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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소비자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선다
  • 환경부·한국소비자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선다
  • 김은경(왼쪽 두 번째) 환경부 장관과 이희숙(오른쪽 두 번째)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4일 오후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비자원)[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4일 오후 서울스퀘어에 있는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관련 실태조사·연구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소비자원은 환경부와 함께 대국민 참여를 위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UCC·카드뉴스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 서울·부산·광주·대구·인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소비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본격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네이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와 소비자원은 대국민 홍보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숙 소비자원 원장은 “친환경 소비 문화 활성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04 I 이성기 기자
소비자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위한 공모전' 개최
  • 소비자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위한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환경부와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의식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필요성,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한 사례 또는 경험담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제작 콘텐츠)나 카드 뉴스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로 공모신청서, 공모작품 요약서, 공모작품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 중 총 19작을 선정(UCC 10작, 카드뉴스 9작)해 한국소비자원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UCC 대상 200만원, 카드뉴스 최우수상 30만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31 I 이성기 기자
교육예산 75.2조 전년比 10%↑…교육청·대학 예산 늘어
  • [2019 예산안]교육예산 75.2조 전년比 10%↑…교육청·대학 예산 늘어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교육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조9730억원(10.2%) 늘어난 75조2052억원으로 편성했다. 전년대비 교육예산 증가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시도교육청에 배정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증가(6조2024억)한 영향이 컸다. 또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교육 예산이 올해보다 4550억원 증액됐으며 평생·직업교육 예산도 1496억원 늘었다. 교육부는 2019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75조2025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조2322억원보다 10.2%(6조9730억원) 늘어난 액수다. 증가율로는 전년(10.6%)에 이어 두 번째지만, 증가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로 유·초·중등교육에 투자하는 교부금 예산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55조7431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49조5407억원 대비 6조2024억원(12.5%) 증가한 액수다. 이에 따라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1조7628억원 전액은 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원생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은 올해 1조8341억원에서 713억 줄었다. 복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1조9812억원) 국고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역시 원생 수 감소로 누리예산이 올해 2조586억원에서 774억원 축소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누리과정 대상인 만 3~5세 아동 수는 올해 127만5000명에서 내년 122만7000명으로 약 4만8000명 줄어든다.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교육 예산은 9조9537억원으로 올해(9조4987억원)보다 455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4.8%)만 보면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 고등교육 예산 중 가장 큰 비중(40%)을 차지하는 국가장학금 예산은 올해 3조9958억원에서 3조9986억원으로 28억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분위별 지원액 규모는 올해와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도 교육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학 자율로 쓰는 일반지원 예산 5688억원 대신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 나눠주는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4447억원에서 내년 5688억원으로 1241억원(28%) 늘었다. 대학 재정지원은 크게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사업’으로 구분한다. 대학에 대한 특수목적 지원은 교육부 사업에 선정된 대학만 지원하지만, 일반지원은 일정수준 이상의 대학이면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최근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대학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상위 64%)으로 지정된 120개 대학(4년제 일반대학 기준)에 일반재정지원으로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대학별로 학생규모 등을 고려해 30억~60억원씩 배정하고 이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다. 대학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보다 하위 등급인 ‘역량강화대학’ 30개교 중에서도 일부를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내년 초 사업공고를 낸 뒤 대학별 특성화·정원감축 계획을 심사해 일부 역량강화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당 20억원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진단에서 역량강화보다 하위 등급인 ‘진단제외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에는 일반재정지원을 차단한다. ◇ 평생·직업교육 예산 1496억 증액 평생·직업교육 예산은 7420억원으로 올해보다 1496억원(25.3%) 늘었다. 이 중 241억원은 재직자나 성인학습자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 학습 기반 조성’ 예산으로 쓰인다. 교육부는 4년제 일반대학 20곳을 선정, 대학 당 평균 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문대학 6곳을 신규 선정, 4년제 대학과 같이 지원한다. 중소기업 취업이 예정된 고3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예산’으로는 780억원을 지원한다. 고졸자들의 ‘선 취업 후 학습’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추경예산으로 735억원을 지원, 2만4000명이 혜택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45억원이 증액된 780억원이 지원되며, 장려금 수혜자도 2만5500명으로 늘어난다. 