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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예능, 아이돌 스타들의 향연
  • [한가위 TV 포인트①]특집 예능, 아이돌 스타들의 향연
  • ▲ 100명이 넘는 아이돌스타들이 출연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촬영현장.[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추석 연휴 안방의 웃음, 아이돌이 책임진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방송 3사 특집프로그램에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동원됐다. 올 추석 연휴 특집 예능프로그램들은 아이돌의 향연을 방불케 하고 있다. 아이돌 스타 동원에 가장 성공한 것은 MBC다. MBC는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는 주말인 9월25일과 26일 100명이 넘는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준비했다. 남녀 아이돌 스타들이 100m와 허들, 높이뛰기, 멀리뛰기, 계주 등 실제 육상 대회 종목으로 경기를 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녹화가 있던 날 다른 방송사 예능프로그램들은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는 특집 촬영을 포기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뿐만 아니라 MBC는 포미닛, 샤이니, 에프엑스, 티아라, 비스트, 미쓰에이, 오렌지캬라멜, 씨스타, 초신성 등이 출연하는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22일 오후 6시10분), 미쓰에이와 시크릿, 포미닛, 애프터스쿨, 2AM, 아이유 등이 댄스대결을 벌이는 `스타 댄스 대격돌`(23일 오후 6시10분) 등도 준비하고 있다. 신정환이 빠진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아 슈퍼주니어를 초대한 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로 23일 오후 11시대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2TV는 23일 오후 8시15분부터 `빅 스타쇼 댄스 그랑프리`를 방송한다. 채연과 슈퍼주니어 신동, 2PM 찬성, 샤이니 태민, 엠블랙 이준, 포미닛 현아, 에프엑스 설리, 미쓰에이 페이, 시크릿, FT아일랜드 홍기, 애프터스쿨 가희, 레인보우, 인피니트 등이 댄스스포츠로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인다. 이에 앞서 오후 6시55분 편성된 `스타패밀리 우리 엄마 최고`에서는 슈프림팀 싸이먼디, 제국의 아이들 광희, FT아일랜드 이홍기, 레인보우 재경이 배기성, 정시아 등과 엄마와 함께 출연한다. 또 DJ doc 김창렬은 장모와 호흡을 맞춘다. 엄마들은 스타 자녀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폭로전을 펼치고 스타와 엄마가 추억 속 단어를 맞히는 `사연 있는 스피드 퀴즈`, 장모가 직접 사윗감을 뽑는 `사랑의 작대기` 등에 참여한다. 또 21일 오후 8시35분 편성된 `빅스타 X파일`에는 이수근과 전현무 아나운서, 김지선, 김영철, 장영란, 박휘순과 함께 티아라 은정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한다. 이들은 예능PD로 변신한 이수근과 전현무 아나운서를 중심으로 웃음 가득한 한가위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 사연과 황당 방송사고부터 오두방정 댄스대결까지 올 한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명장면들을 총정리하는 등 제작 과정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SBS는 `스타 리얼영상 대격돌`과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을 마련했다. 21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스타 리얼영상 대격돌`은 출연자들이 A, B 양팀으로 나뉘어 화제의 UCC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대결,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진실게임, 인기 드라마 제작과정 및 명장면 비하인드, 연예계 뒷이야기와 관련한 VTR 퀴즈대결 등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현빈 정주리, 김영철, 김효진과 함께 아이돌스타인 슈퍼주니어 이특, 성민, 에프엑스 루나, 제국의 아이들 광희, 동준, 샤이니 키, 티아라 은정, 소연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6시15분 편성된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은 아이돌부터 중년까지 꽃남, 꽃녀 스타들이 짝을 이뤄 최고의 스타커플을 선정하는 프로그램. 2PM 닉쿤, 준호와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샤이니 민호, 종현과 시크릿, 2AM 조권과 티아라 지연, 2AM 슬옹과 노사연, 최필립과 에프엑스 설리, 광희와 에프엑스 빅토리아, 김광규와 애프터스쿨 가희 등의 커플이 출연한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커플을 이뤄 인기를 끌고 있는 조권이 지연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관련기사 ◀☞[한가위 TV 포인트④]TV 특선영화 `올 추석만 같아라`☞[한가위 TV 포인트③]`스페셜 전쟁`, 재방송 즐기는 법 배워라?☞[한가위 TV 포인트②]`김탁구` 빈자리, 명예회복 건 편성전쟁☞[스타 한가위①]이미영·보람 "내 딸, 우리 엄마..행복하자"☞[21일 프로그램 가이드]`특집 전국노래자랑`, `김병만의 달인쇼` 외
2010.09.20 I 김은구 기자
`특집 전국노래자랑`, `김병만의 달인쇼` 외
  • [21일 프로그램 가이드]`특집 전국노래자랑`, `김병만의 달인쇼` 외
  • ▲ KBS 1TV '전국노래자랑 30년 인기상 총집합' ◇'전국노래자랑 30년 인기상 총집합' KBS 1TV 낮 12시10분 '전국노래자랑'을 '재미'로 빛낸 주인공들이 모였다. 1980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받은 사람 중 또 한 번의 심사를 거친 17팀이 '인기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추석기획 '전국노래자랑 30년 인기상 총집합'에서는 재기발랄상, 웃음충전상, 살신성인상, 폭소만발상 등 재치있는 상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 이날 방송에는 현철, 김상희, 이혜리, 박상철, 장윤정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nbsp;◇'로드 다큐 고향 정담' KBS 1TV 오후 10시 KBS는 민족의 명절&nbsp;한가위를 맞아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nbsp;특집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로드 다큐 고향정담'은 뉴질랜드인 폴리나와 사진작가 양종훈 교수가 만나 고향의 삶과 풍경을 덤덤하게 담았다. 바로 뒤를 이어서는 전통문화의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곡선의 美'가 전파를 탄다.&nbsp;&nbsp; ▲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김병만의 달인쇼' KBS 2TV 오후 8시35분 '개그콘서트' 최장수 인기 코너인 '달인'이 '김병만의 달인쇼'로 재탄생됐다. '달인쇼'에서는 지금껏 선보였던 코너 중 베스트 코너들을 모아 김병만이 한자리에서 연속으로 도전하면서 진정한 달인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그룹 DJ DOC가 달인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돼지 날다` 2부 MBC 오전 8시30분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는 영양만점 돼지의 모든 것을 밝힌다. 20일 방송되는 1부 `행복한 돼지, 豚(돈)이 보인다`에서는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밝히는 돼지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세세히 파헤치고 21일 방송되는 2부 `돼지, 귀족을 꿈꾸다`에서는 양돈농가의 어려움과 문제는 무엇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사랑의 스튜디오`◇`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 MBC 오전 10시40분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연예계 남자 스타들과 인연 맺기에 나선다. 