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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일(6일)은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다. 이날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저이다. 연금법 개정안은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향후 20년에 걸쳐 현행 1.9%에서 1.7%로 내리고, 기여율은 5년동안 7%에서 9%로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경제·금융08:30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09:00 진웅섭 금감원장, 주례임원회의(제1회의실)10:00 금감원, 2015년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사항 사전예고 브리핑12:00 통계청, 제1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개최12:00 한은, 화폐사랑 UCC 공모전 개최12:00 한은, 서베이를 활용한 단기금융시장 리뷰 책자 발간 13:30 기재부, 통합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 재정」시범 서비스 개시16:00 증선위 정례회의(금융위 대회의실)◇산업·증권11:00 산어부, EU와의 산업기술협력 확대11:00 산업부, 한-EU 전기전자 기술규제 협력 강◇정치·사회07:30 노동시장 구조개선 후속조치 관련 전문가 간담회(장관, 프레스센터) 08:00 윤리특위 전체회의(국회)09:00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09:00 법제사법위 법안2소위(국회)09:40 운영위 전체회의(국회)10:00 미방위 창조경제활성화특위(국회)10:00 안행위 국민안전혁신특위(국회)10:00 보건복지위 전체회의(국회)10:30 기재위 전체회의(국회)11:00 안행위 정개특위(국회)10:00 해수부, 마리나산업 전략적 육성대책 수립 및 크루즈산업 활성화 대책 수립11:00 해수부,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 ‘바다식목일’11:00 해수부, 제2회 어식백세 캠핑페스티벌 개최12:00 환경부, 먹는샘물 수질기준 강화12:00 환경부, 환경부-LG디스플레이(주)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MOU 체결12:00 공정위, 대규모 국책사업 입찰담합 건14:00 본회의(국회)
- 방통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지원 확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을 2학기 부터는 대상지역과 대상학교를 대폭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5개 지역(부산, 광주, 강원(춘천), 인천,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전·현직 방송인 특강과 미디어교육 전문강사에 의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제작 시설·장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6학기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개선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제도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의 하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의 자유학기제 확산 정책이 날개를 달고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개방을 통해 PD, 기자, 아나운서 등 미디어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미디어분야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미디어를 더 잘 이해 활용하고 미디어 꿈나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지원 대상 학교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소재지역의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대상학교 중에서 미디어교육에 관심이 큰 80개 학교를 선정하였다.방송통신위원회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소통이 있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주체인 교육부와 정책적 협업을 강화하여 ‘창의 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다큐와 같은 방송제작 교육 프로그램, 웹툰·애니메이션·팟캐스트와 같은 스마트 UCC 방송제작 교육 프로그램, ‘나를 광고하라!’와 같이 자신을 표현하는 광고방송 제작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미디어교육 거점학교’, ‘방과후 미디어교육’ 등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자유학기제를 포함하여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한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성과를 전시하는 등 창작의욕을 북돋운다는 계획도 밝혔다.
