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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3호 항공기 도입..연내 39대로 확대
  • 제주항공, 33호 항공기 도입..연내 39대로 확대
  • 12일 도입된 제주항공 33호기(HL8303) 앞에서 김채근(오른쪽) 운항본부장 등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1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33호기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2월 말 32호기를 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올해들어 2번째 항공기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미국 보잉사의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제주항공은 올해 총 9대를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8대가 늘어난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이같은 기단 확대계획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4월30일 무안~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5월1일 무안~베트남 다낭, 5월2일 무안~태국 방콕 등 3일 동안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잇달아 취항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현재 운용 중인 B737-800 단일기종 운용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운항효율·비용절감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꾸준히 제공하는 저비용항공사(LCC) 본연의 장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주요노선에 대한 증편은 물론 지방발 국제선에 신규 취항해 더 많은 여행객의 여행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라며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운항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3 I 신정은 기자
세종시 대단지 아파트 마스터힐스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세종시 대단지 아파트 마스터힐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에 310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짓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며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이고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1번 국도를 통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이 좋다. 단지 가까이에는 오가낭뜰·기쁨뜰 근린공원이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예정돼 있으며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59㎡A타입 침실184㎡A타입 거실112㎡B타입 주방120㎡A타입 거실
2018.04.07 I 권소현 기자
'e편한세상 순천', 4월 분양… 중대형 605가구 공급
  • 'e편한세상 순천', 4월 분양… 중대형 605가구 공급
  • 최근 분양시장 실수요층으로 ‘에코세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4월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순천’ 분양을 실시한다.‘e편한세상 순천’이 위치한 용당2지구는 단지 가까이에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한 동천이 흐르고, 동천변에는 자연하천 개발로 산책로가 있어 산책이 가능하다.단지 인근 봉화산 둘레길을 이용해 등산도 할 수 있으며 주변 고층건물이 없어 봉화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향림공원, 삼산공원, 업동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순천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개발이 진행돼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반경 1km 내에 어린이집 1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 5개 노선이 있어 도심권 진입도 수월하다.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총 60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4월 중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2018.04.06 I 장영락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이달 분양..도시재생 수혜 기대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이달 분양..도시재생 수혜 기대
  • e편한세상 순천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을 이달 분양한다. e편한세상 순천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순천시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작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용당동 일대 총 3만8426㎡ 면적이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2021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생활 인프라 향상이 기대된다. 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위치해 있다. 용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향림중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흐르는 동천변에는 자연 하천 개발에 따른 산책로도 마련돼 있다. 봉화산과 봉화산 둘레길, 순천만국가정원 등도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있고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단지 앞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가 완공되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등이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e편한세상 순천은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남측이 트여 있어 일조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 형태로 제공된다.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 이중창 시스템, 거실과 주방 공간 바닥에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 사용 등 특화기술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테이션을 단지 내 조성하고 휘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배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이달 중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순천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2018.04.02 I 성문재 기자
창립 60주년 KCC…변화·혁신으로 '100년 기업' 도약
  • 창립 60주년 KCC…변화·혁신으로 '100년 기업' 도약
