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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 국내선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는 현재 3인 이상의 가족과 제주도민, 재외도민, 명예도민 등을 대상으로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방부 소속 군장병·공무원·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선 할인제도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등에서 항공권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탑승 당일에 증빙 서류(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B777-200ER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벤처에 24兆 ‘모험 투자’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한국판 골드만삭스’ 초읽기, 벤처에 24兆 ‘모험 투자’-통신비 인하 대안 ‘휴대폰 완전자급제’ 부상-800만 면세 직장인 소득세 과서 추진-공무원 시험 공고부터~합격발표까지 2개월 줄인다-[사설]청와대 인사추천위 가동에 거는 기대-[사설]이제는 정명훈 전 감독이 답변할 차례다△줌인&-끝내 사망한 22세 美 청년 오토 웜비어-한미 정삼회담 암초될라..대북, 대화보다 제재에 무게 실릴 듯 -안양~성남 고속도로 추석 전 개통-공시 준비 사회적 비용 17조..1.8%만 합격-“통신사 마케팅 비용 줄어들고 알뜰폰은 단말기 수급 쉬워져”△종합-소득세 증세 움직임에..“돈 번만큼 세금 내야” vs “또 월급 봉투만 터나”-경기 이어 서울교육청도 “외고·자사고 없애자”△4-5면, 24兆 ‘모험 투자’ 초대형 IB 9월 탄생-골드만삭스·UBS 투자법 열공..“기업·IB 윈-윈 종합선물세트 준비할 것”-자기자본 요건은 충족했지만..과거 법 위반, 모회사 평가가 허용 관건-출범만 해선 기업대출 못 늘려..법 개정, 신용공여 한도 확대를-‘거인’ 맞선 중형 증권사, 계열사 협력 강화 승부수△종합-“미래부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은 법 위반”-‘전속고발권’ 단계적 폐지..공정위, 이달 중 TF 구성-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 강화 ‘앞장’-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외교·행정 섭렵한 ‘국제관계 전문가’ △정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도전-안철수, 내년 지방선거 출사표?-與野운영위 정면충돌..협치는커녕 고성에 삿대질만-‘문재인 대총령 시계’ 나온다-문재인 ‘美 전략무기 감축’ 발언에도 美 ‘B-1B’ 2대 또 한반도 출격..왜-‘강경화 후폭풍’..6월 ‘추경·정부조직법’ 물 건너가나△경제-‘대중교통 출퇴근 사고’ 산재 인정..기업 부담 커진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委’ 8월 출범-대미 경상수지 흑자규모 4년 만에 최저-“추경 편성땐 일자리 8만개 창출..공무원 추가 채용은 우려”△금융-‘미얀마 소액대출시장에 깃발 꽂자’..韓금융 새 격전지 부상-금호타이어 상표권 놓고 박삼구·채권단 대치..20일 주주협의회-[AD]삼성화재 ‘NEW 새시대 건강파트너’ 원하는 보장만 ‘콕’ 찍어요△산업&기업-총수없는 전략회의..삼성電 ‘자율경영 청사진’ 그린다-꺼지지 않은 사드 불똥 中 노선 줄이는 항공사들-3분기 수출전망 ‘맑음’ 반도체·생활용품 강세-LG전자, MC본부 조직개편..“스마트폰 반전 이끈다”-선정부터 발표까지..文 방미 경제사절단 ‘민간 주도’로 꾸린다△산업-레볼루션 한판 붙자..‘리니지M’ 드디어 출격-손 안 대도 쑥쑥 커지네..오픈마켓 성인용품 ‘후끈’-‘야쿠르트 아줌마’ 국·반찬도 배달한다△CEO인터뷰-조낙붕 BHC 대표 “점주 만족이 곧 고객 만족..가맹점 민원 24시간 내 해결하죠”△중소기업·벤처-추억의 니코보코, 男화장품 들고 귀환..‘랩·비오템 비켜“-국민 선크림 ’닥터지‘ ”올 100만개 넘게 팔 것“-’脫 원전‘ 바람, 태양광에 훈풍부나..신성이엔지, 적자서 흑자로 유턴 기대감-팅크웨어 ”후방 사각지대 줄이고, 전방추돌경보까지“△증권&마켓-개미 유혹하라..유명인 앞세워 주가 올리는 코스닥社 ’주의보‘-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네이버 두달새 10%↑-한국거래소 인덱스지수, 해외시장 진출 잇따라△IR라운지-유가하락·휴가 시즌..’양 날개‘ 펴는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과 시너지로 미래성장동력 시동-올들어 주가 44% 상승, 전문가들 ”더 오를 것“△名士의 서가-만족 없고 불만 많은 사회..’