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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투자 시즌..옥석 어떻게 가리나
  • 연말 배당투자 시즌..옥석 어떻게 가리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연말이면 늘 배당투자가 주목받지만 배당주 투자매력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배당을 받아 수익을 챙겨도 주가 자체가 하락해 자본손실이 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당주 가운데에서도 주가가 올라 배당수익과 자본수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박가영 한국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는 20일 "배당의 토대가 되는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회사와 금융위기때도 배당을 많이 준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전체적으로 올해 배당투자 매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만 놓고 보면 증시는 호황을 구가했고 기업들의 배당여력도 커질 수 있다"며 "그러나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회사들이 현금을 쌓아두자는 기조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투자로 주목받는 우선주가 올해 강세장에서 보통주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배당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는 점을 방증해준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지난 3년 보통주 대비 우선주 주가비율 평균치는 69.6%지만 전일 종가 기준으로는 63%에 불과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말을 앞둔 현재 배당우위를 가진 우선주가 돋보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통주와 주가 괴리율이 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 투자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쯤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며 "정상까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세가 둔화될 우려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즉, 배당수익 이상 주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이익 증가율과 작년 배당성향을 기준으로 배당주 옥석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배당의 토대가 되는 순이익이 일단 많아야 배당주로서 기본 조건을 만족한다"며 "지난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이 높았던 회사들은 업황이 좋아졌을때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준으로 한국타이어(000240), 한화석화(009830), SK케미칼(006120), 엔씨소프트(036570), CJ제일제당(097950), SKC(01179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GS(078930), 한일시멘트(003300), 삼성테크윈(012450), KT(030200)를 배당 유망주로 꼽았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車매출 좋고 곧 가격인상`…목표↑-노무라☞한국타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공개 채용
2009.11.20 I 권소현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9일)
  •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신한금융투자 GS홈쇼핑(028150) : 3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신종플루 특수 등으로 실적개선세 지속. 중국 중경에 위치한 중경GS구물유한공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 ◇ 우리투자증권 현대해상(001450) :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상위5사 중 가장 짧아 금리 상승시 투자영업이익 증가 예상.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마다 동사의 내재 기업 가치가 10%씩 높아지는 점에서 금리 상승의 업종내 최대 수혜주. 수수료 선지급으로 지난해 8월 이후 동사의 이익이 위축돼 왔으나 신계약 마진율 증가로 추가 상각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동사에 긍정적 온미디어(045710) : 경기회복과 콘텐츠 수수료 증가에 따라 3/4분기 영업이익 73억원을 시현해 큰 폭의실적개선세를 기록. 이러한 추세는 4/4분기까지 이어져 63억원의 영업이익 수준을 기록할 전망. 2010년 고마진 IPTV 송출수수료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아웃소 싱비용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본사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4.7%(+9.1%, YoY)로 높아질 전망 LG패션(093050) : 기존 남성복 중심에서 여성복, 캐주얼 및 스포츠 의류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백화점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대형 가두점을 늘리 는 등 유통 전략도 변화 중. 이러한 신규브랜드 도입 및 런칭에 따른 매출 성장 및 브랜드 및 유통망 투자의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 Valuation도 12개월 Forward PER 9.4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하반기 소비 회복에 따른 볼륨증가와 신규 매장 정상화에 따른 점당 효율성 개선이 예상되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관련기사 ◀☞(특징주)GS홈쇼핑 인도 진출 효과 `고민`..상승폭 축소☞GS홈쇼핑, 인도 업체 지분인수 `중립적`-한국☞GS홈쇼핑, 인도 시장 진출(상보)
2009.11.19 I 증권부 기자
(3Q건설사실적)②매출-현대 `호조`vs삼성 `저조`
