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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시민과 군포 미래가치 알리겠다"
  • 한대희 군포시장 "시민과 군포 미래가치 알리겠다"
  • 사진=군포시[군포=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군포시가 새로운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치가 담긴 ‘통합 도시브랜드의 전면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시는 16일 시청 현관에서 시장, 군포시의회 시의장·부의장, 실·국장단만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 도시브랜드 현판식과 시기 게양식을 개최하며 상징물 조례 개정 공포에 따른 새로운 군포 브랜드의 전면 시행을 알렸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한 것이다.앞서 시는 작년 말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와 통합된 메시지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상징물(심벌마크, 도시브랜드)의 역할과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1000여명이 참여한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된 슬로건 ‘군포유, Good for you’를 시각화한 새로운 군포 브랜드는 ‘도시가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표현했다.또 자연환경 중심의 상징물 틀을 과감히 탈피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형 프레임과 참여형 슬로건을 조합한 개방·확장형 브랜드로,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다.시 관계자는 “개발된 지 17년이 지난 기존 상징물로는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 군포의 지향점을 충분히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로운 군포 브랜드가 GTX-C 노선 중심의 신성장 시대를 열어가는 데 시민 모두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아울러 시는 시민 인식 조기 정착 및 브랜드 활용?확산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오는 연말까지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물 정비,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시민참여형 이벤트 등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시는 통합 도시브랜드와 더불어 캐릭터 ‘포근·포유’도 함께 개발해 축제나 행사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활용을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한대희 군포시장은 “브랜드는 곧 그 도시의 상품 가치이므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군포시의 미래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상징물에 담긴 시민의 삶을 위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6 I 김미희 기자
강동구, 가칭 GTX-D노선 관내 유치 나선다
  • 강동구, 가칭 GTX-D노선 관내 유치 나선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동구는 정부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네 번째 노선 ‘GTX-D’(가칭)의 관내 유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GTX-D노선은 지난해 10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비전 2030’에서 처음으로 나왔던 내용이다. 당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에서 GTX A·B·C emd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이 있다”며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교통부도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0년 업무보고’에서 내년 말까지 ‘제4차 광역국가철도망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도입 시점과 대상 지역은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이에 강동구는 발 빠르게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고, 정책세미나·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인근 도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추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안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3~7단지 재건축정비사업,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등 고덕·강일·상일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인근 하남시의 신도시 조성사업 등과 맞물려 향후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는 2023년엔 인구 55만 대도시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 사업과 함께 강동구를 경유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인 GTX-D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3.13 I 박민 기자
김주영·박상혁, 서울시에 건폐장 이전 없는 김포한강선 제안
  • 김주영·박상혁, 서울시에 건폐장 이전 없는 김포한강선 제안
  • 김주영(왼쪽)·박상혁 예비후보.[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같은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와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에게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없는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많은 김포시민이 건설폐기장과 연계한 김포한강선 연결을 반대한다”며 “서울시도 기피하는 시설을 김포로 이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차량기지 이전에 주안점을 두고 5호선 연장 용역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 한강신도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건의했다. 그는 “향후 80만 대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의 교통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다”며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증차를 통해 김포시민의 출퇴근길을 편안히 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포를 기점으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유치, 김포한강선 사업 등을 건의했다.
2020.03.13 I 이종일 기자
“자금조달계획서 안내려 서둘러 계약”…오늘부터는 과태료
