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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65건

  • 외국계창구, LG電·하이닉스 매수..삼성電·기아차는 매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0일 오후 주식시장의 외국계창구에선 LG전자(066570) NHN GS건설(006360) 하이닉스 동양종금증권(003470) 한화 등이 매수우위를, 삼성전자(005930) 하나금융지주 기아차(000270) 롯데쇼핑 등이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56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LG전자(169억원) NHN(88억원) GS건설(68억원) 하이닉스(67억원) 동양종금증권(64억원) 신한지주(64억원) 한화(63억원) 데이콤(56억원) 삼성물산(54억원) 한국금융지주(49억원) 신세계(34억원) 셀런(34억원) 한국전력(34억원) 대우건설(33억원) 등이다. 반면 외국계창구 순매도 종목은 삼성전자(457억원) 하나금융지주(85억원) 롯데쇼핑(77억원) 기아차(76억원) KT&G(70억원) 국민은행(57억원) 삼성화재(50억원) KT(44억원) 기업은행(37억원) POSCO(32억원) 고려아연(26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 948억원과 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지수선물은 266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006.04.10 I 지영한 기자
  • 코스피, 엉금엉금 6일째 상승 `1340P 눈앞`(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유가증권시장이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34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기관의 사자로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42포인트(0.41%) 상승한 1338.1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종목 100개로 이뤄진 통합지수(KRX100)도 12.93포인트(0.47%) 상승한 2780.57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134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반등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조정을 받으며 1330선을 유지하는 제한적인 오름세에 그쳤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6910억원으로 전일보다 2000억원 이상 감소했으며, 거래량은 2억8976주로 1억만주 가량 줄었다.기관이 19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55억원이 순매수됐다. 차익거래를 통해 1103억원이 순매수됐고, 비차익거래는 5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반면 외국인은 37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전기전자, 제조업,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에서 나타났다. 개인도 1553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섬유(1.56%), 화학(1.09%), 철강(1.97%), 기계(1.95%), 보험(1.63%) ,운수장비(0.97%)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0.27%), 전기가스(-0.28%), 통신(-0.11%), 증권(-0.5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3000원(-0.48%) 하락한 62만3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국민은행(0.37%), 포스코(2.65%), 현대차(005380)(0.74%), 우리금융(0.53%), 신한지주(1.56%), 하이닉스(2.35%), KT(0.39%)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37%), SK텔레콤(-0.52%), LG필립스LCD(-1.81%), LG전자(-1.28%), 하나금융지주(-0.78%), KT&G(-1.76%) 등은 하락했다.재건축 규제 등 집값안정을 위한 3.30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건설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풍림산업(001310)과 삼호(001880)가 7%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고려개발, 동부건설, 중앙건설, 금호산업 등은 2~4%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은 1% 내외의 하락률로 약세를 보여 대조를 나타냈다.이밖에 파워콤의 최대주주인 데이콤(015940)이 국내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점유율 상승 호재를 바탕으로 4% 이상 상승했고, 효성(004800)도 실적개선 기대감과 자산가치가 부각되면서 8% 이상 올랐다.이상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이후 이틀연속 매도세를 보였다는 점이 다소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시장부진을 주도했던 정보기술(IT)주들의 실적윤곽이 드러나는 다음주까지는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6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00개였다. 또 6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2006.03.30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나흘째 약세..IT株 부진(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하락했지만 650선을 지지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미국증시에서 정보기술(IT)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7일 국내 IT주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AI), IT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4포인트(0.43%) 하락한 652.89로 마쳤다. 전일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650선 아래로 밀렸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했다.금요일 효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9000만주 감소한 5억2440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2100억원 감소한 1조4852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다음 GS홈쇼핑(+1.5%) 포스데이타(+1.4%) NHN(+0.4%) 등이 상승했다. 특히 다음(035720)은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7일만에 1.8%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3.2%) 하나로텔레콤(-2.6%) 키움증권 LG텔레콤(-1.5%) 등이 하락했다. 키움증권(039490)은 자산운용사 설립이 불투명해지면서 2.6% 하락했다. 업종별로 IT주에서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AI주에서 백신업체 대한뉴팜이 10.5% 급락했고 신라수산도 6.3% 약세였다.  e비즈니스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씨오텍(054180)은 실적부진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추가상장 소식으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우리기술과 유상증자 무산으로 하락했던 KJ온라인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2개였다.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결산법인의 3월 주총과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고 있다"며 "우회상장한 코스닥기업들이 합병과정에서 부실을 털면서 부진한 실적들을 발표해 코스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2006.03.17 I 김국헌 기자
