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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번외편 시청률, 사우디전 중계 앞서
  • '쩐의 전쟁' 번외편 시청률, 사우디전 중계 앞서
  • ▲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편이 같은 시간대 방송된 아시안컵 축구 한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1회는 11일 26.7%를 기록해 21.3%의 아시안컵 축구 중계보다 5.4%포인트 앞섰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는 26.0%, 아시안컵 중계는 21.5%를 각각 기록했다.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1회의 시청률은 본편 마지막회가 35.2%(TNS)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0% 가까이 떨어진 수치지만 국가대표팀 축구 중계라는 강적을 상대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MBC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 후속인 2부작 특집 드라마 ‘그라운드 제로’는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와 아시안컵 중계에 밀려 3.4%(TNS), 4.1%(AGB)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 관련기사 ◀☞'쩐의 전쟁' 번외편 뜻밖의 강적... 한국:사우디전 같은 시간 편성☞서준영 '쩐의 전쟁' 새로 가세...슈주 김기범은 빠져☞'쩐의 전쟁' 김옥빈, "박신양과 나이차? 신현준과도 연인 연기"▶ 주요기사 ◀☞[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작고 알찬 영화가 실속있다☞개그맨 엄용수 "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7.07.12 I 유숙 기자
"휴대폰 동영상, 원클릭으로 블로그 올린다"
  • "휴대폰 동영상, 원클릭으로 블로그 올린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개인용컴퓨터(PC)를 거치지 않고 블로그에 직접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올릴 수 있는 '모바일블로그 3G폰(SGH-L760, 사진)'을 유럽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유튜브, 유블로그, 버즈넷 등 전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동영상이나 사진 UCC를 찍고 그 안에 감상이나 설명 글을 함께 적은 뒤 동영상 메뉴창에서 버튼을 누르면 블로그에 UCC를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선 자주 사용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휴대폰에 미리 입력해 두면 된다. 이 휴대폰은 메탈 느낌의 반짝이는 '크롬실버' 컬러를 입힌 슬라이드 제품으로, UMTS(유럽 3세대 이동통신),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같은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한 뒤 동남아 시장 등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의 모바일블로그 기능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타인과 실시간 공유하고 싶어하는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3세대 폰의 장점을 이용한 모바일블로그 기능은 삼성 휴대폰의 차별화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10 I 이학선 기자
'화려한 휴가'...포스트 5.18세대 가슴 흔든 그 날의 모습들
  • '화려한 휴가'...포스트 5.18세대 가슴 흔든 그 날의 모습들
  • [이데일리 유숙기자] 1980년 5월18일. 기자가 어머니 뱃속에서 꿈틀대던 시절, 서울에서 약 300km 남쪽에 있는 전라남도 광주 땅에서는 여느 공포영화보다도 소름끼치고 참혹한 일이 벌어졌다.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는 그 때 열흘간의 광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영화다. 5.18 민주화 항쟁 이후에 태어났고, 광주에 가까운 지인 하나 없는 사람이라면 그 날의 현장은 TV나 책을 통해서만 접하는 '먼 이야기'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화려한 휴가’는 어떤 다큐멘터리도 보여주지 못했던,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던 그 날의 진실을 가장 잘 전해주고 있다. ◇ 현대사 현장에 있던 평범한 소시민의 절규 ‘화려한 휴가’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다가오는 영화다.  ‘화려한 휴가’는 나라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불의에 맞선 지식인층이 아닌,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살다 어느 한 순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잃은 사람들의 절박한 외침을 담고 있다.  ▲ 영화 '화려한 휴가' 세상사 모든 일에 가능한 몸 사리며 살고자 했던 민우(김상경 분)는 짝사랑하는 그녀와 세상에 하나 남은 혈육인 동생을 위해 결국 총을 든다. 민우의 동생 진우(이준기 분)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가두시위에 참여한다. 