초등돌봄교실 확충 예산으로는 201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3500개 돌봄교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 201억원은 700개 돌봄교실 확충에 모두 쓰인다.◇ 저소득층 교육급여 지원 50% 증액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하는 교육급여 예산으로는 1317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초중등 분야에서 최저교육비 100%를 충족하는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정부는 3년마다 최저교육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최저교육비는 부교재비 기준 초등 13만1208원, 중등 20만8860원이다. 올해는 최저교육비의 각각 50% 수준인 6만6000원, 10만5000원을 배정했지만 내년에는 예산 증액으로 각각 13만2000원, 20만9000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용품비도 초등 7만100원, 중등 8만1000원으로 최저교육비의 100%를 충족하는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급여 지급기준 및 지원내역(자료:교육부)국립대 내진보강을 위해서는 10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지난 1월 ‘학교시설 내진보강 투자 확대 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립대 내진보강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56.7%인 내진보강 비율을 내년에 69.1%까지 확대한다. 또 국립대 석면제거를 위해서는 220억원을 투입, 제거비율을 8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中무한상상실·대학산학단지 조성 예산 신설 이밖에도 공주사대부설중학교 등 국립중 7곳에는 7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한상상실’을 설치한다. 이곳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무한상상실은 학생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을 하거나 UCC 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 40억원도 신설했다. 이는 캠퍼스 내에서도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2개 대학을 선정, 대학 당 2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내 유휴 건물·부지를 활용해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기업이 입주, 학생실습 등이 대학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대학의 산합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예산이 올해 2025억원에서 25% 증액된 2532억원으로 편성됐다. 대학이 개발한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BRIDGE+)’사업 예산도 32% 늘어 165억원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00억원(10개교 지원)에서 내년 200억원(20개교)으로 늘어난다. 교육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창출의 원천인 대학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8 I 신하영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제9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
  •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제9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하 보호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특허청이 주최하고 보호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UCC와 카드뉴스 2개의 분야로 나뉜다. UCC 부문은 최대 1분 이내(최소 20초 이상)의 분량으로 공익, 애니메이션, 플래쉬, 모션그래픽,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카드뉴스 분야는 10장 이내의 카드 형태로 뉴스, 스토리, 만화, 인포그래픽 등 자유형식이다. 사진=한국지식재산보호원공모 주제는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이디어 탈취 및 제품 디자인 모방 근절 등 관련 내용이어야 한다.공모 안내문과 접수 양식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 1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부문별 각 14점, 총 28점을 선정하며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을 지급한다.수상작은 오는 9월 7일 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또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도 활용하며 TV,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보호원 홈페이지 또는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17 I 박지혜 기자
동화그룹, 직원들 '워라밸' 위한 가족친화경영 심혈
  • 동화그룹, 직원들 '워라밸' 위한 가족친화경영 심혈
  •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베트남 무이네에 위치한 화이트샌듄 사막에서 사륜구동 오토바이 체험을 마친 뒤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그룹)[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동화그룹이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녀와 함께하는 해외탐방 △우리 가족 행복충전 △동화컬처빌리지 주말 개방 등이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그룹의 워라밸 프로그램이다.2004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호주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동화그룹의 해외 사업장 중 한 곳을 방문하게 한다. 그곳에서 부모의 직장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이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에는 총 6쌍의 직원 가족이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에 위치한 VRG동화의 MDF공장을 견학하고 현지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경우 자녀 사연 접수와 사내 긍정 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 일기 쓰기’ 등 매년 다른 방식으로 대상 인원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동화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보다 앞서 미래를 그린 동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70초 영상을 제작하는 UCC 공모전을 통해 대상 인원을 선정했다.이외에도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행복충전’의 경우 가족 또는 직장에서 있었던 행복 사연을 응모하면 분기별로 2쌍의 직원 가족을 선발, 국내 여행을 전액 지원한다. 동화그룹의 연수원인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는 평상시에 직원들이 가족들과 주말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직원들이 피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장과 영화 상영 시설 등을 구비해 놓는다.최주영 동화그룹 인사홍보실장은 “가정의 행복이 곧 일터에서의 행복으로 이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7 I 권오석 기자
윤선생, '영어말하기 스타' UCC 이벤트 개최
  • 윤선생, '영어말하기 스타' UCC 이벤트 개최
