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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5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파트 '수직증축' 희망고문만 할텐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4월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라포트 : 아파트 ‘수직증축’ 희망고문만 할텐가-“中경제 V자 회복 조짐…韓기업, 기회 잡아야”-고3·중3 먼저 9일 ‘온라인 개학’…수능시험 2주 연기-與 무기명채권 검토…외환위기 후 22년만-시장의 ‘4월 위기설’ 우려 확실히 해소시켜야-늦춰지는 대입일정, 혼란 최소한으로 막아야△줌인&-트럼프 대항마로 급부상한 쿠오모 뉴욕 주지사 :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소통 리더십’…대공황기 루스벨트 대통령 연상-내년 최저임금 심의 착수…코로나가 변수-감사원 “함박도는 北영토 맞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직증축 허용한지 6년…안전진단 문턱 넘은 수도권 아파트 딱 1곳-기약 없는 ‘리모델링 절차 간소화’ 특별법-“리모델링 활성화 하려면 재원 확보방안 미리 마련해야”△위기의 두산그룹…해법은-채권단 “알짜 자회사 인프라코어·밥캣, 두산重서 분리하라” 압박-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또 계열사 팔아 위기 넘기나-수출입銀, 4월 만기 ‘5억달러 외화채권’ 대출전환 유력△사상 첫 ‘온라인 개학’-혼자 밥도 못 먹는 애한테 온라인수업 들으라니…맞벌이부부 ‘멘붕’-장비없어 수업 못 듣는 학생 막는다…학교 보유 태블릿PC·노트북 대여-사상 첫 ‘12월 수능’…대입 일정 2주씩 줄줄이 미뤄△제약·바이오株 ‘투자주의보’-너도나도 코로나 진단키트·치료제 개발 뛰어들어…“옥석가리기 필요”-코로나와 관련 없는데 주가 껑충…짝퉁 테마주 기승-“테마주보다 꾸준한 실적내는 바이오·제약 눈여겨볼 만”△선택 4·15, 총선 D-14-수도권 중도층 표심 공략…김종인·유승민 ‘공동 유세’ 나설까-“‘무조건 보수 당선’은 옛말…침체 빠진 부산 경제 살려야”-남영희·윤상현 접전 속 안상수 추격…보수 단일화 관건-“결혼수당 1억” “불로소득 제로”-안철수 국토종주 선언…“위장정당 맞서 싸울 것”-종로 선거 벽보 공개…이낙연 “국난 극복” vs 황교안 “바꿔야 산다”△정치-“文대통령 임기 뒤 교도소 무상급식”…통합당 공식 유튜브 막말 파문-노태우 정부, 헝가리와 수교 위해 1억2500만달러 은행 차관 건네-‘상장사 시총 매년 1% 환수’ 시민당 공약 제출했다 철회-주한미군 韓 근로자 오늘부터 무급휴직△경제-코로나發 경제 쇼크 현실화…생산·소비 9년 만에 최대폭 감소-‘뼈 깎는 지출 구조조정’ 선언한 정부…외환위기처럼 공무원 임금 동결하나-임서정 차관 “일자리안정자금 조속 집행에 만전 기해달라”△국제·경제-“코로나에도 나이키는 신어”…美 블루칩 회사채로 돈 몰린다-“맥주 한잔보다 싸진 석유 1배럴”-美 존슨앤드존슨 “9월부터 코로나 백신 임상실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자캉 정협 위원-“中, 양회서 비상대책 내놓겠지만…‘샤오캉 사회’ 달성은 어려울 것”-“전국민 재난소득 비현실적…지방정부 개별정책에 기대”△금융-신창재 회장 지키기 나선 교보생명…美서 딜로이트안진 고발-배당 늘렸지만…주가 하락에 우는 금융지주-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난 은성수 “은행 건전성 규제 풀겠다”-산은, 저비용항공사에 860억원 추가 지원△산업&기업-정의선 ‘디자인 뚝심’…나오는 신차마다 홈런-코로나 쇼크에도…삼성전자 1분기 실적 선방 전망-틈새노선 취항, 무제한 항공권…항공업계 위기 속 ‘역발상 경영’-쌓이는 재고…코로나에 속 타는 철강업계-온라인몰 쑥, 항공 뚝…코로나가 바꾼 브랜드 가치-현대상선 ‘HMM’으로 새출발…글로벌 해운동맹도 본격 가동△산업·소비자생활-유통가 삼킨 ‘뽕’…트롯 가수 모시기 열풍-쿠팡, 간편결제 ‘쿠페이’ 분사…종합 핀테크 플랫폼 도약 시동-中企 오너 2·3세 경영 본격화…“책임경영으로 위기 극복”-대출 줄서기 없어질까…소상공인 신속 금융지원 시행△증권&마켓-‘위탁매매 미수금’ 역대 최고치…“반대매매 주의해야”-8일 만에 20% 오른 코스피…“바닥 넓은 U자형 회복할 것”-‘빅히트’ 호실적에…BTS 관련주 환호△증권-역대급 위기 닥친 국내외 호텔산업…근심 깊어진 투자업계-사회책임투자 늘린다던 국민연금 ‘뒷걸음질’-‘라임사태’ 기관 싸움 시작…에어부산, 신금투 상대 민사소송-사업보고서 제출 끝…코스피 7곳 상폐 기로△Book-아빠와 딸, 미혼모 그리고 소희…이해하기에 난, 아직 멀었다-콘크리트 장벽·철조망보다 더 높은 ‘차별의 장막’ 걷어라-미래기술 핵심 ‘디지털 토큰’ 빌딩도 사고판다△스포츠-IOC 봄 개최 원했지만…美 방송사 입김에 밀려-세계육상·수영·태권도연맹…내년 대회 줄줄이 연기·취소-2년 차 임희정 “즐기는 골프 할래요”-‘모비스의 심장’ 양동근, 은퇴 결정-KBO, 정규리그 단축 논의중…시즌 108경기도 검토△피플-임준택 수협중앙회장 “日 방사는 오염수 방류땐…韓 어촌경제 끝장 나”-한국야쿠르트 2세 경영…윤호중 회장에 추대-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서명교 주택건설협 부회장-中 자매도시 구이강·옌볜, 서울 구로구에 마스크 8만장 기증-남궁덕 전 이데일리 국장 등…문화부, 언론중재위원 위촉-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 ‘n번방’이 드러낸 공동체교육의 민낯-생생확대경 : 경제위기 대책도 코로나 방역처럼-기자수첩 : 거대 양당이 초래한 ‘허경영당 女보조금’ 싹쓸이-e갤러리 : 송승은 ‘소녀’△부동산-“강남 입성 기회”…지역 큰손들, 급매 나오는 족족 낚아챘다-총선 전 발표한다던 ‘GTX 인덕원역’ 돌연 연기-잘나가던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시장 ‘급브레이크’-“코로나19 2차 추경에…SOC 예산 5조 편성을”△사회-아이폰 암호 입다문 조주빈…텔레그램 비협조 겹쳐 유료회원 찾기 난항-靑 민정 수사관 아이폰 4개월 만에 잠금해제…靑·檢, 누가 웃을까-진정되나 싶으면 또 집단발병…대구에 발목 잡힌 코로나-서울시 공무원 시험 6월로 또 연기-檢 ‘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에 사형 구형-‘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4~6월 쉽니다-
2020.03.31 I 김범준 기자
"교통중심지 포천!"…박윤국 시장의 공격행보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교통중심지 포천!"…박윤국 시장의 공격행보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6·25전쟁이 끝난지 60년이 훌쩍 넘도록 이뤄내지 못했던 것을 취임 2년도 안돼 여러 성과로 보여준 박윤국 포천시장.박 시장이 이끄는 포천시는 지난해 1월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 그동안 포천의 철도교통 구축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새역사를 썼다.박윤국 시장이 교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포천시)이와 함께 수조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탄강 일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역시 사실상 확정되는 등 그동안 포천에서 구경할 수 없었던 국가적 성과를 거뒀다.