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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5㎡ 350실 △59㎡ 74실 △82㎡ 125실 등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들어서는 과천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엔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인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된다. 또 과천 내 13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는 재건축을 마쳤고 3개 단지는 분양을 마치고 한창 공사에 들어가는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지난해 말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대는 택지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뒀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노선 20개가 다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우면산터널과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정돼있다. 단지는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한림대 성심병원,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천동 일대엔 18만5000㎡ 크기의 부지에 복합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기도 하다. 도보권엔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시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명문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로 지어진다”며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인 데다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만큼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지어진다.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과천 마수걸이 분양…이달 17일 ‘과천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도 과천시 ‘과천 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5의 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에서 이달 마수걸이 분양 물량이 나온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과천자이’(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모델하우스 문을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 단지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74m²·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112m²·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과천자이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춘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고,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도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과천자이에서 반경 1km 이내에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청계초교 등 초교 4곳(청계·문원·관문·과천초교), 중학교 2곳(과천·문원중), 고교 4곳(과천·과천중앙·과천여자·과천외국어고교)이 있어 탄탄한 명문학군이 구축돼 있다. 숲세권 단지라는 이점도 있다. 과천시는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으로 양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친환경 도시로 녹지율이 85%에 달한다. 단지 주변에는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 대자연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청계산 조망 가능한(일부세대)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5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같은 달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 국토부 "신설 ‘고양선’ 예타조사 없이 속도 낼 것"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부가 지난 7일 최종 밑그림이 나온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신설하는 지하철 노선 ‘고양선’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9일 “신설 고양선은 창릉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2028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서울대∼노량진역∼여의도∼신촌∼새절역)보다 빨리 개통할 계획이며 이용 수요에 맞춰 서부선 운행 단축방안도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라며 “부천대장지구의 ‘수퍼-간선급행버스체계(S-BRT)’는 전용차로, 입체 교차로를 통해 정지 없이 운행, 지하철역 직결 등이 적용되어 지하철만큼 빨리 운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고양선, S-BRT,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오금~덕풍) 등은 100% 광역교통 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아니므로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예타 조사는 정부가 경제성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따져 대규모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양선 사업은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0% 재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또 이번에 발표한 교통대책 이외 신도시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등 기존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국토부는 “GTX-A 노선은 작년 말 착공식 이후 2023년 개통 목표로 전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 금융약정 체결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라며 “GTX-C 노선은 작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6월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으로 2021년 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GTX-B 노선은 지난 2월 사업성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연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후속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를 분양한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1층 상가의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대비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분양가 부담이 적은 만큼 향후 임대 시 보증금 및 월세 책정 시에도 유리해 공실 걱정을 낮출 수 있다. 