  • (사진=윤선생)[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선생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내가 윤선생 영어말하기 스타’ UC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가 윤선생 영어말하기 스타’는 자신의 영어 말하기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려 실력을 뽐내는 이벤트다. 윤선생영어교실·윤선생영어숲·IGSE아카데미 등 윤선생 학습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한 윤선생 교재 내용을 기반으로 발표문을 작성한 뒤 발표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채널에 올린다. 업로드한 동영상 링크 주소와 회원정보를 윤스매거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촬영한 동영상 길이는 30초 이상이어야 하며 이달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선착순으로 응모한 4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자사 학습 회원들이 여름방학 동안의 학업 성취도를 입증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최근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실용영어 능력이 중시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단계적 학습과정을 경험해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 윤선생 교사 대상 응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의 관리회원 중 5명 이상이 본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교사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최다 참가자를 배출한 교사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8.08.06 I 권오석 기자
에너지공단 '미래 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작품 공모
  • 에너지공단 '미래 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작품 공모
  •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20일까지 에너지절약 등 에너지 관련 미래세대 인식·행동 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018 미래 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작품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UCC(영상), 으뜸학교, 우수동아리 총 3개 경진부문으로 구성돼 △에너지절약 실천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관련한 교육·실천 및 창작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자료=한국에너지공단)전국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과 산업부장관상(5편), 교육부장관상(3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27편)이 수여된다. 특히 UCC부문은 학령별 수준을 고려해 초·중·고별 각각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작 지도·담당교사의 경우 해외연수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결과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SESE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및 제출서류 등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에너지투모로우)로 실시간 개별 질의도 가능하다.양덕환 한국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 팀장은 “이번 미래에너지교육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식‧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단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0 I 김일중 기자
KT UCC, 7년 연속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
  • KT UCC, 7년 연속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호텔에서 19일 결혼이주여성의 현지 가족들이 영상통화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화상으로 만나고 있는 모습이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20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남동발전,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참여 기업별 사업의 특성에 맞춰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7년째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전국 KT사옥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결혼이주여성과 친정 가족간 화상상봉을 지원했다. 아울러, 5쌍 부부의 가족 27명과 하노이로 동행해 양가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전통 혼례를 올려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 참여한 UCC회원사 임직원들과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19일 랑후응히(Lang huu nghi) 고아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TV쏙, 드론, VR 등 KT의 첨단 ICT 기술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250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족과 교민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했다. 19일에 열린 이 음악회에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이미연 공사도 함께했으며, 성악가 황영택, 가수 강원래(클론)가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KT외에 다른 UCC회원사도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진을 직접 파견해 베트남 현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상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한복체험, 투호놀이, 부채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참여 가족들의 하노이 관광을 지원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웨딩촬영과 가족앨범제작을 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식품전을 열어 전통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노이 인근 고아원을 방문해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아동들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김해관 KT 노동조합위원장은 “UCC 회원사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을 7년동안 지속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이 양국간 민간관계에 신뢰를 쌓아가는 바탕이 되고, 우리 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07.20 I 김현아 기자
  • 자살예방, 대학생이 앞장선다…'지켜줌인' 서포터즈 발대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응원단)’를 선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UCC(손수 제작물) 등 콘텐츠를 제작해 생명존중 캠페인(홍보)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의 역할도 한다. 참여 대학생들은 실제 재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를 사전 조사하는 등 출범 전부터 강한 의지를 보였다제 1기 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생 111명이 참가한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로 시작해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의 미션과 역할, 자살유해정보 신고 등에 대한 교육,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각오를 종이비행기에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 명예 단원으로 임명된 가수 옥상달빛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연말까지 지정된 활동주제를 바탕으로 자살유해정보 차단 및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학교 축제기간에는 전국 27개 캠퍼스에서 자살유해정보의 유해성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연말 지켜줌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7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 최우수상 두 팀에게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상 및 장학금 400만원, 우수상 4팀에게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상 및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2018.07.20 I 안혜신 기자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선정