  • 정몽진 KCC 회장. (사진=KCC)[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KCC’의 새로운 역사를 다져야 합니다.”정몽진(58) KCC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수시장은 장기적인 저성장을 전망한다”며 “100년 기업 KCC로 나아가기 위해 러시아·인도·중동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범 현대가 기업 중 몇 안되는 독자 노선KCC가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58년 정상영(82) KCC 명예회장이 금강스레트공업을 창립한 이후 ‘산업보국’(産業報國) 기치를 내걸고 정도경영을 목표로 걸어온 지 60년째가 된 것.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나이 스물둘에 금강스레트공업을 설립했다. 금강스레트공업은 범 현대가 기업 중 처음부터 독자 노선을 걸은 몇 안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직원 7명과 생산 설비 1대가 전부인 작은 공장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60년이 지난 현재 국내외 50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 자산 10조원 이상의 글로벌 종합건축자재 회사로 성장했다.(그래픽=문승용 기자)KCC는 현재 서울 강남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국내 15개 공장, 21개 출장·영업소, 16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 계열사로는 토목·건설사업을 펼치는 KCC건설(021320)과 자동차유리 전문업체인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KAC), 금강레저 등이 있다. 정상영 명예회장은 평소 “기본에 충실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산업보국이야말로 기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창립 이후 60년 동안 현장을 지켜온, 현존하는 국내 기업인 중 가장 오래 회사를 경영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부터는 정 명예회장의 첫째 아들인 정몽진 회장도 경영 일선에 나섰다. 둘째인 정몽익(56) 사장은 200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금강스레트공업은 1976년 금강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가 재건을 위해 필요한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창호·유리·석고보드·무기단열재·천장재·바닥재 등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1974년에는 도료사업을 위해 고려화학을 설립, 건축용·자동차용·선박용·공업용 도료 등을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토털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 강화1989년에는 금강종합건설(현 KCC건설)과 금강레저를 설립했다. 2000년에는 일본 아사히글라스와 자동차용 유리 합작회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KAC)를 설립했다. 같은 해 금강과 고려화학이 합병하면서 무기와 유기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력과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사명도 금강고려화학으로 변경했다가 2005년에 현재 이름인 KCC로 바꿨다.KCC는 최근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 사업을 펼치며 B2B(기업 간 거래)에 이어 B2C(소비자와 기업 간 거래)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16개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장 및 대형 매장을 두고 1000여개가 넘는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와 함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KCC는 일반가정을 비롯해 우주산업에까지 활용되는 실리콘·장섬유, 반도체 등 전자산업에 쓰이는 첨단부품 및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정 회장은 “국내 기업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창업 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 오늘을 일궈낸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02 I 박경훈 기자
“최장 8시간 비행 항공기 도입”…중거리 탐내는 LCC
  • “최장 8시간 비행 항공기 도입”…중거리 탐내는 LCC
  • 보잉 737 맥스. 보잉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비행시간을 늘린 신형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본, 중국 등 단거리뿐 아니라 6시간 이상의 중거리 노선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등 LCC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37 맥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단계로 보잉 737 맥스의 도입을 진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도입해 중거리 노선을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잉 737 맥스는 기존 737시리즈의 개량형으로 LCC 수요에 대응해 내놓은 중·단거리용 기종이다. 기존 737-800과 항공기 크기는 같지만, 좌석 수가 최대 210석으로 늘어나고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가 최대 6510km로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보잉 737 맥스는 최장 8시간 비행이 가능한 만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인기 노선을 취항할 수 있다.티웨이항공도 내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보잉 737 맥스 기종 8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소형 기종 자체가 갈 수 있는 노선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기종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효율성을 고려해 737 맥스를 운영한 후 장기적으로는 중대형기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LCC 중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곳은 진에어(272450)가 유일하다. 진에어는 중거리 노선에 393석의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4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4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진에어가 지난 2014년 12월 중대형 항공기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만 해도 효율성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LCC의 인지도가 낮은데다 주로 단거리 노선을 운영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에어는 B777-200ER를 활용해 호주 케언즈,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등 중거리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물론 하계기간에는 일본, 괌 등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다른 LCC 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중대형 항공기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는 필요성을 느꼈지만 비용 대비 수익이 확보되는 적절한 시점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보잉 737 맥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중거리 노선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항공 업계 관계자는 “LCC들이 중대형기 도입을 몇 년 전부터 검토해왔다”며 “중대형기는 시즌 별로 운용의 폭이 크다는 단점이 있는 만큼 우선 개량형 항공기를 도입해 중거리 노선에 취항하고 기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내 LCC 6개사 여객기
2018.04.02 I 신정은 기자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귀한 몸’