  • (3Q건설사실적)②매출-현대 `호조`vs삼성 `저조`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 3분기 건설사들은 이전에 수주했던 해외 및 토목공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000720) 3분기 매출액은 2조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89억원)대비 29.9% 늘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매출 실적(2조6605억원) 대비 11.6% 감소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9909억원에 달했다. 전년동기(5조550억원)대비 38.3% 증가했다. 연초에 잡았던 연간 매출 목표 8조263억원에도 거의 근접해(87%)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올 상반기 수주했던 국내 공공토목공사의 기성액이 매출에 포함됐으며 중동지역 플랜트 공사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부문별로 ▲토목 1조1545억원 ▲건축 1조7914억원 ▲플랜트 5762억원 ▲기타 127억원 ▲해외 3조4561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GS건설(006360)은 3분기 매출액이 1조964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8% 늘었다. 하지만 올 2분기에 비해서는 4%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8330억원으로 작년동기(4조8130억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석문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의정부 경전철 등 토목 공공공사와 오만 Salalah 및 Sohar 등 플랜트 해외공사의 증가, 주택부문에서 일산자이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실적이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실적은 ▲토목 3990억 ▲플랜트 1조3480억원 ▲발전·환경 2710억원 ▲건축 9320억원 ▲주택 1조8630억원 등이다.대우건설(047040)은 3분기 매출액이 1조7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451억원 대비 13.8% 증가했다. 전기(1조7911억원)보다 1.8%가량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9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조5575억원보다 11.7% 증가했다.  상반기 주택경기 침체 및 신규현장 착공지연으로 주택부문의 매출 부진이 컸지만 신월성원자력 공사(916억원) 등 국내 대형 플랜트 및 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해외 현장의 매출이 본격화돼 매출 실적이 개선됐다. 부문별로 ▲주택 1조2483억원 ▲토목 1조1900억원 ▲건축 6163억원 ▲플랜트 4979억원 ▲해외 1조5015억원 ▲기타 370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림산업(000210)(유화부문 제외)은 3분기 매출액이 1조2525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603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다. 3분기 누계 3조662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건축 1조4833억원 ▲토목 8907억원 ▲플랜트 3622억원 ▲해외 9267억원 등이다. 반면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전년동기(1조9149억원)대비 24%가량 줄어든 1조4603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1조4297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누계 4조317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전년동기(5조1238억원)에 비해 15.7% 감소해 누계 매출 실적이 5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영종동시분양 "계약률 끌어올리자"..다양한 마케팅☞"영종하늘도시 `4순위`서 힘받았다"☞(VOD)성공투자 하이파이브..SK에너지, 하이닉스, NHN 등
2009.11.03 I 박성호 기자
(3Q건설사실적)①영업익-GS건설 `톱`
  • (3Q건설사실적)①영업익-GS건설 `톱`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GS건설(006360)이 지난 3분기 19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상위 5대 건설사 중 실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78억원으로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1133억원)와 비교하면 76% 증가했다.실적발표 전 GS건설에 대한 시장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은 평균 1286억원. 하지만 3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750억원으로 전년동기 누계실적 대비 무려 33% 급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5060억원)의 94%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6.3% 높은 8.1%로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000720)의 3분기 영업이익은 GS건설보다 716억원 적은 1262억원으로 상위 5대 건설사 중 두번째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252억원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다.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았지만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2%보다 다소 떨어진 5.3% 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건설부문은 부동산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615억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1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35%, 42% 급감했다. 국내 민간 주택시장 위축에 따라 국내 건축 및 주택부문의 매출이 급감했고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포인트 감소했다. 대우건설(047040)은 3분기 영업이익이 536억원으로 작년 동기(976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누적 영업이익은 1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1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1%로 지난해 6.3%의 반토막이다. 대우건설의 영업이익 감소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주택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대림산업(000210)은 건설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33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78%나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0.0%보다 대폭 줄은 2.3%로 5대 건설사 중에 가장 낮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축사업이 부진하면서 건설부문의 주택사업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 2조원☞대우건설, 해외수주 증가..실적개선 기대-하나대투☞신울진 1·2호기 원전 최종 유찰(상보)
2009.11.02 I 온혜선 기자
