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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중국 패널업체인 BOE와 44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잉크테크(049550)=4회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이 시가하락으로 기존 1만6303원에서 1만4295원으로 조정됐다고 공시. △잉크테크(049550)=52억원 규모 5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해당 사채는 잉크테크 자기자금으로 취득되며 전량 말소될 예정. △나이벡(138610)=16만5562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수의 4.82%이며 행사가액은 4228원, 상장예정일은 9월26일. △웰메이드(036260)예당=15회차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이 시가하락으로 기존 3312원에서 2734원으로 조정됐다고 공시. △SDN(099220)=5회와 6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각각 8억원 규모로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슈넬생명과학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2일 정오까지.△삼지전자(037460)=96억원 규모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차바이오텍(085660)=해외법인 인수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해외 의료기관 인수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 차바이오텍은 차헬스케어가 1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함에 따라 종속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해외 의료기관 인수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LG상사(001120)=호주 동광산 개발업체 지분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 회사 측은 “호주 동광산 개발업체 지분인수를 위해 자문사를 선정해 사업타당성 평가를 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본건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자산인 파르나스호텔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 4월 우리투자증권과 매각주관사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본입찰 마감 후 매수 후보자들과 매매 조건을 지속적으로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힘.△슈넬생명과학(00306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중국 화청그룹과 지분매각에 대해 협의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티이씨앤코(0089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티이씨앤코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12일 오후6시까지.△아이넷스쿨(0602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넷스쿨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비어뮤즈먼트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 △대우증권(006800)=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 경영진 및 특정직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 보통주 25만1223주을 장외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1주당 1만1952원을 기준으로 총 30억272만2958원. 처분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엔티피아(068150)=자회사 토다이 싱가포르 매각 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재답변으로 “토다이 싱가포르의 지분을 홍콩의 모 F&B 대기업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동국제강(001230)=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의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철강산업 시너지 극대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검토 중에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헤스본(054300)=5회차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시가하락에 따라 기존 5000원에서 79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지스마트글로벌(114570)=최대주주가 이호준 외 2인에서 지스마트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키스톤글로벌(01217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수익 다각화를 목적으로 신규사업 진출 및 자금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또 “Revelation Energy의 광산지분 인수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소장 접수한 건에 대해 합의 후 소송취하 할 예정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코센(009730)=국내 발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출자회사인 필솔라팜레이테(PHIL. SOLAR FARM-LEYTE INC)의 주식 4만주(16억원 규모)를 처분한다고 공시. △JB금융지주(175330)=종속회사인 전북은행이 자본적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300만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만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0448938. 구주주에 대한 청약예정일은 오는 25일. 회사 측은 “지난 7월 4일 전북은행 이사회 결의에 의한 증자금액 500억원을 포함해 총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오는 25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힘.△대성합동지주(005620)=자회사인 대성산업가스가 고려아연주식회사와 4362억원 규모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40.4%에 해당함.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30년 12월31일까지.△케이피에프(024880)=스페인 법인인 KPF ESPANOLA가 파산선고에 따라 주요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스엔유, 中 패널업체 BOE에 44억원 장비 공급☞에스엔유프리시젼, 단기차입금 90억원 증가
2014.09.12 I 박종오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중국 패널업체인 BOE와 44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잉크테크(049550)=4회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이 시가하락으로 기존 1만6303원에서 1만4295원으로 조정됐다고 공시. △잉크테크(049550)=52억원 규모 5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해당 사채는 잉크테크 자기자금으로 취득되며 전량 말소될 예정. △나이벡(138610)=16만5562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수의 4.82%이며 행사가액은 4228원, 상장예정일은 9월26일. △웰메이드(036260)예당=15회차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이 시가하락으로 기존 3312원에서 2734원으로 조정됐다고 공시. △SDN(099220)=5회와 6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각각 8억원 규모로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슈넬생명과학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2일 정오까지.△삼지전자(037460)=96억원 규모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차바이오텍(085660)=해외법인 인수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해외 의료기관 인수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 차바이오텍은 차헬스케어가 1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함에 따라 종속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해외 의료기관 인수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LG상사(001120)=호주 동광산 개발업체 지분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 회사 측은 “호주 동광산 개발업체 지분인수를 위해 자문사를 선정해 사업타당성 평가를 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본건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자산인 파르나스호텔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 4월 우리투자증권과 매각주관사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본입찰 마감 후 매수 후보자들과 매매 조건을 지속적으로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힘.△슈넬생명과학(00306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중국 화청그룹과 지분매각에 대해 협의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티이씨앤코(0089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티이씨앤코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12일 오후6시까지.△아이넷스쿨(0602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넷스쿨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비어뮤즈먼트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 △대우증권(006800)=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 경영진 및 특정직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 보통주 25만1223주을 장외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1주당 1만1952원을 기준으로 총 30억272만2958원. 