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460건
- 이란 앞바다에 뜬 청해부대·대사 초치…韓선박 해방작전 나섰다(종합)
- 우리 해군의 최영함이 아덴만에서 한미일 대해적작전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이데일리 정다슬 김관용 기자] 정부가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오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청해부대 최영함(4400t급)은 5일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해 임무수행에 돌입했다. 이란을 상대로 한 청해부대 작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정부는 선박 나포 과정에서 국제법 위반을 검토하고 필요 시 미국을 포함한 제3국과의 협력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란 “환경문제”라지만 정작 증거는 없어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담당 지역 국장을 실무반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이 이란 현지에 급파돼 이란 측과 양자 교섭을 통해서 이 문제의 현지 해결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아중동국과 해외안전관리기획관실 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4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우리 국적 화학제품 운반선 ‘한국 케미’ 선박은 이란 반다르아바스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박과의 연락이 끊어진 상태인 만큼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조기 억류를 해제하는 것이 급선무다. 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1차장, 위기관리센터장 주관으로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고 범부처적인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전날 사건을 인지한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 지휘반을 가동하고, 관계기관 및 부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의 영사를 선박이 입항한 이란 남부에 급파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강경화 장관 주재 대책본부회의를 열었다. 이란 측은 해당 선박이 억류된 이유에 대해 “어디까지나 테크니컬한 이슈”라는 입장이다. 해당 선박이 해양오염 활동을 여러 번 했다는 고소가 들어와 사법절차를 개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해당 선박이 어떤 해양오염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한국 선사 ‘DM쉽핑’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상대국에 대한 사전설명 없이 공해(共海)상에 있던 선박을 나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유조선 억류 관련 초치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가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우호적 분위기 속 韓선박 억류…CNN “미-이란 대립 희생자”일각에서는 한국 선박 억류가 한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분석이 나온다. 즉, 모양새는 한국을 겨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시위의 대상은 미국이라는 것이다.우리 선박이 나포당한 날, 이란 관영통신은 순도 20%의 우라늄 농축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이란 핵 합의(JCPOA)를 일방 탈퇴하고 경제제재를 복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물러나고 조 바이든 당선자가 곧 취임하는 상황을 맞아 미국의 대이란 정책 노선을 타진해보려는 시도로 읽힌다. 우리 선박 억류 역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의 존재감을 ‘과시’해 향후 있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점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분석이다. 미국 CNN방송은 4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국적 선박이 나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미·이란 대립의)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희생자”라고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2019년 5월부터 한-이란 원화결제시스템이 동결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기존에는 국내 A기업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이란 중앙은행 원화계좌에 수입대금을 송금하고 이를 다시 국내 B기업에 수출대금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하면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이란산 석유 대금이 이란에 수출하는 우리 제품 수출 금액보다 월등히 더 많다. 이에 따라 한-이란 간 원화결제시스템 동결로 현재 우리나라 은행에 있는 이란산 석유 대금은 65억~90억달러(약 7조 8000억~10조 8000억원)에 달한다. 국제 제재로 외화자금이 부족한 이란은 막대한 석유대금이 동결된 상황에 여러 번 불만을 표현해왔다. 이에 우리나라는 이를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도적 물품의 수출 대금으로 사용하도록 이란 측과 협의하고 제재 면제를 위해 미국 측과도 소통해왔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란 측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그 대금을 국내 동결된 원화를 통해 결제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었고 최근 미국 재무부에서도 특별 승인을 받았다”며 “이외에도 이란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독감백신을 원조받았는데, 이를 운송하기 위한 화물기가 미국 제재 대상이라 우리 측이 미국과 협의해 이에 대한 승인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최 차관의 이란 방문은 이같은 성과가 이어지며 양국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고 국장은 이날 오후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최 차관의 방문 전 한국 선박의 억류 문제가 해결돼 인도적 교역 확대 문제가 우호적 분위기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란 대사는 “같이 노력하자”라고 밝혔다고 한다.
