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674건
- [2019 예산안]교육예산 75.2조 전년比 10%↑…교육청·대학 예산 늘어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교육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조9730억원(10.2%) 늘어난 75조2052억원으로 편성했다. 전년대비 교육예산 증가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시도교육청에 배정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증가(6조2024억)한 영향이 컸다. 또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교육 예산이 올해보다 4550억원 증액됐으며 평생·직업교육 예산도 1496억원 늘었다. 교육부는 2019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75조2025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조2322억원보다 10.2%(6조9730억원) 늘어난 액수다. 증가율로는 전년(10.6%)에 이어 두 번째지만, 증가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로 유·초·중등교육에 투자하는 교부금 예산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55조7431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49조5407억원 대비 6조2024억원(12.5%) 증가한 액수다. 이에 따라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1조7628억원 전액은 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원생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은 올해 1조8341억원에서 713억 줄었다. 복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1조9812억원) 국고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역시 원생 수 감소로 누리예산이 올해 2조586억원에서 774억원 축소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누리과정 대상인 만 3~5세 아동 수는 올해 127만5000명에서 내년 122만7000명으로 약 4만8000명 줄어든다.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교육 예산은 9조9537억원으로 올해(9조4987억원)보다 455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4.8%)만 보면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 고등교육 예산 중 가장 큰 비중(40%)을 차지하는 국가장학금 예산은 올해 3조9958억원에서 3조9986억원으로 28억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분위별 지원액 규모는 올해와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도 교육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학 자율로 쓰는 일반지원 예산 5688억원 대신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 나눠주는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4447억원에서 내년 5688억원으로 1241억원(28%) 늘었다. 대학 재정지원은 크게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사업’으로 구분한다. 대학에 대한 특수목적 지원은 교육부 사업에 선정된 대학만 지원하지만, 일반지원은 일정수준 이상의 대학이면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최근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대학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상위 64%)으로 지정된 120개 대학(4년제 일반대학 기준)에 일반재정지원으로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대학별로 학생규모 등을 고려해 30억~60억원씩 배정하고 이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다. 대학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보다 하위 등급인 ‘역량강화대학’ 30개교 중에서도 일부를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내년 초 사업공고를 낸 뒤 대학별 특성화·정원감축 계획을 심사해 일부 역량강화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당 20억원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진단에서 역량강화보다 하위 등급인 ‘진단제외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에는 일반재정지원을 차단한다. ◇ 평생·직업교육 예산 1496억 증액 평생·직업교육 예산은 7420억원으로 올해보다 1496억원(25.3%) 늘었다. 이 중 241억원은 재직자나 성인학습자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 학습 기반 조성’ 예산으로 쓰인다. 교육부는 4년제 일반대학 20곳을 선정, 대학 당 평균 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문대학 6곳을 신규 선정, 4년제 대학과 같이 지원한다. 중소기업 취업이 예정된 고3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예산’으로는 780억원을 지원한다. 고졸자들의 ‘선 취업 후 학습’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추경예산으로 735억원을 지원, 2만4000명이 혜택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45억원이 증액된 780억원이 지원되며, 장려금 수혜자도 2만5500명으로 늘어난다. 초등돌봄교실 확충 예산으로는 201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3500개 돌봄교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 201억원은 700개 돌봄교실 확충에 모두 쓰인다.◇ 저소득층 교육급여 지원 50% 증액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하는 교육급여 예산으로는 1317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초중등 분야에서 최저교육비 100%를 충족하는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정부는 3년마다 최저교육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최저교육비는 부교재비 기준 초등 13만1208원, 중등 20만8860원이다. 올해는 최저교육비의 각각 50% 수준인 6만6000원, 10만5000원을 배정했지만 내년에는 예산 증액으로 각각 13만2000원, 20만9000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용품비도 초등 7만100원, 중등 8만1000원으로 최저교육비의 100%를 충족하는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급여 지급기준 및 지원내역(자료:교육부)국립대 내진보강을 위해서는 10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지난 1월 ‘학교시설 내진보강 투자 확대 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립대 내진보강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56.7%인 내진보강 비율을 내년에 69.1%까지 확대한다. 또 국립대 석면제거를 위해서는 220억원을 투입, 제거비율을 8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中무한상상실·대학산학단지 조성 예산 신설 이밖에도 공주사대부설중학교 등 국립중 7곳에는 7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한상상실’을 설치한다. 이곳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무한상상실은 학생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을 하거나 UCC 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 40억원도 신설했다. 이는 캠퍼스 내에서도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2개 대학을 선정, 대학 당 2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내 유휴 건물·부지를 활용해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기업이 입주, 학생실습 등이 대학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대학의 산합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예산이 올해 2025억원에서 25% 증액된 2532억원으로 편성됐다. 대학이 개발한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BRIDGE+)’사업 예산도 32% 늘어 165억원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00억원(10개교 지원)에서 내년 200억원(20개교)으로 늘어난다. 교육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창출의 원천인 대학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제9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하 보호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특허청이 주최하고 보호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UCC와 카드뉴스 2개의 분야로 나뉜다. UCC 부문은 최대 1분 이내(최소 20초 이상)의 분량으로 공익, 애니메이션, 플래쉬, 모션그래픽,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카드뉴스 분야는 10장 이내의 카드 형태로 뉴스, 스토리, 만화, 인포그래픽 등 자유형식이다. 사진=한국지식재산보호원공모 주제는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이디어 탈취 및 제품 디자인 모방 근절 등 관련 내용이어야 한다.공모 안내문과 접수 양식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 1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부문별 각 14점, 총 28점을 선정하며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을 지급한다.