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64건

  • (표)거래소 외국인 연속순매도 종목(8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거래소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 (단위:주)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화인케미칼 -1,650 53GⅡR -2,390 30대신증권우 -25,570 17한독약품 -30 13INI 스틸 -37,820 13현대산업 -208,573 13삼성정밀화학 -7,670 10대덕GDS -6,270 9태영 -590 9대우인터내셔 -2,980 9부광약품 -230 6신무림제지 -14,670 6제일기획 -1,102 6한국금융지주우 -2,470 6대림산업우 -510 5기아차 -291,127 5삼성화재 -16,660 5쌍용양회 -446,387 5신세계 -5,842 5삼성전자 -40,334 5자화전자 -89,780 5LG화학 -63,640 5한국타이어 -186,215 4하이닉스 -226,716 4대한방직 -160 4동부아남반도체 -4,810 4한국철강 -61,840 4하나은행 -145,030 4코리안리 -19,340 4삼영전자 -480 4서흥캅셀 -2,450 4현대중공업 -47,750 4두산산업개발 -193,590 4STX -35,320 4퍼시스 -4,690 4신도리코 -1,340 4강원랜드 -191,900 4한국금융지주2우B -500 4유한양행 -1,360 3삼성화재우 -330 3한일시멘트 -410 3현대증권 -23,370 3대신증권 -115,560 3대우차판매 -5,790 3롯데칠성 -200 3에스엘 -2,230 3우리투자증권 -34,740 3동부건설 -28,600 3현대시멘트 -100 3전기초자 -1,980 3풀무원 -4,670 3한섬 -52,870 3KT -140,392 3신세계건설 -60 3삼영 -970 3우리금융 -844,810 3신한지주 -143,000 3대한통운 -2,820 2동아제약 -34,040 2대한전선 -3,010 2SK네트웍스 -440 2한국유리 -600 2한진중공업 -59,250 2POSCO -73,762 2KEC -490 2고려아연 -9,640 2현대하이스코 -50,940 2한국전력 -27,590 2기업은행 -69,830 2포리올 -4,580 2LG필립스LCD -152,148 2한국가스공사 -17,830 2현대오토넷 -4 2대우정밀 -50 2휴켐스 -150 2KOSEF -1,770 2하이트맥주 -576 1대림산업 -10,801 1조선내화 -20 1쌍용화재 -1,000 1한진해운 -365,340 1삼성물산우 -5,060 1한화 -51,940 1CJ -41,040 1중외제약 -1,360 1제일모직 -7,150 1현대해상 -3,570 1SK증권 -40 1금양 -6,000 1신영증권 -400 1신영증권우 -1,230 1한진 -11,120 1KCC -2,423 1현대페스 -5,000 1태평양우 -41 1디아이 -13,690 1영진약품 -5,120 1SK -1,610 1쌍용차 -65,540 1보령제약 -6,000 1남양유업 -66 1신성디엔케이 -410 1삼천리 -520 1효성 -19,560 1덕성 -1,330 1아인스 -12,540 1대구은행 -22,570 1부산은행 -21,382 1현대차우 -12,070 1현대차3우B -1,050 1삼성전자우 -522 1우리투자증권우 -13,160 1대한유화 -1,820 1오뚜기 -180 1대덕전자 -97,910 1율촌화학 -6,370 1광동제약 -6,510 1LS산전 -5,210 1계룡건설 -1,080 1스타코 -61,050 1동부제강 -7,610 1SK텔레콤 -21,494 1한라공조 -260 1KTF -17,010 1LG카드 -104,740 1휘닉스컴 -1,530 1대우조선해양 -4,764 1국민은행 -15,143 1케이피케미칼 -2,210 1LG전자 -144,402 1LG전자우 -3,900 1현대백화점 -143,350 1STX엔진 -22,600 1GS -18,390 1CJ CGV -23,060 1 (제공:대우증권)
2005.08.09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엿새째 급락..510선 턱걸이(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며 510선에 턱걸이했다. 기술주 중심의 美 나스닥지수가 큰 폭 하락한 점이 큰 폭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64포인트(2.41%) 511.99에 마감했다. 장 중반 510선까지 무너졌지만 낙폭을 줄여 510선은 유지했다. 지수는 폭락장을 연출했던 4월18일(-4.31%) 이후 4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했다. 개인은 129억원, 외국인은 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엿새 연속 차익실현에 매달리면서 82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줄었다. 거래량은 하루전 7억3496만주에서 약 1억주 준 6억170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전일 2조3284억원에서 약 5000억원 가량 감소한 1조8202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1위사인 NHN(-0.54%)을 비롯해 LG텔레콤(-2.61%)) 하나로텔레콤(-3.70%) 아시아나항공(-1.20%) CJ홈쇼핑(-1.67%) GS홈쇼핑(-1.22%) 등이 하락했다. 반면에 동서(+1.46%) 휴맥스(0.29%) 메디포스트(+1.24%) 등 일부 대형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어닝쇼크로 급락을 거듭해온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소폭 반등해 실적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 관련 테마의 위력이 M&A와 연결돼 상승세를 이어갔다. 창업투자주들이 대부분 하락세인 반면 바이오메드랩 최대주주로 부상한 제일창투(026540)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상한가 행진을 멈췄지만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 10.24%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새내기주 아리온(058220)테크놀로지와 위트콤은 상장 첫날부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국일제지(+3.63%)가 신호제지 인수를 추진하면서 상승했다. 또 미국기업 포트로닉스가 포토마스크업체 피케이엘(+0.12%) 주식을 공개매수해 상장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면사홍방사 생산업체인 가희(030270)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전자지불솔루션 업체 케이디이컴(+3.60%)은 카드 발권시스템 50억원 규모 수출 계약으로 상승했다. VK(048760)(+13.53%)도 국내 최초로 엣지칩을 개발하면서 큰 폭 상승했다. 3자배정 유상증자 무산에다 악재가 겹친 KTT텔레콤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하락 종목이 많았다. 상한가 21개 종목을 포함해 175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31개 종목을 포함해 703개가 하락했다. 20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신동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7월 이후 공모열풍이 불면서 많은 기업들이 동시상장 된 점이 시장 수급에 일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금일 기관투자자 매도가 다소 줄어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점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05.08.05 I 김국헌 기자
