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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7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물가가 바꾼 MZ세대 新풍속도 걷기·출석·리뷰 일상이 다 돈이네-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기업활동 옥죄는 경제형벌 대수술-4차 접종 50대로 확대…거리두기 없다-[사설]한은 사상 첫 빅스텝, 경기보다 물가안정이 먼저다-[사설]당리당락에 발목잡힌 원 구성, 이런 국회 뭣하러 있나△종합-[줌인]‘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경고 미국은 이미 불황에 빠졌다…연준, 곧 긴축 정책 뒤집을 것-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엘리베이터 넘어 모빌리티로…혁신 통한 제2 도약 포부△한은 사상 첫 빅스텝-경기보다 물가…이 총재 “물가 4분기 정점, 내달부터는 베이비스텝”-이자 16만원 더 내야할 판…영끌족 곡소리-상의 “기업 이자부담 4조 늘어”…한계기업 속출할 판△코로나 6차 대유행 비상-‘BA.5 전염성 높지만 중증도 낮아’…거리두기 대신 접종·치료제로 대응-학습결손 커질라…교육부 “2학기도 전면등교유지”-휴가철 앞두고 ‘더블링 쇼크’…다시 움츠린 항공·여행株 △데이터로 돈 버는 시대-MAU가 곧 경쟁력·토스 “걸으면 100원”, 네이버 “영수증 스캔 50원”-리워드 앱의 진화…AI·블록체인으로 돈 버세요-‘네이버쇼핑 AI’ 스타 판매자 쏠림현상 방지…신생 中企제품 노출시간 늘려△저축은행 불법대출 논란-10년전 악몽 잊었나…꼼수대출로 부실 키우는 저축은행-저축은행 신용대출자 10명 중 7명 다중채무자-“LTV 90%넘는 주담대, 저축銀 건전성 나빠질 것”△종합-최태원 “유연함으로 변화 대응”…추경호 “규제혁파·세율 낮춰 돕겠다”-[이슈분석]표시광고법이 뭐길래 제휴카드 혜택 과장, 유료회원 가격 역차별…‘소비자 기만’ 여부 쟁점-야심차게 나스닥 노렸던 ‘야놀자’ 증시 침체에 상장작업 지연 불가피-6월 취업자 84.1만명 늘었지만…불확실성 커져 하반기 불안△경제-경미한 위반도 형벌…공정거래법·산안법 손본다-소·돼지고기에도 저탄소 인증제 도입-한수원,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절차 속도낸다-이창용 한은 총재, 옐런 美재무장관과 19일 양자회담△정치-탈북어민 강제북송 논란 일파만파…“진실규명” vs “新북풍”-[현장에서]레드팀 소문까지…尹 위기탈출 몸부림-野 “행안위·과방위 사수” vs 與 “과방위는 양보못해”-‘이준석 지우기’로 떠들썩한 與 청년표심 이탈 가속화 우려도-이재명, 당내 스킨십 강화…‘어대명’ 다지나△글로벌-유로화 가치 뚝뚝…긴축 예고한 ECB, 더 큰 침체 부르나-뉴질랜드, 또 빅스텝 금리 0.5%p인상-OPEC “내년 석유 수요 270만배럴 늘어날 것”-봉쇄 완화 효과…中 수출 17.9% ‘깜짝 증가’-구글도 채용 연기…美 빅테크 ‘칼바람’-기시다 내각 지지율 65% 참의원 선거 압승 후 급반등△산업-[이슈분석]DB하이텍 펩리스 분사 나선 DB그룹, 반도체 설계회사 육성 vs 지주회사 강제전환 대비…시각차 뚜렷-명품 사운드와 미니멀 디자인의 ‘화음’ 담을 것 마를루 실반토 뱅앤올룹슨 디자인팀 총괄책임-홈코노미에 새 먹거리 있다…가전업계 ‘식음료 동맹’ 러시-SK이노, 美펄크럼에 260억 투자…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ICT-아기별의 탄생·종말, 외계행성 물 발견…“우주 역사 획기적 사건”-속 보이는 스마트폰…英낫싱 ‘폰 원’ 공개-구글에 백기 든 카카오…결국 ‘아웃링크’ 삭제△제약·바이오-큐라클,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상 성공…상업화 8부능선 넘어-한미약품, NASH임상2상 데이터 9월 첫 집계-SK바사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하면 오미크론에 효과△Auto&Life-볼보 ‘S90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친환경 성능 스마트 다잡았네!-타봤어요 BMW ‘M235i 그란쿠페’ 부드러운 가속력 달리는 재미 쏠쏠△증권-자신감인가 배짱인가…안갯속 M&A시장, 몸값 올려 부르는 매물들-떨어질 만큼 떨어졌다…하락장속 반등株 찾아라-순항하던 해운주, 역풍 만나나-금리인상 수혜주라더니…은행주 내리막길, 왜-[IPO출사표]수산인더스트리 “민간발전정비 강자…해외진출 날개 달것”△부동산-치솟는 원자잿값에…인허가받고도 ‘첫삽’ 못떠-오세훈표 부동산 정책 차기 사령관 누가 될까-“주택 거래절벽 심화…전세의 월세화 가속”-GTX호재 식었나…의왕·안양 아파트값 3억~4억 ‘뚝’△제150회 ‘디오픈’ 개막-‘골프 성지’ 누가 점령할까-첫 우승 노리는 K골퍼들 3번째 도전 임성재 영건 김주형·김민규 샷 감각 ‘최고조’-‘최고의 메이저’ 디오픈은 1860년 시작, 우승 상금 32억 잉글랜드 바던, 6번 정상 올라-3회 우승 우즈 “목표는 우승…LIV 골프 이적은 PGA 투어 배신”-‘세인트엔드루스 올드코스’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유영대 국악방송 사장 “시공간 초월한 국악마당 메타버스로 세계화 나섭니다”-“나는 국악계 장돌뱅이 저변확대 앞장서겠다”△피플-정서발달 도움주는 수학…아들과 매일 수학놀이 즐겨요 ‘필즈상’ 수상 기념 강연 허준이 교수의 자녀 교육법-신동빈 롯데 회장, 7년 만에 사직구장 찾아-이정재, 亞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삼성, 태평양국가 정상들에 ‘부산엑스포’ 홍보△오피니언-[유지수의 경세제민]규제 완화시 명심해야 할 것-[생생확대경]‘교부금 개편’ 반대가 능사 아니다-[e갤러리]차대영 ‘인왕산’△헌재 심판대 다시 오른 ‘사형제’-“형벌 목적은 교화, 폐지 마땅” vs “범죄 예방 위해서 존치해야”-사형제 대안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 힘실려-전문가 의견 갈리지만…헌재 ‘사형제 위헌’ 전망에 무게△사회-‘이씨 월북 판단할 수 있는 기록’ 삭제 정황 포착…檢, 국정원 압수수색-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경고에도 ‘경찰국’ 반대…빗속에 삼보일배-오세훈 6.4조 슈퍼 추경…‘약자와 동행’ 박차-공수처, 한동훈 고발 건 경찰로 이첩-‘아내 성폭행’ 오해…동료 살해한 대청면사무소 공무원-경기 파주 요양병원서 128명 코로나 집단 감염
2022.07.13 I 문승관 기자
'철도차량 입찰 담합'…현대로템 등 3개社 564억 과징금
  • '철도차량 입찰 담합'…현대로템 등 3개社 564억 과징금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로템(064350) 등 3개사가 철도운영기관이 발주한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결정하는 등 수년간에 걸친 담합 행위로 과징금 총 564억원을 물게 됐다. (사진=연합뉴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이 2013년1월~2016년11월까지 발주한 6건의 철도 차량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결정한 현대로템, 우진산전 2개사와 2019년2월~2019년12월 발주한 5건의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각사가 수주할 물량을 사전에 배분한 현대로템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64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현대로템을 포함해 우진산전과 다윈시스 총 3개사이며 서울도시철도 2, 5, 7호선, 부산 1호선, 김포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철도차량 입찰에 2차례 담합한 것이 적발됐다. 조홍선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총 11건의 철도차량 발주에서 2차례의 담합행위를 통해 현대로템 등 3사가 얻은 매출은 2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담합 과정에서는 현대로템이 스스로를 ‘맏형’으로 칭하며 나머지 2개사인 우진산전과 다윈시스와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우진산전과 다윈시스는 법적 분쟁 중이어서 임직원의 만남이나 연락이 없었고 이에 현대로템이 둘 사이를 중재하면서 최종적인 담합 합의가 성립됐다. 3개사 임직원들은 최초 합의 이후에도 꾸준히 소통을 통해 합의를 실행했다. 