  • [스포츠토토] 2009-2010 시즌 배구토토 발매 개시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벌어지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3회차를 시작으로 2009~2010시즌 V리그 프로배구 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게임을 본격 발매 한다고 밝혔다.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1경기를 대상으로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 개막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배구토토 매치게임 6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다음달 1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프로배구 2~3경기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방식인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오는 11월 1일 치러지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 대한항공-LIG, KT&G-GS칼텍스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68회차 게임이 시행된다. 발매 마간시간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다음달 1일 오후 1시 50분에 마감된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009 부산 국제배구대회에 이어 2009~2010시즌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게임이 발매가 시작되면서 들의 참여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며 "배구토토게임이 배구 흥행 열기를 확산시키는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배구토토 스페셜 69회차는 다음달 3일 벌어지는 우리캐피탈-신협상무,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첫번째 경기시작 10분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9.10.29 I 김상화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3분기 8.9%성장 `V자 회복`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10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충남, 한국의 실리콘밸리 만든다" -은퇴쇼크 시작됐다 -석유공사, 캐나다 석유기업 인수 -중국 3분기 8.9% 성장 ▲트렌드 -통신요금 할인 `눈가리고 아웅` -李대통령 캄보디아 방문..조림지 확보 ▲종합 -55~63년생 330만명 퇴직 대기..한국경제 큰짐 -노인 자살시도 35%가 질병 때문 -반도체 만든 저력으로 태양전지 혁명 주도하라 -`조용한` 출구전략 시작됐다. -취임 100일 맞은 백용호 국세청장 -"버냉키 발언 한국겨냥 아니다" ▲정치·외교안보 -한반도 유사시 美軍 전력 증강 -한나라 "이러다 2승3패 될라" -MB로 불똥 튄 `세종시 논란` -문국현대표 의원직 상실 -"지금과 같은 국정감사 필요없다" ▲국제 -"금융위기 최대손실은 美신뢰 추락" -내부자거래 헤지펀드 `갤리언` 결국 청산키로 -美경기회복세 뚜렷 -美상무장관 "수출확대 최우선" -혼다車·도시바 등 흑자전환 -中경제 과열조짐…국무원 "물가 주시" -위안화 채권에 15만명 몰려 -파라과이 70년만에 화폐개혁 ▲금융·재테크 -금융상품 계열사 몰아주기 논란 -ELD로 연25% 수익 올렸다고? ▲기업과 증권 -윈도7떴다..IT부활 신호탄될까 -현대車 3분기에도 `씽씽` -트위터, 기업고객만 유료화한다 ▲기업·경영 -고객에 자유·편암함 주는게 도요타 목표 -CT&T, 4억달러 규모 전기차 납품 -한화건설, 요르단 발전소 공사 수주 -현대차, 에쿠스로 베트남 공략 ▲중소기업·벤처 -단열 잘되는 3중유리 인기 -"신보·기보 연대보증 폐지 추진" ▲유통 -韓·伊서 잘나가는 MCM이 성공모델 -부유층 지갑 활짝 열었다 -롯데제과, 기린 인수 양해각서 체결 ▲기업과 증권 -오늘 中차스닥 출범…국내증시 영향은 -삼성전기 영업이익 235%↑ 깜짝실적 -금호종금 영업이익 4배 급증 -美, 원유선물 투기거래 제한할듯 -MKF LG그룹 ETF 나온다 ▲부동산 -보금자리 지정에 옆동네도 `반색` -청라 "영정과 비교 마세요" -"토지보상비 한해 7000억 샌다" ◇서울경제 ▲1면 -産銀, 금융시장 `태풍의 핵` 부상 -캄보디아에 제주도 1.1배 조림지 확보 -3분기 8.9% 고성장.. 中경제 `V자형 회복` -현대차 순익 1兆육박 사상최대 -캐나다 석유기업 석유公 인수성공 ▲종합 -"한국 국제적 군사기여 국익에 도움" -부자들 씀씀이 커진다 -어디서든 응급환자 30분내 병원 이송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지방공무원시험 본다 -정부 유류세 다시 내릴까 -中, 정부주도 `스테로이드식 성장정책` 변화오나 -달러 수급조절등 외환제도 `손질` -공정위, 대학 등록금 담합 조사 -FTA시대 이런 직업이 뜬다 ▲금융 -자영업자 우대상품 출시 봇물 -은행권 법무부에 `반기` -국내 보험산업 해외서도 벤치마킹 -"카드 쓰면 연간 최대 48만원 절약" ▲국제 -美 "구제금융 기업 임원연봉 최고 90% 삭감" -러 "부실 공기업 해체할수도" -세계 경제권 FTA 바람 -싱가포르, 러 자본 투자처로 가광 -내부자거래 혐의 美 갤리온그룹 "헤지펀드 모두 청산할것" ▲산업 -"쏘나타, 캠리와 붙어도 자신있다" -현대차, 동남아 고급차 시장 달린다 -도시형 전기차 4억弗 수출 -롯데, 베트남에 복합단지 짓는다 -삼성전기 3분기도 `실적 축제` -MS, 윈도7 전세계 판매 돌입 -삼성·LG전자 JIL 스마트폰 공급업체 선정 -LS산전, 지능형 빌딩시스템 업체 `사우타코리아` 인수 -제철맞은 꽃게·새우값 `천정부지` -수입맥주 시장에 `불황 그림자` ▲증권 -증권株 부진 "언제까지.." -글로벌 증시 호조에도 수익률 부진 지속예상 -외국인·기관 "철강株 좋아" -BW·CB등 사채 주식전환 `주춤` -유가 급등에 대체에너지株도 `방긋` -"조선업계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GS건설 `3분기 깜짝실적` 이어갈까? ▲부동산 -신규 분양시장에 `영종도 쇼크` -서울 개발 보상금 1兆 더 풀린다 -서울스퀘어 이름값 못하네 ◇한국경제 ▲1면 -中 3분기 8.9%성장 `V자 회복` -환율급등·주가급락..금융시장 이상기류 -美 "한국에 북핵 확장 억지수단 제공" -아프간에 非전투병력 파견 검토 -석유公, 캐나다社 인수 ▲종합 -`세종시 수정` 찬성여론 갈수록 높아져 -"美 자녀에게 증여, 세금은 한국에만 내세요" -캄보디아에 제주도 크기 조림지 확보 -문국현 의원직 상실..내년 `은평을` 선거 관심 -롯데, 하노이에 65층 랜드마크 빌딩 기공 -글로벌 `PC교체`효과..반도체·LCD업계 `방긋` -"공정위 퇴직자 로펌行 대책 내놓겠다" -4대강 사업 적법성 난타전 -"美 경제 침체 벗어나 완만 회복" ▲경제·금융 -한은 "은행채 이젠 안산다" -권한은 주고 인사엔 칼날..국세청 `변화의 바람` -농어촌公 "새만금 친환경 명품단지로" -"금융산업 경쟁력 키울 민관합동위 만들자" -은행,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판매 극심 ▲정치 -美, 한반도 유사시 미군전력 증강 배치 -MB "北 잘못된 행동 보상없다" -클린턴 "北, 착각하지말라"..北·美대화 앞두고 `강온전략` ▲국제 -"씨티·BOA·GM 경영진 보수 절반 줄여라" -"구제금융이 오히려 월가 덩치만 키웠다" -투자銀 `회생`…상업銀 `허덕` -美 "지금이 기회"…수출 확대 총력 ▲산업 -질주하는 도시형 전기차…CT&T가 뜬다 -현대차 "환율하락·도요타 진출에도 자신있다" -10만원 구두상품권이 5만5천에 팔리는 까닭은 -백화점 VIP지갑 열었다. -CJ햇반의 `아름다운 적자` ▲부동산 -반포 8개단지 `통합 재건축` 무산될 듯 -불붙은 중동 수주…한화, 요르단에 2억弗 발전소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인기 폭발` ▲증권 -탄력잃은 증시에 `슈퍼개미` 선물단타 극성 -종합상사·플랜트…유가상승 수혜株 `반짝` -거래소 `질적심사` 도입…우회상장 문턱 높인다 -영원무역홀딩스, 외국인 끝없는 `러브콜` -공모시장 찬바람에 장외 우량株도 울상 -코스닥기업 특허·디자인권 등록 크게 줄어 -제일기획 3분기 영업익 12% 증가 118억 `양호`