  • “자금조달계획서 안내려 서둘러 계약”…오늘부터는 과태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가계약만 해놓은 건 자금조달계획서 면제 안되나요?” “일단 가계약금만 보내놓고 12일에 집 보러 가기로 했는데, 보자마자 계약서를 써야 할 판이네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하기 위한 물밑 움직임은 부산했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확대 시행 전에 집을 사려 한 이들이 계약을 서두른 가운데,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에 불만을 터뜨리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가계약은 안 된다니, 계약일 당기자”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확대와 증빙자료 제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 시행령의 시행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선 집 계약을 서둘러 마치려는 분위기가 흘렀다. 통상 집을 계약하기 전에 계약 의사를 밝히기 위해 계약금의 일부를 먼저 내는 ‘가계약’을 했거나 이달 중하순께 계약을 하려던 이들에게서 “13일 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겠다”는 말들이 나왔다. 수원 팔달구에서 3억원 초반의 아파트를 사려던 A씨는 “지난 10일 중개업소에서 ‘제도가 까다로워지니 빨리 계약하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가계약금만 넣어둬선 실거래 신고가 안 된다고 해서 계약서를 쓰려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집값이 내려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급하게 매매한 거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사철인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강도가 높아지는 정부 규제에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15억원 초과’를 초고가 주택으로 기준 삼아 대출금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으로 규제하더니 ‘투기과열지구 9억원 초과’ 아파트에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자료 제출 의무 강화, ‘비규제지역 6억원·조정대상지역 3억원 이상’ 아파트에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규제 대상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은 지난 2·20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로 포함된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포함해 총 45곳이 됐다. 기존엔 31곳이었다.여기에 서울 전역과 과천, 성남 분당, 광명 등이 속한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넘는 주택 거래 신고 시엔 자금조달계획서의 항목별로 예금잔액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를 의무적으로 내야 한다.수원 영통구에 거주하는 B씨는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자료를 내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원, 거래 날짜를 하루라도 속이면 집값의 2%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정부의 방침은 집값을 과태료로 잡겠다는 편의주의적 발상이 아니고 뭔가”라고 반문했다. ◇ 중개업자들 ‘거래량 축소 걱정’하지만…투자자들, 새 투자처 물색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동산시장 거래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가뜩이나 코로나19 탓에 사람들이 집을 보여주거나 보러 가는 일을 꺼리면서 거래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니 매도·매수자 모두를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거래량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달 11일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 달보다 12.7% 감소한 5469건에 불과했다. 다만 투자자들 일각에선 이번 규제 역시 피해 갈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 비규제지역이면서 GTX 등 교통 호재를 맞은 수도권의 고양시 일부, 군포시, 시흥시, 안산시 등지의 6억원 미만 아파트 가운데서 ‘옥석 고르기’에 들어가는 양상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위원은 “이제는 똘똘한 집 한 채보다는 ‘갭 메우기’, ‘풍선효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가격 부담이 덜하고 자금조달계획서 같은 규제를 면제받을 수 있는 곳, 그러면서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시장 유동자금이 움직일 것”이라고 봤다.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개정 시행령 발효 즉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대응반’과 ‘실거래 상설조사팀’을 본격 가동해 이상 거래 등을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원, 안양 등 신규 조정대상지역 및 군포, 시흥, 인천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이 집중 관리대상이다. 투기과열지구의 9억원 초과 주택 가운데 업·다운계약, 편법대출, 편법증여 등이 의심되는 이상 거래도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김영국 국토부 대변인은 “이상 거래와 불법 행위 등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실거래 조사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도 높게 벌여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3 I 김미영 기자
위례, 송도, 검단 등지서 ‘시리즈’ 후속단지 분양 잇는다
  • 위례, 송도, 검단 등지서 ‘시리즈’ 후속단지 분양 잇는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 상반기 경기도 위례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주요 도시에서 1차 분양에 이은 ‘2차’ 시리즈 단지가 공급된다. 시리즈 단지는 지역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 단지로의 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1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3월~6월)에 전국 주요지역에서 1차에 이은 후속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위례, 송도, 검단, 평택 고덕 등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를 비롯해 전남 순천, 충남 천안 등지에서 10개 단지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일반적으로 후속 분양 단지는 기존 1차 분양의 성공과 프리미엄 형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입소문 및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해 기존 흥행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평가다. 향후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생활 편의성 및 가격 경쟁력에서도 유리한 편이다.금호산업은 오는 3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이어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가구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우미건설은 오는 4월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의 총 420가구로 조성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의 (875가구)의 후속단지로 1ㆍ2차 단지 합쳐 129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4월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에서만 1899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4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1110가구 규모다. 맞은편 초·중·고 부지가 있으며, 바로 앞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과 인천 바다가 위치한다. KTX 송도역(예정)과 GTX-B노선(예정)이 들어서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화성산업은 오는 5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에서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총 657가구)에 이은 2차 분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3~84㎡, 총 499가구로 조성된다.
