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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10년 새 40% ‘물갈이’...내수 ‘약진’ 수출 ‘퇴조’
  • 시총 100대 기업 10년 새 40% ‘물갈이’...내수 ‘약진’ 수출 ‘퇴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10년 새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41%가 물갈이된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기업에 새로 진입한 41개 기업은 식음료·서비스·유통 등 내수 관련 업종이 대부분이고 탈락 기업은 조선·기계, 건설, IT?전기전자 등 수출 주력 중후장대형이 많아 산업지도가 급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이같은 변동성 속에서도 삼성전자(005930)는 10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했고, 현대차(005380)는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015760)은 만년 3등을 유지하고 있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10월30일(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10년 전인 2005년 말과 비교한 결과, 10년 새 41개(41%) 기업이 물갈이된 것으로 나타났다.식음료, 서비스, 유통 등 내수 기업들이 약진을 거듭하며 신규로 대거 이름을 올린 반면 IT·전기전자, 건설 및 건자재. 조선·기계·설비 등 수출 주도형 업종 기업들의 탈락이 많았다. ◇유통, 제약 진입 많아신규 진입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서비스, 유통, 제약으로 모두 4개 사씩 늘었고, 식음료(2개), 공기업(2개), 지주·철강(1개)도 모두 증가했다. 반면 조선·기계·설비는 5개 사나 줄었고 은행과 운송(각 3개), 건설 및 건자재, 통신, 상사(각 2개), 자동차·부품 및 증권, IT·전기전자(각 1개)도 모두 감소했다.신규 진입한 41곳 중 15곳(36.6%)이 식음료·서비스·유통 업종이었고, 탈락 기업 중 11곳(26.8%)이 IT?전기전자와 조선·건설 등 수출 주력 업종이었다.100대 기업의 영위 업종은 식음료 기업이 9곳으로 가장 많았다. 2005년에 비해서는 2개사가 늘었다. 농심과 하이트진로홀딩스(구 하이트맥주)가 탈락한 반면 CJ제일제당, 동서, 오뚜기, 삼립식품 등 4개 사가 올라왔다. 서비스, 유통, IT?전기전자 업종은 모두 8개 사였다. 하지만 서비스와 유통부문에서 10년 새 각각 4개 사씩 늘어난 반면 IT전기전자는 1개 사가 줄어 대조를 이뤘다.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등 신규 입성서비스 업종에서 탈락한 기업은 SBS 뿐이었고 신규 진입한 곳은 삼성SDS, SK, CJ E&M, 제일기획, 카카오 등 5개 사였다. 유통 업종에서는 롯데미도파와 CJ홈쇼핑 등 2개 사가 탈락했고 롯데쇼핑, 이마트, GS리테일, BGF리테일, 현대그린푸드, 호텔신라 등 6개 사가 입성했다.이에 반해 IT전기전자는 LS(구 LS전선)과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등 2개 사가 탈락했고 쿠쿠전자가 신규진입에 성공했다.이외 지주, 석유가 각각 7개사, 자동차·부품 및 건설·건자재·제약이 각각 6개, 생활용품, 공기업, 보험이 각각 5개, 철강, 증권이 각각 4개, 통신 및 조선·기계·설비가 각각 3개, 은행, 운송이 각각 2개, 여신금융, 상사가 각각 1개 사였다.업체별로는 삼성물산(4위)과 아모레퍼시픽(8위) 등 24개 사가 신규 상장으로 시총 100대 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LG생활건강(19위)과 셀트리온(27위) 등 17개 사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신규 입성했다.셀트리온은 10년 새 시총 순위가 1190계단이나 폭등했고, 삼립식품(460위→93위)과 한샘(381위→48위)도 30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또 바이로메드(145계단), 영풍(140계단), 메리츠종금증권(109계단) 등 4개 사도 시총 순위가 100계단 이상 상승했다.한진중공업홀딩스(구 한진중공업)는 이 기간 시총 순위가 76위에서 651위로 575계단, 유수홀딩스(구 한진해운)는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회사분할로 71위에서 575위로 504계단 급락했다.한진중공업홀딩스(구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27개 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막대한 손실로 주가가 하락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구 외환은행) 등 14개 사는 상장폐지 및 합병으로 인해 빠졌다.이 밖에 하이트진로홀딩스(구 하이트맥주)(406계단), 대신증권(212계단), SBS(175계단), 동국제강(170계단), 삼성엔지니어링(141계단), 대우조선해양(123계단), 아시아나항공(110계단), 두산인프라코어(109계단) 등 8개 사도 100계단 이상 내려앉았다.시총 100대 기업에 10년 연속 포함돼 있는 59개 기업 중에서는 한미사이언스가 35위로 65계단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롯데케미칼(28위)과 대한전선(51위)도 각각 45계단, 44계단 상승했다.반면 신세계는 16위에서 98위로 82계단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이는 이마트 분할에 따른 결과였다. 따라서 실제 이 기간 순위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대우인터내셔널로, 38위에서 99위로 61계단 하락했다.삼성전자(1위), 한국전력(3위), SK하이닉스(7위), 신한지주(10위), 에스원(69위) 등 5곳은 10년 간 시총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2015.11.04 I 김현아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신한지주(055550)=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6981억원으로 집계. 매출은 9조 2801억원.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6%, 41.66% 늘었음. △CJ씨푸드(011150)=올해 3분기 매출 402억 3000만원, 영업이익 7억 5900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수치임. 전기와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8.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3% 감소. △금호석유(011780)화학=올해 3분기 매출 9637억 5600만원, 영업익 450억 25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각각 20.1%, 26.2% 줄었음. 전분기 대비해서도 10.7%, 29.8% 감소. △대우증권(006800)=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 554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5% 감소한 것. 전분기 대비해서도 53.2%가 줄었음. 매출액은 2조 4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2분기 대비 83.5% 증가.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각각 41.1%, 46.8% 줄어들었음.△포스코(005490)=분기배당제 도입을 검토중. 포스코는 “이 사항은 정관 변경 등을 요하는 사항으로, 이사회 및 주총 결의 등 관련 절차를 통해 도입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힘.△GS(078930)=자회사인 GS에너지 지분매각 추진보도와 관련 “GS에너지는 ㈜해양도시가스와 서라벌도시가스㈜의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GS는 다만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IHQ(003560)=오는 22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후 철회, 유상증자 결정 후 철회, 주주총회 소집 결의 후 철회 등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공시위반 제재금은 400만원. △현대시멘트(006390)=오는 22일부터 횡령 배임혐의 발생의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다고 공시. 공시 위반 제재금은 1억 1000만원.△대유신소재(000300)=오는 22일 종속회사이 감자 결정의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위반 제재금은 400만원. △한화화인케미칼(025850)=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9600원으로 확정.△일진전기(103590)=부정당업자제재처분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7월 25일까지 9개월간 공공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됨. 거래중단 금액은 1300억원 규모로 추정. 일진전기는 “행정처분을 계기로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과 민수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입찰참가자격제한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테크놀로지(0535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함. 사채 만기 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18년 10월23일. 전환가액은 5110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0월23일부터 2018년 9월23일까지. △아큐픽스(056730)=오는 12월4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유스페이스1 B동 지하1층 컨퍼런스룸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아큐픽스는 이번 주총에서 △면세점 판매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의료기기 판매업 △농수산물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엠넷(123570)=경영환경 개선과 영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대륭포스트타워 3차 7층에서 같은 건물 14층으로 옮겼음. △썬코어(051170)=종속회사 도담시스템스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35.56%에 해당하는 수치로, 보증기간은 2020년 10월21일까지. △SC유나이티드=유상증자 참여 등으로 인해 이그잭스(060230) 주식 181만4995주(9.98%)를 추가로 취득. SC유나이티드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4.45%에서 14.43%로 증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이베스트스팩3호(225440)의 지분 10.9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신규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임. △일동케미칼=장외매도 등으로 인해 이그잭스(060230) 지분 보유율이 14.80%에서 6.91%로 감소했다고 공시. 보유 주식은 직전보고서 때보다 19만4575주 늘었지만, 발행주식 총 수가 늘어나며 보유 지분율이 줄었음. △엠케이전자(033160)=투자회사인 티앤케이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263억7534만원에 인수하기로 했음. 자기자본대비 13.70%에 해당하는 수치로, 회사 측은 사업시너지 강화를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힘.△쌍용정보통신(010280)=MBC(문화방송)와 합의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공시. 지난 1월5일 MBC는 쌍용정보통신에 대해 8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세호로보트(158310)=이승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서문동군·이승환 각자대표 이사 체제에서 서문공군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음. △모두투어(08016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내년 4월21일까지 연장하기로 함. 본래 계약기간은 2015년 4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였지만, 계약기간 만료료 계약 연장함. △에스엠시노기술투자=이베스트스팩3호(225440)의 지분 10.97%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신규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임.△에스에프에이(056190)=임원 퇴임 등으로 인해 특별관계자 수가 줄어 STS반도체(036540) 지분이 52.27%에서 52.19%로 감소했음. △스틸앤리소시즈(032860)=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철스크랩 가공 사업 △비철 유통 사업 △임대사업 등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5.4%에 해당함. 