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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전 세계 많이 본 동영상 1위
-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위에 오른 유튜브 이달의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지난 1개월간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등록됐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4일 유튜브가 공개한 이번 달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조회수 2800만건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차트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 어느 한 카테고리가 아닌 전체 동영상을 대상으로 집계된 것이라 더욱 뜻 깊다”며 “싸이는 저스틴 비버, 니키 미나즈,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뒤로 하고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강남스타일’은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싸이의 댄스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티페인, 로비 윌리엄스, 조시 그로반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글로벌한 관심이 집중됐고 해외 언론 매체들까지 싸이를 조명하기 시작했다. CNN, 월스트리트저널, LA타임즈, 프랑스 M6 TV 등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강남스타일’과 싸이의 돌풍을 보도했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또 단순히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따라 하고 싶고 패러디하고 싶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홍대스타일’, ‘대구스타일’, ‘강남연습생스타일’ 등 UCC 패러디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에서도 싸이의 일명 ‘말춤’을 따라 하고 다같이 “오빤 강남스타일”을 외치는 영상들이 유튜브 사이트에 연일 게재되고 있다.
- 샘표 질러 "지산 록페스티벌서 육포 4만개 질러요"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샘표는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201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에는 버스커버스커, 라디오헤드, 김창완 밴드, 이디오테잎 등 총 81개팀의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샘표 질러는 지산 록페스티벌에서 ‘질러 육포’ 4만개를 나눠준다질러는 열정이 살아있는 현장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문화를 전파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육포 4만개를 준비, 관객들에게 제공해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동시에 입까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질러야 제 맛’이라는 테마로 마련된 질러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소리를 질러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상품을 증정하는 ‘소리질러! 질러줄께!’ 이벤트와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관객에게 즉석에서 질러 육포를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샘표 관계자는 “도전을 통해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질러 브랜드 컨셉트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 새로운 상상력을 추구하는 록 음악의 정신은 메시지를 같이 한다”면서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질러는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코믹하게 만든 ‘질러와 함께 하는 페스티벌 에티켓’ UCC를 공개한다. ‘무대 앞 돗자리 금지’, ‘과격한 슬램 금지’, ‘과도한 접촉 금지’, ‘불쾌한 냄새 금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질러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보험업계, 학교폭력 예방 위해 팔 걷었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학교폭력 예방과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들이 역할극에 직접 참여하는 등 SNS, UCC와 같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는 등 음악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아동폭력예방(CAP)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ING생명은 올해 기아대책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전한 학교 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 중에 있다.‘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지역 경찰서 및 학교폭력 예방 전문 강사진과 연계해 100명의 ING생명 임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의 심각성 및 대처 행동은 물론 예방 글짓기와 역할극 체험, 치안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는 단순히 어린이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이 나서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재 처한 문제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고민하게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쌍방향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바른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생명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06년부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0개 지역 30개 중, 고등학교 학생 390여명이 참여해 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방학기간에는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배달‘ ’청소년 금연캠페인 활동‘ 등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해피프렌즈, 해피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왕따, 욕설 등을 퇴치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단원들은 본인이 속한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UCC 등을 제작하는 등 현재 처한 문제를 본인들 스스로 인식하고 또래끼리 유대감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SNS로 공유하면서 치료하고 있다.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이야기를 엽서, SN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꺼내 보이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우울, 부적응으로 인한 청소년의 폭력과 자살을 치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미국의 ’포스트 시크릿(Post Secret) 프로젝트‘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접수된 사연 공모자 중 일부를 선정해 평소 멘토로 삼고 싶어하는 유명 연예인 및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연 4회 개최되는’카운슬링 콘서트‘에 초대한다. 프로젝트의 참여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라디오 공개방송, 고백사연 도서발간, 고백엽서 전시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은 북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 정서를 순화하고 학교폭력을 줄이려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100개 중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듬북 구입비 7억원을 지원했으며, 메트라이프생명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의 ‘학교폭력과 왕따를 근절할 수 있는 인성교육’, 서울대 김영준 학생의 ‘게임중독에서 서울대 입학까지’ 등을 주제로 고객대상의 초청강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학교폭력에 이와 같이 관심을 이유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면서 교감하고 보험산업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감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 통일부, 제3기 해외 상생기자단 출범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통일부는 28일 제3기 해외 상생기자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상생기자단은 미국, 영국, 스웨덴, 중국, 호주, 일본 등 6개국 현지 대학생 및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상생기자단으로 활동한다. 통일 교육, 통일미래리더캠프,한겨레학교 봉사 활동, 통일 관련 UCC 제작 등에도 참여한다.통일부는 해외 대학생들의 참여로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8월부터 해외 상생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1기 10명, 2기 14명이 상생기자단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