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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 북미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2위…파나소닉 1위·CATL 3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의 배터리 사용량도 큰 폭으로 늘었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북미에서 지난 1~10월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6.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61% 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배터리 사용량은 급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가 포함된다. 단위=기가와트시(GWh), 자료=SNE리서치북미에서 올해 10월까지 가장 많이 쓰인 전기차용 배터리는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배터리였다. 파나소닉은 올해 10월 누적 북미 배터리 사용량이 27.1GWh로, 전년 동월 대비 25% 늘며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파나소닉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9%로 4위에 그쳤지만, 북미에선 테슬라의 높은 판매량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북미 시장 2위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으로, 올해 10월 누적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10.1GWh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 13.8%(2위)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점유율은 18%를 기록했다. 포드 머스탱·GM 볼트·폴크스바겐 ID.4 판매 호조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3위 중국 CATL은 10월 누적 배터리 사용량이 7.6GWh로 전년 동월 대비 431% 증가했다. 점유율도 14%를 기록했다. 여기엔 테슬라 모델3 중국산 수출 물량의 판매 급증이 영향을 끼쳤다. SK온은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10월 누적보다 646% 증가한 5.4GWh로 4위를, 삼성SDI(006400)는 같은 기간 배터리 사용량이 282% 늘어난 4.5GWh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SK온은 현대 아이노닉 6·기아 EV6·포드 F-150의 판매 호조가, 삼성SDI는 폴크스바겐·BMW·리비안 전기차의 판매 확대가 점유율 증가에 효과를 발휘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1~10월 북미 지역에서의 배터리 사용량 56.4GWh 중 테슬라에 장착된 배터리는 33.1GWh로 58.6%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드·현대기아차·폴크스바겐·GM 등에 주로 공급하는 국내 3사의 북미 고성장세가 이어질지,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과 CATL이 절대 2강이 될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의 속 국내 3사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엔켐, 美 4개 주에 전해액 공장 대규모 추가 증설 추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엔켐(348370)은 2만톤(t) 규모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이어 추가 증설을 통해 미국 내 30만톤까지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등 고객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이번 추가 증설은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주요 고객사들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엔켐은 신규 생산 거점으로 △미시간주(6만톤) △켄터키주(4만톤) △테네시주(4만톤) △오하이오주(2만톤) 4곳을 선정했다. 이미 2024년까지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능력을 14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신규 공장 4곳의 준공이 최종 마무리되면 엔켐은 미국에서만 30만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미시건주와 오하이오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공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켄터키주에는 SK온과 포드의 합작 공장이 세워질 예정이다. 테네시주에는 SK온과 포드의 합작 공장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 공장은 물론, 포드와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장도 들어선다.엔켐은 매년 2배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만톤으로 세계 전해액 시장점유율 4위(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점유율 1~3위까지는 중국의 전해액 기업(틴츠, 캡켐, GTHR)이다. 내년에는 생산량 증대를 통해 연간 10만톤(시장점유율 10%)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할 경우 세계 전해액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켐은 현재 한국, 폴란드, 중국, 미국 등에 총 6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며 추가로 헝가리, 중국, 미국 등에 6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엔켐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장 증설은 2차전지 생산 기업들의 신규 공장 완공시기에 맞춰 원활하게 주요 소재를 공급해 해당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면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GM,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위해 '2022 SWE 인천 컨퍼런스' 참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인천지부가 25일 개최한 ‘2022 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SWE는 매우 멋진 이니셔티브이며 SWE의 멤버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엔지니어들이 엔지니어링의 공간에 다양성과 동반 성장을 만들어 내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이들의 회복탄력성, 열정, 그리고 가치를 반영한다“며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고려할 때, 이 컨퍼런스는 GM을 포함한 모든 엔지니어가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SWE 인천지부 예은실 회장(GM 연구개발 법인 소속)은 “SWE 인천지부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활동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의 전문적인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장을 통해 엔지니어링 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인정받고 포용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Re-Engineer The Future’를 주제로 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송정희 박사의 팬데믹 시대 이후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며, 여성 엔지니어의 성장을 위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설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GM 한국 사업장의 사공일 상무와 HP코리아 박수희 상무 등이 패널 그룹으로 참가, 개인과 조직 간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여성 엔지니어의 커리어 패스를 다양화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마지막으로 진행된 조별 토의 및 발표 세션에서는 GM을 비롯한 SWE 인천지부 소속 엔지니어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는 포용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세대와 원팀으로 협업할 수 있는 능력,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약 4만여명 이상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글로벌 여성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될놈될' LG엔솔, 외국인은 7거래일째 사들였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2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거래일 연속 내리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LG에너지솔루션을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1만원(1.75%) 내린 5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최근 주가가 60만원(16일 종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만큼, 차익 매물이 연이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3개월 LG에너지솔루션 주가추이[출처:마켓포인트]하지만 코스피 수급 주체라 할 수 있는 ‘외국인’만은 이날도 LG에너지솔루션을 176억원 사들였다. 7거래일 연속 매수로 외국인이 이달 LG에너지솔루션을 판 날은 단 하루(14일)에 지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정식 발효를 앞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GM과의 2차전지 생산 조인트벤처(JV) 1공장을 가동하는데 이는 국내 3사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니켈, 리튬, 흑연 등 주요소재도 광물회사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미국 역내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중국 제재가 시작되면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졌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광물에 대한 투자를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도 오르고 있다. 