- 2015 서울국제도서전, 서포터즈 '책愛서' 발대식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 이하 출협)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서울국제도서전 서포터즈 ‘책愛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서포터즈 ‘책愛서’는 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책에서 배우고, 책으로 만나고, 책과 놀고, 책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젊은 활동가들을 의미한다.출협은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도서, 출판, 전시, 컨벤션 등에 관심이 많거나 사진촬영, 영상제작이 가능한 내·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처음으로 외국인도 6명 선발됐다.선발된 서포터즈는 ‘2015 서울국제도서전’을 알리는 일반인 홍보대사로 행사가 끝나는 6월 21일까지 약 8주간 6개의 팀으로 나뉘어 개인별, 팀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서전과 관련한 소식들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알리고 전공을 살려 UCC를 제작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인증서가 수여된다. 활동 우수팀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현장운영요원 희망 시 우선배정, 문화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박상희 2015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출협 기획 담당 상무이사, 비룡소 대표)은 “서포터즈는 서울국제도서전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올해에는 여러 국적의 외국인까지 합류해 국제적인 행사로서 콘텐츠가 다양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독자중심 책 문화 축제 ‘2015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책과 관련된 모든 예술을 망라하고 책과 관련된 아티스트들이 직접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책예술관과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아동관을 신설했다. 이밖에 책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낭독 등 시민들이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예년과 비교해 크게 변화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포토]기업간 노사 나눔협의체, 어린이들과 산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를 비롯한 국내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에서 17일 인천 혜광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UCC 참여직원이 혜광학교 어린이와 함께 희망 둥지상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UCC에는 KT,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시공사, 장애 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SH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2011년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창립 이후 IT 통신, 농촌, 장애인, 의료 등 회원사별 특성에 맞춰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토]KT노사, 사회적 책임실천 공동선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 5번째부터 오른쪽 순으로) KT 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 전무, 임영미 성남지청장, KT노동조합 황성관 사무총장이 31일 KT분당사옥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KT노동조합(위원장 정윤모)은 31일 KT(030200) 분당사옥에서 노사대표 각 5인과 성남지청장 및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이를 통해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회사 가치창출, 고용안정, 사회공헌활동 확산 등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창조적 신노사문화 계승과 종사원 권익 향상 ▲UCC와 노사사랑 등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확대 ▲회사 가치창출 상호협력▲KT노사 문화의 글로벌 롤모델화 등이다. 앞서 KT노사는 지난 2월 24일 노사간 협의체인 ‘노사상생협의회’를 상설 운영할 것에 합의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과 관련한 신속하고 완결적인 의사결정을 추진하여 왔다.KT 노동조합 황성관 사무총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UCC와 KT노사랑운동 등 사회적 책임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상생과 협력만이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오늘 선언을 계기로 우리 조합원들도 더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T 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조합이 앞장서서 진행하는 화합과 나눔 운동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며 국민기업으로서 KT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오늘 KT노사의 공동선언이 기업가치 창출과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노사관계의 선도적 롤모델이 됨으로써 KT노사화합은 물론, 국내 노동계의 새로운 변화도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선언식에 함께한 임영미 성남고용노동지정창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KT와 같은 대기업 노사의 공동실천과 확산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성남지역 노사를 비롯해 정부와 시민단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지원과 격려의지를 피력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이통株, 보합세..가입비 전면폐지 효과 미미☞KT, 이동통신 가입비 전면 폐지☞KT 경기혁신센터 출범.."게임·핀테크·헬스케어 육성 전진기지"
- 朴, 29일 리콴유 장례식 참석..아베와 대면 '주목'(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UCC)에서 열리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의 해외 조문이 이뤄진 건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 장례 행사에 참석한 후 15년 만이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석이 확정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인사들과 대면할 가능성이 커 어떤 ‘조문외교’를 펼지 관심이 집중된다.◇국장 3시간15분 동안 거행..아베 총리와 마주칠 듯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리 전 총리의 국장에 동아시아정상회의협력(EAS) 회원국인 아세안(ASEAN) 10개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인도, 그리고 국방협력 5개국 협의체 소속인 영국,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을 리 전 총리 국장에 초청했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을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술탄 압둘 하림 말레이시아 국왕,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통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 프랭클린 드릴론 필리핀 상원의장 등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중국과 뉴질랜드도 정부 내 최고위급 인사를 국장에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우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리위안차오 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장 외에 싱가포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각국 정부 대표의 별도 일정은 없다”고 밝혔으나, 국장이 3시간15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접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베 총리가 일찌감치 참석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박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그와 대면할지 주목된다. 