- [새해달라지는것]충청권 공공기관 신규 채용 27%를 지역인재로 선발
-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새해에는 충청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최고 27%로 확대된다.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캐시백이 상시 10% 지급되고, 세종시의 1생활권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신설되는 한편 충남도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유아용 카시트가 무상 보급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온통대전 할인행사 개막을 알리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충청권 공공기관 신규 채용 27%를 지역인재로 선발2018년 이후 수도권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으로 옮긴 공공기관 31곳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27%로 늘어난다. 2018년 전에 이전한 20곳은 올해 18%에서 내년에 21%로 확대된다.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월 구매한도가 100만원으로 늘고, 캐시백은 결제액의 10%가 항상 지급된다. 모바일 온통대전도 도입된다. 내년 온통대전 발행 예정액은 1조 3000억원이다.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무상 급식 단가를 초등학교는 3300원으로 150원 인상하고, 중학교는 4000원으로 300원 올린다. 고등학교는 44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 고등학교 전학년 수업료와 교과서 구입비도 지원한다.대전의 출산장려금도 대폭 오른다. 첫째 30만원, 둘째 40만원, 셋째 이상 60만원인 출산장려금이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80만원으로 인상된다. 유성구와 대덕구에서만 시범 시행하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은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유공자 6600여명의 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증액된다. 보훈예우수당(월 3만원) 지급대상에 4·19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본인이나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본인이나 유족도 새로 포함된다.소음과 진동이 없어 운전자와 승객 피로가 덜하고 운행 중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데다 바닥이 낮아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 시내버스 23대가 운행을 시작한다.대전의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바로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900번은 B0, 1001번은 B1, 990번은 B2, 757번은 B3로 바뀐다.공영 주차장 40곳과 인근 민간 주차장 50곳의 주차공간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공유해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주차장 인근 시장·상점 등을 이용하면 주차할인권도 제공된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차량, 경차, 친환경 자동차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차량번호 확인만으로 즉시 감면된다.세종시 호수공원 야경.사진=세종시 제공◇세종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2% 이하로 감면세종지역 도서관의 컨트롤타워인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년 하반기 개관한다. 세종의 도서관 시책을 수립하고, 시내 전체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운동에 연면적 1만㎡,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내년 2월부터 민간 배달 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 앱’ 서비스가 시행된다. 중개 수수료는 현행 6~12% 수준인 상용 앱보다 훨씬 낮은 2% 대로,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도 없다. 소비자는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세종지역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 자금 융통 원활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내년 하반기 출범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신용도를 심사한 뒤 지원 한도와 보증료율 등을 정해 담보를 제공한다.내년 2월부터 기존 내부순환 BRT 900번 노선과 고운·아름·종촌동 등 1생활권을 연결하는 내부순환 보조 BRT가 신설된다. 노선 번호는 B5번(바로타5)으로,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립도서관~어진 교차로 등을 경유해 BRT 전용 도로로 합류한다.세종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내년 4월부터 전체 읍·면 지역에서 운행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읍·면 등 버스가 다니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수요가 있으면 1시간 안에 달려가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900번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교통수단인 전기 굴절버스 8대가 추가 도입된다. 버스 이용률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 대량 수송(84인승)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 시 234㎞까지 주행할 수 있다.4월부터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운행이 확대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였던 운행시간이 24시간으로 늘어난다. 차량을 17대에서 19대로 증차하고, 휴일 배차도 늘린다.9월부터는 세종의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농·축산물은 물론 수산물도 상시 살 수 있게 된다.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제공◇충남 모든 출산 가정에 카시트 무상 보급내년부터 충남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교통안전 물품인 카시트를 무상 보급된다. 지원금도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렸다. 둘째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산후 도우미 이용 본인 부담금을 충남도가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서만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생후 6주~8개월 미만 셋째 자녀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 접종비용 25만원도 지원한다. 내년 접종 대상자는 1300여명이다.내년부터 집중호우 등으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호텔, 모텔, 여관 등 민간 숙박시설을 임시 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충남도는 15개 시·군, 95개 시설과 협의를 마쳤다. 이재민 1만 3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숙박비는 실비 수준에서 충남도가 지원한다.충남 서산시 대산항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이 현재 2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대산항에 입출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및 화물의 항만 사용료 감면율이 50%로 상향됐다. 2만t급 선박의 입출항료가 현재 216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줄어든다.충남도가 인삼 유통업자들과 협의해 그간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인삼 거래 단위를 채(750g)에서 표준단위(㎏·g)로 변경한다. 충남도는 도내 인삼 판매점에서 이르면 2월부터 1㎏, 500g 등의 단위로 인삼을 판매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20년간 민간에 위탁한 태안읍 청소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한다. 예산 절감과 정부의 공공기관 직원 정규직 전환 시책 부응, 위험의 외주화 방지 등을 위해서다.
