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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지상파, 통신사 CEO가 던진 '혜안'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 광고 매출 감소, 콘텐츠 영향력 하락으로 ‘위기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 새로운 성장이냐, 몰락이냐 두 갈래길을 놓고 가장 치열하게 해답을 구하는 지상파중 하나가 MBC다. MBC는 미래 전략에 대한 고민으로 지난해부터 각계 전문가들을 불러 그들만의 ‘혜안’을 구하고 있다. 지난해말에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MBC 직원들과 함께 방송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지난 2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6번째 조찬 포럼 강연자로 나섰다. 이상철 부회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일하다 1991년 KT에 입사해 KT 대표이사 및 사장을 역임했다. 2002~2003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고 광운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다 2010년 1월부터 LG 유플러스 부회장을 하고 있다. MBC는 다음날 사보에서 이 부회장 강연 요점을 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평소 지론인 ‘S커브론’을 MBC 간부 및 직원들에 설파했다. S커브론은 기업 성장 단계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성장기, 고도 성장기, 정체기로 나뉜다. 이 부회장이 2010년 부임 이후 LG유플러스 직원들에 꾸준히 주입한 지론이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과거와 비교해 S커브의 특징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S커브에 한번 타면 10년이고 30년이고 갔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운영체제(OS) MS-DOS와 윈도를 만들어 30년 가까이 OS 시장 최강자로 군림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를 그 예로 들었다. MS는 윈도를 발매하고 PC 시장을 장악했지만 인터넷·모바일 시대에 들어와서는 구글, 애플에 밀려 고전중이다.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하고 윈도 기반 태블릿을 발매했지만 애플과 구글의 시장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한 상태다. 특정 제품이 성공해 시장을 장악해도 새롭게 바뀌는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면 더이상 성장이 힘들다는 뜻이다. 시장 전환 속도도 빨라졌다. 구글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으로 군림하면서도 끊임없이 새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부회장은 S커브의 변천 속도가 빨라진 이유로 컴퓨터의 고도화, 네트워크의 고도화를 들었다. 이 부회장은 “30년 동안 컴퓨팅 파워는 100만배 넘게 커졌고 모바일 스마트화됐다”며 “시간, 장소라는 제약이 사라지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솟아나오는 사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세상이 바뀌면서 직업 또한 바뀌었다. 이 부회장은 “한 아이템만 갖고 몇 십년을 먹고 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3년 내지 5년 정도”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기존 S커브에서 LTE라는 새로운 S커브를 타면서 성장했던 때를 예로 들었다. 이 부회장이 부임했던 2010년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은 1위, 2위 사업자에 밀려 존망을 걱정할 정도였다. 이 부회장은 “(당시 LG텔레콤은) S커브 정점을 지나 막 떨어지던 시기였다”며 “6000억~7000억원 정도였던 투자비를 지난 4년간 연 2조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채 비율이 갑자기 오르면서 상당한 걱정을 했지만 그 길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S커브 정점에서 버티려고 하면 서서히 망하는 길 밖에 없다”며 “그래서 위험한 길을 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 부임후 4년간 LG유플러스의 연매출은 11조원까지 늘었다. 30% 정도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과 KT도 3위 사업자 LG유플러스의 약진에 뒤늦게 LTE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부회장은 “3~4년 정말 위험했지만 리스크를 안고 뛰어들어 성공적으로 끝냈다”면서도 “그런데 이 S커브는 3~5년 정도로 끄트머리에 왔다”고 말했다. LTE라는 S커브를 이을 차세대 서비스를 걱정해야할 때라는 뜻이다. LTE에 이어 새롭게 LG유플러스를 성장으로 이끌 ‘요소’로 이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을 꼽았다. 