처분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엔티피아(068150)=자회사 토다이 싱가포르 매각 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재답변으로 “토다이 싱가포르의 지분을 홍콩의 모 F&B 대기업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동국제강(001230)=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의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철강산업 시너지 극대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검토 중에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헤스본(054300)=5회차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시가하락에 따라 기존 5000원에서 79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지스마트글로벌(114570)=최대주주가 이호준 외 2인에서 지스마트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키스톤글로벌(01217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수익 다각화를 목적으로 신규사업 진출 및 자금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또 “Revelation Energy의 광산지분 인수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소장 접수한 건에 대해 합의 후 소송취하 할 예정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코센(009730)=국내 발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출자회사인 필솔라팜레이테(PHIL. SOLAR FARM-LEYTE INC)의 주식 4만주(16억원 규모)를 처분한다고 공시. △JB금융지주(175330)=종속회사인 전북은행이 자본적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300만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만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0448938. 구주주에 대한 청약예정일은 오는 25일. 회사 측은 “지난 7월 4일 전북은행 이사회 결의에 의한 증자금액 500억원을 포함해 총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오는 25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힘.△대성합동지주(005620)=자회사인 대성산업가스가 고려아연주식회사와 4362억원 규모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40.4%에 해당함.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30년 12월31일까지.△케이피에프(024880)=스페인 법인인 KPF ESPANOLA가 파산선고에 따라 주요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에스엔유, 中 패널업체 BOE에 44억원 장비 공급☞에스엔유프리시젼, 단기차입금 90억원 증가
2014.09.11 I 박종오 기자
하반기 분양될 역세권 프리미엄급 아파트 단지 '주목'
  • 하반기 분양될 역세권 프리미엄급 아파트 단지 '주목'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내 집 마련을 생각한다면 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공급된 역세권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이 지난 7월 분양한 ‘위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이 단지 앞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약 접수 결과, 총 607가구 모집에 1만1908명이 청약, 평균 1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지난 5월과 7월에 선보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래미안 용산’은 서울지하철 1·4·중앙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총 106가구 모집에 155명이 청약해 평균 1.46대 1, 래미안 용산은 총 165가구 모집에 301명이 청약해 평균 1.82대 1로 각각 3순위에서 마감됐다.추석 이후에도 역세권 아파트들의 분양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보문파크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창신·보문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문로, 종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대림산업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64㎡ 총 1612가구 중 2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반포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대우건설은 내달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6개 동(아파트 5개 동,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전철·KTX 광명역이 걸어서 3분 정도 걸린다.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하고 역 주변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며 “전월세 수요 또한 역세권에 많이 몰려 있어 투자용으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 수도권 역세권·웰빙 프리미엄 주요 분양 단지 현황 (자료=부동산 써브)
2014.09.10 I 김성훈 기자
  • 이재광 이사장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에 대한 정부 관심 필요"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광 이사장은 최근 ‘내수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적합업종 재합의 시점에서 대기업계는 적합업종제도에 대한 근거없는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대기업은 무차별적인 사업영역 확대로 중소기업이 일궈 온 음식, 숙박, 매 등 생계형 서비스업까지 진출해왔다. 중소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기업집단에 신규 편입된 생계형 서비스업은 롯데 22개, GS 18개, 대성 13개 순이다. 이는 곧 대·중기간 양극화와 불균형 심화로 이어졌고 골목상권 붕괴에 따른 사회적 갈등 이 초래됐다. 이러한 경제·사회적 병리현상 해소를 위해 대·중기간 자율합의를 기반으로 ‘적합업종’을 도입, 합리적 역할분담을 기대해왔다. 현재 제조업 85개, 서비스업 15개 등 100개 품목과 업종에 대한 적합업종 합의가 이뤄졌다. 올해 제조업 82개 품목의 권고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합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재광 이사장은 이와 관련, “중소기업이 재합의를 신청한 77개 품목 중 두부·순대·단무지·떡·어묵 등 49개 품목(64%)에 대해 대기업계가 적합업종 해제를 신청한 상황”이라며 “대기업계의 조직적인 적합업종 흔들기와 무분별한 해제신청은 정부의 경제민주화 의지 무력화, 나아가 한국경제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2014.09.08 I 김성곤 기자
10대그룹 최대주주 주식 평가액 4년간 25%↑..SK 시총 두배 불어
  • 10대그룹 최대주주 주식 평가액 4년간 25%↑..SK 시총 두배 불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0대그룹 최대주주가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금액이 최근 4년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소유주식수는 물론 계열사 수도 크게 늘었다. 하이닉스를 인수한 SK(003600)그룹은 4년간 시가총액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한국거래소가 3일 분석한 ‘10대그룹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 변동현황’에 따르면 10대그룹 최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 평가금액은 올 6월 말 현재 190조20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152조1000억원 대비 38조1000억원(25%) 증가했다.최대주주등 소유주식의 평가금액 규모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005380)그룹, LG(003550)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은 60조4160억원으로 지난 2010년 대비 11조4000억원(23.2%) 늘어났다.현대자동차그룹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은 45조280억원으로 2010년보다 19조5000억원(76.8%) 증가, 금액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LG그룹은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이 26조63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평가금액이 1조6000억원 감소했다.SK그룹은 지난 4년간 평가금액이 11조7000억원 늘어난 24조4370억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5년간 증가율 9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GS(078930)그룹은 1조1000억원(37.2%), 롯데그룹도 1조원(8.2%) 평가금액이 늘었다. 반면 한진(002320)그룹은 1조5000억원, 두산(000150)그룹 1조5000억원, 한화(000880)그룹 1조3000억원, 현대중공업(009540)그룹 7000억원씩 각각 평가금액이 감소했다.10대그룹 소속 상장회사 82개사의 시가총액은 655조1000억원으로 4년 전보다 34.55% 증가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인 54.72%로, 10대그룹 비중은 4년 사이 2.73%포인트 늘어나면서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이닉스를 인수한 SK그룹의 시총이 4년간 50조1000억원(132.3%)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10대그룹 최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상장회사 주식수 합계는 29억2000만주로 2010년 26억8000만주 대비 9%(2조4000억주) 증가했다. 소유주식수는 한화그룹이 5억8000만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중공업그룹이 3000만주로 가장 적었다.다만 10대그룹 최대주주의 상장회사 전체 평균 지분비율은 35.7%로, 2010년 38.47% 대비 2.77%포인트 감소했다. 거래소는 “SK텔레콤의 2010년 10월 아이에이치큐(IHQ) 지분 장외매각과 같은해 7월·올해 3월 장내매도, 지난해 1월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 합병 등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그룹으로 56.86%를 기록했으며, 이어 GS(46.87%), 한화(45.69%) 순이었다. 지분율이 가장 낲은 곳은 SK그룹으로 25.43%였다.4년간 10대그룹의 계열회사 수도 크게 늘었다. 2010년 10대그룹 계열회사 수는 496개였지만, 올해 573개로 15.52% 증가했다. 이 중 상장사 역시 4년 전 77개사에서 올해 82개사로 6.49% 늘었다.삼성그룹의 계열사는 2010년 67개에서 올해 74개로 불어났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는 42개에서 57개, SK는 75개에서 80개, LG는 53개에서 61개로 증가했다. 반면 두산은 29개에서 22개로 10대그룹 중 유일하게 계열사수가 감소했다.한편 이번 분석대상 기업은 10대그룹의 상장 계열회사로,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동일인이 그룹회장인 그룹을 기준으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포스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동일인이 그룹회장이 아닌 기업은 제외됐다.
