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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하루만에 730 하회..`해외악재`충격(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14일 주말을 맞은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730선 밑으로 내려섰다.간밤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함에 따라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다소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들어 씨티그룹의 신용등급 하향소식에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자, 덩달아 낙폭이 확대됐다.대형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지수는 전일보다 8.15포인트(1.11%)하락한 725.5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42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해 지난달 12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은 이틀째 매도우위였다.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닥도 거래소시장 약세와 글로벌 증시 하락에 동조했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코스닥만 상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등락 과정이 계속 진행되면서 20일 이동평균선(734p)이 기술적 저항선이 되고 있고, 700선이 하방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에도 급등락 없이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제약 등이 상승했고 출판,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 금융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시총 1위인 NHN(035420)이 5.55% 나 빠지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다음, 키움증권, 평산 등의 하락폭이 컸다.서울반도체(046890)는 "내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굿모닝신한증권의 호평에 힘입어 4.14% 급등했다.디앤샵(090090)은 GS홈쇼핑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현대통신(039010)은 이명박관련주로 거론되며 최근 급등했지만, 상한가를 이틀간 기록한 후 사흘만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대주주가 지분을 급등기에 팔았던 이화공영(001840)과 홈센타(060560)는 5일째 하한가였다. 동신건설(025950)은 이날 상한가로 급반전해 이명박관련주간에 희비가 교차했다.소리바다(053110)는 저작권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상한가 14개를 포함 44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 500종목이 하락했다.▶ 관련기사 ◀☞NHN, 일본검색 위해 中에 신규법인 설립☞코스닥, 닷새만에 상승..남북경협주`반짝`☞코스닥, 낙폭만회..AI 확산에 제약주 강세
- 코스닥 하루만에 730 하회..`해외악재`충격(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14일 주말을 맞은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730선 밑으로 내려섰다.간밤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함에 따라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다소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들어 씨티그룹의 신용등급 하향소식에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자, 덩달아 낙폭이 확대됐다.대형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지수는 전일보다 8.15포인트(1.11%)하락한 725.5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42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해 지난달 12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은 이틀째 매도우위였다.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닥도 거래소시장 약세와 글로벌 증시 하락에 동조했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코스닥만 상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등락 과정이 계속 진행되면서 20일 이동평균선(734p)이 기술적 저항선이 되고 있고, 700선이 하방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에도 급등락 없이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제약 등이 상승했고 출판,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 금융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시총 1위인 NHN(035420)이 5.55% 나 빠지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다음, 키움증권, 평산 등의 하락폭이 컸다.