스틸앤리소시즈는 “사업 중단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지만, 적자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2015.10.22 I 최선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신한지주(055550)=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6981억원으로 집계. 매출은 9조 2801억원.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6%, 41.66% 늘었음. △CJ씨푸드(011150)=올해 3분기 매출 402억 3000만원, 영업이익 7억 5900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수치임. 전기와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8.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3% 감소. △금호석유(011780)화학=올해 3분기 매출 9637억 5600만원, 영업익 450억 25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각각 20.1%, 26.2% 줄었음. 전분기 대비해서도 10.7%, 29.8% 감소. △대우증권(006800)=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 554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5% 감소한 것. 전분기 대비해서도 53.2%가 줄었음. 매출액은 2조 4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2분기 대비 83.5% 증가.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각각 41.1%, 46.8% 줄어들었음.△포스코(005490)=분기배당제 도입을 검토중. 포스코는 “이 사항은 정관 변경 등을 요하는 사항으로, 이사회 및 주총 결의 등 관련 절차를 통해 도입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힘.△GS(078930)=자회사인 GS에너지 지분매각 추진보도와 관련 “GS에너지는 ㈜해양도시가스와 서라벌도시가스㈜의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GS는 다만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IHQ(003560)=오는 22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후 철회, 유상증자 결정 후 철회, 주주총회 소집 결의 후 철회 등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공시위반 제재금은 400만원. △현대시멘트(006390)=오는 22일부터 횡령 배임혐의 발생의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다고 공시. 공시 위반 제재금은 1억 1000만원.△대유신소재(000300)=오는 22일 종속회사이 감자 결정의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공시. 위반 제재금은 400만원. △한화화인케미칼(025850)=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9600원으로 확정.△일진전기(103590)=부정당업자제재처분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7월 25일까지 9개월간 공공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됨. 거래중단 금액은 1300억원 규모로 추정. 일진전기는 “행정처분을 계기로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과 민수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입찰참가자격제한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테크놀로지(0535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함. 사채 만기 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18년 10월23일. 전환가액은 5110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0월23일부터 2018년 9월23일까지. △아큐픽스(056730)=오는 12월4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유스페이스1 B동 지하1층 컨퍼런스룸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아큐픽스는 이번 주총에서 △면세점 판매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의료기기 판매업 △농수산물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엠넷(123570)=경영환경 개선과 영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대륭포스트타워 3차 7층에서 같은 건물 14층으로 옮겼음. △썬코어(051170)=종속회사 도담시스템스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35.56%에 해당하는 수치로, 보증기간은 2020년 10월21일까지. △SC유나이티드=유상증자 참여 등으로 인해 이그잭스(060230) 주식 181만4995주(9.98%)를 추가로 취득. SC유나이티드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4.45%에서 14.43%로 증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이베스트스팩3호(225440)의 지분 10.9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신규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임. △일동케미칼=장외매도 등으로 인해 이그잭스(060230) 지분 보유율이 14.80%에서 6.91%로 감소했다고 공시. 보유 주식은 직전보고서 때보다 19만4575주 늘었지만, 발행주식 총 수가 늘어나며 보유 지분율이 줄었음. △엠케이전자(033160)=투자회사인 티앤케이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263억7534만원에 인수하기로 했음. 자기자본대비 13.70%에 해당하는 수치로, 회사 측은 사업시너지 강화를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힘.△쌍용정보통신(010280)=MBC(문화방송)와 합의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공시. 지난 1월5일 MBC는 쌍용정보통신에 대해 8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세호로보트(158310)=이승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서문동군·이승환 각자대표 이사 체제에서 서문공군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음. △모두투어(08016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내년 4월21일까지 연장하기로 함. 본래 계약기간은 2015년 4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였지만, 계약기간 만료료 계약 연장함. △에스엠시노기술투자=이베스트스팩3호(225440)의 지분 10.97%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이는 신규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임.△에스에프에이(056190)=임원 퇴임 등으로 인해 특별관계자 수가 줄어 STS반도체(036540) 지분이 52.27%에서 52.19%로 감소했음. △스틸앤리소시즈(032860)=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철스크랩 가공 사업 △비철 유통 사업 △임대사업 등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5.4%에 해당함. 스틸앤리소시즈는 “사업 중단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지만, 적자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2015.10.21 I 최선 기자
부천옥길자이, 서울 20평대 전세가로 내집 마련
  • 부천옥길자이, 서울 20평대 전세가로 내집 마련
  • [온라인부] 구로.광명. 2km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사통팔달로 교통이 편리한 부천옥길자이의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과 상가투자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공공택지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 나오는 아파트마다 분양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분양권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아파트값도 오른것. 전문가들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저렴 하다보니 인기가 높다"고 이들의 인기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부천옥길자이 높은 청약율 최근에 수도권 서남부 대표 보금자리지구인 부천 옥길지구에서 GS건설이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인기 몰이가 예상된다. 옥길지구는 서울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범박, 계수동 일원으로 부천시와 시흥시, 남부순환로를 잇는 계수대로가 2011년 개통됐으며, 지구에서 3㎞ 이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어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는 물론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GS건설이 분양한 아파트를 살펴보면 1순위에서 전 타입이 청약을 마친 가운데 531가구(특별공급 35가구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2.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가 제공돼 관심을 모았던 84D타입의 경우 3가구 공급에 87명이 청약했다.경기도권은 서울과 가까워서 서울에 직장을 가진 전세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부천옥길지구의 부천옥길자이는 실제 평균 분양가가 994만원이라는 현저하게 낮은 가격으로 형성이 되고 있다. 택지를 저렴하게 매입한 효과가 고스란이 낮은 분양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 분양가는 인근 12년된 범박동힐스테이트 보다 3000만원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천옥길자이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처 급부상GS건설이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쳤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평수에 아파트보다 저렴하고 주변시세에 전세가로 내집마련할수 있는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78.95㎡B 전용면적(약23.9평) 타입으로 거실 주방 방3개 화장실 2개 발코니 다용도실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에어콘4대 풀옵션 확장형으로 2억4천만대 분양권이 일반아파트 78㎡ 타입 전용면적(약30평) 보다 넓고 별도에 옵션이 필요없다. 소형평수에 실수요자가 많아서 인기 있는 투자상품으로 실수요자가 많아서 거래가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부천옥길자이상가는 부천옥길지구 최고에 메인상권부천옥길자이상가는 중심상업지구에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대로변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만큼 외부에서 매장으로 바로 접근하기 쉽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후면 상가가 없이 모두 대로변 전면으로 매장을 위치시켰다. 소비자가 매장으로 쉽게 접근 하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2층을 테라스 매장으로 꾸며 테라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상업시설의 멋과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부천옥길자이상가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하여 대형마트인 이마트 상권에 함께  옥길지구 최고 메인상권으로 상가투자에 중심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보금자리 택지인 부천옥길지구 분양권과 상가에 대한 투자 조언은 전문가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또, 부동산투자자문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밝은 미래를 꿈꾸는 의욕있는 참신한 인재도 상담 가능하다.  문의는 1544-4499로 할 수 있다.