2014.09.03 I 안혜신 기자
  • 10대그룹 최대주주 보유 주식 평가액, 4년간 25% 늘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0대그룹 최대주주가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금액이 최근 4년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소유주식수는 물론 10대그룹의 계열사 수도 크게 늘었다.한국거래소가 3일 분석한 ‘10대그룹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 변동현황’에 따르면 10대그룹 최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 평가금액은 올 6월 말 현재 190조20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152조1000억원 대비 38조1000억원(25%) 증가했다.최대주주등 소유주식의 평가금액 규모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순으로 나타났다.삼성그룹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은 60조4160억원으로 지난 2010년 대비 11조4000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삼성그룹 시가총액 대비 21.36%를 차지하는 것이다.현대자동차그룹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은 45조280억원으로 2010년보다 19조5000억원 증가, 금액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LG그룹은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평가금액이 26조63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평가금액이 1조6000억원 감소했다.이밖에 SK그룹은 지난 5년간 평가금액이 11조7000억원 늘었으며, GS그룹은 1조1000억원, 롯데그룹도 1조원 증가했다. 반면 한진그룹은 1조5000억원, 두산도 1조5000억원, 한화는 1조3000억원, 현대중공업은 7000억원씩 평가금액이 감소했다.10대그룹 최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상장회사 주식수 합계는 29억2000만주로 2010년 26억8000만주 대비 9%(2억4000만주) 증가했다. 소유주식수는 한화그룹이 5억8000만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중공업그룹이 3000만주로 가장 적었다.한편 4년간 10대그룹의 계열회사 수도 크게 늘었다. 2010년 10대그룹 계열회사 수는 496개였지만, 올해 573개로 15.52% 증가했다. 이 중 상장사 역시 4년 전 77개사에서 올해 82개사로 6.49% 늘었다.삼성그룹의 계열사는 2010년 67개에서 올해 74개로 불어났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는 42개에서 57개, SK는 75개에서 80개, LG는 53개에서 61개로 증가했다. 반면 두산은 29개에서 22개로 10대그룹 중 유일하게 계열사수가 감소했다.
2014.09.03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반기 결산]건설·비금속 '웃고' 통신 '울고'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 상반기 흑자로 돌아선 기업이 적자 전환한 기업보다 많았다. 특히 문제아로 꼽히던 건설업을 포함해 비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통신업종은 KT(030200)의 대규모 적자에 적자 전환했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회의사가 2014사업연도 상반기(1~6월) 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698사 중 82사를 제외한 616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별도) 기준 142곳(23.1%)이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곳은 474사(76.9%)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66곳(10.7%),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58곳(9.4%)이었다. 흑자로 돌아선 기업 가운데 건설사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해 상반기 5545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냈던 GS건설(006360)이 315억원 흑자를 냈다. 현대산업(012630)개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도 흑자를 기록했다. 두산건설(011160) 코오롱글로벌(003070) 태영건설(009410) 등이 적자로 돌아섰지만 건설사 전반의 실적이 좋아지며 건설업의 순이익이 12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비금속광물업종도 선전했다. 동양(001520) 현대시멘트(006390) 쌍용양회(003410)공업 등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비금속광물업 순이익이 8178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기가스업도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비해 통신업종은 적자로 돌아섰다. KT가 상반기 유선부문의 부진과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돼 8741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낸 탓이 컸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세아홀딩스(058650) 호텔신라(008770) OCI(010060) 팜스코(036580) 등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현대중공업(009540) 신일건업(014350) LG상사(001120) 삼성테크윈(012450) 두산엔진(082740) 등이 적자로 돌아섰다. 한편 연결 기준으로 흑·적자 전환사는 각각 46사(9.3%)로 집계됐다. 한국전력(015760)공사 SK네트웍스(001740) 대한제분(001130) 등이 흑자로, 한화(000880) 삼성중공업(010140) 코스모화학(005420) 등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KT-SKB, UHD IPTV 1호 가입자 탄생☞기업메시징協, KT-LG U+에 '기업메시징' 중징계 요구☞KT, 공식대리점 연계한 모바일 오픈마켓 런칭
2014.09.01 I 경계영 기자