서울반도체(046890)는 "내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굿모닝신한증권의 호평에 힘입어 4.14% 급등했다.디앤샵(090090)은 GS홈쇼핑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현대통신(039010)은 이명박관련주로 거론되며 최근 급등했지만, 상한가를 이틀간 기록한 후 사흘만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대주주가 지분을 급등기에 팔았던 이화공영(001840)과 홈센타(060560)는 5일째 하한가였다. 동신건설(025950)은 이날 상한가로 급반전해 이명박관련주간에 희비가 교차했다.소리바다(053110)는 저작권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상한가 14개를 포함 44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 500종목이 하락했다.▶ 관련기사 ◀☞NHN, 일본검색 위해 中에 신규법인 설립☞코스닥, 닷새만에 상승..남북경협주`반짝`☞코스닥, 낙폭만회..AI 확산에 제약주 강세
- "블루칩단지 미분양 한파 뚫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분양시장 한파 속에서도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한 아파트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대우건설(047040) 등 일부 업체들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이 지난달 27-28일 청약을 받은 서울 마포 하중동 한강 밤섬자이는 73가구 모집에 353명이 신청, 2순위에서 평균 4.84대 1로 마감됐다. 이 가운데 146.78㎡는 12가구 모집에 152명이 접수해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형인 200.84㎡를 제외한 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가구수를 채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여주 신도브래뉴 리버뷰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311가구에 815명이 접수해 평균 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91.43B㎡을 제외하고는 모두 2순위에서 끝났고, 128.89㎡는 2순위에서 1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산 대림 `e-편한 세상`도 총 1626가구 분양에 1825명이 신청해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사 직전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순위 내 마감 아파트가 등장했다. 중앙건설(015110)이 최근 포항 대잠동에서 분양한 센트럴 하이츠아파트는 133㎡~184㎡, 총 550가구 규모로 157㎡C형은 1순위에서 3.8대 1, 157㎡B형은 2순위에서 8.8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2.54대 1이었다. 대우건설도 지난달 28~30일 청약을 받은 경남 통영죽림3차 푸르지오 258가구 모집에 948명이 신청, 3.67대 1로 마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선보인 통영죽림 2차는 순위 내 마감은 물론 조기에 100% 계약을 마무리 지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주방 발코니 확장과 외부 발코니 새시 무료 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부지가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죽림신도시 안에 있고, 앞서 분양한 1, 2차가 분양에 성공하며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1대 1 마케팅 등 지역밀착 마케팅과 파격적인 분양조건 제시 등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대우건설, 유상감자후 첫 거래 약세☞대우건설, 자사주 매입 긍정적..`매수`-한화☞대우건설, 재상장 기준가 대비 38% 상승여력-하나대투
- 월가, 인플레 공포 극복할까..물가 지표 촉각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뉴욕 주식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조정에 돌입한 것일까. 지난 한 주 동안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 1.5%씩 떨어졌다. S&P 500 지수도 1.9%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 5%를 돌파한 미국 10년만기 국채수익률 등이 맞물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우려를 고조시켰다.