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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빠진 GTX-D, ‘서부권’에만 연결된다
  • 강남 빠진 GTX-D, ‘서부권’에만 연결된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 별내선과 분당선, 일산선이 연장된다. 또 신구로선이 신설되고, 인천공항철도도 급행화된다. 다만 새롭게 생기는 광역급행철도(GTX-D)는 서부권역(장기~부천운동장역)으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교통연구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수립 계획에는 GTX-D노선 등 수도권 교통망 확충 방안이 담긴다. 대표적으로 별내선과 분당선, 일산선이 연장된다.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한 별내선은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총 12.9㎞ 노선이다. 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정부는 이 별내선을 연장해 북부권 교통망을 개선할 계획이다.또 분당선은 대표적인 남부권 교통망으로, 인천 광역시~경기도 수원~경기도 성남(분당)~강남권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다. 일산선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축역과 일산서구에 있는 대화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노선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다. 기대와 달리 GTX-D노선은 서부권역에 한정해 신설된다. 장기~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GTX-B가 지나가는 곳으로, 여의도·서울역·별내 등을 연결한다. 당초 GTX-D노선에 김포, 부천, 삼성, 하남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노선 규모는 서부권역으로 확 줄어든 것이다. 이번 노선으로 김포와 부천종합운동장까지의 이동시간은 1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또 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과 광명~평택구간 등의 철도 선로 용량을 늘린다. 인천 공항 발전을 위해 인천공항철도도 급행화한다. 인천공항철도 속도를 GTX급으로 높여,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1.04.22 I 황현규 기자
봄분양시장 후끈…검단신도시 1.7만명, 김해에 2만명 몰려
  • 봄분양시장 후끈…검단신도시 1.7만명, 김해에 2만명 몰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봄철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다.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경쟁률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 포레’ 아파트단지는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81가구 모집에 1만6908명이 몰리며 평균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0월 검단신도시 첫 분양 이후 지금까지 나온 20개 청약 단지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이다. ‘검단신도시 예미비 퍼스트포레’ 아파트단지 투시도검단신도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신설을 비롯한 다수의 교통 호재 기대감이 큰 것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검단신도시 예미비 퍼스트포레’는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6가구 모집에 1510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41.9대 1)에서 나왔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91가구 모집에 3716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6만원으로 인근 단지 분양권 가격 대비 절반가량에 책정됐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남 김해시 안동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도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1078명이 몰려 평균 1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가뜩이나 뜨거운 청약 열기는 앞으로 더 달궈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공공·민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3만4421가구다. 이는 이 업체가 관련 통계를 조사한 2000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해 2분기 물량(7만5795가구)에 비해서도 약 1.8배로 증가한 수치다.청약열기에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 수는 2606만4515명으로, 전달(2588만7777명) 대비 17만6738명 증가하며 260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까지 더하면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71만957명에 이른다. 청약 가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처음 참여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아파트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가구 수가 소규모인 데다, 소형 면적 위주의 비인기 단지임에도 당첨 최고 가점이 69점에 달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오산 세교2지구에서 최근 청약 일정을 진행한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호반써밋 그랜빌’에는 각각 75점, 74점짜리 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2021.04.21 I 정수영 기자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 오는 26일 청약접수
  •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 오는 26일 청약접수
  • 더샵 송도아크베이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오피스텔 청약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26~27일 이틀간 분양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을 받는다. 28일부터 당첨자 발표하며 계약은 29~30일과 내달 3~4일까지 진행한다.이 오피스텔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위치하는 지상 최고 49층 4개동 103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그 중 오피스텔은 1개동 255실 규모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84OA1 42실 △84OA2 42실 △83OA3 43실 △84OB 43실 △84OC 42실 △83OD 43실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전 실이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있으며, 일부 호실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여기에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브랜드 ‘아이큐텍’이 적용된다. 차량 번호 자동 인식과 공동 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이 있으며, 단지 출입구부터 세대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보안 시스템도 적용된다.다양한 커뮤니티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 사우나, GX룸이 마련되며 이 밖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1~2인 오피스, 스마트라운지,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50m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 등으로 이동이 간판하며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돼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현지 분양소장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내 구조가 아파트와 유사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도 적용된다”며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규제도 비교적 덜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2021.04.21 I 강신우 기자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IX스테이' 기숙사 분양
  •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IX스테이' 기숙사 분양
