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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며느리들의 명절 스트레스 책임진다
  • CJ제일제당, 며느리들의 명절 스트레스 책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백설은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진짜 며느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진짜 며느리’ 캠페인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주부들이 부담을 느끼는 전과 부침개를 보다 즐겁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명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백설이 증정하는 ‘프리미엄 추석 서바이벌 키트’‘진짜 며느리’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CJ더키친(www.cjthekitchen.co.kr)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백설 카놀라유와 백설 자연재료 부침가루를 활용한 전과 부침개 레시피를 온라인이나 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1차 응모는 오는 8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중 100명에게는 ‘필수 추석 서바이벌 키트’를, 50명에게는 프리미엄 디저트 쁘띠첼 기프티콘을 1인당 두 개씩 제공한다. ‘필수 추석 서바이벌 키트’는 전과 부침개 요리에 필수품인 백설 카놀라유와 백설 자연재료 부침가루, 명절에 겪을 수 있는 각종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담긴 ‘추석 서바이벌 메뉴북’으로 구성돼 있다. 2차 응모는 오는 9~15일까지 진행되며, 2차 이벤트 참가자중 16명을 추첨해 ‘필수 추석 서바이벌 키트’에 다양한 명절나기용 품목이 추가된 ‘프리미엄 추석 서바이벌 키트’를 증정한다. 이 키트에는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게 해주는 ‘미소교정기’를 비롯해 남편과 아내가 한 조가 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부창부수 앞치마’,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원활한 대화를 위한 ‘대화주제카드’ 등 재밌는 용품들이 포함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진짜 며느리’ 캠페인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UCC동영상을 제작하고 유명 만화가인 김규삼 작가와 협업해 웹툰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상욱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한상욱 상무는 “‘진짜 며느리’ 캠페인은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한편, 한 데 모인 온 가족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도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다담’ 앞세워 캠핑시장 공략
2013.09.03 I 이승현 기자
현대차그룹, '스펙 대신 톡톡 튀는 인재 찾는다'
  • [대기업 공채]현대차그룹, '스펙 대신 톡톡 튀는 인재 찾는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현대·기아차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대졸 1200명, 고졸 2560명(정규직 전환 사내하청 직원 650명 포함)을 포함해 총 376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나머지 계열사도 각각 신입사원을 뽑는다.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대졸 1570명, 고졸 1550명 등 총 3120명, 올 상반기에는 대졸 3020명, 고졸 2170명 등 5190명을 채용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청근로자 1560명을 포함해 모두 8960명을 채용하게 된다. 현대차는 올 초 9500여명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규 채용 인원 중 약 10%는 연구·개발(R&D) 분야다.현대차그룹의 올해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스펙’ 대신 ‘자기 PR’이 강한 개성 넘치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고스펙’ 평준화 속에서 더는 스펙 경쟁은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올 3월 열린 현대차 ‘전국구 채용설명회’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전국서 ‘자기 PR’로 서류 면제현대차(005380)는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을 앞둔 지난달부터 지방 소재 10개 대학과 서울·경기 8개 대학을 직접 찾아 나서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대학 선정은 온라인 투표로 이뤄졌다. 올 2월 상반기 공채 때에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설명회다.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에 취약한 지방 대학생의 갈증을 없애고 지방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다.설명회에선 현대차 채용 담당자의 채용 이야기와 함께 하반기 주요 채용 일정, 신입사원의 채용 성공기를 담은 ‘에이치 북(H Book)’도 제공할 계획이다.설명회 때마다 학교별로 5명을 선정해 ‘자기 홍보(PR)’ 기회도 준다. PR에 성공하면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일부 지방 소재 대학에도 자기 PR 버스를 보내 즉석에서 PR 기회를 준다.현대차는 또 오는 6~7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 겸 잡 페어를 연다. 이 자리에서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의 자기 PR 시간을 준다.