2020.03.12 I 박민 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우리동네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 공개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우리동네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동네 취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에서 못다 전한 생생한 지역 이슈 취재 뒷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낸다.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이 로컬 시사토크쇼 ‘기자회견’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55분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 우리동네 취재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기자회견’은 LG헬로비전의 8개 거점 지역에서 각각 제작된다. 경인, 강원, 부산, 대구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각 지역별로 제작한다.‘기자회견’은 지역민이 궁금해 할 각 지역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로컬 시사토크쇼다. LG헬로비전의 지역전문 취재기자와 지역신문사 기자, 이슈 전문가 등 우리동네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 주간 지역을 뜨겁게 달군 핫이슈는 물론, 아직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이슈들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기자회견’은 다양한 코너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썰토크’에서는 지역전문 기자들이 뉴스에서 공개하지 못한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한편, 각 지역 보도국장과의 열띤 설전을 통해 지역 이슈를 파헤친다. ‘댓글 리포트’에선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12일(목) 첫 방송에서 ‘경인 기자회견’은 경인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둘러싼 갈등과 과제를 다룬다. ‘강원 기자회견’은 강원 지역 최대 숙제로 떠오른 ‘춘천 시내버스 전면개편’을, ‘부산 기자회견’은 27년째 진행 중인 ‘금샘로 공사’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해묵은 이슈를 말하다’ 코너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함께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되짚어본다. 강원의 오색케이블카 설치 논란, 부산의 동남권 관문공항과 같은 이슈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기자회견’은 우리동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는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2 I 김현아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최고 경쟁률 31.83대
  •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최고 경쟁률 31.83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청약이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2·20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됐다”며 “그럼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건 수원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했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 △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이다.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로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며,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단지 내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단지 인근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열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조감도
2020.03.11 I 김미영 기자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분양
  •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분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우선 이 단지는 단지 1km 이내에 다수의 문화시설과 의료·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지하상가 쇼핑몰인 부평역 지하철 내의 부평모두몰 이용에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마주하고 있어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해물탕 거리, 부평평리단길 등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차량 약 10분 이내로 모다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7분 거리 내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다나은 한방병원이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의료 환경까지 갖췄다.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만월공원, 부흥공원, 부평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평남부체육센터도 개발 예정에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평남초와 동수초를 비롯해 부개서초, 부원중, 부일여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바로 앞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수월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핵심업무권역(송도~여의도~용산)과 직접 연결될 전망이다.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까지 개통되면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30분 내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지어질 예정이다.
2020.03.09 I 김민정 기자
서울·수원 막으니 인천으로…이동하는 풍선효과
  • 서울·수원 막으니 인천으로…이동하는 풍선효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있지만 규제가 덜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제2, 제3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 15억원 넘는 초고가주택 대출금지 등 고강도 규제방안을 담은 ‘12·16 대책’ 발표 이후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 집중됐던 풍선효과가 ‘2·20’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인천, 경기도 군포 등으로 서서히 옮겨붙는 양상이다. ◇‘청라 푸르지오’ 한달 새 2억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은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 및 거래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3월2일 기준 0.42%로 올 들어 주간단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 1월 말 매매가 상승률 0.07%를 유지하다가 2월3일(0.07%), 2월10일(0.11%), 2월17일(0.30%), 2월24일(0.40%) 등 매주 뚜렷한 상승곡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난달 수원, 안양,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빠르게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앞서 정부는 2·2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원 영통·권선·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5곳을 조정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낮추는 등 대출규제를 강화했다.특히 인천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과 함께 교통 호재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수원~한대앞을 지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철도) B노선 호재도 있어 가격 상승 기대감이 최고조다.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 푸르지오’. (사진=정두리 기자)실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마스터뷰(21BL)’ 전용면적 125㎡는 지난 1월 9억9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이후 다음달 같은 면적형 매물이 10억9000만원(16층)에 손바뀜했다. 불과 한 달 여만에 1억원이 오른 셈이다. ‘송도자이하버뷰1단지’ 전용 147㎡는 지난달 9억9000만원(15층)에 거래되며 10억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이 면적형은 3개월 전인 작년 11월에만 해도 시세가 8억원 중반대를 형성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호가가 뛰고 있다. 서구 청라동 ‘청라 푸르지오’ 전용 139㎡는 지난달 12억원(41층)을 기록했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9억8800만원(32층)에 팔렸으니 한 달만에 무려 2억원이 넘게 급등했다. 서구 청라동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청라국제도시의 교통 및 개발 호재들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매수 문의가 계속되고 주변 아파트 호가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잠잠했던 청라지구가 들썩이는 분위기”라고 했다.