이 부회장은 “IoT 시대가 왔다”며 “궁극적으로 ICT는 인간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평소에도 IoT 시대 다음에는 ‘생각하는 사물 간의 연결’, 그 이후에는 ‘브레인(뇌)의 대체’로 갈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에 따라 직업 세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이 부회장은 예상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방송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방송은 방송국의 전유물이 아닐 수 있다”며 “요새 1인 방송국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트랜드 속에 S커브에 방송국이 점프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템퍼, 오리지널·밀레니엄 등 5개 제품 리뉴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가 기능성 베개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번 베개 리뉴얼에서는 템퍼 매트리스와 동일한 컬러와 재질을 활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 된 베개 라인은 오리지널, 밀레니엄, 심포니, 소나타, 옴브라시오로 총 5개 제품 군이다. 베개의 사이즈와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먼저 리뉴얼 후 베개 커버가 아이보리에서 화이트 컬러로 매트리스 커버와 동일하게 변경됐다. 재질 역시 매트리스와 같은 재질을 사용했으며, 기존 베개보다 내구성을 강화했다.템퍼 오리지널 베개, 밀레니엄 베개, 심포니 베개는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자는 자세와 옆으로 자는 자세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소나타 베개는 다양한 수면 자세에 적합한데 특히 태아와 같이 옆으로 웅크리고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다. 불가사리 모양의 독특한 옴브라시오 베개는 엎드려 자는 자세에 가장 적합하다. 옴브라시오 베개는 엎드려 자는 경우에도 숨을 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돼 편안한 수면환경을 제공해 준다.한편, 템퍼는 압력분산기능을 가진 기능성 폼 매트리스로, 수면 중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 해 척추와 관절의 형태를 바르게 유지시켜 준다. 또 인체의 무게로 인한 압력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몸 전체로 분산돼 마치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것 같은 편안한 수면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과학적인 신소재로 만들어졌다.리뉴얼된 템퍼 오리지널 베개(왼쪽)와 밀레니엄 베개.
- 명품 블루투스 헤드셋 "플랜트로닉스" 하이마트 입점! M90을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 [뉴미디어팀] 블루투스 헤드셋 업계의 명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랜트로닉스’를 하이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플랜트로닉스의 공식수입/한국 공식총판 ㈜아이스카이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양판점인 하이마트에 플랜트로닉스 일부 제품과 ‘브레이븐’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될 플랜트로닉스는 세계 1위의 헤드셋 전문업체로 NASA, 미연방 항공청, 911 센터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글로벌 기업 공식 지정 헤드셋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PC용, 블루투스, 가정 및 사무실용, Contact center용, 항공용 등 모든 분야의 헤드셋을 직접 디자인, 제조하는 한편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전 세계 포츈(Fortune) 100대 기업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한편 ㈜아이스카이네트웍스는 플랜트로닉스 하이마트 입점을 기념하며 현재 소비자 가격 5만 7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M90 제품을 2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행사제품인 M90은 광대역 오디오 및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8g의 초경량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일반 대기시간은 최대 60일이나, 휴대폰과 연결범위를 벗어난 후 9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작동되는 DeepSleep 절전모드에서는 대기시간을 최대 180일까지 연장시킬 수 있어 획기적이다. 휴대폰 두 개를 페어링 한 뒤 연결을 유지하여 각각의 휴대폰으로 전화 응답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술도 적용됐다. 또한 HD보이스 및 광대역 스피치를 지원해 음성데이터 지원 대역폭이 증가하면서 노이즈 환경에서도 고음질을 제공한다.크롬도금 처리된 바디로 변색에 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남녀 모두에 잘 어울린다.M90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행사제품 소진 시까지 전국 하이마트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점포별 재고 수량이 상이할 수 있으니 점포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작지만 똘똘하다"..소형 위성 시대가 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구글은 최근 민간 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 X에 10억달러를 투자, 인공위성을 통한 인터넷망 구축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 사업은 위성 수백개를 지구 저궤도(수백㎞ 상공)에 띄워 지구촌 곳곳을 연결하는 인터넷망을 만드는 것이다.이들 위성은 지구 상공에서 인터넷 신호를 송수신해 지상으로 전송하는 첨단 ‘와이파이 위성으로 무게 113kg의 소형급이다.