  • 외국인, 2월중 한국 증시에서만 순매도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외국인이 지난 2월중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한국에서만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2월중 주요 아시아 주식시장 외국인 매매동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은 한국에서 4억3000만달러(약 4240억원)를 처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억4000만달러(5260억원)를 판 반면 코스닥에서는 1억1000만달러(1020억원)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비중은 40.2%로 전월대비 0.5% 낮아졌고 코스닥은 14%로 0.2% 높아졌다. 이 기간 중 코스피지수는 2.02% 떨어졌다. 외국인은 반면 일본(35억달러)과 대만(20억달러) 인도(17억달러) 태국(4억9000만달러) 필리핀(2억1000만달러) 등 다른 아시아 증시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였다. 특히 대만과 인도에서의 순매수 규모가 급증했다. 2월중 주가상승률은 인도가 4.54%로 가장 높았고 중국(3.26%)과 싱가폴(2.90%) 말레이시아(1.63%) 홍콩(1.05%)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이 2.67%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태국(-2.44%) 한국(-2.02%) 필리핀(-1.05%)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이 2월중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모두 3352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삼성전자는 전월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에서 한달새 순매도 1위 종목으로 전락했다. 이 기간중 삼성전자 주가는 7.16%나 떨어졌다. 인수·합병(M&A) 이슈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KT&G(-1658억원)가 외국인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하나금융지주(1121억원)였다. 업종별로는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된 전기·전자업종의 순매도가 규모가 4168억원을 기록해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의 79.2%를 차지했다. 코스닥의 경우 순매수 1위 종목은 NHN(892억원), 순매도 1위 종목은 GS홈쇼핑(-254억원)이었다.
2006.03.16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조정..`670선 저항`(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15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막판 하락하며 이틀째 조정을 지속했다.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상승, 출발 직후 673선까지 치솟았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이후 670선을 하회하면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세를 돌리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43포인트(0.51%) 내린 663.6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만이 사흘째 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수급상의 불안을 더했다. 이날 개인은 1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0억원, 기관이 3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사흘째,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휴맥스(028080)와 하나로텔레콤(033630),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상승한 가운데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홈쇼핑주의 이익 모멘텀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3%대의 하락율을 기록,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인터넷주는 NHN(035420)만이 1.67% 올랐을 뿐, 다음(035720)과 인터파크 등이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엔터테인먼트 간판주가 지난해 실적 악화 여파로 급락, 팬텀(025460)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가 14.67% 빠졌다. 최근 강세 흐름을 지속했던 바이오주도 주춤했다. 메디포스트가 2.17%, 마크로젠이 0.49% 하락했다. 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플랜티넷(075130)은 성장 기대감을 기반으로 3.52% 올라 엿새째 강세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20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353개 종목이 상승했고, 6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508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개인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 주체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개별 종목들의 실적도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어 투자심리의 불안이 여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우회상장으로 기대를 입었으나 수익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장세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006.03.15 I 김윤경 기자
  • 코스닥, 670선 회복..인터넷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이 뉴욕증시 강세로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670선을 회복했다. 출발 직후 673선까지 치솟았던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3.99포인트(0.60%) 오른 671.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서 34억원 어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9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이틀째 순매도중이다. 기관도 사흘째 `팔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휴맥스(028080)와 하나로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홈쇼핑(035760)과 GS홈쇼핑은 각각 1%, 3%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사이버 쇼핑몰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 속에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N(035420)이 2.15% 상승했고, 다음과 인터파크 등도 올랐다. 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플랜티넷(075130)은 성장 기대감을 기반으로 6.63% 뛰면서 엿새째 강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간판주가 지난해 실적 악화 소식으로 급락하고 있다. 팬텀(025460)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는 12.67% 미끄러졌다. 7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55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283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6.03.15 I 김윤경 기자
  • S&P500 5년 최고..금리 우려 완화+실적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4일 뉴욕 주식시장이 급등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도 1만11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은 1.3% 치솟았다. 실적 호조와 금리인상 우려 완화가 주가 급등을 이끈 하루였다. 미국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내놓은 골드만삭스가 월가 투자은행 역사 상 가장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며 투자 심리를 크게 고무시켰다. 4분기 무역적자, 2월 소매판매 등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했지만 주식시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압력을 완화시켜 준다는 긍정적인 해석이 힘을 얻었다.특히 연준이 월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인상 행진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설문 조사 결과가 금융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메들리 보고서 영향으로 전일 20개월 최고치로 치솟았던 미국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하고, 연방기금금리 선물의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폭 감소했다.다만 유가가 이틀째 상승하고,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프록터 앤 갬블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함에 따라 다우 지수의 추가 상승은 다소 제한받았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68%(75.32포인트) 오른 1만1151.34, 나스닥 지수는 1.27%(28.87포인트) 상승한 2295.90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04%(13.35포인트) 높은1297.48로 마감했다. S&P500 종가는 지난 2001년 5월22일 이후 5년 최고치다.