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140건
- 카카오 게임사업 부문, 카카오게임즈로 전면 통합
- 카카오(035720)게임즈">△ 카카오 게임부문을 통합해 새출범하는 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가 운영하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해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11월 1일(수)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일, 카카오게임즈의 통합 출범을 기념해 “머지않은 미래에는 걷고 뛰고 먹고 자는 일상 속의 모든 것들이 게임의 요소가 되고, 대중의 일상 속에 녹아든 게임과 함께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단순히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대중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 사내 비전 발표를 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금일 통합 출범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거듭나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게임과 PC 온라인게임은 물론 VR, AR등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며 보폭을 넓힌다.특히, ‘카카오게임’의 핵심인 플랫폼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자회사들은 하나로 통합해 개발 전문성을 높이고, VR, AR 등 신사업을 개척할 ‘카카오VX’라는 차세대 개발사까지 더해, 완벽한 삼각편대를 갖추며 ‘카카오게임’의 일 사용자 수(DAU)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카카오게임’은 ‘포 카카오(for kakao)’라는 모델을 통해 일 사용자 수(DAU) 1천만 명을 돌파하며 2012년 모바일게임 대중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5년간 57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1,100여 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 게임 서비스 현황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퍼블리싱이라는 근간에 게임 개발력과 신규 사업 개발력까지 더해 삼각편대를 이룬 통합 카카오게임즈는 지역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사업을 전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카카오 게임 채널링 운영과 직접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 PC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별플레이’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게임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PC 온라인게임 부문 역시 PC게임 포털 ‘다음게임’을 통해 양질의 퍼블리싱 및 채널링 게임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달 중 서비스 예정인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게임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VR과 AR 그리고 AI를 결합해 ‘직접 즐기는 e스포츠’ 시장을 열어 나갈 신 사업 자회사 ‘카카오VX’를 연 내 출범시키는 한편, ‘슈퍼노바일레븐’을 중심으로 개발 전문 자회사들을 통합해 개발 역량을 내재화 한다.글로벌 시장 도전도 계속 된다. 지난해 처음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장 민킴)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및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게임 시장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공급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 경쟁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는 사용자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계열사들과 협력 시너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창의-균형-소통' 강조한 권오현의 마지막 당부(상보)
-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소재 모바일연구소(R5) 전경. 삼성전자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거의 1위 기업들이 현실에 안주한 순간 무너졌다. 우리도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을 갖춰야 한다.”내년 3월을 끝으로 회사를 떠나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진·부회장)는 앞으로 회사를 이끌 후배들에게 이같은 당부를 남겼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금 시점에 취하지 말고, 오히려 더욱 강하고 빠른 개혁을 통해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체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1일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권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회사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면서도 “일부 사업의 성장 둔화, 신성장동력 확보 지연 등 여전히 많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어쩌면 1위를 달성한 지금이 위기의 시작점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1위 안주 말고 새로운 방식 찾아야” 도전과 혁신 강조이어 “과거 수많은 1위 기업들이 현실에 안주하며 한 순간에 무너졌고, 우리도 사업 재편, 경영 시스템 변화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다가올 10년은 사회 및 인구구조, 기술혁신 등에서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으로 산업은 급변하고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며, 고객의 요구도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부회장은 “이런 시기에 기존의 방식으로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기존의 생각을 뛰어 넘는 과감한 도전과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에서 우리에게 더욱 높은 윤리의식,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활성화되도록 열린 마음으로 수평적 자세를 갖고 외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며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윤리의식-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도 내비쳐기념사를 보면 삼성전자가 현재 처한 현실과 미래 모색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이를 요약해보면 △1위에 안주하지 말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 수평적 자세로 외부와 소통하자 △윤리의식 강화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자 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우선 현재 최고의 순간을 기록한 점에 구성원들이 지나치게 심취하지 않고 계속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초심을 되짚자’고 강조했다. AI와 IoT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생존을 넘어 시장과 사회를 이끌어가는 삼성전자의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 속에서 기존의 ‘열심히’가 아닌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더욱 더 높은 사회적 요구를 고려해야하는 점도 언급해 사회적 역할과 지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동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또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른바 ‘워라밸(개인 삶과 회사 업무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며 삼성전자 조직문화의 변화도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삼성은 과거 토요일을 쉬는 ‘주5일 근무제’,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빠르게 퇴근하는 이른바 ‘7·4제’, 주당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등을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유연한 조직 문화에 대한 여러 시도를 이어왔다. 또 이사회의 과반 이상을 외부인사인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도 역시 진행 중이다. 내년 초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통합 게임자회사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035720)의 통합 게임전문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누적 가입자 수 5억5000만명 이상을 확보한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거듭난다.1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사내 비전선포식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에는 걷고 뛰고 먹고 자는 일상 속의 모든 것들이 게임의 요소가 되고, 대중의 일상 속에 녹아든 게임과 함께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단순 게임 서비스를 넘어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대중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모바일 게임 및 PC온라인 게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함하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거듭난다. 현재 ‘포 카카오(for kakao)’라는 모델을 통해 DAU(일일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앞으로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퍼블리싱이라는 근간에 게임 개발력과 신규 사업 개발력까지 더해 지역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카카오게임 채널링 운영과 직접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 △PC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별 플레이’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프렌즈게임’, ‘카카오게임S’, HTML5 기반 ‘스낵게임’ 등을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나가는 한편 ‘프렌즈 팝콘 포 카카오’, ‘음양사 포 카카오’ 같은 성공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PC온라인게임 부문 역시 PC 게임포털 ‘다음게임’을 통해 양질의 퍼블리싱 및 채널링 게임들을 선보인다. 이번 달 서비스 예정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여기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를 결합해 ‘직접 즐기는 e스포츠’ 시장을 열어나갈 신사업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출범시키고, ‘슈퍼노바일레븐’을 중심으로 개발 전문 자회사를 통합해 개발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글로벌 시장 도전도 이어진다. 지난해 처음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카카오게임즈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게임시장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공급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 경쟁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제공하는 서비스. 카카오게임즈 제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젊어진 삼성전자, 초격차 ‘퀀텀점프’