대기업 오너 일가 임원 나이, 10살 빨라..보통은 52.5세
  • 대기업 오너 일가 임원 나이, 10살 빨라..보통은 52.5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기업 그룹 임원 평균 나이가 52.5세로 조사됐다. ‘첫 별’인 상무급 임원의 평균 나이는 51세였고 전무 55세, 사장 58세, 부회장 62세 등으로 직위별 3~4살 터울을 보였다.하지만 대주주 일가의 상무 평균 나이는 41세로 대주주가 아닌 임원(51세)보다 첫 임원을 다는 시기가 10년 빨랐다.남성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6세로 여성(48.3세)보다 4살 많았다.1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2014년 1분기 보고서 기준)을 조사한 결과 임원 수는 총 7천679명, 평균 나이는 52.5세였다.이중 대주주 일가는 137명이었고, 여성은 131명(1.7%)이었다.직위를 없앤 SK(003600)와 상장사가 없는 부영, 한국지엠, 홈플러스, 코닝정밀소재 등 5개 그룹 그리고 직위가 공개되지 않는 연구·전문위원 등 연구 임원은 집계에서 제외했다.직위별 평균 나이는 상무(이사)가 51.3세였고, 전무 54.6세, 부사장 55.7세, 사장 58세, 부회장 61.8세, 회장 65세로 약 3~4살 터울을 보였다. ◇대기업 상무에서 사장까지 약 7년 걸려상무로 임원을 시작해 사장에 오르기까지 약 7년이 걸리는 셈이다.대주주 일가는 평균 나이가 55세였다. 첫 임원인 상무는 40.2세, 전무 42.2세로 고위임원 평균 나이가 40대 초반이었으나, 사장은 49.8세로 최고경영자 단계로 올라서는 데 9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대주주 일가가 아닌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4세였다. 상무(51.3세)와 사장(58.6세) 간 나이 차이는 약 7살로 대주주 일가보다 짧았다. 또 대주주 일가와 다르게 상무→전무(54.7세)→부사장(56.1세)→사장 직위별로 3살 간격을 나타내 단계별 승진 모습을 보였다.◇ 최고령은 현대산업개발..가장 젊은 곳은 미래에셋44개 그룹 중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곳은 56.3세의 현대산업(012630)개발이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56.1세), 대성(55.5세), 포스코(55.3세), 대우건설·현대중공업(각 55세) 등 중후장대 업종 그룹의 임원 평균 나이가 대체로 높았다.반면 미래에셋은 47세로 가장 젊었고, 아모레퍼시픽(48.6세), CJ(49.7세), 이랜드(50.1세) 등 그룹 총수가 젊은 곳이 대체로 임원 평균 나이가 적었다. 이어 10대 그룹인 롯데(51.3세), 한화·삼성(51.4세), LG(51.6세) 순으로 임원 평균 나이가 젊었다.◇최연소 임원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최연소 임원은 31살의 대한항공(003490) 조현민 전무였다.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의 장남 김요한(32) 부사장, 유니온 이건영 회장의 장남인 이우선(32) 상무, 삼천리 이만득 회장의 셋째 딸 이은선(32) 이사가 1982년생이었고 GS 허창수 회장의 장남 GS건설 허윤홍(35) 상무, LS전선 구자엽 회장의 외아들인 LS산전 구본규(35) 이사 등도 30대 초반이었다.또 금호그룹 고 박정구 전 회장의 아들인 금호석유화학 박철완(36) 상무,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36) 상무 그리고 세아그룹 고 이운형 회장 장남인 세아베스틸 이태성(36) 상무, 세아홀딩스 이순형 회장의 장남 이주성(36) 상무,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 박태영(36) 전무 등이 모두 1978년생 동갑내기로 모두 대주주 일가였다.◇최고령 임원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 회장반면 최고령 임원은 롯데그룹 신격호(92) 총괄회장이었고, 두산 박용곤(82) 명예회장, 효성 조석래(79) 회장, KCC 정상영(78) 회장, 태영그룹 윤세영(78) 회장 등의 순이었다.대주주 일가를 제외하면 와이디온라인 박광세(37) 이사, 현대차 설호지(38) 이사, 삼성전자 김도현(39) 상무대우, 한화 민구(39) 상무, CJ E&M 김민규(39) 상무 등이 30대 임원이었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5천409명(70.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천823명(23.7%), 60대 381명(5%) 등이었다. 남성 임원은 7천548명 중 5천371명(71.2%)이 50대였고, 여성은 131명 중 80명(61.1%)이 40대였다.▶ 관련기사 ◀☞SK, 2Q 실적 기대 밑돌아..목표가↓-현대
2014.08.13 I 김현아 기자
실적 예상상회 종목 보다 개선 종목 찾아라
  • [투자의맥]실적 예상상회 종목 보다 개선 종목 찾아라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이익개선에 대한 증시 반응이 뚜렷하다며 3분기 이익개선 종목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3일 “2분기 이익개선 종목들은 4월 초부터 시장 대비 8.2%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낸 종목들의 초과수익률 7.2%포인트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예상실적 대비 나은 결과를 발표한 종목보다는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했더라도 전년동기대비 이익개선세가 뚜렷한 종목들의 절대 성과가 더 나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3분기에도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들이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코스피100지수 구성종목 중 이번 2분기 전년대비 이익개선이 나타나는 종목들의 비중은 60.4%”라며 “이러한 흐름은 3분기에도 이어져 분기 연속으로 이익개선 종목들의 비중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이익개선이 뚜렷한 종목 중 이번 2분기 실적시즌에 예상을 웃도는 종목으로 CJ대한통운(000120), GS건설(006360), OCI(010060), 현대산업(0126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전기술(052690) 등을 꼽았다. ▶ 관련기사 ◀☞[특징주]CJ대한통운, 기대 이상 실적·물동량 증가..52주 신고가
2014.08.13 I 권소현 기자
전세가·매매가 격차↓…가격경쟁력 갖춘 신도시에 脫전세 수요 쏠리나?
  • 전세가·매매가 격차↓…가격경쟁력 갖춘 신도시에 脫전세 수요 쏠리나?