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33달러(2.2%) 오른 배럴 당 63.10달러에 장을 마쳤다. ◆4분기 무역적자 사상최고..2월 소매판매도 급감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경상적자가 2249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며 마켓워치 예상치 2180억달러보다도 높다.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는 전월비1.3% 줄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0.8%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감소한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1월 기업 재고는 0.4% 증가해 월가 전망치 0.3%을 소폭 웃돌았다. 1월 기업 판매는 1.3% 늘었다. 판매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을 추월함에 따라 1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사상 최저 수준인 1.24로 낮아졌다.◆메들리 보고서도 주가 상승에 일조..국채수익률 급락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월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인상 행진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설문 결과는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헤지펀드들에게 리서치 결과를 제공하는 메들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많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관계자들이 금리를 한 두 차례 더 올리는 선에서 금리인상 행진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월가 시각과는 큰 차이가 있다.이 영향으로 전일 20개월 최고치로 치솟았던 미국 국채수익률은 3개월 최고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의 5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하루 전 90%에서 79%로 대폭 감소했다.◆골드만삭스 "어닝 서프라이즈"..주가 급등종목 중에서는 골드만삭스(GS)가 큰 관심을 모았다. 골드만삭스는 회계연도 1분기(11월~1월) 주당 순이익이 5.0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3.29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월가 역사 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실적 호전은 증권매매와 자산운용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중이며, 지난 한 해 동안에는 56억3000만달러의 이익을 낸 바 있다.골드만삭스 주가는 5.92% 치솟았다.◆P&G 실적 전망 하향..주가 급락반면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프록터 앤 갬블(PG)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는 3.18% 떨어졌다. 투자은행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종목들도 관심을 모았다. 메릴린치는 또다른 다우 구성 종목인 세계 최대 보험회사 AIG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주가는 0.75% 올랐다.베어스턴스는 주류업체 안호이저 부시(BUD)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상향했다. 주가는 1.82% 상승했다.
2006.03.15 I 하정민 기자
  • 나스닥 1.1% 급등..골드만 실적 호조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4일 오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다우는 1만11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은 1% 이상 치솟았다.미국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내놓은 골드만삭스가 예상 밖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다. 4분기 무역적자, 2월 소매판매 등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했지만 골드만삭스의 실적 호전이 이를 상쇄시키는 모습이다.다만 유가가 63달러대를 돌파하고,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프록터 앤 갬블(PG)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는 등 추가 상승에 제약 요인도 많다.뉴욕 현지시각 오후 2시48분 현재 다우 지수는 0.72% 높은 1만1156.22, 나스닥은 1.16% 높은 2293.26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28달러(2.07%) 높은 배럴당 63.05달러다. ◆4분기 무역적자 사상최고..2월 소매판매도 급감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경상적자가 2249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며 마켓워치 예상치 2180억달러보다도 높다.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는 전월비1.3% 줄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0.8%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감소한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1월 기업 재고는 0.4% 증가해 월가 전망치 0.3%을 소폭 웃돌았다. 1월 기업 판매는 1.3% 늘었다. 판매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을 추월함에 따라 1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사상 최저 수준인 1.24로 낮아졌다.◆골드만삭스 "어닝 서프라이즈"종목 중에서는 골드만삭스(GS)가 관심이다. 골드만삭스는 회계연도 1분기(11월~1월) 주당 순이익이 5.0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3.29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5.05% 치솟았다.반면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프록터 앤 갬블(PG)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는 3.00% 떨어졌다. 투자은행들로부터 평가를 받은 종목들도 관심이다. 메릴린치는 또다른 다우 구성 종목인 세계 최대 보험회사 AIG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주가는 0.81% 올랐다.베어스턴스는 주류업체 안호이저 부시(BUD)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상향했다. 주가는 2.16% 상승했다.
2006.03.15 I 하정민 기자
  • 코스닥, 하루만에 급락 돌변..660선 하회(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7일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도와 글로벌 유동성 감소, 정보기술(IT)주 실적 우려 등으로 급락한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하루만에 다시 미끄러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09포인트(1.65%) 하락, 658.47로 마감됐다.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 66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지수가 660선을 밑돈것은 지난달 20일(종가 656.66)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오후 3시기준)은 7억730만주로 전일보다 1조5914억원 늘었고 거래대금은 2조1631억원을 기록, 전일보다 3047억원 증가했다. 수급상으론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를 유지하며 장세에 부담을 줬다. 개인은 이날 60억원 어치를, 기관은 4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휴맥스(028080)가 4.98%, NHN(035420)이 2.63% 하락했고, CJ홈쇼핑(035760)과 GS홈쇼핑,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론 일반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온라인 게임 `로한` 유료화에 대한 기대감을 업고 써니YNK(023770)가 0.99% 상승, 약세장 속에서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웹젠(069080)도 1.28% 상승했다. 그러나 한빛소프트는 4.76% 하락했다.  바이오디젤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KCI(036670)와 에코솔루션(052510)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프코도 6%대 급등했다. 그러나 키이와 케너텍은 약세로 돌아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수산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신라수산(0258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24개 종목을 포함해 219개 종목이 올랐고, 4개 하한 종목을 포함, 66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43개 종목이었다.