구은영 양승은 이하정 아나운서가 김제동 임형준 한정수와 리얼 러브스토리를 펼친다. 국민 MC 유재석과 나경은을 이을 최고의 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박미선과 박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배우의 집사` MBC 오후 6시10분 대한민국 여배우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꽃미담 집사 여섯 남자가 나섰다. 류시원, 지현우, 하석진, 두준, 마르코, 정형돈 등 여섯 집사가 `여우하우스`에서 조여정, 현영, 고준희, 윤세아, 서신애 등 여배우의 소원을 들어준다. &nbsp;▲ 영화 `거북이 달린다`◇영화 `거북이 달린다` MBC 오후 11시5분 2009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하며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김윤석 분)과 탈주범 송기태(정경호 분)의 대결을 그렸다. 소싸움에서 큰 돈을 딴 조필성은 그러나 곧바로 그 돈을 송기태에 빼앗기고 만다. 송기태로부터 돈, 명예 그리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필성은 자신의 손으로 송기태를 직접 잡아 형사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명예를 회복하려 하는데….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TV 무비 자이언트` SBS 오전 11시50분SBS 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가 추석을 맞아 6부작 `추석특집 TV무비 자이언트`로 재편집돼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방송될 예정으로 그동안 방송된 1부~36부 방송분을 6부로 줄여 방송할 예정이다. ◇`스타 리얼 영상 대격돌` SBS 오후 6시15분 MC 신동엽, 이수근을 포함해 연예인 출연자들이 A,B 양팀으로 나눠 각종 대결을 벌인다. 인터넷 화제의 UCC를 패러디한 연예인 뮤직비디오 대결,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스튜디오 진실게임, SBS 드라마의 제작과정 및 명장면 비하인드, 알려지지 않은 연예계 뒷이야기와 관련한 VTR 퀴즈대결 등을 펼친다. 박현빈, 정주리, 이특, 에프엑스 루나, 제국의 아이들 광희, 동준이 A팀을 김영철, 김효진, 슈퍼주니어 성민, 샤이니 키, 티아라 은정, 소연이 B팀을 이룬다. 2010 슈퍼모델 본선진출자 36명 전원이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nbsp;◇'가문의 내력' MBC 드라마넷 오전 9시 '가문의 내력'은 스타가 자신의 가문에 대한 내력을 의뢰하면 이를 학예사 등 전문가를 통해 낱낱이 파헤쳐주는 족보 탐험기다. 김용만이 MC를 맡은 '가문의 내력'은 김태원, 조형기, 시크릿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들의 족보와 가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들의 가문에서 내려져 오는 진풍명품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시간에 3부작으로 릴레이 방송된다. ▲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nbsp;◇'2010 미스 유니버스' 온스타일 오전 9시 2009년 미스코리아 진(眞) 김주리(22)가 출전해 관심을 끈 '2010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온스타일이 한가위를 맞아 특별 방송한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 제59회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는 미스 멕시코 지메나 나바레테(22)가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김주리는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세계 각국의 미인들을 TV를 통해 만나볼 좋은 기회다. ▲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챔프 오전 11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명절 특선 프로그램에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는 법. 케이블 채널 챔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작을 엄선했다. 19일 오후 8시 '천공의 성 라퓨타'를 시작으로 21일 두 번째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방송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소녀 소피와 잘생긴 마법사 하울이 마법의 성에서 펼치는 모험을&nbsp;아름답게 담았다. ▲ MTV `포미닛 친구데이`◇'포미닛 친구데이' MTV 오후 4시 케이블 음악채널 MTV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아이돌 특집'을 마련했다. 첫 번째 주자는 '포미닛의 친구데이'. 이 방송은 가수 활동으로 바쁜 포미닛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카라의 메타 프렌즈'에 이은 아이돌의 친구 찾기 시리즈 제2탄이다. 뒤를 이어 22일 같은 시간에는 'MTV 원더걸스'가, 다음날인 23일에는 '빅뱅 인 도쿄' 등 스타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프로그램 가이드 이데일리 SPN 제공>
2010.09.20 I 최은영 기자
  • (VOD)5살 꼬마 마침내 `금연` 성공
  •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지난 3월 담배 피는 모습이 인터넷 UCC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충격을 줬던 5살 꼬마 스산토가 마침내 담배를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스산토는 이제 또래와 마찬가지로 학교에 다니는&nbsp;평범한 삶을 찾았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5살짜리 흡연 소년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줬던 인도네시아의 산디 아디 스산토가 마침내 담배를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스산토는 현재 담배 중독을 치료받고 또래 친구들이 있는 학교를 다니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유투브에 올라온 이 어린 꼬마의 담배 피는 모습은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스산토가 이처럼 담배 중독을 치료하고 새 삶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스산토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비를 면제해줬고, 가족에게 학교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사를 제공했습니다. 스산토를 담배중독으로 만들었던 빈민촌을 벗어나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스산토네 가족은 학교 안에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방정부와 국가아동보호위원회는 스산토를 병원으로 보내 넉 달동안 치료 받게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스산토의 니코틴 중독과 흡연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스산토의 부모는 소년의 흡연 중독이 재발되지 않도록 여전히 주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멀러드 리야디/스산토 아빠 우리는 항상 스산토를 담배에서 떨어뜨려 놓아요. 대신 스산토에게 장난감을 줍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 3살에서 15살 사이의 어린이들 가운데 약 3.2%가 정기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도인 자카르타를 포함해 일부 도시에서 공공장소 금연을 시행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관련기사 ◀☞(VOD)우즈, 부진 불구 라이더컵 발탁☞(VOD)프랑스, 정년 연장 반발 총파업☞(VOD)파리 세느강변 헌책방 `존폐` 논란☞(VOD)런던, 지하철 파업 `출근대란`