헬렌 켈러의 눈‘으로 세상보는법 배워야△Book-기업의 입/입 닫아라..내일 아침 신문기사로 읽기 싫다면-더 그레이티스트/알리의 투쟁..링 밖에서 더 위대했다-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직장 여후배에게 던지는 언니의 돌직구-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주고/기부선행의 본심..결국 ’생존 전략‘△스포츠-김지현, 이델일리오픈 V여세몰라 한국오픈 우승..마음 비우니 무명에서 대세로-16개 중 12개 판정 번복..’비디오 심판‘ 축구패러다임 바꾸다-손흥민 재활 준비..12주 걸릴듯-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듀란트 팀동료 위해 45억원 포기△사람&나눔-벤 레드와인 SAP 아리바 아태지역 대표 방한 ”아마존.이베이 합친 것보다 큰 B2B마켓, 韓 기업에 필요“-’이달의 기능한국인‘ 박상규 대표 ”몇백년 지나도 품위있는 조형물 만드는게 꿈“-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경제철학..‘ 책 25일 출간-’팝요정‘그란데, 8월 첫 내한△오피니언-인사난맥 文정부 ’신언서판‘ 기준 삼아야-美불확실성은 ’낡은 엔진‘-경유세 인상..’국민 공감‘이 먼저다△부동산-흑석·한남동 재개발지역 몸값 쑥..수도권 비조정지역 ’매력‘-재건축 ’고덕 그라시움‘ 중도금 대출은행 확정-7~9월 아파트 10만7천가구 입주..1년새 38%↑△사회-금속노조 ’5000억 일자리펀드‘..회사돈으로 생색내기-공무원 시험기간 단축, ”시험부담 준비 줄어 환영“..”경찰소방 제외, 반쪽 대책“-朴 전 대통령 내달 3일 재판..이재용 부회장 증인 출석-’호식이 치킨‘ 최호식 전 회장, 성추행 혐의로 오늘 경찰 조사-제 발 저렸나.. 檢 ’성희롱.향응‘ 부장검사 2명 징계-’자동차학과‘ 대학생들 교통사고 보험사기 덜미
- [맥모닝 뉴스] 문정인 특보 '美 발언' 논란, 장마예상시기 23~24일쯤?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6월 19일 소식입니다.19일 0시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전 1호기 터빈건물 벽면에 그린피스가 탈핵메시지를 비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정인 청와대 특보 ‘美 발언’ 논란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재검토’ 당위론을 주장하면서 사드 논란을 재점화.서울신문 보도.문 특보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사드 배치로 우리는 갈등과 법 위반, 수출 등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생에 손해된다면 대통령으로서 검토해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이어 문 특보는 개인 의견을 전제로 “한·미 동맹이 우리에게 엄청난 피해와 손실을 가져온다면 수용하기 어렵다. 한·미 동맹은 도구이지 목표가 아니다”고 덧붙여. 또 “사드는 방어용 무기체계이고, 그것이 한·미 동맹의 전부가 아니다”면서 "사드 배치 문제로 한·미 동맹이 깨진다면 그런 건 ‘동맹’이 아니다”고 말해.문 특보는 우드로윌슨센터 세미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15 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내놓은 제안과 관련,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한다면 미국과의 논의를 통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며 한반도에 있는 미국의 전략무기 배치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이에 알리시아 에드워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문 특보의 발언은 한국 정부의 공식 정책을 반영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우리는 문 특보의 개인 의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해.워싱턴 한 소식통은 “문 특보의 ‘강공’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 표현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을 떠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풀이.떠보기 혹은 흔들기? 국제무대에서 한국이 할 말은 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인가, 아니면 성급한 말 실수인가? -김상조 ‘재벌개혁 로드맵’ 오늘 공개…어떤 내용 담길까문재인 정부의 재벌 개혁 로드맵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통해 오늘(19일) 공개.