현대차 관계자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는 지방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현대차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열린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현대차 채용설명회에 참가 등록 중인 인재들의 모습. 현대차 제공◇기아차 “스펙보다는 열정과 창의성”현대차가 지방 인재 발굴에 나섰다면 기아차는 탈(脫)스펙을 기치로 새 채용 프로그램을 하반기 공채 때부터 도입했다. 이른바 ‘커리어 투어(Career Tour)’다. 지원서 작성부터 합격까지 기아차 입사의 모든 과정(career)을 여행(tour)으로 표현한 것이다.서류전형 땐 일정 비율을 스펙과 무관하게 자기소개서만 보고 선발한다. 특히 인턴 채용 땐 최초로 자체 제작 동영상(UCC)이나 파워포인트(PPT)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턴은 5주의 현장 실습 평가와 1박2일 합숙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인턴도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채용의 하나로 보는 것이다.전통적인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독특한 이력을 위주로 뽑는 ‘스카우트 케이(Scout-K)’란 세 제도도 처음 도입했다. 자동차 파워 블로거나 자동차 경진대회 입상 등 자동차 마니아, 교통사고 유자녀 등 테마 별로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오디션 면접고 현장 실습, 1박2일 합숙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기아차는 서류 접수 하루 뒤인 3~4일 서울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채용설명회 겸 잡 페어와 함께 ‘K-토크’란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지원자가 직접 면접관이 되는 이색 체험을 포함한 공개 모의면접, 신입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릴레이 강연 등이 준비됐다. 현대차와 비슷하게 사전 신청자에 자율주제 스피치를 한 후 우수자에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K-토크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일까지 펀키아(http://fun.kia.com)로 신청하면 된다.기아차 관계자는 “개인이 지닌 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알아보고 선발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채용자도 냉정한 평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지원자가 원하는 정보를 최대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기업 좁은 취업문 뚫기.. 자기PR로 면접관 감동시켜라☞미리보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내년 신차 한눈에☞현대차, 세무조사에 긴장.. 파장 어디까지?
2013.09.02 I 김형욱 기자
소지섭-현빈, 재벌가 라이벌로 등장 `주군의 시크릿` 화제
  • 소지섭-현빈, 재벌가 라이벌로 등장 `주군의 시크릿` 화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소지섭과 현빈이 재벌가 라이벌로 만났다.29일 SBS 티브이잡스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시크릿 가든’을 재편집한 UCC 콘텐츠 ‘주군의 시크릿’을 공개했다.극중 주중원(소지섭 분)과 김주원(현빈 분)을 사촌 지간으로 그려낸 ‘주군의 시크릿’은 재벌가의 암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패러디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소지섭과 현빈은 쇼핑몰 ‘킹덤’과 ‘로엘’ 백화점으로 각각 등장해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친다.영상 속 현빈은 ‘킹덤’ 인근에 대형 유통업체 ‘자이언트 몰’을 건설해 형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드라마 상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이언트 몰’의 주인이 알고보니 현빈이라는 점은 패러디라서 가능한 반전이다. 기존 ‘킹덤’ 모델이었던 오스카(윤상현 분)까지 영입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두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 드라마라고 할만큼 리얼하게 전개된다.하지만 현빈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형 소지섭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사고뭉치 사촌동생 현빈을 감싸고 보듬어줬던 소지섭의 형제애는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긴다.누리꾼들은 “자이언트몰 사장이 김주원이었다니 재미있다”, “까칠한 성격이 닮아서 실제로 사촌 같다”, “소지섭과 현빈을 함께 보니 눈이 호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공실을 향한 강우(서인국 분)의 진심까지 더해지면서 3각 러브라인이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주군의 태양` 배우 이재원 사진 더보기☞ `주군의 태양` 현장공개 리허설 사진 더보기☞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재원 "'주군의 태양'과 찰떡 궁합…멜로라인도 기대"☞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에 빠졌다..'본격 러브라인'☞ `주군` 소지섭, 카리스마 뒤 `반전 폭풍 애교` 발사☞ `주군` 소지섭-공효진, 케미甲 `오피스 커플`이 떴다
2013.08.29 I 박지혜 기자
