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65건

  • 중동 플랜트 수주,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우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향후 중동 플랜트 공사들의 이익 안정성 증가는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건설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현대건설(000720)과 대우건설(047040)을 유지했다.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찰이 취소되었던 쿠웨이트 Al-Zour 정유공장의 재입찰에 관한 논의가 5월 마지막주 미국 휴스톤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30~31일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와 기존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각 업체별로 입찰 조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4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됐다. 4개 공구에서 GS건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 SK건설, 현대중공업 등 국내업체들이 모두 낙찰을 받은 바 있다.발주처인 KNPC(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에서 당초 63억 달러로 계획했으나 151억달러로 낙찰되는 등 입찰자들의 가격이 시장가보다 매우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었고, 한국업체들이 담합을 했다는 의혹, 입찰자들의 비용 과다 반영 등의 이유로 해당 입찰건을 취소시킨 것으로 파악된다.최나영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Al-Zour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4공구(1차 입찰시 낙찰가 37억달러) 재입찰에 신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참여할 경우 이는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 최초로 진출하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 애널리스트는 "중동 플랜트공사 수주가 투입되는 원가에 대해 일정한 마진을 보장해주지만 수익성과 리스크가 모두 가장 낮은 계약방식으로 변경되고 있다"면서 "국내업체들의 예정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같은 계약방식은 환경변화로 인한 영향을 덜 받게 된다"면서 "국내업체들의 이익 안정성은 높아질 것이고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7.05.28 I 이진철 기자
  • 10대그룹 현금성자산 석달새 4조원 감소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소폭 감소했다. 10대그룹 계열사들의 현금성자산이 4조원 가량 줄어든 때문이며, 10대그룹 이외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은 3조원 이상 늘었다. 10대그룹중에는 LG를 비롯 GS, 한화, 현대중공업은 늘었고, 삼성 현대차 SK 롯데 금호아시아나 한진은 줄었다.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25개사의 1분기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총 51조1049억원으로 지난해말 51조9492억원 대비 1.63%(8443억원) 줄었다.현금성자산은 현금, 수표나 보통예금 등 현금성등가물, 만기 1년이내의 단기금융상품으로 구성된다.10대그룹사의 1분기말 현금성자산은 24조8482억원으로 지난해말 28조9340억원 대비 14.12%(4조858억원) 줄었다. 반면 10대그룹 이외 상장사는 26조2567억원으로 지난해말 23조 152억원 대비 14.08%(3조241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장사중 10대그룹사의 현금성자산 비중은 50% 미만으로 낮아졌다.10대그룹사의 현금성자산 감소는 실적부진, 자사주취득 및 배당, 유동성부채 상환 등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됐다.10대그룹별로는 삼성이 지난해말 대비 28.59% 감소한 6조6913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5.92% 감소한 5조8743억원이다. SK그룹은 17.63% 줄어든 2조96억원을 기록했고 롯데는 23.44% 감소해 2조6054억원이다. 금호아시아나는 25.54% 줄어든 7595억원, 한진그룹은 29.92% 줄어든 1조934억원이다.반면 그동안 감소세를 보여온 LG그룹은 12.66% 늘어나 1조9706억원을 기록했고, GS그룹은 13.04% 늘어난 6709억원이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은 32.74% 늘어 2조4483억원을 기록했고, 한화그룹은 2.11% 증가한 7249억원이다. 한편 현금성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대우조선해양(042660)으로 7005억원 늘어난 1조5620억원이다. 현금성자산이 가장 많은 업체는 현대자동차(005380)로 3조5849억원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말 대비 5532억원 줄었다. 
2007.05.24 I 박호식 기자
  • 코스피, 또 사상최고..`제약주 약발받네`(마감)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23일 코스피가 사흘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1650선에 성큼 다가섰다. 간밤 뉴욕증시가 차익매물에 밀려 혼조 양상을 보였고, 코스피 역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꺾지는 못했다. 차익실현 매물로 오전중 지수가 꺾이기도 했지만 장중 조정에 그쳤다. 사흘 연속 장중 조정 시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덩달아 자신감이 붙는 양상이다.순환매의 바통은 제약주가 이어받았다. 실적 개선세에 비해 덜 올랐다는 측면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 전반적으로는 단기급등한 주도주의 피로감으로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덜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고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의 흐름이 더 좋았다. 이날 코스피는 3.71포인트, 0.23% 오른 1646.59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사흘째 사상최고다. 장중 기록한 최고가는 1651.61로 높아졌다.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중국 시장 개장을 전후로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확대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난데 힘입어 상승 흐름을 지켜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 보다 줄었다. 조정 가능성과 추가 상승 가능성 모두 열려 있어 과도하게 팔거나 대거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았다.의약품 업종이 4.63% 급등했다. 엿새째 오름세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제약주의 경우 2분기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은데도, 다른 업종 대비 덜 오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과 증권 자동차부품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했다. 삼일제약(00052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웅제약 영진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등이 8% 넘게 올랐다. 운수창고업종도 2% 넘게 올랐다. 사흘째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측이 사회공헌 자금 1조원을 글로비스(086280) 주식이 아니라 현금으로 낼 것이라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된 글로비스는 6.57% 급등했다. 현대상선(011200)도 4.43% 뛰었다. 운송주들은 중국 고성장에 바탕해 실적 개선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유가 오름세가 걱정이었지만, 어제는 내려 일부 부담을 덜었다. 수주확대와 하반기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 신도시 개발 수혜 등을 재료로 최근 강세를 타고 있는 건설주도 1.55% 올랐다. 두바이 개발사업 참여를 호재로 성원건설(012090)이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GS건설과 남광토건의 오름폭도 컸다.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 등 철강과 조선주는 올랐지만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기계와 화학업종은 내렸다. 전날 반짝했던 삼성전자(005930)는 0.53% 내렸다. 가격 메리트 말고는 내세울 게 없어 오름세를 지속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LG필립스LCD도 닷새만에 내렸다. 낙폭이 3.4%로 비교적 크다.시총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포스코와 신한지주 SK텔레콤에 불과했다. 매수주체별로 외국인이 이틀 연속 샀다. 개인과 기관은 팔았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팔고 개인과 기관이 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위주로 1095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30개다. 내린종목은 355개다. 나머지 63개는 보합에 그쳤다.