이를 테면 우진산전이 수주를 받고 그 외 사업자는 미응찰하기로 합의된 5, 7호선 신조전동차 구매 입찰에 다윈시스가 발주처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되자 우진산전 임원은 기존 불화에도 다윈시스 임원을 만나 우진산전이 알려준 가격으로 투찰 하는 등 들러리로 참여하는 약속을 받았다. 이후 우진산전은 다윈시스의 들러리 투찰에 대한 대가로 양사 간 진행중이던 법적 분쟁과 관련한 항고를 취하했다. 또한 다윈시스가 수주받고 그 외 사업자는 미응찰하기로 합의한 ‘간선형전기동차’ 구매 입찰 전에 다윈시스가 현대로템이 담합 내용을 실행할 것인지 확인을 요구하자 현대로템 직원은 다윈시스에 ‘현대로템은 해당 입찰에 불참한다’는 내용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텔레그램으로 전송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담합행위로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64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과징금은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다윈시스 각각 323억600만원, 147억9400만원, 93억7800만원이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수 사업자로 구성된 폐쇄적인 철도차량 제작시장에서 수년에 걸쳐 발생한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 국가기간산업과 연계돼 경제적 파급력이 큰 교통 산업 내의 경쟁제한 행위를 시정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시설과 관련된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국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공공예산의 절감을 위해 엄중하게 제재해 나갈 계획이다.
2022.07.13 I 강신우 기자
‘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내 상가 분양 공급 예정
  • ‘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내 상가 분양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내 상가가 7월 중 분양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 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또한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완공 후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으며, 자세한 입찰일정은 분양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08 I 이윤정 기자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사진=고양시 제공)[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두고 고양시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워크숍을 갖고 △재개발·재건축 △교통허브 △경제자유구역 등 핵심사업을 담당할 각 분야 별 TF 구성의 필요성을 이동환 시장에게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가칭)‘재개발·재건축 추진TF’는 1기 신도시 및 원당, 일산, 능곡 등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TF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민·관합동 추진 지원시스템을 갖춰 생산적인 도시정비와 신도시 정책 발굴, 정책협의, 정비사업 정책 수립 및 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교통허브개발 추진TF’는 킨텍스와 대곡역, 원당역 등 교통의 요지에 대한 효과적인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전담한다.향후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인 대곡역에 각각의 철도가 개별 설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정비와 철도·버스 노선간 환승, 승객 이동 동선 효율성, 이용객 안전 확보를 포함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또 인수위는 GTX-A 노선이 설치되는 킨텍스역과 성사혁신지구가 개발되는 원당역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교통대책과 지역 연계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JDS지구와 대곡역세권, 창릉신도시 자족용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핵심전략산업인 정밀의료기술, K-콘텐츠, ICT 융복합기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고양특례시가 출범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개발·재건축,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등 핵심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TF를 신속하게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2.07.07 I 정재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4년전보다 2억 올라..탈서울 가속화
  • 서울 아파트 전셋값 4년전보다 2억 올라..탈서울 가속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달 임대차2법 시행(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2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4년 전에 비해 2억 가량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른 전세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전세난민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8년 8월 4억3419만원에서 2022년 5월 6억3338만원으로 1억9919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같은 기간 1억3807만원(2억4274만원→3억8081만원), 인천지역은 8775만원(1억9883만원→2억8658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계약갱신청구권 만료에 따라 서울 전세난민의 탈서울 행렬을 가속화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등 임대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 상승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세계약이 매달 2000~3000건(2021년 서울 임대차 실거래 거래 평균 기준 추정치) 가량 나올 전망이다. 실제로 서울 인구는 매년 평균 10만명씩(2012년~2021년)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서울지역에서 경기지역으로 인구 순이동은 2만2626명, 인천으로도 388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인천지역으로의 이동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40% 증가한 것이다. 이에 4년전 서울 전세 가격(4억 중반)으로 매입이 가능한 지역을 추려봤다. GTX-A 예정지역 중 파주(운정)만 4억원대 초반이다. 서희건설은 GTX-A 운정역 이용이 가능한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을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GTX-A노선은 파주·화성에서 삼성· 수서를 잇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되면 경기도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GTX-B 정차역 중 연수구를 제외한 인천은 매매가 평균이 4억원대 초반이다. 두산건설은 GTX-B 부평역 이용이 가능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GTX-C 예정지역 중 의정부는 4억원대, 양주는 3억원대이다. SM경남기업은 GTX-C 의정부역 이용이 가능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19층, 8개동, 총 741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원대 중후반대다. 또한 GTX-D 예정지역 중 인천지역은 4억원대 중반 이하다. 동부건설은 GTX-D 검단역 이용이 가능한 ‘인천 검단 16호 공원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규모로 공동주택 878가구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2.07.06 I 하지나 기자