  •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선정
  •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용산 드래곤시티’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조명을 설계한 하선덕 ㈜루미노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좋은빛상은 빛 공해가 없는 서울의 야간 빛 환경을 품격있게 개선하고 좋은 빛 관리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2년 서울시가 만들었다. 서울드래곤시티 장식조명은 건물 측면부와 상층부 업라이팅 조명을 통해, 건축물의 볼륨감과 형태를 ‘ㄹ’자 흐름에 맞도록 적용했다. 조명으로 건축물을 용의 비늘이 빛으로 반짝이는 이미지로 표현해 야간에 아름답게 보여줄 뿐 아니라 주변과의 조화성이 있도록 조명을 만든 공을 인정 받았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청담동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 조명을 설계한 백지혜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대표 △혜화문·창의문 조명을 시공한 종로구청 문화과 △㈜갤러리렌탄도의 박선민 대표와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영상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보급 로드맵 수립 및 기술개발 보급의 활성화 등을 연구한 김유신 한국광기술원 연구원 등이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제14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도 4~6월 진행됐다. 어린이·청소년부에서 사진부문에서 ‘별을 볼 수 없는 이유’ 작품을 낸 김원교 학생이, UCC부문에서 ‘그 많던 별은 어디로 갔을까?’란 작품을 만든 손서현 학생 외 3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의 경우 사진 부문에서 ‘불 좀 꺼주세요’란 작품의 이상일씨가, UCC부문에서 ‘더 늦기 전에 현명하게 사용해요’란 작품의 이종민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서울시정 홍보물과 조명 박물관의 온·오프라인 빛 공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일반부 수상자는 조명박물관장 상장과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특별시 좋은빛상’과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통해 좋은 빛, 공해의 빛이 사람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건강하고 좋은 빛 환경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8 I 경계영 기자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 개최
  •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에도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활동’에 대한 일반인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우천 시에 시야를 확보해주는 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했다.‘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와 관련한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다. 지난해에는 ‘동서대 영상디자인팀’의 ‘우리아이 지킴이 투명우산’이란 제목의 홍보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 9월 중순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곳에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별도의 상금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보재는 물론, 각종 사회공헌 관련 영상으로도 활용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씩을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비 오는 날 불투명한 우산이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을 감안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국내 1300여개 초등학교에 총 83만개 투명우산을 배포했다.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작한 투명우산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18.07.12 I 이소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12~14일 서울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 서울시교육청, 12~14일 서울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오는 12~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교육청)[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아임드림메이커(I‘m Dream Mak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찾아가다(진로탐구관) △꿈을 알아보다(진로상담관) △꿈을 만들다(진로직업체험관) △꿈을 상상하다(미래체험관) △꿈을 공유하다(꿈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탐구관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온라인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별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알맞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온라인 검사 후 상담 선생님이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 특성에 맞는 적합한 학업·일의 방식을 안내한다.진로상담관은 진로직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고입·대입·직업카드 분류 상담 △대학생 30여명이 유망학과·인기학과 상담 △전문직업인 50여명이 직업상담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직업체험관은 자신의 진로·직업의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디자인·공예·패션·미용·과학·식음료·의료건강·방송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미래체험관은 미래의 4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미래체험관은 △사물인터넷 체험 △증강현실 체험 △로봇을 활용한 코딩 등 35개 기관에서 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나눔관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학생·교원·학부모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모했고, 각종 체험부스도 외부 업체를 선택하기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 UCC 대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을 선정, 박람회 기간 내내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12명이 박람회 지원을 맡아 행사 기간 동안 주제관의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한다.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양성 연수(40시간 이상) 및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3시간)을 이수한 학부모 중 온라인으로 봉사 참가 신청을 받아 봉사단 150여명을 선정했다.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은 박람회장 곳곳에서 청소년의 진로탐색 과정을 돕는다.