2010.09.08 I 이미지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국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 外
  • 한국관광공사 `전국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 外
  • &nbsp;[이데일리 편집부] ◇ 2010 전국 초·중·고등학교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2010 전국 초·중·고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는 정형화된 대규모 수학여행 패턴이 소규모 테마형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고객마당 공모전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 양식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2010년 국내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라면 어디든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학교를 선정하며, 최우수상 4개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장 및 부상 400만 원, 우수상 4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300만 원, 장려상 7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200만 원이 수여된다. ◇ 2010 대한민국 구석구석 초·중생 기행문 공모전 전국 5~6학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0 대한민국 구석구석 초·중생 기행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년 이내 여행한 국내여행지에 대한 기행문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문, 보고서, 일기 등 자유 형식으로 기술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 고객마당 >공모전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당선작은 11월 12일 발표된다. 공모전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3명)과 장려상(6명) 수상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상과 상금 30만 원, 2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UCC 공모전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구석구석 TV CF를 패러디하거나, "다시 가면 다시 보입니다."라는 광고 슬로건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적,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페(cafe.naver.com/9suk9suk)에서 출품지원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gusukgusuk@naver.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파일 형식, 제한용량 등 자세한 모집요강도 구석구석 카페(cafe.naver.com/9suk9su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작품성, 창의성, 재미, 주제와의 적합성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16 작품을 선정하여 캠코더, 미니노트북 등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9일 발표된다.▶ 관련기사 ◀☞`내가 만드는 동남아 테마여행`☞나도 주인공 처럼.. 경기도內 드라마 촬영지 3선☞자유투어, 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2010.09.08 I 편집부 기자
디지털이 창조하는 세상 모든 것..이데일리 `Digital쇼룸`이 펼칩니다
  • 디지털이 창조하는 세상 모든 것..이데일리 `Digital쇼룸`이 펼칩니다
  • ▲ 이데일리 Digital쇼룸[이데일리 류준영 기자]&nbsp;뉴미디어를 선도해온 이데일리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정보와 오락이 어우러진 신개념 미디어 `Digital 쇼룸`( http://showroom.edaily.co.kr/&nbsp;)을 오픈했다. &nbsp;Digital쇼룸은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디지털세상 소식을 전하는 `IT전문 동영상뉴스서비스`다. Digital쇼룸은 좋은 약을 맛도 있게 만든다. IT는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있다. 따라서 IT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하지만 IT를 조금만 들어가면 빠른 기술 변화로&nbsp;인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더구나 지금은 스마트-디지털-모바일로 대변되는 IT 빅뱅시대다. 이런 변화를 따라가야 하는 IT뉴스는 딱딱하기 십상이다. &nbsp;Digital쇼룸은 좋은 약(IT)을 맛있게(동영상, 사진 등 멀티콘텐츠) 만들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Digital쇼룸은 정보의 장(場)이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nbsp;즐기면서 정보를 얻는다. 동영상과 사진이 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2% 아쉬우면 IT관련 텍스트뉴스도 제공된다. &nbsp;동영상정보도 총 17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독자들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편하게 즐기자, 디지털세상이 보인다[밀착!디지털현장] 스포츠, 예술 사람사는 모든 곳에 디지털이 있다. 그 디지털세상에 쇼룸 카메라가 달려간다. 생생한 현장의 숨결을 전한다. [엔터테인먼트] 게임은 문화다. 영화는 디지털 옷을 입고있다.&nbsp;`문화속 IT 읽어내기`. [UCC광고 어워드] UCC를 활용한 기업의 기발한 광고전략을 읽어보자 [에디터추천] 이슈로 떠오른 제품, 당신이라면? [디지털가전] 비교해보고 체험해보자..구매도 전략이다 [베스트 앤 워스트] 신제품은 모두 좋은가. 어디 한번 따져보자 [앱스토어쇼룸] 애플리케이션 잘 쓰면 약이다. 앱 잘쓰는 법을 알아보자 [소셜네트워크]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쇼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지금 무슨 일이? `SNS를 통한 세상읽기` [아이러브디지털라이프] 그냥 지나치면 아까운 우리 생활속 디지털. IT전문 패널들이 수색에 나섰다. [블로그스퀘어] 기업들이 너도나도 블로그를 운영한다는데..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걸까 [e지식 따라잡기] 관공서나 기업, 개인이 제공하는 생활속 인터넷서비스..사용자들의 반응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들어보자 [브랜드 뉴 스터프] IT 신제품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SW패러다임] 새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산업 흐름을 업계 전문가가 직접 설명한다. [Talk & Talk] 마케팅·기술·경영 등 곳곳에서 활약하는 IT전문가들과 흥미로운 대화가 이뤄진다 [NEXT] 로봇 등 신기술의 실체를 영상속에 담아 전한다 [트렌드리포드] 기업들은 왜 태블릿PC에 집착하나..IT 이슈의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e마케팅] 소셜네트워크가 새 마케팅 코드로 뜨고 있다는데.. 디지털 마케팅의 진수를&nbsp;맛보다▲`Digital쇼룸` (아래를 터치해) 지금 확인하세요&nbsp;
2010.09.07 I 류준영 기자
(IFA2010) "유럽에서도 3D=삼성!"