2006.03.07 I 김윤경 기자
  • `까르푸 매각설`..시너지 효과는 GS리테일 최고-우리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한국까르푸에 대해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롯데쇼핑 삼성테스코, GS리테일 등을 꼽고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업체는 GS리테일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소매유통업: 한국까르푸 매각설과 그에 따른 영향분석 - 한국까르푸 인수 시나리오별 영향: 롯데쇼핑, 삼성테스코 및 GS리테일 등이 인수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추정 한국까르푸 인수가 가능한 업체는 신세계, 롯데쇼핑, 삼성테스코, 월마트, GS리테일 및 현대백화점 등 6개사로 크게 압축될 수 있다. 6개사 모두 할인점 사업에서 이미 일정수준 이상의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거나 사업확장 의지가 강하면서 어느 정도 자금동원력이 충분한 회사들이다. 이 가운데 인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업체는 롯데쇼핑, 삼성테스코 및 GS리테일 등 3개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개사 중 한국까르푸 인수시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GS리테일인 것으로 판단된다. GS리테일(자본금 770억원, 지분율 : GS홀딩스 65.8%, LG상사 32.0%)의 2005년 총매출은 3.0조원으로, 동사는 편의점(2,036개점), 수퍼(82개점), 백화점(3개점) 외에 할인점(GS마트) 11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의 할인점 사업 부문은 여타 업체들에 비해 한국까르푸의 점포망과 중복되는 점포가 적은 상태이다. GS마트의 2005년말 현재 할인점시장 M/S는 3.3%로서, 한국까르푸를 인수할 경우 약 11%의 M/S로 업계 3위 수준에 근접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수퍼시장에서의 강한 입지(식품 소싱 채널 확보)로 인해 한국까르푸 인수시 점포 효율성을 상당히 높힐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경우 신세계에게는 상대적으로 중립적, 롯데쇼핑과 삼성테스코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의 인수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들의 경우 기존 점포망과의 중복 문제가 있다. 삼성테스코가 인수할 경우 삼성테스코의 M/S는 24.5%로 높아지게 된다. 삼성테스코는 3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는 동시에 1위인 신세계 E마트를 바짝 추격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신세계와 롯데쇼핑는 모두 부정적인 입장에 놓일 수 있다. 롯데쇼핑이 인수할 경우에는 롯데마트의 M/S가 20.5%로 높아지게 된다. 즉 업계 2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신세계 E마트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 경우 신세계와 삼성테스코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롯데가 할인점의 입지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백화점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한국까르푸 매각대금 1.8조원설은 고정자산 가치에 근거 한국까르푸는 2004년에 27개점포망으로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253억원, 순이익 157억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31개 점포로 매출 약 1.8조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사는 국내에 32개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판매효율성(점포당 판매액(05년)은 약 580억원, E마트의 약 63%로 추정)과 수익성(영업이익률 : 04년 1.6%, E마트의 영업이익률은 04년 7.2%, 05년 7.8%)은 할인점업계 선두인 신세계 E마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까르푸는 한국법인(자본금 8,943억원)의 매각대금을 약 1.8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판매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2004년말 동사의 수익성과 장부가치(순이익 157억원, 자본총계 1조 683억원)를 감안한다면 보도된 매각대금을 산출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대형할인점 1개당 투자비가 최근 600억원 이상임을 감안하면 매각대금은 어느 정도 타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동사의 점포망은 현재 32개이며, 이 중 임대부지가 6개이다. 또한 동사는 부지 6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매각대금은 점포당 약 560억원의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6.03.06 I 김희석 기자
  • 코스닥, 680선 옆걸음..기관·외국인 매수(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시장이 소폭이지만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680선에 대한 견조한 지지력을 보여줬다.  28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등락을 오가다 전일대비 0.03포인트(0.00%) 오른 682.36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나노관련주와 카지노 관련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오후 3시기준)은 7억598만주, 거래대금은 2조2689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들이 나흘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8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나흘 연속,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18억원, 6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운송 건설 금속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제약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NHN(035420) 아시아나항공 동서 GS홈쇼핑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등은 하락했다.