민우의 그녀이자 간호사인 신애(이요원 분)는 죄 없는 시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볼 수만은 없어 병원에서 거리로 나오고, 신애의 아버지 흥수(안성기 분)는 자신도 전직 군인이지만 군부의 야욕을 보다 못해 시민군을 이끌게 된다. ◇ 주인공보다 더 관객의 마음 울컥하게 하는 그들 “이데올로기보다 5.18 속의 아픔을 다루고 싶었다”는 김지훈 감독의 말처럼 ‘화려한 휴가’의 주인공들은 이념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래서 그들에게서는 사명감이나 비장함보다 절박함이 느껴진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보다 관객을 울컥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눈앞에서 죽어간 아버지의 관 옆에서 영정사진을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어린 소년. 주검이 된 아들의 얼굴을 만져보며 내 아들이 아니라고 울부짖던 눈먼 어머니의 모습. 평범한 주인공들보다 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김상경, 이요원, 안성기, 이준기 등의 연기도 나무랄 데 없지만 특히 노모 역할의 나문희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사실적인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 박철민, 박원상 콤비는 관객들을 웃겼다 울렸다 하며 자칫 무겁고 침울해 질 수 있는 이야기의 완급을 조절한다. 논설문이나 설명문이 사람들을 이해시킬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한 편의 수필이나 소설이듯, 영화 후반부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신애의 거리 방송은 세대간 격차를 넘어 누구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5.18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화려한 휴가’는 26일 개봉된다.  ▶ 주요기사 ◀☞'미수다' 사오리, 연예활동 두고 KBS와 법적공방 위기☞공포영화 잇단 심의 반려, 이유는 리얼리티?☞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
2007.07.10 I 유숙 기자
'화려한 휴가', 머리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그 날'의 현장
  • '화려한 휴가', 머리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그 날'의 현장
  • ▲ 영화 '화려한 휴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1980년 5월18일. 기자가 어머니 뱃속에서 꿈틀대던 시절, 서울에서 약 300km 남쪽에 있는 전라남도 광주 땅에서는 여느 공포영화보다도 소름끼치고 참혹한 일이 벌어졌다.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는 그때 열흘간의 광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영화다. 5.18 민주화 항쟁 이후에 태어났고, 광주에 가까운 지인 하나 없는 사람이라면 그 날의 현장은 TV나 책을 통해서만 접하는 '먼 이야기'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화려한 휴가’는 어떤 다큐멘터리도 보여주지 못했던,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던 그 날의 진실을 가장 잘 전해주고 있다.◇ 현대사 현장에 있던 평범한 소시민의 절규‘화려한 휴가’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다가오는 영화다. ‘화려한 휴가’는 나라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불의에 맞선 지식인층이 아닌,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살다 어느 한 순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잃은 사람들의 절박한 외침을 담고 있다. ▲ 영화 '화려한 휴가'세상사 모든 일에 가능한 몸 사리며 살고자 했던 민우(김상경 분)는 짝사랑하는 그녀와 세상에 하나 남은 혈육인 동생을 위해 결국 총을 든다. 민우의 동생 진우(이준기 분)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가두시위에 참여한다. 민우의 그녀이자 간호사인 신애(이요원 분)는 죄 없는 시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볼 수만은 없어 병원에서 거리로 나오고, 신애의 아버지 흥수(안성기 분)는 자신도 전직 군인이지만 군부의 야욕을 보다 못해 시민군을 이끌게 된다. ◇ 주인공보다 더 관객의 마음 울컥하게 하는 그들“이데올로기보다 5.18 속의 아픔을 다루고 싶었다”는 김지훈 감독의 말처럼 ‘화려한 휴가’의 주인공들은 이념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래서 그들에게서는 사명감이나 비장함보다 절박함이 느껴진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보다 관객을 울컥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눈앞에서 죽어간 아버지의 관 옆에서 영정사진을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어린 소년. 주검이 된 아들의 얼굴을 만져보며 내 아들이 아니라고 울부짖던 눈먼 어머니의 모습.  평범한 주인공들보다 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김상경, 이요원, 안성기, 이준기 등의 연기도 나무랄 데 없지만 특히 노모 역할의 나문희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사실적인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 박철민, 박원상 콤비는 관객들을 웃겼다 울렸다 하며 자칫 무겁고 침울해 질 수 있는 이야기의 완급을 조절한다. 논설문이나 설명문이 사람들을 이해시킬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한 편의 수필이나 소설이듯, 영화 후반부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신애의 거리 방송은 세대간 격차를 넘어 누구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5.18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화려한 휴가’는 26일 개봉된다. ▲ 영화 '화려한 휴가'▶ 주요기사 ◀☞공포영화 잇단 심의 반려, 이유는 리얼리티?☞기무라 다쿠야 주연 '일드' 선정성 논란☞[TV 불감증시대]'미려는 괴로워', 방송의 기본적 신뢰 흔들☞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