  • (IFA2010) "유럽에서도 3D=삼성!"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독일 베를린에서 3D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유럽 3D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3D 제품을 대거 출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D 제품은 ▲65인치 풀HD 3D LED TV ▲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풀HD 3D LED TV는 세계 최대 수준의 65인치 크기다. 이번 제품 출시에 따라 삼성전자는 40인치에서 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3D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인터넷@TV 2010` 기능과 `올쉐어(Allshare)` 기능을 탑재해 색다른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의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와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세계 최초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500GB(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돼 있으며,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를 지원한다.&nbsp;삼성 3D T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도 공개한다. 이 제품에는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와 같은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가 적용됐으며, WiFi(무선랜)를 내장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nbsp;3D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한 가정용 3D 프로젝터 `싱글엔진 싱글렌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 개의 영상 엔진과 한 개의 램프만으로도 완벽한 3D 영상을 구현해낸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3D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를 위한 3D 콘텐츠 확보에서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 입사하려면?`…"인턴십·소통 중요하다"☞삼성전자, `바다` 앱 개발 문턱 낮췄다☞(특징주)IT株, 외국인 "내다 팔자" `주르륵`
2010.08.29 I 조태현 기자
맛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2010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
  • 맛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2010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
  • &nbsp;[이데일리 편집부] 춘천을 대표하는 먹을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가 한식세계화와 세계음식축제 기반을 마련한다. 강원도 춘천시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송암 스포츠 타운과 명동 닭갈비 골목 일원에서 열리는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를 향토 음식의 연계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관광·레저도시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는 52개국 1만 4500명이 참가하는 춘천 월드레저총회 기간에 개최되어 닭갈비와 막국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맛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되었다. ▲ `춘천닭갈비막국수 축제` KBS 6시 내고향 촬영`맛보고`에는 초대형 닭갈비와 막국수를 만들어 참가자 전원이 골고루 맛을 볼 수 있게 하는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시식` 행사와 세계 음식 교류 이벤트도 마련한다. 28일 개막과 동시에 중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베트남, 터키, 러시아, 독일 등 7개국의 대표적인 닭, 면 요리 21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중국의 새콤탕면, 터키 또띠아, 러시아 시실리, 독일의 전통 소시지 등 이미 국제화에 성공한 메뉴들의 전략이 소개된다. `즐기고`에는 방송사 연계프로그램의 공연행사, 웰빙건강체험관의 체험행사, B-Boy대회, UCC콘테스트 공모전 등의 경연행사와 전시행사,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중국 면 요리 달인 시연, 특별행사로 축제열차, 시티투어 등이 있다. 또한 `제1회 춘천메밀꽃 전국세미누드촬영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함께하는 축제`로는 춘천닭갈비막국수 주제관, 호수문화관광권역 홍보관, 퓨전요리 작품전시회, 기관단체(기상대, 소방서, 한전 등) 홍보관 등이 있다. 최지순 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국제행사인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식 세계화를 위한 세계 음식전 등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향토 먹을거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민호와 함께하는 바나나 기차여행 `와인인삼트레인`☞제주 해녀와 함께하는 김녕요트투어☞한강에서 무료로 요트를 타보자
2010.08.18 I 편집부 기자
  •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 [이데일리 증권부] 다음은 신한금융투자 주간(8월16~20일) 추천주다.◇ 코스피1. OCI(010060)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글로벌 리더로 2011년까지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며 최근 태양광발전 시황호전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태양광 활성화 정책 등 전세계 태양광시장 고성장 전망, 반도체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개시, 향후 추가적인 증설 가능성, 자회사인 OCI머티리얼즈 지분가치 등도 긍정적이다.2. 삼성물산(000830)삼성전자 등 그룹사 투자확대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로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 해외수주 확대에 따른 사업구조 다변화, 상사부문 자원개발 수익인식, 삼성SDS 등의 계열사 지분가치 부각 등은 긍정적 모멘텀이다.◇ 코스닥1.나우콤(067160)인터넷과 보안사업을 영위하며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분야 1위 업체이자 개인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를 통해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분야 리더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보안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게임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사업도 호조를 지속하며 하반기 실적호전이 전망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료화 추진, 클린콘텐츠 유통확대, 아프리카에 대한 활용가치 부각 등도 긍정적이다.2. 태웅(044490)풍력시장 회복과 함께 해상풍력 등 풍력부품 대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조선, 플랜트 업황도 회복되면서 신규수주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양호한 분기실적이 기대되는 등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OCI, 폴리실리콘 추가증설···세계 1위 생산능력☞OCI, 폴리실리콘 3천톤 추가증설
2010.08.15 I 증권부 기자
르노삼성 "車 온도 유지비법, UCC로 배우세요"