뉴스1 보도.공정위는 오늘 오전 열릴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집단 미편입 계열회사를 비롯해 일감몰아주기 차단, 이른바 ‘갑질’로 악명 높은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 등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아울러 조사권,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권(전속고발권제) 등 현재 공정위가 가진 권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개선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김 위원장은 4대 그룹 또는 10대 그룹으로 개혁 대상을 구체적으로 좁힐 계획을 밝혔지만 “4대 그룹, 10대 그룹을 찍어서 몰아치듯이 가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은 바 있어 수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와.재벌 개혁 방안 외에 이를 담당할 공정위 직원들에 대한 규율 강화안도 공개될 가능성 있어.족벌경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법 위에 군림하고 동네 상권까지 넘보는 행위만 사라져도 우리 경제는 활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서울시, 점포·상업광고 없는 지하철역 만든다 서울시가 ‘상업광고와 상가가 없는 지하철역 만들기’를 추진.본지(이데일리) 보도.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서울교통공사가 상가 중심으로 이뤄진 지하철 역사공간 개선을 위해 상가와 상업광고를 줄이거나 아예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나. 상가와 통행로 기능 중심의 지하철 역사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게 서울시와 교통공사의 목표.시는 내달 개통하는 우이경전철 노선 11개역을 상업광고와 상가가 없는 역으로 운영하면서 효과 분석을 실시한 후에 기존 지하철에 점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하지만 상가·상업광고 감축에는 걸림돌이 적지 않아 이른 시기에 확산해 시행하기는 만만치 않을 듯.당장 상가와 상업광고를 없애거나 줄이려면 입점상인 및 광고주와 계약을 모두 파기해야 하는데 막대한 위약금이 들어.특히 지하철역 지하상가에 입점한 상인 대부분이 자영업자라는 점에서 생존권 문제가 걸려 있어 반발을 피하기 어려울 듯.또 상가와 광고를 줄일 경우 944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포기해야해 가뜩이나 열악한 교통공사의 재정이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 될 듯.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지하철 역 안에서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장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효과는 반감될 것. 윈-윈 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야.-장마 언제부터?…23~24일부터 한 달간 이어질 듯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 마른 장마가 될 것으로 예상. 기상청은 장마 예상시기를 이달 24~25일부터 다음달 23~24일 정도로 예측.머니S 보도.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은 평년(158.6㎜)보다 적은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장마철인 7월에도 평년(289.7㎜)보다 강수량이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서울·경기 등은 중부지방 장마는 이달 24~25일 시작해서 한 달 정도 이어져. 남부지방의 경우 23일에 장마가 시작돼 다음달 23~24일 끝날 것으로 예측. 제주도는 이보다 조금 이른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기상청은 올해도 비가 대부분 장마가 종료된 이후 내릴 것으로 예상.기상청은 "6~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고돼 가뭄 또한 8월이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이 가뭄에 장마마저 마른 장마라니…. 기우제라도 지내야할 판.