2009.10.22 I 한창율 기자
  • 美증시, 실적 호재 불구 주택지표에 발목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이어졌지만, 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오전 11시2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8.94포인트(0.29%) 하락한 1만63.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5포인트(0.25%) 내린 2170.9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65포인트(0.33%) 떨어진 1094.26을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9월 주택착공이 예상치에 미달하고 착공허가가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발표된 캐터필라, 화이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아울러 코카콜라, 듀퐁 등 일부 기업들의 매출액이 감소한 점도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다만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 개선은 기술주 전반에 호재가 되며 주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1개가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은 9개에 그쳤다. ◇ 애플 실적 호재에 2년래 최고 주가 애플 주가는 실적 개선 효과로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애플은 전일대비 5% 이상 급등했다. 애플은 장 중 201.75달러를 기록, 지난 2007년 12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5% 늘어난 9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43달러와 매출액 92억2000만달러였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3GS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TI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날 주가가 1.62% 올랐다. TI의 3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3센트, 2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9센트, 28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 주요 기업들 실적 호재 이어져 애플에 이어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2억8000만달러(34센트)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44% 줄어든 73억달러를 기록, 역시 예상치인 72억9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3억1700만달러(주당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2.10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92달러와 매출액 11억3000만달러였다. ◇ 일부 기업들 매출 부진에 우려 일부 기업들은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매출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였다.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늘었지만, 실제 판매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코카콜라는 3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4% 감소한 80억400만달러에 그쳐 월가 예상치인 81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코카콜라는 남미와 태평양지역,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2%, 4%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코카콜라 주가는 2% 넘게 빠졌다. 듀퐁은 3분기에 순이익 4억900만달러(주당 45센트)와 매출액 6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 증가, 18% 감소한 수준이다. 아울러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33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예상치인 6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듀퐁은 2.37% 하락했다. ◇ 주택착공 예상치 미달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이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지난달 주택착공허가는 1.2% 감소한 연율 57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인 59만건을 밑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는 3% 감소한 45만건을 나타냈다. ◇ 생산자물가 예상밖 하락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1.7% 상승한 후 9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에너지 가격이 2.4% 떨어진 것이 PP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2009.10.21 I 피용익 기자
"와인바에 영화관까지"..아파트 커뮤니티 `톡톡`