  • 르노삼성 "車 온도 유지비법, UCC로 배우세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르노삼성이 차량 적정 온도 유지 노하우를 전수하는 UCC 당선작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말까지 차량 적정 온도 유지를 주제로 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의 최종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캠페인 `에코액션`의 일환인 이번 콘테스트는 휴가철 차량 운행을 앞두고 차 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의 UCC 500개가&nbsp;등록되는 등 인기리에 진행됐다.&nbsp;대상은 `3가지 작은 실천`(박진권 외, 동작구 상도동), 금상은`Eco Thermometer with 5 Eco Ideas` (안세현, 종로구 통인동), 은상은 `에코액션 전시회`(서승욱, 노원구 공릉동)팀이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 넷북,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에코액션 캠페인을 전개,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은 르노삼성의 환경캠페인 홈페이지(www.ecoac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지난 한달동안 `차내 적정 온도 유지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에코액션 UCC 공모전 최종 수상작들을 함께 시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르노삼성 "차내 적정온도 유지하세요"
2010.08.10 I 김보리 기자
노홍철·서경석 내레이션 `환상 궁합`…`상상대결` 전면개편
  • 노홍철·서경석 내레이션 `환상 궁합`…`상상대결` 전면개편
  • ▲ 노홍철과 서경석[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노홍철과 서경석이 내레이션 파트너로 나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노홍철과 서경석은 함께 출연 중인 KBS 2TV `상상대결`이 5일부터 선보이는 새 코너 `상상이슈`에서 내레이터로 나섰다. `상상이슈`는 서경석과 노홍철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UCC를 찾아보면서 실제 가능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다. 서경석은 이번 내레이션 더빙에서 성우 못지않게 또박또박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노홍철은 `우와~`라는 감탄사를 비롯해 특유의 수다스러운 리액션을 살려 재미를 더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상상대결`은 이날 방송부터 다양한 장소에서 일반에게는 잘 공개되지 않는 특별구역을 찾아가는 `상상특별구역`,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상상사용설명서` 등 새 코너로 전면 개편된다. `상상특별구역`은 인천국제공항 내 귀빈실과 세관 내에 보관된 20억원 상당의 금괴 등을 소개하며 `상상사용설명서`는 피서지 특집으로 때수건 하나로 2분 만에 허리 사이즈 1인치를 줄이는 방법을 첫 아이템으로 삼았다. ▶ 관련기사 ◀☞`상상대결`, 상상의 힘으로 죽음의 조 돌파할까?☞카이스트 간 소시 연습생 장하진, `상상대결`로 방송 데뷔☞노홍철, `상상대결` 촬영서 아찔 경험…"물속에 엄마 아빠가"
2010.08.05 I 김은구 기자
`인터넷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캠페인 확산
  • `인터넷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캠페인 확산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인터넷`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하도록 지지하자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nbsp;&nbsp;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7일 인터넷의 노벨평화상 선정을 지지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Internet for Peace)`에 동참한다고 밝혔다.&nbsp;&nbsp;이와 관련 인터넷은&nbsp;국가와 인종 사이에 장벽을 허물어 개방성을 촉진하고 소통과 토론, 협의 문화 전파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 상의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The Norwegian Nobel Committee)에서 발표된다.&nbsp;인터넷이 2010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인물 혹은 단체가 아닌 사물에 수여하는 첫 사례가 된다. &nbsp;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은 세계 각지에서 UN세계평화의 날인 오는 9월 21일까지 동시에 진행되며 캠페인 사이트(www.internetforpeace.org)를 통해&nbsp;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또한&nbsp;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지금 참여하세요` 코너에서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선택 한 후 `지지합니다`를 클릭하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인터넷으로 지지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200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 패션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라과이 부통령 고메즈 등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11명의 유명인사의 인터넷 지지 성명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은 또 한국어 포함 13개국어로 개설된 `유튜브` 내 Internet for Peace 캠페인 사이트에서도 전세계 지지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구글은 공식 선언문과 홍보대사 지지 동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인터넷을 주제로 9월 1일까지 UCC 동영상 참여를 받고 있다.&nbsp;
2010.07.27 I 신혜리 기자
  • 1인 창조기업-중소기업 상생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1인창조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사업 과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이 만나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계형기술개발(C&D) 지원을 위해 서류,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계형기술개발(C&D, Connect&Development)은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해서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일종의 개방형 연구개발(R&D) 방식이다. 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공동기술개발을 위해 올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온라인(www.ideabiz.or.kr)으로 아이디어·기술을 공모해 178개 중소기업과 232명의 1인 창조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또 이를 대상으로 5월1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간 매칭을 통해 127개 과제로 압축, 최종적으로 25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분야별로 정보통신 15개(60%), 지식서비스 3개(12%), 전기전자 3개(12%), 기계소재 2개(8%),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각각 1개(4%) 등이다. 연계형기술개발사업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때 필요로 하는 개발자금을 지원해주는 개방형 R&D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5개 과제에는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이 지원되며, 개발은 올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에 걸쳐 이뤄진다. 