- 172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들어선다
-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이어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로,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의 경우 120조원 이상이 투입됐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 다산신도시 '다산세움프라자',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정문 바로 앞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등 주거를 위한 부동산 상품은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의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반면,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잦은 주택 규제 발표에 유동자금이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인 남양주시 다산동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상가 52실이 조성되는 ‘다산세움프라자’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11월 6일 오픈한 남양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정문 바로 앞이다. 세움프라자가 가진 장점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이 특수상권을 이루고 있는데다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및 공공청사 입주, 다양한 앵커시설 형성 등이 예정돼 고정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건물 옆으로는 스타벅스 DT (Drive thru)가 들어설 예정이다.최근 문을 연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총면적 83,969㎡, 영업면적 59,500㎡에 달하는 메머드급 대규모로 조성돼 남양주 내는 물론 서울 동부권, 구리, 별내, 양평, 가평 등에서 연간 약 1,000만 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다산세움프라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정문 앞 상가라는 희소성 있는 입지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여기에 인근 블루웨일 1차, 2차 지식산업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까지 입주가 예정돼 유동인구는 물론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 인해 풍부한 수요를 갖춰 365일 활성화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신도시는 개발 초기 보다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했는데 중앙선, 8호선(예정)을 이용하면 종로, 잠실을 각각 30분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GTX-B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는데 GTX-B 개통 시 풍양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세움프라자는 인근 주민, 직장인, 아울렛 내·외부 수요가 복합적으로 탄탄하게 받쳐주는 상권은 흔치 않아 이미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먹고, 즐기고, 쇼핑하고, 체험하는 올인원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총 9개 동, 전용 84㎡ 총 76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타입으로 구성했다.이 단지는 인천 도심권에서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했다.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주골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단풍나무뜰, 상상놀이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자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교통망과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기타 경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경원대로를 이용해 인천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문학IC), 수도권제1o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고,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으로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단지 반경 3㎞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 인천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며,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지방경찰청 등의 행정기관과 인천남동공업단지,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어 배후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공원 특례사업으로 입지적인 희소가치가 매우 큰데다 포레나 브랜드만의 친환경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 성경ENC, 수원 권선구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성경ENC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에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면적 1만4952.15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63.28㎡~84.14㎡ 99호실로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63A 63호실, 65B 18호실, 84C 9호실, 64D 9호실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5호실이 들어선다.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성경ENC)‘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만의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광폭 테라스 설치(일부세대), 2.7m 천정고, 건식 스탈일 욕실, ㄷ자 아일랜드 주방, 다용도 시스템장, 무인경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적용, 100%자주식 주차가 공간을 마련해 거주민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차는 자주식 117대로 세대당 1.09대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또한 각 세대별 수납 특화 알파공간인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3층에 라운지를 설치해 입주민 친목 도모 공간 및 세대 방문객 응접실로 활용가능하다. 4층 게스트하우스·파티룸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손님 숙박용 또는 모임용으로 이용가능하다.사업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몰,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고, 화서역 스타필드가 2024년 오픈 예정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권선행정타운 및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칠보산과 물다미공원, 수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주거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공립유치원과 능실초, 호매실고, 수원금호초, 호매실초, 호매실중, 칠보초 등의 학군이 자리 잡고 있고,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가 위치해있다. 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통해 광명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호매실역(2027년)예정, 수원역 GTX-C노선(2027년) 예정으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사당, 수원도심과 광교신도시, 수원남부와 화성 동탄권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 동탄, 안산 등 20분대, 안양, 판교 등 30분대, 강남과 광명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교통호재 및 주변 대형 편의시설과 녹지시설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최근 집값 폭등에 전·월세대란으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중·대형 평수의 오피스텔로 실거주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호매실 루리안’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투자에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오피스텔 규제대상이 아닌 100실 이하로 전매가 가능해 주거와 투자를 누리는 프리미엄을 더했다. ‘호매실 루리안‘ 오피스텔의 시공은 성경종합건설이 맡았으며, 공사비를 100% 확보 후 시공되는 사업으로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준공은 2022년 6월 예정이다.