  • 건설株 `상승 가도` 어디까지 뻗나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건설주들이 거침없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과 실적 개선에다 인수·합병(M&A) 테마와 남북경협 수혜 기대에 이르기까지 호재가 만발하다. 건설주가 기업가치 재평가에 이어 일종의 테마주 대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개선에다 다양한 상승 재료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강세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상승 속도가 너무 가파른 만큼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건설주 올들어 70%가까이 상승 건설주는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까지 연초대비 무려 67%나 상승하며 지수 상승률 25%를 세 배 가까이 웃돌았다. 웬만한 종목들은 대부분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최근에는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건설업종 지수는 최근 8일 연속 상승 중이며, 7월 이후 전일까지 하락일수는 6일에 불과하다. 개별업종의 상승추세는 더 드라마틱하다. 업종 대표주로 꼽히는 현대건설(000720)은 전일 10% 가까이 오르며 3만5000원대로 훌쩍 뛰어올랐다. 현대건설은 작년 8월 1만원대를 회복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네 배 가까이 오르며 3만5000원대에 진입했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연초대비 145%, 현대산업개발이 88%, 경남기업이 63%, 대우건설이 57%, GS건설이 51%가량 상승했다. 한라건설과 중앙건설, 동부건설, 삼환기업, 벽산건설 등 중형 건설주들도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며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실적개선에다 M&A재료까지 건설주의 약진은 건설경기 회복과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재평가 기대에 근거하고 있다. 아울러 M&A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이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일종의 테마주 대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대형사를 중심으로 올해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 현대건설의 경우 2분기 순이익이 무려 76%나 증가했다. 풍부한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향후 실적 전망도 쾌청이다.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오일달러의 영향으로 해외수주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실적 호조와 함께 지배구조가 개선되면서 기업체질도 강해지고 있어 그 동안 저평가 요인들이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우건설 등을 중심으로 M&A테마에도 합류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경영권 위협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남북경협 확대를 통한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실적 호조 외에도 M&A 기대와 기업도시 선정, 남북경협 등이 두루두루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계속간다vs부담스럽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봉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형주들이 오르며 중소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데다 다양한 재료들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기본적인 펀더멘털 개선에다 호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주들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재료들의 속성을 감안할 때 강세장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설주가 그 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 만큼 조정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건설주들이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해 왔지만 그 동안 너무 급하게 오른 점은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선일 한국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인 여건이 양호하지만 최근 주가는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5.08.04 I 김춘동 기자
  • (표)코스닥 외국인 연속순매수 종목(2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외국인 연속순매수 종목(단위:株, 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CJ인터넷 158,600 13 더존디지털 10,792 13 무학 12,868 8 무림제지 1,001 8 나이스 272 8 화인텍 100,107 7 케너텍 9,228 7 시큐리티KOR 6,980 7 빅텍 3,296 7 일지테크 1,121 7 알에프텍 100 7 지엔코 45,883 6 듀오백코리아 37,818 6 휘닉스피디이 27,705 6 다음 24,290 6 정호코리아 4,000 6 현대정보기술 2,080 6 현대통신 2,080 6 크로바하이텍 100 6 탑엔지니어링 63,043 5 키움닷컴 26,326 5 AMIC 1,000 5 시그마컴 68,288 4 에코플라스틱 34,032 4 아이디스 23,552 4 디엠에스 19,500 4 동양이엔피 9,000 4 리드코프 8,261 4 KH바텍 7,951 4 르네코 7,336 4 위닉스 1,159 4 성원파이프 610 4 모빌링크 323 4 어드밴텍 140 4 새로닉스 15 4 CMS 163,008 3 3SOFT 19,481 3 유니보스 11,766 3 신성델타테크 5,959 3 동양에스텍 3,822 3 케이알 3,299 3 한틀시스템 3,006 3 GS홈쇼핑 2,500 3 우수기계 1,407 3 서원아이앤비 1,399 3 아이레보 281 3 이니시스 257 3 디스플레이텍 34 3 해빛정보 20 3 미래컴퍼니 13 3 에스엠 791,474 2 아시아나항공 378,894 2 아이메카 77,918 2 대신정보통신 59,802 2 평화정공 32,000 2 우성I&C 21,948 2 디에스엘시디 19,888 2 KDN스마텍 13,916 2 로트론 12,362 2 엘리코파워 9,350 2 하나투어 6,737 2 에스엔유 5,780 2 디아이디 4,673 2 이오테크닉스 4,073 2 소프트랜드 4,000 2 보령메디앙스 3,800 2 레인콤 3,730 2 모두투어 3,275 2 소프트맥스 2,662 2 이수유비케어 2,144 2 동양텔레콤 1,958 2 손오공 1,476 2 에스넷 1,427 2 아트라스BX 1,300 2 이디 1,116 2 태광 1,066 2 솔빛텔레콤 822 2 프리샛 811 2 바른전자 755 2 홈캐스트 718 2 에스티아이 560 2 YBM서울 550 2 한국트로닉스 456 2 디지털대성 343 2 아즈텍WB 185 2 토필드 162 2 아이콜스 150 2 에이로직스 144 2 윈스테크넷 70 2 코다코 38 2 선광전자 5 2 유비스타 2,421,992 1하나로텔레콤1,113,000 1 서한 300,000 1주성엔지니어 116,690 1 기륭전자 75,728 1태웅 60,757 1 엠텍비젼 60,285 1하림 31,137 1 자원메디칼 29,229 1 미주제강 29,000 1 국순당 25,383 1 라이브코드 23,127 1 매일유업 20,271 1 프롬써어티 19,529 1 인선이엔티 15,654 1 한국기술투자 15,053 1 티에스엠텍 14,600 1 위다스 14,267 1 인디시스템 9,538 1 코아로직 8,658 1 엔터원 7,115 1 다산네트웍스 6,870 1 호스텍글로벌 6,765 1 화일약품 6,016 1 포스데이타 6,000 1 블루코드 5,573 1 알덱스 5,413 1 에쎈테크 5,303 1 마담포라 5,200 1 유펄스 5,000 1 뉴보텍 5,000 1 하이스마텍 4,809 1 웹젠 3,980 1 신화인터텍 3,430 1 영남제분 3,383 1 케이디미디어 3,158 1 위즈정보기술 3,115 1 산성피앤씨 3,000 1 자이엘정보 2,985 1 일야하이텍 2,872 1 엔틱스소프트 2,739 1 씨티씨바이오 2,429 1 한국정보통신 2,061 1 오로라 2,000 1 씨오텍 1,994 1 엠아이자카텍 1,415 1 미광콘택트 1,412 1 YES 1,408 1 한성엘컴텍 1,400 1 한단정보통신 1,393 1 나래시스템 1,317 1 코레스 1,249 1 애즈웍스 1,000 1 이네트 1,000 1 한국와콤전자 1,000 1 이레전자산업 1,000 1 iMBC 977 1 코어세스 953 1 삼지전자 847 1 하이록코리아 765 1 태산엘시디 711 1 CJ푸드시스템 700 1 시사닷컴 623 1 비트윈 579 1 엠파스 475 1 퓨쳐시스템 423 1 케이앤컴퍼니 400 1 플래닛82 381 1 대원씨앤에이 372 1 제이엠피 349 1 아가방 306 1 뉴테크맨 287 1 넥스트인 270 1 여리 248 1 코미팜 229 1 태화일렉트론 205 1 재영솔루텍 166 1 안철수연구소 130 1 동서 114 1 디지아이 91 1 비에스이 20 1
2005.08.03 I 공희정 기자