국토부 차관 "GTX 확충 최적노선 도출해야"
  • 국토부 차관 "GTX 확충 최적노선 도출해야"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GTX 확충은 국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으로 최적 노선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어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연구진에게 이 같은 연구 방향을 주문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GTX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다. 윤 대통령은 GTX A노선과 C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D(인천공항·김포~신림~삼성~하남~팔당. 삼성~수서~여주~광주 분기)·E(인천~김포공항~구리~남양주)·F(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용역은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별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대신 이번 용역으로 갈음하겠다는 게 국토부 계획이다. 용역 종료 직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어 차관은 “수도권에 더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 편의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과 “사업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콤팩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의적으로 제시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방점을 둘 것”도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충 계획.(자료=국민의힘)
2022.06.29 I 박종화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DL이앤씨는 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DL이앤씨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오피스텔 투시도(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지하 4층~지상 14층 높이 오피스텔로 430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이다. 평면별로 △84㎡ A형 302실 △84㎡ B형 89실 △84㎡ C형 26실 △84㎡ D형 13실을 공급한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각각 1㎞, 3㎞ 떨어져 있다. 2028년엔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 청량리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2024년 706병상을 갖춘 수원덕산병원이 오피스텔 바로 옆에 문을 연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입주민에겐 이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 의료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수원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KCC몰, AK플라자 등도 오피스텔 가까이 있다. 인근 교육시설론 고색초·중·고가 학군을 이루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수원둘레길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 모든 호실엔 방 세 개를 배치한다. 여기에 3~4베이(방 두~세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채광·통풍 효과를 높였다. 시스템 에어컨 네 대와 주방 싱크대 상판, 빌트인 김치냉장고, 지하 세대창고 등도 호실마다 제공한다. 오피스텔 커뮤니티 시설론 스크린 골프방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멀티룸, 실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DL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서수원 권역에서도 최중심에 들어서는 1군 메이저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청약 규제가 덜하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젊은 층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우수성을 녹인 설계와 특화 상품으로 아파트 못지않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 수 있는 단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I 박종화 기자
"세계 최초 풀 라인업 구축"…한국타이어, 전기차시장 공략 박차
  • "세계 최초 풀 라인업 구축"…한국타이어, 전기차시장 공략 박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자동차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시장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사진=한국타이어)◇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론칭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새롭게 론칭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을 통해 여름용(Summer), 겨울용(Winter),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를 포함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을 선두로 오는 8월부터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아이온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월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디포(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ID.4는 폭스바겐의 전동화시대를 책임질 맨 처음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 폭스바겐 ID.3와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장착해 약 5만7000km에 달하는 미국 대륙을 횡단을 진행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폭스바겐 ID.4 GTX가 지난 