- 역세권·직주근접…서울 뉴타운 연내 8500가구 '분양 큰 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상계·북아현·신길·수색증산 등 서울 주요 뉴타운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낸다. 뉴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직주근접, 더블역세권,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주거 환경 장점을 지니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지역 10개 뉴타운에서 16개 단지, 8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권에서는 상계·아현·수색뉴타운 등 8개 단지에서 4339가구, 한강 남쪽으로는 신길·신정·영등포뉴타운 등 7개 단지에서 386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강남권에선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1개 단지에서 378가구가 선보인다. ◇ 초과이익환수제로 재건축 위축… 뉴타운 관심 높아져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초과이익 환수제 여파로 사업 추진 불확실성이 높아진 반면 일반분양을 앞둔 뉴타운 단지는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서울 뉴타운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신길뉴타운 ‘보라매 SK뷰’ 아파트의 경우 527가구 모집에 1만 4589명이 몰렸다. 평균 27.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뉴타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정뉴타운 1-1구역에 분양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아파트는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후 주말 사흘 동안 3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뉴타운은 한때 부동산시장 침체와 박원순 시장의 출구전략 및 직권 해제 등으로 다소 위축됐던 게 사실”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하면서 입지·가격에서 유리한 뉴타운·도심 재개발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계·수색·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노원구 상계동 상계뉴타운 최초로 상계4구역에서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 중 4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쉽다. 중계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북쪽은 수락산과 접해 있다.수색증산뉴타운 수색4구역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규모로 총 1192가구(전용면적 39~114㎡)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분양 단지가 나온다. 대림산업은 거여 2-2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거여’ 아파트 1199가구 중 378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직주근접-북아현, 가격-신길, 역세권-청량리 ‘눈길’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북아현1-1구역에서 ‘북아현 힐스테이트’ 아파트 1226가구(전용 37~119㎡) 중 346가구를 8월 일반분양한다. 시청·서울역·광화문 등 서울 중심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서울 여의도와 가깝고 주변 지역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관심을 끌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는 연말까지 3개 단지가 분양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내달 신길 12구역에서 총 1008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인근 신길9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총 1199가구 중 691가구, 신길 8구역에서도 GS건설이 총 641가구 중 245가구를 각각 하반기 일반분양한다.서울 동북권 부도심 지역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에 최고 63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청량리 롯데캐슬’ 1293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세권 단지로 최근 청량리~강릉 간 동서고속철도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추진되면서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 한화건설, 9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
- △한화건설이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을 받는다. 2019년 1월 입주 후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다. 사진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그림=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한화건설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17개 동, 총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30㎡A 196가구 △130㎡B 48가구 △153㎡ 24가구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85㎡초과) 아파트이다.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 때 취득세나 등록세 등이 들어가지 않아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 목표의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총 3개교(NLCS, BHA, KIS)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며 향후 총 7개교가 계획되어 있다. 올 11월 존스베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 되면 학생 수만 약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공급이 예정돼 있거나 완료된 가구가 6블럭 내 총 2137가구에 불과하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공항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를 이용하면 약 5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제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에서는 중산간도로(지방도 1136호선)를 이용하면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등이 신설 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 주변교통여건은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은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단지 바로 옆에는 제주에서도 공기가 맑다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를 따라 자연 그대로 우거진 숲을 산책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항공 우주박물관 등이 있다.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됐다. 커뮤니티시설은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가족사우나 등이다. 전용 130㎡A타입의 경우 4베이, 130㎡B타입은 3면 개방, 153㎡타입은 4.5베이에 오픈발코니가 있는 구조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삼박자를 갖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로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9일~11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뒤 13일 당첨자 발표, 14~15일 이틀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1만9000명 방문
- △지난 2일 신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연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영][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지난 2일 개관 이후 1만 9000여 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업무용 1개동, 오피스텔 1개동, 주거용 3개 동)으로 전용면적 75~95㎡형 아파트 376가구와 전용 29㎡형 오피스텔 342실로 이뤄진다.단지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들어서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등이 가깝다. 가천대길병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과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권이며 인천버스터미널,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가깝다. GTX B 노선 인천시청역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구월초·중, 인천예술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미래광장, 중앙근린공원(조성 예정) 등이 가깝다. 단지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28-4·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 말 예정이다.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2]文대통령, 전용 비행기가 궁금하다!