  • [마감]코스닥, 7일만에 상승… 외국인·개인 '사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7일만에 올랐다. 외국인과 개인이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모처럼 상승했다.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3포인트(1.07%) 오른 676.05에 마감했다. 대형주 강세장에 전날까지 무려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70선 아래로 내려갔던 지수는 이날 하루만에 다시 670선을 회복했다.기관 매수세가 유가증권 시장에 집중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매도에 나섰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수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2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03억원, 개인은 13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통신서비스가 4.28% 상승했고, 종이목재(4.25%), 코스닥 신성장기업(2.87%), 출판매체복제(2.69%), 코스닥 벤처기업(2.21%), 섬유의류(2.2%), 정보기기(2.18%), 의료정밀기기(2.05%) 등도 올랐다.하락 업종은 인터넷(3.64%), 컴퓨터서비스(0.21%), IT S/W&SVC(0.21%), 유통(0.19%)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CJ E&M(130960)이 0.86% 상승했으며, 메디톡스(086900)가 5.82% 급등했다. 또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이오테크닉스(039030), 웹젠(06908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씨젠(096530), OCI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강세를 보였다.신후(066430)는 중국 동발주식유한공사와 80억원 규모의 공동 출자를 통해 ‘ESS 차이나’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29.86%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리기술(032820)은 두산중공업(034020)과 316억원 규모 신고리 5,6 본품용 비안전계통 제어기(D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19.59% 급등했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4.84% 급락했고,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온스(084110), 젬백스(082270) 등도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7억3367만3000주, 거래대금은 2조8489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7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310개 종목이 내렸고 6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MMO엔터, 신임 대표에 송동훈 CJ E&M 음악사업본부장☞CJ E&M, 디지털·해외부문 본격 수익 창출… 3Q 긍정적-하나☞`국내 진출` 넷플릭스 덕 좀 볼까…콘텐츠 제작사에 주목
2015.10.15 I 안혜신 기자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에 36% 집중…빅4에 74% 쏠려
  •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에 36% 집중…빅4에 74% 쏠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삼성에 36%가 집중되는 등 상위 4개 그룹에 70%이상 쏠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 그룹 상장사 지분가치가 52조 원에 이르는 가운데 삼성, 현대차, SK, LG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자금만 74%인 39조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005930)의 지분가치가 14조 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108670)로 14.43%였고, 10%를 넘는 기업도 LG하우시스, 현대그린푸드, 나스미디어, CJ제일제당 등 27개 사에 달했다. 특히 재계 14위 CJ그룹은 국민연금 투자 순위가 4대그룹 뒤를 이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9월말 기준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5곳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54.9%인 96곳이었고, 이들의 지분가치는 총 52조3401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연금 투자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재계 1~4위 그룹 계열사에 쏠려 있다. 이들 4개 그룹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는 총 38조7215억 원을 기록했다. 30대 그룹 전체 투자액의 74.0%에 달하는 비중이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총 금액(95조8177억 원, 6월 말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려 40.4%에 달했다. 그러나 이 경우 국민연금 투자액은 주식 매입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현 싯가로 환산한 지분가치와는 차이가 있다.◇지분가치 삼성, 현대차, SK, LG 순…CJ 5위 눈길그룹별로는 삼성그룹 10개 계열사의 지분가치가 18조7914억 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지분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9%에 달한다. 이어 현대차그룹 7조9097억 원(15.1%), SK그룹 7조742억 원(13.5%), LG그룹 4조9463억 원(9.5%) 순으로 재계 순위와 같았다. 5위는 재계 14위인 CJ그룹이었다.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2조5187억 원(4.8%)을 기록해 롯데와 포스코 GS 현대중공업등 10대 그룹을 모두 앞섰다. 롯데그룹은 1조6073억 원 (3.1%)으로 6위 , 포스코그룹은 1조2965억 원(2.5%)으로 7위를 기록했다. 신세계(9961억 원, 1.9%), 현대백화점(9379억 원, 1.8%), 한화(8315억 원, 1.6%)는 지분가치가 1조 원에 미치지 않았지만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 ‘톱10’에 들었다. 영풍(8049억 원, 1.5%), KT(6742억 원, 1.3%), GS(6252억 원, 1.2%), KCC(5533억 원, 1.1%) 등은 지분가치가 5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3688억 원, 0.7%), 동부(3531억 원, 0.7%), 효성(3261억 원, 0.6%), 두산(3125억 원, 0.6%) 등의 지분가치는 비교적 낮은 3000억 원대였다. 이밖에 LS(2770억 원, 0.5%), 대림(2612억 원, 0.5%), 금호아시아나(2361억 원, 0.5%), 한진(2124억 원, 0.4%), OCI(2067억 원, 0.4%), 현대(1487억 원, 0.3%), 미래에셋(702억 원, 0.1%)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 순기업별 지분가치는 삼성전자가 13조6807억 원(26.1%)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는 2조5360억 원(4.8%)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 2조3567억 원(4.5%), SK텔레콤 1조7255억 원(3.3%), 삼성물산 1조6575억 원(3.2%) 순으로 ‘톱5’에 들었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10%를 넘긴 곳도 27곳에 달했다. LG하우시스가 14.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그린푸드(13.55%), 나스미디어·CJ제일제당(13.50%), 롯데푸드(13.47%), 한섬(13.31%), 현대글로비스(13.08%) 등 7곳은 13%를 웃돌았다. LS산전(12.91%), 신세계(12.85%), LG이노텍(12.78%), 한진칼·호텔신라(12.70%), 롯데칠성음료(12.63%), KCC(12.52%), LG상사(12.34%), SKC(12.31%), 한화테크윈(12.29%) 등 10곳도 12% 이상이었다. CJ오쇼핑(11.86%), CJ CGV(11.82%), 현대위아(11.46%), 대림산업(11.18%), 유니드(11.16%), 롯데하이마트(10.54%), 한화(10.49%), 제일기획(10.25%), LG생명과학(10.18%), SK케미칼(10.02%) 등 10개 사의 지분도 10%를 넘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S-OIL, 동국제강 등 최근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지분가치가 5% 미만으로 미미했다. ▶ 관련기사 ◀☞[투자의맥]유틸리티·필수소비재 늘리고, 소프트웨어·증권 줄여야☞홀로 몸값 올린 아이폰6s, 배짱 통할까☞삼성전자, 반도체 D램 세계시장 점유율 45.2% '역대 최고'
2015.10.14 I 김현아 기자
부천옥길자이,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 및 상가투자로 인기높아
  • 부천옥길자이,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 및 상가투자로 인기높아
  • 쾌적하면서도 서울 접근성 뛰어난 옥길자이 990만원대 분양가로 높은인기[온라인부] 요즘 들어 공공택지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 나오는 아파트마다 분양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분양권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아파트값도 오른 것. 전문가들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저렴 하다보니 인기가 높다"고 인기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보금자리지구 새로 지은 아파트의 높은 청약률보금자리주택지구(이하 보금자리)는 수도권에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던 그린벨트를 풀어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도로와 학교,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지는 것은 물론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이기 때문에 녹지가 풍부하다. 여기에 서울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반면 분양가는 저렴하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보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천옥길자이 높은 인기 속에 청약 최근 수도권 서남부 대표 보금자리지구인 부천 옥길지구에서 GS건설이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역시 인기 몰이가 예상된다.  