박 시장은 30일 인터뷰에서 “2018년 취임 이후 나온 성과들은 시민들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신 결과물”이라며 “이제는 이 사업들이 조속히 진행돼 포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나의 임무”라고 밝혔다.그는 여러 성과들 중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바탕으로 포천시를 한반도의 교통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인 교통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박 시장은 “7호선 연장사업에 투입돼야 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철도건설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 포천에서 끝나는 광역철도가 아닌 원산까지 연결하는 제2의 경원선을 목표로 포천시를 한반도 중심권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남북 분단으로 북한 구간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을 통해 북한 원산을 지나 시베리아횡단철도까지 연계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포천에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해 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북 간 경제협력의 거점이 되는 것은 물론 유라시아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철도교통 구축이 포천을 한반도는 물론 유라시아대륙을 향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도로교통은 당장 시민들과 포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박 시장은 “만성정체 구간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의 신북IC와 만세교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확·포장을 국가사업에 반영하고 수원산 터널공사와 하송우리-가산 간 지방도로 확·포장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시장이 역점 추진중인 포천 교통 발전 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민간공항 건립사업 역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그는 “기존 군 공항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민·군 공용 공항을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11월부터 포천시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착수하고 정부가 수립중에 있는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삐를 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포천에 소규모 공항이 들어설 경우 박 시장은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강원 서북부권과 서울북부권의 여객 항공 수요는 물론 항공물류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1~2년 사이 이뤄낸 교통 발전을 위한 성과에 GTX와 전철4호선 연장사업에도 의지를 갖고 임해 포천시가 철도와 도로에 이어 항공 교통으로 완성되는 교통의 대표적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31 I 정재훈 기자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3040대가 아파트 구매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전체 아파트 매매 9522건 가운데 3040세대의 비율은 60.5%(5762건)로 확인됐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는 2621건(27.5%)이었다. 50대가 1845건, 60대가 974건으로 뒤를 이었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건설업계도 3040세대의 수요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수도권, 경남, 부산, 인천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 1·2순위 청약에 사용된 청약통장 총 234만 5144개 중 전용 60㎡~84㎡ 중소형 주택형 청약에 사용된 통장 60만개(25.6%)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신규 아파트는 2만74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단지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도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밑그림 나왔다
  •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밑그림 나왔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남양주왕숙ㆍ하남교산ㆍ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보로 10분 이내 지하철, S-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주거단지를 배치하고 교통, 주거, 공원과 자족기능이 어우러지는 특화설계들이 공통적 특징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주왕숙 지구에는 ‘共生都市(공생도시)’(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하남교산 지구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CO-LIVING PLATFORM’(경간도시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인천계양 지구는 ‘2030 계양, 마음을 연결하는 초시대의 신도시 HYPER TERRA CITY’(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남양주왕숙은 환경문화복합, 사회경제복합, 비즈니스복합 등 3개 중심생활권과 주거지 반경 500m 이내 공원ㆍ학교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 9개 근린생활권으로 구분하고 모든 생활권을 공원·녹지로 연결한다. 신도시의 관문이 되는 GTX-B, 경춘선, S-BRT 통합 플랫폼을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주변 건축물, 공원 등을 보행데크로 연결하는 등 교통·문화·상업 기능이 어우러지는 도시계획으로 제안됐다.하남교산은 친환경’, ‘교통친화’, ‘친육아환경’, ‘일자리·자족’, ‘다양한 거주환경’이 도시의 개발방향으로 채택됐다. 특히 중부고속도로로 단절된 자족중심 생활권 북쪽과 남쪽을 연결키 위해 해당 지역을 특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인공 도시고원을 설치, 이를 바탕으로 상업ㆍ업무·주거·문화가 어우러지도록 했다.