한·일 양국은 과거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현 정부 출범 뒤 아직 양자회담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만큼 양 정상 간 어떤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다.◇“朴대통령-리 전총리 간 깊은 인연으로 조문 결정”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 국장을 지켜본 뒤 리 전 총리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족을 위로하고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짧은 일정인 만큼 수행원단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주철기 외교안보·김성우 홍보수석, 서정하 주싱가포르 대사 등으로 단출하게 구성됐다.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리 전 총리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1979년 10월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리 총리와의 만찬 때 처음으로 리 전 총리를 만났고, 2006년 5월에는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으로 리 전 총리를 예방했다. 2008년 7월에는 리 전 총리의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박 대통령은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에서 리 전 총리 내외에 대해 “부모님과 같은 정을 주는 분들”이라며 “2006년 리 전 총리 내외와 회동시 그분의 눈빛은 여전히 강력했고,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저런 모습일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고 썼다.주 수석은 박 대통령의 국장 참석 배경에 대해 “리 전 총리가 싱가포르를 짧은 기간 내에 세계적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한 혜안을 가진 지도자로 전 세계의 존경을 받아왔다는 점과 박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는 점, 양국이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朴, 29일 리콴유 장례식 참석..아베·클린턴 대면 '주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UCC)에서 열리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인사들과 대면할 가능성이 있어 어떤 ‘조문외교’를 펼지 관심이 집중된다.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리 전 총리의 국장에 동아시아정상회의협력(EAS) 회원국인 아세안(ASEAN) 10개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인도, 그리고 국방협력 5개국 협의체 소속인 영국,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을 리 전 총리 국장에 초청했다.지금까지 박 대통령을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술탄 압둘 하림 말레이시아 국왕,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통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 프랭클린 드릴론 필리핀 상원의장 등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중국과 뉴질랜드도 정부 내 최고위급 인사를 국장에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우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포함한 7명의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중 한 명이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국장 외에 싱가포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각국 정부 대표의 별도 일정은 없다”고 밝혔으나, 국장이 3시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접촉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베 총리가 일찌감치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어서 박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그를 대면할지 주목된다. 한·일 양국은 과거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현 정부 출범 뒤 아직 양자회담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만큼 양 정상 간 어떤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다.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 국장을 지켜본 뒤 리 전 총리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족을 위로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리 전 총리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1979년 10월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리 총리와의 만찬 때 처음으로 리 전 총리를 만났고, 2006년 5월에는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으로 리 전 총리를 예방했다. 2008년 7월에는 리 전 총리의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박 대통령은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에서 리 전 총리 내외에 대해 “부모님과 같은 정을 주는 분들”이라며 “2006년 리 전 총리 내외와 회동시 그분의 눈빛은 여전히 강력했고,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저런 모습일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고 썼다.
- NE 능률, 엔이 키즈 홈페이지 새단장…유아통합 브랜드로 확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E 능률(능률교육(053290))는 자사 유아교육 브랜드 ‘엔이 키즈(NE Kids)’가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유아 통합 교육 브랜드로 새롭게 발돋움한다고 25일 밝혔다.엔이 키즈는 영어교육 분야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NE 능률이 만든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로, 2013년 유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Good Job!(굿잡)’을 출시한 이래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작년 하반기 CI 변경과 더불어 영어 외 신규 사업에 진출한 NE 능률은 올해부터 엔이 키즈를 통해 유아교육 분야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엔이 키즈를 유아 통합 교육 브랜드로 확장하고,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외에 유아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제품군과 교육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새로운 엔이 키즈 홈페이지(www.nekids.co.kr)에서는 기존의 유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Good Job!