2007.05.23 I 오상용 기자
  • 코스피 신기록 행진 재개..`中긴축 무색`(마감)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21일 코스피 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급반등,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수는 1630선에 성큼 다가섰다. 이달들어 14거래일 동안 오른 폭만 86포인트, 5.63%에 달한다.지난주말 단행된 중국의 추가긴축 `3종세트` 파장은 개장초 일시적 조정을 가져오는데 그쳤다. 긴축의 당사자인 중국 증시가 오름세로 방향을 틀자,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안도랠리를 펼쳤다. 지난주말 미국과 유럽증시가 중국의 추가긴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한 상승세를 탄 것도 시장 전반에 힘이 됐다. 중국 긴축이 찻잔속 태풍에 그치자 조선과 해운 기계 등 중국관련 업종이 다시 기염을 토했다. 건설주도 해외수주 확대와 정부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선물시장 외국인의 순매수에 연동된 프로그램 차익 매수가 수급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거래량은 1년4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닷새만에 5조원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는 15.95포인트, 0.99% 오른 1628.20에 장을 마쳐 조정 하루만에 다시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재개했다. 장중 기록한 최고가는 1628.68로 높아졌다. 중국 긴축 우려로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중국증시의 반등에 안도하면서 상승폭을 확대, 1620선 안착에 성공했다. 거래량은 지난해 1월25일 이후 가장 많은 5억160만주(오후 3시10분 잠정)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전날 보다 6000억원 가량 늘어 5조865억원에 달했다.업종별로 조선 해운 등 기존 주도주가 세력을 과시한 반면, 숨고르기 장세에서 반짝했던 은행 통신 유틸리티 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운수장비 업종은 4.75% 급등했다. 조선과 자동차 관련주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조선주는 중국발 긴축이 중국경제의 성장 스토리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안도감과 함께 대규모 수주 소식이 겹치면서 급등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7% 넘게 오르며 30만원선을 돌파했고, 삼성중공업도 7% 넘게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엔진과 전기전자 등 경쟁력있는 비조선사업부를 통해 수익과 성장성에서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실적 바닥이 가까웠다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3~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주 모두 좋았다. 건설업종도 4% 넘게 뛰었다. 해외수주 확대와 정부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기대감, 하반기 경기회복 전망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멘트와 유리 등 건축 자재 업체로 구성된 비금속광물 업종도 2% 상승했다.성원건설(012090)은 두바이 개발 참여를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흘연속 급등세다. 대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도 이날 2~4%대의 오름세를 펼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장이 중국발 조정 우려에서 벗어나 급반등하고, 거래대금이 다시 늘자 증권주도 2% 가까이 오르며 시장 분위기에 편승했다. 또 다른 중국관련 업종인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화학 기계업종도 강세장에 동참했다. 반면 시장 관심이 다시 기존 주도주로 몰리면서 대형 은행주와 통신 전기가스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민은행이 2% 가까이 내렸고, 신한지주도 0.73% 떨어졌다.매수 주체별로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샀고, 개인과 외국인은 팔자에 주력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팔고 외국인이 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거래 위주로 1851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75개다. 내린 종목은 302개다. 나머지 66개는 보합에 머물렀다.