인천계양은 계양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9ㆍ5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GTX-B, 7호선, 대곡소사선)을 이어주는 S-BRT가 교차로 등에서 막힘 없이 운행되도록 입체노선을 제안하고, 주거단지 등에서 도보로 8분 이내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구별 최우수 당선작은 다음달 1일부터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토부는 도시기본구상이 마련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과천 등에 대해 공동사업시행자인 지방자치단체, LH, 지방공사가 함께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3.30 I 김미영 기자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304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중소형 아파트는 신혼부부 혹은 1자녀를 가진 3040세대에게 큰 인기가 있다. 특히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하면서 건설사도 중소형 아파트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조사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매매거래 9522건 중 3040세대 비율은 절반 이상인 60.5%(5762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이 아파트 구입에 나섰으며, 이어 40대는 2621건(27.5%)으로 두 번째로 아파트 구입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등극하면서 시공사들도 그들의 요구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LG전자가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게임 환경에 적합한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N750)은 27인치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시야각이 넓어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Hz(헤르츠) 고주사율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신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했다.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각각 높여줘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는 ‘HDR 10’ 기능도 지원한다.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모델명 17U70N-PA50K)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1600) 고해상도의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GEFORCE GTX 1650)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에도 뛰어나다.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으로 휴대성도 우수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 출하가는 각각 59만 9000원, 224만원이다.LG전자는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조성되는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0여 대를 공급했다. 프로 게이머들은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일반 고객들은 경기장 옆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LG 울트라기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아프리카 TV가 주최하고 생중계하는 e스포츠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서 넘버원(No.1)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30 I 양희동 기자
정승연, 인천 연수갑 출마 선언…“구민 위한 맞춤 해법 제시”
  • 정승연, 인천 연수갑 출마 선언…“구민 위한 맞춤 해법 제시”
  • 정승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갑 후보(사진 = 후보자 제공)[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하는 정승연 후보가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경제위기·민생파탄, 확 바꾸자 연수’라는 구호를 발표한 뒤 “무능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 연수구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정 후보는 지역 경제공약으로 △송도유원지 일원, ‘연수문화관광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한 주차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교통 분야에서는 인천발 GTX-B노선 송도역 신설 추진과 KTX 송도역을 복합환승센터로 조성을 공약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부족한 공공도서관 확충,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교육인프라 재점검을 골자로 한 공약을 냈다. 정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저는 불과 2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때 여러분이 제가 보내주신 성원을 아직 잊지 못했다”며 “연수 주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분골쇄신 일하고 싶다. 단 한 번만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현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로, 미래인천포럼 대표도 맡고 있다.
2020.03.26 I 조용석 기자
코로나19發 집값 상승세 ‘주춤’…서울 ‘보합’