  • "와인바에 영화관까지"..아파트 커뮤니티 `톡톡`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까다로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주거+생활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문화·교육·건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 "여가생활..이제 아파트 단지에서" 오는 2012년 입주 예정인 두산건설(011160)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주민들은 굳이 단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A동, B동, C동 2층에는 바 테이블과 와인셀러를 갖춘 와인클럽, 방음시설이 완비된 악기연습실, 영화감상과 소규모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가족 전용 영화관이 들어선다. 부천시 중동 중심가에 들어서는 금호건설의 `리첸시아 중동`은 특급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표방한다. 63층에서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테라피와 외부손님들을 위한 스위트룸은 특급호텔에 버금간다. 특히 260㎡ 규모의 스위트룸은 별 6개를 자랑하는 W호텔 스위트룸을 만든 팀이 직접 꾸며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201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남양주에 위치한 동부건설(005960)의 `진접 센트레빌 시티`는 아파트 단지 안에 문화센터가 마련돼 있다. 북갤러리, 남녀독서실, 노래방, 게임방 등 교육과 관련된 공간과 요리교실 등 다양한 문화 및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공연과 영화를 볼 수 있는 소규모 아트홀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각각 따로 꾸며져 있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했다.  ▲ `진접 센트레빌 시티`의 아트홀(좌)과 `리첸시아 중동` 스위트룸의 예상조감도          ◇ "학원비 걱정없어요"커뮤니티 시설 안에 영어마을이나 학원을 만들어 아파트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파트도 등장했다.  대구 수성 동일하이빌 레이크시티 안에 있는 영어마을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파트 건설사인 동일토건이 2011년까지 영어마을 비용을 부담한다. 일부 영어마을이 검증되지 않은 외국인 강사를 채용하는 것과 달리 이 곳은 YBM 시사어학원에 교육프로그램을 맡겨 전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방송, 언론, 영화, 음악, 예술 등 다채롭다는 평이다. `안성 공도 블루밍`은 단지 안 3층 규모의 건물 한 동을 아예 학원 건물로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엠스쿨 본사의 강사들이 내려와 직접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커뮤니티시설 안 PC룸에서는 영상자료와 화상전화 등을 이용해 학원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학원 수강료는 입주 후 2년까지 무료다. 무료운영 기간 후 학원비는 초등학생의 경우 한달에 약 3만8000원, 중학생은 10만원 가량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2010년 8월 입주 예정이다.  ▲ `안성공도 블루밍` 안 PC룸(좌)과 `수성 동일하이빌 레이크시티` 안 영어마을 내부(우)          ◇ 운동시설 컨텐츠 `업그레이드`아파트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운동시설은 규모와 컨텐츠 모두 `업그레이드` 중이다.   ▲ `경남 흥덕 아너스빌`의 야외 퍼팅 전용 그린(좌)과 육상매트가 깔린 `반포자이`의 산책로(우)2012년 입주 예정인 반도건설의 `반도청라유보라 2.0`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800m 길이의 조깅전용트랙을 조성할 계획이다.  GS건설의 `반포자이`는 총 길이 2.4㎞, 폭 4m의 산책로에 마찰계수가 적은 육상트랙용 매트를 깔았다.경남기업의 `경남 흥덕 아너스빌`은 골프장 조망권을 내세운 아파트답게 야외에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전용그린을 마련했다. 삼성건설의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같이 설치했다.  ▶ 관련기사 ◀☞두산건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2009.10.15 I 온혜선 기자
나홀로족 OK, 공간활용 OK..아이디어 상품 인기
  • 나홀로족 OK, 공간활용 OK..아이디어 상품 인기
  • [이데일리 편집부]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각 업계마다 이들의 구미에 맞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 어울리도록 제품사이즈가 소형화된 것은 물론, 공간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똑똑한 제품들, 이른바 공간절약형 제품이 눈길을 끈다. 비단 ‘나홀로족’ 뿐만 아니라 공간을 좀 더 효율적이고 넓게 활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공간절약형 제품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멀티형 가구집에서 가장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 제품은 침대와 소파다. 없으면 집이 휑하게 느껴지고, 막상 사려고 하면 만만치 않은 크기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여 최근 각광받는 가구가 ‘소파베드’ 이다. 간단한 등받이 조절로 낮에는 소파로, 밤에는 침대로 변한다.‘퍼슨 베프 프리미엄 소파베드’ ’는 핑크, 퍼플, 머스타드, 블랙 등 색상이 다양해 여성 싱글족들 사이에서 특히 구매율이 높다. (롯데아이몰/19만7550원)  의자가 별도로 필요없는 좌식형 가구들도 인기다. ‘리치웰 하이그로시 큐브멀티테이블’(14만9천원)은 가운데가 뚫려 있어 그 안에 수납이 가능하며, 탁자나 TV장, 티테이블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자투리 수납공간도 알뜰히 활용할 수 있는 부채꼴 모양의 모서리 공간박스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롯데아이몰/2만6천원대) ▲ (시계방향으로) 웰스 미니정수기, 키친아트 직화 바베큐오븐, 슬렌더톤, 훌라링◇ 미니(mini) 가전제품 홈쇼핑에서 주방조리도구 베스트셀러 직화오븐기는 대형 오븐 없이도 다양한 오븐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가열하면 중앙에 있는 구멍으로 열이 직접 유입 되면서 음식을 조리하는 원리다.(‘키친아트 직화 바비큐 오븐’/GS이숍/6만5760원)  정수기도 부피를 줄였다. ‘교원웰스’ 정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70% 크기로 줄이고 기능은 그대로 살린 국내 초소형 중공사막 방식의 정수기인 ‘웰스미니’ (판매가 63만원)를 출시했다. 보이는 크기에 비해 정수량이 풍부해서 가족들도 사용할 수 있고, 무전원 방식이라 설치 및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림화이트, 샴페인 핑크, 시크릿 레드, 딥블루, 블랙 등 총 5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돼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제격이다. ◇ 원룸형 실내용 운동기구 운동기구를 설치하기 어려운 좁은 사무실이나 원룸, 아파트 등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용 운동기구들도 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던 ‘훌라링’은 기존의 훌라후프와 달리 몸에 꼭 맞게 착용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훌라링은 주름관 안에 있는 쇠구슬을 계속 돌려줘야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허리, 엉덩이 등 하체 근력 단련에 도움이 된다. (리뷰 전문 쇼핑몰 이피트니스 판매/4만2300원) 꾸준히 하기 어려운 복근운동도 휴대용 복부강화기 ‘슬렌더톤’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벨트처럼 착용하기만 하면 자체로 생성한 저주파 신호가 복부 근육을 규칙적으로 자극해준다. (www.slendertone.co.kr 판매 / 20만 9천원)  CJ몰에서 판매하는 ‘이큐빅 에어보드’는 (8만9천원)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점프를 하거나 뛰어도 에어쿠션이 소음을 흡수하여 아파트나 주택 등 층간 소음에 민감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관절이 약한 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2009.09.23 I 편집부 기자