많은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우려가 여전한 상태여서 당분간은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 옵션 만기일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이번 주 뉴욕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와의 한 주를 보낼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5월 생산자물가(PPI)와 소비자물가(CPI)가 어떤 결과를 나타내느냐가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연준이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의 지역 경기 동향을 종합해 발간하는 베이지북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공개될 베이지북이 미국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 지 관심이다. 이 외 5월 소매판매, 5월 소비자신뢰지수, 5월 산업생산, 1분기 무역적자, 5월 뉴욕 연준 제조업 지수, 5월 수입물가 등이 나온다.금융주들의 실적 발표도 놓칠 수 없다. 투자은행의 최고봉 골드만삭스를 필두로 리먼 브라더스, 베어스턴스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주 실적이 월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 국채수익률 상승과 금리인상 우려에 지친 주식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리먼 브라더스(LEH)는 12일, 골드만삭스(GS)와 베어스턴스(BSC)는 14일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정책 관계자들의 연설도 여럿 대기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헨리 폴슨 재무장관,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등이 공식석상에 등장한다.◆5월 근원 PPI-CPI 상승 가능성..인플레 고조 우려이번 주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제지표는 14일~15일에 나오는 5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다.전망은 좋지 않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5월 PPI 예상치는 0.6%으로 전월 0.7%보다 낮다. 그러나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CPI 예상치는 0.2%로 보합을 기록했던 한 달 전보다 높을 전망이다.5월 CPI 예상치는 전월 0.4%보다 높은 0.7%다. 근원 CPI 역시 한 달 전 0.2%에서 0.3%으로 오를 전망이다.물가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경제지표 전망은 좋다. 5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했던 전월보다 개선, 0.5% 상승이 예상된다. 5월 뉴욕 연준 제조업 지수도 전월 8에서 10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6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도 전월 88.7보다 좋은 89.0다.하지만 지표 호조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점에서 양날의 칼로 작용할 소지도 적지 않다.◆버냉키-그린스펀-폴슨 연설 주목한 주의 첫 날인 11일에는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샌드라 피아날토 총재가 등장한다. 이날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도 연설자로 나선다.12일에는 마에스트로 앨런 그린스펀이 등장한다.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경고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관심이다.13일에는 뉴욕 연방은행의 티모시 가이스너 총재가 나선다.15일에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21세기 통화정책의 신용경로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재닛 옐런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공개 토론회에 참가한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12일과 14일 애틀란타와 뉴욕에서 연설자로 등장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출·車내수 `현대파업 쇼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투기억제제도 억울한 피해많다..집값 안올랐는데 투기지역이라니..-2년씩 걸리는 증권범죄 처벌..당국 늑장대처-`파업` 현대차, GM대우에 밀렸다-유통업계 빅뱅..롯데-신세계 신라이벌전▲트렌드-상하이 집값 일주일새 10% 하락..양도세 20% 물기전에 빨리 집 팔자-연비높은 중소형차로 판매량 차이 좁혀..도요타, GM추월 시간문제-나몰래 카드 발급 걱정하지 마세요..신규발급 일괄중단 서비스▲종합-억지 많은 주택투기억제제도..오른 지역만 세분화해서 규제해야-당정 출자총액제 갈등..여 "폐지검토"에 공정위 "순환출자 금지"-재경부 "경영권 보호 추가대책 없다"-한은 8월금리 딜레마..경기 나빠지는데 물가는 심상찮고-7월 수출 더 할 수 있었는데..파업영향 증가율 둔화-연말정산 서류준비 인터넷으로 하세요▲정치 외교안보-김병준 부총리 의혹해명 "잘못없다..자리 연연안해"-돋보인 한명숙..당청 조율 `책임총리` 위상 강화-DJ "북한 손해볼 짓만 한다"-與 투톱 균열조짐..