2007.05.21 I 오상용 기자
  • (07년1분기실적)코스닥 3개월매출 `0` 기업도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지난 1분기 3개월동안 매출 실적이 하나도 없는 기업도 코스닥 상장사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에버렉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무하고 13억3700만원의 영업손실과 22억4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코스닥 상장사중 가장 적은 매출을 기록했다. 에버렉스(047600)는 지난 1분기 나노엑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매출이 전혀 발생치 않았다. 카프코도 300만원 매출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솔빛텔레콤과 나온, 인투스도 1000만원 미만의 매출로 민망한 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제일창투와 이지그린텍(055250), 도너치미디어도 매출이 1억원이 안 됐다. 10억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기업도 60사로 코스닥 상장 12월법인 931개사중 6.4%에 달했다. 한편 1분기 1억4100만원 매출에 그친 큐렉소가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97.8% 급감했고 제일창투는 5500만원 매출로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92.9% 격감했다. 또 최근 경영권 분쟁까지 벌이고 있는 모티스가 90% 줄어든 11억3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파라웰빙스, EMLSI, 이노비츠, 유젠텍, 케이이엔지, 에스티씨라이프 등도 매출 감소율이 80%대에 달했다. 반면 LG텔레콤이 지난 1분기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증가한 1조879억원 매출로 코스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8621억원과 4510억원 매출로 2, 3위를 기록했고 쌍용건설이 2709억원 매출로 4위에 올랐다. 코스닥 대표기업 NHN은 전년보다 63.9% 증가한 1996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5위에 올랐고 LG마이크론과 매일유업, GS홈쇼핑, 휴맥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7.05.21 I 김세형 기자
  • 컨소시엄 아파트단지 "눈에 띄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2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결합해 한 곳에서 공급하는 컨소시엄 분양 물량이 대거 선보인다.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대단지 또는 복합단지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고, 생활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져 우수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올해 이같이 컨소시엄 시공 형태로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는 사업 단지가 전국 12곳, 2만4661가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오는 10월 은평뉴타운 1지구가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도권에는 아직 분양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판교 신도시 A20-2구역을 포함해 5곳,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신도시 펜타포트 등 6곳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 SH공사가 시행을 맡아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 총 4514가구 중 2817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A·B·C공구로 나뉘어 A공구에서는 롯데건설-삼환기업이, B공구는 현대산업개발-태영건설이, C공구는 대우건설-SK건설이 각각 컨소시엄으로 시공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아 관심이 더욱 높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시기를 늦춘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42%로 판교(36%)보다 높고, 용적률도(140%) 낮아 쾌적한 주거공간을 형성할 전망이다. 현재 특별공급 배정비율이 정해지지 않아 일반공급분은 변경될 수 있다. 1지구는 백운대와 서오릉 공원, 수변광장, 폭포공원, 습지공원, 창릉천이 조망 가능한 고급형 생태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중심상업단지인 S10-0, 11-0 블록에서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메타폴리스를 시공할 예정이다. 시행은 ㈜메타폴리스로 한국토지공사, 포스코건설, 신동아건설, 팬퍼시픽, 신한은행 등이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주상복합은 지난 15일 화성시로부터 분양승인을 얻어 오는 2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분양가는 최종 평당 평균 1410만원으로 결정됐다. 2만8886평 부지에 1단계로 66층, 총1266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센터,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원시 권선동에서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주공1,3차 연립을 재건축한 해 총 1754가구 중 411가구를 올 8월 말에 공급할 예정이다. 25-69평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고양시 탄현동에서는 진흥기업-임광토건이 일산임광진흥아파트 905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 역시 컨소시엄 시공 물량이지만 아직 분양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성·삼부토건·금강·신구건설이 협의양도로 받은 택지에서 아파트 9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은 신구종합건설과 대우건설이 맡았다. 현재 시행업체들은 올해 안에 분양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주택공사는 내년으로 분양시기를 잡아 맞서고 있는 상태다. ◇지방 =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아산신도시 복합개발 산업단지의 주상복합 펜타포트가 대표적이다. SK건설-대림산업-두산중공업-계룡산업이 참여해 주상복합 총 7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별계획구역 1·3블록에 최고 66층 높이 235m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발주되는 턴키공사 가운데 전국 최대규모였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서남부지구 9블록은 계룡컨소시엄이 최근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36%)-현대건설(25%), 금호건설(24%)을 비롯 금성백조주택-운암건설-인보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시행사는 대전도시개발공사로 9월 말 총 1982가구 중 특별공급분을 빼고 60%정도를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는 삼성물산-대림산업 컨소시엄이 3466가구 중 10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남 마산시 양덕동에서는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메트로시티 2차분 공급이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태영건설과 한림건설이 메트로시티 데시앙·한림 풀에버라는 브랜드로 최고 63층 주상복합아파트 1732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2007.05.18 I 윤도진 기자
  • 모두투어,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신영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신영증권은 최근 모두투어(080160)의 주가 강세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영향이라고 평가하며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14일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2분기 출국자와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각각 63.6%, 22.7% 증가한 15만명과 19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관광목적 출국자는 전년대비 50.5% 증가한 62만명으로 예상되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46.1%, 58.5% 증가할 것" 이라며"이 같은 성장률은 업종 대표주인 하나투어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사 위주로 산업이 재편되고 모두투어의 낮았던 브랜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익성장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그는 여행업종의 수익구조가 홈쇼핑과 비슷하다는 점을 참고, 2001년에서 2002년 CJ홈쇼핑의 성장률이 GS홈쇼핑의 성장률을 두배 가량 상회하며 평균 PER도 높게 거래됐다는 예를 들었다. 최근 주가가 하나투어보다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으나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7.05.14 I 양이랑 기자
`용산 르네상스` 초고층빌딩 숲으로 변신중