상가는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특히 무려 1000세대가 넘는 고정수요를 고정이자 독점으로 확보해 연중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데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100%분양이 완료된 상황으로 준공 시 빠른 입주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상가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을 전망이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공원 나들이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주변으로 대규모 업무단지도 조성중이라 365일 연중 풍부한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고객을 유인하기 매우 뛰어난 입지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단,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설계특화도 투자가치를 높인다. 일단 동백 및 신동백지구 일원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상가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고, 고객들의 쇼핑동선도 편리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상가 매출 증대에도 탁월하다.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 롯데·포스코 컨소시엄, 인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 38~84㎡ 185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 등이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인천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인천종합터미널 등과 함께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행정시설도 밀집해있다. 석바위공원이 가까운 데다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중, 제물포여중, 인천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가 들어서는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으로 향후 2만여가구에 이르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미추홀 꿈에그린’ 역시 완판되며 수요자의 호응을 얻었다. 송도~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역시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를 앞둔 상황이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할 뿐 아니라 판상형 비율을 높인다. 단지엔 실내 멀티코트, 피트니스, 개인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 개관하기 전, 구월동 일대에 들어선 사전홍보관에서 미리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조감도. 사진=롯데·포스코건설
- 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 탄력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도권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급속한 탄력을 받게 됐다.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신설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흥구 보정·마북 플랫폼시티엔 1만1000여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방향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당초 시의 개발방향을 그대로 수용하고, 가용지 대비 35%이상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등 주거비율을 최소화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조키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했다.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2.7㎢에 지식기반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기 신도시인 동탄 보다 지리적으로 서울에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GTX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이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다. GTX개통 이후엔 용인에서 삼성역까지 단 15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이번 3기 신도시 포함으로 구성역 일원에 교통의 결절점인 특성을 살려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가 될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스마트 IC를 신설할 예정으로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또 만성적인 정체구간이었던 신갈~풍덕천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보쉬 앞 사거리~삼막곡 터널을 잇는 신수로 2.5km 구간은 선형을 개선해 지하화 할 방침이다.현재 녹십자, 일양약품 등 대형 제약사와 연구개발시설 등이 이곳에 있고, 인근 마북연구단지에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9개 기업이 있어 이미 산업기반이 탄탄하다. 이에 더해 시는 정부와 적극 협력해 추가로 다수의 국내?