김근태-김한길 주도권 경쟁▲국제-포성 멎자 레바논 주민 피난행렬..미국 EU 등 전쟁중단 요구-중국 지난-라이우철강 합병-일본우정 민영화 반발 확산-전쟁 폭염 유가만 오르네..배럴당 80달러 갈 수도▲금융 재테크-증권사 소액결제 허용여부..은행 "결제시스템 불안" 증권 "고객편의 우선"-신한은행 MBA 해외점포 배치 "글로벌 인재 250명 키운다"-외국 재보험사 영업관행 손질-우리은행, 미국 대학병원 투자유치 추진▲기업과 증권-쏘나타도 SM5에 1위 뺏겼다..7월 판매 르노삼성 40% 증가, 현대차 36% 감소-신차, 수입차 30여종..한국차는 단 하나-SK텔레콤 마저 2분기 고전..영업이익 13% 줄어-팬택 적자..휴대폰주 가시밭길?-새 펀드 1년간 못 베낀다..배타적 우선판매 기간연장 추진-증권사 사고 절반은 선물-옵션▲기업과 경영-LG필립스LCD 조직개편으로 위기 탈출-샤프, 8세대 LCD라인 조기 가동-초콜릿폰 북미시장 진출..버라이존 통해 판매개시▲중기 벤처 과학기술-성관계후 먹는 피임약 나오나..미국 FDA, 플랜B 판매허용 긍정 검토-심장병 조기진단 길 열려..한국인 혈관 표준 개발-극동보석, 인조다이아로 350억 매출 올려▲부동산-중소형 분양가 10% 낮아진다..공공택지 조성원가 오늘부터 공개-일산 평당 1000만원 돌파-판교 공사일정 차질 생길라..쓰레기 집하시설 놓고 법정 다툼-건설공사 계약 4개월 연속 감소◇서울경제신문▲1면-호주 업종벽 허물어 금융강국 부상..자본시장통합 4년만에 세계 4대 펀드대국-김병준 부총리, 사실상 사의..거취 최종결론은 늦어질 듯-현대차 파업 때문에..지난달 수출 감속-태광, 방송 송출 중단..지분 46% 보유 2대 주주▲종합-강남 집값, 약세 완연..강남 송파구 평당 22만원-34만원 떨어져-주택담보대출 증가세, 2개월 연속 큰 폭 둔화-미국 금리인상 조기종결론 확산-당정청 `김부총리 교체` 가닥-한총리 제 목소리 내나..김부총리 사태, 당정청 의견조율-환상형 순환출자, 여 "무조건 허용"..공정위 "안돼"-현대차 내수점유 8년래 최저..노조파업 직격탄-기업공개 비율 50%대 머물러..자산규모 2조이상 대규모 기업집단▲금융-국민은행 "성장동력 아직도 부족"..신한 "외형성장 목표 높여라"-작년 차보험금 지급 6조 돌파 "사상 최대"-"카드 명의도용 걱정마세요"▲정치-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한미FTA 체결 빠를수록 경제도움"-김병준 부총리 "각종 의혹보도, 답답하고 억울"▲국제-도요타 연내 車 정상 오른다..GM과 격차 24만대-이스라엘 "레바논 총공세"-IMF "달러화 최고 35% 고평가"-미국 살인폭염에 천연가스 가격 6개월래 최고▲산업-KAI, 정부측 매출채권 상환지연 부담해소..민간기업 증자에 의존논란-GS칼텍스 글로벌 빅3 `우뚝`-인터넷에 개인정보 넘쳐난다..주민번호 10만개 고스란히 노출-HDD 캠코더 잘 팔린다..DVD보다 촬영시간 10배나-기술가치 평가사업 탄력 받는다-부품소재 기술개발 기업 대출 우대-태광, 롯데 `우리홈쇼핑 인수` 강력반발..가시밭길 예고▲증권-외국인 매도종목을 주목하라-CB 상환 및 BW 발행 큰폭 증가-부산고법 "국제상사 매각작업 중지" 결정◇한국경제신문▲1면-노사관계 악재 `첩첩산중`..산별확대, 복수노조, 정치투쟁 가속화-車정비업체, 보험사와 계약해지..수리비 고객에게 직접 받겠다-김병준 교육부총리 "자리에 연연안해"-인터넷 노출 주민번호 삭제..정통부 구글 검색 DB서 90만개▲종합-북한 "홍수로 8.15축전 취소"-카스트로 의장, 은퇴수순 밟나-7월 수출증가율 큰폭 둔화..현대파업 여파-개성공단 입주업체 투자금 손실보전, 50억서 100억원으로 확대-중소형 분양가 10% 내릴 듯-경유값 휘발유 대비 내년 7월 목표치 85%육박..유류세 추가인상 중단검토-공정위장 "대안없는 출총제 폐지 반대"-"약제비 인상 입법 늦춘다면 미국도 포지티브 방식 수용의사"▲사회-개인파산 면책받아도 족쇄 여전-공무원노총 `단체행동권` 요구-법조비리로 사법부 권위 흔들..술먹고 법정출석 등▲국제-아태지역 헤지펀드시장 `쑥쑥`..5년반만에 10배이상 증가-이스라엘 휴전거부 `지상전 확대`-페루 대통령, 연봉 자진 삭감▲산업-아시아나-대한항공, 중국 하늘서 진검승부-현대건설, 카타르서 13억달러 수주-현대차 3위 추락..GM대우 월별 실적 첫 1위-구글, IT업체 죄다 들쑤셔놓고..한국지사장 뽑는다며 3년째 면접만-국제상사 매각 다시 원점으로-항공우주산업 1200억 출자전환..산업은행 최대주주로▲부동산-분양가 6억 밑으로 낮추기 `비상`-이달 내 청약통장 어디에 던질까-강남권 일반분양 가뭄..하반기 364가구 뿐▲금융-은행 수수료로 사상최대 이익..이자마진 일제히 하락-기업은행장 "순익 2조, 자산 200조"-손보사 차보험금 6조 넘어..사상 최대▲증권-외국인 매도공세 끝자락..내수 및 실적호전주 매입-대우건설 자사주 소각 기대 높아-현대차 기아차 바닥쳤나..4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거래대금 `뚝`..증권사 악소리-특별자산펀드 우선판매 1년으로 연장
- (금융 2005)⑤보험 "도약의 한해..시장확대 기대"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올해 보험업계의 특징은 `다양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웰빙`과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투자` 개념이 가미된 변액보험이 증시호황과 함께 인기몰이에 나섰고, 보험업에 대한 규제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간의 장벽완화 등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기도 했다. 15년간 끌고왔던 생명보험사의 상장 문제도 중소형 보험사의 잇단 공모증자 성공과 함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모양새다.