  •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투시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커지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가 진행중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에 있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입지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임차인 모집이 수월한데다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 시설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이 적고 편의시설 확충과 인지도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한다. 이런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6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 오피스텔은 총 2024실 모집에 9만1771건이 몰려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때 모인 청약금만 무려 920억원이다.다음달 역세권 입지에서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성백조는 4월 중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과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구조 도입으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자만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오는 2021년 GTX 개통(예정)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피데스개발은 4월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서 주거형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43층, 총 2개 동, 총 622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역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를 재개발한 ‘청량리 롯데캐슬’을 일반 분양한다. 지상 65층, 5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오피스텔 528실, 아파트 137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 있으며, 2025년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2018.03.30 I 김기덕 기자
마일리지로 ‘알뜰 투어’ 떠나고 조종사 훈련 체험
  • 마일리지로 ‘알뜰 투어’ 떠나고 조종사 훈련 체험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내년부터 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 제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한항공(003490)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한진관광과 연계한 현지관광상품인 ‘마일리지 알뜰투어’를 만들었다. 이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한진관광의 국내외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상품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중국·일본·동남아 노선은 2만에서 3만마일, 국내 상품은 5000마일이 공제된다. 특히 제주 정석 비행장에서 진행되는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는 비행장 내 시설 견학은 물론 1973년 국내 처음 도입되었던 B747-200 항공기 견학을 비롯해 실제 조종사 훈련과정을 체험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대한항공은 또한 한진관광과 연계해 항공권과 숙박 및 현지 투어 등 패키지여행 상품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투어’ 상품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이밖에 소액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로고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모형비행기 상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키 링(Key Ring), 저금통, 캐리어 스티커, 여행용 파우치 세트,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블록세트 등을 개발했다.가족 마일리지 합산·양도와 관련된 안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자신의 마일리지를 등록된 가족에게 제공하거나, 부족한 마일리지만큼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보너스 항공권 등 마일리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 현황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유효기간이 있는 마일리지와 유효기간이 없는 마일리지를 연도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배너 등을 통한 안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소멸될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황을 공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2018.03.30 I 신정은 기자
“실적 개선세”…NICE신평, 대한항공 아웃룩 부정적→안정적
  • [마켓인]“실적 개선세”…NICE신평, 대한항공 아웃룩 부정적→안정적
  • (이미지=NICE신용평가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용도 하향 추세를 이어오던 대한항공(003490) 신용등급 전망에 파란 불이 켜졌다.NICE신용평가는 29일 대한항공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NICE신평은 한진칼(180640)의 신용등급(BBB+) 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였다. 이는 현재 한진칼 회사채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의 등급 전망을 적용한 것이다.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의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기업평가는 대한항공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이강서 NICE신평 연구원은 “미국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가시화에 따른 사업지위 제고가 예상되고 한진해운 계열분리로 관련 부담 발생가능성이 하락했다”며 “사업·재무 실적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국내 1위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그동안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계항공사 경쟁으로 운송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였다. 다만 중장거리 노선 강점을 보유했고 델타항공과 미주노선 관련 포괄적 제휴를 추진해 사업지위의 개선이 예상된다.연결기준 1000%를 초과하기도 했던 부채비율은 2016년 이후 영업실적 개선과 영구채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작년말 557.1%로 하락했다. 최근 회사채, 해외영구채 발행 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항공기 투자의 경우 내년까지 B777, B787 등 중대형기의 도입이 예정됐지만 이후 A321, B787 등 소형기 위주의 투자가 지속될 예정으로 자금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기업회생절차 후 청산한 한진해운이 계열 분리돼 관련 부담이 감소했다. 다만 100% 자회사 HIC가 미국 LA에서 운영 중인 월셔 그랜드 센터는 운영 초기로 실적과 추가 자금 지원 불확실성이 잔존했다.앞으로도 절대 공급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대형 항공기 관련 투자 부담 감소, 영업실적 개선을 통해 재무안정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환율, 금리 변동, 중국 항공사 시장 진입 확대, JV 추진 상황, HIC 실적, 외부차입 부담 추이, 금융시장 환경 변동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말했다.