  • (사진=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 타워의 기숙사인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는 구리갈매지구 갈매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이다. 기숙사는 지상 2층~10층, 전용면적 29~39㎡ 390실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전용면적 △29㎡ 162실 △35㎡ 135실 △39㎡ 93실 등이다.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 기숙사는 IX타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예정한 895곳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도 확보했다. 또한 인근 동일 면적의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각종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인기다.혁신 설계도 적용됐다. 전 층 복층형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다락)을 제공하며, 통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도 도입한다. 복층 다락 3.7M, 다락 1.2M 등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부 실에는 3Bay(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전 실에 붙박이장(옷장, 창고, 이불장 등),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냉장고가 제공되며, 종합 냉난방 시스템인 ‘FCU(펜코일 방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는 지식산업센터와 별동으로 들어서고, 각 동의 주 출입구 및 주차 출입구 동선을 별개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연출했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탈의실, 무인택배함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공동주방, 식당, 북카페, 분수 정원, 라운지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지 또한 탁월하다. 인근 갈매 동구릉 톨게이트(TG)를 이용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강남까지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갈매역에서 서울 중랑구 상봉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큼지막한 교통호재도 갖췄다.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2022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향후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까지도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의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하며,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2021.04.16 I 이윤정 기자
‘용인 드마크 데시앙’, 평균 7.8대 1로 1순위 청약마감
  • ‘용인 드마크 데시앙’, 평균 7.8대 1로 1순위 청약마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 용인 처인구에서 선보이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이 평균 7.8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진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77개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40가구를 모집하는 84㎡타입에 695명이 몰려 17.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4㎡ 타입이 그 뒤를 이어 7.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됐다. 1순위 당해·기타지역 모집을 진행한 59A·B㎡타입 469가구에는 총 3444개의 청약통장이 몰렸고, 51A·B㎡타입 50가구에는 총 230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전 타입에 예비당첨자 3배수 이상의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용인 드마크 데시앙 조감도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처인구 핵심인 로데오거리 상권과 함께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이들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GTX-A노선(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등 교통망 개선도 예정돼 있다.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도 청약 흥행에 한몫했단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여의도 1.4배 면적에 4개의 생산공장과 50개 이상의 협력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일반산업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이 단지는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5월 3~7일 5일 동안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4.15 I 김미영 기자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양주 옥정린파밀리에’ 16일 분양
  •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양주 옥정린파밀리에’ 16일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전용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74㎡A 356가구 △전용 74㎡B 559가구 △전용 74㎡C 95가구 △전용 84㎡A 664가구 △전용 84㎡B 375가구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이 회정역(예정)에 계획돼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도 신설될 예정이고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개선될 예정이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에 계획돼 있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또한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유치원,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계획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돼 운송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우편물을 발송·수령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통학버스 하차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청약일정은 4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2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1.04.14 I 정두리 기자
티웨이항공, 기내 화물 운송 사업 확대…"인천~하노이 노선 추가"
  • 티웨이항공, 기내 화물 운송 사업 확대…"인천~하노이 노선 추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B717-800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호치민 노선의 기내 화물 운송 사업 시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을 추가로 운영하며 화물사업을 확대해 나간다.인천~하노이 노선은 이날부터 화·수·목·금요일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한다. 추후 노선 확장 시 운영 가능한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화물 운임수익과 항공기재 가동률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호치민 노선을 통해 기내 화물 운송을 이어오고 있다. 총 79편을 운항하며, 화물 1100t을 수송했다. 베트남 노선에선 위험성이 없는 원단, 전자부품 등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이 주로 운송된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 19 사태 후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왔다. 지난해부터 항공기 기내를 활용한 화물 사업을 운영 중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검토를 통해 수익 개선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적 항공사로서 국가 간 원활한 물자 수송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3 I 손의연 기자
″규제극복·도시미래 위해 道 공공기관 절실″…남양주시, 모든 행정력 집중