2007.07.10 I 유숙 기자
"언제나 지금처럼 지훈씨 믿어요", 홍콩 팬 비 격려 신문 전면광고
  • "언제나 지금처럼 지훈씨 믿어요", 홍콩 팬 비 격려 신문 전면광고
  • ▲ 홍콩 신문 '오리엔탈 데일리'에 현지 팬들이 낸 비 전면광고 [이데일리 최은영기자] 최근 콘서트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의에 빠진 비를 응원하기 위해 홍콩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비의 홍콩 팬사이트 레인에이치케이(Rainhk) 에 따르면 팬클럽 회원들이 9일자 '오리엔탈 데일리'와 '더 선 데일리'에 전면 광고를 내고 가수 비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밝혔다. 홍콩 팬들은 광고에 비의 월드투어 공연 사진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지훈씨에게'라고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각각 쓴 편지를 올렸다. 이 편지에서 팬들은 "미국 콘서트가 취소되었다고 해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지훈씨 제발 힘내세요! 용기가 있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나 지금처럼 지훈씨를 믿어요. 앞으로 계속 응원할게요"라고 격려를 했다. 비의 홍콩 팬사이트 레인에이치케이의 웹마스터는 팬사이트에 "비의 L.A 공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를 지지한다"고 이번 신문 광고를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레인에이치케이의 웹마스터는 "모든 뉴스가 그에게 부정적이더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그를 지지하고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우리가 어떻게 비를 지지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신문에 전면광고를 개재했다"고 덧붙였다. 이 웹마스터는 "지금 독일에 있는 레인이 우리들의 지지와 격려를 느낄 수 있게 이 메시지가 모든 언론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 관련기사 ◀☞비 "미국 재공연 문제없다"...2년내 불가 사실무근☞[취재수첩]비 공연 취소가 남긴 교훈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주요기사 ◀☞기무라 다쿠야 주연 '일드' 선정성 논란☞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TV 불감증시대]'미려는 괴로워', 방송의 기본적 신뢰 흔들
2007.07.10 I 최은영 기자
"지훈씨 힘내요", 홍콩 팬들 비 격려 신문 전면광고
  • "지훈씨 힘내요", 홍콩 팬들 비 격려 신문 전면광고
  • ▲ 홍콩 일간지 '오리엔탈 데일리'에 홍콩 팬들이 낸 비 격려 전면광고[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근 콘서트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의에 빠진 비를 응원하기 위해 홍콩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비의 홍콩 팬사이트 레인에이치케이(Rainhk) 에 따르면 팬클럽 회원들이 9일자 '오리엔탈 데일리'와 '더 선 데일리'에 전면 광고를 내고 가수 비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밝혔다.홍콩 팬들은 광고에 비의 월드투어 공연 사진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지훈씨에게'라고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각각 쓴 편지를 올렸다. 이 편지에서 팬들은 "미국 콘서트가 취소되었다고 해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지훈씨 제발 힘내세요! 용기가 있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나 지금처럼 지훈씨를 믿어요. 앞으로 계속 응원할게요"라고 격려를 했다. 비의 홍콩 팬사이트 레인에이치케이의 웹마스터는 팬사이트에 "비의 L.A 공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를 지지한다"고 이번 신문 광고를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레인에이치케이의 웹마스터는 "모든 뉴스가 그에게 부정적이더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그를 지지하고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우리가 어떻게 비를 지지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신문에 전면광고를 개재했다"고 덧붙였다. 이 웹마스터는  "지금 독일에 있는 레인이 우리들의 지지와 격려를 느낄 수 있게 이 메시지가 모든 언론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관련기사 ◀☞비 "미국 재공연 문제없다"...2년내 불가 사실무근☞[취재수첩]비 공연 취소가 남긴 교훈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주요기사 ◀☞'미수다' 사오리, 연예활동 두고 KBS와 법적공방 위기☞'화려한 휴가', 포스트 5.18세대 가슴 울린 '그 날'의 모습 ☞[TV 불감증시대]케이블TV 선정성, 브레이크가 없다☞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