  • `용산 르네상스` 초고층빌딩 숲으로 변신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용산역 주변 지역이 초고층 주상복합타운과 업무용 빌딩 숲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시가 용산역 전면지구, 국제빌딩 주변지구, 용산 용사의 집 주변지역에 대한 세부개발 계획을 확정한 뒤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은 시공사 선정 추진, 추진위 구성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산국제빌딩 특별구역 3·4구역 사업추진 빨라..평당 1억원 호가 사업 추진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용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국제빌딩 특별구역(2만8000여 평)이다. 우선 세계일보 부지 옆 국제빌딩 특별 4구역(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 8544평)의 경우 4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29층 업무용 빌딩 3개동이 들어선다. 국제빌딩 특별 4구역은 작년 10월 조합설립인가 받고,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조합은 11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 시공사로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40%), 대림산업(000210)(30%), 포스코(005490)건설(30%)로 잠정적으로 결정돼 있다. 사업 추진이 가속도를 붙이면서 현재 이 지역 지분가격은 10평형 기준으로 평당 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 용산국제빌딩 특별구역 일대도 초고층주상복합개발이 활발하다. 사진은 시티파크특별 4구역 바로 옆 부지에서는 총 6개 동 규모의 고급주상복합단지인 '파크타워'가 들어서고 있다. 또 국제빌딩 주변지구 인접지역인 옛 세계일보 부지에는 이미 지상 43층(최고)짜리 5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인 '시티파크'가 건설 중이다. 세계일보 부지와 국제빌딩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국제빌딩 특별 3구역은 (한강로2가 1-20번지 일대 2200여평) 시공사로 동부건설(005960)이 유력하다. 이 지역에는 지하 7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2개동이 들어서며, 11월 말까지 관리처분 신청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용산 아모레퍼시픽 빌딩 인근에 위치한 1구역 일대는 태평양그룹측이 사옥 확대를 위해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nbsp;◇용산역 전면지구, 시공사&nbsp;마무리되고&nbsp;초고층 주상복합 숲 개발 용산 개발의 또 다른 축인 용산역 전면지구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면 2구역은 대우건설(047040)을 시공사로 35층짜리 업무용 빌딩과 37층짜리 주거용 빌딩이 건설된다. 용산 전면 3구역은 삼성건설이 시공사로 지하 9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이 지어질 예정이다. 아이파크 몰 바로 옆에 위치한 용산 전면 1구역은 호텔 및 상업용지 부지로, 신축건물이 위치해 사업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용산 용사의 집 뒤편에 위치한 한강로 3가 40번지 일대 노후 주택단지도 재개발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 내 주민들은 7-8월 중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주상복합 9개동을 건립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nbsp;&nbsp;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재개발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이 일대 지분 시세도 20평형 기준으로 평당 6000만-7000만원으로 강세다. 용산역 서남쪽 13만4000평 규모의 철도 기지창은 국제 업무지구 개발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곳에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620m(14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철도공사는 용산역에서 한강철교 사이의 철로를 데크로 덮어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지역은 대규모 업무. 주거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철도기지창 개발은 사업비만 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며 이르면 7월 말에 사업자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두 참여할 방침이여서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성원. 대림아파트와 용산 우편물 집중국 일대 서부이촌동 지역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지역으로 편입이 검토되면서 지분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이 지역은 올해 초 4-5평 지분이 평당 6000만-700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는 1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10평형대도 연초보다 20-30% 급등한 평당 8000만-9000만원 선이다. 이밖에 현재 모델하우스 용지로 활용되는 옛 용산시외버스터미널 부지(한강로 3가 65의 9 일대 1780평)에 20층 짜리 업무용 빌딩이 추진되고 있고, 용산 데이콤빌딩 뒤쪽 노후 단독주택 지역도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3개동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 <사진제공 : 부동산뱅크>&nbsp;▲ 철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용산 철도기지창 전경.
2007.05.10 I 윤도진 기자
  • 코스피 사상최고 경신..IT, 주인공 부상(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11일&nbsp;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를 하루만에 마감, 사상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nbsp;&nbsp;사상 최고치 행진에서 철저히 소외됐던&nbsp;IT업종이 오랜만에 시장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섰다. 거래대금도 지난 2월 23일 이후&nbsp;50여일만에 5조원대를 회복했다.&nbsp;거래량도 3억7916만주로 전일보다 2000만주 가량 증가했다.&nbsp;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95% 오른 1513.42로 마감했다. 조선과 기계 등 기존 주도주들이 조정을 이어간 가운데, 전날 금융업종에 이어 이날은 전기전자 업종이 주도권을 이어받아 장을 이끌었다. 건설업과 전기가스업도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nbsp;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필립스LCD(034220)가 IT주 매수세에 불을 당겼다. LGPL의 실적과 전망에 호평이 이어졌다.LG필립스LCD가 8.18%, 삼성전자(005930)는 3.63% 급등했다. 하이닉스(000660)도 2.40% 올랐다. LG전자는 2.5% 상승했다.주택법 개정 등 정부규제 영향으로 조정을 받았던 건설업종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대우건설이 7.14% 오른 것을 비롯해 GS건설도 6.3% 올랐다.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가 6654계약에 달했다. 지난달 15일 7250계약을 기록한 이후 한달여 만에 최고치다. 중국 증시가 강세로 출발하면서 매도 우위를 나타내던 차익프로그램 물량이 장중 순매수로 반전하면서 지수 고점을 높여 놓았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20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이후 7일연속 순매수를 이어오며 총 1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은 특히 전기전자와 건설업에 대해 각각 1435억원, 3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최근 연일 환매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투신 또한 건설업에 대해서는 219억원 순매수했다. 투신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6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 46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없이 305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국내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종전 고점인 1470을&nbsp;며칠 전에 성공적으로 상향 돌파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일차적으로 15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오늘 IT주식이 강세를 보이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1분기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노출된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IT주식의 상승은 기존 주도주인 은행, 조선,기계,철강,화학주를 보완하는 성격으로 시장의 전체적인 상승을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4.11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개미들이 이끈다..9일째 상승(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피는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한박자 쉬었지만 코스닥의 상승 흐름은 여전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87포인트(0.58%) 오른 674.41로 마감했다. 9일째 연속 상승흐름이며, 지난해 5월 15일 종가 675.30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전날 코스피지수 사상 첫 1500 돌파에 따른 추가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nbsp;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거래량 전 거래일과 비슷했지만 거래대금은 13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날은 실제로 소형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환매에 나서면서 100억 이상 매도했지만 개미들이 이를 모두 받아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제조를 비롯해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IT소프트웨어 등 전업종을 골고루 매도했다. 반면 개인들은 기관의 매수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문화, 건설, 금속, 출판매체 등이 2% 안밖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 제조, 반도체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NHN(035420)과 LG텔레콤(032640)은 1% 넘게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서울반도체. 다음 등은 하락했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인 서울반도체는 7% 가까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에이로직스(074430)는 GS그룹 계열사인 코스모 허경수 회장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6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태반재료 업체인 화성바이오팜이 우회상장한 테코스(053950)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일화학은 실적과 자산가치를 겸비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1종목을 포함해 46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4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3개.