우주항공 및 군수기업 보잉 역시 차세대 소형위성인 ‘팬텀 피닉스’를 개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작지만 똘똘한 인공위성들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기술과 성능 한계로 소형위성을 만들었다면 지금의 고집적화 등 기술 발전으로 장비 소형화가 가능해져 대형위성 못지않은 작은 위성들이 등장하고 있다.소형위성은 저렴한 개발비용과 발사비용 등 경제성도 인정받아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개발주체가 기존의 정부차원에서 민간 기업은 물론 대학과 연구소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미국 민간 우주항공기업 보잉의 차세대 소형위성 플랫폼 ‘팬텀 피닉스’. 보잉 제공◇과학실험용·첨단기술 실증용..기술발전으로 ‘소형화’소형위성은 보통 무게 100kg 이하 위성을 일컫는다. 정부가 이달 말 러시아에서 발사할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A호’의 무게가 1100kg인 것에 비하면 10분의 1 이하 규모이다.소형위성들은 우주방사선 측정과 우주입자 검출, 생물실험 등 지구에서는 불가능한 과학실험 용도로 많이 쓰인다. 아울러 소형 위성 자체가 첨단 우주기술을 실증하는 실험체로도 쓰인다.일례로 일본 도쿄대학은 지난해 무게 66㎏의 소형위성 ‘효도요시 4호’에 이온엔진을 탑재,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온엔진은 기존의 고체 및 액체연료 엔진에 비해 적은 양으로 장시간 가동이 가능해 차세대 심우주선 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에는 무게 10㎏이하 초소형 위성인 이른바 ‘큐브위성’(cubesat)이 인기다. 큐브위성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1유닛)된 무게 1kg 가량의 위성이다. 개발비용은 통상 1억~2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큐브샛은 당초 대학에서 교육용으로 제작됐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2010년부터 발사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면서 저렴한 과학실험용 위성으로 각광받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유로컨설트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간 모두 510개의 소형위성이 발사될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발사된 소형위성이 620개인 것에 비하면 연간 기준으로 6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최성봉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연구본부장은 “예전에는 대형위성으로 가능한 기능이 지금은 작은 위성으로도 가능해졌다”며 “무게가 적고 부피가 작아지면 발사도 용이해져 경쟁력을 갖는다”고 말했다.◇발사체 시장에도 변화..‘전투기로도 쏘아올린다’소형위성이 주목받으며 발사체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저렴한 발사비용을 내건 소형 발사체 기업들이 하나둘 출현하는 것이다.파이어플라이의 소형 위성용 발사체인 ‘파이어플라이 알파’. 파이어플라이 제공민간 우주회사인 파이어플라이는 지난해 400㎏까지 실을 수 있는 소형 로켓인 ‘파이어플라이 알파’를 공개했다. 소형위성을 주 타깃으로 한 이 로켓의 발사비용은 800만~900만달러. 글로벌 우주기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스페이스 X의 공식 발사비용이 현재 6120만달러인 점에 비하면 7분의 1 수준이다.뉴질랜드 정부가 지원한 우주기업인 로캣랩은 110㎏까지 탑재 가능한 자사 발사체의 발사비용으로 490만달러를 제시했다. 큐브위성만 전문으로 1유닛은 10만달러, 3유닛은 25만달러에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기업(큐브캡)도 있다.위성이 작아지자 발사체로 로켓이 아닌 비행기를 이용하려는 시도도 있다. 미 국방고등연구사업국(DARPA)은 ‘F-15 전투기’에 소형 위성을 탑재, 대기권 위에서 위성을 궤도에 올려보내는 구상을 하고 있다.로켓 발사는 기상 등 주변환경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만약 비행기를 이용한 발사가 가능해지면 위성을 더욱 손쉽게 자주 쏘아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한국 대학생의 큐브위성, 연말 발사된다한국도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항우연은 100㎏급 위성의 표준화와 모듈화 등을 목표로 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개발, 2017년 발사할 계획이다.경희대 팀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및 자기장 분포 측정 큐브위성 ‘시그마’(SIGM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미래부 관계자는 “차세대 소형위성의 기본임무는 우주 기원과 기상, 환경 등 우주 탐사”라며 “이 위성은 지구가 아닌 우주를 관측한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지구 관측을 위한 대형위성인 아리랑 위성과 과학임무용 소형위성을 투트랙으로 함께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큐브위성의 경우 국내에선 아직 해외처럼 보편화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일부 대학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항우연은 2013년 1회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열어 △경희대팀의 ‘시그마’(SIGMA) △조선대팀의 ‘스텝 큐브 랩’(STEP Cube Lab) △충남대팀의 ‘파이용-세일’(Paillon-sail) 등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시그마 위성은 우주방사선 및 자기장 분포를 측정하고, 스텝 큐브 랩 위성은 큐브위성의 궤도검증을 수행한다. 