2007.07.10 I 최은영 기자
"예쁘게 올려주세요"...그룹 파란 팬들과 UCC 파티
  • "예쁘게 올려주세요"...그룹 파란 팬들과 UCC 파티
  • ▲ 이데일리SPN 'UCC파티'에 참가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룹 파란.[이데일리 박미애기자] "스타와 팬이 아닌 편한 친구처럼…" 파란의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가 9일 오후4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로코 풍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에서 동영상 카메라를 든 10여명의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데일리 SPN(spn.edaily.co.kr)이 오픈기념 이벤트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파란은 'UCC 파티'의 2번째 스타로 초대 받고 팬들 앞에 나섰다.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살짝 긴장한 팬들을 배려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꾸밈 없이 밝고 유쾌한 파란의 모습에 부담감을 떨쳐버린 팬들도 이내 분위기를 즐기기 시작해 1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었다.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평소 팬들이 파란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했던 점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줬으며 팬들은 이 시간을 통해 파란과 한층 더 친밀해질 수 있었다. 팬들 중에는 파란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자신들을 만나러 와준 팬들에게 사인CD를 선물했으며, 팬들 역시 직접 준비한 선물을 파란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파란과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은 팬들이 준비한 동영상 카메라에 의해 UCC로 제작된다. (사진 = 김정욱 기자) ▲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파란. ▶ 관련기사 ◀☞파란, "UCC파티에서 만나요"☞김혜성, UCC 파티서 팬들과 진솔한 대화(VOD)☞김혜성, 팬들과 함께하는 UCC파티 ▶ 주요기사 ◀☞기무라 다쿠야 주연 '일드' 선정성 논란☞'커피프린스 1호점' 돌풍, '강남엄마' 제치고 1위☞휘성이 돌아온다...8월 앨범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
2007.07.10 I 박미애 기자
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
  • 파란, 'UCC 파티' 통해 팬들과 추억 만들기
  • ▲ 'UCC 파티' 두번째 주인공인 파란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스타와 팬이 아닌 편한 친구처럼…" 파란의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가 9일 오후4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로코 풍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에서 동영상 카메라를 든 10여명의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데일리 SPN(spn.edaily.co.kr)이 오픈기념 이벤트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파란은 'UCC 파티'의 2번째 스타로 초대 받고 팬들 앞에 나섰다.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살짝 긴장한 팬들을 배려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꾸밈 없이 밝고 유쾌한 파란의 모습에 부담감을 떨쳐버린 팬들도 이내 분위기를 즐기기 시작해 1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었다.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평소 팬들이 파란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했던 점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줬으며 팬들은 이 시간을 통해 파란과 한층 더 친밀해질 수 있었다. 팬들 중에는 파란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오, 에이스, 에이제이는 자신들을 만나러 와준 팬들에게 사인CD를 선물했으며, 팬들 역시 직접 준비한 선물을 파란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파란과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은 팬들이 준비한 동영상 카메라에 의해 UCC로 제작된다.(사진 = 김정욱 기자)  ▶ 관련기사 ◀☞파란, "UCC파티에서 만나요"☞김혜성, UCC 파티서 팬들과 진솔한 대화(VOD)☞김혜성, 팬들과 함께하는 UCC파티 ▶ 주요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돌풍, '강남엄마' 제치고 1위☞휘성이 돌아온다...8월 앨범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