  • 코로나19發 집값 상승세 ‘주춤’…서울 ‘보합’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서울은 2주 연속 보합했고 풍선효과를 보이던 수도권도 상승폭이 줄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넷째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전주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42%, 0.28%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대내외적 경제위기와 공시가격 인상,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보유세 부담이 커진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세가 확대해 2주 연속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감정원)자체구별로는 마포(0.03%)·용산(0.01%)·성동구(0.00%)를 비롯해 강북 14개구 모두 상승세 둔화하거나 유지된 가운데, 저가메리트 및 개발호재 등으로 상대적으로 상승세 높았던 노원(0.05%)·도봉(0.06%)·강북구(0.06%)도 상승폭이 축소했다. 또한 강남(-0.14%)·서초(-0.14%)·송파구(-0.10%)는 대출규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하고 매수문의 감소하며 하락폭이 확대했다. 비강남권은 대체로 안정세 이어지는 가운데 금천구(0.04%)는 역세권 및 신축 위주로, 관악구(0.04%)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상승했다.풍선효과가 뚜렷했던 인천과 경기 등도 각각 0.42%, 0.2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주대비 0.11%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폭이 축소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정주여건 양호한 용현·학익동 신축 및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0.49%)는 교통망 확충(GTX-B, 제2경인선 등) 및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간석·구월·논현동 위주로, 중구(0.48%)는 기존 입주물량 영향 줄어들며 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신분당선 연장 호재, 비규제지역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 높았던 수원시(0.25%)는 규제강화, 코로나 사태,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세 큰 폭으로 감소했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의왕시(0.38%)와 안양시(0.33%)도 상승폭 유지 및 축소했다. 또 군포시(0.80%)는 교통호재 영향 등으로 산본·금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 축소됐고 오산시(0.96%)는 오산IC 인근 개발호재(운암뜰 복합단지)와 교통여건 기대감(필봉터널) 등으로 상승했다. 한편 지방은 시도별로 대전(0.37%), 세종(0.27%), 울산(0.05%) 등은 상승했고 대구(-0.06%), 제주(-0.05%),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2020.03.26 I 강신우 기자
주연테크, '슬기로운 홈오피스 라이프' 기획전 실시
  • 주연테크, '슬기로운 홈오피스 라이프' 기획전 실시
  • (사진=주연테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주연테크는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휴대용 모니터 등 홈오피스에 활용 가능한 ‘슬기로운 홈오피스 라이프’ 기획전을 주연테크 공식 쇼핑몰 주연샵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재택근무 및 사무용에 알맞은 AMD 피카소 3세대 라이젠 3200G CPU가 탑재된 데스크탑을 59만 9000원에, 인텔 9세대 i5-9400 탑재 데스크탑은 7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인텔 9세대 i7-9700 데스크탑은 102만 9000원에 판매하며 세 제품 모두 윈도우10홈 운영체제가 기본 탑재돼 있다. 게이밍 및 영상편집용으로 인텔 9세대 i5-9400F CPU, 윈도우10 운영체제에 GTX1660, RTX2060, RTX 2060 Super가 각각 탑재된 전문가용 데스크탑 4종을 84만 9000원부터 판매하며 해당 데스크탑 구매 시 27형 J27H2PS_144H, 32형 L32-144 게이밍 모니터를 옵션가격 15만원에 제공한다. 32형 Q32CKR 퀀텀닷, 34형 Q34CW 게이밍 모니터 2종은 옵션가격 30만원에 판매해 데스크탑 모니터 세트 구매 시 최대 13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경량 967g 무게에 인텔 10세대 i5-10210U CPU가 탑재된 노트북 라이트플라이와 휴대용 터치 모니터 캐리뷰LA 구매 시 방수 원단 오픈형 파우치를 100% 증정하며 포토후기 작성시 무선 마우스와 캐리에어미니 공기청정기를 각각 증정한다. 윈도우10S 운영체제와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노트북 캐리북T와 인강용 노트북 캐리북+ 구매시에도 노트북 파우치를 100% 증정한다.
2020.03.25 I 권오석 기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내달 분양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오는 4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있는 이 단지는 1425가구의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기대감이 높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2019년 7월 분양)는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이뤄냈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42층으로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청량리 일대 개발호재로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 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사업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일대에 마련됐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2020.03.25 I 정두리 기자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봄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에서 1만8000여가구 아파트가 일반 분양한다. 이들 비규제지역은 대출이나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규제 허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3월과 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총 2만939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1만 89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나오는 분양 물량이 많다.현재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7개지구), 남양주(별내·다산동),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만안, 수원 광교지구·팔달·영통·권선·장안, 용인 수지·기흥, 의왕시 등이다.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의 일부 지역만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이런 가운데 일부 비규제지역은 서울행 교통호재도 대기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지며 비규제지역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내 분양 받거나 매매할 때는 서울 접근성, 교통망,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까지도 반드시 따져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분양에 나섰다.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4㎡ 단일 전용면적으로 총 74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이를 통해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있다. 우미건설은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7가구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2020.03.23 I 박민 기자