  • (표)거래소 외국인 연속순매수 종목(2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거래소 외국인 연속순매수 종목(단위:株, 일)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삼양제넥스 5,940 19 에스원 19,100 18넥센 300 18 동아타이어 2,460 15신한지주 289,899 14 한라공조 18,130 14웅진코웨이 413,540 12 우리투자증권우 68,260 11삼성엔지니어링 52,410 10 삼성증권 47,810 10한국금융지주 42,500 10 포리올 2,430 10엔씨소프트 141,150 9 한국기술산업 14,810 9유화증권 13,720 9 대교 1,250 9오뚜기 180 9 대한항공 42,010 8E1 400 8 국민은행 260,292 7두산중공업 135,220 7 한화 70,180 7계룡건설 25,530 7 KTB네트워크 6,330 7삼영전자 2,850 7 씨크롭 2,000 7아세아시멘트 1,410 7 롯데칠성 20 7금호타이어 129,540 6 STX조선 28,290 6신흥증권 18,080 6 신성디엔케이 7,760 6비티아이 5,000 6 LG생활건강우 2,620 6대한통운 1,060 6 롯데삼강 517 6남양유업 62 6 롯데제과 44 6대구은행 462,374 5 SK 7,120 5농심홀딩스 3,000 5 이수페타시스 880 5태경산업 100 5 현대건설 211,570 4삼환기업 140,640 4 한진해운 63,050 4현대해상 33,790 4 중앙건설 32,000 4디피아이 22,410 4 대우차판매1우 18,320 4삼양사 8,570 4 세우글로벌 6,000 4두산우 5,500 4 고려아연 3,850 4대한해운 1,870 4 참이앤티 1,240 4동양백화점 220 4 서울가스 170 4대덕전자 351,040 3 기업은행 182,660 3 LG전자 151,380 3 한라건설 136,000 3 신성이엔지 91,290 3 외환은행 80,433 3 한양증권 49,410 3 한국가스공사 42,450 3 한국타이어 33,557 3 LS전선 26,210 3 LS산전 23,090 3 KODEX200 15,000 3 한섬 9,130 3 전기초자 4,454 3 농심 4,404 3 빙그레 4,400 3 삼성화재우 2,570 3 오리온 1,676 3 한일시멘트 950 3 평화산업 480 3 한화석화1우 110 3 크라운제우 100 3 대원강업 70 3 대우조선해양 145,830 2 GS건설 133,360 2 한국전력 86,830 2 팬택 77,760 2 강원랜드 52,880 2 동양화재 46,980 2 유성기업 43,000 2영원무역 42,500 2 동양메이저 26,000 2케이피케미칼 24,890 2 삼익악기 20,720 2케이피앤엘 19,960 2 현대차2우B 19,730 2금호전기 17,240 2 LG생활건강 16,920 2KT 16,110 2 우리투자증권 13,450 2일양약품 12,000 2 동아제약 11,280 2태평양 9,555 2 그린화재보험 9,000 2KCC 8,747 2 롯데미도파 7,620 2미래산업 7,000 2 동부아남반도체 5,250 2신도리코 4,980 2 하이트맥주 4,753 2현대차우 3,520 2 SJM 3,340 2현대하이스코 3,114 2 풍산 3,000 2세종증권 2,360 2 일성신약 2,020 2우방 1,480 2 디피씨 1,480 2한일이화 1,000 2 현대백화점 671 2크라운제과 368 2 한국철강 280 2한국프랜지 280 2 동해전장 280 2코오롱건설 250 2 조일알미늄 50 2태평양우 11 2 쌍용차 2,838,410 1하나은행 1,270,450 1 우리금융 579,528 1일신석재 394,233 1 한진중공업 227,280 1하이닉스 212,045 1 LG필립스LCD 203,800 1S&T중공업 181,260 1 태창 143,500 1KEC 143,060 1 호텔신라 133,000 1두산인프라코어120,980 1 STX 107,913 1S-Oil 86,560 1 다우기술 70,440 1KT&G 61,060 1 제일모직 59,750 1현대중공업 57,460 1 세방기업 50,000 1현대차 49,734 1 현대상선 48,150 1금호산업우 40,000 1 대영포장 34,000 1콤텍시스템 31,650 1 대우건설 31,150 1웅진씽크빅 29,690 1 범양건영 18,800 1현대백화점H&S 15,110 1 세아베스틸 14,920 1IHQ 12,160 1 SK케미칼 11,470 1코리안리 11,340 1 동양철관 10,000 1넥센타이어 9,890 1 퍼시스 6,950 1LG우 6,120 1 광동제약 5,780 1나산 5,490 1 CJ CGV 5,430 1현대상사 5,400 1 호남석유 4,670 1한불종금 4,600 1 진도 4,570 1수산중공업 4,350 1 신세계건설 4,020 1삼영무역 4,000 1 삼성전기우 3,920 1LG화학우 3,540 1 아이브릿지 3,370 1백광소재 3,140 1 삼성테크윈 2,960 1삼부토건 2,710 1 유한양행 2,605 1한국제지 2,320 1 한솔LCD 2,110 1한미약품 2,090 1 애경유화 2,000 1율촌화학 1,980 1 세아제강 1,950 1선창산업 1,500 1 이건산업 1,450 1지코 1,000 1 두산산업개발 1,000 1 광주신세계 1,000 1 태평양제우 970 1 부산은행 711 1 동부제강 530 1 일동제약 500 1 코스모화학 390 1 동원F&B 260 1 조광페인트 200 1 아남전자 200 1 코오롱 170 1 하이트맥주우 150 1 모나미 140 1 한국내화 140 1 남광토건 120 1 성지건설 120 1 보령제약 70 1 태원물산 50 1 남한제지 50 1 로케트전우 30 1 CJ우 10 1
2005.08.03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사흘째 상승..`연중 최고점 돌파`(마감)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530선에 다시 안착했다. 연일 쏟아지는 기관의 물량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뜬히 소화하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59포인트(0.68%) 오른 532.54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올해 최고점이었던 지난 19일 530.63을 뛰어넘었다. 지난 2003년 7월9일 종가 535.00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장중 최고점이었던 535.13포인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오후 3시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각각 60억원과 16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13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최근 12거래일 동안 하루를 빼놓고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늘어났다.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거래량은 6억7600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1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서는 홈쇼핑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CJ홈쇼핑(035760)과 GS홈쇼핑이 각각 2.04%, 3.63% 오르면서 9만원선을 동시에 넘어섰다. 전일 실적부진과 파업 장기화 우려로 조정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020560)는 1.74% 반등했다. 코미팜과 쌍용건설 네패스는 각각 5%대 급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LG텔레콤과 다음 디엠에스 서울반도체 CJ인터넷 하나투어 CJ엔터테인 국순당 기륭전자 유일전자 인터플렉스 등이 올랐다. 반면 전일 급등했던 NHN(035420)이 0.84% 내렸고 급등세를 보였던 휴맥스가 3.24% 하락했다. 또 주성엔지니어와 파라다이스 웹젠 포스데이타 등이 약세로 나타났다. 테마별로는 그동안 잠잠했던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들썩였다. 유니슨이 6.3% 급등한 가운데 케너텍과 태웅 서희건설이 2~5% 올랐다.유무선 통신장비주도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동원(003580)시스템즈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오웨이브가 14%대 급등했다. 더불어 코어세스와 다산네트웍스 빛과전자 등도 오름세를 탔다. 방역·소독·백신 등 바이오들이 급등했다. 중앙바이오텍과 이글벳 제일바이오가 각각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중앙백신 한성에코넷 에스디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급등세를 타던 줄기세포주는 잠잠했다. 조아제약이 4.9% 강세를 유지했지만 이노셀과 이지바이오가 6~8% 급락했고 산성피앤씨와 마크로젠 라이프코드 등도 1~3% 떨어졌다.종목별로 이날 코스닥 시장에 선보인 새내기주들이 분발했다. 케이엘테크와 테이크시스템 모두투어 등 3곳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상장한 온타임텍은 최근 하락세를 타고 한때 공모가를 위협했지만 결국 0.41% 오르며 공모가를 약간 상회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마니커는 전환사채(CB) 전환물량 부담에도 불구하고 3.76%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메가스터디는 2분기 실적발표 후 12.48% 급등했다.  