5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뒤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Uturuncu)산을 주행하며 해발 고도 5816m 도달에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주행한 전기차로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e-tron GT)’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포르쉐가 미래 시장을 향한 승부수로 출시해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모델로 떠오른 타이칸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는 것은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한국타이어는 올해 BMW의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최초 순수전기 그란쿠페 i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순수 전기차 파트너십을 BMW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 밖에 테슬라의 핵심 모델 모델Y와 모델3,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蔚來)의 핵심 모델 ES6와 EC6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전기차에 최적한 타이어 기술력 축적한국타이어는 이런 성과들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화된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축적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지녔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0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포뮬러 E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가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2.06.27 I 신민준 기자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 본청약..분양가 2.9억대 확정
  •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 본청약..분양가 2.9억대 확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양주 회천지구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본 청약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진행되는 본 청약이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2억8000만~2억9000만원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29층 8개동, 총 869가구 규모이며, 전가구 전용 59㎡로 공급된다. △59A1(560가구) △59A2(172가구) △59B(137가구) 총 3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된다. 이어 218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2억9981만원으로, 작년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2억918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조감도(사진=LH 제공)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재당첨은 10년, 전매는 3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양주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9월 6일부터다. 입주는 2024년 6월로 예정됐다.모델하우스는 덕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양주회천 A24BL 분양홈페이지에서도 실물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6.26 I 하지나 기자
'쓰레기로 만든 옷'이 대세?…여름패션 '친환경' 바람 거세다
  • '쓰레기로 만든 옷'이 대세?…여름패션 '친환경' 바람 거세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업계가 여름을 맞아 친환경 원사로 만든 제품 출시에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와 함께 MZ 세대의 ‘가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친환경 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니즈를 적극 공략하고 나선 모습이다. ◇ 아웃도어 업계,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친환경 제품 출시 ▲네파 오션 프로젝트 화보. (사진=네파)24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여름 레저 활동 시 적합한 기능성 친환경 제품 ‘오션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 네파 티셔츠 제품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제작됐다. 일반 폴리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오션 프로젝트 제품은 여름 해변 모티브의 ‘어드벤쳐’와 서핑 모티브의 ‘서프 라이프’ 등 두 가지 테마 그래픽 디자인으로 반팔 라운드티부터 민소매, 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 주체인 M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ESG 경영 실천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원사를 사용하고, 동시에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름 바다 테마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야크 아이유 화보. (사진=블랙야크)블랙야크의 경우 올해 출시한 등산화 ‘343 아크 GTX’와 ‘343 피치 GTX’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안창)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재킷, 패딩, 바지 등도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고 있다. 지난달까지 회사가 재활용한 페트병(500㎖ 기준)만 약 3520만개에 달한다.노스페이스는 지난달 4월 친환경 스니커즈 ‘헥사 브이투(HEXA V2)’를 출시했다.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브이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 인솔에는 자연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기업 ESG와 가치 소비 트렌드 맞물려 기업들이 이같이 친환경 의류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MZ 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 조사 결과 응답자의 64.5%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패션업계도 고객 공감대 강화와 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는 셈이다. 한국화학섬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량은 840만톤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폴리에스터 생산량은 5710만톤으로 1% 감소하면서, 전체 폴리에스터 섬유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14.7%로 올라섰다. 