인천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업시설 분양
  • 인천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업시설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대형 상업시설 ‘송도 타임스페이스’에서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CGV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분양 역시 많은 관심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모양새다.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지하 3층~지상 11층 총 448개 점포로 구성되며 주변으로 롯데송도쇼핑타운이 약 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인천 쇼핑(롯데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상 21층, 총 305실의 호텔을 비롯해 8개관, 1600석의 영화관, 쇼핑몰 시설이 들어서는 가운데 오는 2022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몰과 더불어 ‘빅’ 브랜드(타임스페이스)의 투자성 상업시설이 2020년 12월(예정) 개관할 예정이다.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4.5배 크기에 달하는 쇼핑특구에 자리잡을 예정인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사업지 주변에는 롯데몰, 신세계스타필드, 이랜드몰 등 국내 톱 브랜드의 쇼핑몰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주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메리트로 지목된다. 우선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아파트 1만1,670세대 및 오피스텔 3,850세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약 10여 개의 대학가 수요도 확보된다.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사업지를 둘러싼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 소요되며 오는 2021년 인천발 KTX 개통 시 송도~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이 예상돼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더불어 1322㎡에 달하는 만남의 광장과 자연스러운 유입을 이끄는 180m 길이의 스트리트와 중앙광장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업시설 최대 중앙광장을 조성하며 상품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법정주차 대수보다 많은 134%를 적용, 쾌적하고 넉넉한 송도 상업시설 최대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뒀다.인천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2020.03.23 I 정시내 기자
 서울 구로을…'文의 남자'와 '3선 자객'의 격돌
  • [총선 빅매치] 서울 구로을…'文의 남자'와 '3선 자객'의 격돌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정권 심판’ vs ‘야당 심판’4·15총선 서울 구로을 선거구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소장파(少壯派)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이 맞붙는다. 윤 전 실장은 풍부한 국정경험을 기반으로 (노무현 정부 5년, 문재인 정부 2년7개월) 민주당의 오랜 텃세지역인 구로을을 수성(守城)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명분 아래 이른바 ‘자객 공천’으로 3선을 내리 한 서울 양천을을 과감히 떠나온 김 의원은 이를 저지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김용태 미래통합당 4·15총선 서울 구로을 선거구 후보 (사진=윤건영, 김용태 SNS캡처)◇구로을, 16대 이후 5번 총선 모두 승리구로을은 16대 총선 이후 20대까지 모두 민주당이 승라를 거둔 텃밭이다. 2000년대 들어 신도림 지역 재개발에 따른 20~40대 젊은 나이대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진보강세지역으로 변모했다는 분석이다.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54.13%의 득표율로 강요식 통합당(현 무소속) 후보(31.15%)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박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윤 후보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19대 대선에서도 구로을을 포함한 구로구 유권자는 43.59%의 득표율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득표율 21. 31%와 22.22%의 약 두 배다. 민주당 소속 이성 구로구청장은 2010년부터 10년간 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일보가 지난 11~12일 입소스에 의뢰해 서울 구로을 선거구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도가 45.4%였다. 반면 김 후보는 23.4%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치밀한 전략가 vs 저돌적 개척자양 후보는 스타일도 다르다. 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치밀한 전략가로 통한다. 윤 후보는 이데일리에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무현과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직접 국정운영을 지켜본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또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일본수출규제전담팀,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실 등을 맡아 주요 과제를 해결한 경험과 능력이 있다”며 “복잡한 일을 풀어낸 경험은 구로의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반면 김 후보는 저돌적인 개척자다. 