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제이엠아이(033050), 플래닛82 등 나노관련 기술주들이 동반상승했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특1급 회텔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지노에 제품을 공급하는 코텍, 토비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유가하락으로 항공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성호전자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버추얼텍은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소식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제약 인바이오넷이 식약청이 발표한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에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각각 3%, 7% 하락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406개 종목이 올랐고, 4개 하한 종목을 포함, 43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6개 종목이었다. 이경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흐름이 시가 총액 상위권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이 질적 개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긍정적인 흐름 예상된다"며 "아울러 기관 매수세도 계속 진행되면서 시장의 상승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2.28 I 공희정 기자
(테마돋보기)CJ홈·GS홈 주가 왜 벌어지나
  • (테마돋보기)CJ홈·GS홈 주가 왜 벌어지나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최근 GS홈쇼핑(028150)의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CJ홈쇼핑(035760)과 주가 격차가 커졌다. 최근 발표한 지난해 실적 영향으로 GS홈쇼핑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두 홈쇼핑주 사이의 시총순위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올해들어 GS홈쇼핑의 시가총액 순위가 한 달여 만에 6위에서 10위로 4계단 하락했다. 그동안 CJ홈쇼핑은 5위권의 순위를 꾸준히 유지해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시총순위 격차가 1계단에서 5계단으로 커졌다. ◇4분기 수익성 부진 탓 지난 1월2일 8682억원이었던 GS홈쇼핑의 시가총액은 지난 6일 6005억원으로 26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CJ홈쇼핑은 1조원대 시가총액을 꾸준히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TV홈쇼핑 시장점유율 1위인 GS홈쇼핑이 CJ홈쇼핑에 비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 데는 지난해 실적 탓이 크다고 증권사들은 지적했다. 김기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이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데 반해 CJ홈쇼핑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규모 기준으로 GS홈쇼핑이 1조6649억원을 기록한 데 반해 CJ홈쇼핑은 1조3134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은 CJ홈쇼핑이 앞섰다. 실제로 GS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한 9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CJ홈쇼핑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4분기 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오승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 오픈마켓사이트 `GS이스토어`를 지난해 시작하면서 마케팅비 지출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CJ홈쇼핑도 올해 오픈마켓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판관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J홈쇼핑의 자산가치도 고려돼 한편 CJ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도 주가흐름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CJ홈쇼핑은 CJ케이블넷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총 10여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보유하고 있다.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SO를 보유한 CJ홈쇼핑은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고 협상력도 높아져 자산가치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CJ홈쇼핑의 오픈마켓 진출로 CJ홈쇼핑의 올해 수익성도 GS홈쇼핑의 전철을 밟을 공산이 크다. G마켓과 옥션이 선점한 오픈마켓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마케팅비용을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경매사이트의 경우 TV홈쇼핑에 비해 마진이 낮아 수익성은 더 감소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두 홈쇼핑업체의 주가 흐름은 비슷해질 전망이다. 시장컨센서스도 두 홈쇼핑업체의 목표주가에 큰 차이를 두고 있지 않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가 조사한 19개 증권사의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CJ홈쇼핑의 목표주가는 14만143원이고 GS홈쇼핑의 목표주가는 13만5444원이다.한편 8일 증시에서는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21분현재 CJ홈쇼핑 1.63% 상승한 12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GS홈쇼핑은 1.41% 상승한 9만3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2006.02.08 I 김국헌 기자
여의도 초고층 빌딩 2곳 수주전 돌입