이날 상한가 39종목을 포함해 47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64종목이 내렸다. 55종목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2005.07.26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상승..`530선 바짝`(마감)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코스닥시장이 큰 폭 상승하며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44포인트(1.43%) 오른 528.95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견조한 흐름 속에 막판 상승폭을 늘리는 모습이었다.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국내기관이 66억원과 53억원을 순매도(이하 정규장마감 이후 잠정치)한 가운데 개인이 1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 마감무렵 7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끈후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장마감 기준으로 전주말(거래량 7억2752만주, 거래대금 1조9882억원)보다 줄면서 6억3221만주와 1조9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우량주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특히 NHN을 필두로 인터넷 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NHN이 4.2% 오른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다음도 4.9% 강세를 보였다. 엠파스와 네오위즈도 각각 6.3%, 3.2% 상승세를 탔다. 휴맥스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가장 유망한 셋톱박스업체로 꼽히면서 10.75% 급등했다. 백화점업종과 함께 내수 주도주로 꼽히고 있는 홈쇼핑도 선전했다. GS홈쇼핑이 6.01% 급등한 가운데 CJ홈쇼핑도 2.92% 올랐다. 동서와 국순당도 각각 3.65%, 3.24% 올랐다. 이밖에도 주성엔지니어와 파라다이스 CJ엔터테인먼트 디엠에스 CJ인터넷 기륭전자 에이스디지텍 등이 올랐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적자전환과 조종사 파업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13% 내렸다. 이와함께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LG마이크론 서울반도체 코미팜 등이 하락했다. 테마별로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콤텍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에이스테크가 10.5% 급등했다. 포스데이타와 영우통신도 소폭 올랐다. 줄기세포 관련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조아제약(034940)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노셀이 13.8% 초강세를 보였다. 이지바이오와 라이프코드도 각각 6.9%, 5.8% 올랐다. 다만 산성피앤씨와 마크로젠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TFT-LCD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우리조명(037400)이 7.7% 급등한 가운데 디에스엘시디가 5.8% 올랐다. 이와함께 삼진엘앤디 파인디앤씨 레이젠 인지디스플레이 에이스디지텍 태산엘시디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하이켐텍(052350)과 나노하이텍 나리지온 등 3곳은 외국인과 자전거래가 발생했던 종목들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목별로 세인전자(034660)가 바이오벤처인 제넥셀의 우회상장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텔도 일본업체에 90억원 규모의 WCDMA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솔본은 감자 이후 거래를 재개한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다코는 외국인 매도세가 마무리되면서 저평가도 해소될 것이란 분석에 5.71% 올랐다. 한편 이날 상한 49종목을 포함해 52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01종목이 내렸다. 66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05.07.25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2년만에 530선 고지 점령(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530선 고지를 밟았다. 개인이 홀로 지수를 이끌었음에도 테마주보다는 우량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5포인트(0.65%) 오른 530.63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3년 7월14일 531.20 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만여만에 처음이다. 개인이 연일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4억원과 1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293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전일보다 증가했다. 거래량은 장마감 기준으로 7억4800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넘어섰다. 개인이 장을 이끌었음에도 우량주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선전했다. 먼저 홈쇼핑주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CJ홈쇼핑(035760)과 GS홈쇼핑이 각각 3.00%, 2.50% 올랐다. 또 조종사 파업에도 불구하구 아시아나항공은 1.54% 올랐다. CJ인터넷은 일본에서 운영중인 게임포털 넷마블재팬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에 4.50% 올랐다. 이밖에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주성엔지니어 다음 서울반도체 디엠에스 하나투어 기륭전자 등이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가 1.34% 내린 가운데 코미팜 CJ엔터테인 국순당 유일전자 등은 내렸다. 대북 관광수혜 기대감에 경협관련주인 삼천리자전거(024950)와 개성공단에 공장을 건설중인 로만손이 급등했다. 대북송전 관련주로 주목받은 제룡산업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츠로테크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츠로시스도 10.71%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종목별로 우전시스텍(045880)이 외국인 매수를 호재로 9.60% 급등했지만 에스텍파마는 같은 소식에 급등세를 타다 결국 2.47% 하락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미샤의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실적 우려감에 9.26% 급락하면서 연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오알켐(068270)과 나모텍은 희비가 엇갈렸다. 오알켐은 상한가까지 오른 반면 나모텍은 8%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는 무려 60개 종목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4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35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4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2005.07.19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외인매수로 이틀째 상승(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과 기관의 물량이 나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6포인트(0.05%) 오른 524.