2018.03.29 I 이명철 기자
“실적 개선세”…NICE신평, 대한항공 아웃룩 부정적→안정적
  • [마켓인]“실적 개선세”…NICE신평, 대한항공 아웃룩 부정적→안정적
  • (이미지=NICE신용평가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용도 하향 추세를 이어오던 대한항공(003490) 신용등급 전망에 파란 불이 켜졌다.NICE신용평가는 29일 대한항공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NICE신평은 한진칼(180640)의 신용등급(BBB+) 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였다. 이는 현재 한진칼 회사채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의 등급 전망을 적용한 것이다.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의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기업평가는 대한항공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이강서 NICE신평 연구원은 “미국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가시화에 따른 사업지위 제고가 예상되고 한진해운 계열분리로 관련 부담 발생가능성이 하락했다”며 “사업·재무 실적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국내 1위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그동안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계항공사 경쟁으로 운송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였다. 다만 중장거리 노선 강점을 보유했고 델타항공과 미주노선 관련 포괄적 제휴를 추진해 사업지위의 개선이 예상된다.연결기준 1000%를 초과하기도 했던 부채비율은 2016년 이후 영업실적 개선과 영구채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작년말 557.1%로 하락했다. 최근 회사채, 해외영구채 발행 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항공기 투자의 경우 내년까지 B777, B787 등 중대형기의 도입이 예정됐지만 이후 A321, B787 등 소형기 위주의 투자가 지속될 예정으로 자금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기업회생절차 후 청산한 한진해운이 계열 분리돼 관련 부담이 감소했다. 다만 100% 자회사 HIC가 미국 LA에서 운영 중인 월셔 그랜드 센터는 운영 초기로 실적과 추가 자금 지원 불확실성이 잔존했다.앞으로도 절대 공급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대형 항공기 관련 투자 부담 감소, 영업실적 개선을 통해 재무안정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환율, 금리 변동, 중국 항공사 시장 진입 확대, JV 추진 상황, HIC 실적, 외부차입 부담 추이, 금융시장 환경 변동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말했다.
2018.03.29 I 이명철 기자
'글래드 마포' 30일 오픈..대림그룹의 다섯번째 호텔
  • '글래드 마포' 30일 오픈..대림그룹의 다섯번째 호텔
  • 글래드 마포.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GLAD HOTELS)이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에 ‘글래드 마포(GLAD MAPO)’를 정식 개관한다.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글래드 호텔로만 총 1702개 객실이 운영된다.글래드 마포는 공항철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등 4개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공덕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주요 관광지는 물론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여행객들은 물론 비즈니스맨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총 16층 규모(지상 9층~24층) 글래드 마포는 총 378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6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 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로 구성됐다. 글래드 하우스는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스타일러(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췄다.글래드 마포 스탠다드 더블 객실 내부 모습. 대림산업 제공.글래드 마포만의 감각적인 식음료(F&B) 업장도 자랑거리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소피아312(Sophia312)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41년 경력의 정필국 셰프와 웨스틴 조선 호텔 25년 경력의 정용석 셰프의 일품요리를 접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에는 약 200석의 좌석과 함께 무대 공간이 준비돼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재에 온 듯한 분위기의 라이브러리 바 조니123(Johnny123)은 낮에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카페로, 밤에는 전문 바텐더가 운영하는 바로 전환된다. 조니123에서는 월 1회 북 큐레이션을 개최하고, 다양한 저자는 물론 셀러브리티와 함께 하는 북 토크도 진행된다.9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은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소규모 연회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같은 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PC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들은 호텔 로비에 마련된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글래드는 대림이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다.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림그룹 계열사들이 사업 기획과 개발부터 호텔 시공 및 운영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양한 호텔 시공 실적을 보유한 대림산업(000210)과 삼호(001880)가 호텔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40여년 동안 호텔을 운영해온 오라관광의 노하우와 인력을 호텔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현재 5곳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 항공우주호텔, 강원도 메이힐스 리조트 등 총 9개의 호텔 및 리조트 3000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편안한 숙면, 접근성, 가심비, 친근함 등을 주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래드 마포는 개관을 기념해 ‘웰컴 투 글래드 마포’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Johnny123 아메리카노) △대림미술관 티켓 2장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 한정으로 2만4000원 추가 시 조식 뷔페 2인 혜택을 제공한다.글래드 마포 소피아312 테라스(위)와 조니123 모습. 대림산업 제공.