  • 라이나생명, UCC·캐릭터 공모전 온라인투표 이벤트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라이나생명은 28일 UCC와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 참가 접수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우승팀을 선정하는 온라인 공개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UCC영상 23편과 캐릭터 23작이 대상이다. 온라인 투표는 다음 달 3일까지 라이나생명 공모전 블로그(http://blog.naver.com/linasns)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심사 포스팅 내 댓글에 작품번호와 심사평으로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는 심사 평가 항목인 창의성(30%), 전달성(20%), 기술성(20%), 공감성(30%) 중에서 ‘공감성’ 평가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2차 내부 심사를 거쳐 UCC 영상 부문과 캐릭터 지원 부문에 구분 없이 대상 1팀, 금상 및 은상 각 부문 1팀, 동상 각 부문 3팀 등 총상금 1250만원이 수여된다.온라인 공개 투표에 참여하거나 심사평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 중 대상을 맞힌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WB100 디지털카메라를, 심사평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되는 다음 달 6일 라이나생명 UCC 캐릭터 공모전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UCC공모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inasns)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lina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8.28 I 신상건 기자
이석채 회장, UN글로벌콤팩트 행사서 반기문 총장 만나
  • 이석채 회장, UN글로벌콤팩트 행사서 반기문 총장 만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협회장 이승한)가 26일 주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주빈석에 앉아 의견을 나눴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는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100여 개국 1만여 개 회원사(기업 회원사 7500여 개)가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장려하는 한편, 유엔의 새천년개발 목표(MDGs)달성, 2015년 이후 개발 과제 기여를 추진한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조찬 강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문화가 국제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향후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후 주빈석에 앉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이석채 KT(030200) 회장, 박용만 두산(000150) 회장(대한상의 회장),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 지창훈 대한항공(003490) 사장 등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한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처 방안을 의논했다.KT 측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것은 2007년이지만, 이 회장 취임 이후 활동을 본격화했다”면서 “2011년 노동존중경영분야의 ‘베스트프랙티스’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노사협의체인 UCC의 회원사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개발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한편 KT는 지난 2012년 기업 사회공헌 협의체(드림투게더)와 함께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 유엔사무총장의 꿈을 가진 아동 3명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 총장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 총장과의 인연이 닿았다.올해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책임) 사업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IT교육,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2013.08.26 I 김현아 기자
안랩 'V3 모바일' 사칭 악성코드 앱 주의보
  • 안랩 'V3 모바일' 사칭 악성코드 앱 주의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안랩(053800)은 ‘V3 모바일’을 사칭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과, 해당 악성 앱의 설치를 유도하는 사칭 문자 메시지가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에 발견된 안랩 사칭 문자 메시지는 ‘[공지사항] ㈜Ahnlab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시작해 마치 안랩의 공식 메시지인 것처럼 사용자를 속인다. 메시지에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V3모바일을 설치하라는 안내와 함께, 가짜 V3모바일 앱이 자동 설치되는 URL이 삽입돼 있다. 사용자가 메시지의 URL을 실행하면 ‘V3 모바일 플러스’와 유사한 아이콘의 악성 앱이 설치된다. 이 악성 앱을 실행하면 악성코드 검사를 하는 듯한 화면이 나타나고, 동시에 악성코드가 작동해 사용자 몰래 주소록, 통화기록, 문자 메시지를 특정 서버를 통해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안랩은 현재 삼성(갤럭시 제품군)과 LG(옵티머스 제품군) 스마트폰에 기본탑재 방식으로 V3 모바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설치안내를 하지 않는다. 이호웅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악성 앱 제작자들은 더 많은 스마트폰에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유명 프로그램을 사칭하거나, 가짜 메시지를 보낸다”며 “특히 최근에는 안랩을 비롯한 보안회사나 은행 등 믿을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안랩사칭 스미싱 메시지V3모바일 사칭 앱_아이콘악성앱 실행화면▶ 관련기사 ◀☞[특징주]안철수株, 급등..10월 재보선 독자세력화 시사☞안랩, UCC 콘테스트 접수 마감☞안랩 '트러스가드' 국제 보안 CC 인증