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소식에 힘입어 강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마감으로 다가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약세로 마감한 거래소와 달리 상승세는 지켰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107억원(이하 정규장 마감 기준)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과 1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증가한 6억7600만주로 나타났고 거래금액은 소폭 줄어든 1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마이크론(016990)이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도 2.29% 올랐고 아시아나항공(0.54%) LG텔레콤(0.11%) 하나로텔레콤(0.82%) 휴맥스(1.01%) 코미팜(0.24%) 서울반도체(0.36%) 등이 올랐다. 반면 NHN(035420)이 2.35% 하락한 가운데 CJ홈쇼핑(-0.60%) GS홈쇼핑(-0.98%) 주성엔지니어링(-1.36%) 파라다이스(-2.27%) 다음(-0.19%) 등이 내렸다. 대북송전 테마주의 강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제룡산업(033100)과 이화전기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츠로시스와 비츠로테크도 급등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대체에너지주는 동반 하락했다. 유니슨이 7.0% 급락했고 서희건설과 케너텍 등도 각각 3.39%, 2.7% 내렸다. 종목별로는 코텍이 카지노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7.34% 올랐다. 제이콤은 GPS모듈 공급계약을 재료로 7.89% 올랐다. 인성정보(033230)는 2분기 실적 호전설과 헬스케어 진출 기대감으로 10.60% 올랐다. 동물용 백신전문 생산업체 중앙백신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대륜(018890)은 돈을 대여해준 회사가 최종 부도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곳을 포함해 39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곳을 포함해 428개였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05.07.15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개인 외끌이(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년여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거래소만큼 드라마틱하지 않았지만 개인의 순매수를 배경으로 장중 견조한 상승흐름을 연출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0포인트(0.48%) 오른 524.37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출발한 지수는 525선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은 오랜만에 개인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8억원과 30억원을 순매도(이하 정규장마감기준 잠정치)했지만 개인은 2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늘어났다. 3시 마감기준으로 거래량은 6억3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630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마이크론이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44% 급등한 가운데 NHN(0.79%) LG텔레콤(1.63%) 동서(0.72%) 주성엔지니어(1.03%) 파라다이스(0.11%) 휴맥스(1.02%) 등이 올랐다. 서울반도체도 경쟁사의 백색LED 시장 진입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4.17% 올랐다. 반면 다음이 자회사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에 3.49% 하락했고 아시아나항공(-0.86%) CJ홈쇼핑(-0.60%) GS홈쇼핑(-0.73%) 코미팜(-0.95%) 디엠에스(-0.64%) CJ엔터테인먼트(-1.59%) 등이 내렸다. 테마별로 대북 전력공급 테마주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제룡산업과 이화전기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창투주들도 급등했다. 제일창투(026540)와 한국창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솔창투와 한미창투 동원창투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제일창투는 이날 해외에서 200만달러 규모의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초고속인터넷(VDSL) 관련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우전시스텍(045880)과 코어세스가 각각 3.4%, 3.8% 상승했다. 종목별로 라이프코드(028300)가 중국의 줄기세포연구기관에 2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제약은 지분 투자한 바이오기업 엠젠바이오의 당뇨병 치료용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을 재료로 나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날 상한가 40개 종목을 포함해 4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75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05.07.14 I 조진형 기자
  • 재벌총수, 5% 지분으로 의결권 6.8배 행사
  • [edaily 이정훈기자] 국내 주요그룹 총수일가들은 계열사간 순환출자와 그룹 소속 금융 ·보험사의 계열사 투자지분 등을 이용,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보다 7배 가까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일가들이 실제 보유한 주식 지분율과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율간 차이가 30%포인트가 넘어, 5%가 안되는 지분을 가지고도 여전히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수일가와 계열사 등을 포함한 내부지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 50% 수준을 넘어섰으며 여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계열사에 대한 총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나, 총수 일가가 금융계열사들을 활용해 그룹내 지배력을 유지하거나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5년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현황`에 따르면 올 4월1일 기준으로 총자산이 2조원 이상이고 총수가 있는 3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총수일가 지분은 4.94%, 내부지분율은 51.21%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61%와 49.09%에 비해 각각 0.33%포인트, 2.1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이는 총수가 직접 지분을 취득하기보다는 계열사를 통해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을 더 많이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자산 6조원 이상이면서 총수가 있는 9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경우에는 총수일가 지분이 4.64%, 내부지분율이 47.14%로 작년에 비해 각각 1.23%포인트, 0.88%포인트 증가했다. 