2018.03.29 I 성문재 기자
이스타항공, 여행사 초청 하계 사업설명회 개최
  • 이스타항공, 여행사 초청 하계 사업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A홀에서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8년 고객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40여개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의 향후 노선 계획 및 주요 영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신규 취항한 청주~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4월 인천~지난 복항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운휴 중인 중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블라디보스톡 노선 및 부산 출발 동남아, 일본노선 등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영업정책과 협업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관광·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권 예매 시 여행사 대상의 추가 프로모션, 공동 마케팅 활동,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예약 변경 수수료 적용기준 완화, 여행사 및 단체 예약 전문센터 내 전문 직원 비치 등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전형준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작년부터 B2B 영업정책 표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사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여행업계 활성화 견인차 역할로서 업계 제 2의 호황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
2018.03.28 I 노재웅 기자
대림산업,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대림산업,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e편한세상 선부광장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오는 30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59㎡A 29가구 △59㎡B 15가구 △59㎡C 27가구 △74㎡ 127가구 △84㎡A 26가구 △84㎡B 1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4월11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바로 앞에는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이 위치한다. 향후 개통될 소사~대곡선(2021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개통 추진)과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2021년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확정됐다. 초지역은 향후 지하철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KTX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을 비롯해 반경 1km 내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원일초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선일중은 길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로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관산초·원곡중·관산중·원곡고·관산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시청,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앞에 위치한 선부광장은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통합선부광장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기존 육각형 형태로 남·북이 구분돼 있던 것을 하나로 합쳐 원형으로 변경하고, 놀이터·바닥분수·중앙무대·선큰광장·선부역사 출입구 등을 설치한다. 초지역 일대는 주거,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 아트시티로 개발된다. 통합선부광장 주변은 약 7000여가구 규모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한다.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판상형 4베이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모든 연령대를 고려해 구성했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개선 및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선부광장 일대에 입지하고, 주변의 재건축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중심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 개요. 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8.03.28 I 성문재 기자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봄 이사철… 전세가율 높은 지역 아파트로 갈아탈까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전세 보증금에 자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재건축 제외)은 △경기 76.14% △인천 75.55%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최근 3년 6개월 동안(2014년 9월~현재), 인천시는 2년 10개월 동안(2015년 5월~현재) 꾸준히 전세가율이 70%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는 달리 서울은 올 1월을 기점으로 전세가율이 60%대(69.03%)로 3년 1개월 만에 떨어졌다.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존 전세를 살던 세입자의 경우 전세 보증금에 일부 금액만 보태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령 경인권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의 경우 이달 현재 평균 전세값은 2억7358만원, 평균 매매가격은 3억2868만원이다. 