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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실적+성장동력’기업 주목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증권가에선 비록 아직은 끊임 없는 펀드 환매 등 우려 요인이 적지 않지만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하면서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SK에너지(096770)는 유일하게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됐다. ◇ SK에너지 등 주목..`실적 좋고 성장동력 갖추고` SK에너지는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첫손에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E&P 사업이 순항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이란에 대한 금융제재로 SK에너지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2차전지사업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신사업인만큼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기아차(000270)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주가가 상승했지만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 현대중공업(009540)을 추천했다. 역시나 실적 호조세가 추천 사유로 지목됐다. 보유지분 가치가 매력적이란 이유로 추천된 종목도 있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000830)이 "삼성SDS, 에버랜드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대우증권이 LG상사(001120)에 대해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024110)과 대우증권(006800), 대한생명, 동양생명 등 금융 관련주 역시 추천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천받았다.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실시, 향후 환급금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우증권이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고,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은 금리 상승 수혜주라며 대한생명(088350)과 동양생명(082640)을 추천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고려아연(010130), 중국원양자원(900050)은 SK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켜세웠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비철금속 가격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고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신규사업 진출로 추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또 송원산업(004430)을 추천주에 올려놨다.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시장의 전망이 워낙 좋아 내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분석 속에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000240)가 중국 RE타이어시장 1위 등 높은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에서 추천됐고 동양종금증권이 동아지질(028100)을 "싱가폴 지하철 공사, 국내 9호선 연장선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천했다. 동아지질은 또 GTX사업이 가시화될 때 실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됐다. 락앤락은 `중국법인의 조기 영업정상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 파라다이스·심텍 등 실적 호전주 추천받아 코스닥시장 역시 실적 호전주가 주로 추천됐다. SK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를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일본 관광객 증가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추천받았다. 또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으로 꼽혔다. 심텍(036710)은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D램 업체의 출하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점에다 4분기내 부각될 키코 청산이 호재로 지목됐다. 내년 실적 역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인데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양호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선 "국내외 4G 서비스 대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외 동양종금증권은 MDS테크(086960)놀로지가 정부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의 대표 수혜주라고 호평했고, 대신증권이 HRS(036640)를 "내년 방화재, 가공분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추천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금값 또 급등, 관련주 움직이나?☞(르포)`기술한류`의 현장, SK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가다
- 열심히 달리는 증시..이번엔 누가 선두에 설까?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주 내내 `달렸던` 코스피지수는 비록 5일엔 0.18% 하락 마감했지만, 장 초반에는 1% 이상 급등하며 1966선을 터치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안에 2000선을 되찾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록 아직은 끊임 없는 펀드 환매 등 우려 요인이 적지 않지만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이 양호하면서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SK에너지(096770)는 유일하게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됐다. ◇ SK에너지 등 주목..`실적 좋고 성장동력 갖추고` SK에너지는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첫손에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E&P 사업이 순항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이란에 대한 금융제재로 SK에너지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2차전지사업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신사업인만큼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기아차(000270)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주가가 상승했지만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 현대중공업(009540)을 추천했다. 역시나 실적 호조세가 추천 사유로 지목됐다. 보유지분 가치가 매력적이란 이유로 추천된 종목도 있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000830)이 "삼성SDS, 에버랜드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대우증권이 LG상사(001120)에 대해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024110)과 대우증권(006800), 대한생명, 동양생명 등 금융 관련주 역시 추천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천받았다.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실시, 향후 환급금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우증권이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고,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은 금리 상승 수혜주라며 대한생명(088350)과 동양생명(082640)을 추천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고려아연(010130), 중국원양자원(900050)은 SK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켜세웠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비철금속 가격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고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신규사업 진출로 추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또 송원산업(004430)을 추천주에 올려놨다.