  • ″규제극복·도시미래 위해 道 공공기관 절실″…남양주시, 모든 행정력 집중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개발제한구역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고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팔당호특별대책지역 등 규제 역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바로 남양주시다.이에 따른 지역 간 심각한 불균형과 시민 삶의 질 저하는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 조차 갖지 못할 정도다.특히 조안면 등 중첩규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희망 없는 미래가 더 큰 고통이라고 입을 모으며 규제에 희생하며 묵묵히 견뎌온 남양주시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남양주 발전의 한줄기 빛 ‘공공기관 이전’이런 상황속에서 지난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부권에 소재한 도 공공기관을 대거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에는 한줄기 빛이 보이고 있다.시는 도의 계획 발표 직후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관련 자료 수집부터 기관별 입지 후보지 발굴, 기관·단체와의 협력, 시민 홍보 방안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추진단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유치를 위한 동력 마련에도 나섰다.시민들 역시 시의 입장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연달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지역과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규제 극복과 도시 미래 위해서도 절실시와 시민들이 하나돼 이렇게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데에는 그동안 견뎌왔던 수많은 규제와 함께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도시 규모 역시 큰 이유이기도 하다.행정은 물론 산업 인프라 부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족을 가로막고 있으며 지역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하는 등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하고 불균형적인 도시 인프라가 건강한 균형 성장에 발목을 잡고있는 탓이다.시민들은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양주는 경기 동북부 관문으로 서울과 의정부·포천·가평·양평·광주·하남·구리 등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며 기존 경춘선 및 경의중앙선에 더해 예비타당성이 확정된 GTX-B 노선, 지하철 4·8호선 및 6·9호선 연장 등 철도교통 혁신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북부 철도교통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또 남양주는 경기북부지역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 15㎞ 이내에 약 585만 명의 배후인구가 상주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조광한 시장 “시민 희망에 답하기 위해 유치에 총력”최근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MY-N TV)에 시민과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영상 ‘주라주라~와주라! 경기도 공공기관 남양주로 와주라!’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또 더욱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 공식 블로그에도 게시글을 올리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광한 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봄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72만 남양주시민의 희망에 답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9 I 정재훈 기자
집값 잡힌다고? 이 와중에 1억씩 오르는 인천
  • 집값 잡힌다고? 이 와중에 1억씩 오르는 인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에코메트로 아파트는 지난달 29일 신고가를 찍었다. 전용 169㎡가 8억 7000만원에 팔리면서 직전 최고가인 7억 6800만원보다 1억원 넘게 뛴 것이다. 중구 중산동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도 지난달 말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전용 112㎡이 6억 9000만원에 매매됐다. 현재 이 아파트 매물의 호가는 최고 9억원에 달한다. 인근 C공인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인데다가 여전히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싸다는 인식이 매수자들에게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연수시영아파트 전경 (제공 =이데일리 DB)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천 아파트값은 나홀로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덜 올랐다는 인식과 함께 교통 호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5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계양구 용종동 초정마을 전용 96㎡은 지난달 23일 5억 7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최고가인데 직전 거래가 5억 2800만원보다 5000만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이 아파트의 매수세도 3월 들어 거세졌다. 전용 96㎡의 3월 거래 건수는 총 5건으로 2월 1건, 1월 0건보다 크게 뛰었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호가는 6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인근 K공인은 “처음에 싸게 내놨던 매물들도 매수 문의를 받으면 다시 호가를 높이거나 다시 거두는 식”이라며 “뒤 늦게서야 매수가 붙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통계로 보면 인천 집값 상승률은 더 두드러진다. 특히 서울의 집값 상승폭이 주춤하고 있지만, 반대로 인천 집값은 올 들어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1월 초 0.22%에 그쳤던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2월 0.5%를 넘었고, 3월 들어 0.6%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은 상승률은 0.3~0.4% 내외에 그쳤다. 신고가 경신비율도 덩달아 높아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신고가 경신 비율은 45.83%, 48.95%, 49.64%로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서울은 77%, 72.15%, 63.39%로 계속 하락 중이다.매도자보다 매수자도 더 많은 상황이다. KB부동산리브온을 보면 3월 마지막 주 인천의 매수자 우위지수는 106.7을 기록했다.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는 의미인데, 숫자가 클수록 매물 품귀 현상을 의미한다. 반면 서울은 2월 둘 째주 100미만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 3월 마지막 주 77.3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첫 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서울과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주요 경기권 지역에 비해 집값 상승이 더뎠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지역 중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던 지역 중 하나가 인천”이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인천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교통 호재도 인천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등이 계획 중이다. 또 집값 ‘불쏘시개’로 불리는 GTX도 들어설 수 있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D도 검단~하남 노선이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공식적으로 인천공항~부천 및 김포~부천 제안을 경기도와 국토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장점이 생기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인천 부동산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04.07 I 황현규 기자
특수본, '부동산 투기' 내일 첫 檢 송치…포천 공무원 투기 사건