친환경 재생 섬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같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의 생산량과 비중이 늘어난 것. ◇ 패션업계 부는 친환경 사업 경쟁 가속화 ▲코오롱FnC ‘래코드’ 갤러리아 팝업스토어. (사진=코오롱FnC)신규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국내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최근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케이오에이(K.O.A)’ 지분 100%를 인수했다. 코오롱FnC가 기존에 운영하는 리사이클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에 더해 친환경 사업을 더욱 확장하려는 의도다.케이오에이가 전개하는 브랜드에는 르 캐시미어, 르 플라스틱 등이 있다. 이중 르 캐시미어는 몽골 현지에서 자연 채취한 양털로 제품을 만든다. 모든 제품을 아시아 지역 수공예 마을과 협업해 100%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등 윤리적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래코드를 10년째 운영하면서 친환경 패션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수 후 통합 전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너지를 낼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4 I 백주아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정책 공약’ 여론조사
  •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정책 공약’ 여론조사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정책 공약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인수위가 여론 조사를 통해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 기간 중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한 관심과 기대·우선순위 등에 대한 여론 수렴을 통해 도민들의 뜻이 최대한 도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김 당선자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연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여쭙니다’라는 제목으로 당선인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여론 조사는 크게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 ‘도민 생활을 바꾸는 공약’ 등 2개 항목으로, 각 항목은 △가장 관심이 가는 공약 △실현된다면 가장 기대가 되는 공약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약 등을 묻는 3개 질문으로 구성됐다.인수위는 김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을 선별해 여론조사 질문을 구성했으며 도민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큰 규모의 공약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으로, 소소하지만 체감도가 높은 공약은 ‘도민 생활을 바꾸는 공약’으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은 △성남서울공항, 수원 군공항 통합 이전하여 경기국제공항 건설 △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특별법 추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반값주택 공급 △GTX-A,B,C 연장 및 D,E,F 노선 신설 △신중년(5060) 재취업기술교육 제공- 50플러스재단 설립 등 6개 공약이다.이와 함께 ‘도민의 생활을 바꾸는 공약’에는 △ 교통생활복지 4대 프로젝트 (택시 환승할인제 실시/심야버스 확대/시내버스비 200원 인하/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18세 이상 누구나, 학비 없이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스타트업 창업 사관학교 설립 △경기지역화폐 10% 상시 할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전면 확대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어르신 안심 하우징 사업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공익 일자리로 대체 등 6개 공약이 포함됐다.인수위 관계자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는 김 당선인의 철학에 따라 도정 우선 순위에 대한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여론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06.22 I 김아라 기자
尹대통령 'GTX 공약' 추진 기반 마련된다...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
  • 尹대통령 'GTX 공약' 추진 기반 마련된다...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시절 공약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 연장과 D·E·F 신설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역철도의 지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입법예고된다.(자료=국토부)우선 사업 구간이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되며,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를 특별시청, 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하고 있는 기준이 삭제된다.아울러 대도시권과 인접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문제 해결에 필요한 철도의 경우에는 국토부 장관이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역철도로 지정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다.단 △둘 이상의 시·도 간 일상적인 교통수요의 대량 신속 처리 △표정속도(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의 거리를 중간역 정차 시간이 포함된 전 소요시간으로 나눈 속도) 50km/h 이상 등 광역철도의 핵심기능과 관계된 기준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 법령 개정절차를 거쳐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광역철도 신규 사업 중 대구∼경북,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현재의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부 사업들을 광역철도로 지정할 계획이다.GTX 확충을 위한 최적노선 발굴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GTX A·B·C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춘천과 같은 수도권 외곽으로의 노선 연장 등은 현행 기준으로 추진이 불가능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균형발전 및 지방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교통기능을 담당하는 광역철도의 중요성이 지속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도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광역철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수도권 GTX 수혜지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철도망 등과 편리한 연계·환승체계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지방권에서도 GTX에 버금가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2 I 김나리 기자