외 유수기업을 유치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명품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경기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 등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플랫폼시티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도록 규정한데 따른 것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협력키로 한 것이다.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플랫폼시티를 공공주도로 체계적으로 개발하되, 난개발 방지와 도시자족기능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또 경기도와 용인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부터 국내·외 기업 유치에 이르기까지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본 사업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다만 4개 기관은 최종 사업 참여나 지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기관별 법적 지정 기관의 타당성 검토가 끝난 뒤 상호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사업시행자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은 빠르게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정부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산업단지 물량조정 권한을 갖고 있는 경기도의 참여로 ‘미래형 첨단산업단지’와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로 집약되는 플랫폼시티의 핵심 구상이 온전히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플랫폼시티가 3기신도시에 포함된 것은 이 지역이 그만큼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공공주도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전ㆍ정책 엇박자에…무늬만 초대형IB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비전ㆍ정책 엇박자에…무늬만 초대형IB-30만가구 공급 마지막 퍼즐 첫삽 뜨기까진 장애물 수두룩-“학령인구 급감에 학제 개편 등 검토”-“中 후퇴했다” 美 연이틀 압박…中 대표단 침묵속 미국행-[사설]제3기 신도시, 부동산시장 안정화 계기로-[사설]결정장애 경사노위 기능 조속히 되살려야△줌인&-흑인ㆍ여성ㆍ동양인…마블 히어로, 틀을 부수다-“수능전형 30%로 확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수도권 11만가구 추가 공급-택지 지정 후 착공까지 10년 걸린 적도..빠른 심의ㆍ보상문제 해결이 관건-대부분 역세권이거나 전철역 신설 예정 ‘매력적’-신도시 유력지로 꼽히던 광명ㆍ시흥..주민 반발 우려에 빠졌나△文정부 2년…자본시장 ‘제자리걸음’-증권거래세 찔끔 인하...‘코스닥 살리기’는 단발성 그쳐-“배당세 한시 면제하면 증시로 돈 들어올 것”-시행 본격화 新외감법...감사 대란 ‘성장통’ 딛고 연착륙 시도△기로에 선 미ㆍ중 무역협상-中은 미국 요구 들어주고, 美는 일부품목 관세인하 ‘딜’할 수도-군함 급파, 북극협상 배제, 핵무기 감축 요구...전방위 압박-결렬보다 타결에 무게...원ㆍ달러 환율 3.50원 하락 ‘선방’△‘역대 최악’ 한ㆍ일 관계 해법은-과거사 등 곳곳 암초..양국 지도자 ‘감성 리더십’ 발휘해 신뢰 쌓아야-남관표 주일대사 “한ㆍ일 관계 개선, 정부 의지 흔들림없어”-“韓, 반일감정을 정치에 악용...여전히 과거에 붙잡혀” 비판△정치-여야 대치, 차기 원내대표 숙제로…홍영표 “靑, 영수회담 희망”-텃밭ㆍ집토끼 공략 대권가도 ‘길닦기’-문대통령, 외교안보 정중동…민생경제 속도전-김관영 “유승민, 3번 달고 총선 나가면 사퇴”-추경안 이달내 처리하려면 15일 전에 심사 시작해야△경제-‘치사율 100%’ 돼지열병 막아라...불법 축산물 반입 과태료 50배 상향-일자리 사업 5개 등급 평가...성과 낮으면 없앤다-근로장려금 가구당 110만원...작년보다 35만원 늘어△금융-조용병의 승부수...신한금투 7000억 증자 분수령-하나銀 ‘젊은 피’ 앞세워 해외영업 강화-아기상어ㆍ스머프...금융권 ‘키즈 마케팅’ 후끈-저축은행들 “대출모집인 전속 규제, 1사→1지주사로 완화해달라”△산업&기업-동반 역성장에...‘인ㆍ중’ 찡그린 현대차-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반도체 유튜브 홍보‘ 전쟁-아시아나, 일등석 없애고 노선 축소-’노사갈등 안돼‘...르노그룹 캄볼리브 회장 첫 행선지는 한국-제주항공 1분기 고공행진...”분기 역대 최대실적“△산업-미친생각도 거리낌없이...구글 성공비결은 ’포용‘-카카오 ’AI랩‘ 독립...B2B사업 키운다-IPTV 두자릿수 성장...통신 3사 ’미디어‘로 재미△소비자생활-초저가도 안 통했다...대형마트 1분기 매출 ’나홀로 하락‘-”선물한 이모티콘 다운로드 안 했다면 구매 취소 가능“-소주ㆍ맥주값 오를라...’주세법 개편‘ 여론 눈치보기-청소년 흡연, 담뱃세 이슈 우려에...몸 사리는 ’쥴‘△중소기업ㆍ벤처-’산업‘ 떼고 ’신일전자‘로...선풍기 명가서 ’국내 3위 종합가전사‘ 도약-중 구독자 650만명...캐리 ’아시아의 디즈니‘ 꿈꾼다-’어버이날 대목 잡아라‘...中企 리빙업계 할인 이벤트 풍성△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추나요법 다음은 첩약ㆍ약침...한방치료 건보 적용 확대해나갈 것-캡슐에 담은 한약, 양약 취급...한의사 사용 제한 ’모순‘△증권&마켓-’트럼프 쇼크‘ 넘겼지만...내일 옵션만기, 외인 수급에 촉각-셀리버리 경영진 수상한 주식매도-북한 발사체에...방산주 뛰고 경협주 기고△증권-’부동산→SOCㆍ신성장기업‘...증권사, 해외투자 영역 확장-크라우드펀딩 자금 조달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바이오ㆍ의료 등 집중 투자...스타트업 파트너 될 것“-NH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매각, 이르면 이달 마무리△Book-무책임한 권력자ㆍ전문가의 ’간섭‘...’제2 블랙스완‘ 부른다-한국, 1인당 GNP 3만달러 넘었는데...삶은 왜 더 팍팍한가-커피체리 먹은 사람의 똥에서 루왁 향기가?-남겨진 것이 말하는 사라진 로마의 원동력△스포츠-천당과 지옥 사이 갈림길 선 손흥민-성적 부진 기아ㆍktㆍ롯데 관중도 줄었다-임성재, PGA 투어 선정 바이런 넬슨 우승 후보에-몬스터 류현진, 애틀랜타 제물로 4승 도전-女골프, 벌써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 후끈△피플-”총욕약경 하라“...창업후 30년간 경영에 큰 힘 됐죠-”변호사 80명 한마음으로 뭉쳐 열악한 벤처ㆍ스타트업 도와요“-최진규 중장 승진...’학사‘ 출신 첫 군단장 탄생-장승진 출산물품질평가원장 ”축산물 신뢰 높이기에 최선-’밑줄 쫙‘ 유행어 남긴 원조 스타강사 서한샘 전 국회의원 별세-48년간 삼시세끼 농심 라면...’망백‘ 맞은 박병구 할아버지△오피니언-시스템 반도체 육성 기업에 맡겨야-건설현장의 눈물-또다른 ’스카이 캐슬‘로 치닫는 로스쿨△부동산-시세보다 싼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물건‘ 재조명 받는다-이라크 컨테이너터미널 공시 대우건설, 3억달러에 수주-“GTX-B노선, 하루 이용객 8만→32만명 증가 에상”-미혼남녀 44% “내집 마련 필요하지만...불가능”△사회-3000리터 물 싣고 강풍 속 곡예비행...목숨 걸고 山 지키는 231명의 영웅들-톤 낮춘 문무일 “공감대 넓어져 다행”…’수사권 조정 보완‘ 힘실려-’70대 치매 확률 60대의 25배‘ 부모님 질병 미리 챙기세요-“공공기관 지정 2년...환경기업, 동남아 물시장 진출 앞장”-서울시민 절반 이상 월 300만원 못번다