  • 특수본, '부동산 투기' 내일 첫 檢 송치…포천 공무원 투기 사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일(7일) 검찰에 관련 사건을 처음 송치한다.국가수사본부 전경(사진= 경찰청)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는 6일 “내일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송치가 있을 것”이라며 “송치 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송치되는 인물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미리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 A씨다. 그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의 땅 2600여㎡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해 부패방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법원은 지난달 29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이에 앞서 그가 사들인 토지 등에 대한 몰수보전 신청을 인용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근 땅을 자신의 가족 명의로 사들인 퇴직 경기도청 공무원 B씨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2 검찰을 통해 청구한 B씨의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 신청을 받아들였다. B씨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8년 10월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토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토지는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핵심 인물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경기남부청과 전북청은 LH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검찰이 일부 보완을 요구한 탓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수사를 위해 검경이 협조한다는 구조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최대한 완벽하게 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기각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서류를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3기 신도시 지역을 집중 수사를 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지역의 투기를 크게 두 줄기로 구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고발한 시흥시 과림동 등 지역에서 이른바 ‘강사장’이라고 불린전직 LH 직원이 연루된 투기사건이고, 나머지 하나는 경찰이 후속 수사로 찾아낸 전북 지역 LH 직원이 연루된 ‘원정투자’다.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기 의혹의 핵심인물인 ‘강 사장’으로 불린 전직 LH 직원 C씨가 해당 지역 땅을 처음 사들인 것은 2017년 9월이다. 이후 2019년까지 C씨와 연루된 이들의 투기가 이어졌고, 총 28명의 투기 정황이 확인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있다.이후 전북 지역 주민들의 광명시흥 지역 땅을 많이 매수했다는 사실이 경찰의 추가 수사로 드러났는데, 이들의 첫 투기가 강 사장보다 몇 달 앞선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명 노온사동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수사대상은 총 36명이다.경찰은 이러한 원정투기 의혹과 관련해 특정 LH 직원 D씨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구속영장 재신청 명단에는 해당 직원도 포함된다.
2021.04.06 I 박기주 기자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사진제공=DL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물량 감소로 신규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가격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오피스텔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세를 나타내면서 신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된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함께 분양하는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 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 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1.04.06 I 이윤정 기자
‘용인 드마크 데시앙’ 분양 시작…일반분양 1069가구
  • ‘용인 드마크 데시앙’ 분양 시작…일반분양 1069가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태영건설이 2일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일반분양 1069가구) 규모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단지엔 데시앙 브랜드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가 설치된다.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음성인식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춘 충전 설비가 배치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시설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작은도서관도 계획돼 있다.단지는 입지적으로 쾌적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다.교통망은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개발 호재가 있다.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계약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처인구 유방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엔 전용면적 59㎡A, 59㎡B, 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을 통해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2021.04.02 I 김미영 기자
풍산건설, '광명 티아모 IT타워' 분양 나서
  • 풍산건설, '광명 티아모 IT타워' 분양 나서
  • (사진=풍산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으로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에 나섰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관계자는 “반경 약 1.5㎞ 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전했다.서울 접근성도 장점이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 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두 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인접해 있는 ‘광명 시흥 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 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 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 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03.26 I 이윤정 기자
최정호 진에어 대표 "올해 과제는 경영수지 최대 방어"
  • 최정호 진에어 대표 "올해 과제는 경영수지 최대 방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가 “경영 수지 최대 방어라는 과제를 수행해 이해관계자로부터 보다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진에어(272450)는 26일 오전 9시 서울시 강서구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진에어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최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항공산업은 심화되는 경쟁 속 코로나19라는 직격탄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위기 속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내실 강화를 통한 위기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발언했다.이어 “올해도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과 고객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총에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신규 선임(황찬현)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이우일) △목적 사업 추가와 발행예정주식 총수 확대 등 정관 주요 변경사항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진에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4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718억원으로 70.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904억원으로 적자가 늘었다.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진에어는 국내선 노선 확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수지 방어에 집중했다. 진에어는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 공항 등 신규 취항 △ B777-200ER 화물 전용기 개조, 카고시트백 도입 등 화물 사업 강화 △순환 휴직, 임원진 급여 반납 등 적극적인 비용 절감 추진 등을 단행한 바 있다.