2013.08.26 I 정병묵 기자
'스펙보다 열정'..기아차, 새 채용 방식 커리어 투어 도입
  • '스펙보다 열정'..기아차, 새 채용 방식 커리어 투어 도입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하반기 공채부터 새로운 방식의 채용을 실시한다.기아차는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인 ‘커리어 투어’를 하반기 공채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스펙 위주의 틀에 박힌 인재 선발에서 벗어나 열정과 창의성, 끼를 갖춘 지원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지원서 작성부터 합격까지 기아차 입사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여행으로 표현한 ‘커리어 투어’는 ▲대졸공채 ▲인턴 채용 ▲스카우트-케이(Scout-K) 등 3가지로 구성된다.상·하반기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졸공채와 인턴 채용에서는 채용 과정 중 서류전형에서 일정 비율을 스펙과 무관하게 자기소개서만으로 선발키로 했다. 인턴 채용은 서전형에서 처음으로 UCC나 PPT 방식으로도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지원자의 창의력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했다.선발된 인턴은 5주 동안의 현장실습 평가와 1박 2일 합숙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Scout-K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채용 방식으로 스펙을 배제하고 자동차 파워 블로거, 자동차 경진대회 입상 등 자동차 마니아나 교통사고 유자녀 등 테마 별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는 인재를 수시로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테마 별로 다양한 오디션 면접을 실시하며, 오디션을 통과하게 되면 현장 실습 뒤 1박 2일 합숙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앞서 ‘케이-토크(K-Talk)’를 시행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채용 프로그램과 채용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K-Talk는 채용설명회와 잡페어가 결합된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채용 이벤트로 내달 3~4일 서울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K-Talk에서는 공개 모의 면접, 실무자들의 릴레이 강연, 차량 안에서 선배 사원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등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상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걸린 3분 자율주제 스피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지원자들 개인이 지닌 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알아보고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입사에 있어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커리어 투어’를 통해 숨은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기아자동차 채용 사이트(http://recruit.kia.co.kr)에서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기아자동차는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채용 프로그램인 ‘커리어 투어’를 하반기 공채부터 실시한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경차 지존 '2014 올뉴 모닝' 출시.. 993만~1369만원☞중노위, 기아차에 조정중지 결정..파업 가시화☞기아차, 'K3 쿱' 사전계약 실시.. 1790만~2290만원
2013.08.21 I 김자영 기자
①'은밀' 넘어 '위대'하게..한국문화의 새 엔진
  • [웹툰 신세계]①'은밀' 넘어 '위대'하게..한국문화의 새 엔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T의 발달로 만화산업은 큰 격변을 맞았다. 종이책으로 출판돼 대본소에서 읽히는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최초 연재돼 PC와 모바일을 통해 소구되고 있다. IT 혁명으로 제2의 빅뱅을 맞은 웹툰의 세계를 살펴 본다.<편집자 주>상반기 최대 히트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달 초 10분 분량을 추가한 확장판으로 재개봉했다. 관객 690만 명의 최종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했지만, 영화를 둘러싸고 대단한 팬덤이 생기자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 것. 널리 알려졌다시피 이 영화는 HUN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는데, 원작의 존재를 몰랐던 이들까지 폭넓게 흡수하며 웹툰의 위력을 문화계에 알렸다.초고속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 혁명은 만화를 그리고 보는 패턴도 바꾸어 놓았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더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과거와 달리 웹툰에서 먼저 인기를 얻고 출판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영화계의 ‘마르지 않는 샘’..