기업집단 채무보증 4년만에 '증가'..웅진 제외하면 감소
  • 기업집단 채무보증 4년만에 '증가'..웅진 제외하면 감소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11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금액은 총 1조6091억원으로 전년대비 12.7%(1815억원) 늘어났다. 이는 웅진그룹의 기업집단 신규편입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5년이후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웅진을 제외할 경우 11개기업집단 채무보증액(1조2615억원)은 전년대비 11.6%(1652억원) 줄어들었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9년 48개 대규모기업집단 채무보증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기준 채무보증금액은 한진(002320), GS(078930), 대림, SK(003600), 포스코(005490) 등 11개 기업집단, 1조6091억원이다. 2005년(3조9000억원)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 셈이다. 기업집단별로는 한진이 1조37억원으로 가장 많고, 웅진 3467억원, GS 697억원, 대림 625억원, 동부 398억원, 대한전선(001440) 367억원, 효성(004800) 299억원, 코오롱(002020) 125억원, 금호아시아나 66억원, 포스코(005490) 7억원, SK(003600) 2억원 등이다. 해소해야 하는 제한대상 채무보증액은 4441억원으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신규지정된 웅진의 채무보증액 3467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31.9%(456억원) 줄어들었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는 1조1650억원(전체 72.4%)으로 전년대비 9.3%(1196억원) 줄었다. 특히 한진해운(000700) 인수시 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른 한진의 제한제외 채무보증액이 1조37억원으로 총 제한제외 채무보증의 86.1%를 차지했다. 이밖에 GS(078930) 450억원, 대림 625억원 등 5개 기업집단의 제한제외 채무보증 1613억원은 소속 건설 계열사들이 SOC 건설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것들이다.공정위 측은 "신규지정, 계열편입으로 인한 채무보증외에는 계열사를 활용하는 자금조달 관행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신규 지정된 9개 기업집단중 채무보증이 있는 집단은 웅진 단 1곳"이라고 말했다.또 신규지정이나 계열편입시 발생한 채무보증은 2년의 기한내에 모두 해소되고, 법상 허용되는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도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1998년 4월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채무보증금액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외환위기인 1998년 63조4000억원에 달했던 채무보증금액은 2000년 7조3000억원, 2005년 3조9000억원으로 줄었고, 2007년(1조8677억원)이후로는 1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현재 삼성, 현대차(005380), 롯데, 두산(000150), 한화(0008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37개 기업집단은 계열사간 채무보증이 전혀 없다.  ▶ 관련기사 ◀☞한진해운, 포스코와 20년간 장기운송계약
2009.08.27 I 김재은 기자
'엘리뇨'가 쥐고 흔드는 전세계 밥상물가 '쓰나미'
  • '엘리뇨'가 쥐고 흔드는 전세계 밥상물가 '쓰나미'
  • ▲ 조선일보 제공[조선일보 제공] "인도의 가뭄으로 사탕수수 농장이 피해를 보면서 원당 가격이 28년 만에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환율 안정에도 설탕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17일부터 설탕 가격 8.9% 인상하는 CJ제일제당 관계자) "엘니뇨로 브라질에서 홍수가 발생, 국제 커피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커피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동서식품 관계자) '엘니뇨(El Nino·키워드 참조)' 등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설탕 등 일부 농산물 생산이 급감, 국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설탕·커피 등의 국내 가격도 덩달아 뜀박질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상기후가 발생, 갈치 가격은 치솟고 고등어 가격은 급락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줄줄이 오르는 국제 식탁 물가 최근 세계 농수산물 시장을 흔들고 있는 주범은 '엘니뇨'.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로 인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의 커피 생산량이 줄면서 커피원두 가격이 치솟았다. 뉴욕 국제거래소(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서는 지난달 말 커피원두 가격이 6월 최저가에 비해 15% 상승했다. 무역투자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 퓨처 그룹 잭 스코빌은 "커피 재고량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두 달 동안 커피 가격이 계속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 '모라꼿'은 국제 면화 가격을, 인도의 가뭄은 국제 설탕 가격을 급등시키고 있다. 모라꼿이 세계 최대 면화 생산지인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지난 11일 뉴욕 국제선물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면화는 파운드당 63.91센트까지 오르며 지난해보다 30% 이상 폭등했다. 인도는 가뭄으로 사탕수수 작황이 부진하면서 10월 인도분 원당 선물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70% 넘게 치솟았다. 