2007.04.10 I 공희정 기자
  • 베트남·알제리 등..''한국형 신도시'' 봇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베트남&nbsp;알제리 아제르바이잔&nbsp;등 지구촌을 무대로 한 건설업계의 `한국형 신도시` 건설 바람이 거세게&nbsp;불고&nbsp;있다.&nbsp;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개발국가들이 우리나라의 풍부한 신도시 건설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nbsp;◇아제르바이잔에서 =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아제르바이잔에 한국형 신도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상반기 중 양해각서(MOU)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A-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신도시 건립 사업은 30-50만평 규모가 유력하며 협상 결과에 따라서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nbsp;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최종 사업이 확정될 경우&nbsp;알제리에 이어 두 번째 민·관 합동 신도시 수출이 된다.◇베트남에서 = 현재 한국형 신도시 추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베트남이다.&nbsp;하노이, 호치민을 중심으로 대우건설(047040)과 금호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업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100만평 규모의 냐베신도시 자체 개발을 추진 중이다. 냐베 신도시는 100만평 부지에 주택 1만7000여가구, 인구 7만여명을 수용을 목표로 상반기 중 투자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도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80만평 규모 북안카잉 신도시 착공식을 내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약 14억달러를 투자해 공동·단독주택 7600여가구와 베트남 최고층인 75층 빌딩 건축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대원 동일하이빌 경남기업(000800) 등 5개업체 컨소시엄도 작년 하노이에 63만평 규모의 '따이 호 따이'신도시 개발계획을 베트남 중앙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선 우림건설과 동일토건 등 중견업체들이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림건설은&nbsp;알마티에 아파트 4300채와 호텔, 사무실, 국제학교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타운(애플타운)을 짓고 있다. ◇알제리에서 = 한국형 신도시 수출은 아프리카 알제리까지 진출해 있다. 동일하이빌 삼정씨엔씨 우림건설 반도건설&nbsp;공간건축 등 국내 5개 건설업체는&nbsp;알제리 수도&nbsp;알제에서 30㎞ 떨어진 부이낭지역에 인구 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중이다. 2011년 말 신도시 건설을 마칠 예정으로 신도시엔 주택 1만가구, 골프장 등 체육시설, 호텔, 상업지구, 국제학교, 병원 등을 건설한다.이 같은 해외 한국형 신도시 수출은 건설업계가 막대한 자금력과 기술을 확보하면서 해외 진출에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이유다. 또&nbsp;국내 주택시장이 규제 강화 여파로 침체 상황을 보이고 있어, 건설업계가 탈출구로 해외 신도시 개발을 선택하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nbsp;하지만 국내 건설업체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설업체도 현지의 관행, 제도, 시장 전망, 투자회수 방안 등의 이유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게 다반사"라며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신도시 개발 성공 여부는 앞으로 3-4년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03.28 I 윤진섭 기자
  • 쿠웨이트서 150억弗 수주전쟁..GS·SK·현대건설 등 참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해외 건설사상 최대 프로젝트(약 150억달러)인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건설 공사가 다음 달 재입찰에 들어간다.이 공사 수주전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지난해 실시한 1차 입찰에서 SK건설과 림산업,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현대중공업(009540) 등 한국 업체들이 4개 패키지로 이뤄진 이 프로젝트를 최저가로 낙찰받은 전례가 있어 싹쓸이 수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28일 건설교통부는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인 KNPC사는 하루 처리 용량이 61만5000배럴에 달하는 제4차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재입찰을 다음 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의 하루 정유 능력을 현재 90만배럴에서 150만배럴로 60% 증대시키는 작업이다.지난해 12월 입찰에서 GS건설(45억달러),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29억달러),SK건설(40억달러),현대중공업(36억달러) 등이 1∼4차 패키지를 최저가로 낙찰받았으나 쿠웨이트 정부는 배정 예산(63억달러)보다 응찰 가격이 너무 높다며 재입찰에 들어가기로 했다.쿠웨이트 정부는 낙찰가를 낮추기 위해 입찰 방식을 최저가 낙찰에서 공사 원가에 일정 수익을 보장하는 코스트 플러스(Cost Plus) 방식으로 변경했다.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쿠웨이트 순방을 계기로 알주르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6일 사미 파헤드 알-루사이드 KNPC 회장을 만나 당초 계획대로 최저가로 응찰한 한국 기업이 수주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2007.03.28 I 윤진섭 기자
  • 은행·증권·건설 新트로이카, 폭락장 주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하락장세 속에서 특히 2월랠리 주도했던 대표 업종인 은행·증권·건설 등 이른바 新트로이카 업종이 폭락장을 주도하고 있다.&nbsp;철강업종의&nbsp;낙폭이 크다.&nbsp; 2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금융업종은 4.63%, 건설은 4.68%, 철강금속 4.13% 등 최근 외국인 매수세로 단기급등했던 업종의 낙폭이 여타 업종의 낙폭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금융업종 가운데에서도 은행과 증권이 각각 4.81%, 4.79%로 큰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060000) 대구은행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5%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 중에서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 등이 6% 넘는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철강업종 중에선 대한은박지 대양금속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포스코(005490)도 4% 가량 내리고 있다. 김준기 SK증권 투자전략팀 부장은 "이들 종목들은 외국인 매수세로 단기간에 급등했던 종목들"이라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자 외국인들이 자신들이 샀던 종목을 되팔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또 "이들 종목들의 기본적인 펀더멘탈이 변했다기 보다는 해외 증시 급락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봐야 한다"면서 "외국인들이 그동안 주요 수급 주체였던 만큼 반등하더라도 그 정도는 미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02.28 I 손희동 기자