- 신도시보다 알짜인 공공택지…역세권 등에 5.2만호 짓는다
- 국토교통부가 1~3차 공급 계획을 통해 발표한 수도권 내 중소규모 택지 위치도.(국토부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정부의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을 위한 마지막 밑그림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 경기 등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중소 규모의 택지개발지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발표한 5곳의 3기 신도시(각 지구별 면적 330만㎡ 이상) 보다 규모는 작지만, 역세권이 많은데다 국공유지 활용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광역교통망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또 공공주택 건립을 둘러싼 지역 내 엇갈린 이해관계, 서울 도심 수요 대체 한계 등을 감안하면 공급이 순탄치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토교통부가 7일 발표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따르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중소 규모의 택지 개발을 통해 5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3차례 걸쳐 중소 규모의 택지개발로 수도권에 12만7279가구(81곳) 규모의 중소 택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서울시는 앞서 1·2차 계획에서 각각 1만282가구(11곳), 1만8720가구(32곳)를 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3차 발표까지 포함하면 총 3만9520가구(62곳)다. 시는 이를 포함해 2022년까지 총 8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도심 내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차 공공주택 공급 계획 발표 직전까지 국토부와 서울시는 막판까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놓고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서울시 입장대로 개발제한구역(GB)은 현행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앞으로 주택시장 여건이나 수급 등을 지켜봐야겠지만 서울시가 개별택지 공급을 통해 4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상업지와 준주거 용적률 완화 등을 추진 중인 만큼 그린벨트 해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3차 계획에서 서울시는 1만517가구의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요 주택 공급 방안은 역세권 일대 복합개발과 군 부지, 공공청사 부지 활용 등이다. 주요 개발 지역은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1500가구)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1구역(1363가구) △동작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이다. 또 군 유휴부지 활용(동작구 대방동 1000가구·관악구 군 관사 1200가구)을 통해 2200가구가 공급된다. 이외에도 주자창과 유휴 도로부지 등 활용을 통해 200~1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지어진다. 다만 이번 서울 도심 내 공급지는 각 구역마다 수백가구의 소규모에 그친데다 지역 내 반발 등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올 초 서울시가 서초구청 신청사에 임대주택을 건립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논란이 됐던 것과 같이 이번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도 시와 자치구, 해당 구민들간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에서는 7개 부지에서 4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안산 장상(1만3000가구), 용인 구성역(1만1000가구), 광명 테크노(4800가구) 등 대부분 지구 인근 지하철역이 있거나 신설 계획이 있는 곳이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안산시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1만3000가구 △용인시 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1만1000가구 △수원시 당수동(신분당선 연장선) 5000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경기권 공공주택은 모두 서울 30분 거리라는 접근성에 맞춰 지정된 곳으로 보이는데 교통망 개통이 계획대로 진행될지가 미지수”라며 “안산시나 시흥시 생활권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공주택 확대가) 좋을 수 있지만, 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내려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1~3차 공급 계획을 통해 벌표한 수도권 공공주택 대상지.(국토부 제공)
- [3기 신도시](일문일답)김현미 "강남만이 아니라 어디 살더라도 주거 만족도 높이겠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국민이 전국 어디에 살더라도 주거 만족도가 높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우선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기 신도시가 강남으로 몰리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엔 “강남이 좋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고 싶다고 하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이 담아내는 주거 여건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특정 지역에 살아야만 주거 만족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어디 살더라도 주거 만족도가 높은 나라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부연했다. 다음은 김현미 장관 등과의 일문일답이다. -3차 공급 계획을 예상보다 빨리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말 2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해왔고, 그 협의가 순조로웠다. 3차 발표를 늦추는 것보다 협의가 이뤄졌을 때 빨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3차 공급 계획에서 신도시에 포함된 고양 창릉은 앞서 지난해 유출 명단에 포함됐던 곳인데 왜 제외되지 않았나. △2차 공급 계획을 발표할 때도 과천 관련 정보가 사전 유출됐지만 포함됐다. 