중진 의원이지만 계파가 없어 소신 발언에 거침이 없고 통합당의 험지로 꼽혔던 서울 양천을에서 본인의 경쟁력으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신도림 대로와 구로디지털단지만 살짝 모양만 바꿨을 분이지 한 발자국 동네 안으로 들어가면 민주당 집권 전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다”며 “민주당이 집권한 20년간 이 지역의 정치인들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양천을 지역에서 괜히 3선을 한 것이 아니다”며 “지역의 현안과 주민 요구에 부응했기 때문이다. 그 경험을 살려 구로을을 화끈하게 바꿔보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공약, 사통팔달 vs 천지개벽윤 후보는 구로역 신(新)역사 건립과 △GTX-B노선(신도림 경유) △제2경인선(구로-신도림역 경유) △신안선(구로디지털단지역 경유) 조기 착공을 통한 ‘새로운 사통팔달(四通八達)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2021년 완공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남구로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구로5동 복합행정타운 사업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구로 천지개벽(天地開闢)’ 공약으로 맞불을 놨다. 구로을 지역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땅에 묻거나 그 위에 상업과 오피스시설 등 문화콤플랙스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 비용은 코레일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민자유치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로을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 후보간 신경전도 날카롭다. 김 후보는 총선 승리로 구로을에 문재인 정권 심판의 이정표를 세운다는 입장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심판으로 지지가 갈릴 것”이라며 “문 정권을 국민이 심판할 확실한 대상이 대통령의 복심인 윤 후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에 야당 무책임론으로 맞받아쳤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이냐와 야당 심판이냐 자체가 논쟁이 되고 있다.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국민께서 야당 심판을 말씀하시는 것은 얼마나 야당이 무책임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0.03.23 I 신민준 기자
용인 타운하우스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 입주시작
  • 용인 타운하우스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 입주시작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불편함에 지친 현대인들이 다시 단독주택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매매가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가치도 입증되고 있다. 특히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용인시 타운하우스는 출퇴근 이동시간을 희생해야 선택할 수 있던 단독주택의 편견을 바꾸며 지역 내 단독주택 시세까지 높이고 있다.특히 경기 광교·수지·대장·판교를 거쳐 강남 세곡동과 바로 이어지는 용서(용인서울)고속도로 라인이 분양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수지구의 용인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용인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 조감도그 가운데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구현은 물론, 매매가까지 잡은 용인 타운하우스로서 ‘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단지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는 ‘게이티드 하우스’로 지어졌으며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 문주에서부터 입·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무인 택배시스템 등을 구축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주거 안정성을 높혔다.특히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와 인접해 강남 및 판교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차량 이용 시 도마치로를 통해 광교 및 수지구 일대로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신분당선 성복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도 가깝게 위치하며, 대중교통 버스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은 전용 104~126㎡, 총 50가구의 아파트형 단지로 갖춰져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신탁관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까지 받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타운하우스로 미래 가치가 높다. 지난 2월 준공을 마무리 짓고 3월 현재 입주가 가능하다.샘플하우스를 방문한 한 30대 직장인은 “주 52시간 근로가 정착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정원이나 다락방 등 독립된 공간이 있어 관심이 간다”며 “특히 공사가 완료된 단지로 바로 입주 가능 한 점이 좋다”고 말했다.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샘플하우스를 찾은 또 다른 40대 직장인은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자주 하는데 타운하우스는 정원에서 바비큐파티를 하거나 이동식풀장을 설치해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했다.수지성복 월드메르디앙 더 블룸은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2020.03.20 I 장구슬 기자
수도권 교통난 풀어줄 첫 GTX 전동차 현대로템이 만든다
  • 수도권 교통난 풀어줄 첫 GTX 전동차 현대로템이 만든다