(굿잡)을 포함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 3D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유아 영어 프로그램 ‘Englishvil Story(잉글리시빌 스토리)’ 누리과정과 초등교육과정을 반영한 체계적인 한글·수학 프로그램 ‘누리과정 한글·수학’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은 제품 특징이 잘 드러나는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꾸며 엔이 키즈가 추구하는 건강한 배움의 즐거움을 시각화했다. 또 엔이 키즈가 제공하는 각 제품명을 주 메뉴로 노출하고, 제품 미리보기와 요약 페이지를 제공해 고객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도록 구성했다.특히 유치원 원장과 교사를 위한 메뉴를 따로 구성해 제품별 정보와 지도서, 교육계획안, 수업 시연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MP3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앞으로 엔이 키즈는 자녀교육에 관해 자주 하는 질문들을 모아서 답변해주는 육아정보 게시판과 사용 후기 UCC 게시판, 교사 커뮤니티 등을 운영해 새로운 홈페이지를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B2B 고객이 아닌 일반 학부모 고객도 홈페이지에서 엔이 키즈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엔이 키즈 몰(NE Kids Mall)’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엔이 키즈 제품군과 교육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엔이 키즈 홈페이지(www.neki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014-7714)▶ 관련기사 ◀☞NE 능률, '그래머존 문법 졸업 코스' 강좌 출시
- 20살 맞은 케이블TV "UHD로 볼거리 늘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방송 시작 20주년을 맞은 케이블TV 업계가 차세대 4K 콘텐츠를 선보이며 UHD 방송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출범 20주년을 맞아 시청자 와 방송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행복나눔 방송축제’를 12일부터 사흘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었다. 협회는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전시장에 ‘케이블TV 역사 미래관’을 구성했다. 케이블TV 출범부터 20년간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신기술 서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UHD 프로그램, 기가 인터넷,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미래관 ‘스마트홈 존’에서는 TV시청 패턴에 따라 이상이 감지되면 보호자에 알람을 보내주는 사회복지형 서비스인 ‘독거노인 안부알림’, 등록된 가족을 인식하고 현관문을 제어하는 ‘홈 자동화’, IoT 기술로 실내 온도나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홈 케어’ 등의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은 “케이블TV가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서비스로 접목시키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청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소통하는 TV시대’를 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 업계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넥스트4K는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색감을 거의 모두 표현할 수 있는 UHD 화질 진화 모델이다. 기존 4K와 비교하면 해상도(3840*2160)는 동일하지만 명암을 8단계에서 14단계로 표현할 수 있다. 컬러 영역도 30% 더 넓혀 색감 포현력이 커졌다. 업계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UHD 콘텐츠를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관에서는 방송시청중 태블릿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음악, 소품 등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미디어 커머스’와 스마트폰 촬영 4K 영상을 편집 업로드하는 ‘기가 UCC’, 미술 작품을 기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는 ‘아트 갤러리’가 준비됐다. CJ E&M, MBC플러스미디어, KBS N, SBS플러스, 티캐스트, CU미디어, 현대미디어, 디즈니코리아, 육아방송 등 방송채널사업자(PP)들도 인기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20주년 기념 전시장을 찾은 케이블업계 주요 인사들이 전시물을 참관중이다. 앞줄 왼쪽 첫번째부터 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 한윤희 MBC플러스 대표, 김재필 티브로드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 피브로 한의원, ‘전국민 감성소환 UCC공모전’ 개최
- [뉴미디어팀] 여드름, 탈모치료 한의원인 피브로 한의원이 꽃피는 3월을 맞아 대국민 감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3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전국민 감성소환 UCC공모전’은 기존 한의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피브로 한의원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이번 영상 공모전 주제는 ‘여드름, 탈모,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만의 에피소드’로 △피부, 트러블메이커라 슬펐던 사연 △자신만의 여드름피부 극복기 △갑작스레 찾아온 탈모 대처법 등이다.공모전 영상 형식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어 스토리, CF,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트콤, 웹툰 등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30초~1분 3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완성작을 피브로 한의원 네이버 카페 ‘내가만든 UCC’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본 공모전에는 대학생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대학생 공모전으로도 참여 가능한 이번 UCC공모전은 영상편집 전공자가 아니라 해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것이 피브로 한의원 측 설명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익살스러운 스토리 전개로 유투브에서 얻은 호응이 모두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공모전 등록 사이트 유투브 조회수와 더불어 심사위원 평가점수가 공모전 심사기준으로 영상 도입부, 중반부, 후반부 중 2곳 이상에 ‘피브로 한의원’ 로고를 삽입하면 심사위원들의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다.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1명/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팀에는 30만원, 장려상 5명/팀에는 10만원, 입선작 20명/팀에는 6만원 상당의 피브로 화장품이 수여된다.피브로 한의원은 “이번 UCC공모전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피브로 한의원과 소비자가 새로운 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미 각종 대학생 공모전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주목할 만한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떠오르고 있어, 전국의 끼 많은 인재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피브로 한의원은 서울(강남삼성, 관악신림, 노원의정부, 서초반포, 영등포당산, 신촌홍대, 잠실신천), 경기, 인천(인천부평, 구리남양주, 김포일산, 부천상동, 안양범계, 수원인계동, 분당서현), 충청, 전라, 경상(대전, 청주, 광주, 전주, 울산, 창원마산) 등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