◇1월 인천 거래량, 전년比 178% ↑인천 내 아파트 거래량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감정원의 아파트 월별 거래현황(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7023건에서 11월 8730건에서 12월 들어 1만186건으로 1만건을 뛰어넘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1만8841건까지 솟구치며 전년 동기(6769건)와 비교하면 거래량이 무려 178% 늘어났다.감정원은 아직 발표 전인 2월 수치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감정원 관계자는 “인천은 그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를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아 저점으로 인식됐으나 현재는 송도동, 청라·가정동이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면서 “분양권전매, 중도금대출 등 비규제지역 메리트를 업고 앞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규제무풍지대인 인천과 달리 서울 아파트는 거래절벽이 심각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2월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현재 4503건을 기록했다. 1월 거래량(6111건) 대비 약 26% 감소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1만1517건)과 11월(1만1494건) 1만건이 넘게 거래되며 정점을 찍은 이후부터 작년 12월(9595건)부터 내리막을 타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등 저평가된 곳을 중심으로 인천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일 것”이라면서 “4·15 총선이 지난 뒤 정부의 스무번째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인천 부동산시장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09 I 정두리 기자
통합당 포천가평 허청회 예비후보 "7호선·GTX, 연계 개통해야"
  • 통합당 포천가평 허청회 예비후보 "7호선·GTX, 연계 개통해야"
  • 허청회 예비후보.(사진=선거사무소)[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미래통합당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전철7호선을 포천에서 연계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전철7호선 (양주 옥정~포천)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고 GTX-C노선(수원~양주덕정)의 일부를 포천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7호선 지하철과 GTX를 이용한다면 포천·가평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 시간이 대폭 축소돼 일부지역은 30분대 접근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전철7호선 1단계(도봉산~양주옥정) 구간 15㎞는 2024년 개통 예정이고 2단계(양주옥정~포천) 구간 19.3㎞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GTX-C노선(양주덕정~수원) 74.2㎞는 이미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지만 양주덕정에는 대규모 차량기지 조성이 어려워 포천에 차량기지를 유치하면서 노선을 양주덕정행과 7호선 선로를 이용하는 포천행으로 병행 운행해야 한다는 것이 허 예비후보의 입장이다.허 예비후보는 “교통 접근성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GTX와 전철7호선 뿐만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연장과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 사업의 조속한 진행으로 포천·가평지역이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7 I 정재훈 기자
집값 뛴 인천 남동·연수, ‘부동산 시장교란’ 신고 1,2위
  • 집값 뛴 인천 남동·연수, ‘부동산 시장교란’ 신고 1,2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시세 3억원이 조금 안되는 이 단지의 아파트 집주인은 최근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 “4억5000만원에 집을 내놓고 싶다. 천천히 해도 되니 매물을 온라인포털 사이트 등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일단 요구에 응했지만 시세 차이가 크단 점에서 부담을 느낀 중개업자는 몇 시간 만에 포털사이트 광고를 내렸다. 그러자 집주인은 항의전화를 걸어 “왜 중개업소에서 시세를 조정하려 하느냐”고 따졌다. 중개업자는 “과도하게 비싼 값을 부른 집주인이 문제”라는 입장이지만,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은 온라인까페에서 “중개업자를 시장교란 혐의로 신고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최근 신설된 정부의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엔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이들의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 중개업자를 신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입주민들이 신고 대상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4일 기준 257건으로 집계됐다. 감정원이 지난달 21일 신고센터 문을 연 뒤 하루 평균 20건 정도씩 신고가 이어진 셈이다. 앞서 감정원이 2018년 10월부터 운영했던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1년 동안 접수됐던 175건을 벌써 넘어섰다.신고 대다수는 수도권에 몰렸다. 인천 남동구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수구가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남동구는 수인분당선과 제2경인선 등이, 연수구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B 노선 등이 교통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은 이번주 집값 상승률이 0.42%로 전주(0.40%)보다 더 뛰는 등 12·16 대책 후 수용성(수원· 용인·성남)에 이어 풍선효과가 나타난 지역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집값이 급속히 오르면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호가를 띄우면서 일부 시장교란 의심 행위가 벌어질 수 있다”며 “행정상 규제로 이를 빨리 바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인천에 이어 경기 용인 수지구에 12건, 남양주 11건, 화성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더불어 ‘풍선효과’로 최근 집값이 적잖이 오른 지역들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입주자 모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말도록 유도했다거나 특정가격 이하로 거래하는 중개사무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권하는 행위들이 주요한 신고유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고센터의 신고대상엔 △중개사가 의뢰인의 거래가격 의사와 다르게 가격조정을 담합하거나 저가의 허위·미끼 매물등재하는 경우 △중개사에 매물을 시세보다 현저히 높게 표시ㆍ광고하도록 강요하는 경우 △실제 계약 행위 없이 마치 계약을 한 것처럼 실거래 신고하는 자전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행위가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은 신고 건수가 미미한 수준이었다. 성동구 4건, 강북구와 강동구 각 3건 외엔 22개 자치구에서 1~2건만 신고가 이뤄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접수된 신고 내용의 적격 여부를 엄밀히 따질 것”이라며 “집값 담합 등의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3.06 I 김미영 기자
‘DMC 스타허브플러스’ 모델하우스 오픈
  • ‘DMC 스타허브플러스’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오는 6일 고양 향동지구에 들어설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DMC 스타허브플러스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4~46㎡ 소형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21실로 구성된다.부대시설로는 외부 손님과 만날 수 있는 다목적 미팅룸과 입주기업들이 기업 발표회나 간담회, 대규모 단체가 회의할 수 있는 대형 컨퍼런스룸을 도입한다. 프라이버시 침해없이 자유롭게 통화 가능한 폰부스, 특별 휴식공간인 힐링수면실 등 특화 부대시설도 갖췄다. 옥상에는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벤치, 회의테이블, 티테이블 등 휴게시설을 갖춘 옥상정원 스카이가든이 마련된다.2~5층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향동천 수변공간의 산책로와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으로 꾸며 여유로운 만남과 휴식의 장을 제공한다.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과 대중교통 수단을 통한 서울 및 광역간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신설될 고양선 향동지구역과 경의중앙선 향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여기에 GTX-A 노선(2023년 예정) 개통 시 여의도나 용산까지 25분,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섹션오피스는 매매규모가 큰 일반 오피스나 업종 제한이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투자환경이 훨씬 유리하다”며 “DMC 스타허브플러스는 이용자의 니즈에 맞게 면적·스타일 구성이 가능해 여유자금에 따라 원하는대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DMC 스타허브플러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된다.