실제 LS그룹의 동일인(총수) 지분은 0.1%이고 롯데가 0.2%, 삼성이 0.3%, 두산이 0.3%, 금호가 0.5%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일인과 친족을 합친 총수일가 지분율에서는 삼성(0.8%) SK(1.5%) 현대(2.1%) 등이 낮은 지분으로 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835개 소속 계열사중 총수와 친인척이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계열회사수도 502개로 전체 60.12%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비율은 지난해 61.71%보다 낮아졌지만, 계열사수는 482개보다 20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총수가 있는 자산 6조원 이상 14개 기업집단중 지주회사인 LG, GS와 신세계를 제외한 11개 기업집단은 계열회사간에 3단계 이상의 순환출자 관계가 존재하고 있고 주력기업 대부분이 순환출자 고리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삼성에버랜드(19.34%)→삼성생명(7.23%)→삼성전자(46.85%)→삼성카드(25.64%)→삼성에버랜드`, 현대차가 `현대차(38.67%)→기아차(18.19%)→현대모비스(14.59%)→현대차`, SK가 `SK(47.27%)→SKC(6.20%)→SK케미칼(2.39%)→SK`, 한진이 `한진(8.63%)→대한항공(2.86%)→한진중공업(2.57%)→한진` 등으로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금융보험사를 가지고 있는 23개 기업집단중 13개 집단소속 금융보험사 29개사가 78개 계열회사에 12.58%의 지분을 출자하고 있고 총출자금은 2조4307억원으로, 계열사 전체 출자분 41.69%중 30.17%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금융계열사의 출자금은 지난해 2조3615억원보다 692억원 늘어났고 금융보험사의 평균 지분율 역시 9.94%보다 2.64%포인트 높아졌다.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중에서는 GS를 제외한 8개 그룹이 금융보험사를 가지고 있고 이중 LG와 두산을 제외한 6개 그룹소속 12개 금융보험사가 30개 계열사에 출자하고 있다. 삼성은 5개 금융계열사가 27개 계열사에 1조2756억원을 출자해 계열사 지분 16.4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3개 그룹 78개 피출자회사의 34.61%, 전체 출자금(2조4307억원)의 52.47%에 해당하는 규모. 한편 기업과 그룹의 소유지배구조 왜곡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총수일가의 소유지분율과 의결지분율간 차이인 소유지배괴리도와 상대적 차이를 나타내는 의결권 승수는 올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개선해야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지배 괴리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31.21%포인트, 출총집단이 35.24%포인트를 기록했고 의결권 승수 역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6.78배, 출총집단이 8.57배로 여전히 출총제 졸업기준인 25%와 3.0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다만 2004년과 올해 연속 지정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소유지배괴리도는 지난해 31.01%포인트에서 올해 30.94%포인트로, 의결권 승수는 7.60배에서 6.86배로 개선됐다. 출총집단도 괴리도는 37.20%포인트에서 35.41%포인트로, 의결권 승수는 11.14배에서 9.15배로 다소 개선됐다. 기업집단 내에서도 상장사에 비해 비상장사의 소유지배구조 왜곡 현상은 더욱 심각했다. 출총집단의 경우 상장사의 괴리도와 승수는 각각 27.55%포인트와 8.75배인 반면 비상장사는 59.98%포인트, 287.90배에 이르렀고, 상호출자집단에서도 상장사가 22.05%포인트, 7.10배인 반면 비상장사는 53.15%포인트, 137.41배에 이르렀다. 공정위 이병주 독점국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그룹사들의 소유지배구조 왜곡현상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금융계열사 등을 통한 지배는 여전한 상태"라며 "현재와 같은 시스템이라면 출자총액제한제 등 대기업집단정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5.07.12 I 이정훈 기자
  • 증시, 유가불안에도 신고가 경신 `기염`
  • [edaily 공희정기자]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는 등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29포인트(0.62%) 오른 1025.30을 기록중이고, 코스닥시장은 3.24(0.63%) 상승한 519.60를 나타내고 있다. KRX100 지수는 13.46포인트(0.66%) 상승한 2078.0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거래소는 장중 1026.02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증시가 약세로 반전했다는 소식이 출발전 부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의 환율상승(원화 평가절하)이 수출기업의 채산성을 개선할 것이란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자릿수 지수부담으로 개인들이 경계성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자사주 매입에 나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순매도로 출발했지만 신규매수를 늘리며 장중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환율상승과 맞물려 수출비중이 높은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강세를 보이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하고 있다. 콜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돼 시장 영향력은 `중립`적이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8억원, 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관이 억126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2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종목이 많은 가운데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증권 전기가스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사중에선 삼성전자자가 1%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국민은행, 현대차, LG전자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 POSCO, S-oil 등은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고유가와 환율상승 부담으로 나흘째 하락 중이며, 혼조양상을 보이던 하나은행은 견조한 주가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SDI는 6일째 견조한 오름세를 타며 10만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국내기관이 26억원과 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코스닥 업종은 대체적으로 상승 업종이 대부분인 가운데 종이목재는 4%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출판매체, 기타제조 등은 하락세다. 국제 유가가 61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체에너지 관련주들도 연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니슨(018000)은 7% 급등 중이며 혜인 8.4%, 서희건설과 케너텍은 각각 5%이상 급등하고 있다. 지칠줄 모르는 강세를 이어오던 제약업체들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조정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산성피앤씨 라이프코드 삼천당제약 등 코스닥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메디포스트 효과를 등에 없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CJ홈쇼핑과 GS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관련주들이 동반강세를 타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을 운용하는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도 강한 반등세로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유가 부담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어 지수를 크게 끌어 올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만 내부적으로 중소형주와 대형주가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변화무쌍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5.07.07 I 공희정 기자
  • (고침)기름값 고공 행진..소비자도 업계도 `울상`