  • (재송)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일 장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케이아이씨(007460) = 보통주 1주당 5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6%, 배당총금액은 3억4597만원. ▲SNG21(007050) = 사외이사 박상진, 남준우씨 사외이사 중도 퇴임▲신한금융(055550)지주 = 작년 영업익 1조8209억원 기록. 전년대비 16.68% 증가.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조8327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6.46% 증가한 1조9979억원▲국보(001140) = 작년 영업손 5.1억원, 적자전환. 경상손실 5억원, 순손실 4.9억원 기록. 매출은 848억원으로 전년대비 4.5% 감소▲아세아시멘트(002030) = 작년 영업익 85억원, 전년대비 63.7% 감소. 경상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 매출은 2513억원으로 전년비 3.6% 감소▲아세아제지(002310) = 작년 영업익 179억, 전년대비 215% 증가. 경상이익 99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592억원▲LG전자(066570) = LGEWA법인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LCD(034220) 출자지분은 법적보호진행 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 ▲LG전자(066570) = GS칼텍스와 체결한 군장국가산업단지 2공구 내 2블록을 349억원에 매각키로 했던 계약 해제. 사유는 관계당국의 반대로 인허가를 취득하지 못했기 때문▲대림통상(006570) = 작년 영업익 44억원, 전년대비 8.8% 증가. 반면 경상손실 24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 발생. 매출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1736억원.▲한일철강(002220) = 1주당 30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 1.38%. 배당총금액은 5.4억원▲LG상사(001120) = 계열사인 LG인터내셔널 상하이의 채무금액 267억원 보증. 채권자는 우리은행 상하이 지점▲유니퀘스트(077500) = 작년 영업익 123억원, 전년대비 4.93% 증가. 경상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0.05% 증가한 1986억원. 1주당 32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 총 금액은 22억원▲케이엠에이치(009690) = 공시번복으로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벌점 6점 부과▲한일철강(002220) = 작년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대비 426.1% 증가. 경상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감소한 1083억원▲신한금융(055550)지주 = 자회사인 신한은행 작년 영업이익 1조3895억원으로 전년대비 115.90% 증가. 경상이익 1조9429억원, 당기순이익 1조431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76.91% 증가한 12조9334억원▲조선선재(000590) = 작년 영업이익 82억원, 전년대비 23.5% 증가. 경상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 기록. 매출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893억원▲LG화학(051910) =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729억원▲인큐브테크(020120) =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67% 감자 실시키로 결정.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2156만주에서 718만주, 자본금은 36억원으로 감소▲율촌화학(008730) = 작년 영업이익 182억원, 전년대비 12.9% 감소. 경상이익은 178억원, 당기순이익은 14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581억원.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동아제약(000640) = 작년 영업익 689억원, 전년대비 63.83% 증가. 경상이익 531억원, 당기순이익 323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8.08% 증가한 5767억원&nbsp;▲대한방직(001070) = 작년 영업익 11억원, 전년대비 22.6% 감소. 경상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2448억원&nbsp;▲SNG21(007050) = 기은캐피탈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주식 15만주 취득, 지분율 12.77% 확보&nbsp;▲모나미(005360) = 작년 영업익 58억원, 전년대비 3.6% 감소. 경상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1685억원&nbsp;▲농심홀딩스(072710) = 농심홀딩스의 자회사인 율촌화학(008730) 작년 영업익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감소. 경상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581억원. 1주당 400원씩의 현금배당 결의, 배당금 총액은 99억원&nbsp;▲혜인(003010) = 작년 영업익 51억원, 전년대비 28.7% 감소. 경상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1.5% 감소한 1039억원&nbsp;▲인지컨트롤스(023800) = 작년 영업익 108억원, 전년대비 0.8% 증가. 경상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1893억원&nbsp;▲대한제분(001130) = 작년 영업익 296억원 전년대비 56% 증가. 경상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37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97.4% 증가한 2515억원&nbsp;▲CKF(004530) = 최대주주인 ㈜윈앤윈이십일의 보유주식 103만주(지분율 43.07%)를 김도우, 오태희에게 양도하는 계약 체결. 매매대금은 190억원&nbsp;▲지오텔(074140) =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억3400만원, 전년동기 대비 86.78% 감소. 경상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 매출은 11.83% 증가한 50억원. 올해 영업익 목표는 작년 21억원보다 215.10% 늘어난 66억원, 매출은 302억원&nbsp;▲가드랜드(037550) = 기존 최대주주 이재호 외 1인(지분율 3.72%)에서 퍼시픽얼라이언스에셋매니지먼트(지분율 17.51%)로 변경. 퍼시픽얼라이언스의 전환사채 전환청구로 주식 취득. 지분인수 목적은 단순투자&nbsp;▲현대디지탈테크(035480) = 작년 영업익 5억원, 전년대비 26.9% 감소. 경상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2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949억원&nbsp;▲에임하이(043580)글로벌 = 기존 대주주인 정홍선의 지분이 0주임을 확인. 현재 대주주 없음&nbsp;▲로지트(014190)코퍼레이션 = 작년 영업익 14억원, 전년대비 14.40% 감소. 경상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3.37% 감소한 1103억원.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의&nbsp;▲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 최대주주 채만희씨(지분율 1.86%)에서 윤영욱씨(2.54%)로 변경&nbsp;▲오엘케이(084810) = 작년 영업익 306만원, 전년대비 99.88% 감소. 경상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1.95% 감소한 204억원&nbsp;▲씨디네트웍스(073710) = 앤톰애드에 6억원 출자, 주식 12만주 취득, 지분율 60% 확보&nbsp;▲무학(033920) = 1주당 100원씩의 현금배당 결의. 총배당 금액은 25억원&nbsp;▲로체시스템즈(071280) = 작년 영업익 22억원, 전년대비 29.31% 증가. 경상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5.52% 증가한 251억원.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의&nbsp;▲해빛정보(082210) = 작년 영업익 22억원, 전년대비 63.4% 감소. 경상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300억원. 올 영업익 64억원 전망(192.1% 증가), 매출목표는 46.7% 증가한 440억원&nbsp;▲액토즈소프트(052790)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출자증권 처분 187억원 회수&nbsp;▲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 = 작년 영업손실 12억원, 전년대비 1085.6% 감소. 경상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97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32억원