이달 대신증권(57만→60만원), 신한투자증권(65만→68만원), 신영증권(59만→69만원), 미래에셋증권(67만→75만원), 삼성증권(60만→70만원), SK증권(61만→75만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올렸고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날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71만원으로 상향했다. 수급 호재도 있다. 글로벌 지수 산출업체인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와 코스피200에서 모두 편입 비중이 5%씩 상향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상장 6개월을 맞아 일부 주식들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유동비율이 증가한 탓이다. 현재 다올 투자증권은 MSCI 신흥국 지수 내 편입비중 확대로 2300억원, 코스피200의 편입비중 확대로 1925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내년 1월 상장 1년을 맞아 우리사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물량 출회가 나타날 수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투자설명서 등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은 815만4518주에 달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해제돼 단기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2023년에 펀더멘털은 강화되는 만큼 수급 우려로 인해 1, 2월 주가 하락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LG에너지솔루션 외국인 순매수 현황[출처:마켓포인트]
-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해 품질 경영 강조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지엠이 차세대 전략 차종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출시에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최고위 임원진이 창원 공장을 방문해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로베르토 렘펠(왼족에서 두 번째)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22일 창원공장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렘펠 사장 등 한국지엠 임원진은 지난 22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강조했다.이날 렘펠 사장과 최고위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보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막바지 단계에서 신차의 제조 품질에 대한 점검과 무결점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렘펠 사장은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모든 GM의 제품들이 우리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며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M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도 2000억원 규모의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GM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 [재송]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TYM(002900)=농기계 기업 TYM은 해외법인 TYM-USA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계열사인 미국 브랜슨(BRANSON Machinery LLC)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 존속기업은 TYM-USA이며, 소멸회사는 미국 브랜슨. △팜젠사이언스(004720)=충청북도 청주시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LG에너지솔루션(373220)=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회사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지분 50%를 획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조 7925억원으로 이는 자산총액 대비 7.5%에 해당하는 금액.△CS홀딩스(000590)=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20억원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윙입푸드(900340)=사업다각화를 위해 영문 상호명을 ‘윙입푸드홀딩스그룹 리미티드(WING YIP FOOD HOLDINGS GROUP LIMITED)’로 변경했다 공시.△동일철강(023790)=관계기업인 대선조선에 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98%.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1월23일까지. 채무보증총잔액은 3060억원. △CSA 코스믹(083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SA 코스믹에 대해 자본감소에 따른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주권매매거래가 오는 25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케이피에프(024880)=해외 계열회사인 ‘KPF(JINAN) BEARING CO.,LTD’에 대해 10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9%.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28일까지. 채무보증총잔액은 1000억6173만원△지티지웰니스(219750)=전 사내이사인 한모씨 외 3인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49%.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 △디엑스앤브이엑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대해 개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5일 이내(2022년 12월13일)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혀. 거래소는 또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고 설명. △안국약품(001540)=안국약품(존속회사)은 메디페르(소멸회사)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하기로 결정. 합병기일은 오는 2023년 1월25일. △미래컴퍼니(049950)=SK실트론과 64억9000만원 규모의 실리콘 웨이퍼 가공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6%.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2025년 7월31일까지. △엘아이에스(138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엘아이에스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와 관련한 공시 번복으로 5.5점의 벌점이 부과됨에 따라, 오는 23일 불성실공시법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23점.△손오공(066910)=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9.33%.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에코프로비엠(247540)=종속회사인 에코프로이엠에 대해 7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1%.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3년 12월1일까지△멜파스(096640)=수원지방법원이 원고 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인이 청구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이에 따라 주주총회결의 취소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채무자 강정훈씨는 임시주주총회(2021년 10월7일)에서의 의결에 기한 멜파스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채무자 심영호씨는 멜파스의 사내이사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돼.△휴온스(243070)=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복합점안제 ‘HU007’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독일 임상 3상을 중단하기로 결정. 회사 측은 임상중단 결정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글로벌 펜데믹 상황에서 대상자 모집 난항, 국내 품목허가 자진취하에 따라 독일 임상 진행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당사 전략적 판단 하에 독일 임상시험계획 승인 미연장 결정”이라고 설명. △에스넷(038680)=40억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78만9421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4.89%. 전환가액은 5067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9일.△팬젠(222110)=최대주주가 김영부씨 외 9인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218만1818주이며, 소유 비율은 20.43%다. 양수도 대금은 240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예정일자는 오는 2023년 1월12일.△상지카일룸(042940)=김명재씨 외 18명이 당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밝혀. 소송비용도 채권자가 부담.△바이오플러스(099430)=오는 2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270원.△나노씨엠에스(247660)=한국조폐공사와 8억9894만원 규모의 보안안료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02%.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율호(072770)=사업협력에 따른 수익 창출 및 경영 참여를 위해 서보산업이 발행한 160억원 규모의 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79%. 