게임으로도 확장특히 웹툰은 출판만화 시절보다 더 폭넓게 대중문화의 다양한 소스로도 활용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국영화계는 요새 웹툰이 아니면 영화가 안 나온다는 농담이 돌 정도로 웹툰의 영화화 바람이 거세다. 올해만 해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비롯해 ‘전설의 주먹(이종규·이윤균)’ 등이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났다.2006년 ‘아파트(강풀)’를 시작으로 ‘이끼(윤태호)’, ‘이웃사람(강풀)’ 등 영화화된 웹툰이 연평균 2~3편에 이른다. 웹툰의 영화화는 현재 ‘더 파이브(정연식)’와 ‘신과 함께(주호민)’은 내년께 영화로, ‘미생(윤태호)’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3단합체 김창남(하일권)’은 영국 페브러리 필름과 판권을 계약했다.영화뿐만 아니라 게임업계까지 웹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판다독’, ‘갓 오브 하이스쿨(박용제)’ 등의 작품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쌉니다 천리마마트(김규삼)’는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다.한 포털 관계자는 “만화는 ‘원소스 멀티유즈’에 가장 좋은 콘텐츠”라며 “웹툰 시대에 들어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문화예술 산업 전반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UCC로 시작한 웹툰이 만화계 중심으로웹툰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 출판만화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작가들과 등단을 하지 못한 작가들이 작품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누가 고료를 주는 것이 아니라 ‘UCC’와 다름 없었지만 ‘일쌍다반사’, ‘와탕카’, ‘추리닝’ 등 코믹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을 탔다. 이후 지하철 무료신문들이 웹툰을 적극 채택했고, 웹툰 작가들에게는 고료를 받고 작품을 그릴 수 있는 방편이 생겼다. 강풀, 주호민 등 스타 작가들이 양산되며 역으로 만화계의 중심이 출판에서 웹툰으로 이동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형국이다.2003년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웹툰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관련 시장은 5월 현재 1000억원 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만화가들의 새로운 등단 창구로 자리매김한 네이버에 연재 중인 작품은 120여 개 수준으로 작품 수와 장르 면에서 만화의 저변이 과거보다 확대됐다. 반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출판만화 시장은 2000년대 초까지 연 7000억 원 규모였지만 올해는 2800억 원 수준으로 줄었다.만화업계 관계자는 “이후 2000년대 중후반부터 프로 작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폭넓게 그리고 있는 지금은 웹툰의 춘추전국 시대”라며 “아동청소년보호법 및 작가들과의 수익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지만 웹툰의 강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미생인터넷 영화 ‘미생’은밀하게 위대하게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전설의 주먹영화 ‘전설의 주먹’▶ 관련기사 ◀☞다음, EPL·UEFA 등 주요 해외 축구리그 생중계
2013.08.21 I 정병묵 기자
  • 중학생 10명 중 7명 "자유학기제 잘 몰라요"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중학생 10명 중 7명은 자유학기제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다만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비상아이비츠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중학생 1784명을 대상으로 오는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741명)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전혀 모른다. 처음들어봤다’고 답했다. 또 ‘명칭은 들어봤지만 내용은 잘 모른다’고 답한 학생도 23%(405명)에 달했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해서는 79%(1406명)의 학생들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 45%(632명)의 학생들은 ‘고교 진학 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또 ‘한 학기라도 시험에서 해방되면 꿈을 고민할 여유가 생겨서’ (27%, 383명), ‘동아리나 체험활동이 입시 및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6%, 231명), ‘공부를 안 해도 되는 수업시간이 늘어나서’ (8%, 108명) 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자유학기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는 ‘교과수업도 받고 체험활동까지 하려면 너무 바쁘고 힘들기 때문‘이라는 답이 28%(10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험을 안 보면 학업 수준이 많이 떨어질까봐 걱정돼서’라는 대답과 ‘한 학기만으로는 진로탐색이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라는 대답이 24%(89명)로 똑같이 나타났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으로 스포츠와 무용, 사진, 만화, 디자인 활동 위주의 ‘예술·체육 중점 모형’(40%, 721명)을 선택했다. 이어 진로검사, 초청강연, 현장체험, 모의창업 등 ‘진로탐색 중점 모형’이 38%(676명), 문예토론, 라인댄스, 과학실험, 웹툰제작, UCC제작 등의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 활동 중점 모형’이 15%(266명)로 그 뒤를 이었다.