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급등으로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 크게 손상받았지만 장기보험시장이 새로운 대안을 떠오르면서 증시호황과 더불어 주가가 급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방카슈랑스·변액보험 `잘 나간다`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생명보험사 상품은 물론 손해보험사의 저축성 및 보장성 보험 판매가 은행 창구에서 소비자들이 손쉽게 선택하면서 초회보험료(첫 달에는 내는 보험료) 기준으로 방카슈랑스 상품이 전체 보험상품의 50%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지난 2004회계연도(2004년4월~2005년3월) 방카슈랑스의 초회보험료는 2조3318억원으로, 총 초회보험료(4조9961억원)의 46.7%를 차지했다. 20005회계연도 3분기까지도 1조417억원으로, 총 초회보험료(2조1245억원)의 49%에 이르렀다. 홈쇼핑 판매도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동양생명 등을 중심으로 GS홈쇼핑, 현대홈쇼핑, CJ홈쇼핑 등에 적극적인 공세를 펴면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꾸준하다.생보사 관계자는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설계사 조직을 극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방카슈랑스와 홈쇼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액보험의 경우도 과대광고 및 불완전판매 논란에도 불구,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갔다. 증시호황에 따라 보험에다 투자의 개념을 합한 변액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 3분기까지의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3조4916억원으로, 이미 지난 2004회계연도 전체의 수입보험료(2조3789억원)을 1조원 이상 앞질렀다.◇중소형 생보사 잇단 증자.. 상장 `발판` 마련 15년째 이어진 생보사 상장 논란이 올해에도 `입법화`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다시 일었지만 결국 다람쥐 쳇바퀴처럼 겉도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형사가 눈치만 보고 있는 사이에 중소형사들이 과감하게 상장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는 일반공모방식의 증자에 성공하면서 상장 가능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 9월 첫 테이프를 끊은 미래에셋생명이 `향후 정부의 상장 방침을 따른다`는 조건으로 1500억원의 증자를 실시했고, 이달 금호생명도 같은 조건으로 1020억원 규모의 증자를 성공리에 단행했다. 특히 금호생명의 경우 내부적으로 빠르면 오는 2007년 상반기에 증자와 관련한 모든 조건이 갖춰지기 때문에 정부의 방침만 선다면 바로 상장이 가능하고 보고 있어 사실상 상장에 대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이외에 신한생명의 경우에는 방법은 다르지만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와의 주식교환에 따라 사실상 우회적으로 상장한 상태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정부당국도 중소형 생보사의 경우에는 대형 생보사와 다른 차원에서 상장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금호생명의 경우에는 상장 여건이 현 추세대로라면 당초보다 빨리 갖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장문제의 당사자인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경우에는 대주주 자체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도 회사와 주주간의 이익 배분 문제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손보사, 車보험 밑지고 장기보험 `성장동력` 확인 올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부문에서는 `헛장사`를 했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손해율(지급보험금/보험료)이 손익분기점 수준인 72%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주5일제 근무확대 시행, 8·15 교통법규 위반자 특별사면 등의 영향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지난 10월에는 평균 78%로 뛰어올랐고, 지난 11월에는 80%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영업수익 악화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장기보험의 경우에는 통합보험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2분기(7~9월) 장기상해보험, 재물보험, 저축성보험, 연금보험, 통합보험 등이 골고루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나 늘어나면서 손해율은 1.4%p 떨어졌다. 