2020.03.04 I 김미영 기자
‘3기 신도시’ 고양 창릉·탄현 지구지정…교통편의 강화
  • ‘3기 신도시’ 고양 창릉·탄현 지구지정…교통편의 강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탄현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수도권 30만가구 계획지구 18곳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과천 등 19만6000가구(총면적 3497만㎡) 지구 지정이 마무리됐다.고양 창릉지구 조감도(사진=국토부)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으로 추진되는 신규택지인 고양 창릉지구에 대한 주민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공공택지 지정 고시는 그 지구의 사업구역과 사업시행자 등 사업계획이 확정됐다는 의미다. 앞으로 지구계획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구계획은 주거단지 등의 위치와 면적, 층수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는 행정절차다.이번에 지정된 창릉 지구(3만8000가구)는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비닐하우스 단지로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한다. 먼저 130만㎡(가용면적 37%)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고양선 전철(14.5㎞) 등 전체 사업비 20%(2조원 이상)를 교통대책에 투자한다. 31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 호수공원도 조성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지구 주변엔 2023년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A노선과 2028년 서부선이 개통된다. 올해는 서울~문산간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새절역~고양시청을 지나는 고양선과 백석~서울문산간도로(4.8㎞) 사업도 진행된다. 탄현 지구의 경우 일몰 예정인 장기미집행공원부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주택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 도서관, 보행육교 등을 조성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일대 지구사업에선 난개발을 우려하던 장기미집행 공원을 생태체험, 복원공간으로 조성한다. 41만6000㎡의 면적에 3300가구의 주택도 공급한다. 공공주택단지는 테라스형 아파트, 데크형 주차장 같은 차별화된 단지계획과 더불어 숲속 어린이집, 힐링공간 등 공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단지로 조성한다. 지구 내엔 올해 서울~문산고속도로에 이어 2024년 김포~관산간도로가 개통된다. 한편 국토부는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과천 등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엔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에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1만6000가구의 사업승인(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이 중 1000가구는 연내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30만가구 공급분에서 19만6000가구의 공급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갔다”며 “사업 진행을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마련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I 김미영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모델하우스 열어
  •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모델하우스 열어
  •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투시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할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평균경쟁률 4.2대 1로 성황리에 청약을 마친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입지여건과 단지 배치, 청약 일정은 물론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59A, 84B), 마감재, 모형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이며 이중 71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이다.이 단지는 교통, 교육, 공원 등 이른바 초역세권·초학세권·초공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게 강점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천 IC가 인접해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으며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뛰어난 입지조건에 더해 각종 특화 아이템까지 적용함으로써 향후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마련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2020.03.04 I 김미영 기자
교통호재·규제 청정지 인천, 올 봄 1만4000여 가구 분양
  • 교통호재·규제 청정지 인천, 올 봄 1만4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인천 부동산시장이 ‘철도 개통’과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을 엎고 올 봄 1만4000여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5월 인천에서는 13곳에서 1만4611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올해만 3개의 철도 개통을 앞둬 예정된 아파트 분양 열기에도 불을 지필 전망이다. 먼저 수원~한대앞을 지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8월 개통 예정인데다,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을 앞두고 있다.여기에 GTX(수도권광역철도) B노선 호재도 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약 80.1㎞의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 철도 노선. (사진=더피알)지난해 12월과 이번 2월 발표된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만큼 규제지역 프리미엄도 톡톡히 보고 있다. 분양권 전매, 중도금대출, 양도세 중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 결과도 규제 움직임이 나온 작년 10월 이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분양된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아파트는 35.8대 1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시장에 나온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1순위 평균 30.8대 1로 치열했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검단신도시에서도 작년 말 분양 단지도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 열기가 불면서 모두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수요가 몰려 아파트 가격도 강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인천 아파트값은 1.72% 뛰어 2018년 보다 0.16%포인트 뛰었다. 동시에 미분양도 급감 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6월 미분양 아파트는 3632가구였지만, 12월 966가구로 70% 이상 감소했다.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아파트도 많다. 현대건설은 이달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 예정이다. 총 1409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6~84㎡ 837가구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된다.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부평역에는 GTX-B 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도 3월 부개서초교 재개발로 총 1599가구 아파트를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전용면적 36~84㎡, 898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1호선 부개역이 가깝다.DK도시개발·DK아시아는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 예정이다. 40층 총 4805가구, 사업비만 2조5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고 하나은행이 금융주관사를 맡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우미건설은 3월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분양 예정이다. 총 437가구, 전용면적 59~84㎡로 검단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화성은 5월 중구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63~84㎡, 총 499가구로 조성된다.