  • 여의도 초고층 빌딩 2곳 수주전 돌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여의도에 지어질 두 개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을 놓고&nbsp;대형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nbsp;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회사인 AIG그룹이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초고층 국제비즈니스 센터<사진 위 조감도>는&nbsp;다음달 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nbsp;또 여의도 통일주차장터에 지어지는 파크원도 다음달 중 서울시가 요구한&nbsp;부분을 수정해 건축계획을 다시&nbsp;제출할 계획이다. 국제비즈니스 센터 (SIFC)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3번지 일대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15만4130평에 들어서며 지하 7층 지상 31~54층(270m)으로&nbsp;63빌딩(249m)보다 높다. 또 여의도 통일주차장터에 지어지는 건축 연면적 19만3600평 규모의 파크원 프로젝트<사진아래 조감도>는&nbsp;1만 4000여평 부지에 지상 72층 (300m) 높이의 업무. 판매시설 3개동과 27층짜리 호텔 1개동 등 모두 4개 건물이 지어진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현대건설(000720), 포스코(005490)건설,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이 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대우건설(047040), 동부건설(005960)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두 사업 모두 공사비만 1조원 가량에 달한다”며 “수주금액 뿐만 아니라 대형 비즈니스 센터 건립이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 사업의 성격이 비슷하고 경쟁 구도라는 점에서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발주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B 건설업체 관계자는 “여의도 2곳을 비롯해 제2롯데월드, 상암동 랜드마크 등 초고층 오피스가 서울에만 4곳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 경우 공급과잉에 따른 임대료 하락 등이 예상돼 국제비즈니스 센터와 파크원이 동시에 발주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에 서울국제금융센터 건축주에 도로 폭 조정에 따른 보완사항을 요구하는 등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토록 독려하는 한편 내달 9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사용계획 심의를 받아 건축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06.01.19 I 윤진섭 기자
  • LG·현대차그룹 지난해 경영실적 살펴보니..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국내 4대 그룹중 LG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실적과 올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LG와 현대차그룹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자산규모로는 현대차그룹이 GS그룹과 분리한 LG그룹을 앞서고 있다. 매출규모도 지난해 현대차그룹과&nbsp;LG그룹이 비슷해졌다. &nbsp;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부품 등 완성차외 계열사 매출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nbsp;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 매출성장세가 뚜렷했다. 반면 LG는 주력업종인 전자와 화학부문이 환율, 제품가격 하락 등으로 고전하면서 전체적으로 경영목표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올 경영계획도 LG가 다소 보수적으로 목표를 설정한 반면,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공격적인 목표를 통해&nbsp;매출에서&nbsp;LG를 추월하겠다는&nbsp;방침이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규모에서는 LG가 현대차그룹에 비해 2조원 가량 많다.◇LG, 주력업종 시황 정체로 고전, 현대차그룹, 완성차외 계열사 호전LG는 지난해 연초 그룹 전체 매출 목표를 94조원으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LG는 지난해 추정매출액이 84조원으로 2004년 매출 82조원에서 소폭 증가한데 그쳤다. 지난해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LG가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데는 지난해 주력업종인 전자와 화학부문이 당초 예상보다 가격하락 등으로 시황이 좋지 못했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매출목표를 다소 보수적으로 잡았다. LG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84조원에서 10% 가량 증가한 92조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목표보다 낮췄다.LG와 달리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매출목표 84조8900억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7% 가량 늘어난&nbsp;85조원이다. 현대차그룹의 매출목표 달성은 완성차부문의 매출이 다소 미달했으나 완성차외 계열사 매출이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달성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완성차 매출을 56조2400억원으로 목표했으나, 52조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완성차판매 목표가 372만9000대였으나 354만4000대로 마감한 때문이다. 물론 완성차 부문도 2004년 48조4600억원보다는 호전됐다. 반면 완성차를 제외한 계열사의 추정매출이 당초 목표 28조65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33조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등 완성차외 계열사가 목표보다 4조원 이상을 초과달성한 것. 일례로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2004년보다 4000억원 가량이 많은 6조8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으나 7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LG에 비해 공격적으로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그룹 총 매출을 작년 매출보다 17.6% 가량 늘어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LG그룹의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완성차부문 매출을 지난해 52조원에서 21% 늘어난 63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완성차외 계열사는 지난해 33조원보다 12% 늘어난 37조원을 잡았다. 올해는 완성차부문에서 매출을 크게 늘리겠다는 것. 현대차그룹은 올들어 연초부터 달러/원환율이 1000원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환율변수가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경영계획을 환율 950원에 맞춰 설정해 올 매출목표가 무리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LG·현대차, 투자 미달..LG 수출은 선방LG는 지난해 매출에서는 고전을 했지만, 수출은 목표를 달성했다. LG는 국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되는 물량 기준으로 지난해 수출 400억달러를 기록, 당초 목표 392억달러를 초과달성했다. 