  • [e-비즈니스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세세입자의 매수세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88만원, 전세가는 628만원으로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불과 26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기지역의 3.3㎡당 격차가 200만원대로 줄어든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폭이 역대 최저로 줄어들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탈전세, 탈서울 러시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난 6월에만 8000명이 넘는 다른 인구가 다른 시·도로 빠져나가며, 2009년 3월 이후 64개월 연속 탈 서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경기(8760명), 세종(980명), 제주(952명) 등 8개 시&8226;도에서 인구가 유입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경기의 경우 서울과 인접하고 서울 진입이 편리한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구리갈매지구가 대표적이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며 서울 강남과 분당을 대체하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양가는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3.3㎡당 1400만원대,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3.3㎡당 1700~1800만원대 수준으로 서울 송파구(3.3㎡당 2000만원대)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 실제 분양권 전매기간이 끝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4000만~5000만원,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5000만~1억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된 바 있다.포스코건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조감도미사강변도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해당하지만 서울 강동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해있다. 차량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는 10~20분, 강남까지는 20~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다.이러한 강점이 주목되면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총 8개 타입 중 6개 타입이 분양 완료되며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 지역의 전세가가 치솟는 상황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이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은 내 집 마련을 결심한 수요자들을 미사강변도시로 이동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미사강변도시의 하반기 물량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9월 GS건설은 A21블록에 '미사 자이(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는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며 북부간선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경춘선, 중앙선 등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북동부 지역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의 탈전세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의 입주 5년 이내 아파트와 별내신도시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1,200만∼1,300만원 정도로, '갈매 더샵 나인힐스'가 이들 아파트에 비해 약 2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서울시 노원구와 중랑구,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는 같이 누릴 수 있으면서, 가격은 이들 지역 대비 경쟁력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69㎡, 82㎡타입은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 또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선 수요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회복세 보이는 주택시장..아파트 과잉공급이 발목잡나
  • 회복세 보이는 주택시장..아파트 과잉공급이 발목잡나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회복조짐을 보이던 주택시장에 때 아닌 공급과잉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신규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우리경제가 ‘공급과잉→미분양 급증→집값하락→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다시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이 회복될 때 서둘러 분양 해야한다”고 보고 있어 당분간 공급과잉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물량 급증..건설사 “서둘러 분양하자” 러시 건설사들은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신규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13만5000여가구로 1년 전에 비해 33%나 늘었다. 수도권은 27% 증가한 8만4000여가구, 지방은 37% 늘어난 8만3500여가구가 공급됐다. 하반기도 마찬가지다. 7월부터 연말까지 공급중이거나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8만2400여가구로 수도권은 1년전에 비해 약 4% 증가한 8만74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 팀장은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이 적었던 수도권 분양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시장상황에 따라 목표치보다 실제 분양물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주요 건설사의 분양계획을 보면 대림산업(000210)은 하반기 전국 10개 단지에서 가장 많은 1만759가구를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047040)(8740가구) 포스코건설(8325가구) 롯데건설(8200가구) GS건설(006360)(7512가구) 등도 대규모 분양을 계획 중이다. 대형건설사 한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시장 회복세가 시작될 때 분양 물량을 늘리고 시기를 앞당기는 건 수익 극대화의 원칙과도 같다”면서 “지금이 사업성 악화로 이자만 내고 있는 악성 부지를 털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3~2014년 건설사들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부동산 114)◇아파트 주택인허가 물량 38% 증가..공급과잉 우려 확산 하지만 주택보급률이 10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은 주택시장을 다시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우려가 현실로 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말 6만1091가구였던 미분양 주택은 올해 4월 4만5573가구로 최저점을 찍었다. 하지만 5월 말 4만9026가구로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6월말에는 5만 257가구로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이나 내후년 시장에 나올 주택 인허가 물량도 크게 증가해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설득력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은 1년 전에 비해 24% 늘었다. 아파트는 38.3%가 증가했다. 상반기 착공 면적 역시 9.8%(아파트는 8.2%) 늘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주택시장 회복에세 찬물을 끼엊을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면서 “문제는 시장 상황이 좋을 때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의지를 정부가 제어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2~2014년 6월 주택 미분양 현황◇후분양유도정책 실패..“공공분양 축소방안, 민간이 상쇄”실제로 정부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주택 공급 조절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17만 가구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고 인센티브를 통한 후분양제 활성화, 분양보증 심사 강화 등 민간의 주택공급을 억제하는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민간 공급량을 조절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후분양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후분양보증상품은 1년이 다 된 현재까지 실적이 2~3건, 보증금액으로는 1000억원대에 불과하다. 허윤경 연구원은 “향후 2~3년 주택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후분양에 나서긴 쉽지 않다”면서 “후분양이 큰 실효성을 갖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분양보증이나 주택 인허가 심사를 강화해 민간 공급을 억제하거나 인센티브를 강화해 후분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를 강화하거나 후분양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공급물량 조절 노력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8.11 I 장종원 기자
