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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양주 회천신도시 일반상업용지 5필지 공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8000㎡, 287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92~159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207~1269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양주신도시는 회천(411만㎡, 6만 인구)과 옥정(706만㎡, 10만 인구)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다. 천보산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 떨어져 있다.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 및 27일 개찰,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주목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지난 2일 오픈한 여의도 최초의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 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유비스타 시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를 리모델링하여 들어서며 22㎡~66㎡ 150개실, 상가 2개실 등 총 152개실,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의사당,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하여 여의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지 가치가 돋보인다. 교통 측면에서도 특장점이 눈에 뜨인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약 3분 거리로 그야말로 지하철 초역세권이라 할 만하다. 또한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 또한 높다. 여의도는 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국제금융 중심지로 집중 개발되고 있고, 신안산선 복선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의 계획은 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을 누린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이다. 가까이 있는 여의도공원을 매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 한강공원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임차인의 유치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품격 설계도 주목되는 요소이다.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라운지,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활기차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며 주로 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다각적인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동산이라 현명한 투자자들에게서 관심이 높다”며 “전매 가능, 1가구 2주택 무관 등의 매력 있고 경쟁력이 있는 투자처라 분양 전망이 밝을 뿐만 아니라 홍보관 오픈을 계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사업지인 영등포구 국회대로 인근에 있다.
- "강동구 베드타운은 옛말…비즈밸리·산단으로 경제지도 확 바꾼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해 우리 구가 걷는 재산세는 1019억원이지만, 내년에는 1300억원에 육박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8위로 두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강동구청장이 4일 구청장실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하고 있다.(사진=강동구청 제공)이정훈 강동구청장은 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베드타운이 아닌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강동구는 내년이면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하고 2023년이면 인구 5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큰 도시에 이름을 올린다. 지금은 ‘강남 4구’의 막내로 불리지만 이 구청장이 20여 년 전 강동구로 이주할 당시에는 ‘멈춰 있는 도시’에 가까웠다. 청년들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인근 도시로 갔고, 높은 건물도 많지 않아 전형적인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2015년 첨단업무단지가 완성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나이스신용평가정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알짜기업 11곳이 입주해 약 1만명이 근무하는 비즈니스 중심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 강동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제지도를 바꾸는 데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오는 2023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명실상부한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고덕동 345번지 일대 23만4523㎡ 규모로 조성하는 고덕비즈밸리는 이케아코리아와 JK미래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전KDN, 쿠쿠전자 등 17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서울~세종간 고속도가 2025년 개통되면 차로 1시간10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케아 컨소시엄은 이케아코리아는 물론 영화관, 쇼핑몰 등 대형 복합시설 형태로 개발해 세종시에서 쇼핑객 유입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인 강동일반산업단지도 구의 야심작이다. 상일 인터체인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산단은 중소기업 200곳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관련협회와 단체, 연구개발·기술지원센터 등 지식기반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내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토지보상 절차부터 착수해 2023년 순차적으로 준공하게 된다. 이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이른바 ‘세 개의 심장’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20조원 이상의 경제 가치와 11만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제지도를 바꾸는 전략과 함께 구도심과 신흥 중산층 지역 간 격차 해소도 구의 역점 사업이다. 문화 시설과 체육시설 부족, 높은 자살률. 이 구청장이 지난 2018년 민선7기 구청장 취임 후 맞닥뜨린 현안들이다. 강동구는 저층 주거지가 많은 천호동 일대 구도심과 최근 ‘숲세권’으로 뜨고 있는 고덕·상일지구의 지역별 경제적 편차가 큰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2년간 구도심 지역에 청소년문화의 집과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노인복지관 증축 등 맞춤형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고 있다. 노후시설이 많은 천호동을 새로운 환경으로 바뀌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만 30여개에 달한다.아울러 구도심과 신도심 구분 없이 이른바 ‘지밀생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를 줄임말인 지밀생프는 걸어서 5분 거리의 소규모 문화체육시설을 일컫는다. 지밀생프는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드는 대규모 SOC와 달리 집 근처에서 문화와 체육시설 등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동구는 지난 9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을 차린 데 이어 2022년까지 총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영유아들의 놀이공간과 부모들의 육아공유 공간을 지원하는 아이맘강동육아시티와 경로당 내 아동·청소년 특화 돌봄시설 꿈미소 등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 이 구청장은 민선7기 전반기 추진했던 굵직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임기 후반기에도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유치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적극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그는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지하철 연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짜인 밑그림을 현실화해 강동의 경제지도를 바꾸겠다”면서 “여기서 얻어지는 개발이익을 지역SOC 확충에 투자해 지역과 계층 간의 격차를 줄이는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소형 아파텔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분양