옥길지구는 서울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범박, 계수동 일원으로 부천시와 시흥시, 남부순환로를 잇는 계수대로가 2011년 개통됐으며, 지구에서 3㎞ 이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어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는 물론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GS건설이 분양한 아파트는 1순위에서 전 타입이 청약을 마친가운데 531가구(특별공급 35가구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2.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가 제공돼 관심을 모았던 84D타입의 경우 3가구 공급에 87명이 청약했다.서울과 가까운 경기도권은 서울 전세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대책 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부천옥길지구의 부천옥길자이는 실제 평균 분양가가 994만원이라는 현저하게 낮은 가격으로 형성이 되고 있다. 택지를 저렴하게 매입한 효과가 고스란이 낮은 분양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 분양가는 인근 12년된 범박동힐스테이트 보다 3000만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부천옥길자이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처 급부상GS건설이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쳤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144실 공급에 615명이 청약하며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2군에서 접수를 받은 79.98㎡A(약24평) 타입의 경우 최고 9.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평수에 아파트보다 저렴하고 주변시세에 전세가로 내집마련할 수 있는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8.95㎡B (약23.9평) 타입으로 일반아파트 78㎡ 타입보다 전용면적이 넓다. 소형평수에 실수요자가 많아서 인기 있는 투자상품으로 거래가 활발해서 실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부천옥길자이상가가 부천옥길지구의 메인 상권  부천옥길자이상가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하여 대로변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만큼 외부에서 매장으로 바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후면 상가가 없이 모두 대로변 전면으로 매장을 위치, 소비자가 매장으로 쉽게 접근 하도록 했다. 또 2층을 테라스 매장으로 꾸며 테라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해 상업시설의 멋과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부천옥길자이상가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하여 대형마트인 이마트 상권에 함께 옥길지구 최고 메인상권으로 상가투자에 중심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보금자리 택지인 부천옥길지구 분양권과 상가에 대한 전문가와의 자세한 상담은 1544-4499에서 할 수 있다. 
시총 100대 기업 급여 10년새 46%↑...영업익은 20%↑
  • 시총 100대 기업 급여 10년새 46%↑...영업익은 2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년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20% 증가에 그친 반면, 1인당 직원 급여는 그 갑절이 넘는 4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6.6%)과 1인당 실질 GDP 증가율(31.6%)은 물론이고,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평균 급여 증가폭 32.7%보다도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10년 전 1870만 원에서 지난해 3130만 원으로 갑절 가까이 벌어졌다.기업별로는 카카오, CJ(001040), 대우인터내셔널(047050),삼성전자(005930), 기아차(000270) 등이 급여 증가율 ‘톱5’에 랭크됐다.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2005년에서 2014년의 급여 및 실적 비교가 가능한 7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2005년 4760만 원에서 6960만 원으로 4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39조7029억 원에서 47조7764억 원으로 2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10.4%에서 6.0%로 4.3%포인트 하락해 수익성이 되레 악화됐다.같은 기간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는 2890만 원에서 3830만 원으로 32.7% 늘었다. 이로써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급여 차이는 2005년 1870만 원에서 작년 3130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100대 기업 급여가 2200만 원 오르는 사이 고용노동계 전 산업 평균 상승폭은 940만 원에 그친 것이다. 또 100대 기업의 급여 증가율은 GDP(31.6%)와 소비자물가지수(26.6%) 등의 경제 지표 증가율보다 크게 웃돌았다. ◇카카오 평균급여, 341.6% 증가기업별로 보면 카카오, CJ,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전자, 기아차 등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증가율 ‘톱5’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2014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7500만 원으로 2005년보다 무려 341.6%나 폭증했다. 2013년 5140만 원에 불과했던 급여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지난해 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급여 및 상여금, 주식 매수 선택권 이익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CJ는 203.1%의 높은 증가율로 2위에 올랐고, 대우인터내셔널(104.6%), 삼성전자(101.2%)도 100% 이상 증가했다. 기아차는 86.5%로 5위에 랭크됐다. 급여 증가율 6~10위는 현대모비스(85.7%), 고려아연(82.3%), 아모레퍼시픽그룹(80.2%), NH투자증권(78.0%), 현대차(76.4%) 등이었다. 급여 증가율 ‘톱10’ 중 자동차·부품 기업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곳(30.0%)이나 포함돼 가장 많았다. 지주사는 CJ, 아모레퍼시픽그룹 2곳(20.0%)으로 뒤를 이었고, 서비스, IT전기전자, 철강, 상사, 증권이 각각 1곳씩(10.0%)으로 나타났다. 11~20위는 SK하이닉스(75.9%), 삼성SDI(75.6%), 신세계(72.4%), 현대글로비스(69.0%), SK텔레콤(67.2%), 현대해상화재보험(67.0%), 삼성화재(66.1%), CJ대한통운(65.2%), 삼성전기(63.3%), 두산(62.9%), 엔씨소프트(62.8%), 효성(60.9%)이 차지했다. 이 밖에 하나금융지주(59.7%), 현대제철(58.0%), 롯데칠성음료(57.2%), 롯데제과(56.8%), KCC(56.6%), LG(55.8%), LG디스플레이(55.6%), LG화학(55.3%), 한화(54.4%), S-OIL(54.1%), 신한금융지주회사(52.9%), 동서(50.9%), 강원랜드(50.5%) 등이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KT, 고용노동계 증가율과 동일반면 급여 증가율이 고용노동계 전 산업 평균치 이하이거나 되레 떨어진 곳은 28곳으로 집계됐다. KT(030200)는 32.7%로 고용노동계 증가율과 같았다. 코웨이(021240)(32.6%), KT&G(033780)(32.0%), 호텔신라(008770)(31.8%), 에스원(012750)(30.9%)은 30%를 넘겼지만 고용노동계 평균에는 미치지 않았다. 대림산업·동부화재해상보험(29.5%), 포스코(29.0%), 현대백화점(28.6%), LG생활건강(27.2%), 현대건설(25.9%), 한국투자금융지주(24.3%), 현대산업개발(24.0%), 중소기업은행(21.4%), LG전자(21.0%)는 20%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10%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19.8%), 오뚜기(19.7%), 한화케미칼(19.1%), 한미사이언스(18.2%), 대한항공(14.6%), 대우건설(10.2%) 등이었고 롯데케미칼(8.4%), 셀트리온(6.1%), 대우증권(0.3%)은 10%에 밑돌았다. 삼성증권과 GS는 오히려 1.0%, 22.0%나 감소했다. ▶ 관련기사 ◀☞더스테이크하우스 "세계 3대 진미 맛보세요"…트러플 코스 출시☞CJ그룹, 인도네시아 코코넛 설탕 농가 성장 돕는다
2015.10.07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4일만에 하락…섬유·의복株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4일만에 하락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형주에 매기가 쏠리면서 코스닥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31%) 내린 689.06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69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680선 후반에 머물렀다.외국인과 기관은 동반으로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7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22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만이 홀로 240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8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통신서비스가 2.89% 내렸고, 운송장비·부품(2.54%), 인터넷(1.89%), 컴퓨터서비스(1.42%), IT S/W&SVC(1.26%), 디지털컨텐츠(1.17%), 코스닥 신성장기업(1%)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섬유의복은 5.86% 급등했고, 종이목재(3.75%), 비금속(3.31%), 운송(2.4%), 일반전기전자(2.03%) 등도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다음카카오(035720)가 2% 빠지면서 부진했고,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웹젠(069080), 휴온스(084110), 씨젠(0965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하락했다.반면 셀트리온(068270)은 0.72% 올랐고,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CJ오쇼핑(035760), 젬백스(082270), CJ프레시웨이(051500) 등도 상승했다.나라엠앤디(051490)는 35억원을 출자, 중국 남경 지역에 계열회사 형태로 나라(남경)전지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29.91%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신세기동방그룹의 주요 인사가 합작법인 설립 마무리를 위해 방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데코앤이(017680) 역시 29.89% 뛰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3317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3707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577개 종목이 내렸고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광고] 초저금리 연 2.7%, 레버리지 효과로 투자기회 놓치지 말자!☞다음카카오의 `카카오 게임샵`, 구글플레이 대체할 것-한투☞10월 테마주, 무료로 추천 받고 수익 전환