2021.03.26 I 손의연 기자
작년 인천 아파트 거래량 12만건 돌파…역대 최고
  • 작년 인천 아파트 거래량 12만건 돌파…역대 최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지난해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처음으로 12만건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음에도, 아파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2만 1226건으로 지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거래량(2019년 8만 9379건)보다 35.6%가 오른 수치다.(자료=리얼투데이)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 청라·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서구가 3만 9310건으로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수구 1만 9529건 △부평구 1만7279건 △미추홀구 1만4109건 △남동구 1만 2652건 순이다.아파트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인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월 0.21% △2월 0.53% △3월 2.44% △4월 1.50%에 이어 △12월 0.7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기록한 2.44%는 월간으로 따졌을 때, 인천에서 역대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새 아파트 청약 경쟁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9.54대 1로 지난 2019년(8.34대 1)의 3배 이상이며, 지난 2018년(6.36대 1)보다는 약 5배 가량 높다.업계에선 서울의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서둘러 집 사기에 나선 패닉 바잉 영향과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비싼 서울을 벗어나 인천 지역 매수에 나서면서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인천광역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 1833건으로 지난 2019년 7,992건보다 48%나 늘었다.또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와 D노선에 속해 장기적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D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도(검단~하남 제안)와 인천(인천공항~부천 및 김포~부천 제안)에서 제안한 노선 모두 인천이 포함돼 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내 집 마련 열기가 확산되면서, 인천 지역에서도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매매 거래가 많다는 것은 지역의 수요층이 탄탄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올해 인천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인천 서구에서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또, 우미건설은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단지(AA8블록) 370가구와 2단지(AB1블록) 810가구로 조성된다.미추홀구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용마루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대림건설은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다.
2021.03.25 I 신수정 기자
성남복정1 등 3개 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 성남복정1 등 3개 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성남복정1, 양주회천, 이천중리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자료=국토부)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10년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세에 비해 임대료(일반공급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시세의 85% 이하)가 낮은 게 특징이다.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 공공성을 한층 강화했다.성남복정1 B2 블록 3만8231㎡ 부지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50가구를 공급한다. 이 부지는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연내 지구 내 지하철 8호선 추가역 △2027년 경전철 위례~신사선 △2024년 위례 트램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서울 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생활권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공유 가능하며 복정초등학교, 복정고등학교, 위례중앙초·중학교, 서울국제학교,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교육시설과 영장산, 영장근린공원이 가깝다.양주회천 A23 블록 4만3342㎡ 부지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가구를 공급한다. 이 부지는 양주옥정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경원선) 덕계역이 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주변에는 덕산초등학교, 산북초등학교, 덕계중학교, 덕계고등학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등의 교육시설과 함께 양주경찰서, 대형마트, 고장산 등이 있다.이천중리 B4 블록 2만8084㎡ 부지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51가구를 공급한다. 이 부지는 500m 거리에 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이 위치해 판교를 30분, 강남을 4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경충대로를 이용해 서울, 경기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호법 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교육시설로는 이천남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700m 이내에 관공서(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이천아트홀)를 비롯해 약 1km 내외에 이천종합터미널, 각종 대형마트가 있다.LH는 24일 사업자 공모 공고 후, 30일부터 31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1.03.23 I 김나리 기자
“서울 접근성 주목”…올 봄 수도권 신규 분양 어디?