-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사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전용 47㎡(120실)와 49㎡(72실) 두 가지 형으로 1인 가구, 신혼부부 모두 활용도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두 가지 타입 모두 총 3개 실과 욕실, 주방으로 구성돼 있고 드레스룸이 기본 제공된다. 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입주민 편의성을 위해 빌트인세탁기, 빌트인 냉장냉동고,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음식물 탈수기, 시스템에어컨 및 자회사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마감재는 현관은 포셀린타일바닥, 천연석 디딤판, 주방에는 엔지니어드스톤, 실2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등이 기본 제공품목으로 구성됐다. 집안에서는 GS건설 자이 AI 플랫폼으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스피커(입주민 별도 구매 품목)와 연동해 IoT 생활가전 제어가 가능하고 외출 시 음성을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자이 에너지 세이빙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분양은 11월 3일(화)~11월 4일(수) 이틀 동안 자이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1월 5일(목) 당첨자발표, 11월 6일(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통장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에 위치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70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7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률이 0.01%로 미미했다.(사진=한국감정원)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4주차(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0% 오르며 전주(0.08%) 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확대, 거주요건 강화, 갱신청구권 시행,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 접근성 및 학군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는 △송파구(0.19%)는 잠실동 대단지 △강남구(0.18%)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대치동 및 개포·압구정동 구축 △서초구(0.16%)는 서초·잠원동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강동구(0.16%)는 명일ㆍ암사동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이 밖에 △동작구(0.14%)는 상도·신대방동 등 역세권 △금천구(0.12%)는 가산·독산동 신축 단지 △구로구(0.07%)는 구로·고척동 역세권 △성북구(0.11%)는 돈암·정릉·하월곡동 등 역세권 단지 △노원구(0.10%)는 상계·중계동 등 상대적 가격수준이 낮은 단지 △마포구(0.10%)는 공덕·아현동 주요 단지 △용산구(0.09%)는 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미미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10주 연속 상승이다.감정원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 재건축 단지는 대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하락했으나, 그 외 중저가 단지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구별로 보면 △강남구(-0.01%)는 고가 재건축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10월 2주차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고 △서초·강동구(0.00%)는 보합세를 지속했다. 이 밖에 △관악구(0.03%)는 신림·봉천동 중저가 단지 △금천구(0.02%)는 시흥동 △강서구(0.02%)는 마곡·방화동 역세권 △중랑구(0.03%)는 묵동 대단지와 신내동 구축 △노원구(0.02%)는 중계동 일부 신축 △강북구(0.02%)는 미아동 역세권 △성동구(0.01%)는 행당·응봉동 위주로 올랐다.(사진=한국감정원)경기도는 아파트 전셋값과 집값이 각각 0.24%, 0.16% 올랐다. 전셋값의 경우 △용인 수지구(0.43%)는 교통 접근성 및 학군 등이 양호한 풍덕천동 △오산시(0.40%)는 지곶동 신축과 저가수요가 있는 궐동 등 구축 △광명시(0.39%)는 하안동 구축과 일직·소하 (준)신축 단지 △고양 일산동구(0.38%)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백석·마두·식사동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다만 파주시(-0.06%)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매매 가격을 살펴보면 △김포시(0.58%)는 교통개선 기대감(GTX-D)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풍무역세권과 한강신도시 위주로 올랐다. △고양 덕양구(0.35%)는 행신·화정동 역세권과 동산·성사동 대단지 △오산시(0.34%)는 궐·오산동 중저가 단지 △용인 기흥구(0.28%)는 신갈동 등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오르는 등 대체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여주시(-0.04%)는 11월 시작되는 여주아이파크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22%, 매매 가격은 0.13%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셋값은 △수도권(0.21%→0.23%) 및 서울(0.08%→0.10%)은 상승폭을 키웠고 △지방(0.21%→0.21%)은 상승폭을 유지(5대광역시(0.23%→0.24%), 8개도(0.17%→0.14%), 세종(1.26%→1.24%))했다.매매가격은 △수도권(0.09%→0.11%)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4%→0.1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21%→0.24%), 8개도(0.07%→0.08%), 세종(0.25%→0.24%))로 나타났다.
- ‘별내자이더스타’…421가구 뽑는데 10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10만 명 넘는 수요자들이 청약을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별내자이더스타 투시도.(사진=GS건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청약 결과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 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진행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10만 2318명이 접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으로 116가구 모집 수에 3만 3537명이 청약 접수를 해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의 경우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결과를 보면 319가구 모집에 약 1만 67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에는 77가구 모집에 8,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전용 47㎡, 전용 49㎡의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됐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별내자이 더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또한 입주민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우수한 마감재도 갖췄다. 시스템에어컨 3대, 시스클라인 2대,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하이브리드 쿡탑 등 가전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주거편의성을 높였으며 포셀린타일 바닥, 조명 등 고급마감재로 구성 돼 있다. 공간 분리가 잘돼 있어 독립적인 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제약도 없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1인 2개 타입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많은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는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모델하우스가 오는 30일 오픈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는 4개 아파트 동과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랜드마크타워 42층 높이 중 9~17층에 위치, 총 264호실이 들어선다. 오피스 외에도 판매, 문화시설과 숙박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청량리역은 KTX·ITX·경의중앙선·경춘선·경원선·분당선을 비롯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까지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되는 곳이다. 청량리역 바로 앞 광역환승센터는 60여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다니는 대형 버스 센터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청량리역 10여분 거리에 CBD(중심업무지구)가 위치해 있고, 사업지와 인접하여 홍릉 바이오클러스터가 계획돼 있다. 이 지역에는 260개 기업, 고용 유발이 약 6000명이 기대되는 곳이다. 생산유발액수가 약 1조원에 달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중심부에 위치해 홍릉 클러스터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주변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지 중의 하나인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재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면목선, 강북횡단선, GTX B·C노선의 교통 개발도 예정돼 있다.내부 설계도 최근 오피스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 카페와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 등 최근 오피스 단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 외에도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단지 내 다양한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업무공간과 함께 풍부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분양관계자는 “주거, 업무, 쇼핑시설 등을 모두 갖춘 초역세권 입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섹션오피스도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대출규제·청약자격조건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및 전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말했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부터 2일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일, 정당 계약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열산빌딩 1층에서 운영 중이다.