국제 상품 투자업체 FC스톤그룹의 앤디 리안은 "인도의 가뭄으로 올해 설탕 공급 부족량이 500만t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해, 설탕 가격의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  ◆국내 생산과 소비도 타격 엘니뇨로 촉발된 이상기후는 국내 농수산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23.7도로 평년보다 2.1도 낮아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여름 생선'인 갈치의 경우, 남해에 나타난 집중호우로 어민들이 제대로 조업을 하지 못해 어획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23%나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여름에 잘 잡히지 않던 고등어는 수온이 2도가량 떨어지면서 어획량이 급증했다. 이 때문에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고등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떨어졌다. 대파도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60% 넘게 가격이 올랐다. 문종태 롯데마트 과일 바이어는 "비가 많이 와 수박 당도가 낮아지면서 수박 판매량이 10.5%나 줄고 가격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세계 곡물 시장 정보 알려야" 기후 변화는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폭우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매출은 줄어들고 따뜻한 커피와 라면, 방에서 즐기는 화투 등 매출이 급증했다. 하이마트에서는 7월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8.9%, 선풍기는 23.6%나 떨어졌고, GS마트에서는 폭우로 당도가 떨어진 국내 과일 대신 수입 과일 매출이 29%나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우길조 팀장은 "8월 초까지 비가 잦았지만 중순부터 다시 무더위가 찾아와 여름 의류, 에어컨 등 여름 상품이 뒤늦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명환 농산업팀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국제적으로 농산물 재고량이 많이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가 세계 곡물 시장 흐름을 살펴보며 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엘니뇨(El Nino)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인 남미 해안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 바닷물 온도의 변화는 홍수·가뭄·건조·한파 등 기상이변을 일으킨다. 기상청은 7월 한국에 집중호우가 내린 것도 엘니뇨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홈쇼핑 `빅2`, 2Q 외형↑ 수익↓..`닮은꼴`
  • 홈쇼핑 `빅2`, 2Q 외형↑ 수익↓..`닮은꼴`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홈쇼핑 맞수`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지난 2분기 닮은꼴 영업실적을 내놔 눈길을 끈다. 나란히 외형은 늘어난 반면, 수익은 줄어드는 성적표를 내놓은 것. (표 참조)29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해 소폭 감소했다. GS홈쇼핑(028150)은 전년동기 대비 14.9%, CJ오쇼핑은 6.3% 줄었다.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판촉 마케팅을 전개한 데 따른 댓가를 톡톡히 치른 것. 특히, CJ오쇼핑(035760)의 경우 사명 변경에 따른 광고비 증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단위: 억원하지만 양사는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3분기부터는 본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고와 매출은 소폭 늘어났다. GS홈쇼핑의 경우 취급고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4480억원을, 매출은 3.4% 늘었다. 특히, 취급고는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8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CJ오쇼핑 역시 취급고는 7.5%, 매출은 10.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도 두 회사는 TV부문에서 10% 안팎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GS홈쇼핑은 13.5%, CJ오쇼핑은 8.4% 증가했다. 하지만, 반기 누적 집계에선 상반된 포지셔닝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CJ오쇼핑의 경우 주력인 TV·인터넷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취급고·매출·영업이익·당기순익 등 전 영업실적에서 고른 성장세(전년대비)를 나타낸 반면, GS홈쇼핑은 외형(취급고·매출)만 늘었을 뿐, 질적(영업익·당기순익)인 면에선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한편, 상반기 실적 맞대결에선 GS홈쇼핑이 취급고와 매출 등 `외형`에서, CJ오쇼핑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등 `수익`면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GS홈쇼핑 `신선도를 높여라`..아이디어 총출동☞(종목돋보기)GS홈쇼핑 하반기 좋아질까☞GS홈쇼핑, 3분기 이익회복 기대..매수-하이
2009.07.29 I 유용무 기자
  • 코스피 7일째 상승..외국인 엿새째 '사자'(마감)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만 1500선에 대한 부담감 탓에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었다.전날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와 중국과 일본 등 주변 아시아 증시도 강보합세 보이며 지수에 힘을 실어줬다. 외국인도 엿새째 사자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연기금 등 기관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5포인트(0.34%) 상승한 1494.04로 장을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며 주가는 작년 9월25일 기록했던 1501.63 이후 최고 수준이다.장초반 상승세로 마감한 뉴욕증시가 분위기를 띄웠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며 지수는 제한된 범위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3억원, 1289억원 팔자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으나 외국인이 사자우위를 기록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이날 외국인은 31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6일동안 2조4000억원치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272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업종별로는 최근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강세를 주도했던 전기전자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그간 소외됐던 운수·장비, 철강·금속 업종은 오름세를 기록했다.