  • GTX-A노선 노선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축되는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20일 GTX A노선의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서 발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3452억원이다.이번에 처음 차량이 발주된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해 수도권 장거리 통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업으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최대한 직선화한 것이 특징이다. GTX는 현재 A, B, C 등 총 3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된 상태이며 현대로템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은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의 총 10개 역사 83.1㎞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2024년까지 모두 납품 완료된다.현대로템이 제작할 GTX-A노선 전동차의 최고운행속도는 180㎞/h이며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승객정원은 1090명이다.GTX-A노선 전동차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 외부와 공기가 닿는 틈을 막는 기밀 작업과 실내 소음 차단 수준이 고속열차급으로 강화된다. 또 지하터널에서 승강장으로 진·출입 시 발생하는 압력파로 승객의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하며 출입문도 일반 지하철의 양문형 출입문이 아닌 KTX-산천,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을 줄인다.더불어 승객 승하차 시간 단축을 위해 단문형이지만 기존 고속열차의 900㎜보다 폭이 넓은 1300㎜ 광폭 출입문이 각 차량마다 좌우 3개씩 설치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GTX-A노선 전동차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함께 우수한 승객수송 능력을 갖췄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GTX-A노선 전동차를 납품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과 2018년 12월 각각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및 C노선에 투입될 차량도 사업 구체화 시 발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GTX-A노선 전동차 사업에서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 실적을 확보해 앞으로의 추가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현대로템은 이전에도 수차례 광역철도차량을 만들어 납품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8년 경춘선 전동차 120량, 2009년 ITX-청춘 2층 전동차 64량,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 국내외에서 총 7863량 규모의 광역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0.03.20 I 이승현 기자
민주당 인천시당, 1호 공약…“출퇴근시간 단축, 교통혁명”
  • 민주당 인천시당, 1호 공약…“출퇴근시간 단축, 교통혁명”
  •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총선 예비후보 10명이 19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찬대·송영길·윤관석·남영희·신동근·조택상 예비후보. 뒤줄 왼쪽부터 이성만·김교흥·유동수·정일영 예비후보. (사진 = 민주당 인천시당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9일 4·15총선 1호 공약으로 ‘인천의 교통혁명’을 발표했다.윤관석 시당위원장 등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10명은 이날 시당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에게 출퇴근 때 소비하는 1시간을 돌려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인천 남부권 교통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신속 착공 △제2경인선 신속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의 KTX역(광명역·신안산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구간) 조속 착공을 발표했다. 또 서북부권 공약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조속 개통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서울 2호선 청라 연결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연결 △차질 없는 제3연륙교 개통 추진 등을 제시했다.원도심 관련 공약으로는 △원도심 순환 전철 신설 △제2공항철도 신설 △S-BRT(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권역별 복합 환승센터 건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을 강조했다.윤관석 위원장은 “인천에서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이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환황해 경제권의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송영길 인천선거대책위원장은 “시민에게 공약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올리는 4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뿌리산업 육성과 스마트 산업 유치,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의 핵심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0.03.19 I 이종일 기자
서올 아파트값 37주만에 '보합'…강남 3구 하락폭 커져
  • 서올 아파트값 37주만에 '보합'…강남 3구 하락폭 커져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37주 만에 멈췄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지난해 12·16 대책에 따른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 종료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 강남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사진=이데일리DB)한국감정원의 3월 3주(3월16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주차 상승 이후 37주 만에 보합 전환한 셈이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견인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6% 상승률에서 이번 주 강남(-0.12%)ㆍ서초(-0.12%)ㆍ송파구(-0.08%)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늘어났다. 