2007.07.10 I 박미애 기자
(공모기업소개)바로비젼
  • (공모기업소개)바로비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내본 적이 있는가. 문자나 음성 동영상 그림 등 멀티콘텐트를 보내고 받을 때 중요한 것은 원래의 화질과 음질을 손상하지 않은 것. 이를 최대한 유지하되 데이터양을 줄이는 압축과 복원 기술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코덱(CODEC)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다소 어려운 용어로는 데이터 압축을 위한 엔코더와 데이터 재생을 위한 디코더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또 코덱으로 압축돼 있는 비디오와 오디오 정보를 특정 포맷으로 저장하는 파일 포맷과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이 코덱과 함께 중요한 기술로 꼽힌다. 오는 20일 상장 예정인 바로비젼(대표 고진, 사진)은 지난 1994년에 설립, 비디오와 오디오 코덱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해온 코덱 기술 전문업체다. 바로비젼은 동영상 압축 관련 기술을 개발, MPEG-4/H.264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압축 솔루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MPEG는 컴퓨터나 이동통신 단말기 등에서 영화나 동영상을 표현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압축하고 저장해 전송하는 표준기술이다. 또 차세대 코덱(H.264 SVC, H.265, Enhanced HE-AAC) 기술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 바로비젼은 PC용 MPEG-1 동영상 카드, MPEG-1을 이용한 VOD 시스템, MPEG-2 소프트웨어 엔진 및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MP3 플레이어(단말기)를 독일과 일본, 캐나다,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하기도 했다. 2000년에 들어서면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MPEG-4 VOD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 본격적으로 무선인터넷(멀티미디어) 플랫폼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2년에는 SK텔레콤에 MPEG-4/H.264 콘텐츠 저작에 필요한 저작툴을 공급하고 사용료(기술료)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에는 SK텔레콤의 NATE 포토 사이트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재의 사업구조가 정착됐다. 이른바 무선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인 `포토 플랫폼 구축 운영 서비스`다. 포토 관련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Web이나 Wap, VM 및 Web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미국 헬리오에 수출했다. 미국 유명 UCC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닷컴과 연계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휴대단말기 솔루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세계최초의 CDMA VOD 폰인 `SCH-X200`을 공동 개발했고, SK텔레텍과 WCDMA 화상전화기 `M1`, 위성 DMB 폰 `IMB-1000`, 팬택앤큐리텔과 포터블 TV 폰 `PH-S5000V` 을 공동 개발했다. 바로비젼은 핵심기술을 응용해 IPTV(인터넷TV)와 모바일 IPTV 솔루션, 퍼스널 미디어 솔루션, 패킷 압축 솔루션 등 컨버젼스 솔루션 영역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무선 IPTV서비스에 필요한 제반 솔루션을 확보했다. 무선 인터넷 플랫폼에서 축적한 영상, 음성 코덱 기술을 발판으로 H.264 Main Profile, High Profile 코덱 등 IPTV를 지원하기 위한 코덱을 개발하고 모바일 IPTV 서비스 플랫폼을 갖췄다. 회사 측은 솔루션의 영업과 관련해, 서울통신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관련 법규 정비시에 영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바로비젼은 지난 2004년 매출 52억원, 영업익 17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매출 45억원 영업익 16억원으로 감소했다. 작년에는 매출 61억원, 영업익 19억원으로 늘었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바로비젼의 주요 매출은 멀티미디어서비스 플랫폼 솔루션(NATE서비스플랫폼기술료)과 포토플랫폼구축운영 서비스(NATE포토포탈운영용역)이다. 여기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원을 다양화하고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기술을 응용한 신규사업(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컨버젼스 솔루션)을 추진하는 등 수익원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분 구조는 최대주주인 고진 대표이사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총 46.