- [이데일리 이재 기자]다음은 11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젊어진 삼성전자, 초격차 ‘퀀텀점프’-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韓·中 관계 개선키로-“평창의 문, 평화의 길…北에도 열려 있다”-[사설]청와대도 몰랐다는 흥진호 납북사건-[사설]‘위안부 기록물’ 등재 거부한 유네스코△2면 삼성전자 新트로이카 시대-3대 사업 수장 전원 교체…검증된 젊은 리더 내세워 ‘공격 경영’ 박차-30년 반도체 외길…‘포스트 권오현’-‘글로벌 TV시장 11년 1위’ 이끌어-스마트폰 1등 만든 ‘갤럭시 신화’ 주역 △3면 삼성전자 新트로이카 시대-이사회 의장에 이상훈…리더십 공백 ‘이사회 중심체제’로 풀 듯-정현호, 경영중책 맡을 듯…계열사도 인사태풍 예상-올해 시설투자 46.2조원 투입 ‘사상 최대’△4면 한·중 해빙 무드-文, 트럼프·시진핑과 정상회담 잇달아…북핵 놓고 韓·美·中 각축전 예고-사드 갈등 봉합했지만… 中, 韓·美·日 군사협력에 우려 목소리-김정숙 여사, 中대사와 전시회 관람…‘내조 외교’로 힘 보태-中 정부·언론 “한·중 교류 조속히 정상화하자”-與 “시의적절 조치” vs 野 “굴욕외교”△5면 한·중 해빙 무드-휴~ 기업들 한숨 돌려…靑 “효과는 무쇠솥처럼 천천히 나타날 것”-中 저가항공, 제주행 예매 재개…꽉막혔던 한류도 숨통-한한령 안풀리면…관광서만 8조 손실, 3% 성장 못할 수도△6면 평창동계올림픽 D-100-이상화 “부담 없다” 자신만만 …이상호 “메달 기대” 야심만만-평창 홍보 콘서트 5분 만에 매진…이름값하는 K팝 스타들-1박 땐 100만원 훌쩍…서민에겐 너무 먼 평창-北 도발 우려에 안전 강조한 문체부 “해외 불참 사태 없을 것”△8면 경제-최저임금 ‘과속 스캔들’…근로장려금, 출구전략 열쇠로 급부상-생산·소비·투자 15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국제유가 60달러선 유지” vs “50달러 안착할 것”△9면 금융-뛸 채비하는 금리에…은행·보험사 ‘방긋’ 여전사 ‘울상’-금리 더 오른다니…여윳돈, 짧게 굴려볼까-만만찮은 과제들 산적…김용덕 손보협회장의 고민△10면 미리보는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부산-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몰리는 ‘인접지역’을 주목하라-권리관계 깨끗한 공공기관 매물…내 집 장만에 제격-가상화폐는 분산투자가 핵심…장·중·단기용 화폐 나눠야-잡음 많은 셰어하우스…‘공동생활 규칙’부터 세우세요-변액보험은 간접투자상품…주기적으로 편입펀드 변경을△12면 산업&기업-디자인 이어 플랫폼까지 해외인재 수혈…현대차, 용병술로 해외 돌파구-영업익 1001% 점프…삼성SDI 흑자전환-현대중공업, 7분기 연속 흑자 행진 △13면 산업-3년간 29兆 배당…“기업가치 상승에 도움 될 것”-3분기 영업익 14조 5300억원, 지난해 3배 벌었다-SK텔레콤, 산학연 자율차 동맹 시동△14면 소비자생활-“가격보다 일 부담 커”…주부들 ‘김포 선언’-11번가 ‘11월의 대박’-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그랜드 오픈△15면 중소기업·벤처-종이에 쓰면 전자문서로 ‘뚝딱’…“스마트펜으로 新시장 개척”-농약 없이 ‘잘 키운 모종’…집까지 배달해요-녹십자, 업계 최초로 북미에 ‘바이오 공장’ 준공△16면 증권&마켓-“내년엔 3000 간다…멀리 보고 IT·화학·바이오株 담아라”-유커 돌아오면 면세점株 매력-내수주 샀다가 쓴맛 대형주 갈아타니 뚝△17면 증권-병원과 손잡은 PEF·VC, 해외 진출은 ‘제자리’-환경·지배구조도 고려…국민연금 ‘착한투자’ 나선다-등돌렸던 차이나머니, 다시 韓기업 인수 뛰어들까△18면 IR라운지-스판덱스 ‘세계1위’ 굳히고…탄소섬유 ‘신사업’ 달리고-‘기업가치·경영효율 두 토끼 잡자’…조현준號, 지주사 전환 닻 올린다△20면 Book-‘구글의 침몰’…스타트업 사냥하는 저커버그의 속셈-인류역사 변곡점엔 ‘커피’가 있었다△21면 스포츠-‘V11’ 김기태 교감리더십-‘골프황제’ 우즈 30일 귀환한다-‘유소연·이민영 ’상금 1위‘ 동상이몽△22면 사람&나눔-게임 대결선 인간이 AI 압도…“알파고 나와라”-선수시절부터 저축왕 이만수 전 감독 ‘국민포장’-시진핑 2기 열리자마자 ‘習’ 만나러 간 팀 쿡, 마크 저커버그△24면 오피니언-불특정 다수를 향하는 디지털 성폭력-대책은 없고 사과만 한 이해진-베조스 앞에 줄선 美 도시들△26면 부동산-내집마련 멀어진 신혼부부들 당첨 확률 높은 ‘특공’에 몰려-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9년새 최저’…거래절벽 현실로-김현미 장관 “주거복지 로드맵, 청년·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역점”△27면 사회-가축전염병 피해 4조인데…겨울 앞두고 대책 무방비-문고리 3인방,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원 뇌물로 받아챙겨-“故 김주혁 사인, 심각한 머리 손상”-‘법관 블랙리스트’ 재조사냐, 종결이냐…김명수의 선택은
- LG전자, 4차 산업혁명 이끌 사내 코딩전문가 14명 선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전자(066570)는 30일 서울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Coding) 전문가 인증식을 열고 올해 코딩 전문가 14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딩은 컴퓨터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국내외 연구소에 소속된 소프트웨어 개발자 1000여명 가운데 5~9월 코딩 경연대회 ‘코드잼’에서의 경쟁을 통해 뽑혔다. 이번에 선발된 코딩전문가 14명 가운데 6명은 소프트웨어센터, 컨버전스센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 등에 소속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코딩 전문가는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미나 활동비, 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 받는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하고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딩 전문가 총 93명을 선발했다.인증식에 참석한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는 “코딩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코딩 전문가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려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를 운영한다.