2020.03.02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코로나19 ‘탁상대책’…기업은 빠져 있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1면-코로나19 ‘탁상대책’…기업은 빠져 있다-일단 부르고 보는 감사보수 ‘회계법인 갑질’에 기업 분통-신천지 8900여명 유증상 확인…태부족 의료진·병상 ‘비상’-“秋의 수사·기소 분리안, 현실과 안 맞아”-[사설]국제사회의 ‘왕따’ 신세가 돼버린 대한민국-[사설]여당의 비례정당 논란, 선거법부터 잘못됐다△줌인&-[줌인]총선 1당 위해 꼭 필요한 ‘비례당’…30석 놓고 與野 이전투구-‘코로나19 대응 먼저’…한·중 경제장관회의 무기한 연기-이찬희 “법무부 ‘공소장 비공개’ 결정 문제 있어”△코로나19 비상-경제법안 국회서 잠자고…정부 지원대책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수준-항공업계 유동성 위기…대책 마련 뒷짐진 정부-사태 장기화 조짐에…“정부, 업종·기업별 피해 파악해 맞춤 지원을”△코로나19 비상-경증땐 공공기관 격리, 열 내리면 퇴원…병상 확보해 골든타임 잡는다-엿새만에 재확진…“재감염 아닌 바이러스 재활성화”-생후 45일 된 갓난아기 확진…지병 있던 환자 사망 속출△코로나19 비상-‘한국 방문자 입국 금지·제한’ 81곳…“美도 시간문제” 우려 커져-與 “이미 특별입국절차 시행”vs 野 “지금이라도 완전히 막아야”-“100년전 ‘국난극복’ 정신으로 코로나19도 이길 것”△코로나19 비상-‘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中제조업 경기…“글로벌 공급 체인 붕괴 위기”-코로나 발생 64개국, 확진자만 8만6986여명…전세계로 확산중-일주일새 주요국 시총 5조달러 증발△‘고무줄 감사보수’ 논란-감사 품질 높이랬더니…일부 회계법인, ‘표준 감사제’ 흥정도구로 이용-전기·가스·수도업체 감사보수 전년比 53% 뛰어-외감법 적용 대상 아닌데…스타트업도 ‘두 배’ 올라△정치-“경제학자보다 기업 출신 전진 배치 이번 총선서 20석 이상 차지할 것”-통합당, 안철수계까지 흡수 ‘중도·보수 빅텐트’ 현실화-여야 “코로나 추경 17일까지 처리”△경제-코로나19 극복에 30조 투입하는 정부…넘어야 할 ‘3대 난제-15개월 만의 반등에도…웃지 못하는 한국수출-’해빙기 화재 막자‘…한전, 전력설비 특별점검△금융-코로나 쇼크 직격탄…신용카드 사용액 반토막-수원·안양 등 오늘부터 ’LTV 50% 제한‘-우리금융 ’넘버 2‘ 누가 되나△산업&기업-창립일·창업주 100년·주총 몰린 3월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운명 가른다-“늦출 수 없다”…기업들 대학 대신 유튜브서 채용설명회-LPG선 1척에 PC선 9척 추가 현대重 연초 ’수주 뱃고동‘△산업·바이오-해외 공략 속도내던 3N수장, 코로나19에 발목-재택근무 나선 IT기업…원격업무솔루션 시험대 활용-’착한 임대인 운동‘ 기업들도 동참△소비자생활-코로나19확산에…라면공장 ’풀가동‘ 커피전문점은 ’썰렁‘-나쁜 지방보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더 많아-롯데홈쇼핑, 미셸 오바마가 입었던 ’데렉 램‘ 론칭△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변호사 업무 진출영역 확대하고…로스쿨 정원 줄여 변시 합격률 높여야”-“대구 달려간 의료진에 감동” ’코로나 법률 지원 TF‘ 꾸려△증권&마켓-온라인교육·택배·게임…’집콕주‘가 新경기방어주-6개월 만에 코스피 2000선 아래로…저가 매수도 신중해야-온라인 미팅·화상 IR, IPO 풍경 달라졌다△갈 길 먼 국내 ESG 투자-’친환경 투자‘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는데…한국은 걸음마 수준-국내 ESG 투자 확대…’큰손‘ 국민연금 나서자 꿈틀-“거래소, 올 상반기 탄소배출 저감지수 만들 것”△문화-코로나도 못꺾은 영화한류…홍상수, 베를린영화제 감독상-뻔한 드라큘라 로맨스, 섹시하게 돌아왔네-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코로나 음성 판정△스포츠-18세 ’천재 골퍼‘ 김주형, 한국 남자 골프 미래 밝힌다-’코로나 청정지역‘ 어디?…남녀 골퍼들 빨리 떠나고, 입국 미루고-테니스 세계 2위 나달 멕시코서 올해 첫 우승△피플-“코로나위기 대응 ’재난 기본소득‘ 월 50만원 지급하자”-3·1운동 101주년…매드클라운·루나 ’2020 대한이 살았다‘ 노래-무역협회, UAE서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 기부·세금에 마일리지 적립해주자-[정재욱의 이슈Law]코로나19 가짜뉴스 처벌법 필요하다-[기자수첩]中진출 한국 기업들의 고민△부동산-가뜩이나 어려운데 코로나까지…’거래 절벽‘ 심화 우려-전셋값 5% 이상 올린 등록 입대사업자 전수조사-GTX-B 수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분양△사회-메르스 때도 무죄 판단…신천지 신도 허위명단 제출, 고입성 입증 관건-입대료 안받고, 쌈짓돈 기부…우리곁 작은 영웅들-마스크 구입 ’하날의 별따기‘인데…보란듯 박스째 사가는 中보따리상
2020.03.01 I 김윤지 기자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3월 전격 분양