장기보험 판매의 증가는 노령화에 대비한 상해 및 질병 등 장기보장성보험, 통합보험의 등장, 그리고 방카슈랑스를 통한 장기저축성 보험 등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LG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이 손해율 증가로 인해 실적이 나빠졌지만 장기보험이 약진하고 있어 손보사 실적이 견조한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장기보험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보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손보사들은 보험업 규제완화 기대와 장기보험 실적호전, 그리고 증시호황 등에 힘입어 타업종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컸던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가 연초 주당 8만원에서 이날 현재 12만6000원까지 올랐고, LG화재가 5700원에서 1만8200원으로 세배 이상 증가했고, 동부화재도 7700원에서 1만9400원으로 두배 이상 상승했다. ◇법규위반자 추가할증 `좌절`.. 카파라치 재도입 `고개` 감독당국과 보험업계가 사고예방 및 손실감소를 위해 내년 9월부터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률을 최대 30%까지 높일 계획이었으나, 여론의 반발로 사실상 중단됐다. 특히 신호위반과 과속의 경우, 모든 운전자들이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만 때문에 전면 백지화됐고,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경우에만 위반횟수와 관계없이 20% 할증하는 방향으로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 반면 지난 2002년말 폐지된 교통법규위반차량 적발에 대한 신고보상금제인 `카파라치` 제도를 일부 단점을 보완, `시민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재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신고꾼 기승과 불신감 조장이란 이유로 없어지긴 했지만, 그 효과가 매우 컸던 만큼 손보업계가 적극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
- (표)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2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I.S하이텍 1,315 13 선양디엔티 498 8 진로발효 401 6 인터파크 50,360 5 대림제지 7,404 5 유니더스 1,464 5 디지아이 222 5 씨디네트웍스 47,781 4 아토 22,916 4 아시아나항공 16,000 4 토필드 13,903 4 블루코드 13,470 4 CNH캐피탈 11,777 4 한단정보통신 9,471 4 원익 8,908 4 엠파스 3,329 4 하츠 2,000 4 동진쎄미켐 1,061 4 삼우이엠씨 129 4 이노메탈 67,999 3 무학 25,865 3 퓨쳐인포넷 15,849 3 NHN 14,752 3 진양제약 14,622 3 에이스디지텍 10,797 3 우리이티아이 9,600 3 매일유업 7,313 3 손오공 6,680 3 더존디지털 5,064 3 STS반도체 3,757 3 케이에스피 3,498 3 성광벤드 2,942 3 KT서브마린 2,607 3 액토즈소프트 2,546 3 포시에스 1,991 3 이앤텍 1,940 3 다윈텍 761 3 핸디소프트 726 3 케이디미디어 687 3 잉크테크 544 3 CJ홈쇼핑 412 3 피에스케이 179 3 큐앤에스 78,687 2 하이록코리아 66,820 2 피앤텔 20,000 2 일야하이텍 19,949 2 휴맥스 17,489 2 이오리스 17,431 2 우전시스텍 13,684 2 KH바텍 10,769 2 한틀시스템 8,940 2 나래시스템 7,000 2 싸이더스 6,444 2 소프트포럼 6,152 2 에이블씨엔씨 5,527 2 실미디어 5,000 2 CJ인터넷 4,510 2 코미팜 3,222 2 YES 2,823 2 코스맥스 2,768 2 아세아조인트 2,600 2 세중나모 2,459 2 SBSi 2,158 2 삼영이엔씨 2,148 2 비아이이엠티 1,988 2 좋은사람들 1,854 2 초록뱀 1,454 2 파라텍 1,217 2 태산엘시디 1,151 2 신원종합개발 1,074 2 고려제약 590 2 인피트론 374 2 명화네트 213 2 GS홈쇼핑 169 2 다산네트웍스 127 2 경동제약 80 2 해빛정보 10 2 LG텔레콤 1,704,982 1 솔고바이오 1,515,615 1 바이오메디아1,055,940 1 이즈온 899,689 1 KDN스마텍 351,585 1 써니YNK 275,000 1 상화마이크로 190,459 1 이니시스 124,369 1 옴니텔 109,407 1 코리아나 69,718 1 비에스이 69,685 1 가로수닷컴 65,304 1 씨앤텔 52,815 1 SSCP 48,125 1 보성파워텍 46,400 1 고려신용정보 34,000 1 원풍 25,834 1 비트컴퓨터 20,850 1 팬텀 17,100 1 정호코리아 17,027 1 모빌링크 14,844 1 이오테크닉스 14,339 1 케이엘테크 13,800 1 트루윈 13,698 1 주성엔지니어 11,651 1 두리정보통신 10,573 1 조광ILI 10,052 1 세니콘 10,000 1 신일제약 9,721 1 C&S디펜스 8,965 1 에이엠에스 8,862 1 엠피오 7,925 1 에스에프에이 7,816 1 디에스아이 6,901 1 위다스 6,848 1 황금에스티 6,794 1 텔레칩스 5,952 1 엘앤에프 5,630 1 동국산업 5,453 1 제룡산업 5,362 1 코스프 5,353 1 제이엠아이 5,004 1 현대정보기술 4,629 1 화일약품 4,562 1 기가텔레콤 4,494 1 한국트로닉스 4,438 1 테스텍 4,345 