- 청량리역 포레스타, 워라밸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청량리역 포레스타가 워라밸을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675외 3필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A, B, C, D, E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공간의 편리함을 담았으며, 주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B타입,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C타입, 디테일이 살아있는 따뜻한 감성공간의 D타입, 창의 분산배치로 채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E타입 등이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만들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돋보이다. 동북부 교통 연결망의 중심이라 불리는 청량리역에 위치한 만큼 교통편이 편리하고, GTX노선이 개통될 경우 강남까지 약 10분, 잠실과 용산은 20분 만에 도달해 출퇴근에 들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또한 내부순환도로와 동부 중심도로를 통한 사통팔달의 높은 접근성은 물론 학세권, 의세권, 몰세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위치해 있으며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육의료원, 성바오로 병원과 가까워 의세권이라 불릴 만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각종 재래시장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풍부한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청량리 포레스타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롯데캐슬SKY를 비롯해 동부청과시장 재개발로 오는 2023년 5월 입주 예정인 한양수자인, 청량리 3구역 재개발로 2023년 1월 입주를 앞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과 함께 청량리 일대의 미래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관계자는 “청량리 포레스타는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급 교통망을 갖춰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3년부터 대단지 주거상품이 입주 예정이며, 2027년에는 환승센터가 개통된다. 이외에도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풍부한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 곳으로 일부세대는 주택 수에 미포함 되는 상품이라 요즘처럼 2주택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에 부동산 투자상품성도 뛰어나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청약률 최고 613.5대 1 기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최고 613.5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조감도. (사진=신원종합개발 제공)지난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이 선보이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1순위 5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서 328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3.1대 1을 보였다.특히 84㎡형의 경우 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27건이 접수돼 경쟁률 6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A형은 24.5대1, 48㎡B형은 18.7대1, 48㎡C형은 29.9대1, 49㎡형은 21.3대1, 57㎡형은 113.7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새집의 공급부족, 전세난 등으로 인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원종합개발만의 높은 기술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지하2층~지상 20층, 2개동, 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8㎡A형 14세대, 48㎡B형 19세대, 48㎡C형 34세대, 49㎡형 11세대, 57㎡형 19세대, 84㎡형 2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면서 신혼부부나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전세대가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 모든 평형이 쓰리룸으로 구성되면서 희소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서울 동북부 개발의 호재 속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망우역에 총연장 80.1㎞ 길이의 송도-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착공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착공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망우역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도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 단지는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망우역 주변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이전을 원하는 전세수요와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선호 수요가 맞물리면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원만의 고집과 기술로 좋은 아파트를 지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첨자는 이달 17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한편 시공사인 신원종합개발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중심상가가 특별공급 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일대는 4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심상가 입지로 벌써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남양주 진접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서울 인근 입지에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 근접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다양한 교통 호재 또한 예고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선(8호선 연장), 진접선(4호선 연장) 등 철도 및 도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상가가 위치한 진접읍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진접선(4호선 연장)은 당고개역(서울 노원구)에서 별내오남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4.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을 통하면 서울지역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과 서울 접근성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남양주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무엇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상가는 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단지 앞 병설유치원, 부평초등학교 등도 위치해 사실상 단지 내 생활권이 가능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됨에 따라 단지 내 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대단위 단지 독점 상권에 남양주 지역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예고돼 있어 미래 투자 가치 또한 높다.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주거벨트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교통계획도 진행 중에 있다.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사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해 더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상가 인근 1Km 이내에 이미 완성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물놀이장 인공폭포 및 생활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남양주3기 초특급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GS마트 또한 입점했다. GS후레쉬마트가 입점을 확정했는데 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외부고객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상가의 흥행 성패는 외부고객을 얼마나 끌어오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부고객의 유치에 특화된 형태가 바로 이 스트리트형 상가인데,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기존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을 오가는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상가 입지는 각종 프랜차이즈, 약국, 편의점, 카페, 마트, 피자집, 네일아트, 패스트푸드 등이 입점하기 좋은 위치다. 아울러 은행, 편의점, 분식, 베이커리, 동물병원, 커피전문점, 코인세탁소 등 입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상업군의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중심상가는 시행사 지엠디종합건설과 대통종합건설이 오는 15~16일 양일간 특별공급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인천시, 내년 국비 4조여원 확보…올해보다 9.2% 늘어