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세트팩토링이 8.78%를 갖고 있다. 고 사장은 지난 2000년 말 회사의 누적 결손금이 33억원(당시 자본금 44억원)에 이르자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다며 본인 소유주식 중 일부를(101만여주, 총 발행주식의 11%)를 회사에 무상증여하기도 했다. 그는 고건 전 총리의 장남이기도 하다.공모주식수는 106만주로, 주당 공모가액(예정)은 6300원~7700원이다. 상장예정주식 수는 380만주다. 우리투자증권 주간으로 7월11일과 12일 공모를 실시한다. ◇회사 연혁 -1994년 바로비젼 법인설립 -1996년 MPEG-2 소프트웨어 엔진 개발 - 삼성전자 공동 개발 -1999년 VaroDVD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1999년 SK텔레콤 IMT-2000 협력업체 선정 - H.324/M CODEC 기술개발 계약 -2000년 삼성전자와 세계최초 CDMA VOD Phone 'SCH-X200' 공동개발 출시 -2001년 SK텔레콤에 무선망용 MPEG-4 저작 도구 개발공급 -2002년 SK텔레텍 화상전화(WCDMA) ‘M1’ 개발 계약 -2003년 NATE 포토 서비스 고도화(포토 갤러리 CMS 구축) 계약 -2004년 SK텔레콤 휴대인터넷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기술분야” 공동개발협약 -2005년 NHN 라이브벨 저작도구 기술료 계약체결 -2006년 SK텔레콤 UCC 서비스용 엔코딩 라이브러리 개발 -2007년 서울통신기술 IPTV 및 Mobile TV 솔루션 사업 제휴 MOU체결
2007.07.08 I 류의성 기자
  • 가비아, 인터넷망 연동서비스업체 인수(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가비아(079940)가 인터넷 망 연동서비스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를 인수했다.  가비아는 케이아이엔엑스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고,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식 19만2730주를(56.69%)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6일 공시했다.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케이아이엔엑스 투자조합의 주식 14만1000주와 케아아이엔엑스 대표 김병렬씨 보유지분 5만1730주며, 총 금액은 83억5754만원이다.가비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규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급격하게 증가하는 동영상 UCC 트래픽에 안정성을 기할 수 있고 지분법 평가익에 따른 추가 수익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춘 회사를 인수한 만큼 합병보다는 별개 운영을 통해 독자적인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 인터넷 망 연동(IX;Internet eXchange)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다. 국내에서 상용 IX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KT와 데이콤 이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유럽이나 북미 등 IT 선진국가의 IX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Layer2` 망 접속 방식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사업자다.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전산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네이버, 싸이월드, 네오위즈, KTH 등의 인터넷포털, 드림라인, 온세통신 등의 ISP가 있다. 지난해 케이아이엔엑스 매출은 64억원, 당기순익 13억원을 거뒀다.
2007.07.06 I 류의성 기자
"책 읽고 힘내세요"...김윤진 에세이집 청소년 쉼터 기증
  • "책 읽고 힘내세요"...김윤진 에세이집 청소년 쉼터 기증
  • ▲ 김윤진[이데일리 윤경철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자신의 헐리우드 도전기를 담은 에세이집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출판사 해냄) 132권을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에 기증키로 했다. 이번 기증은 각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서적 판매 사이트 등에 올려진 독자들의 서평을 보고 김윤진과 출판사가 의견을 모아 먼저 기증 의사를 밝혀 성사되었다. 김윤진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가출 청소년들이나 용기나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김윤진 측은 전국 66개소 청소년 쉼터에 각 2권씩 전달하고 기증 이후 작은 이벤트로 작가와의 만남이나 독후감 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측에서도 다각도의 기획을 구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김윤진 "타이타닉' 카메론 감독, '쉬리' 때문에 사인 요청"☞김윤진, 미국 대학 시절 4년 장학생. ☞'트랜스포머'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 카운트다운☞헷갈리는 '쩐의 전쟁' 결말, 금나라는 죽었나?☞'...하이킥' 스타 박해미, '쩐의 전쟁' 번외편 출연☞파란, "UCC파티에서 만나요"
2007.07.06 I 윤경철 기자
  • [클릭!e음악]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국 음악 순위
