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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임..창조경제 가속도 낸다
  •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임..창조경제 가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단행한 개각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빠졌다. 국회 등 일각에서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이 정부의 정책 아이콘인 이른바 창조경제의 성과를 확고히 내려면 최 장관만큼 적임자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8.15 경축사에서 이례적으로 국내 문제에 긴 시간을 할애하며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자며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대기업 노조 양보를 전제로 한 노동개혁을 언급했다.이 가운데 신산업 투자는 민·관이 합심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자는 것으로 미래부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융합산업 활성화와 벤처 창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즉 박 대통령 입장에선 1년 반 이상 창조경제를 책임진 최양희 장관에게 임기 막바지까지의 성과 가시화와 새 정부와의 정책 연속성에 대한 책임을 맡겼다고 볼 수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참 미래부 장관 교체설이 나돌던 때 “미래부 직원들의 일부 일탈행위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문제이지 최양희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라면서 “새 장관에 맞는 적임자를 찾기도 어렵고 설사 찾는다고 해도 국회 청문회 등의 일정을 보면 3개월은 낭비하게 되는데 그러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은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미래부 전·현직 차관 등을 대상으로 인사검증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양희 장관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등을 거쳤는데, 당시 삼성그룹이 초대 이사장에 그를 선임하면서 “학제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언급하는 등 명석한 두뇌와 열정적인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미래부 안팎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선정한 총예산 2조 2000억원의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5개 과제가 미래부가 최종 책임을 지는 형태였던 점이 최 장관 유임의 신호였다고 보고 있다.최 장관은 이날 전략회의 이후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정권이 2년 정도 남았는데 10년 장기 과제에 대한 예산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물음에 대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안타깝게도 해마다 심의하는 형태인데 그럼에도 선진국형은 이것은 8년에 얼마짜리인데 정부 얼마, 민간 얼마 계속 그리 발표한다. 그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국회 관계자는 “최양희 장관만큼 ICT와 과학기술,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소신발언을 하는 장관도 보기 드물다”면서 “그의 유임으로 미래부 공무원들의 인사 적체 해소는 어려워졌지만 철강과 해운, 반도체와 휴대폰까지 기존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와중에 인공지능이나 정밀의료 같은 곳에서 새 동력을 찾는 작업은 한층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했다.차관급도 일부 교체됐는데 국무조정실 2차장에 노형욱 기획개정부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지원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김성우 홍보수석은 “조윤선 문광부 장관 내정자는 국정에 대한 안목을 토대로 콘텐츠와 문화융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김재수 농림부 장관 내정자는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촌 경쟁력과 활력을 북돋아나갈 책임자이며,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환경분야 등 식견과 조정능력을 갖춘 분으로 미세먼지 등을 조화롭게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미래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분”이라고 평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최양희 장관은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ICT 전 영역에 걸쳐 경력을 쌓아왔다. 황창규 KT 회장과는 황 회장이 이명박 정부 국가 R&D 전략기획단장일 때 최 장관이 비상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만난 바 있으며, 윤창번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의 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하다.△경기고등학교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사 △E.N.S.T 대학대학원 전산학 박사 △전(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프랑스 국립전기통신연구소(C.N.E.T) 연구원 △현(現)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 포스코ICT 사외외사 △ 미래인터넷포럼 초대의장 △전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2016.08.16 I 김현아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 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박근혜 정부의 2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양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대표적인 ICT 융합 전문가로 꼽힌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이념인 창조경제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청와대가 판단한 이유다.최 내정자는 삼성그룹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삼성그룹이 지난 해 설립한 민간 연구기관으로 10년간 총 1조5천억원 규모로 운영된다.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사진제공.당시 삼성그룹은 초대 이사장에 최 내정자를 선임하면서 “학제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한바 있다.최 내정자는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ICT 전 영역에 걸쳐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최 내정자는 최경환 국회의원 및 황창규 KT(030200) 회장과 인연이 깊다. 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황 회장은 국가 R&D 전략기획단장이었으며 최 내정자는 여기서 비상근 단원으로 활동했다. 국가 R&D 전략기획단은 옛 지경부의 연구개발 및 기획을 총괄한 민관 공동 기획단으로 우리나라 지식경제 관련 R&D 예산의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최 내정자는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의 고등학교 동문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함께 일한바 있다.△강원도 강릉(59)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사 △E.N.S.T 대학대학원 전산학 박사 △전(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프랑스 국립전기통신연구소(C.N.E.T) 연구원 △현(現)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 포스코ICT 사외외사 △ 미래인터넷포럼 초대의장 △전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현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2014.06.13 I 김관용 기자
샐러드 쌓기의 달인 피자가게 거덜? 中 대륙의 샐러드란 이런 것
  • 샐러드 쌓기의 달인 피자가게 거덜? 中 대륙의 샐러드란 이런 것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샐러드 쌓기의 달인이 중국에서 등장했다.중국의 한 피자 전문점에서 제작된 상상이상의 크기를 한 샐러드가 한때 인기를 누렸으나 지금은 전문점이 해당 샐러드 바를 없애버렸다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이 소개했다.샐러드 쌓기의 달인이 선보인 샐러드는 뭐든지 큼직큼직한 것을 지향하는 중국 대륙의 위용(?)을 보여주듯 작은 접시 위에 차곡차곡 쌓아올려져 성을 이루고 있다.<샐러드 쌓기의 달인 실물사진 보기1> <샐러드 쌓기의 달인 실물사진 보기2> <샐러드 쌓기의 달인 실물사진 보기3> 각종 샐러드 종류(사진)를 사용해 탑을 쌓아올린 샐러드 쌓기의 달인 작품이 중국에서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피자 전문점에서 일정액만 내면 마음껏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작은 접시 위에 최대한 많은 양의 샐러드를 한꺼번에 담는 현상이 중국에서 한때 유행처럼 번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대륙의 샐러드는 피자 가게에서 즐기는 일반적인 샐러드와는 스케일이 다르다. 크기와 내용 면에서 깜짝 놀랄 만한 것들이 많다.신선한 샐러드 바의 음식들을 최대한 접시 위에 쌓아올린 샐러드 종류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듯 완성도가 높고 다양하다.잘게 썬 오이로 탑을 쌓은 뒤 그 안으로 각종 음식을 뒤섞은 거대한 크기의 샐러드에서부터 과일과 오이, 당근 등을 조합해 최소 30cm 이상 높이로 건축한 샐러드까지 색감과 미각을 자극하는 것들이 눈길을 끈다.샐러드 쌓기의 달인은 이 샐러드를 탄생시키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하는지를 직접 시범으로 보여주고 있다.샐러드 바에 서서 오이와 과일 등 재료들을 일일이 하나씩 탑 쌓듯이 정성을 다해 제작하는 사진이 있다.보기에 어마어마한 샐러드가 탄생하기까지 샐러드 쌓기의 달인은 부끄러움도 잊고 먹기에 아까울 만큼의 장신정신을 발휘해 최대한의 양을 담았다.▶ 관련기사 ◀☞ 미스터피자 에그타 먹으면 샐러드바 무료☞ `군산 여성실종` 사라진 경찰관 도피자금 500만원☞ 도미노피자, 피자 한판 가격으로 4가지 메뉴 판매☞ 커피·피자·햄버거 9월 中企 적합업종 신청..거센 후폭풍 예고☞ 미스터피자 광고 속 그 사람이 정우현 회장☞ [포토]피자헛, 신제품 '크라운 포켓' 피자 출시
2013.08.06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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