장기일반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장기일반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리듬시티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우미건설은 오는 24일 의정부 민락동에 리듬시티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로 구성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다. 84㎡A 630가구, 84㎡B 137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남측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하프코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특화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7월 5~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세대주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이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리듬시티 우미린이 들어서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구 안에 케이팝(K-POP) 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교통 여건을 살펴보면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이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쉽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의정부에서 출발해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연간 임대료 상승률 5% 제한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22.06.22 I 김나리 기자
수도권·대전, 새 철도망 구축 공약 ‘빈수레 ’전락하나…현실적 난제 산적
  • 수도권·대전, 새 철도망 구축 공약 ‘빈수레 ’전락하나…현실적 난제 산적
  • [이데일리 문승관 박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지역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른 수도권과 대전 등 이른바 새 철도망 구축이 ‘빈수레’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약으로 내세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축안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이 예산 추가 투입과 해당 지역 갈등 등 현실적인 난제 탓에 적기 착공을 둘러싸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국비 투입의 결정권을 쥔 기획재정부와 착공의 최종 승인을 내릴 국토교통부를 각 지자체가 설득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GTX 사업 구상도. (자료=국민의힘)20일 정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수도권 GTX 신설 사업이 윤석열 정부 내에서 착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GTX 신설 사업은 5년 뒤에 확정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추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KTX와 GTX-B·E, GTX-D Y자 조기 추진, 순환형 인천 3호선 건설은 윤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이다. GTX-D Y자 연장 사업은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 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에 포함하지 않아 폐기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오는 상황이다.GTX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까지 걸쳐 있는 복잡한 문제다. 노선 설치에 대한 갈등이 극심하다. 예를 들어 GTX A노선은 경기 북부 운정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경기 남부 동탄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교통 등 수도권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으나 사업의 칼자루를 쥔 국토부의 결정이 큰 변수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서울시나 경기도, 인천시 등에서 GTX 노선 신설과 관련해 정식 요청을 받은 단계는 아니다”며 “노선을 추가하면 타당성 검사, 사업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유정복, 김동연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지자체장마다 GTX 노선 신설, 확장을 요구했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지역 여론도 첨예하게 갈려 있다”며 “무엇보다 중앙정부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윤석열 정부 내 현실화하기란 어렵다”고 말했다.수도권순환철도망.(지도=국토교통부)대전의 경우 도시철도 착공을 두고 여론은 더욱 악화한 상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이어 대전 3~5호선 도시철도를 동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제는 2호선 건설만 20년째 표류 중이라는 점이다. 당장 2호선 설치도 확정하지 못했는데 3~5호선까지 추가로 만드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10여년 간 지연됐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개통 시기도 다시 불투명해졌다. 애초 계획했던 사업비는 2배 가까이 늘었고 중앙정부와 재협의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결국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대전시 재정에 엄청난 부담을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개통은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도 최소 9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착공시기는 내년 상반기에서 2024년으로 1년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조철휘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중앙부처와의 협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통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곤 한국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국가의 교통정책에서 철도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올해 치러진 선거에서 제시된 여러 철도공약은 실현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보니 지금의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하기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감도(사진=대전시)