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안승권(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와 코딩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내년 10월께 전작권 전환 로드맵 나올듯-“지하철 끊긴 새벽…순환 메트로버스 운행”-[사설]자꾸 불거지는 홍종학 후보자 자질-[사설]아직 끝나지 않은 생리대 유해성 논란△줌인&-로봇 전문가 데니스 홍 AI시대를 조언하다-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에 350억 투자…“배달 데이터 확보해 신기술에 활용”△종합-‘통상임금패소’ 기아차 10년 만에 적자…부품업체 3000곳 ‘도미노 타격’ 불보듯-최저임금 받는 홑벌이 가구 내년 근로장려금 △뜨거운 분양시장-고덕 4만 2000명, 사가정 3만 2000명…단풍도 제쳐놓고 몰려든 청약 인파-눈치보는 시장 ‘대출규제 시행까지 아직 시간 남았다’△간판펀드 수난시대-수익률 반등에도 자금 유출 봇물…체면 구긴 ‘봉차·미차솔’-10년간 못 지운 수익률 악몽 낙인…인사이트 펀드 ‘개명카드’ 만지작△정치-미사일 ‘탄두중량 해제’…한미 정상회담서 담판-“한반도 전쟁땐 핵 없어도 30만명 사망”-軍, 보수 인터넷 언론사 운영 기무사 ‘댓글공작정황’ 확인-예산·입법 전쟁 앞두고…與野 전열정비 돌입-친박청산 한국당 洪리더십 시험대△경제-이자만 120만원↑…주담대 금리 인상, 대출자 울상-집값 부담에 지갑 닫았다-日 찾는 외국인 절반이 韓·中 관광객△제8회 웰스투어 in 서울-비트코인은 투기도구 아닌 미래화폐…묻어두면 돈 된다-재테크 꿀팁 놓칠라…300여명 귀 쫑긋, 손 번쩍△산업-‘OLED 된다 ’ 구본준 선견지명…판 커진 TV시장 리더로-호흡기 뗀 대우조선, 기지개 펴나-현금 쓸 데 많은 삼성전자…특별주주환원 물 건너가나-“에버랜드 VR놀이기구, 中企와 상생작품”△소비자생활-가격 빼고 상생 더한 ‘핼러윈 특수’…소비자 지갑 열었다-日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내달 21일 국내 서비스-프랜차이즈協 자정안 발표에도…실효성엔 의문-결실의 계절, 깊고 진한 맥주맛에 취한다△중소기업·벤처-베트남 응우옌 총리“태광, 똣 녓”-CDP 한국위 탄소경영상-협력사까지 5분 거리…가전 클러스터서 원가 10% 아꼈죠-[현장에서]“홍종학의 명문대 지상주의는 적폐 아닌가”△글로벌 TV트렌드 이끄는 삼성전자-안방·거실도 영화관처럼…삼성 TV의 마법에 세계가 ‘홀릭’-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색체감…실제보다 더 실제 같아요△증권&마켓-고평가 ‘거품’ VS 미래가치 높아…제약·바이오株 ‘뜨거운 감자’-증권·은행·운송·화학…순환매 장세 연출할 것-롯데그룹 5개사 오늘 재상장…시총 15조원△증권-직원 30%가 R&D 엔지니어…태슬라 상장 1호 보인다-자산운용사 9곳, 자투리 펀드로 신규펀드 금지령-우진 비앤비 “동물백신 출시 눈앞…해외수출 기대”-HB인베스트, 수제맥주 자꾸 당기네 △화통토크-지하철-버스 24시간 연계…“막차 놓쳐 발동동 구르는 일 없게 할 것”-“1명 수송당 400원 적자, 무임승차 손실보전 해줘야”△문화·스포츠-불혹 맞은 ‘인사동 터줏대감’…“작가가 유일한 자산이요”-이시대 영웅 ‘너야 너’△스포츠-사드 걱정, 태풍이 날렸다…56위 김혜선 깜짝 우승-‘악바리 소녀가장’ 이정은…트리플 크라운 전설 잇는다-라이언 킹 이동국 200골 기록…전북 2년 만에 K리그 탈환-신데렐라 임기영 무실점 역투…KIA 1승 남았다-9회 5득점…다저스 WS ‘2승 2패’ 승부 원점으로△사람&나눔-경제학 박사 학위없는 제롬 파월, 차기 美연준의장 유력-한국 우주개발 기틀 다진 원로 과학자 김사중 과총 명예회장 별세…향년 85세-한화 시각전용 ‘점자달력’ 5만부 무료배포-“번역 플랫폼” 플리토의 데이터, AI시대 노다지 돼 △오피니언-선진국의 사회적 경제 모델에 주목하자-[데스크의 눈]골목상권 죽이는 유통규제 강화-[기자수첩]재탕정책으로 코스닥 살릴 수 있나△부동산 -대기업 계열사 입주에…서울 도심 대형 오피스 ‘공실 공포’ 벗어나-미뤘던 분양물량 쏟아져…전국 30개 단지 2만 가구 청약-박원순표 “뉴타운 출구전략” 마무리 수순-층간소음 심하면 경보 울려…LH, 스마트홈 개발 추진△사회-퇴직 전까지…공무원이 회사원보다 8억 더 번다-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구속, 警 ‘금품 노린 살인’ 무게-車가 보행로 넘나드는데…‘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사고 무방비-실명 부르는 황반변성…50대 이상 환자 94%-고교생 10명중 4명 하루 6시간도 못자
- 생산성본부, '4차 혁명과 생산성'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26일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과 생산성의 미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20개국 차관급 공무원, 생산성 전문가 65명을 비롯해 국내 기업과 공공단체 대표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생산성의 요소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홍순직 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생산성본부는 국내 최초로 ‘경영’이라는 개념을 기업에 전파한 이래, 지난 60년간 선진 기법의 도입, 한국 실정에 맞는 생산성 향상 방법론의 확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며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 생산성본부는 정부의 혁신성장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최대화하는 ‘혁신형 생산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과 생산성 : 변화와 대응’ 세션에서 기조 발표를 맡은 매튜 르 메르 Fifth Era 대표는 ‘생산성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대응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매튜 르 메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노동 등 요소 중심 생산성 향상보다 혁신에 의한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한국도 혁신적인 역량을 가진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할 때”라고 강조했다.일본 ‘소사이어티 5.0’의 설계자인 아츠시 수나미 일본국립정책연구대학원 부총장은 ‘소사이어티 5.0 :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츠시 수마니 부총장은 “소사이어티 5.0은 연령, 성별, 장소, 언어 등의 한계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공급받아 만족스럽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는 사회”라며 “소사이어티 5.0은 제조업만이 아닌 사물과 사물, 사람과 기계, 다른 산업에 속한 기업과 기업, 제조자와 소비자 등을 연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이어진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 기회와 위협’ 세션에서는 아마존, MS, 엔비디아, 삼성 등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챈단 샤마 아마존웹서비스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은 규모의 경제를 벗어나 다품종 소량생산을 가능케 하고 디지털화로 위치에 따른 한계가 과거보다 줄어든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응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빠른 디지털 혁신으로 기존의 제약조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 국내 최초로 ‘경영’이라는 개념을 기업에 전파했다. 