반포ㆍ잠실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10%이상 하락한 급매가 거래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 외에도 강동구(0.01%)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양천구(0.01%)는 정비사업(목동9단지 안전진단통과) 진척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강북권의 일부 자치구는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구(0.06%)와 강북구(0.08%)및 도봉구(0.08%)는 대출 규제가 적은 저가단지 수요와 개발호재(경전철 사업, 역세권 개발 등) 등으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규제지역에서 벗어나 있는 인천은 규제지역에 대한 풍선효과와 GTX-B노선 추진 등 교통호재가 겹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 인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53%로 지난주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연수구는 0.95%의 상승률을 보였고 미추홀구는 0.57%, 서구는 청라지구와 루원시티 중심으로 0.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 지역은 -0.05%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주 -0.04%의 상승률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0%→0.09%)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5대광역시(0.04%→0.03%), 8개도(0.02%→0.03%), 세종(0.57%→0.68%))했다.시도별로는 세종(0.68%), 인천(0.30%), 울산(0.13%), 대전(0.11%), 경기(0.08%) 등은 상승, 경북(0.00%), 충남(0.00%) 등은 보합, 제주(-0.04%), 강원(-0.02%),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우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과 고가단지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고 매물가격 하락하는 등 하락폭 확대되며 37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며 “2020년도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중과 한시적 유예 종료가 오는 6월말로 다가오면서 서울 강남권의 급매물이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0.03.19 I 김용운 기자
고양정 김현아 예비후보 "3호선 급행화·배차확대 해야"
  • 고양정 김현아 예비후보 "3호선 급행화·배차확대 해야"
  • (사진=연합뉴스)[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정 예비후보는 일산과 분당의 지하철을 비교·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현아의 일산사랑 시리즈 4편-교통지옥 해소 지하철편’을 17일 발표했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일산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운행횟수가 66회나 적었다. 한국철도공사와 경기철도주식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행횟수가 일산 지하철 3호선은 상·하행 포함 268회, 경의중앙선은 220회인데 반해 분당선은 334회, 신분당선은 326회다.배차시간도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1.8분이나 길었고 출퇴근 시간의 배차간격은 3호선 6.5분, 경의중앙선 7.3분인데 반해 분당선은 5.1분, 신분당선은 4.5∼5분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김 예비후보는 노선 굴곡도를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분당구 미금역을 기준으로 굴곡도를 계산해보면 분당선(미금~청량리)의 굴곡도는 1.26(노선거리 33.1㎞/직선거리 26.2㎞)이며 3호선은 1.48(노선거리 57.4㎞/직선거리 38.7㎞)로 결국 분당에서 서울로 가는 것보다 일산에서 서울로 갈 때 같은 거리를 더 많이 돌아가는 셈이다.김현아 예비후보는 “물리적으로 직선화는 불가능한 만큼 급행화·배차시간 확대를 통해 주요 역간 도착시간을 줄이고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단축해야 한다”며 “지하철3호선 급행화·배차확대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대곡∼소사선과 GTX-A 조기 완공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0.03.17 I 정재훈 기자
호반TBM,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수주
  • 호반TBM,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수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TBM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의 Gripper TBM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호반TBM)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는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총 3개 공구) 중 2공구에 해당한다.호반TBM은 이 공사 중 3.2km 길이의 Gripper TBM 시공 연장을 진행한다. 수주 금액은 343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54개월이다.최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안산선 등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 40m 깊이의 교통 인프라 건설이 잇따르면서 TBM 굴착공법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약을 터뜨리는 재래식 발파공법(NATM)과 달리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환경·안전적인 측면에서 우수하고 민원이 제기되는 도심지역이나 안전성이 중요한 하저 구간 등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호반TBM 관계자는 “Gripper TBM 공법은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업에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타 면제 사업들의 연내 착공 계획도 많아 향후 TBM 공사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TBM은 TBM 시공실적이 111km에 달하는 국내 1위의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GTX-A 5공구 Gripper TBM 공사를 수주했다.
2020.03.17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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