2015.10.06 I 안혜신 기자
잠실이 30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분양 쏟아진다"
  • 잠실이 30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분양 쏟아진다"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남양주에 약 475만㎡규모로 조성하는 다산신도시에서 다음달 약 2200가구의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다.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0월 현대산업개발·한양건설·반도건설 등이 남양주시 진건읍·도농동·지금동 일대 다산신도시에 총 2192가구 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다산신도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였던 진건지구와 국민임대주택지구였던 지금지구 등 두 곳을 합쳐 3만 1900가구(수용인구 8만 6000여명) 규모로 들어서는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쉽고 신도시 옆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다산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 인근에는 남양주 제2청사, 교육청, 경찰서, 문화시설, 보건소 등 원스톱 행정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이 들어서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밖에 대형할인점과 쇼핑몰, 복합상영관, 전문상가단지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10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아파트(전용면적 84~97㎡ 467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며 분양에 포문을 연다. 이어 반도건설은 B6블록에 대단지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전용 82∼84㎡ 1085가구)을 선보이고, 한양은 B8블록에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아파트(전용 74∼84㎡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685가구 규모의 ‘자연 &e편한세상·자이’아파트(가칭)도 분양할 예정이다.[자료=경기도시공사]
2015.09.28 I 양희동 기자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10월 2200가구 분양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10월 2200가구 분양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남양주에 약 475만㎡규모로 조성하는 다산신도시에서 다음달 약 2200가구의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다.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0월 현대산업개발·한양건설·반도건설 등이 남양주시 진건읍·도농동·지금동 일대 다산신도시에 총 2192가구 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다산신도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였던 진건지구와 국민임대주택지구였던 지금지구 등 두 곳을 합쳐 3만 1900가구(수용인구 8만 6000여명) 규모로 들어서는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쉽고 신도시 옆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다산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 인근에는 남양주 제2청사, 교육청, 경찰서, 문화시설, 보건소 등 원스톱 행정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이 들어서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밖에 대형할인점과 쇼핑몰, 복합상영관, 전문상가단지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10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아파트(전용면적 84~97㎡ 467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며 분양에 포문을 연다. 이어 반도건설은 B6블록에 대단지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전용 82∼84㎡ 1085가구)을 선보이고, 한양은 B8블록에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아파트(전용 74∼84㎡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685가구 규모의 ‘자연 &e편한세상·자이’아파트(가칭)도 분양할 예정이다.[자료=경기도시공사]
2015.09.24 I 양희동 기자
대기업 신규고용 왜 줄일까?..매출·영업익은↓ 인건비는 5%↑
  • 대기업 신규고용 왜 줄일까?..매출·영업익은↓ 인건비는 5%↑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종업원 300명 기준)이 신규채용을 줄인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대기업들도 작년 매출과 영업익, 당기순익이 모두 마이너스인 반면 인건비 비중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조차 구조적인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계획(신입과 경력 포함)을 조사하니, ‘지난해보다 감소’라고 답한 비율이 35.8%로 ‘지난해보다 증가’라고 답한 19.6·의 두배에 달했다. 나머지 44.6%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했다.하지만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안 한 부영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그룹 271개 계열사의 상반기 매출과 급여 총액을 분석해보니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9%(48조8500억 원) 급감했지만 급여 총액은 33조4700억 원으로 4.7%(1조5120억 원)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대기업들에게 고용 확대만을 쥐어짜기는 무리이며, 대기업 정규직에 대한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비정규직 처우 개선이나 신규 고용 확대 등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근본적으로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보다는 창업 활성화나 중소·벤처 기업 생태계가 튼튼해져야 청년 고용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평가된다.◇30대 그룹도 극심한 경기침체…이익 줄었는데 인건비는 상승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부영을 뺀 29개 그룹 271개 계열사의 상반기 매출과 급여 총액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571조890억 원으로 국내 30대 그룹의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 등이 크게 줄었음에도 인건비 비중은 되레 높아졌다. 매출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5.9%로 작년 동기 대비 0.7%P나 상승했다. 30대 그룹 중 인건비 비중이 떨어진 곳은 CJ, 현대 등 4곳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매출액에서 급여가 차지하는 인건비 비중도 작년 5.2%에서 5.9%로 0.7% 포인트 상승했다.30대그룹은 올 상반기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동시에 줄어드는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영업이익은 31조830억 원으로 0.8%(2520억 원) 줄었고, 순이익 역시 6.4%(1조8440억 원)나 쪼그라들었다. 매출이 늘어난 그룹도 현대자동차 한화 효성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우건설 미래에셋등 7개에 불과했다.◇KT 인건비 비중 11.5%..최대그룹별로는 KT의 인건비 비중이 11.5%로 가장 높았다. 올 상반기 KT의 그룹 매출은 10조1230억 원으로 4.7%(5040억 원) 줄었지만, 급여 총액은 1조1670억 원으로 9.8%(1050억 원)나 증가했다. 두산도 인건비 비중이 11.1%로 2위에 올랐다. KT와 달리 급여가 7530억 원으로 3.7%(290억 원) 줄었지만, 매출이 6조8160억 원으로 7.2%(5320억 원)나 줄어 인건비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이어 LG(8.3%), 대우조선해양(8.2%), KCC(8.0%) 그룹의 인건비 비중이 8%를 넘었고, 신세계(7.9%), 한진·금호아시아나(7.3%), OCI(7.1%), 효성(6.9%), 현대자동차(6.7%), 현대백화점·삼성(6.5%) 등이 30대 그룹 평균치인 5.9%를 웃돌았다. 반면 S-OIL은 인건비 비중이 1.4%로 가장 낮았고, GS(2.5%), 영풍(2.7%)도 2%대에 그쳤다. 미래에셋(3.3%), 동부(3.4%), 동국제강(3.6%), 대림(3.9%)은 3%대였고, SK(4.2%), 포스코(4.3%), 현대.한화.LS(4.5%), 롯데.대우건설(4.7%)은 4%대, 현대중공업(5.1%), CJ(5.5%)는 5%대였다.올 상반기 인건비 비중 증가폭 역시 KT가 1.5%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우조선해양(1.40%P), LG·LS(1.30%P), SK(1.20%P), 금호아시아나(1.00%P)가 1%P 이상 상승했고, 현대중공업·롯데(0.7%P)도 30대 그룹 평균인 0.7%P를 상회했다.이외 포스코·동국제강(0.60%P), 삼성·GS(0.50%P), 두산·KCC·대림·미래에셋·S-OIL(0.40%P), 한진·현대자동차(0.30%P), OCI·대우건설·영풍(0.20%P), 신세계·효성(0.10%P), 현대백화점(0.01%P)의 인건비 비중도 일제히 상승했다.◇CJ, 현대, 동부, 한화 만 인건비 비중 줄어반대로 인건비 비중이 줄어든 곳은 CJ(-0.70%P), 현대(-0.30%P), 동부(-0.20%P), 한화(-0.04%P) 등 4곳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CJ, 현대, 동부그룹은 올 상반기 매출도 동반 감소했다. 한화그룹도 25.0%에 달하는 매출 증가율이 실적 개선보다는 한화토탈(삼성토탈), 한화화인케미칼(구 KPX화인케미칼) 등의 인수합병에 따른 것이어서 불황의 골을 짐작케했다.