김한식 중기청 중소서비스기업과장은 “우수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역량있는 1인 창조기업을 만날 경우 기술개발 성공률이 높을 뿐 아니라 개발 이후에는 경제적 성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tartFragment-->2010년 연계형기술개발(C&D)사업 선정과제번호지역기술분류주관기관과제책임자1인창조 기업개발과제1서울전기전자(주)루먼텍김태범박성만고화질 비디오, 오디오의 무손실 원거리 전송을 위한 변환 시스템 개발부 장2전북정보통신(주)유엠텍박여삼최운철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로 자동 프로그래밍 구현대표이사3서울정보통신(주)제너시스템즈오성민차영주VOIP API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오픈 플랫폼 개발차 장4경기정보통신주식회사 소디스김준석김영석스마트폰 서비스 활용을 위한 HMI 연동 모듈 개발이 사5서울정보통신프로스타최유성김형섭차량용 텔레매틱스(Telematics)와 블랙박스(Black Box) 융합 단말기기의 개발대 표6서울정보통신(주)씨에이에스최정인유인준스마트폰을 활용해 청렴/부패 방지 및 리스크 사전진단이 가능한 실시간 U-감사시스템 구축책 임번호지역기술분류주관기관과제책임자1인창조 기업개발과제7서울정보통신다몬이지서티박석하김은희보안성을 강화한 병원 진단서 발급시스템 개발팀 장8경기기계소재주식회사 비.엘.아이양영욱이진교소형 플랜트 초음파 살균 시스템 개발임 원9서울정보통신(주)굿게이트박영신임종범스마트폰을 이용한 문화재 위치기반 3D 증강현실 서비스이 사10대전정보통신(주)케이스포유서승원유위상E-learning 컨텐츠 제작을 위한 지능형 동영상 제작 Solution 개발대표이사11서울정보통신(주)닷넷소프트이행수박종호스마트 그룹웨어 Broker 기술 개발부사장12광주에너지자원(주)세오전자이호상나석환풍력발전기용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팀 장13충북전기전자(주)이씨엠박인수최진만수동 휠체어 부착형 수동 및 전동 손자전거 키트팀 장14인천정보통신대동산전이재철김재철유무선 망을 통하여 보안 및 홈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단말기 개발전 무번호지역기술분류주관기관과제책임자1인창조 기업개발과제15경기바이오의료(주)프라임메디칼최대봉최문형정형외과용 깁스 붕대 절단용 전기식진동형 Cutter개발&nbsp;차 장16서울전기전자(주)데이타링크김선영김동진MMI 기반 하에서의 DATA 수집 단말기 개발솔루션과 장17서울정보통신(주)가이스트코리아이홍태배승진웹표준 및 웹접근성 기반 웹콘텐츠 저작관리 솔루션 개발대표이사18부산정보통신지에스웨이브김인태김성은Sliverlight를 활용한 UCC시스템 개발팀 장19인천기계소재엠씨테크놀로지(주)박화준곽동연주택 난방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어시스템 및 자동밸브 개발상 무20서울정보통신현성테크조범래강서전기적 빔 틸트를 적용한(Electricalbeamtilt)저고도(Low_Profile)고이득 자동추적 위성안테나&nbsp;이 사21서울지식서비스(주)엔씨디엔피곽원영이동학웹 및 아이폰 ,스마트폰에서 인쇄 견적 및 인쇄물 편집,가이드툴 개발cio22서울지식서비스(주)솔인시스템문성진김봉중Web/Was 범용화를 위한 Apache 웹서버 콘솔 연구개발차 장번호지역기술분류주관기관과제책임자1인창조 기업개발과제23경기지식서비스르노이브(주)김휘정전형인IDC(Internet Data Center)내의 시스템을 관제, 제어, 관리시 발생되는 Log Data를optimizing하여 Mobile(Smart Phone)으로 전송하는 middleware 및 App개발대 표24경기정보통신(주)에이포텍안창훈김용덕식중독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검수용 식품안전관리기기 개발과 장25대전정보통신(주)텔트론김주희김진형광방출 다이오드 전원회로 전용 CRD 칩 개발대 리
2010.07.27 I 이승현 기자
LG, 네트워크 강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출시
  • LG, 네트워크 강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출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 와이파이(Art Cinema Wi-Fi)`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와이파이(WiFi:무선랜)와 홈네트워크 기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적용돼, PC·휴대전화 등 주변 기기의 콘텐츠를 TV나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다. 또 2개의 USB 포트가 채택돼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넷캐스트(NetCast™)`기능을 적용해, 유튜브(YouTube)의 UCC 감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 자체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광 디지털 음성 출력` 단자를 지원해 `DTS(Digital Theater System)`와 `Dolby 5.1채널`의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동시 지원하는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 채택으로 풀HD(1080p)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16만원대이며, HDMI 케이블은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된다. 이인규 LG전자 RMC 사업부장 상무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전자, 핸드셋 회복+밸류에이션 매력..목표가↑-JP모간☞세계 스마트폰시장 2라운드가 열린다☞LG전자, 3D PDP TV 국내 출시
2010.07.26 I 조태현 기자
코레일 `내일로 티켓`으로 7일간의 무제한 기차여행을
  • 코레일 `내일로 티켓`으로 7일간의 무제한 기차여행을
  • [이데일리 편집부] 코레일이 선보인 `내일로 티켓`이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작년 대비 2.5배인 1만6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2007년 처음으로 운영한 이래 `내일로` 체험객을 중심으로 매년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올여름 5만여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내일로(RAIL路)`는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8228;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열차 상품이다.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객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내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은 여행수기, 여행정보,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으며, 여행수기 및 UCC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nbsp;여행수기와 UCC 공모전은 9월 10일까지 접수해&nbsp;9월17일에 당선자를 발표한다. 우수작당선자(부문별 3편, 총 6편)에게는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을 증정한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청소년들이 7일간 열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에 환호하고 있다"면서 "녹색생활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철도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이용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유럽여행☞영화도 보고 호텔 숙박권도 받고!!☞느릴수록 더 좋은 휴가, `신안갯벌천일염축제`
2010.07.21 I 편집부 기자
태양 "솔로여도 빅뱅이어도 난 항상 똑같다"(인터뷰)
  • 태양 "솔로여도 빅뱅이어도 난 항상 똑같다"(인터뷰)