  •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 조정..혜택받는 종목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정부가 지난 6일 ‘2014년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개편안을 두고 주판알을 열심히 굴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에 가장 영향을 미칠만한 부분으로 배당소득 증대 세제 신설을 주목하며 수혜주 찾기에 한창이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제 개편안에서 정부는 고배당 주식 배당 소득의 원천 징수세율을 기존의 14%에서 9%로 인하하기로 했다.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31%에서 25%로 낮아졌다.이는 결국 세금을 제외한 투자자들의 실제 배당 소득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종합과세 대상자에 대한 세금도 낮아지면서 배당 투자에 대한 고액 자산가들의 인식도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SK증권은 배당에 대한 원천 징수세율 조정으로 주식은 0.2%(종합소득과세 대상은 0.4%)의 프리미엄을 얻게 됐다며 배당주를 채권으로 간주할 경우 소액주주들은 5.1%, 종합소득 과세 대상자들은 8.2%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120% 이상이고 총배당금액 증가율이 10% 이상인 주식 또는 시장 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50% 이상이고 총배당 금액 증가율이 30% 이상인 주식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이와 함께 배당주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가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을 원한다고 가정한다면 추천할만한 종목을 소개했다.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POSCO(005490)와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KT&G(033780) LG(003550) SK이노베이션(096770) 기업은행(024110) 고려아연(010130) SK(003600) KCC(002380) S-OIL(010950) 한화생명(088350) 삼성카드(029780) GS(078930) 동부화재(005830) 에스원(012750) 현대해상(001450) 두산(000150) LS(006260) 다음(035720) 등이 지목됐다.대신증권은 코스피200에 포함되는 대형주 중 지난해 기준으로는 고배당주로 분류되지 않지만 현재의 배당정책을 올해까지 유지하고, 내년에 올해 대비 현금 배당액을 10% 또는 30% 늘리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견해다.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액은 전년 대비 30% 늘리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현실적으로 10% 늘리는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해당하는 코오롱(002020)과 무림P&P(00958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동원F&B(049770) 한전KPS(051600) GS(078930)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스코, 계열사 그린가스텍에 6726억 출자결정☞포스코, 유사 자회사 통합..'지배구조 재편'☞포스코 "독자기술 적용한 리튬추출 플랜트 아르헨行"
2014.08.09 I 김기훈 기자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최대 1조1천억..재계 '우려'
  •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최대 1조1천억..재계 '우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대그룹이사내유보금 과세로 물게 되는 세금 규모는 최대 1조1000억 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6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 방침대로 기업소득환류세제(유보금 과세)가 도입될 경우 10대 그룹은 과세방식에 따라 적게는 36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1000억 원까지 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 것이다.과세범위를 최저 단계인 당기순이익의 60%(비제조 20%)로 적용할 경우 삼성은 1개 계열사만 82억 원의 세 부담을 지는 반면, 현대차(005380)는 계열사 대부분이 과세대상에 포함돼 3000억 원의 세금을 내야하는 등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또 일부 그룹을 제외하면 기업 규모에 비해 납세 규모가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소득환류세를 통해 기업들의 배당과 투자, 임금 상승 등을 촉진하겠다는 입법 취지를 살릴 수 있을 지 의문이다.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0대 그룹 136개 주요 계열사(금융사 제외)를 대상으로 정부의 기업소득 환류세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한 결과, 당기순이익의 80%(제조 80%·비제조 40%) 과세방식에서는 1조1016억 원, 60%(제조 60%·비제조 20%)에서는 3632억 원의 세 부담을 10대그룹이 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정한 과세 범위의 중간단계인 당기순이익 70%(제조 70%·비제조 30%)를 적용하면 7300억 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추정 환류세 계산은 10대 그룹 계열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에 정부가 6일 밝힌 과세기준 60~80%(비제조 20~40%)를 10% 구간별로 나눠 계산했다.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를 구분해서 공개하지 않는 만큼 총투자액의 절반을 해외에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했다.이 같은 가정 하에 계산한 10대 그룹의 환류세 규모는 당초 정부가 법인세의 2~3%포인트 수준에 환류세를 맞추겠다고 밝힌 방침에 턱 없이 못 미친다. 지난해 10대 그룹 사업보고서 제출 기업의 법인세 비용은 약 14조5000억 원 가량으로, 2~3%포인트 인상효과가 나려면 환류세 규모가 1조5000억 원~2조 원이 돼야 한다.◇현대차 직격탄될 수도…나머지 그룹은 수십수백억에 그쳐삼성의 경우 지난해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이 대거 지급돼 추정 환류세가 실제보다 작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반영해도 10대 그룹 추가 상승분은 60~80% 구간별로 3000억 원에서 6500억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당기순이익의 80% 적용 시 환류세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차다. 15개 계열사 중 11곳이 과세 대상으로 5580억 원을 내야 한다. 현대차 2000억 원, 현대모비스 1300억 원, 기아차 900억 원 등 주력 계열사 3곳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삼성은 21개 계열사 중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5곳이 대상이고, 3800억 원의 세 부담이 늘어난다. 이중 삼성전자 부담액이 3600억 원으로 대부분이다. 가장 높은 과세구간인 80%로 적용하더라도 삼성과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그룹은 세 부담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그쳤다.SK와 롯데가 925억 원과 448억 원으로 100억 원을 넘겼을 뿐, 한화(90억 원), 포스코(66억 원), LG(60억 원), GS(24억 원), 현대중공업(8억 원), 한진(7억 원)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최저 과세구간인 60%를 적용하면 현대차는 11개 계열사가 동일하게 과세 대상에 오르고, 환류세 규모는 3000억 원으로 분석됐다.이 경우 삼성은 과세 대상이 삼성중공업 한 곳으로 줄고, 세액도 82억 원에 그쳤다.과세방식에 따라 그룹 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이 외 SK(003600)(340억 원), 롯데(160억 원), 한화(000880)(46억 원), LG(003550)(6억 원), 한진(002320)(4억 원) 등도 세액이 크게 줄어든다. 현대중공업과 GS는 60% 적용 시 환류세 납부 대상 계열사가 아예 없다.이날 재계는 사내유보금 과세 문제에는 기업 현실이 반영돼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세법개정안이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세제개편으로 평가하면서도, 새롭게 도입되는 기업 사내유보금에 대해서는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시적으로만 시행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향후 유보소득기준율, 과세 제외 소득활용 용도 등 구체적인 제도 내용은 다양한 기업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설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08.06 I 김현아 기자
삼성물산, 9년만에 시공능력평가 '1위' 등극
  • 삼성물산, 9년만에 시공능력평가 '1위' 등극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9년만에 1위에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엠코와의 합병 효과로 사상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3위였던 대우건설(047040)은 5위로 떨어졌고, 그 자리를 포스코건설이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산업환경설비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려 자존심을 지켰다.국토교통부는 전국 1만82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평가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13조120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토목건축 부문 순위가 시공능력평가를 대표한다. ◇삼성물산 1위 탈환… 해외공사 실적 증가 영향삼성물산이 시공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삼성물산은 직전까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현대건설(12조5666억원)을 한 단계 아래로 밀어냈다.