2018.07.11 I 김소연 기자
  • [스냅타임] "1인 미디어,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세요"
  • 인터뷰 중인 국범근씨(사진=스냅타임)유명 1인 미디어 '쥐픽쳐스'의 존엄이라 불리는 국범근(21)씨. 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소설을 써서 친구들에게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런 그가 범근뉴스를 만들어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범근뉴스는 세상일에 큰 관심이 없는 십말이초(국범근이 10대 후반~20대 초반을 일컫는 말)를 타깃으로 했다. 현재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어떤 계기로 크리에이터의 꿈을 꾸기 시작하셨나요?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상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고교 2학년 때 교내 UCC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다시 재미에 빠져 본격적으로 영상 제작을 시작하게 됐죠. 제 성 국(Gook)의 G를 따서 ‘쥐픽쳐스’라는 이름을 짓고 친구들과 재밌게 영상을 만들던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저는 영상 만드는 게 좋아서 취미처럼 시작했죠. 그런데 간혹 얼마만큼 돈을 벌어야하고 구독수를 얼마 정도 확보하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더 안 되는 것 같아요.?우선은 가볍게 시작해야 합니다.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인의 삶과 병행하면서 감각을 키우다가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할 지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 있을 때 본격적으로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나가다 보면, 돈이나 명성 같은 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영상을 어떻게 제작하게 되었나요?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모님께서 평범한 직장인이셨는데 신문을 매일 보시고, 저에게도 뉴스와 책을 권하셨어요. 환경 탓이 컸죠. 학교에서 시사를 가르쳐주지 않고, 뉴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잖아요. 주변 친구들도 관심이 없더라고요.그래서 현재 사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죠.'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것 인지에 대해 고민하던 끝에 제 친구들에게 시사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쉽게 설명하자고 결정한 거죠.(영상=쥐픽쳐스)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처음에 비교적 알려지지 못했을 때에는 빨리 알려지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과 싸우느라 힘들었어요. 이렇게 열심히 영상을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몰라주지 하는 생각이 있었죠.그러다 조금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제 얘기가 영향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부담감도 함께 생겼어요. 제 생각이 매년 다른데 지난해에 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제 굳어진 생각으로 받아들일 때도 있어요. 저는 계속 성장 중인데 말이죠. (이미지=쥐픽쳐스)뉴스는 객관성이 생명인데?범근 뉴스는 범근의 시선에서 전달하는 것 같아요당연히 전달자의 주관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에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가능하지 않은 공정, 중립을 지키려는 시도가 때론 좋지 않는 뉴스를 만든다고 봐요.좋은 관점을 가진 뉴스가 좋은 뉴스라고 생각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려고 노력해요. 많은 구독자가 생길 수록 내가 옳다는 편견이 생길 수 있고, 진실을 바라보는 눈이 흐려질 수도 있거든요. (사진=스냅타임)유시민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악플은 ‘남이 나에게 쏜 화살’이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이를 곱씹는 행위는 땅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자기 자신한데 꽂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해요. 건전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무조건적인 악플은 무시하려고 해요.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영상 작업은 지금처럼 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지만 과하게 노를 젓다보면 고장날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무엇을 해 나갈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하는 중이에요.(영상=쥐픽쳐스)[한정선 기자, 강의령 인턴기자]<!--/codes_iframe-->
2018.07.03 I 강의령 기자
NH농협카드, 금융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NH농협카드, 금융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총 2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건넸다.‘현명한 금융생활의 시작,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을 출품한 윤동빈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NH농협카드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이 외에도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카드뉴스·웹툰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특별상 10명 등에게 시상했다.이 공모전 주제는 올바른 신용·체크카드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과 올바른 신용·체크 이용 사례나 경험이다.NH농협카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UCC부문(44개)과 카드뉴스·웹툰 부문(72개)으로 총 116개 작품을 접수해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와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다.NH농협카드는 앞으로 자사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당선 작품을 소개하고 금융소비자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NH농협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총 27명에게 사장과 상금을 건넸다. 대상 수상자인 윤동빈씨와 최우수상 수상자들, 농협카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2018.06.28 I 유현욱 기자