2015.09.16 I 김현아 기자
  • 창조혁신센터 성과 '가시화'..완공후 창업보육기업 2배 증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연 지 2개월 만에 창업보육기업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성과를 가시화되고 있는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전국에 혁신센터 개소가 완료된 지난 7월 이후 센터의 기능이 모든 면에서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말 대비 8일 현재 최근 2개월여간 업력 7년 미만의 창업보육기업 수는 180개에서 391개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창업보육기업의 매출은 23억원에서 193억5000만원으로 8배, 신규인력채용은 48명에서 82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의 기술·판로·자금 지원 건수도 104건에서 281건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주요 성과사례도 유네스코의 ‘2015 세상을 바꿀 10대 IT 기술’ 그랑프리를 수상한 테그웨이 외에 JB드론코리아, 이대공, 텀퓨어, KPT, 한국NSD 등 대표적 사례가 탄생해 후발 창업가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JB드론코리아는 전북혁신센터의 멘토링, 자금연계 지원 등을 통해 중국 ‘Jun Fa Electronic Limited’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했고, 대구혁신센터의 C-Lab 공모전 1기 졸업기업인 이대공은 서울 안국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펀드 집행도 본격화 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투자펀드가 향후 5년간 총 8174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8일 현재 총 3575억원(목표치 대비 44%)이 조성됐고, 359억원(조성액 대비 10%)이 집행됐다. 혁신센터의 출범시기를 고려할 때, 6월말 이전 출범한 센터 중 부산센터와 전남센터를 제외하고는 펀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부산센터의 경우 영화펀드 내 세부분야별 투자 비중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관계기관간 협의가 마무리단계에 있고, 전남센터는 지자체의 출자금 확보가 지연되고 있으나 전담기업인 GS와 성장사다리펀드 등 타 기관의 출자금으로 우선 펀드를 조성하기로 관계기관간 협의가 완료됐다. 대구, 대전, 경북, 경기, 강원, 충남, 울산, 인천 8개 지역센터에서 투자실적이 이뤄졌다. 미래부는 혁신센터 보육, 펀드조성 및 운용사 선정이 진행된지 얼마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아직 집행실적이 본격화되기 어려운 면이 있으나 최근 2개월 동안 집행실적(증가분 기준)이 2배 이상 확대되는 등 빠른 속도로 집행이 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 정상궤도로 진입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혁신센터 연계 투자펀드의 집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 전국 혁신센터와 민간기관이 협업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창조경제 데모데이’를 벤치마킹해 주요 지역별 창업·보육기업과 투자자간 연결을 위한 데모데이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각 센터별로 기획하는 데모데이 중 3개 지역을 선정해 중기청과 함께 주요 벤처캐피털(VC) 등이 참가하는 행사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센터별 보육기업 성과전시회 등과 연계한 데모데이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펀드의 모험적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미래부·중기청 등 정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R&D 자금 지원사업 및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 등 공공투자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혁신센터 파이낸스존 참여 금융기관과 함께 투자 대상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고 혁신센터 전담기업 및 중기청의 별도 펀드의 운용과정에서 혁신센터와 정보공유, 투자기업 공동검토 등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5.09.11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이틀 연속 하락…650선 내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하루 종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기관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5포인트, 0.25% 내린 648.8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2포인트 상승한 650선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했다. 이후 반등과 반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팔자’를 외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451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아치웠다. 금융투자가 176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으며 연기금등은 142억원, 투신은 7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72억원, 개인은 5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수가 엇비슷했다. 출판 매체복제가 5.56% 빠졌으며 음식료담배가 2.03% 하락했다. 이외에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건설, 통신장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통신서비스는 4.26% 오르며 업종 중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종이목재는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3.24% 올랐다. 또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약세였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90% 올랐다. CJ E&M(130960)은 5.61%, 메디톡스(086900)는 1.19%, 바이로메드(084990)는 2.17% 상승했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는 0.56% 하락했으며 동서(026960)(2.44%), 로엔(016170)(6.70%), 파라다이스(034230)(1.83%), 컴투스(078340)(3.01%), GS홈쇼핑(028150)(2.25%)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이밖에도 뉴프라이드(900100)는 중국 현지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CJ프레시웨이(051500)도 중국 영휘마트와 합작법인(JV) 설립 기대감에 2.82% 상승 마감했다. 용현BM(089230)은 반기 자본잠식률이 64%라는 공시에 9.82%, 세원셀론텍(091090)은 40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20.91%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954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4799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46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1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556개 종목이 하락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670선 지킨 개미…외국인·기관 '팔자'☞[마감]코스닥, 기관·외인 동반 '팔자'…680선 내줘☞[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일주일만 하락 전환
2015.09.07 I 이유미 기자
믿었던 `라인`의 추락…날개잃은 네이버
  • [종목돋보기]믿었던 `라인`의 추락…날개잃은 네이버
  • 네이버 주가 추이.[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저앉은 네이버(035420) 주가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주가는 2년전 수준으로 되돌아갔고 어느덧 시가총액 순위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2일 네이버 주가는 전일대비 2.52% 떨어진 4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전날인 지난 7월29일 종가대비 22.6%나 떨어졌다. 지난해 9월29일 기록한 52주(1년) 신고가인 82만1000원(종가기준)에 비해서는 무려 43.2% 하락한 셈이다. 네이버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일본과 동남아지역 진출로 미국 `페이스북`과 중국 `왓츠앱`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3월 80만원을 돌파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5위(27조2271억7300만원)까지 오르며 벤처 성공신화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황제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다가 올들어 약세를 이어왔다. 시총은 16위로 밀렸다. 네이버 주가 부진은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촉발됐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는 2분기 연결 매출이 278억엔으로 전분기보다 3억엔 감소했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6% 줄었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특히 네이버의 신성장동력이었던 라인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문제는 라인이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낼지 아직 미지수라는 점이다. 라인을 통해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라인앳은 광고주수가 올해 1분기 39만건에서 2분기에 84만건으로 급증했지만 지난달까지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달부터 유료화했기 때문에 수익 실현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 또 라인뮤직도 지난달 유료화 이후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인페이, 라인택시, 라인와우 등의 결과는 미미한 상황이다.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뮤직은 지난달 유료화했지만 애플뮤직이 10월까지, 일본 아와뮤직이 12월까지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라인뮤직의 성과는 현재 양호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경쟁사 무료 프로모션이 끝나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라인의 성장 둔화로 인해 라인 기업공개(IPO)가 불확실해진 것도 네이버 주가를 발목 잡았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인 IPO는 내년 상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 가입자와 매출 성장세 둔화 탓이다. 지난해 라인이 IPO를 통해 1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았지만 잇따른 IPO 연기에 실망 매물이 나온 것이다.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계획됐던 라인 상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며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하고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상장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네이버, `라인` 성장 둔화…52주 신저가☞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특징주]네이버, 라인 상장 불확실성 우려에 하락 전환
2015.09.02 I 이유미 기자