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프로젝트, 중국 서안반도체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소 건립 등 대형 해외 공사 실적 증가에 힘입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왔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3위였던 대우건설(7조4901억원)은 5위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5위였던 포스코건설(9조22억원)이 대신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10위권에 진입했던 한화건설은 올해 9위로 한단계가 더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엠코와의 합병 효과로 54위에서 10위로 급상승했다.대림산업(8조3315억원)과 GS건설(6조4431억원), 롯데건설(4조9403억원), SK건설(4조6150억원)은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호반건설·부영 등 중견건설사 약진 ‘눈길’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호반건설(2조347억원)과 부영주택(1조9875가구)이 15, 16위로 급상승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해외 저가 수주로 실적이 악화된 삼성엔지니어링(1조2258억원)은 11위에서 29위로 추락했다.특히 호반건설은 지난해 조경사업 공사 실적에서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6000가구 이상을 시장에 쏟아냈던 게 조경 분야 실적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건설사들도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18→20위), 경남기업(21→26위), 진흥기업(43→51위)과 법정관리 중인 쌍용건설(16→19위), STX건설(40→48위), 동양건설산업(49→63위), LIG건설(59→85위) 등은 모두 순위가 밀려났다. ◇현대건설, 산업환경설비 첫 10조원 돌파현대건설은 토목건축에서 2위로 밀려났지만 새로운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사상 첫 10조원(10조4852억원)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와 베트남 몽주엉 화력발전소 공사 등 해외 플랜트 건설 수주 덕분이다. 다음으로 현대중공업(8조9804억원)과 삼성물산(8조9764억원)이 뒤를 이었다. 건설업계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공사 수주에 주력하면서 산업환경설비공사 부문의 중요도가 높아졌는데 여전히 토건 위주로 순위를 발표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시공능력평가에 경영 실적을 반영하는데 대한 불만도 많다. 정부는 이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제도를 전반적으로 손질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공청회 등을 통해 건설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제도 개선을 하겠다”면서 “내년에 발표되는 시공능력평가부터는 달라진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31 I 장종원 기자
30대 그룹 CEO 재임기간 2.6년…대우조선·동국제강 '장수'
  • 30대 그룹 CEO 재임기간 2.6년…대우조선·동국제강 '장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0대 그룹 상장사 CEO의 평균 재임 기간이 2.6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문경영인 3명 중 2명은 임기 3년도 채우지 못했고, 6명 중 1명은 재직기간이 1년에도 못 미쳤다.그룹별로는 LG(003550)·현대중공업(009540) 등 11곳이 상법상 임기인 3년을 넘겼고, 삼성·현대차(005380) 등 18곳은 3년 미만이었다.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0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선임됐다 퇴임한 30대 그룹 상장사 전문경영인(대주주 일가 제외)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총 576명의 CEO가 평균 2.63년을 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 재직기간은 한 회사를 기준으로 계산했고, 취임·퇴임일자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는 정기보고서(사업·분기)상 대표 등기 시점을 참고했다. 30대 그룹 상장사 CEO 평균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이었다.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대우조선해양에 2000년 이후 선임된 CEO는 2명이었고 평균 임기는 5.34년(각각 4.61년, 6.07년)이었다.동국제강은 3.98년으로 2위를 기록했고, LG(3.94년)→OCI(3.74년)→한진(3.38년) 순으로 ‘톱 5’를 차지했다.이 외 신세계(3.35년), 대림(3.24년), LS(3.23년), 현대백화점(3.22년), 현대중공업(3.20년), 대우건설(3.09년) 등도 상법상 등기임원 임기 3년 이상을 채웠다.반대로 CEO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효성이었다. 효성은 5개 상장 계열사에서 17명의 전문경영인이 평균 1.70년 재직한 것으로 조사됐다.미래에셋과 CJ도 1.79년과 1.97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이어 코오롱(2.11년), 현대(2.21년), 현대차(2.26년), KT(030200)(2.32년), GS(078930)(2.38년), 포스코(005490)(2.46년), 두산(2.49년), 금호아시아나·동부(각 2.58년), 롯데(2.64년), 삼성(2.66년), SK(2.76년), 한화(2.78년), 영풍(2.84년), 에쓰-오일(2.94년) 등은 CEO 평균 임기가 3년에 못 미쳤다.30대 그룹 576명의 역대 CEO 중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인사는 367명으로 전체의 63.7%였다. 1년도 못 돼 그만둔 CEO도 6명 중 1명꼴인 102명(17.7%)이나 됐다.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전문경영인 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효성이었다. 17명의 CEO 중 14명(82.4%)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현대차가 53명 중 42명(79.2%)으로 2위였고, 한화·KT·CJ(각 75%), 영풍(72.7%), GS·미래에셋(각 71.4%), 코오롱(70%) 순으로 높았다. ▶ 관련기사 ◀☞보고펀드, LG실트론 인수금융 부도 임박☞LG,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키로
2014.07.30 I 김현아 기자
배구팬 69%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승리 예상”
  • 배구팬 69%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승리 예상”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9일(토) 열리는 2014 프로배구대회(KOVO컵)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9.31%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1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0.6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캐피탈 승리(26.1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8.18%)가 1순위로 집계됐다.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KOVO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캐피탈이 2연패를 노린다.하지만 에이스 문성민은 출전자체가 불가능하고 최태웅, 윤봉우 등도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다. 작년 이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송준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반면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비해 부상선수가 적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보여줬던 레오의 공격력 집중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여자부 경기 IBK-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62.18%)이 GS칼텍스 승리 예상(37.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IBK 승리(21.5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3.83%)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컵대회에서도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국내파 선수들의 대결로 관심을 이끄는 가운데 남자부 A조에는 전년도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포함됐고, B조는 대한항공, LIG, OK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여자부에서는 IBK, GS칼텍스, 도로공사가 A조에서 맞붙고, B조에는 현대건설, KGC, 흥국생명이 각각 편성됐다.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마감]코스닥, 電車 부상에 위축..550선 후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두달여 만에 56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환율 급등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자금이 빠져 나갔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5포인트(0.42%) 하락한 559.15에 장을 마쳤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씨티그룹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골드만삭스에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호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까지 560 이상을 유지했으나 장 종료 30분을 남기고 기관의 순매도가 늘면서 떨어졌다.수급에서 개인은 223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17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총 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금속, 디지털콘텐츠, 운송장비 부품, 인터넷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인터넷, 통신서비스 업종이 1.