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시장의 전망이 워낙 좋아 내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분석 속에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000240)가 중국 RE타이어시장 1위 등 높은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에서 추천됐고 동양종금증권이 동아지질(028100)을 "싱가폴 지하철 공사, 국내 9호선 연장선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천했다. 동아지질은 또 GTX사업이 가시화될 때 실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됐다. 락앤락은 `중국법인의 조기 영업정상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 파라다이스·심텍 등 실적 호전주 추천받아 코스닥시장 역시 실적 호전주가 주로 추천됐다. SK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를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일본 관광객 증가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추천받았다. 또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으로 꼽혔다. 심텍(036710)은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D램 업체의 출하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점에다 4분기내 부각될 키코 청산이 호재로 지목됐다. 내년 실적 역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인데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양호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선 "국내외 4G 서비스 대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외 동양종금증권은 MDS테크(086960)놀로지가 정부 소프트웨어 육성 정책의 대표 수혜주라고 호평했고, 대신증권이 HRS(036640)를 "내년 방화재, 가공분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추천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금값 또 급등, 관련주 움직이나?☞(르포)`기술한류`의 현장, SK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가다
- 새로 뚫리는 공항철도·GTX..수혜지역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김포공항~서울역)과 경춘선 복선철(신상봉~춘천) 개통을 앞두고 인근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철도 비중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KTX고속철도망 구축전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추진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철도건설에 따른 수혜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 경춘선 복선철이 개통된다. 또 GTX도 경기도가 제안한 3개 노선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인천공항철도 2단계 개통 오는 12월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공항~서울역을 잇는 총 61km 구간 건설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직통열차 46분, 일반열차 54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인천공항철도 완전개통에 따라 공덕역과 인천 귤현역, 인천국제공항역 등이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GS건설(006360)은 공덕역 인근에 올 하반기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1150가구 가운데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6~114㎡로 구성된다. 아현뉴타운 후광효과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005960)은 도시개발지구인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센트레빌`을 이르면 다음달 분양한다. 총 1425가구 전용 84~142㎡로 구성돼 있다. 단지 전면으로 경인아라뱃길 조망도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인천 영종지구에 `인천 영종우미린3차` 분양에 나선다. 총 1290가구 모두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101~123㎡로 구성됐다. ▲ 인천공항철도 노선도(자료 : 국토부)◇ 경춘선 복선전철..`통근철` 업그레이드 오는 12월 총연장 81.4km의 경춘선 복선철이 새로 뚫리면서 춘천에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춘선 복선철 구간 가운데선 별내역과 퇴계원역, 평내역 등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우미건설은 이달 말 남양주 별내지구에 `우미린` 39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2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117㎡다. 8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002990)은 이르면 다음달쯤 남양주시 퇴계원에 전용 84~128㎡ 총 57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인접해 서울 및 구리시, 하남시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LIG건설도 남양주 평내동에 70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한다. ◇ GTX, 수도권 외곽지역 수혜 클 것 GTX는 킨텍스~동탄(74.8km), 송도~청량리(49.9km), 의정부~금정(49.3km) 등 3개 노선이 건설된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점에서 부동산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오는 2012년 GTX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업계에서는 GTX가 건설되면 서울 지역보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판교역과 송도역, 청량리역, 죽전역 등이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에 첫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 128~132㎡ 총 178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005490)건설은 송도지구에 총 165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000830)은 동대문구 전농7구역에 전용면적 59~121㎡ 총 2426가구 중 585가구를, 동부건설은 용인 영덕동에 전용 84~101㎡ 총 23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올 하반기 부천시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총 1634가구 중 4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강남권까지 40분대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 공항철도, 경춘선복전철, GTX 수혜 분양아파트(자료 : 스피드뱅크)▶ 관련기사 ◀☞금호산업, 1043억원 규모 공사 수주