즉, 전세가에서 5500만원 가량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경인권에서도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편리한 서울 접근성’에 있다. 가령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GTX A(2023년 개통 예정) 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 양주신도시의 경우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역까지의 7호선 연장노선(2024년 개통 예정)이 개통 되면 강남 및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탈서울화에 따른 이주 수요 상당수가 이들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가율은 꾸준히 고점을 유지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및 매매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가율이 73%인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전세가율이 78.15%인 경기 남양주시에서 두산건설이 지난 23일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로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4월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된다. 의왕시의 전세가율은 81.64%를 기록하고 있다. 단지 앞에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2018.03.27 I 김기덕 기자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한라, 부평시장역 초역세권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투시도.(이미지=한라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라는 다음달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초역세권인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1000실이 넘는 랜드마크 규모인데다 부평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한다.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2~73㎡ 총 10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투룸 타입으로만 구성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70m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역 핵심상권인 부평구청역, 부평역까지는 1개 정거장 거리며 서울 강남, 종로 일대도 1시간 이면 도달 가능하다. 부평대로, 부흥로가 접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진입도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여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부평 중심 상권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번화가가 단지 바로 옆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지하상가, 부평구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북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일대에는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000여명에 달한다. 또 인근에 10여 개의 초·중·고가 위치하며 병원, 은행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 여의도, 용산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구는 2인 이하 가구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 소형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다”며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돼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도 없어 청약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8.03.27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美·中 무역전쟁에 ‘수출 코리아’ 시름-“한미FTA·철강관세, 원칙적 타결”-산업·교육·복지 아우르니… 국가산업단지 다시 활기-[사설]한·미 FTA 타결돼도 안심할 수 없다-[사설]중소기업 이직률이 자꾸 확대되는 이유△2면<줌인&>-세대·장르 아우른 뮤지션… 남북 아우르는 ‘편곡’ 기대감-韓·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 외교·국방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3면-완충지대 없고, 국제적 발언권 약해… 美, IT·車·기계 추가 압박 가능성-美 농업·스마트폰 타격 불보듯… “트럼프, 지는 전쟁에 참전”-로봇·IT·AI 수출길 막혀… 시진핑 ‘제조업 굴기’ 제동 걸리나△4면-“경기·실적 변화없어 중장기 상승” vs “긴축 우려 커 방어株<공공재·식음료품 등> 위주 접근을”-이제 좀 만회하나 했는데… 중국펀드 투자자 안절부절-대중 수출 78.9% 중간재인데… 韓 반도체·전자부품 수철 ‘먹구름’△6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의 핀테크·SOC 발전 노하우 베트남 차세대 성장엔진 될 수 있어-“한강과 홍강 어우러져 새 경험 플랫폼 싹트길”-“베트남 핀테크 빠르게 성장, 금융 협력 더 힘쓸 것”-“전략적 협력 26년, 금융이 두 나라 더 가깝게 만들어줘”△7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베트남 시총 10년 새 13배 껑충…국역기업 민영화, 2단계 점프 발판 될 것- “8.9% 육박하는 은행 부실채권 해소 절실… 20년 전 韓외환위기 극복 경험 배우고파”-“베트남, 정부 입찰 때 보증보험증권은 담보 인정 안해… 성장 따른 규제개혁 이뤄져야”- ‘그랩’이 현금결제 문화 바꾸는 데 큰 역할, 세계시장처럼 전자지갑 문화 곧 확산될 것- IT·모바일 기반 외식·전자상거래 창업 활발, 폐엽률 아직 높긴 해도 정부 창업지원 늘어△8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韓 금융시장 현황 생생하게 접해… 내년에도 베트남에서 열렸으면”-“한국과 베트남 사이는 서로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경제·문화·스포츠… 한·베트남 협력의 주역들 한 자리에△9면<정치>-文대통령 ‘원전 외교’… 오늘 모하메드 왕세제와 바라카 준공식 참석-지방선거 ‘최대 골칫거리’ 與 결선투표제… 野 인물난-민주 ‘선거제도 개편’, 한국당 ‘총리선출제’ 카드로… 野3당에 러브콜-北, 공군 F-35A 들먹이며 “화해 분위기 역행”△10면<경제·금융>-‘철강 