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운송장비 부품, IT부품, 디지털콘텐츠 업종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당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 대비 등락 없이 거래를 마감했고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다음(035720) 포스코ICT(022100) 씨젠(096530) SK브로드밴드(033630) 원익IPS(030530) 컴투스(078340)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등은 하락했다.테마주로는 RFID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파루(043200)와 아모텍(052710) 빅텍(065450)이 강세 마감했다. 이날 파루는 전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 3565원에 거래됐으며 아모텍은 1.65% 오른 9260원에 장을 마감했다.개별 종목으로는 선데이토즈(123420)가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치며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온시큐어(042510)가 이통3사의 스마트인증 출시 소식에 11.82% 급등, 1750원에 마감했다.반면 잉크테크(049550) 신양(086830)은 4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으며 씨엔플러스(115530), 제이웨이(058420) 등도 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189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8153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14개 종목이 올랐고, 511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4.07.15 I 정병묵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000150)=국내 연료전지업체 ㈜퓨얼셀파워(Fuel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공시. 두산은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인 두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한 사업을 통해 두산의 주주 가치 증대가 목적“이라고 밝힘. 합병기일은 9월 30일. 합병비율은 1대 0.1154605.△DGB금융지주=KDB생명보험 인수와 관련 최종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삼성중공업(010140)=4460억원 규모의 탱커 3척 공사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삼성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3.01%에 해당함. △포스코(005490)=오는 24일 기관투자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분기 영업실적 및 하반기 경영계획 관련 기업설명회(IR) 개최 △대우건설(047040)=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지분매각 입찰 관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최종 인수 참여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 △GS(078930)=계열사인 GS EPS가 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대림산업(000210)=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신세계에스브이엔(신세계SVN)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 답변 시한은 오는 11일 정오까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지난 달 24일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 관련,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됨. 이번 결정으로 11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됨.△한글과컴퓨터(030520)=전자 문서상에 입력된 사용자 명령들에 대한 취소가 가능하도록 언두(Undo) 실행이 가능한 전자 문서 구동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이 지난 3일부터 5차례에 걸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0.03%(1만3369주) 확대했다고 공시. 한국제분의 동아원 지분율은 49.96%로 늘어남. △이니텍(053350)=이니텍이 자회사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이니텍은 합병 목적에 대해 ”자회사 통합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역량 집중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함. △세아그룹=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보유 계열사 지분을 잇달아 매도했다고 공시.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세아제강 지분 총 5만주를 장내 매도함. △유진기업(023410)=계열사인 유진로텍에 대해 64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1.1%에 해당함. 채무 보증기간은 2016년 7월 10일까지. △코리아에프티(123410)=코리아에프티는 폴란드 현지법인에 대해 82억8444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8.74%에 해당함. 채무 보증기간은 내년 7월 9일까지. △제주반도체(080220)=남아프리카공화국 버즈비(Busby) 에너지와 60억7320만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펠릿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 △파라다이스(034230)=운영자금 및 일부 인수자금을 위해 자사주 750만주 처분.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보통주 1주당 3만9650만원, 처분 예정금액은 2973억7500만원.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 배당금 총액은 78억314만원. ▶ 관련기사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두산,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1위 업체 '퓨얼셀파워' 합병☞두산, 연료전지 업체 퓨'얼셀파워' 합병
2014.07.11 I 최정희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000150)=국내 연료전지업체 ㈜퓨얼셀파워(Fuel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공시. 두산은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인 두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한 사업을 통해 두산의 주주 가치 증대가 목적“이라고 밝힘. 합병기일은 9월 30일. 합병비율은 1대 0.1154605.△DGB금융지주=KDB생명보험 인수와 관련 최종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삼성중공업(010140)=4460억원 규모의 탱커 3척 공사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삼성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3.01%에 해당함. △포스코(005490)=오는 24일 기관투자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분기 영업실적 및 하반기 경영계획 관련 기업설명회(IR) 개최 △대우건설(047040)=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지분매각 입찰 관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최종 인수 참여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 △GS(078930)=계열사인 GS EPS가 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대림산업(000210)=동부발전당진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신세계에스브이엔(신세계SVN)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 답변 시한은 오는 11일 정오까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지난 달 24일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 관련,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됨. 이번 결정으로 11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됨. △한글과컴퓨터(030520)=전자 문서상에 입력된 사용자 명령들에 대한 취소가 가능하도록 언두(Undo) 실행이 가능한 전자 문서 구동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이 지난 3일부터 5차례에 걸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0.03%(1만3369주) 확대했다고 공시. 한국제분의 동아원 지분율은 49.96%로 늘어남. △이니텍(053350)=이니텍이 자회사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이니텍은 합병 목적에 대해 ”자회사 통합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역량 집중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함. △세아그룹=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보유 계열사 지분을 잇달아 매도했다고 공시.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세아제강 지분 총 5만주를 장내 매도함. △유진기업(023410)=계열사인 유진로텍에 대해 64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1.1%에 해당함. 채무 보증기간은 2016년 7월 10일까지. △코리아에프티(123410)=코리아에프티는 폴란드 현지법인에 대해 82억8444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8.74%에 해당함. 채무 보증기간은 내년 7월 9일까지. △제주반도체(080220)=남아프리카공화국 버즈비(Busby) 에너지와 60억7320만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펠릿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 △파라다이스(034230)=운영자금 및 일부 인수자금을 위해 자사주 750만주 처분.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보통주 1주당 3만9650만원, 처분 예정금액은 2973억7500만원.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 배당금 총액은 78억314만원.
2014.07.10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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