- 인천시 국비·보통교부세 확보 현황.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021년도 국비로 4조41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조7001억원보다 3411억원(9.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보통교부세는 7572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내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해 전체 4조7984억원을 확보해 당초 목표액인 4조1900억원을 넘겼다.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포하고 TF 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이룬 성과이다”고 말했다.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8월 3개 부처 장차관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 고위 인사들을 수시로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11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환경노동위원장, 인천지역 국회의원,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갑·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87억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2억4000만원),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원), 인천해양박물관 건립(5억원) 등 23건 197억원이 증액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원,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20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등이 포함됐다.박남춘 시장은 “300만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게 주요사업을 꼼꼼히 챙겨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출대란 막는다”…HMM, 임시선박 3척 ‘릴레이 투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MM(011200)이 5번째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하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대란 지원에 나선다. 다음달에도 총 2척의 긴급선박을 추가로 투입, 특히 수출여건이 좋지 않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HMM은 30일 오후 부산항을 출항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4600TEU(20피트 컨테이너 크기)급 5번째 임시선박 ‘인테그랄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박스마저 모자란 상황이다. 프랑스 해운산업분석업체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글로벌 미운항선박율은 지난 5월 말 11.6%에서 이달 현재 1.5까지 급감한 상황이다. 현재 선박고장, 수리 등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선박 외에는 모든 선박이 항로에 투입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여건에서 미주항로에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HMM도 노선을 공동운항하는 선사들의 사전 동의를 구해야 기존 노선에 투입 중인 선박을 재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선박을 공유하지 못하는 만큼 타 선사들과의 합의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기존 노선을 이용하던 화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시 타 노선에서 소규모 선박 등을 재배치하는 등의 수고들이 필요하다. HMM 관계자는 “1척의 임시선박 투입으로 인해 선사가 운영하는 약 100척의 선박 관련 모든 기항 일정, 항로 계획, 하역 순서 등을 전면 재조정해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선박 일정이 변동되면 항만과의 일정도 재협의해야 하는만큼 적기에 선적되지 못하는 화물들도 발생하게 된다. 이럴 경우 선사는 화물 보관 및 관리 부담을 지게 된다. HMM은 이 같은 애로 속에서도 국적선사로서 역할을 위해 임시선박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MM은 지난 10월 말부터 총 4척의 임시선박을 순차적으로 투입, 국내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HMM의 임시선박 투입은 대기업에 비해 더 환경이 더 열악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출항하는 인테그랄호에 선적된 총 3880TEU의 화물 중 약 64%의 물량이 중소·중견기업 화물이다. 해당 화물들은 임시선박이 없었으면 최소 1개월 이상 수출이 지연될 상황이었다. 선적 화물 중에는 공기청정기, 면역력 증강제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국산 마스크, 손세정제 등 K-방역용품 150TEU가 포함됐다. 함께 선적된 자동차 부품 1000TEU는 미국내 3대 자동차 생산시설에 납품될 예정이다.HMM 임시선박을 최근 활용한 A식품업체 관계자는 “임시선박으로 인해 불가능에 가까웠던 수출화물을 차질없이 수출함에 따라 월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했다. B화학업체도 “하반기 수출계약이 급증했으나, 선적공간 부족으로 취소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며 “HMM의 임시선박에 계약된 물량을 모두 선적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HMM은 다음달에도 임시선박 2척을 투입키로 했다. 당장 다음달 8일 4600TEU급 선박에 이어 월말엔 5000TEU급 선박을 연이어 투입할 예정이다. C화장품 스타트업은 다음달 선적이 불가능해 해외 바이어와 추가 계약이 무산될 상황이었지만, HMM의 임시선박 투입으로 선적 공간을 확보, 추가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비상체제를 가동해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앞으로도 임시선박 투입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MM 인테그랄호가 30일 저녁 출항을 앞두고 부산신항에서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HMM)
- 대구 북구 최고 입지에 브랜드 단지 ‘더샵프리미엘’ 짓는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짓는 ‘더샵 프리미엘’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더샵 프리미엘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56호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가구 △70㎡B 85가구 △84㎡A 87가구 △84㎡B 43가구 이며 오피스텔은 △84㎡ 156호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은 칠성(배정 예정)·침산·달산초등학교, 침산·대구일중, 칠성·경상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북구 명문 침산네거리 명문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침산동은 먼저 대구의 동맥이라고 불리는 신천대로가 인근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대구IC, 서대구IC 모두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다수의 버스노선과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도 이용이 쉽다. 더샵 프리미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을 높여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팬트리(일부세대)로 선택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맞통풍, 전실채광이 가능한 4베이 혁신평면으로 조성한다. 수납공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주방 엔지니어드스톤(상판, 벽체), 인덕션 쿡탑, 주방 아트월, 폴리싱 타일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또한 침실을 룸인룸 베이직이나 에듀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어 총 8대 특화상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더샵 프리미엘 내부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카카오, SKT, 삼성전자, LG전자 등 플랫폼과 연동돼 음성이나 문자제어(카카오톡)로 조명, 난방, 환기 제어, 주차위치, 택배도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세대기기제어 및 정보확인이 가능하며, 공동현관 출입 자동인식도 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아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