  • ▲ 태양[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전 항상 같아요. 솔로를 하든 빅뱅을 하든 제가 해야 할 일은 노래하고 춤추는 거 하나죠. 빅뱅에서 잘했던 것으로 솔로를 시작했고 솔로에서 공부한 것을 다시 빅뱅에서 보여주고. 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태양이고 동영배예요." 태양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음반 `솔라`(SOLAR)를 발표했다. 그의 데뷔 앨범(EP) `핫`(HOT)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성공작이어서 초반에는 `소포머 징크스`를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솔라`는 `핫`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이 들려지고 회자되고 있다. 금방 끓었다 식는 양은 냄비가 아닌 진득한 뚝배기 같은 것이 역시 태양의 음반답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게다가 태양의 무대는 항상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그의 무대는 에너지가 넘치고 꽉 찬다. 한 마디로 빈틈이 없다. 열세 살 YG에 입문한 순간부터 지난 10년 간 한결 같은 노력과 열정이 태양의 무대를 빈틈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음반으로 8개월 만에 태양을 만났다. 그를 만난 곳은 올 초 완공된 서울 합정동의 YG신사옥. 약속된 시간에 이르자 태양이 "카페에서 인터뷰하기로 했잖아요"라며 약간 실망한 얼굴로 나타났다. 그즈음 날씨도 좋았고 이번에는 딱딱한 사무실보다 카페 같은 곳에서 편하게 얘기하자고 약속했었는데 못 지켜 미안했다. 어쨌든 우리는 한 시간 조금 넘게 얘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기분이 좋았던 듯 진지하면서도 때때로 우스갯소리로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이끌어갔다. -이번 음반에서 작곡, 작사로 참여한 곡이 4곡이고 공동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는데 기분은 어떤가요? ▲작곡, 작사를 직접 하면서 공부가 많이 됐어요. 곡이 좋든 안 좋은 간에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의미 있는 일이고 또 제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건 프로듀싱 작업에 욕심을 낸 게 아니라 제 음반이니까 제 색깔을 좀 더 보여주고 싶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이름까지 올리게 됐어요. -음반 작업을 하면서 문제는 없었나요? 여러 사람과 일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의견 충돌이 생기기 마련인데. ▲테디 형은 지드래곤과 저의 관계처럼 천생연분이에요. 때때로 의견이 충돌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충분히 대화해서 조율해요. 제가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는 성격은 아니거든요.(웃음) 물론 음악적 소신은 있지만요. 제가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하는.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는요? ▲타이틀곡을 고르는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어요. 아무래도 첫 정규 음반이다 보니 욕심이 컸나 봐요. `아이 니드 어 걸`을 받은 뒤에도 계속 곡을 받았거든요. 제 욕심에 곡을 받다 보면 10년이 지나도 음반을 못 낼 것 같았죠. 주변에서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현석이 형도 "너 그러다 음반 못 낸다"고 하셨고. 그래서 욕심을 버렸어요. 나중에 `아이 니드 어 걸`을 다시 들었을 때 `이거다` 싶었죠. -`아이 니드 어 걸`이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곡은 아니었나 봐요. ▲저도 모르게 선입견 같은 게 있었나 봐요. 처음 만난 작곡가의 곡이었고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땐 100%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내 의견만 내세우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아이 니드 어 걸` 반응이 가장 좋더라고요. 기존의 곡들과 분위기가 다른 데다 제 보컬과 가장 잘 어울린대요. 가사도 너무 좋고. -`아이 니드 어 걸`을 가리켜 1989년 발표된 `희망사항`의 21세기 버전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실제로 가사의 일부가 발췌됐고. `희망사항`이 소개됐을 당시 태양은 두 살이었는데 이 노래를 알고 있었나요? ▲그럼요. 저뿐 아니라 빅뱅 친구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음악이면 태어나기 이전의 것이라도 찾아서 들어요. `희망사항`도 그 당시 대중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곡이잖아요. 그리고 `아이 니드 어 걸`이 `희망사항`의 21세기 버전이라는 말에 동의해요. 그 당시는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가 이상형인 시대였다면 지금은 남자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잘 먹어주는 여자가 이상형인 시대가 아닌가요?(웃음) -`아이 니드 어 걸` 가사를 직접 쓰지 않았지만 가사 속 여성상이 본인의 이상형이기도 하나요?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나 완벽하고 예쁜 여성이잖아요. 저뿐 아니라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일 것 같아요. -본인이 직접 가사를 썼다면 어땠을까요? 태양의 여성 팬들이 더 좋아했을 것 같은데. `아이 니드 어 걸`에 더 첨가하고 싶은 내용은 없어요? ▲그랬다면 아마 엄청 재미없는 가사가 나왔을 거예요.(웃음) 전 지금 가사로 충분히 좋아요. 더 첨가하고 싶은 내용은 없어요. 다만 제 이상형을 얘기하면, 왜 성품이 착하면 얼굴에도 그게 나타나잖아요. 얼굴이 착하게 생긴 분(여성)이 좋아요. ▲ 태양-`아이 니드 어 걸`이 최근 캐나다 아이튠즈에서 1위, 미국 아이튠즈에서 2위를 했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유튜브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또 남성(Male), 여성(Female)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UCC 영상들이 많아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국내에선 `웨딩드레스`(Wedding Dress)가 큰 인기를 누리진 못했지만 해외에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때도 많은 분(외국인)들이 여러 버전으로 UCC 영상을 올려놓을 것을 봤어요. 지금 `아이 니드 어 걸`이 해외에서 사랑 받고 있는 것도 `웨딩드레스` 덕분인 것 같아요. 그때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어요.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지금 내가 하는 음악이 세계 음악이고 지금 내가 서는 무대가 세계무대라는 것을요. 지금은 글로벌한 시대잖아요. 내 음악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할 음반이라는 마음으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웨딩드레스`를 하면서 알게 됐죠. 그런 마음으로 음악을 하면 사람들도 알아주는 것 같아요. 테디 형과 이번 정규 음반을 준비하면서 가장 목적을 둔 것도 그런 거였죠.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음반을 만들자, 비록 한국에선 알아주지 않더라도 한국에도 괜찮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자, 고 생각하면서 작업했어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음반을 들어보면 태양의 보컬이 정말 다양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컬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어떤 노력을 들였나요? ▲이제야 노래를 어떻게 해야할 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음정, 박자는 기본이고 특히 노래는 감정을 담는 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예전에는 그걸 머리로만 이해했다면 지금은 감정을 느끼면서 노래할 수 있게 됐어요. 감정을 담아서 노래를 하면 그 감정만큼 보컬이 다양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예전에는 내 보컬에 어울리는 노래, 그렇지 않은 노래를 구별했는데 지금은 그런 구별 없이 곡에 저를 맞출 수 있게 됐죠. -`아이 니드 어 걸`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춤 때문이기도 한데요. 노래를 듣지 않고 춤만 보고 있어도 가사가 머릿속에 그려진다고나 할까. 마치 춤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무대를 꾸미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무 자체보다 (곡의) 콘셉트예요. 콘셉트를 생각하면서 곡과 안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경을 쓰죠. 이번 안무도 그렇게 나온 거예요. `아이 니드 어 걸`까지 하면서야 비로소 왜 내가 노래와 춤을 함께 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아~ 진짜 이번 음반 준비하면서 공부하고 깨달은 게 너무 너무 많아요.(웃음) -수록곡 가운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뭐죠? ▲`슈퍼스타`. 이 곡은 힙합 비트에 70, 80년대 악기 소스를 첨가한 이제껏 없었던 독특한 장르의 곡이에요. 