취득 방법은 대용납입에 따른 취득.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TYM(002900)=농기계 기업 TYM은 해외법인 TYM-USA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계열사인 미국 브랜슨(BRANSON Machinery LLC)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 존속기업은 TYM-USA이며, 소멸회사는 미국 브랜슨. △팜젠사이언스(004720)=충청북도 청주시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LG에너지솔루션(373220)=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회사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지분 50%를 획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조 7925억원으로 이는 자산총액 대비 7.5%에 해당하는 금액.△CS홀딩스(000590)=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20억원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윙입푸드(900340)=사업다각화를 위해 영문 상호명을 ‘윙입푸드홀딩스그룹 리미티드(WING YIP FOOD HOLDINGS GROUP LIMITED)’로 변경했다 공시.△동일철강(023790)=관계기업인 대선조선에 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98%.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1월23일까지. 채무보증총잔액은 3060억원. △CSA 코스믹(083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SA 코스믹에 대해 자본감소에 따른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주권매매거래가 오는 25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케이피에프(024880)=해외 계열회사인 ‘KPF(JINAN) BEARING CO.,LTD’에 대해 10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9%.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28일까지. 채무보증총잔액은 1000억6173만원△지티지웰니스(219750)=전 사내이사인 한모씨 외 3인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49%.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 △디엑스앤브이엑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대해 개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5일 이내(2022년 12월13일)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혀. 거래소는 또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고 설명. △안국약품(001540)=안국약품(존속회사)은 메디페르(소멸회사)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하기로 결정. 합병기일은 오는 2023년 1월25일. △미래컴퍼니(049950)=SK실트론과 64억9000만원 규모의 실리콘 웨이퍼 가공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6%.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2025년 7월31일까지. △엘아이에스(138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엘아이에스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와 관련한 공시 번복으로 5.5점의 벌점이 부과됨에 따라, 오는 23일 불성실공시법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23점.△손오공(066910)=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9.33%.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에코프로비엠(247540)=종속회사인 에코프로이엠에 대해 7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1%.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3년 12월1일까지△멜파스(096640)=수원지방법원이 원고 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인이 청구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이에 따라 주주총회결의 취소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채무자 강정훈씨는 임시주주총회(2021년 10월7일)에서의 의결에 기한 멜파스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채무자 심영호씨는 멜파스의 사내이사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돼.△휴온스(243070)=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복합점안제 ‘HU007’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독일 임상 3상을 중단하기로 결정. 회사 측은 임상중단 결정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글로벌 펜데믹 상황에서 대상자 모집 난항, 국내 품목허가 자진취하에 따라 독일 임상 진행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당사 전략적 판단 하에 독일 임상시험계획 승인 미연장 결정”이라고 설명. △에스넷(038680)=40억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78만9421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4.89%. 전환가액은 5067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9일.△팬젠(222110)=최대주주가 김영부씨 외 9인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218만1818주이며, 소유 비율은 20.43%다. 양수도 대금은 240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예정일자는 오는 2023년 1월12일.△상지카일룸(042940)=김명재씨 외 18명이 당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밝혀. 소송비용도 채권자가 부담.△바이오플러스(099430)=오는 2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7270원.△나노씨엠에스(247660)=한국조폐공사와 8억9894만원 규모의 보안안료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02%.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율호(072770)=사업협력에 따른 수익 창출 및 경영 참여를 위해 서보산업이 발행한 160억원 규모의 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79%. 취득 방법은 대용납입에 따른 취득.
- 골드만삭스 "한국 배터리기업, 3년내 미국 점유율 55% 차지"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배터리업체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3년 안에 55% 안팎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이 중국을 배제한 배터리 공급망을 재편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다. 미국과 유럽도 2030년 전기차 배터리의 중국 의존을 끝낼 것으로 예상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테네시주 청사에서 ‘LG화학 양극재 공장 설립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LG화학)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과 유럽이 2030년까지 1600억달러(약 217조원)를 신규 투자할 경우 중국산 배터리, 부품, 원자재 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세계 배터리 및 관련 부품, 소재의 약 4분의 3을 생산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미국과 유럽이 배터리 부문에 782억달러, 부품에 604억달러,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소재 채굴에 135억달러, 소재 제련 부문에 121억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골드만삭스는 추산했다.특히 골드만삭스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에 나선 SK와 LG 등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포드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켄터키와 테네시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LG화학은 4조원을 투입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국 내 최대 규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LG에너지솔루션도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오하이오주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SK, LG 모두 2025년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불리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세제혜택 및 보조금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미국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에서 앞으로 3년 뒤면 5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지나치게 장밋빛이라는 지적도 있다. 배터리 생산의 핵심은 충분한 니켈, 코발트 등 핵심소재 확보이지만, 중국을 제외하고는 투자에 나서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전기차 컨설팅업체 뉴 일렉트릭 파트너스의 로스 그레고리 파트너는 “배터리 투자 확대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지만 중국 기업 외에는 배터리 원자재 채굴 관련 투자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호주 배터리 원재료 광산 채굴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년까지 중국도 전기차 배터리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고 미국과 유럽을 여전히 앞지를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