- 대한민국 정부가 임차한 보잉 747-400항공기. 사진=플래인스포터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6월 한미 정상회담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때 타게 될 비행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과 달리 주로 비행기를 항공사로부터 장기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명칭은 코드원(Code-1), 대한민국 공군 1호기, KAF-001 등으로 불린다. 김영삼 정부까지는 대한항공(003490)이 대통령 순방을 위한 전세기를 맡아 제공해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을 교대로 이용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두 항공사가 번갈아 전세기를 제공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한항공을 전용기로 임차했다.박근혜 정부는 2014년 10월 대한항공과 보잉 747-400 항공기를 5년간 임차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기간이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임차기간이 남은 대한항공 보잉 747-400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잉 747-400은 기체 길이 70.67m, 날개 길이 64.92m, 높이 19.51m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중 두번째로 큰 대형기다. 기내 앞 부분은 2층으로 설계돼 있다. 순항 속도는 912km/h이며 최대 운항거리는 1만2162km에 달한다. 대통령 전세기는 기존 좌석을 뜯어내고 대통령 집무 공간과 회의실, 침실 등을 개조하고 미사일 방어장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 정부가 임차한 항공기의 기령은 15년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747-400은 최신형 기종은 아니지만 국내 처음으로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한 상징성이 있는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B747-400을 도입하며 ‘모닝캄 클래스’를 만들어 서울-뉴욕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지금이야 최신형 항공기가 계속 들어오면서 다양한 좌석이 도입됐지만 당시 모닝캄 클래스는 150도 등받이, 150㎝에 이르는 좌석 간격과 ‘1인 TV가 달린 비행기’로 유명세를 치렀다.대통령의 전세기로 사용되는 보잉 747-400 항공기는 아직도 하늘길을 날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현재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중국 상하이 등에 보잉 747-40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보잉 747-4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보잉 747-8i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호놀룰루, 캐나다 밴쿠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보잉 747-4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발 호찌민, 타이베이 노선에 이를 투입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해외 순방 당시 보잉747-400 기내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98년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이(ASEM)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한 전용기 내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e영상역사관대한항공 보잉 747-400 기내 좌석 배치도. 대통령 전세기는 내부를 개조해 사용한다.
-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교수들, 연구 성과 두각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교수들의 연구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인공지능, 기계, 전자 등 융복합 학문을 배우는 신설 학부로, 이 학부의 △김형석 학과장은 가시광선 통신 분야 △임유승 교수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센서 분야 △박성훈 교수는 가스 검출센서 관련 연구를 진행해 각각 IEEE, ACS NANO, Sensors and Actuators와 같은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UCLA 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임유승 교수의 논문 ‘프린팅 기반 준-2차원 산화물 반도체 바이오센서’는 국제 저명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됐다. 임 교수는 이전에 눈물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콘텍트 렌즈 타입의 센서를 연구해 해당 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피코 몰라 수준의 당을 검출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초저가격 기반의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값싸면서도 고성능의 바이오센서 플랫폼으로 향후 웨어러블 기반의 신체 화학적 생체정보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세종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치해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김형석 학과장은 올해만 SCI급 학술지에 논문 3편을 게재했다. 특히 논문 ‘스마트홈 기술을 위한 다수 사용자 전이중 가시광 통신 시스템의 전력소비 효율성 평가’는 학술지 Energies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가시광선 통신이 간섭 문제, 전자파로 인한 건강문제와 같이 많은 단점이 있는 무선통신을 대체할 수 있으며 미래에 유망한 통신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뿐만 아니라 IEEE, Transaction on Emerging Telecommunications Technologies 등에도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박성훈 교수는 산화물 반도체 나노선 가스검출센서에 관한 두 논문을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와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게재했다. 특정한 가스를 측정하는 미세한 의료용 센서로, 이러한 센서는 저가, 초고감도로 사람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다. 박 교수는 “상온에서도 측정 가능한 작은 규모의 센서를 만들어 스마트 기기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되어 상용화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교수는 앞으로도 각 분야에 심도 있는 연구를 하겠다는 다짐과 신설 학과인 지능기전공학부 육성에 대한 큰 열의를 보였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스마트기기, 무인이동체 분야를 가르치는 학과로 4차 산업에 맞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평가 지표로 하는 2017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종대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앞으로 전 세계 상위 1% 대학에 들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