생산성 연구조사·교육· 컨설팅·지수조사·자격인증 등을 통해 국가, 기업,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 SK인포섹, 정보보호·영상감시 통합관제 플랫폼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인포섹은 국내 영상보안 분야 선두 기업인 이노뎁과 정보 보호와 영상 감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관제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차세대 성장 전략으로 ‘디지털 시큐리티’를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 시큐리티는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다양한 위협에 맞서 보호 대상을 무한 확대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정보보안 영역을 포함해 물리보안, 사물인터넷 (IoT), 산업보안 영역까지 통합 위협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첫 단계로 CCTV, IP카메라 등 물리적 보안 영역 중에서도 실제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영상감시 기술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영상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이노뎁과 협력해 정보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에 영상보안 기술을 적용해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모두 보안의 최전선인 정보, 물리 관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이번 협력으로 정보와 물리 분야의 위협을 통합 대응하는 융합 보안 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노뎁은 독자적인 영상처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영상관제 플랫폼 ‘뷰릭스’ 를 개발해 국내 통합관제 분야의 사실적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CCTV 영상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는 차세대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양사는 통합보안관제 플랫폼 개발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인포섹은 통합관제서비스 기획 및 설계,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이노뎁은 통합관제 플랫폼에 연동하는 영상 감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영업 및 마케팅은 각 산업 분야의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다.SK인포섹은 이번 영상 보안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출입통제, 사물인터넷 (IoT) 등 디지털 시큐리티 구현을 위한 보안 기술을 단계적으로 플랫폼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시놀로지 "한국 NAS 시장 바람 일으키겠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분야 세계 1위 시놀로지가 한국 NAS 시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25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원활한 클라우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중앙 포털, 서버를 위한 다기능 온프레미스 비즈니스 백업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가상화 머신,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앨범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NAS는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저장장치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유사한 서비스다. 시놀로지는 비즈니스를 위해 설계된 중앙 포털인 드라이브와 IT 관리자들을 위한 ‘액티브 백업’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기업용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6일 서울에서 컨퍼런스르 개최해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소프트웨어와 향상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시놀로지의 CEO인 빅 스우(Vic Hsu·사진)는 “시놀로지는 ‘2U 랙스테이션’ 시리즈에서 273%에 달하는 성장률을 달성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났다”며 “올해 ‘시놀로지 2018 서울’에서도 비즈니스 가속화와 디지털 자산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놀로지가 이번에 새로 소개한 서비스 중 ‘모멘츠’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간편한 사진 및 영상 관리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삶의 기록을 타임라인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직관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하여 안면 인식과 위치 정보, 그리고 사진에 사전 설정된 항목을 기반으로 자동 스마트 앨범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쉽게 백업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음성비서 알렉사를 지원하는 ‘오디오 스테이션’을 통해 음성명령을 원활히 해 준다.또한 스우 CEO는 “시놀로지는 앞으로 한국 기업과 고객의 일상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계 6억9000만 명의 사용자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시놀로지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