  • “서울 접근성 주목”…올 봄 수도권 신규 분양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 봄 분양시장에서 교통호재를 품은 수도권 새 아파트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GTX, 지하철 연장사업 등이 대표적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을 통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기준 아파트 누적 매매가 상승률 상위 3곳은 △양주(9.26%) △의왕(9.03%) △남양주(7.94%)로 조사됐다. 이어 △고양(7.45%) △의정부(6.88%) △인천 연수(6.47%) 등 순이다.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교통개발을 통해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실제 남양주는 지하철 6·9호선 연장 및 GTX-B, 양주는 7호선 연장선 옥정역·수도권 1호선 회정역·GTX-C, 의왕은 월곶~판교 복선전철·GTX-C 등 각각 교통호재가 예고돼 있다.이러한 교통호재는 수도권 청약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7대 1로, 지방(4.4대 1)보다 약 7배 높았다. 특히 경기(60대 1)와 인천(16.9대 1)의 경우 인터넷 접수가 의무화된 2007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봄 분양시장에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사진=라온건설)경기 남양주에서는 라온건설이 4월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의중앙선 덕소역을 통해 청량리·용산·홍대입구·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오는 2023년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잠실 및 석촌까지 약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GTX-B노선 계획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망우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총 29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23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이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옥정 일대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서울 이동이 쉽고, 지하철 7호선 옥정역(2024년 예정), GTX-C(2026년 예정) 등 교통 호재를 품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74~84㎡ 총 2049가구로 구성된다.한화건설은 경기 안산시에서 ‘포레나 안산고잔’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5~84㎡ 449가구로 구성되며,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오는 5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A10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59~104㎡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1.03.23 I 정두리 기자
용산구 '용산센트럴포레' 분양중
  • 용산구 '용산센트럴포레' 분양중
  • (사진=용산센트럴포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역세권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용산센트럴포레’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14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72실, 도시형생활주택 28세대 등 총 100세대로 구성된다.용산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용산구는 대규모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단지와 가까운 서울역~용산역도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정주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명품 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2024 준공 예정)’도 인근에 위치해 그린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용산공원은 최근 북측의 경찰청시설 신축예정부지(1만3200㎡, 용산역 인근 대체부지로 이전)를 포함한 구 방위사업청 부지 9만5600㎡를 용산공원 경계 내로 편입시키는 등 부지가 약 300만㎡ 규모로 확대됐다. 이 크기는 국제규격의 축구장(7140㎡) 약 400개, 여의도 면적(290만㎡)보다도 큰 면적을 자랑한다.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역과 신사역간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6년 개통 예정), B노선(2029년 개통 예정) 신설 사업들도 한창 진행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센트럴포레는 남영역(1호선)과 삼각지역(4·6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을 도보로 2~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한강대로, 마포대교, 올림픽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출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반경 3km 이내에 용산구청, 서부지방법원, 삼성서울병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종합대학이 산재해 배후수요가 든든하다. 신라면세점, 용산전자상가, 이마트, 국립중앙박물관, 남산도서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환경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용산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용산구 일대는 교통과 공원 등 다양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다”며 “효창공원앞역과 용산역 등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차량으로 30분 이내면 가능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용산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03.22 I 이윤정 기자
경기도의원 출마 구리 신동화 ″영유아 건강·안전 지원해야″
  • 경기도의원 출마 구리 신동화 ″영유아 건강·안전 지원해야″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예방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경기도의원보궐선거 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이혜경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과 어린이집 운영 내실화 및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이혜경 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사업 및 저출산 등 원인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위협을 받으면서 많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실정”이라며 “법정부담금 지원, 표준보육료 현실화, 아동별·일자별 지원, 급식비 분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보존식 기자재 지원 범위 확대, CCTV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관리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협조기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신동화 후보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라도 보육시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신 후보는 구리 선거사무실을 찾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에게 구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초를 요청했다.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구리소방서 인창동 이전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 △별내선 조기 개통 및 지하철 6호선 연장(구리선) 추진 △구리안전체험관 설치 등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현장중심의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동화 후보가 요청한 구리시의 주요현안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1 I 정재훈 기자
박홍근 “오세훈 중랑구 공약, 실소 금치 못해”
  • 박홍근 “오세훈 중랑구 공약, 실소 금치 못해”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구을)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중랑구 공약을 비판했다. 사진=박홍근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내건 구별 공약을 보고선 실소를 금치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랑구의 내용만 보더라도 ‘태릉골프장’이 노원구에 소재한 지 중랑구에 소재한 지도 모른 듯하다”라고 지적했다. 태릉골프장은 노원구에 있다. 그러면서 “‘GTX-B노선’도 정부 여당의 노력으로 이미 확정됐는데도 본인이 다시 확정하겠단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오 시장 후보 공약 포스터에 적힌 ‘첫날부터 능숙하게’를 언급하며 “No! 기초도 근본도 없어서, 끝나도 어리숙하게! 그러니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서는 그의 첫날 시작도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의 중랑구 공약으로 ‘서울 동북부를 관통하는 면목선 조기 착공’ ‘태릉골프장 개발계획 전면 중지 및 재검토’, ‘상봉터미널+망우역 복합역사 개발(GTX-B 노선 확정)’, ‘업무, 주거개발 이슈 많은 신내동 중신 문화 인프라 확충’,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중랑천 르네상스’, ‘망우동, 중화동, 묵동 일대 단독주택지 노후 불량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내걸었다.
2021.03.20 I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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