2013.08.19 I 박보희 기자
E1, 피겨퀸 김연아 응원릴레이 이벤트 개최
  • E1, 피겨퀸 김연아 응원릴레이 이벤트 개최
  • 김연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PG 전문기업 E1이 전국민과 함께 내달 4일 ‘피겨여왕’ 김연아(23)의 마지막 시즌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E1은 E1 오렌지카드 회원을 비롯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콘텐츠 공모전 ‘김연아 선수 전국민 응원 릴레이’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응원 릴레이 이벤트는 E1오렌지카드 홈페이지(www.e1orangecard.com)에서 김연아를 응원하는 UCC,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사연, 응원메시지 세 가지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현장 이벤트에서 김연아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된다.특히 응원UCC의 경우 김연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독창적인 응원 콘텐츠를 올린 응모자 중 50명을 내달 4일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에 초대한다.또한 현장 이벤트 당일 김연아가 직접 응원UCC 대상 작품 심사 후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소치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국민들이 제작한 김연아 선수 응원 UCC작품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e1yunakimucc)에서도 볼 수 있다.이 밖에도 김연아와 연관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을 응모하거나 김연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등록하면 각각 21명을 선정해 현장 이벤트 초대권(1인 2매), 기념품, 오렌지포인트를 증정한다.내달 4일 용산CGV에서 진행되는 ‘김연아 선수 전국민 응원 릴레이’ 행사는 김연아의 시즌 개막 전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된다. 이날 응원 행사는 팬들이 손수 제작한 영상과 응원제작물 전시, 상영을 통해 김연아에게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된다. E1 관계자는 “이번 전국민 응원 릴레이 이벤트는 시즌 개막과 함께 대외활동을 중단하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고, 소치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김연아 선수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마음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3.08.16 I 이석무 기자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사회복무요원 건보료 국가 부담
  •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사회복무요원 건보료 국가 부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공익근무요원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된다.병무청은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시행령’ 및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입법예고로 공익근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바뀐다. 공익근무요원 대다수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복무한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는 사회복무요원의 정의가 없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부르는 등 법체계상 혼란이 있다고 판단한 병무청이 이를 개선했다.병무청이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앞으로 공익근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불릴 예정이다. 사진=병무청 홈페이지 캡처다만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자와 같이 건강보험료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했다.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을 감면해주는 부양의무자나 피부양자 등의 연령 기준은 보다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현행 ‘남성 20-50세, 여성 20-44세’에서 ‘남녀 19-59세’로 나아진다.현역병 모집 시 면접·체력검사 등에 참석하는 병역의무자와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 교육 참석자에게는 교통비 등 여비를 지급한다.아울러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징병검사가 필요한 장애등급을 현행 19개에서 75개로 확대키로 했다.▶ 관련기사 ◀☞ 병무청, '나라를 사랑하는 나는 래퍼다' UCC 공모☞ '모범 군인' 이특·상추, 병무청 홍보대사에☞ [프로필]박창명 병무청장 내정자☞ 롯데, 부산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 체결☞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대구혁신도시로 이전
2013.08.13 I 정재호 기자
세상에서 가장 짠한 말 "아빠니까 괜찮다"… 우루사 CF 화제
  • 세상에서 가장 짠한 말 "아빠니까 괜찮다"… 우루사 CF 화제
  • [온라인총괄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괜찮다’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짠한 말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는 광고가 화제다.우루사의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광고가 높은 조회수와 함께 각종 UCC사이트와 SNS 채널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공감대를 형성 중인 것. 영상은 까만 배경 화면 위로 ‘괜찮다. 야근쯤이야 괜찮다. 라면으로 때우는 것쯤이야 괜찮다. 속 아픈 것쯤이야 괜찮다. 주말에 일하는 것쯤이야 괜찮다. 자존심 굽히는 것쯤이야 괜찮다. 외로운 것쯤이야 괜찮다. 아빠니까 괜찮다’라는 가슴 뭉클한 카피가 흘러간다.그 중간중간 아이들이 웃는 모습, 자녀의 졸업 사진,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흘러가면서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본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괜찮다 라는 말이 이렇게 슬프게 들리는 건 처음이다’, ‘회사에서 보다가 울컥해서 혼났다’, ‘보고 나서 더 큰 여운이 남는다’등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이렇듯 삶의 피로와 책임감이 주는 무게를 견디며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아버지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우루사의 캠페인 광고는 현재 ‘아빠니까 괜찮다’편 이외에도 인고의 세월을 보낸 아버지의 몸을 묘사한 ‘전사의 몸’편을 함께 진행,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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