2022.06.20 I 문승관 기자
LH,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 공급
  • LH,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LH가 2021년 공급한 분양주택(안성아양B-1BL). (사진=LH)앞서 LH는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 3000여 가구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가구, 임대주택 6만 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공공분양 1만 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이다.◇LH, 수도권 1만 1100가구 공급 예정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 1124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9072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 하다.고양장항 A-2블록은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건설사업 추진 중인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도 근접해 수도권 동남부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산신도시, 김포한강도시와 연접해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양주옥정 A4-1블록(후분양)은 옥정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진입이 수월하고, 7호선 옥정역 및 1호선 회정역, GTX-C노선 등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암천, 옥정중앙공원, 천보산 등 도시생활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22년 하반기 LH 분양주택 공급계획. (사진=LH)◇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수도권 4만 1900가구아울러 LH는 저소득계층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이어나간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 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 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 9210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 1910가구를,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 4821가구를 공급한다.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1만 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시·군·구별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주택군별 분기마다 공고를 실시해 청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전세임대주택은 수요자의 신청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형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LH청약센터를 통해 해당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2만가구의 분양주택과 6만 7000가구의 임대주택 공급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입주민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정부 주거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9 I 신수정 기자
현대ENG,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 현대ENG,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산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84A 132가구 △84B 77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탑석 조감도‘힐스테이트 탑석’이 들어서는 단지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어 솔뫼초교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솔뫼중교 7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락산과 도봉산이 인접해 있고 인근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2022.06.16 I 하지나 기자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홍보관 오픈
  •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별내역에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이(Xi) 상품을 선보인다.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상업3·4·5블록에서 공급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가 16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투시도 (자료=GS건설 제공)‘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지하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일상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세어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역도로망도 우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또한 별내신도시 내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접근성도 좋다.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앞서 2020년 공급된 932가구 규모의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오피스텔Ⅰ과 함께 별내신도시에서 차별화된 ’자이(Xi)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분양 홍보관에는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59㎡B 타입, 92㎡A타입 등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84㎡A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한,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생활숙박시설은 3개 블록으로 각 블록당 최대 1건씩 총 3건 청약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1인당 최대 1건 청약을 할 수 있다. 즉,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합쳐 1인당 최대 4건 청약이 가능하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의 청약은 오피스텔이 먼저 진행되고,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 접수하여, 22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은 27~28일 2일간 진행되며, 29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7월 1~2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가 들어서는 곳은 별내 신도시에서도 풍부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돼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6.16 I 오희나 기자