  • [edaily 하수정기자] 7월6일 16시36분 출고된 `기름값 고공 행진..소비자도 업계도 `울상` 기사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ℓ당 60달러가 아니라 `배럴당`이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 기사오류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잘못된 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는 바로 잡았습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60달러 시대에 돌입하는 등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및 경유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치솟는 기름값에 소비자들은 주유소에 불만을 늘어놓는가 하면 주유소가 집단적으로 정유업체에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일도 벌어졌다. 사회 곳곳에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유소 경유가 `사상 최고`..휘발유도 최고치 `눈 앞` 서울 여의도의 한 주유소를 찾은 A모씨는 운전대를 돌려야 했다. 휘발유가 ℓ당 1527원으로 1500원을 훌쩍 넘어선 것. 경유도 ℓ당 1163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결국 A모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기 위해 한 참을 운전해야 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넷째주 기준으로 ℓ당 1415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셋째주 1417.11원에 근접한 수준. GS칼텍스가 6일부터 휘발유 세후공장도 가격을 ℓ당 8원 올렸고 SK(003600)㈜도 인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사상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가격의 경우 매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셋째주 ℓ당 1046.73원에서 넷째주 1063.84원으로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같은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 뿐 아니라 주유소도 울상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도에서는 지난달 GS칼텍스자영주유소협의회 소속 자영 주유소 대표 30여명이 모여 유류 공급가격을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GS칼텍스에 전달했다. 이들은 가뜩이나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경쟁사보다 유류가격의 차이가 커져 고객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정유업체들은 고유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폭리`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유업계 "인상자제 노력 한계..세금이 62% 차지" 유류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소비자에서 주유소로, 주유소에서 정유사로, 정유사에서 정부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업계에서는 정유사들의 가격 인상 자제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며 석유제품에 대한 세금인하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석유협회는 "국내소비자가격 인상율 보다 세전 공장도가격 인상율이 높은 이유는 석유제품에 포함된 높은 세금 비중 때문"이라며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에는 62%인 860원 가량이 세금으로 부과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실제로 두바이유가 올 1월 배럴당 37.9달러에서 지난달 51.1달러로 34.8% 올랐지만,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1335.5원에서 1402.3원으로 5% 상승에 머물렀다. 휘발유에 대한 세금은 지난달 정유사 평균 세전 공장도가격인 ℓ당 467.44원을 기준으로 ▲교통세 545원 ▲교육세 81.75원 ▲주행세 117.18원 ▲교육세 121.14원으로 총 865.06원이다. 세금이 붙으면 ℓ당 1332.5원으로 뛰게 된다. 여기에 주유소 등 유통마진을 더해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평균 1402.26원을 기록했다. 특히 경유의 경우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지난 8일부터 ℓ당 전국 평균 63원이 인상되면서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유가 인상이 물가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가격 반영을 제때 못하고 있다"며 "치솟는 국제 유가를 정유업체가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05.07.06 I 하수정 기자
  • 기름값 고공 행진..소비자도 업계도 `울상`
  • [edaily 하수정기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60달러 시대에 돌입하는 등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및 경유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치솟는 기름값에 소비자들은 주유소에 불만을 늘어놓는가 하면 주유소가 집단적으로 정유업체에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일도 벌어졌다. 사회 곳곳에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유소 경유가 `사상 최고`..휘발유도 최고치 `눈 앞` 서울 여의도의 한 주유소를 찾은 A모씨는 운전대를 돌려야 했다. 휘발유가 ℓ당 1527원으로 1500원을 훌쩍 넘어선 것. 경유도 ℓ당 1163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결국 A모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기 위해 한 참을 운전해야 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넷째주 기준으로 ℓ당 1415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셋째주 1417.11원에 근접한 수준. GS칼텍스가 6일부터 휘발유 세후공장도 가격을 ℓ당 8원 올렸고 SK(003600)㈜도 인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사상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가격의 경우 매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셋째주 ℓ당 1046.73원에서 넷째주 1063.84원으로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같은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 뿐 아니라 주유소도 울상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도에서는 지난달 GS칼텍스자영주유소협의회 소속 자영 주유소 대표 30여명이 모여 유류 공급가격을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GS칼텍스에 전달했다. 이들은 가뜩이나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경쟁사보다 유류가격의 차이가 커져 고객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정유업체들은 고유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폭리`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유업계 "인상자제 노력 한계..세금이 62% 차지" 유류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소비자에서 주유소로, 주유소에서 정유사로, 정유사에서 정부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업계에서는 정유사들의 가격 인상 자제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며 석유제품에 대한 세금인하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석유협회는 "국내소비자가격 인상율 보다 세전 공장도가격 인상율이 높은 이유는 석유제품에 포함된 높은 세금 비중 때문"이라며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에는 62%인 860원 가량이 세금으로 부과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실제로 두바이유가 올 1월 배럴당 37.9달러에서 지난달 51.1달러로 34.8% 올랐지만,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1335.5원에서 1402.3원으로 5% 상승에 머물렀다. 휘발유에 대한 세금은 지난달 정유사 평균 세전 공장도가격인 ℓ당 467.44원을 기준으로 ▲교통세 545원 ▲교육세 81.75원 ▲주행세 117.18원 ▲교육세 121.14원으로 총 865.06원이다. 세금이 붙으면 ℓ당 1332.5원으로 뛰게 된다. 여기에 주유소 등 유통마진을 더해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평균 1402.26원을 기록했다. 특히 경유의 경우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지난 8일부터 ℓ당 전국 평균 63원이 인상되면서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유가 인상이 물가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가격 반영을 제때 못하고 있다"며 "치솟는 국제 유가를 정유업체가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05.07.06 I 하수정 기자