수상작은 오는 9월 7일 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또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도 활용하며 TV,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보호원 홈페이지 또는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T UCC, 7년 연속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호텔에서 19일 결혼이주여성의 현지 가족들이 영상통화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화상으로 만나고 있는 모습이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20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남동발전,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참여 기업별 사업의 특성에 맞춰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7년째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전국 KT사옥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결혼이주여성과 친정 가족간 화상상봉을 지원했다. 아울러, 5쌍 부부의 가족 27명과 하노이로 동행해 양가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전통 혼례를 올려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 참여한 UCC회원사 임직원들과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19일 랑후응히(Lang huu nghi) 고아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TV쏙, 드론, VR 등 KT의 첨단 ICT 기술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250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족과 교민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했다. 19일에 열린 이 음악회에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이미연 공사도 함께했으며, 성악가 황영택, 가수 강원래(클론)가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KT외에 다른 UCC회원사도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진을 직접 파견해 베트남 현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상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한복체험, 투호놀이, 부채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참여 가족들의 하노이 관광을 지원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웨딩촬영과 가족앨범제작을 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식품전을 열어 전통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노이 인근 고아원을 방문해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아동들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김해관 KT 노동조합위원장은 “UCC 회원사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을 7년동안 지속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이 양국간 민간관계에 신뢰를 쌓아가는 바탕이 되고, 우리 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스냅타임] "1인 미디어,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세요"
- 인터뷰 중인 국범근씨(사진=스냅타임)유명 1인 미디어 '쥐픽쳐스'의 존엄이라 불리는 국범근(21)씨. 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소설을 써서 친구들에게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런 그가 범근뉴스를 만들어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범근뉴스는 세상일에 큰 관심이 없는 십말이초(국범근이 10대 후반~20대 초반을 일컫는 말)를 타깃으로 했다. 현재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어떤 계기로 크리에이터의 꿈을 꾸기 시작하셨나요?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상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고교 2학년 때 교내 UCC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다시 재미에 빠져 본격적으로 영상 제작을 시작하게 됐죠. 제 성 국(Gook)의 G를 따서 ‘쥐픽쳐스’라는 이름을 짓고 친구들과 재밌게 영상을 만들던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저는 영상 만드는 게 좋아서 취미처럼 시작했죠. 그런데 간혹 얼마만큼 돈을 벌어야하고 구독수를 얼마 정도 확보하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더 안 되는 것 같아요.?우선은 가볍게 시작해야 합니다.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인의 삶과 병행하면서 감각을 키우다가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할 지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 있을 때 본격적으로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나가다 보면, 돈이나 명성 같은 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영상을 어떻게 제작하게 되었나요?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모님께서 평범한 직장인이셨는데 신문을 매일 보시고, 저에게도 뉴스와 책을 권하셨어요. 환경 탓이 컸죠. 학교에서 시사를 가르쳐주지 않고, 뉴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잖아요. 주변 친구들도 관심이 없더라고요.그래서 현재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죠.'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것 인지에 대해 고민하던 끝에 제 친구들에게 시사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쉽게 설명하자고 결정한 거죠.(영상=쥐픽쳐스)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처음에 비교적 알려지지 못했을 때에는 빨리 알려지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과 싸우느라 힘들었어요. 이렇게 열심히 영상을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몰라주지 하는 생각이 있었죠.그러다 조금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제 얘기가 영향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부담감도 함께 생겼어요. 제 생각이 매년 다른데 지난해에 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제 굳어진 생각으로 받아들일 때도 있어요. 저는 계속 성장 중인데 말이죠. (이미지=쥐픽쳐스)뉴스는 객관성이 생명인데?범근 뉴스는 범근의 시선에서 전달하는 것 같아요당연히 전달자의 주관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에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가능하지 않은 공정, 중립을 지키려는 시도가 때론 좋지 않는 뉴스를 만든다고 봐요.좋은 관점을 가진 뉴스가 좋은 뉴스라고 생각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려고 노력해요. 많은 구독자가 생길 수록 내가 옳다는 편견이 생길 수 있고, 진실을 바라보는 눈이 흐려질 수도 있거든요. (사진=스냅타임)유시민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악플은 ‘남이 나에게 쏜 화살’이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이를 곱씹는 행위는 땅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자기 자신한데 꽂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해요. 건전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무조건적인 악플은 무시하려고 해요.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영상 작업은 지금처럼 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지만 과하게 노를 젓다보면 고장날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무엇을 해 나갈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하는 중이에요.(영상=쥐픽쳐스)[한정선 기자, 강의령 인턴기자]<!--/codes_iframe-->
- 투교협, 대학생 UCC공모전 ‘금융투자이야기’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금융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대학생 UCC공모전,‘금융투자이야기’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한 투자원칙과 기준, 상품전략 및 위험관리, 투자사례 등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면 어떤 주제여도 무방하며,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드라마, 패러디 등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부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투교협 네이버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게시하고, 일반인이 심사(좋아요 등)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4편은 9월 중순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융투자협회장상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출품작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무영 투교협 간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융투자를 스스로 학습하게 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학생의 눈높이로 제작된 콘텐츠는 일반인들이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하는데 좋은 학습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