  • [마감]'롤러코스터' 코스피, 급락 끝에 강보합세로…기관 '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20거래일째 ‘팔자’를 이어나간 것과 달리 기관이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05%) 오른 1915.22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3% 가까이 급락했다.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밑돌면서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미국 제조업 PMI 역시 2013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다시 급락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45달러선까지 내렸다. 장 초반 코스피 역시 1% 넘게 내리며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기관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은 이날 656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 보험 연기금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7억원, 86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4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044억원 매수 우위로 총 79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08%, 0.09% 오른 데 비해 중형주 홀로 0.48%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57%) 통신(1.81%) 의료정밀(1.01%) 은행(0.88%) 등이 강세를, 전기가스(-1.61%) 철강금속(-1.49%) 종이목재(-0.82%) 화학(-0.8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6% 오른 10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8월 판매가 호조세를 기록한 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됐다. 통합 삼성물산으로 새로 출범한지 이틀째인 제일모직(028260)도 올랐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하반기 수주 증가와 함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동원수산(030720)도 급등했다. 도시락 유통업체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관련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네이버(035420)는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네이버 부문의 성장성이 약해진 데다 고성장을 이끌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마저 성장이 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에 S-OIL(010950), GS(078930),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등 정유화학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신우(025620)는 감자와 액면분할을 실시하면서 사흘 연속 급락세가 지속됐다. 이밖에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아모레G(002790)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3857만주, 거래대금은 4조9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내렸다. 61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IFA 2015]삼성전자, 수면상태 측정·분석 '슬립센스' 최초 공개☞[IFA 2015]삼성전자, 다채로운 옥외광고 '손님맞이'☞코스피, 이틀째 1%대 급락…1900선 붕괴
2015.09.02 I 경계영 기자
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
  • 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지원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화(000880)가 지원하는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GS(078930)가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원은 ‘17년까지 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육성하고, 모바일 기반 중소상공인 성공사례 5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9월중 빅데이터 포털 1단계 운영을 개시하고 케이클라우드(K-Crowd) 구축도 완료한다.충남은 ‘17년까지 태양광 유망벤처 25개를 육성하고, 명품 농수산품 15건 개발, 해외진출 100개사 지원 계획을 내놨다.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및 죽도 에너지 자립섬 시범사업 공사는 연내 완공한다.전남은 ‘17년까지 35개 바이오화학 중소·창업기업을 키우고, 125개 농수산식품 및 50개 관광상품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수산벤처 창업경진대회를 추진중이며(농림부 공동),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도 내년에 완공한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에 참석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악수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강원·충남·전남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방안이 확정됐다. 회의에는 정부(미래부 장관, 산업부 2차관 등), 지자체(강원·충남·전남부지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담기업(네이버, 한화, GS) 등이 참석했다.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8월 10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스마트토이 정태연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네이버 제공◇강원,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에 역점…빅데이터 포털과 크라우스 소싱 추진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데이터 기반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활성화와 ②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빅데이터 포털(민·관 보유 데이터 공유·활용)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향후 3년간 ICT/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발굴·육성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3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계획이다.빅데이터 포털은 (1단계) 네이버데이터 활용(‘15.8) → (2단계) 공공데이터 수집·시각화(’15.12) → (3단계) 공공-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 기능(‘16)으로 추진된다. 지금은 빅데이터 포털 1단계 시범 운영( http://labspace.naver.com/data/) 중인데, 9월 중 빅데이터 창업 클럽 빅토리(BIGTORY)를 통해 1기 40명을 모집하고,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인 ‘케이클라우드(K-Crowd, K-Crowd 공식 사이트 : http://kcrowd.kr/)’의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한 센터장은 “공공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여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을 확충하고, 한국DB진흥원의 ‘DB(데이터베이스)스토어’와의 연계를 추진하겠다”면서 “강원도 및 네이버와 공동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 희망자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도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 O2O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관광·헬스케어·농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3년간 중소상공업체 대상 스마트 O2O를 통해 성공사례 500개를 발굴하고, e-커머스 분야 청년 창업가 3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강원센터는 O2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500여명 참여)해서 138개 업체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강원도-관광공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강원도 관광자원 정보를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고(GO)’ 개발을 진행 중이다.또한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원대 내 ‘창업스쿨’을 학과 과정(학점제)으로 개설했다.앞으로는 연 1000명을 목표로 O2O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바일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 ‘GO’를 연내에 개발완료하고, 2018 동계올림픽 활용을 위해 다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또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기획(ISP)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9월 중 유관기관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전담팀(TFT)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담팀에는 네이버, 혁신센터, 한림대병원, 강원발전연구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이 참여한다.강원대 평생교육대학원에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6차 산업 인증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교육을 지원할 계획(‘15년하)도 내놨다.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화그룹 제공◇충남,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에 올인이병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②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 ③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태양광 클러스터를 통해 향후 3년간 태양광 제품 아이디어 75건 이상을 사업화하고, 태양광 관련 유망벤처를 25개 이상 육성해 나간다. 죽도 실증사업은 지역 중소 6개 업체가 참여중으로 지난 7월 공사를 착공(‘15년말 완료예정)한다. 이는 충남 홍성군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기존 디젤발전소 →100% 신재생에너지)하는 것으로, 212.5kW급, 사업비는 25억원(정부&지자체 40%, 한화 60%)이다.서산 벤처단지도 ‘16.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지역대학(공주대)에 태양광 응용제품 디자인 실기과정 학과를 개설(‘15.9)하고 사업화를 위한 솔라 win-win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15.6, 100억원, 한화)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올해 명품화 사업 지원대상으로 5개 품목을 선정해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5개 품목은 농가애, 자연사랑, 궁골, 일대고춧가루, 사과와인 등이다. 또한 갤러리아 아름드리 숍 매장을 개설(‘15.5)해 20개 브랜드 8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15.8.20 기준 매출액 236백만원)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서는 Dream-Plus GEP 프로그램(한화)을 통해 총 100개 이상 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무역존 구축(코트라, 무역협회, ㈜한화 파견)을 완료했고, 무역존을 통해 전국 17개 센터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GEP 프로그램 지원 업체 선발(연3회)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 덕충동 GS칼텍스 밸류센터에 들어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그룹 제공◇전남, 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 관광 추진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관광 산업 육성, ②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농수산과 웰빙관광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지에스(GS)의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케이푸드(K-Food)와 케이투어(K-투어)의 판로개척과 상품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3년간 125개사의 우수한 농수산 식품과 50개사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것이다.전남도와 지에스(GS) 공동으로 품평회·공모전 등을 개최해 지역 우수 농수산품을 선정, 유통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농수산 제품 3개를 국내와 중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 인도네시아 방영을 준비 중이다.