2007.02.05 I 손희동 기자
  • 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일 장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케이아이씨(007460) = 보통주 1주당 5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6%, 배당총금액은 3억4597만원. ▲SNG21(007050) = 사외이사 박상진, 남준우씨 사외이사 중도 퇴임▲신한금융(055550)지주 = 작년 영업익 1조8209억원 기록. 전년대비 16.68% 증가.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조8327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6.46% 증가한 1조9979억원▲국보(001140) = 작년 영업손 5.1억원, 적자전환. 경상손실 5억원, 순손실 4.9억원 기록. 매출은 848억원으로 전년대비 4.5% 감소▲아세아시멘트(002030) = 작년 영업익 85억원, 전년대비 63.7% 감소. 경상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 매출은 2513억원으로 전년비 3.6% 감소▲아세아제지(002310) = 작년 영업익 179억, 전년대비 215% 증가. 경상이익 99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592억원▲LG전자(066570) = LGEWA법인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LCD(034220) 출자지분은 법적보호진행 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 ▲LG전자(066570) = GS칼텍스와 체결한 군장국가산업단지 2공구 내 2블록을 349억원에 매각키로 했던 계약 해제. 사유는 관계당국의 반대로 인허가를 취득하지 못했기 때문▲대림통상(006570) = 작년 영업익 44억원, 전년대비 8.8% 증가. 반면 경상손실 24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 발생. 매출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1736억원.▲한일철강(002220) = 1주당 30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 1.38%. 배당총금액은 5.4억원▲LG상사(001120) = 계열사인 LG인터내셔널 상하이의 채무금액 267억원 보증. 채권자는 우리은행 상하이 지점▲유니퀘스트(077500) = 작년 영업익 123억원, 전년대비 4.93% 증가. 경상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0.05% 증가한 1986억원. 1주당 32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 총 금액은 22억원▲케이엠에이치(009690) = 공시번복으로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벌점 6점 부과▲한일철강(002220) = 작년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대비 426.1% 증가. 경상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감소한 1083억원▲신한금융(055550)지주 = 자회사인 신한은행 작년 영업이익 1조3895억원으로 전년대비 115.90% 증가. 경상이익 1조9429억원, 당기순이익 1조431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76.91% 증가한 12조9334억원▲조선선재(000590) = 작년 영업이익 82억원, 전년대비 23.5% 증가. 경상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 기록. 매출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893억원▲LG화학(051910) =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729억원▲인큐브테크(020120) =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67% 감자 실시키로 결정.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2156만주에서 718만주, 자본금은 36억원으로 감소▲율촌화학(008730) = 작년 영업이익 182억원, 전년대비 12.9% 감소. 경상이익은 178억원, 당기순이익은 14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581억원.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동아제약(000640) = 작년 영업익 689억원, 전년대비 63.83% 증가. 경상이익 531억원, 당기순이익 323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8.08% 증가한 5767억원&nbsp;▲대한방직(001070) = 작년 영업익 11억원, 전년대비 22.6% 감소. 경상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2448억원&nbsp;▲SNG21(007050) = 기은캐피탈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주식 15만주 취득, 지분율 12.77% 확보&nbsp;▲모나미(005360) = 작년 영업익 58억원, 전년대비 3.6% 감소. 경상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1685억원&nbsp;▲농심홀딩스(072710) = 농심홀딩스의 자회사인 율촌화학(008730) 작년 영업익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감소. 경상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581억원. 1주당 400원씩의 현금배당 결의, 배당금 총액은 99억원&nbsp;▲혜인(003010) = 작년 영업익 51억원, 전년대비 28.7% 감소. 경상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1.5% 감소한 1039억원&nbsp;▲인지컨트롤스(023800) = 작년 영업익 108억원, 전년대비 0.8% 증가. 경상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1893억원&nbsp;▲대한제분(001130) = 작년 영업익 296억원 전년대비 56% 증가. 경상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37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97.4% 증가한 2515억원&nbsp;▲CKF(004530) = 최대주주인 ㈜윈앤윈이십일의 보유주식 103만주(지분율 43.07%)를 김도우, 오태희에게 양도하는 계약 체결. 매매대금은 190억원&nbsp;▲지오텔(074140) =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억3400만원, 전년동기 대비 86.78% 감소. 경상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 매출은 11.83% 증가한 50억원. 올해 영업익 목표는 작년 21억원보다 215.10% 늘어난 66억원, 매출은 302억원&nbsp;▲가드랜드(037550) = 기존 최대주주 이재호 외 1인(지분율 3.72%)에서 퍼시픽얼라이언스에셋매니지먼트(지분율 17.51%)로 변경. 퍼시픽얼라이언스의 전환사채 전환청구로 주식 취득. 지분인수 목적은 단순투자&nbsp;▲현대디지탈테크(035480) = 작년 영업익 5억원, 전년대비 26.9% 감소. 경상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29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949억원&nbsp;▲에임하이(043580)글로벌 = 기존 대주주인 정홍선의 지분이 0주임을 확인. 현재 대주주 없음&nbsp;▲로지트(014190)코퍼레이션 = 작년 영업익 14억원, 전년대비 14.40% 감소. 경상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13.37% 감소한 1103억원.