  • ▲ Official UK Chart[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영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대중음악계를 이끄는 양대 국가 중 하나이다.  비틀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엘튼 존 등 유수의 뮤지션을 배출하며 대영제국의 자존심을 과시한 영국이지만 사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순위라고 할 수 있는 빌보드 차트와는 달리, 영국 현지의 인기 순위는 그다지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최근 영국 내에서만 인기를 얻은 뮤지션들은 상대적으로 우리의 관심 밖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클릭! e음악'에선 영국의 인기 순위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 UK Chart 영국 인기 순위(U.K Chart)는 '오피셜 유케이 차트 컴퍼니'(OCC)에서 집계하는 순위를 일컫는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순위를 세분화한 미국 빌보드지와는 달리, 영국의 음악 순위는 장르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싱글/앨범 인기 순위를 발표하는 정도로 단순하게 이뤄져 있다. 빌보드 차트가 싱글 100위, 앨범 200위까지를 집계하여 매주 발행되는 잡지와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는 반면, 영국 순위는 싱글-앨범 모두 75위까지만을 집계하여 영국 야후(uk.yahoo.com)사이트와 주간지 뮤직위크를 통해 발표가 이뤄진다. 영국의 음악 인기 순위는 1952년 11월 영국의 음악 주간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를 통해 처음 집계가 시작되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순위 발표가 이뤄진 것은 1969년부터이다. 당시 영국 BBC 방송 횟수와 음반 판매량을 근거로 50위까지 발표된 이 순위는 1978년 75위까지로 확대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영국의 인기 순위는 아래와 같이 미국과 다른 기준을 지니고 있다. ▲  4곡에서 6곡 정도 적은 분량의 곡이 담긴 미니음반(E.P.)는 미국에선 앨범 차트에서 다루는 반면, 영국에선 싱글 차트에서 소화하고 있다. ▲ 영국에선 여러 뮤지션의 히트곡들을 한데 묶은 컴필레이션 음반이 유난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음반이 자주 1위에 오른 바 있지만 1983년을 마지막으로 컴필레이션 음반은 더이상 앨범 차트에서 집계하지 않고 있다. (단, 영화 사운드트랙은 제외) ◇ 각종 영국 인기 순위 기록▲ 엘비스 프레슬리는 21곡의 영국 차트 1위를 기록, 가장 많은 1위곡을 배출한 가수로 남아있다. 2위는 비틀즈로 17곡의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 엘비스 프레슬리▲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가수 역시 엘비스이다. 그의 노래가 1위에 오른 기간은 총 80주. ▲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솔로 가수, 듀엣(스티비 원더와의 합작), 트리오(윙스), 4인조(비틀즈), 5인조(비틀즈+빌리 프레스턴) 구성으로 각각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클리프 리처드는 가장 많은 싱글 음반 판매(총 2100만장)를 기록한 뮤지션이다. 40위 안에 가장 많은 곡(총121곡)의 이름을 올린 가수 역시 클리프이다. ▲  최장기간 1위곡은 18주 1위를 차지한 프랭키 레인의 '아이 빌리드'(I Believe, 1953년)이다. ▲ 퀸▲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그룹 퀸의 히트곡 모음집으로 1981년 발매이래 현재까지 540만장을 판매하였다. 2위는 비틀즈의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480만장 판매. ▲ 최장기간 1위 음반은 1960년 이래 115주 동안 1위를 차지한 영화 '남태평양'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 2위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브릿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ed Water)로 총 41주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브릿지~' 는 앨범 차트에 총 317주간 머물며 영국내 최장수 스테디셀러로 기록되어 있다) ▲ 최다 1위 음반을 보유한 뮤지션은 비틀즈. 모두 15장의 음반을 영국 순위 1위에 올려 놓았다. ▲ 오랜기간 음반 순위 1위에 오른 뮤지션 역시 비틀즈로 총 174주 동안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위 엘비스 프레슬리(총62주)의 기록을 112주 앞서는 대기록에 해당된다.▶ 관련기사 ◀☞[클릭! e음악] 트래블링 윌버리스의 귀환☞19년만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본 조비☞[클릭! e음악]중독성 강한 록음악, 신인 밴드 앨런 스미시  ▶ 주요기사 ◀☞'트랜스포머'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 카운트다운☞'쩐의 전쟁' 번외편 금나라 마동포는 출연...서주희는 글쎄?☞'...하이킥' 스타 박해미, '쩐의 전쟁' 번외편 출연☞파란, "UCC파티에서 만나요"
2007.07.06 I 김상화 기자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국 음악 순위
  • [클릭!e음악]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국 음악 순위