센터내에 농식품 벤처·창업특화센터를 설치(‘15.6)했으며, 3개 관광상품은 센터가 이행보증증권과 수수료를 지원하고 지에스(GS)홈쇼핑은 입점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해조류를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후보자원 10종을 발굴했으며(‘15.7), 시범사업단을 구성해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는 지에스(GS) 유통 전문가가 중소·벤처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에스(GS) 유통망의 취급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스마트 염전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내에 2천평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는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추출물(친환경 비료농약환경개선제 등) 분야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화학(바이오 부탄올·폴리머) 분야의 육성을 통해 유망 벤처 35개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바이오추출물(패각 등)을 활용한 제작사인 드림라인社를 발굴해 항균제품 인증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지에스(GS)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검토 중이다.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와 바이오폴리머 파일럿 플랜트를 준비 중인데,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는 ‘16년 4사분기 준공 예정(300톤/년, 약 500억 투자)이고 바이오폴리머 파일럿 플랜트는 ‘16년 10월 준공 예정(100톤/년, 약 50억 투자)이다.전북센터는 바이오메스 원료 전문기업의 전처리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포장재, 자동차 부품소재 등 응용제품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에 참석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악수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5.08.31 I 김현아 기자
  • 코스피, 하락 출발...남북합의 호재 삼킨 中 악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된 남북 협상이 호재로 잠시 작용했지만 글로벌 증시 하락과 외국인 순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01포인트, 0.93% 빠진 1812.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1.13포인트 상승한 1840.94에 출발했지만 5분 후 곧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24일에는 46.26포인트, 2.47% 내린 1829.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820선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2013년 7월10일(1824.16) 이후 처음이었다. 우선 25일 새벽 남북이 43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를 끌어낸 것이 장초반 잠시 호재로 작용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북한은 지난 4일 발생한 지뢰폭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코스피는 전일 급락한 글로벌 증시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이내 하락했다. 24일 중국 증시가 2007년 이후 8년여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 세계 증시에 악재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297.83포인트) 폭락한 3209.9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 추락하며 3200선 마저 붕괴했고, 8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루 변동제한폭인 10%까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뉴욕 증시도 폭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8.47포인트, 3.58% 하락한 1만5871.28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약 6분 만에 1089포인트 급락한 뒤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4% 내린 1893.21, 나스닥 종합지수는 3.82% 밀린 4526.25를 나타냈다.유럽 증시도 중국 증시 폭락에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342.01을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4거래일째 순매도를 하면서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059억원은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1021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통신업(1.85%), 서비스업(1.82%), 건설업(1.53%), 섬유의복(1.36%), 금융업(1.33%), 음식료품(1.25%), 철강및금속(1.00%)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만 0.17%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93%, SK텔레콤(017670)은 2.02%,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79%, 삼성생명(032830)은 1.86%, 신한지주(055550)는 2.73%, 현대모비스(012330)는 1.29% 빠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0.70%, 한국전력(015760)은 0.31%, SK하이닉스(000660)는 1.13% 오르고 있다.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은 18.28%,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4.39%, 현대건설(000720)은 1.48%, 남해화학(025860)은 5.82%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정유주는 동반 약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21%, GS(078930)는 1.79%, 에쓰오일(S-OIL(010950))은 1.85%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0포인트, 0.68% 상승한 617.53에 거래되고 있다.
2015.08.25 I 이유미 기자
  • [마감]코스닥, 1%대 급락…외인 나흘 만에 '팔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1.28%) 내린 722.0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733.97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반락했다. 지난 13일 2% 가까이 오르며 73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급락하면서 720선으로 밀렸다. 이날 외국인은 72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20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가운데 투신 보험 연기금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 190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06%) 방송서비스(0.98%) 기타제조(0.61%) 등이 강세를, 종이목재(-3.90%) 정보기기(-3.82%) 기타서비스(-2.63%)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2.21% 내린 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이엘케이(09419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에스맥(097780) 경영권은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에스맥 역시 상승 마감했다. 동서(026960)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 분기리뷰에서 동서는 스몰캡지수에서 스탠다드(Standard)지수로 이동됐다. KDB대우증권은 동서로 985억원의 매수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가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위메이드(112040)가 급등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친 파트론(091700) 알티캐스트(08581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30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코텍(052330) 역시 급락했다. 이날 상장한 새내기주 파인텍(131760)은 공모가 두배까지 올랐다가 장중 반락했다. 이밖에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산성앨엔에스(016100) 코미팜(041960) 등이 상승했고 다음카카오(03572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4089만주, 거래대금은 2조96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737개 종목이 내렸다. 4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中 쇼크 끝났나…730선 회복☞셀트리온, 램시마 호주 판매허가…‘매수’-이베스트☞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호주 허가
2015.08.17 I 경계영 기자
  • [마감]기관 사들인 코스닥, 9일 만에 750선 회복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웃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포인트(0.50%) 오른 751.4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9거래일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743.82로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305억원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362억원 순매수했다. 사모펀드 투신 보험 등에서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90억원 매도 우위 등 총 9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5.20%) IT SW(2.72%) 비금속(2.63%) 인터넷(2.59%) 운송(1.71%) 등이 강세를, 섬유의류(-1.75%) 제약(-1.43%) 통신서비스(-1.06%) 컴퓨터서비스(-0.97%)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2.61% 내린 8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내기주인 흥국에프엔비(18998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농축 과일·채소즙을 활용한 제품 등을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달 말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상단을 웃돈 2만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심텍(222800)과 심텍홀딩스(036710)는 분할 재상장한 첫날 급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유아용품산업 성장 기대감에 제로투세븐(159580) 아가방컴퍼니(013990)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호실적을 낸 종목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바텍(043150) 푸른저축은행(007330) 아트라스BX(023890) 등이 올랐다. 이에 비해 실적이 부진했던 바이오랜드(052260) 처음앤씨(111820) 등은 내렸다. 위메이드(112040) 조이맥스(101730) 데브시스터즈(194480) 등 모바일게임주는 이날 적자를 냈는데도 주가가 올랐다. 세코닉스(053450)는 이날 개인투자자 신은수씨외 4인이 의결권을 공동 행사키로 했다는 소식 등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다음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씨젠(0965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3815만주, 거래대금은 3조19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6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사자`에 사흘째 상승☞투신과 연기금의 수급 관심종목에 주목하자☞보기 드문 ‘명품 급등주’ 어디 가야 공짜로 받나!
2015.08.07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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