호매실·동탄2 광역교통 개선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 호매실·동탄2 광역교통 개선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원 호매실 및 화성 동탄2 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17일, 21일 양일에 걸쳐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각 지구의 광역교통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광역교통특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광위, 지자체(수원·화성시), 입주민대표, LH(개발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호매실과 동탄2 지구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GTX-A 삼성~동탄 구간)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이 확충되는 동안 두 지구에서의 광역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지자체(수원·화성시), LH(개발사업시행자),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서울 방면 등에 대한 광역버스 증차, 출·퇴근 전세버스 도입 등의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대광위는 두 지구의 광역교통특별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되는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입주민들에게 체감도가 높은 교통대책들을 특별대책에 반영하고, 향후 광역교통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의 경우에는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호매실, 동탄2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현재 사업시행자(LH)가 광역교통특별대책(안)을 마련 중인 평택 고덕지구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의,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특별대책을 조기에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광역교통이 불편한 다른 지구들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률, 철도사업 지연현황 등을 고려해 특별대책지구로 적극 지정·관리할 예정이다.이주열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주민간담회가 호매실, 동탄2지구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광역철도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의 조속한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지속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6.16 I 하지나 기자
외지인 몰리는 평택..마이너스 갭투자도 속출
  • 외지인 몰리는 평택..마이너스 갭투자도 속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대한 소액 갭투자를 노린 외지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비싼 ‘마이너스 갭투자’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 15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내 갭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 1위는 경기도 평택시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1364건의 매매 거래 중 172건(12.6%)이 갭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매수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 방식이다. 평택시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사들인 곳이기도 하다. 서울 거주자는 최근 3개월간 평택시 아파트 257채를 매입했다. 전체 외지인 매입 건수(651건)의 39.4%에 이른다.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전세를 주는 마이너스 갭투자도 상당하다. 평택시 서정동 서정트인자리애 1차 전용 27㎡의 경우 지난 3일 9400만원(8층)에 매매했다가 이보다 8일 1억20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체결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주택은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1호선 서정리역과도 가깝다. 인근 이충동 서정스마트빌듀오1차 전용 25㎡가 지난 9일 9500만원(10층)에 전세계약을 체결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4월18일 70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이들 매물은 사실상 집주인이 자기자본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집을 산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출규제와 부동산세제 강화 영향으로 저가 아파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데다 평택의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외지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갭투자는 대부분 1억원대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평택시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자료=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평택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 총 6개의 반도체 공장과 53층 규모의 사무동을 계획 중이다. 현재 2개 생산 라인이 준공돼 가동 중이다.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고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도 크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사업과 경부고속선 2복선화사업(광명~평택, 66.3㎞) 등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 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착공 목표인 평택부발선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진입한 가운데 평택의 경우 3월 중순부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갭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평택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개발 기대감으로 외지인 원정 투자가 과도하게 집중된 곳”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진 상황으로 오히려 지금은 관망하고 신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15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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