여러 여건을 봤을 때 (신도시 명단 유출로 인한) 시장 교란 행위가 적고, 그 입지가 신도시를 조성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고양 창릉도 앞서 명단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그 당시와 그 이후 토지거래허가 내역을 봤을 때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 내릴 만한 근거가 없었고, 여러 조건을 봐서 확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봤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북위례에서 분양원가 검증 논란이 나오는데, 분양가를 검증할 계획은 없나. △위례신도시 등 현재 (분양원가 공개) 지역에 대해 문제 제기된 부분은 우리가 조사하고 있다. 분양원가 공개 문제에 대해 일정 프로그램을 밝혔고, 어떻게 할진 차후 말하겠다.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구체적으로 언제쯤 나오나.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광역교통대책 로드맵은 지난해 말 발표한 4개 지구와 오늘 발표한 2개 지구를 묶어 전체적으로 2028년 이후 입주라고 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그 전에 완공될 것이다. 철도는 땅을 파면 60개월 소요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계획도시위원회까지 연동하면 적어도 8~9년 경과할 것이다. 서부선은 민간사업이지만 새로 민간 제안이 있을 수 있고, 광역교통개선대책 재원을 활용한 공공 추진도 가능하다. 가장 늦게 입주하는 분들 시점과 대중교통 공급 시점을 가능한 한 일치시키겠다. 지난 1·2기 신도시 때보다 대중교통을 좀더 입주와 가까운 시점에 공급하는 방향으로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 [3기 신도시]고양창릉·부천대장 지정...수도권 총 28곳 11만 가구 공급(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경기도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수도권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치솟던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가 추진·발표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마지막 퍼즐이다.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계획은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곳에 5만8000가구, 중소규모 도심 국공유지 등 26곳에 5만2000가구 등 수도권 총 28곳에 11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이다.우선 택지 규모 330만㎡(약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지구인 ‘3기 신도시’는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 등 2곳이 결정됐다. 창릉지구는 서울로부터 1km 이내에 위치하고, 대장지구 역시 서울과 연접하는 지리적 이점 등을 갖고 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앞서 발표했던 3기 신도시보다 양호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고양 창릉지구는 창릉동, 용두동, 화전동 일대에 조성된다. 면적 813만㎡에 3만8000만 가구를 짓게 된다. 135만㎡ 규모는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33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 등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기존 자리했던 육군 30사단 부지는 서울숲 2배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공원내 복합문화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 규모로 조성된다. 68만㎡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100만㎡는 공원이 된다. 30만㎡ 규모의 멀티스포츠 센터도 건립한다. 기업지원허브, 창업주택 등을 건설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도시재생도 함께 추진한다. 지구 서북측의 하수처리장은 대규모 멀티스포츠센터로 탈바꿈한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화하고 굴포천에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이번 3기 신도시 택지 이외에도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 중소규모 택지 26곳에서 5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 지구에도 4만2000가구가 지어진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차 3만5000가구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 15만5000가구 공급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나머지 11만 가구를 발표하면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 선정은 사실상 마무리 됐다.지금까지 발표된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택지 조성에 맞춰 이들 지역에 대한 교통대책도 내놓았다. 고양시 창릉지구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지하철을 신설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구 남측의 경의중앙선 화전역과 지하철 신설역을 BRT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 경우 서울 여의도, 강남, 용산 등 주요 지역에 25~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부천 대장지구는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과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S-BRT를 설치한다. 또 S-BRT 이용객의 환승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복합환승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계양 나들목부터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명대로도 신설 확장한다. 아울러 투기방지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도 즉각 시행한다.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공람 즉시 개발행위를 제한할 예정이다. 또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량, 집값 등 모니터링을 지속 하면서 관계기관 합동 투기단속반도 운영한다. 기존에 살던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대토보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