  • ▲ Official UK Chart[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영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대중음악계를 이끄는 양대 국가 중 하나이다.  비틀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엘튼 존 등 유수의 뮤지션을 배출하며 대영제국의 자존심을 과시한 영국이지만 사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순위라고 할 수 있는 빌보드 차트와는 달리, 영국 현지의 인기 순위는 그다지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최근 영국 내에서만 인기를 얻은 뮤지션들은 상대적으로 우리의 관심 밖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클릭! e음악'에선 영국의 인기 순위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 UK Chart 영국 인기 순위(U.K Chart)는 '오피셜 유케이 차트 컴퍼니'(OCC)에서 집계하는 순위를 일컫는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순위를 세분화한 미국 빌보드지와는 달리, 영국의 음악 순위는 장르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싱글/앨범 인기 순위를 발표하는 정도로 단순하게 이뤄져 있다. 빌보드 차트가 싱글 100위, 앨범 200위까지를 집계하여 매주 발행되는 잡지와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는 반면, 영국 순위는 싱글-앨범 모두 75위까지만을 집계하여 영국 야후(uk.yahoo.com)사이트와 주간지 뮤직위크를 통해 발표가 이뤄진다. 영국의 음악 인기 순위는 1952년 11월 영국의 음악 주간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를 통해 처음 집계가 시작되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순위 발표가 이뤄진 것은 1969년부터이다. 당시 영국 BBC 방송 횟수와 음반 판매량을 근거로 50위까지 발표된 이 순위는 1978년 75위까지로 확대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영국의 인기 순위는 아래와 같이 미국과 다른 기준을 지니고 있다. ▲  4곡에서 6곡 정도 적은 분량의 곡이 담긴 미니음반(E.P.)는 미국에선 앨범 차트에서 다루는 반면, 영국에선 싱글 차트에서 소화하고 있다. ▲ 영국에선 여러 뮤지션의 히트곡들을 한데 묶은 컴필레이션 음반이 유난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음반이 자주 1위에 오른 바 있지만 1983년을 마지막으로 컴필레이션 음반은 더이상 앨범 차트에서 집계하지 않고 있다. (단, 영화 사운드트랙은 제외) ◇ 각종 영국 인기 순위 기록▲ 엘비스 프레슬리는 21곡의 영국 차트 1위를 기록, 가장 많은 1위곡을 배출한 가수로 남아있다. 2위는 비틀즈로 17곡의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 엘비스 프레슬리▲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가수 역시 엘비스이다. 그의 노래가 1위에 오른 기간은 총 80주. ▲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솔로 가수, 듀엣(스티비 원더와의 합작), 트리오(윙스), 4인조(비틀즈), 5인조(비틀즈+빌리 프레스턴) 구성으로 각각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클리프 리처드는 가장 많은 싱글 음반 판매(총 2100만장)를 기록한 뮤지션이다. 40위 안에 가장 많은 곡(총121곡)의 이름을 올린 가수 역시 클리프이다. ▲  최장기간 1위곡은 18주 1위를 차지한 프랭키 레인의 '아이 빌리드'(I Believe, 1953년)이다. ▲ 퀸▲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그룹 퀸의 히트곡 모음집으로 1981년 발매이래 현재까지 540만장을 판매하였다. 2위는 비틀즈의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480만장 판매. ▲ 최장기간 1위 음반은 1960년 이래 115주 동안 1위를 차지한 영화 '남태평양'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 2위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브릿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ed Water)로 총 41주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브릿지~' 는 앨범 차트에 총 317주간 머물며 영국내 최장수 스테디셀러로 기록되어 있다) ▲ 최다 1위 음반을 보유한 뮤지션은 비틀즈. 모두 15장의 음반을 영국 순위 1위에 올려 놓았다. ▲ 오랜기간 음반 순위 1위에 오른 뮤지션 역시 비틀즈로 총 174주 동안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위 엘비스 프레슬리(총62주)의 기록을 112주 앞서는 대기록에 해당된다.▶ 관련기사 ◀☞[클릭! e음악] 트래블링 윌버리스의 귀환☞19년만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본 조비☞[클릭! e음악]중독성 강한 록음악, 신인 밴드 앨런 스미시 ▶ 주요기사 ◀☞'트랜스포머'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 카운트다운☞'쩐의 전쟁' 번외편 금나라 마동포는 출연...서주희는 글쎄?☞'...하이킥' 스타 박해미, '쩐의 전쟁' 번외편 출연☞파란, "UCC파티에서 만나요"
2007.07.06 I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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