1 지엠피 4,296 1 어울림정보 4,000 1 쌍용정보통신 3,914 1 MCS로직 3,543 1 KTH 3,476 1 프롬써어티 3,434 1 한글과컴퓨터 3,363 1 이수유비케어 3,146 1 신영기술금융 3,000 1 도드람B&F 3,000 1 에스엠 3,000 1 미주레일 2,959 1 유진데이타 2,299 1 크로바하이텍 2,152 1 에이디피 2,118 1 모빌리언스 2,087 1 성도이엔지 2,040 1 오디코프 2,004 1 시공테크 1,995 1 퓨어텍 1,995 1 파인디지털 1,898 1 CJ엔터테인 1,890 1 현대디지탈텍 1,868 1 디지틀조선 1,795 1 삼우통신공업 1,791 1 이노셀 1,788 1 삼진엘앤디 1,770 1 케이앤컴퍼니 1,754 1 텍슨 1,720 1 솔빛텔레콤 1,640 1 넥서스투자 1,580 1 소디프신소재 1,397 1 한성엘컴텍 1,328 1 엔터기술 1,287 1 동원개발 1,280 1 한서제약 1,262 1 동신에스엔티 1,000 1 이화전기 1,000 1 넥사이언 1,000 1 일간스포츠 1,000 1 UAONE엔터 1,000 1 SNH 1,000 1 다날 1,000 1 바이오스페이 955 1 레이젠 955 1 선우엔터테인 936 1 비츠로테크 841 1 빛과전자 824 1 니트젠테크 758 1 케이알 737 1 대현테크 705 1 디이엔티 692 1 퓨쳐시스템 640 1 디와이 640 1 여리 621 1 삼테크 597 1 신화정보 591 1 위즈정보기술 572 1 피씨디렉트 540 1 위디츠 524 1 인젠 500 1 키이 490 1 퓨쳐비젼 480 1 오성엘에스티 455 1 티에스엠텍 422 1 덱트론 355 1 크린앤사이언 290 1 디씨씨 262 1 iMBC 257 1 포스데이타 250 1 코원 242 1 썬코리아전자 229 1 농우바이오 155 1 서울신용평가 113 1 코람스틸 100 1 비츠로시스 92 1 에스넷 85 1 KCC건설 81 1 한국파트너스 42 1 서부트럭터미 34 1 에이에스이 30 1 렉스진바이오 14 1 코엔텍 4 1
- (건설사 실적분석)④순이익 - 대우건설 1878억원으로 1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업체들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매출원가율 하락과 영업외 수지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계열사 등에서 발생한 영업외 수익에 따른 지분법 평가로 순이익 증감은 회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대우건설(047040)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1878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대림산업(000210) 1863억원 ▲현대산업(012630)개발 1446억원 ▲현대건설(000720) 1405억원 ▲GS건설(006360) 1211억원 순이었다.순이익 증가율은 한라건설(014790)이 전년대비 167.7%가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 KCC건설(021320), 한일건설(006440), 삼환기업(000360), 한일건설(006440), 고려개발(004200), 계룡건설(013580)산업 등도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코오롱건설(003070)의 경우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288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이에 비해 지난해 전 대표이사 회사자금 횡령으로 M&A를 진행한 남광토건(001260)은 전년과 달리 공정별 준공시 실행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대비 82.0%가 감소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대림산업, 금호산업(002990), 쌍용건설(012650), 동양건설(005900)산업, 태영, 풍림산업 등도 순이익이 감소했다.한편, 중견건설업체의 경우 지분법 평가손이 순이익 증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기업(000800)의 경우 전년대비 105.1% 증가한 2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경남기업과 대아건설 합병에 따라 올해 매출 규모가 커진데다 지난 2월 우리홈쇼핑 투자지분 매각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이 반영된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반면, 풍림산업(001310)은 계열사인 풍림개발 지분법 평가손이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50.0% 줄어든 60억원에 그쳤다. 또 태영(009410)도 영업외 부문에서 SBS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와 이자비용 및 기부금 증가로 전년대비 41.6%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이밖에 한신공영(004960)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5%, 112.1%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영업외 비용인 대손상각금과 소송손실 분담금의 충당금을 예년에 비해 보수적으로 2배가량 많이 쌓아 1.0%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 낮은 순익증가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