  • (가판분석)7월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한국: 노대통령 "정치구조 개편 공론화 필요" -매경 : 한해 10조 해외서 쓴다 -서경 : 뚝섬 개발사업자 세무조사 -한경 : 차이나 표준, 세계시장 흔든다 ◇주요기사 -한은 성장률 전망 3.8%로 하향(공통) -내년 예산요구액 203조5000억(공통) -도·소매업 판매상승 지속(공통) -경유 8일부터 ℓ당 63원 인상(공통) -예보, 부실채무 50억~100억 기업 연내조사(한국)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기업금융컨설팅사 설립(서경) -환율 사흘째 급등 1050원 돌파(한경 등) -유가·환율 동반상승..물가·내수 악영향 우려(서경) -감산태풍..포스코 "미니밀 조업단축 검토"(한경) -삼성전자, 中企와 성과공유제 도입(한경) -SK 주유소 中에 수천개 세운다(서경) -무디스, GS칼텍스 신용상향(한경) -기협중앙회 "중기인 14만명 사면을"(서경) -그랜저 인기폭발..두달대기(매경) -수입차 판매 지난달 씽씽(한국 등) -금감원, 줄기세포 테마주 등 조사 착수(서경) -채권형 펀드 손절매 줄이어(서경) -국민임대택지 500만평 지정(서경) -"뚝섬발 집값폭등 막아라"..국세청 상업용지 세무조사(한경 등) -아파트 경매 사상 최대(한경) -택지지구 12곳서 2만가구(매경 등) -1주택자 한도내 투기지역내 집담보대출 증액 가능(한국)
2005.07.05 I 최현석 기자
  • SK-GS건설, 태국서 6억6천만불 공사수주(상보)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과 GS건설(006360) 컨소시엄은 4일 태국 국영석유회사 산하 ATC사가 발주한 6억60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공사로 양사의 공사비율은 SK건설이 63%이고, GS건설이 나머지 37%를 맡게 된다. 양사는 "이번 공사는 태국 방콕 동남쪽 250km에 위치한 맙타풋(Map Ta Phut) 산업단지에 지어지는 플랜트 공사"라며 "SK건설은 촉매개질 시설, 저장탱크 시설 및 기타 지원시설 공사를 맡아 수행하게 되며, GS건설은 방향족 시설공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올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6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08년 7월 공사를 끝마친다는 계획"이라며 "이들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파라자일렌 57만톤, 벤젠 30만톤, 톨루엔 6만톤 등 총 93만톤 규모의 석유화학 기초 원료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과 GS건설의 이번 태국 플랜트수주는 해외 공사에서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 공동수주를 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상호 윈-윈을 위한 국내 건설업체간의 전략적 제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약 6800억원 규모의 이번 수주로 인해 국내 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해외수출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SK건설 플랜트영업담당 송용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유가로 인한 해외 대형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의 플랜트 설비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국내 건설업체들이 잘 활용하면 해외시장에서의 건설공사 수주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GS건설 해외사업담당 허선행 상무도 "해외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해외공사를 따낸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 태국 공사처럼 국내 업체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형 해외공사를 따낸 것은 보기드문 사례"라며 "향후 해외건설 공사수주에서 국내업체간 과당경쟁을 지양하는 이같은 윈-윈 전략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07.04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500고지가 눈앞에..497.63p(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연이틀 상승하면서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9포인트(0.97%) 오른 497.63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499포인트에 근접하면서 500선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장마감을 앞두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497포인트대에 머물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억원과 11억원 순매도(이하 정규장마감 기준 잠정치)했다. 반면 기관이 16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거래량은 정규장 마감기준으로 6억7300만주를 기록해 전일보다 소폭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1조9200억원을 기록하면서 2500억원 가량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탔다. NHN(035420)과 아시아나항공 LG텔레콤과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휴맥스 코미팜 LG마이크론 등도 올랐다. 다만 하나로텔레콤과 동서 CJ홈쇼핑이 내렸다. NHN이 3%이상 오른 가운데 다음과 네오위즈 엠파스가 1~2% 상승하는 등 인터넷 관련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게임 관련주도 급등했다. 한빛소프트(04708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웹젠과 손오공 액토즈소프트 등이 3~9% 올랐다. 최근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채널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채워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대원씨아이(06028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원씨앤에이도 급등했다. 이날 관리종목에서 벗어난 제일엔테크(053330)과 와이드텔레콤 엘켐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목별로 디지웨이브텍(032800)이 나스닥시장 상장 추진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인텔의 자회사로부터 300만달러의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진 모빌리언스도 상한가를 쳤다. 반면 파츠닉은 채권단협의회에서 신규자금 지원안이 부결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35개 종목을 포함한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354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2005.06.29 I 조진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