- GS건설 ‘자이’ 1순위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에 청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가장 많다. 특히 자이는 9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모두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1등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했다. 자이 아파트가 올 분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1순위 청약자들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GS건설의 자이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행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에서 지난 3년(2017년~20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9월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의 9월 아파트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스탁의 해당 부분에서는 2018년 8월부터 1위를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이 제공하는 아파트 청약경쟁률 정보를 기준으로 1월~9월 사이 전국에서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는 총 278곳이며(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이들 단지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다. 자이 아파트는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에서 19곳이 공급됐고 청약시장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올해 첫 분양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082명이 몰리며 평균 65.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분양했던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이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과천제이드자이로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56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3.64대 1을 기록했다. 자이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단지는 3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다. 1순위 청약자가 무려 5만57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이달 이후로 자이 아파트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릉 내곡동, 남양주 별내신도시, 성남시 고등지구 등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곳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를 11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단지로 설계되며 인근에 워터프론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달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는 918가구 규모의 강릉 첫 자이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어서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740가구, 오피스텔 192호 등 총 932가구 규모다. GTX-B노선 별내역(계획), 경춘선 별내역, 8호선 별내역(예정)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경북 경산시, 경기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자이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남양주, 수도권 거대 주거벨트 형성…전용 84㎡ 10억원 턱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못지 않게 경기도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망 개선, 3기 신도시 등 굵직한 호재들이 집중되면서 남양주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상승 곡선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남양주 신도시 위치도(사진=남양주도시공사)2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값은 9월 기준 3.3㎡당 1148만원으로, 올 들어 10.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9.43%를 웃도는 수치로, 안양(10.1%), 성남(8.5%), 과천(5.2%), 고양(5.2%), 평택(1.8%) 등보다 상승 폭이 높다.남양주 집값이 뛴 것은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양주엔 2기 신도시인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데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내년 출격을 앞두면서 거대 주거벨트 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왕숙신도시의 계획 수용호수는 약 6만6000가구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왕숙신도시와 함께 다산, 별내 등 일대 주거타운이 완성되면 남양주에는 15만 가구가 자리를 잡게 되며, 수도권 동북부 최대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된다.남양주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로는 대어급 ‘교통 호재’가 손꼽힌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잇는 그물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예정되면서 그동안 경기 교통 소외지로 저평가됐던 남양주가 광역교통망 계획을 바탕으로 한 ‘새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남양주에는 서울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치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읍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왕숙신도시와 가까운 경의중앙선역 신설 사업 등이 예고돼 있다. 오는 2027년 개통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 사업도 계획된 상태다. GTX B노선은 남양주 마석과 서울을 거쳐 인천 송도로 이어지는 고속철도망으로, 서울역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근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입주 1년차인 ‘다산 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8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만 해도 5억4000만원이었던 가격에서 무려 3억원 이상 가격이 오른 것이다. 또 내후년 개통을 앞둔 별내연장선의 신설역과 인접한 ‘별내아이파크2차’는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다. 지난 8월 전용 84㎡가 8억8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 만에 3억원 가까이 몸값이 뛰었다.내년 예정인 왕숙신도시 분양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왕숙1지구를 경제중심도시로 건설하고, 왕숙2지구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왕숙신도시 분양가는 별내·다산신도시 전용면적 84㎡ 시세가 7억~8억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5억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어 물량이 많은 데다가, 청약가점이 높지 않아도 3040 젊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서다.덩달아 이들 신도시 배후수요를 품을 센트럴N49 개발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센트럴N49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공동사업협약을 완료했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센트럴N49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6월 23일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달 21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럴N49는 9384.6㎡ 규모(대상지 인접 공영주차장 별도 4438.1㎡)로 조성되며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남양주도시공사(19%)와 우선협상대상자(81%)가 공동 출자할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평내호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자 호평택지지구의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데다 GTX-B노선 정차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음에도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온 바 있다.남양주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주변 상업지역과 연계되는 기능을 배분하고 기존 택지지구계획과 연결되는 교통개선대책 및 주차시설 개선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주상복합건물 내에는 컨벤션센터, 호텔식 사우나, 공공업무시설, 스포츠 문화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SPC가 진행 중인 센트럴N49는 2021년 중순에 착공,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도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 돌입한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 와부읍, 양정동 일대 2063㎡(GB면적 1997㎡ 포함) 규모에 주거, 상업, 유통, 복합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