파이용-세일 위성은 태양돛을 이용한 큐브위성이다. 이들 큐브위성은 항우연의 지원을 받아 올해 말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다.경희대팀 리더인 이성환(31) 씨(경희대 우주과학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는 “큐브위성은 우주입자 측정과 광학실험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에서도 저변확대가 많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선대 팀이 개발한 궤도검증 수행용 큐브위성 ‘스텝 큐브 랩’(STEP Cube Lab).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충남대 팀이 개발한 태양돛을 이용한 큐브위성 ‘파이용-세일’(Paillon-sail).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키스톤글로벌 및 韓투자기관, 미국 IT 기업 PSI에 500만 달러 투자
- [뉴미디어팀] 코스피 상장기업 키스톤글로벌(012170)이 미국 빅데이터 전문기업 PSI International Inc(이하 PSI)의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PSI는 지분 10.75%(26,249주)를 한국 상장기업인 키스톤글로벌 및 한국측 투자기관에 53억7500만원(USD$ 5M)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PSI는 한국 증시 최초로 상장되는 오리지널 미국 IT 기업이자 데이터 분석과 관리,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이다. 美 우주항공국 NASA와 FDA, 국토안보부와 국방부를 비롯해 미국 연방정부, 뉴욕시티 등이 PSI의 주요 고객이며, 이들 기관으로부터 최우수 기업상을 받기도 했다. PSI는 11년째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약 460억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외부 감사를 받으며 미국 나스닥 상장 기준에도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I는 아시아 빅데이터 시장 진출의 거점을 한국으로 선정하고 KB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고,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일정을 제안 받았다. 현재 매각 가능한 잔여 지분을 놓고 대형 펀드사들간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으며, PSI는 한국 상장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즉시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증시 상장과 각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PSI는 한국의 일부 대기업과도 빅데이터 하둡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논의 중에 있으며, 빅데이터 관련 정보 분석 센터 및 빅데이터 프로그래머 교육 등의 선진 기술 이전을 위한 한국 내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PSI가 보유한 연 800조 시장인 미 연방정부 특수 자격증을 이용해 한국 기업의 안정적 대미 수출 통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사업환경을 건실히 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I는 한국 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 전체에서 유일하게 미국 우주항공국과 FDA에 직접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전 세계 70개 기업만이 있는 CIO-SP3 자격증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는 자평이다. 최근 글로벌 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는 싱가포르 빅데이터 스타트업 기업인 안트윗(http://antuit.com)에 약 600억원을 투자하면서 아시아 빅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높게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바 있다. 안트윗이 보유한 기술은 PSI가 오래 전부터 보유하고 사용 중인 기술로, 앞으로 PSI의 빅데이터 선진기술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면, PSI는 초기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시장의 선점과 동시에 아시아 전체 빅데이터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Worldwide Bigdata Technology and Service Market Forecast(2012)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매년 약 39~60%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PSI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도 전문인력이 매년 180만 명 이상 부족한 유망 분야”라고 예상했으며, 키스톤글로벌은 이런 긍정적인 전망들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PSI 측은 “향후 한국기업들과 보안분야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데이터 관리 및 의약품 분석 기술, 교통 및 항만 통제 분야 빅데이터, 첨단 우주항공 비행체 기술, 국가비상 재난구조 첨단 시스템, IoT(사물인터넷), WoT(웹기반 통합운영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적 협력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