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의&nbsp;▲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 최대주주 채만희씨(지분율 1.86%)에서 윤영욱씨(2.54%)로 변경&nbsp;▲오엘케이(084810) = 작년 영업익 306만원, 전년대비 99.88% 감소. 경상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1.95% 감소한 204억원&nbsp;▲씨디네트웍스(073710) = 앤톰애드에 6억원 출자, 주식 12만주 취득, 지분율 60% 확보&nbsp;▲무학(033920) = 1주당 100원씩의 현금배당 결의. 총배당 금액은 25억원&nbsp;▲로체시스템즈(071280) = 작년 영업익 22억원, 전년대비 29.31% 증가. 경상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5.52% 증가한 251억원.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의&nbsp;▲해빛정보(082210) = 작년 영업익 22억원, 전년대비 63.4% 감소. 경상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300억원. 올 영업익 64억원 전망(192.1% 증가), 매출목표는 46.7% 증가한 440억원&nbsp;▲액토즈소프트(052790)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출자증권 처분 187억원 회수&nbsp;▲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 = 작년 영업손실 12억원, 전년대비 1085.6% 감소. 경상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97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32억원
2007.02.02 I 손희동 기자
  • (재송)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다음은 1일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우리이티아이(082850)=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7.10% 증가한 43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7.18%와 107.89% 증가한 417억4700만원과 59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인프라웨어(041020)=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비 81.4%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112억원, 23억원으로 각각 23.6%, 141.3% 증가했다. ▲근화제약(00225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5% 증가한 13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6%와 137.3% 증가한 624억800만원과 107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IB스포츠(011420)=자사주 120만주(전체 발행주식의 7.63%)를 장내외에서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0만주는 장내매각하고 110만주는 장외매각한다는 계획이다.▲에스켐(052020)=최대주주인 김노순씨와 특수관계인들이 회사 주식 219만주(34.73%)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에 150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작년 영업이익이 3823억원을 기록, 지난 2005년 3917억원보다 2.4%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2890억원으로 각각 8.9%, 10.4%가 줄었다. 매출액은 2조5033억원으로 5.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이디스(054800)=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4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87억9200만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48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26억8500만원을 달성해 전기비 4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204억원으로 전기비 1.44%, 순이익은 789억원으로 62.8%씩 각각 늘어났다. 한편 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밝혔다.▲아이씨엠(038710)=올해 매출은 499억4300만원, 순이익은 26억1200만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아이씨엠은 지난해 매출은 124억원, 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씨엠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78억원, 순손실은 6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지난해 영업익 2553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4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중 매출액은 3조2828억원, 순이익은 1440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6.6%, 6.2% 늘어났다.▲동원산업(006040)=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전년보다 5.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2006년 매출액은 3275억원으로 2005년 대비 31.0% 늘어났다. 지난해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95.4% 급증했다. 한편 주당 3000원(시가배당율 8.49%)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호산업(002990)=작년 영업이익이 1264억2712만원으로 1558억7022만원을 기록했던 지난 2005년보다 18.9%가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286억3260만원을 기록 2005년 1조5296억8189만원보다 6.5%가 늘었다. 경상이익은 2698억8708만원, 당기순이익은 2222억94만원으로 각각 152%와 146.9%씩 크게 늘었다.▲금호타이어(07324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5%감소한 803억6513만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증가한 1조8196억6255만원이었으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98.1%감소한 23억5793만원이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98.9%줄어든 10억9062만원을 기록했다.▲GS홈쇼핑(028150)=보통주 1주당 3000원(시가배당률 3.7%)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92억3728만원이다▲성신양회(004980)=지난해 330억9748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8.1% 감소한 것이며, 적자전환됐다. 경상이익도 전년대비 184.3%가 감소해 53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39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성신양회는 밝혔다. ▲비에이치케이(003990)=지난해 영업손실이 52억800만원을 기록, 전년 32억2800만원보다 손실폭이 커졌다고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72억5600만원으로 전년보다 4811.5% 증가했다. 순손실 규모도 전년 209억7500만원에서 50억2900만원으로 줄었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영업이익이 1269억원으로 전년비 120.6%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조4515억원으로 12.5% 늘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407억원, 1306억원으로 각각 212.3%, 317.9% 증가했다.
2007.02.02 I 유동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