  •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3월 전격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예상도(사진=현대건설)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 블록에 들어서며 오피스텔 1개 동을 포함해 총 6개 동에 지하 5층부터 최고 59층 규모로 아파트 1205가구와 오피스텔 320실이 입주 한다. 주택형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며 오피스텔 역시 전용면적 59㎡로 소형 아파트 못지않게 넓은 구조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제2·3경인고속도로와 인천~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으로 이어지는 인천타워대로가 단지 앞을 지난다. 2026년 개통할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7.4㎞) 노선 역사도 아파트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국제업무지구와 연결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오가며 서울을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향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주변에는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가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도 좋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 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인공해변·수상터미널·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주택 내부에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최상층인 52층에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볼링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5곳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2020.03.01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국 딸 특혜 논란에..불신 커지는 학종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조국 딸 특혜 논란에..불신 커지는 학종 -수출규제 놓고선 한·일 평행선 “해결위한 대화 지속”엔 공감대 -‘집 처분하라’며 대책 쏟아부었는데 다주택자 “양도세 부담에 못 팔아”-LG홈브루 사용후기 1300개..가짜입니다-젊은이들이 “죽창을 들겠다”며 분노하는 이유-정부의 재정지출 과속, 국회도 걱정한다 △줌인&-늘어나는 2030 탈모인..모근 사라지면 약도 없다-환치기로 해외부동산 불법취득 의사·회계사 등 146명 ‘덜미’△집값 되레 올리는 부동산 정책-‘수요 있는 곳에 공급’ 원칙 무시..세금으로 가격 통제하다 역효과 -주택 매매 누르니..고개 드는 전셋값△북·미 실무협상 재개 움직임-비건 “러시아 대사로 안 가고, 임무 완수할 것”..北 압박하는 美-트럼프, 러시아 대사로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낙점-한·미훈련 내내 南만 비난한 北 “美에 협상 빨리하자는 우회적 표현”△한·중·일 외교장관 베이징 회동 -강경화-고노 회동 35분 만에 끝나..“지소미아 관련 드릴 말씀 없습니다”-한·일 장관 손잡아 이끈 中 왕이 “갈등은 대화로 풀어야”-민주 “지소미아 폐기 또는 전략적 활용”..한국 “연장해야”△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논란 확산 -청문회 시기 놓고..민주 “늦어도 이달 30일” vs 한국 “9월 초에 열자”-고소·고발 7건..“법무장관 될지 모르는데” 난감한 檢-“조 후보 딸 편법·꼼수 입시비리”..시민단체는 사퇴 촉구 △국제·경제-감세 추진 공식화한 트럼프 “급여·자본소득세 인하 검토”-‘관세맨’ 트럼프 “EU 무역협상 車관세가 만능카드다”-독일 국채 금리 ‘분수령’ 사상 첫 ‘제로 금리’ 30년 장기국채 발행 △경제-확장재정에 덩달아 뛰는 공무원 인건비..내년 40조원 넘어설 듯 -내년 AI·5G 등에 4.7조 투입..5년간 전문인력 20만명 양성 -내년부터 고효율가전 사면 구매가 10% 환급받는다 △정치-온통 조국에 쏠린 눈..선거제 개혁, 수사권 조정 논의는 ‘뒷전’-日 보복 피해 기업 찾은 민주당 “규제완화·예산확충 정부와 협의”-정의당, 김현수·은성수 집중 검증..“비위보다 정책 수행능력 초점”-한국당 “한·미 훈련 잘한다고 궤변”..정경두 “우리 軍 폄하 말라”-DMZ 발굴 유해, 66년만에 가족 품으로 △금융-DLS 대란에..9년째 표류 ‘금소법’ 제정 속도-케뱅 대출 중단 장기화 조짐 -허위 진단·청구 급증..보험사기 넷 중 하나는 의료 관련 △산업&기업-렌털 전문업체들도 쓰지 않는데..LG전자 렌털점만 ‘가짜 후기’ 마케팅-시스템 반도체 중심 인텔·TSMC 약진 메모리 쏠림 삼성·SK하이닉스 주춤 -삼성TV 세계 점유율 31%..압도적 1위 -실적 개선 돌파구 찾자..머리 맞댄 정유사 수장들 △소비자생활-‘이익의 5배’ 송출수수료로..매출 주는데 속타는 홈쇼핑 -‘日원재료도 불매’..