관세’ 급한 불 껐지만·… 美 추가 무역보복 방지장치 마련이 숙제-5000만원 연봉자<신용대출·DSR 150% 기준일 때>, 총부채 7500만원<원리금 합산> 넘으면 대출 못 받는다-패류독소 홍합 28t 유통… 정부 식품안전관리 ‘도마위’△12면-‘생로병사’ 병원기록 암호화해 공유… 맞춤치료 길 열고, 환자엔 보상-의료정보 주권, 각 개인<환자>에게 돌려줘야△13면<일자리가 희망이다 : 일자리 우수 기업⑩ 오스템임플란트>-PT도 ‘잡스 스타일’ 선호… 1:1:1 면접룰<모든 지원자 1시간 1대 1 면접> 고집 ‘건치 같은 참인재’ 뽑는다-입사 6개월이면… 영업사원도 치과의사 뺨쳐요-관심분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14면<산업&기업>-이사회 중심 ‘스피드 경영’ 본격화… 삼성 ‘100년 기업’ 향해 다시 뛴다-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첫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52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 외부 개방… 조현준<효성그룹 회장> ‘투명 경영’ 가속-회생이냐 철수냐… 한국GM ‘운명의 1주일’-산업은행 “금호타이어 투자 제안한 국내기업 없었다”△15면<산업·소비자생활>-여심 홀린 ‘약국 화장품’<더마 코스메틱> 잡아라… H&B<헬스앤드뷰티>업계 선점 전쟁-깔끔하게… 부드럽게… 1등 동서식품 ‘무한변신’-재난문자 못받는 2G폰→LTE폰 공짜로 바꿔준다-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2세 경영’ 신호탄△16면<되살아나는 산업단지>-생산·복지·연구시설 한곳에 OK… 지역대학과 ‘R&D 협력’ 시너지 쑥쑥-R&D·수출컨설팅 지원해줘 中 수출길 뚫었어요-음악회 가고, 통기타 배우고… 올해 참여 프로그램만 21개△18면<증권&마켓>-급여 30% 삭감, 스톡옵션 반납… 차바이오텍 주가 화답할까-TDF 후발주자 한화자산운용 출사표… 차별화 포인트 셋, 분산·장기·유연성… 타사와 비교불가-대우조선해양·에이치엘비·카페24… ‘검은 금요일’<3월 23일>에도 빛났다△19면<증권>-기업 법정관리 겪지 않으려면 잘나갈 때 ‘새 먹거리’ 찾아야- KB·한투·한화·NH… 공무원연금 국내주식 EMP<상장지수펀드 자문일임형> 4파전-신속법정관리 ‘P플랜’… 레이크힐스 순천 CC 회생 앞당기나-韓 대형항공사 신용등급 내려가는데 美항공사는 올라, 왜△20면<문화&스포츠>-긁고 지워서 채우는 한국의 色… 난 아직 비우기 싫은 걸-개회식 빛낸 184명 장구춤, 가치·품격 높이려 더 노력△22면<스포츠>-“홍란 우승에 자극… 공격 전술로 무관 한 풀겠다”-스노보드 샛별 정혜림, 유로파컵 2회 연속 정상-최지만, 2안타 1타점 개막전 로스터 보인다-KBO는 지금 ‘강백호 앓이’-여자컬링 미국에 막혀, 세계선수권 4강 실패-‘6언더 뒷심’ 윤채영, 日 악사레이디스 3위△24면<사람&나눔>-냉동업체는 겨울, 난방업체는 여름… 전기 아껴 쓴 기업에 ‘맞춤형 보상’-“면도칼 하나로 ‘M자 탈모’ 완성, 고소영씨가 가까이 오지 말래요”-“한국 원자력 기술개발 노하우, UAE<아랍에미리트>에 전수”-보톡스 ‘나보타’ 70개국 수출한 43세 젊은 피-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세계 기상의 날’ 기후변화 연구 공로, 이명인·차동현 UNIST 교수 표창△25면<오피니언>-<목면칼럼>MB 구속 이후 입닫은 보수층-<전문기자 칼럼>관료사회 무기력증-박진성 ‘나의 노래’-<기자수첩>알고도 방치한… 섀도보팅 폐지 부작용△26면<부동산>-시장 가격 왜곡 ‘아파트 주간시세’… “실거래가 반영한 월간조사로 바꿔야”-‘로또 아파트’ 열풍 이번주도 쭈욱-서울·경기권 재건축 조합<8곳>, 오늘 ‘초과이익 환수제’ 위헌소송 제기△27면<사회>-화학사고 사망자 年 79.3명<2007~2016년 기준>… 노후설비 교체 시급-MB 오늘부터 ‘옥중조사’ 시작, 다스 실소유주 의혹 집중 추궁-의·병·정<의협 비대위·병원협회·정부>, 강대강 대립 ‘문재인 케어’ 합의점 찾나-“합의”vs“성폭행”… 안희정 오늘 영장심사△부동산-50년 방치된 서울외곽지역..’일자리+주거+문화 거점‘ 육성-5000억원 무상옵션 제공한다더니..재건축 공사비에 은근슬쩍 끼워넣어..-지하철 4개 노선 지나는 역세권..단지 내 힐링가든 들어서△사회-’선거개입·불법사찰·여론조작‘..檢, MB 추가 혐의 아직 많이 남았다-정부, 닥터헬기 야간에도 띄운다-9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성폭력 교수 강단 떠나고 신고센터 만들고..’미투‘가 바꾼 대학가
2018.03.25 I 김무연 기자
박영선 "박원순 시장에 미세먼지 대책 공개토론 제안"
  • 박영선 "박원순 시장에 미세먼지 대책 공개토론 제안"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의원이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언론사의 박원순 시장 교체희망 여론조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또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잇는 철도노선인 GTX에 서울 내 5개 노선을 추가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박원순 시장의 서울은 오늘의 미세먼지처럼 시계가 뿌옇다”며 “박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취해왔던 미온적이고 낡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지난 23일 열린 행정안정부와의 대책회의에서 중앙정부에 그 탓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박 시장과의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며 “박 시장은 반드시 여기에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현재 박 시장 교체 희망 여론은 57.5%로 과반을 넘었다. 변화없이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낙담하기 어려운, 매우 위험지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3선 서울시장의 출현은 문재인 정부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미세먼지 대책과 서울 강남북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인 GTX 노선에 강북지역 5개역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강북지역 13개구의 평균 지하철 역사 수는 10.5개로 강남 3구 18개에 비해 매우 적고, 지하철 평균 접근시간 역시 강북이 11.1분으로 강남 9.6분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지하철에 대한 접근성 차이는 강북지역의 낙후를 초래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사회적 차별을 유발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동탄에서 운정을 연결하는 GTX-A노선에 옥수·홍제 2개 역사 △송도에서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에 동대문 1개 역사 △금정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GTX-C노선에 성수, 도봉 2개 역사를 추가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는 “이렇게 하면 강북 지역내에 작은 환상선(고리 모양의 철도 노선)을 만들 수 있고, 서울시내 역간 거리를 4㎞로 유지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며 “또 필요시 급완행운행으로 GTX의 목표표정속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중교통마일리지제’ 도입도 주장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서울형 코인과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2년간 승용차 미보유가구에게 대중교통요금 20% 할인 혜택을 주고, 무인자율주행버스·수소연료버스 이용시 마일리지를 1.5배로 적립해 주는 등의 정책도 추지할 방침이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중앙당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와 상황이 달라진 만큼 다른 방향의 논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2018.03.25 I 이승현 기자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들어서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59㎡A 141가구 △59㎡B 6가구 △74㎡A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타입 194가구 총 52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교통 호재가 예정된 단지로 평가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 이동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광역교통망 개선도 예상된다. 여기에 올 상반기 남양주 화도읍↔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 출퇴근이 쉬워지리라는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뒤 송라산, 천마산 군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천마산 심신수련장 등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동간 거리가 넓게 설계돼 채광성 및 조망권 확보도 유리하다는 평가다.단지 반경 2.5km 안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입지해 있으며, 인근에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여럿 설계됐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청약 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월은 2020년 9월이다.
2018.03.23 I 장영락 기자
코오롱글로벌, 23일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 코오롱글로벌, 23일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 △코오롱글로벌 ‘부평 코오롱하늘채’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922가구(전용면적 34~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있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이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있다. 또 인근에는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월드도 들어서 있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지 남쪽에 기부채납(공공기여)으로 조성되는 공원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의 쾌적함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반복적인 주동구조를 통해 동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을 이용하면 도보 5분 거리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2018.03.21 I 김기덕 기자
'동료 환경미화원 살해' 50대 구속영장… 직접 소각장에 시신 유기
  • '동료 환경미화원 살해' 50대 구속영장… 직접 소각장에 시신 유기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Pixabay)[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동료 환경미화원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환경미화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4일 오후 6시30분쯤 전주시 효자동 자신의 집에서 동료 환경미화원인 5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를 살해한 다음 날인 5일 오후 6시쯤 시신을 쓰레기봉투와 이불로 감싸 자신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노선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6일 오전 6시10분쯤 자신이 직접 시신을 수거해 쓰레기소각장에 유기했다.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생겨 홧김에 B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돈을 빌리고 살해 뒤에도 B씨 명의로 대출을 받아 쓴 점을 볼 때 채무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범행 전 B씨에게 8700만원을 빌렸고 범행 이후에는 B씨 명의로 5100만원을 대출받았다. 또 A씨 신용카드로 65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렇게 얻은 1억4500만원을 도박과 유흥비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B씨 휴직계를 전주완산구청에 위조해 제출하고, B씨 딸에게 생활비를 보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범행 발각이 늦어졌고 B씨 딸이 아버지와 장시간 연락이 되지 않자 지난해 12월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경찰은 B씨 신용카드를 A씨가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6일 참고인으로 소환을 요구했다. A씨는 이에 곧장 도주를 시도했고 10여일 만인 지난 17일 인천 한 PC방에서 검거됐다.
2018.03.19 I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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