  • 투교협, 대학생 UCC공모전 ‘금융투자이야기’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금융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대학생 UCC공모전,‘금융투자이야기’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한 투자원칙과 기준, 상품전략 및 위험관리, 투자사례 등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면 어떤 주제여도 무방하며,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드라마, 패러디 등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부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투교협 네이버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게시하고, 일반인이 심사(좋아요 등)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4편은 9월 중순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융투자협회장상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출품작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무영 투교협 간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융투자를 스스로 학습하게 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학생의 눈높이로 제작된 콘텐츠는 일반인들이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하는데 좋은 학습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6.27 I 오희나 기자
양보없는 무역전쟁…韓 가계·기업 경제심리 변화는
  • 양보없는 무역전쟁…韓 가계·기업 경제심리 변화는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 덜루스를 방문, 한 통상 관련 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할 건 가계와 기업의 경제심리 변화 여부다. 한은은 오는 26일과 29일 각각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와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를 내놓는다. 두 지표에 관심이 모아지는 건 최근 대외 여건이 워낙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달 중순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라앉나 싶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예기치 못한 미·중 무역전쟁에 금융시장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하방 리스크에 더 무게가 쏠려있는 상황이어서, 경제심리도 다소 악화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CCSI와 BSI는 ‘리얼타임’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급변하는 정세가 우리 거시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필 수 있을 전망이다.한은은 이외에 25일 지역경제보고서를 발간한다.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경기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다.◇주간행사일정△27일(수)금융위원회 정기회의(10:00, 부총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28일(목)하나카드 빅데이터공유 MOU체결(11:00, 부총재, 하나카드 본사)◇주간보도계획△24일(일)12:00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개최△25일(월)12:00 ‘지역경제보고서’(2018년 6월) 발간12:00 1/4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26일(화)06:00 2018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12:00 2018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00 2018년 상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27일(수)12:00 한국은행, 사회배려계층 초청견학행사 실시△28일(목)12:00 2018년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결과12:00 기후변화와 금융안정(BOK이슈노트 2018-6)△29일(금)06:00 2018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1일(일)12:00 해외경제포커스<2018-25>
2018.06.23 I 김정남 기자
톡톡 튀는 의왕시 홍보 나선다
  • 톡톡 튀는 의왕시 홍보 나선다
  •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는 지역 특색과 창의적인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제8회 의왕시 UCC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총 300만원 상금이 걸려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응모내용은 의왕 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 왕송호수 인근의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는 CF 또는 홍보영상이다. 의왕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30초 이내의 CF 또는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의왕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팀당 출품 편수는 제한이 없다. 제작 형태는 30초 또는 3분 이내의 wmv, mpeg, mp4 등의 파일로 된 동영상 및 플래시 영상으로 1280×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출품작은 공모전 전용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행사가 전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유튜브(YouTube)에 출품작을 게시한 후에 의왕넷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심사는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 1편에 1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2편에 각 70만원, 장려상 2편에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결과는 9월말 경 의왕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안기정 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 의왕시 대표 관광명소인 왕송호수 일대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멋진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18.06.21 I 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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