지난해에도 환율 등 대외변수가 불안했으나 무난히 목표를 채웠다.LG는 그러나 지난해 투자는 당초 제시한 11조7000억원에 미달한 10조400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R&D투자를 3조4000억원 목표했지만, 2조7000억원 가량 투자됐다. 시설투자는 8조3000억원을 목표했지만, 7조7000억원 투자했다. LG는 올해 수출을 16% 증가한 464억달러, 투자를 2년 연속 10조원 이상인 10조5000억원 투입키로 했다.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목표했던 투자 6조7600억원에 미달한 6조590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설투자는 목표치 3조5600억원보다 많은 3조7100억원을 집행했으나, R&D는 3조2000억원보다 적은 2조8800억원에 그쳤다. 현대차그룹은 올해에는 투자규모를 대폭 늘려잡았다. 지난해보다 29.6%를 확대한 총 8조5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R&D투자가 3조3000억원, 시설투자가 5조2400억원이다.&nbsp;
2006.01.09 I 박호식 기자
  • 실적시즌 팡파르..관전포인트는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006년 첫 주를 상큼하게 보낸 증시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새해 기대감이 채 가시기 전인 주 후반부터는 4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오는 12일 LG필립스LCD와 POSCO가 나란히 어닝시즌의 포문을 연후 삼성전자 등&nbsp;대형 IT주를 필두로 굵직한 실적들이 2월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이미 지난해 4분기의 경우 3분기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뒀을 것으로 낙관되며 증시에 선반영된 상태다. 따라서 증시는 단순히 양호한 실적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느냐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달러/원 환율 급락과 맞물려 올해 전반적인 실적 전망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13일 삼성전자 분수령..IT→유통→은행순증권업계에 따르면 주후반인 오는 12일 LG필립스LCD와 POSCO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3일에는 삼성전자가 예정돼 있고, 18일 삼성SDI가, 24일에는 LG전자가, 25일에는 하이닉스가 실적 뚜껑을 연다.대형 IT주들의 실적발표가 얼추 마무리되면 26일과 27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분기 성적을 발표하며, KTF와 SK텔레콤, KT 등 통신주와 신세계, LG생활건강 등도 1월 중순이후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2월부터는 금융주들의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LG카드 삼성화재(3월법인) 등이 2월초에 실적을 발표한다.코스닥 상장기업들도 1월말을 전후로 본격적인 실적발표에 들어간다.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주와, NHN, 아시아나항공, LG텔레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1월말에서 2월초에 예정돼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코아로직 등 IT부품주들도 1월말부터 실적 발표에 돌입한다.특히&nbsp;평소 어닝시즌처럼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nbsp;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대비&nbsp;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전망치가 상향되면서&nbsp;어닝서프라이즈까지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상존하고 있다.◇4Q 호전 `무게`..컨센서스 부합 관건이미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 호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태다. 증시도 이미 이를 일찌감치 반영하며 랠리를 누려왔다. 실제로 우리투자증권은 분석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과 순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2,3분기에 바닥을 찍고 각각 33.4%와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도 유니버스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 전분기대비 2.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종별로는 IT와 자동차, 금융, 소비관련주 등의 경우 부진에서 벗어나거나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철강, 화학 등 소비재의 경우 이익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결국 실적시즌 희비는 3분기대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자체보다는 시장 컨센서스에 얼마나 부합하고 상회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미 실적발표를 앞두고 전망 상향이 잇따른 만큼 높아진 기대치와 비교하는 것이 포인트다.따라서 이번 실적 시즌의 경우 일방적인 호재 성격과 달리&nbsp;실적 확인 과정을 통해 변동성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nbsp;또 좋고 나쁜 기업을 확연히 구분하는 차별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우리증권은 "이익 모멘텀이 약한 기업들도 동반상승을 누려온 만큼 이익 모멘텀 보유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봤으며&nbsp;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주가 선반영에 따라 실적발표를 전후로 단기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삼성증권도 "4분기 실적 해석 과정에서 시장은 새로운 상승촉매보다는 그동안의 주가상승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환율 고려한 올해 전망 "관심"또 올해 첫번째 실적 발표인 만큼 4분기 성적 자체뿐만 아니라 올 1분기 이후 2006년 전체 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nbsp; 김승현 연구원은 "4분기 실적보다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상향조정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2~3개월전 대비 상향조정율이 4분기에 1.8%에 그친 반면, 올 1분기는 8.8%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연초 달러/원 환율이 급락세를 타면서 수출관련주들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 추이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삼성증권은 "또 하나의 관심은 기업에서 보는 올해 연간실적"이라며 "탄탄한 실적회복에 대한 기업 시각이 어닝시즌의 관건이며 특히, 원화강세와 맞물려 기업 측의 시각변화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1.09 I 양미영 기자