들어보면 펑키하면서도 솔풀(Soulful)한 느낌이 들 거예요. 녹음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지금도 이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행복감이 그대로 전해져서 좋아해요. -재킷 중 일부는 굉장히 성숙해 보이던데? 수염도 기르고. ▲나이 좀 들어 보여요?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이젠 데뷔 초의 애기 같은 모습은 없어졌죠.(웃음) -나이도 먹었는데 이제는 연애도 해야죠? ▲올해는 꼭 해야죠. 그렇다고 아무나 막 사귀지는 않을 거예요.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마음이 열리지도 않겠지만 그런 상대가 아니면 저한테 연애는 의미가 없어요. 만났을 때 힘들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아마 제가 많이 좋아하면 힘들지도 않을 것 같아요. 일도 그래요. 정말 좋아하니까 힘들다고 안 느껴져요. -끝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요? ▲제 음반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그리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해요. 이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요, 어쩌면 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왜냐면 제 주변 사람들은 최고니까요.▲ 태양&nbsp;(사진=YG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태양 '인기가요' 정상···지상파 음악프로 석권☞태양, 장맛비 뚫고 `뮤뱅` 1위☞태양 "G드래곤과 듀오로 데뷔할 줄 알았다"☞태양 첫 정규 앨범 선주문만 5만장 '인기'☞태양, 정규 1집 인트로 `Solar` 공개
2010.07.19 I 박미애 기자
"갤럭시S 탈옥하니 성능 UP" 주장에 삼성 `대략난감`
  • "갤럭시S 탈옥하니 성능 UP" 주장에 삼성 `대략난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사용자들에 의해 최대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 16일 업계와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용자들에 의해 `루팅`된 갤럭시S의 성능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 갤럭시S루팅은 흔히 `탈옥`으로 불리며, 사용자가 휴대폰의 암호체계를 풀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한 뒤 마음대로 설정을 바꾸는 것을 뜻한다. 루팅 방법은 스마트폰 커뮤니티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에는 개발자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나 상세한 방법들이 소개되면서 루팅에 참여하는 일반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 루팅에 의해 갤럭시S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마켓이나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 스마트폰의 기능 수행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기본 프로그램 또는 파일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지우거나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S를 루팅한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 성능을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쿼런트 스탠다드(Quadrant Standard)`를 이용해 다른 스마트폰들과 성능을 비교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공개한 성능 측정 결과에 따르면 루팅한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프로요`보다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루팅하지 않은 갤럭시S보다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되는 예도 있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 사용자도 만들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삼성전자가 미리 제공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갤럭시S의 하드웨어 성능이 뛰어나다는 칭찬도 나오고 있다. 하드웨어가 뛰어나기 때문에 최적화 작업으로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nbsp;삼성전자로서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인 셈이다. 하드웨어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는 환영할 만 하지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비판은 그만큼 소프트웨어(SW)를 잘 다루지 못했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루팅 후 스마트폰이 초기화되거나 아예 고장나 버리는 일도 많다"며 "또한 모든 기능이 다 최적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몇몇 결과만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루팅된 갤럭시S에 대한 AS 등 사후 보증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제품의 정상적인 사용 환경이 아닌, 인위적으로 환경을 변경한 경우 보증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 약관에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이틀째 약세..IT·자동차주 `발목`☞삼성 갤럭시S, 美서 판매 시작☞삼성電 "모니터 최고 UCC를 찾아라"
2010.07.16 I 함정선 기자
  • 코스피 이틀째 약세..IT·자동차주 `발목`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740선으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8거래일만에 소폭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도 1.6%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약세에 동참했다. 이에 보합권에서 출발하던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로 기울었다. 투신권의 매도공세가 거세진 데다 IT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16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3포인트(0.49%) 하락한 1742.69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138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특히 펀드 환매에 부담을 느낀 투신권이 1197억원 매도우위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108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328억원 순매수로,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IT와 자동차주가 급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46% 하락한 것을 비롯, 하이닉스(000660)와 LG디스플레이가 4% 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 우려 등이 하락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도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신형 소나타에 대한 리콜 소식이 하락 빌미가 됐다. 현대모비스(012330)도와 기아차도 동반 하락중이다. 이밖에 KB금융(105560)과 우리금융(053000), OCI도 2%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카드(029780), 삼성테크윈, 강원랜드도 약세다. 반면 호남석유(011170)와 현대상선(011200) 등은 2~4% 대 상승률로 선전하고 있다. 신세계(004170)와 포스코(005490), NHN(035420), 제일모직 등도 흐름이 좋다.▶ 관련기사 ◀☞삼성 갤럭시S, 美서 판매 시작☞삼성電 "모니터 최고 UCC를 찾아라"☞(일문일답)정병철 부회장 "이 회장 예스도, 노도 하지 않아"
2010.07.16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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