식품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음료부터 샴푸까지..‘단백질을 담아라’-‘운동할 때도 폼나게’ 빈폴스포츠 트레이닝시리즈 출시 △중소기업·바이오-이케아 선전에..국내 가구사, 인테리어 앞세워 B2C 공략 강화-日 독점 소재 10년 전 이미 국산화..화학·바이오·센서 융합기술 선보일 것-“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2030년 1400만명 부족..AI 결합 필수”△증권&마켓-대형주 10곳 중 6곳 장부가 아래로 코스피‘바겐세일’에도 망설여지네-코스닥 하락에..줄줄이 ‘CB 갚아라’-시총 10대 기업 중 배당목표 제시 1곳뿐 △증권-상반기 호실적 낸 증권사들 ‘PF 우발채무’ 늘었다-IMM인베 홍콩 법인 설립 마무리..글로벌 공략 본격화-“가정용 정수 필터 벗어나 산업용으로 영역 넓힐 것”-일본 금융그룹 지분 77% OSB저축은행 매각 난항△문화 -세상 구하는데, 스펙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기대 없었던 ‘엑시트’..유쾌한 재난, 신선함에 웃었죠”-흥미진진한 복선과 암시 가득 시나리오 속 세계와 현실을 오가다 △스포츠-‘핫’한 태극낭자 빅4 한 자리에 LPGA 올 시즌 승률 50% 도전-우승하면 181억원..꼴찌해도 4억7500만원 ‘잭팟’-LPGA 투어 ‘BMW 챔피언십’ 국내 투어 선수 30명 출전한다-‘슈퍼쏘니’ 돌아온다 손흥민 26일 뉴캐슬전 출격 예고 △피플-한·일 시민 ‘反아베’로 뭉쳐..양국 관계 회복해야 -‘회계의 날’ 첫 정부 포상자에..윤종규·김교태·김지홍 물망-방시혁 빅히트 대표 “글로벌 음악산업 혁신 주인공 될 것”-“버려진 개·고양이, 봉사자들 조명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이면 짚어”-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혁신경영대상’ 수상-김현준 국세청장 제주세무서 방문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불편 없어야”△오피니언-성과 작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은 있다-광화문광장은 누구의 것인가 -김시현 ‘고귀한 메시지’△부동산-GTX-B노선 2022년말 착공..인천 송도, 남양주 마석 집값 ‘들썩’-‘1대 1 재건축’ 용산 왕궁아파트도 임대주택 50가구 건설-‘GTX-A 운정역’ 호재..단지내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도입 △사회-금수저는 인생이 프리패스인가요-내년 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 도입-같은 정수기 기사도 근로자성 달라 회사 ‘관리·감독 따른 자율성’ 핵심 -공무원·공기업 복지포인트 통상임금일까-‘건보료 개편’ 저소득 가입자 月 2만원 줄어
2019.08.21 I 최정희 기자
GTX-B 예타 통과…조광한 시장 "남양주가 철도교통 허브될 것"
  • GTX-B 예타 통과…조광한 시장 "남양주가 철도교통 허브될 것"
  • 조광한 시장(가운데)이 GTX-B 예타 통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남양주시)[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 마석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약 17분이면 갈 수 있는 GTX-B노선과 함께 앞으로 남양주시가 철도교통의 허브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21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지표인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0으로 나왔다고 발표한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시는 이번 GTX-B노선 예타 통과가 왕숙 3기신도시 유치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부의 조기 예타 발표로 GTX-B노선 사업도 1년 가량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남양주시)이를 위해 시는 조광한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국회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남양주의 교통대책을 건의했으며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토론회에 참석했다.또 문희상 국회의장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GTX-B노선 필요성과 예타 결과 조속 발표 등 정책건의를 했다.조광한 시장은 “왕숙신도시가 GTX-B 노선을 살렸다”며 “GTX-B 노선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윤관석 국회위원을 비롯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발표해 주신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9.08.21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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