  • 미국에 일본 `새차` 쏟아진다..올해 19종 사상 최대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미국 자동차 `빅 3`가 각자 제 갈길을 가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빅 3`는 올해 북미 시장에서 소형차종 중심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9개의 신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업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 관련기사 美 자동차 `빅3`, 각자 제 갈길 간다CSFB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시장의 13.3%를 점유하고 있는 도요타는 올해 최소한 9개의 승용차 및 경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2위 자동차 회사인 혼다는 6개의 신규 모델을 북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고, 3위 업체인 닛산은 4종의 신규 차종을 출시한다. 엔도 코지 CSFB 애널리스트는 "일본 자동차 `빅 3`에게 있어 올해 북미 시장은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판매량, 순익, 디자인 등 모두에서 새로운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빅 3`의 지난해 북미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1.7%포인트 늘어난 32.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 3`의 시장점유율은 55.2%로 2.9%포인트 추락했다. 혼다 사장인 후쿠이 타케오는 최근 "올해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을 대거 출시, 성공하는 한 해를 맞게 될 것"이라며 "판매실적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보인 바 있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대형 트럭에서부터 승용차, 소형차, 하이브리드카까지 소비자들의 선호를 충족시키면서 고유가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3대 자동차 메이커들이 올해 출시할 19종의 모델 중 최소 4개 모델은 1.8리터 이하의 소형차들이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인 애쉬빈 초타이는 "1970년대 `시빅`과 `코롤라`로 소형차 시장에 돌풍을 몰고온 이후 지금이야말로 일본 업체들이 소형차를 출시할 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 자동차 `빅 3`가 북미 지역에서 판매한 자동차의 절반이 승용차였다. 이에 비해 GM과 포드, 크라이슬러의 승용차 판매 비율은 각각 39%. 31%, 23%에 머물렀다. ◇도요타, 혼다, 닛산 올해 신규 모델 ------------------------------------------------------- 회사명 2005년점유율 2006년 신규 모델------------------------------------------------------- 도요타 13.3% Camry, LS430, ES330, GS hybrid, RAV4, Tundra, Yaris, FJ Cruiser혼다 8.6% Accord, RSX, CR-V, MDX, RDX, Fit닛산 6.3% Altima, G35, 350Z, Versa-------------------------------------------------------
2006.01.09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만금사업 중단 없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새만금사업 중단 없다 -내년 주택공급 대폭 는다 -주가 1354..사흘연속 최고가 ▲경제/종합 -노성일·문신용·한학수씨 조사 -설비투자 중기에 금리 1.5%P 인하 -10억이상 체납자 2배 늘어 -외국인 원화차입 완전 자유화 ▲금융 -연금·암보험 가입 빠를수록 유리 -주택 모기지론 만기 늘어날듯 ▲기업/증권 -포스코, SK텔 지분 일부 처분 -"이건희회장 같은 경영자 일본에는 왜 없는가?"..日언론 특집기사 -GS칼텍스 허동수회장 동생 허진수씨 사장으로 승진 -1000억 게임펀드 만든다..그리비티 추진 -상장사, 주식 재테크로 부수입 짭짤 -통합거래소 3개 노조 합친다 -코스닥기업 분식회계 `얼룩` ▲국제 -불법파업에 하루 100만달러 벌금..美 뉴욕시 법원 -NTT도코모 디지털방송 눈독 -中, 원자재값 영향력 키운다 -EU, 독점기업 규제 완화 ◇서울경제 ▲1면 -새만금사업 탄력 붙는다..서울고법, 항소심서 정부 승소판결 -`발코니확장` 추가취득세 안낼듯..행자부·과세당국 잠정 결론 -종부세 과세대상자 90%이상 자진신고 -사막서도 터진 애니콜 귀한 생명 구했다 ▲경제/종합 -주택청 내년 하반기 출범한다 -올 법원경매 열기 뜨거웠다 -재계, 지주사 규정완화 공식요청 -"내년 소득세율 조정없다" 한부총리 -"병원 진단서 수수료 오른 이유 있었네" -20년짜리 `본드` 내달 나온다 -개인 부채 550조 육박 ▲금융 -"월드컵 16강땐 금리 6.3%" 솔로몬저축銀 `오! 필승..적금` -국민銀 모기지론 금리 파격 인하 -질병보험료 5~10% 인상..내년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 ▲기업/증권 -상하이차 "쌍용차에 10억불이상 투자" -삼성전자 "내년 보수경영" -주가보다 실적 보고 투자를 -ELW 거래대금 240억 돌파 -내년은 `성장주 펀드시대` ▲국제 -헤지펀드 `포이즌필`에 공동대응 -GM 추락에 날개가 없다 -"담배 피우려면 회사 떠나라" 美 기업 -사우디 최첨단 도시 만든다 ◇한국경제 ▲1면 -"새만금 문제없다"..환경단체 패소 -20년짜리 국고채 1월 첫 발행 -`제2 개성공단` 추진..토공, 남포 등 후보지 선별 착수 -한의학 대학원 만든다..정부, 4년제로 -폭설지역 `특별재난` 수준 지원..비규격 비닐하우스·무허가 축사 포함 ▲경제/종합 -내년 중기 금융지원 확 늘린다 -농어촌에 도시민 이주단지 만든다..충북 제천 등 4곳 7만평 규모 -간·심장이식도 건보 적용 -국세 고액체납 2135명 공개..정태수 前한보회장 2500억 최고 ▲금융 -카드사, 연체부담 털고 "공격 앞으로" -"현대해상, 2007년 中시장 진출" 하종선사장 ▲기업/증권 -현대차그룹, 대규모 멤버십 서비스 -LG필립스LCD, TV용 LCD 1000만대 판매 -신호제지 경영권 분쟁 아직도.. -철강가격 인하 자동차주엔 `호재` -대학재단·연구기금 대상 아카데미펀드 잇달아 -코스닥, 분식회계 주의보 ▲국제 -씨티그룹, 주식인수 부문 최강자로 -커코리언, GM 경영권 노리다 5700억 손실 -"과학계 기만행위 저널 수 만큼 많다" NYT, 5만4천개 달해
2005.12.21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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