- `1800 넘어선 증시` 이젠 뭘 담아야 할까?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천신만고 끝에 `마(魔)의` 1800선 고지를 탈환했다. 지난 2007년 이후 거의 2년3개월만이다. 마디지수를 통과했으니, 이제 관심은 앞으로의 향배에 모아진다. 미국과 중국 등 대외 경제지표의 불확실성 해소가 변수지만, 대체적으로 추가 반등 쪽에 무게 추가 기우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선 이번 주(13일~17일) 실적 개선 종목과 투자확대 종목을 주목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면서 LG상사, S-Oil, 동아지질, 하나마이크론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LG상사·S-Oil·동아지질..`관심 1순위`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주목한 종목은 LG상사(001120)다. 자원개발 성과와 GS리테일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 대우증권은 "자원개발 이익이 내년부터 세전이익의 70% 차지할 전망"이라며 "GS리테일 지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S-Oil(010950)과 동아지질(028100)은 나란히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S-Oil의 경우 7~8월 정제마진 회복과 내년 2분기 BTX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기대감이 부각됐다. 동아지질은 터널 굴삭(쉴드)과 지반개량 부문(DCM)에서 반독점적 지위를 구축한 점, 그리고 GTX 공사 시행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호재로 꼽혔다. ◇ 실적개선·투자확대株 `주목` 기아차(000270)와 S&T대우(064960)는 실적 호조 가능성이 호재로 부각됐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올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자동차부품 매출 증가와 방산부문 성장을 근거로 S&T 대우를 추천했다. OCI(010060)(신한금융투자)는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와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주목을 끌었고, 삼영화학(003720)(대신증권)은 캐패시타필름의 매출 및 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 절감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한화케미칼(009830)과 LG하우시스(108670)는 생산량 및 거점 확대가 호평으로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의 전방산업 캐파(capa) 증설을, 한화증권은 LG하우시스의 중국내 생산 거점 확대를 각각 호재로 꼽았다. 증권주 가운데선 우리투자증권(005940)(대우증권)과 대우증권(006800)(신한금융투자)이 나란히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상품 손실 안정화에 따른 2분기 실적 정상화 전망이, 대우증권은 증시 상승 수혜와 간접상품 판매 성장세가 높이 평가됐다. GS칼텍스 등 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과 GS리테일 상장효과가 부각된 GS(078930)와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 호텔신라(008770)는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한화증권은 홈쇼핑 업황 호조, 영업가치 및 보유 SO 자산가치가 부각된 현대홈쇼핑(내주 상장예정)을 추천주로 꼽았다. ◇ 코스닥선 하나마이크론 단연 `눈길` 코스닥시장에선 하나마이크론(067310)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두 증권사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외주 물량 확대와 2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록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046890)는 3분기 매출액 성장과 다양한 고객 확보가 부각돼 한화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컴투스(078340)(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 전망이 호평을 받았다. 영풍정밀(036560), 이녹스(08839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부각돼 각각 대우증권과 SK증권,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3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하나투어(039130)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 아바코(083930)도 각각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차이나그레이트(900040)를 찍었다. ▶ 관련기사 ◀☞회사채 발행 2주 연속 1조원 상회☞회사채 발행 2주 연속 1조원 상회☞증권사 신규 추천종목(10일)
- (마감)코스닥, 빅 이벤트 뚫고 480선 `회복`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코스닥 지수가 두개의 `빅 이벤트`를 무사히 넘기면서 480선을 회복했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68%) 오른 48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결정했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까지 겹쳤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외치면서 각각 174억원, 5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거래일만에 매물을 내놓으면서 16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 ICT(022100)가 7.50% 오르면서 시가총액 4위로 껑충 뛰었고 메가스터디(072870), 셀트리온(068270)도 각각 2.05%, 0.23%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와 다음(035720), 동서(026960)가 소폭 하락했다.특히 게임주와 신종플루 등의 테마주들이 연일 들썩거렸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국내외 성장 모멘텀을 호재로 4% 가까이 상승했고 CJ인터넷(037150)도 4거래일만에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중앙백신(072020)과 파루(043200)가 각각 2.52%, 3.03% 올랐다.반면 울트라건설우(004325), 대호피앤씨우(021045) 등 우선주들이 감독당국의 감시 강화 방침 이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GTX사업 기대감 등으로 단기 급등했던 철도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장중 6% 이상 치솟던 대아티아이(045390)가 하락세로 마감했고, 세명전기(017510)(3.10%), 리노스(039980)(2.38%)도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해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409개 종목이 떨어졌다. 거래량은 5억3728만주이며, 거래대금은 1조5594억원이다. ▶ 관련기사 ◀☞"회장이 직접 챙긴다"..포스코, 중소기업 상생 강화☞포스코, `사회적 기업` 제품구매 앞장서☞포스코, 포스코 모리셔스 계열사 추가
- [지금은 분양중]일산 덕이지구 ''아이파크'' 분양
- ▲'덕이 아이파크' 1블록 조감도[이데일리TV 이민희 PD]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서구 덕이동 145-1번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덕이 아아파크'를 분양 중이다. 경의선 탄현역 역세권에 입지한 '덕이 아이파크'는 총 1,556가구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A1블록과 A5블록으로 나눠져 있다. A1블록은 지상 19~28층 전용면적 84~175㎡ 8개동 693가구, A5블록은 지상 16~29층 전용면적 84~175㎡ 9개동 863가구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타워형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 워터가든·그린필드 등 블록별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덕이지구는 66만㎡, 4,872가구 규모의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지구 가운데 4만6천㎡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어린이 공원 3곳 등과 더불어 상업시설, 공공청사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이용이 가능하며 자유로 이산포IC와 지방도 310호선 등을 이용한 서울·수도권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GTX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도 예정돼 있다. '덕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 당 평균 1,454만원 선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시스템 에어컨·발코니 확장 무료시공 등 의 혜택이 있다.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분양문의 1577-2271) 위 내용은 이데일리TV [부동산종합뉴스]에서 3월 26방영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 [부동산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기사 미리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