포스코(005490)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2.6% 올라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전력(015760)과 현대자동차(00538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LG(003550)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전자(066570)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에도 1.1% 하락했고, 삼성전자(005930)와 LG디스플레이(034220) 등 대형 IT주들이 약세를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053000)도 2~3% 하락했다. GS건설(006360)도 2분기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3.3% 상승해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9880만주 및 5조965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2개를 비롯 45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 336개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포스코 7일째 상승행진..`하반기 쾌청`☞포스코, `초대형` 고로시대 열었다☞대기업, 신성장사업에 `크게 쏜다`
2009.07.22 I 장순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7월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대전 울산 강원 경기 공약 잘 지켰다..지자체장 공약기행 1567개중 557개 그쳐 -중소기업 113곳 구조조정 -MB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인사기준 실용서 도덕성으로 -일자리 7개울만에 플러스 전환..4천명 증가 ▲트렌드 -한-미 과학계 석학 한자리에 모였다..학술대회 노스캐롤라이나서 개막 -4번째 지상파 방송 2013년 이후 허용..최시중 방통위장 -한국에서도 신종플루 급속확산..누적환자 590명 -비만식품 TV광고 오후 5~8시 금지 추진 ▲종합 -천성관 낙마 후폭풍..엄격한 청렴성 잣대, 인선작업 원점서 다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대수술 -여당도 청와대 인사라인에 공세..구멍뚫린 시스템 문책요구 -금융위기 맞고도 보너스 잔치? 각국 CEO 보수 잇따라 줄여 ▲경제종합 -6월 주택담보대출 3조8000억원 증가..31% 급증 -`재정지출 힘` 일자리 늘었는데..민간부문 일자리는 계속 줄어, 고용시장 본격회복 낙관 일러 -교역조건 2년만에 최고 ▲정치외교안보 -미디어법 전쟁에 박근혜 변수.."여야 합의처리가 바람직" -폐렴증세 DJ 중환자실로 옮겨 -백용호 인사청문보고서 간신히 채택 -여야 국회 열리자마자 본회의 농성 ▲국제 -중국 녹색산업에도 보호주의 장막..풍력터빈 공급 25개 정부입찰 -중국, 호주 압박수위 높인다.."리오틴토 청강업체에 뇌물줬다" 대대적 수사 -싱가포르 수출호조에 성장률 상향 -휴대폰 황금시장 인도, 한달에 천만명씩 가입..최근 9개월 연속 -중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어..2분기 GDP성장률도 목표치 8% 육박 -GE, 에너지 인터넷 야망..가정용 스마트그리드 내년부터 상용화 -골드만삭스 돈 잔치..거액 보너스 지급 논란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미국 연내 금리인상 없을 것"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120억달러 지원 ▲금융재테크 -은행경영진 징계여부 놓고 고민하는 금융당국..위험상품 손실 났다고 책임 물어야하나 -대부업체 대출금리 낮춰라..김종창 금감원장 -주택연금 가입연령 낮아졌다 -KIC, 주식투자비중 확대..진영욱 사장 ▲기업과 증권 -삼성 바이오시밀러 5000억 투자..특허만료 의약품 2011년부터 대량생산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시판 -LG디스플레이 공격경영..8세대 라인 증설 3조 투입 -대우로지스틱스 대규모 해고 왜? -힘빠진 코스닥 언제쯤 달릴까?.."기관매물 거의 나와 곧 반등" 낙관론도 -동부증권 지점 60~80개로..김호중 사장 -삼성전자 66만6000원 올 최고..시가총액 100조 돌파 눈앞 -미국 IB 깜짝실적 한국 금융주에 훈풍불까 -UBS SDIC 투신 CIO "중소형주 비중높은 중국펀드 유망" ▲기업경영 -GS글로벌 앞세워 해외사업 발굴..허창수 GS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태양광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주력 -시장 못읽은 인텔 매출 15% 감소 -가짜 백신주의보..디도스후 악성코드 치료명분 돈 요구 ▲과학기술 -리베이트 적발 땐 약값 최대 44% 내려야 -인공혈액 팔고사느 시대 온다..차바이오 1~2년내 상용화 도전 -우리들병원, 중국에 디지털 척추병원 ▲유통 -이랜드, 한국판 유니클로 만든다..`스파오`로 도전 -장마 때문에 채소값 뛰고 과일값 하락 -이제는 `무지방우유`가 대세 ▲부동산 -63빌딩보다 넓은 도심 오피스빌딩..청계천변 32층 쌍둥이빌딩 `센터원` 내년 12월 완공 -서울 상계동에 재건축 369가구 -가락시장 친환경 첨단공간으로 바뀐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남광토건 1350억 수주 ◇서울경제신문 ▲1면-LG, LCD 호황에 3兆규모 투자-한화는 3년간 6兆5000억 "공격경영"-에스크로 계좌가 되레 사고 진원지? ▲종합-"LCD 공급비상" 글로벌업계 앞다퉈 증설-산은지주·KPBC 10월 설립-주한 EU대표부 "합의안 도출 사실…법률화 작업중"-윤증현 장관, 기업들에 뿔났다-하반기 재정투입 여력 급감-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확정-중기 77곳 워크아웃·36곳 퇴출-KIC "해외 부동산·원자재에 투자" ▲금융-시중銀, 순익증가 지속될지는 불투명-"집값 계속 오르면 LTV 더 낮출것"-저축銀, 서민대출 프로그램 참여 `시늉만` ▲국제-"美경제 중환자실서 막 나온 상태…V자형 회복 어렵다"-中 `프렌들리 차이나` 이미지 흠집-美 정가 "FRB도 비밀주의 끝내라"-美, 신용부도스왑 시장 거래관행 조사착수-싱가포르 경제회복 조짐 ▲산업-삼성, 바이오복제약 2011년 상용화-기아 하이브리차도 달린다-롯데, 하노이에 65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글로벌 성공 역량없이는 국내서도 생존 어렵다" -리니지, 누적매출 2조원 돌파-통신민원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이노센트, 수익처 다변화 나선다-집중호우 여파 채소값 `부르는게 값` ▲증권-IT주 급등…상승랠리 주도할까-프로그램 5일째 순매도…규모는 줄어-대한제강 2분기 실적 `눈에 띄네`-스타 매니저에 운용 맡긴 펀드 나왔다 -코스닥기업 `실적전망 공시` 급감-"지금은 화학株 노리고 중·장기론 정유株 접근을"-"SK케미칼 상승전환 가능성 높다"-CJ제일제당 2분기부터 실적회복  ▲사회-`지도부 없는` 검찰 비상체제 돌입-미군기지 이전 평택, 내년 3조들여 개발 ▲부동산-서울 도심 최대규모 오피스 나온다-상계동에 최고 18층 재건축 아파트 들어서-재개발사업 순항…집값 강세 ◇한국경제신문 ▲1면-삼성·LG, LCD투자 6조 늘린다-부실 中企 133곳 구조조정-포스코, 베트남 철강업체 인수-"증시 투자심리 3분기엔 더 좋아질것"  ▲종합-美, 부유稅 도입 반대 목소리 커진다-"감세기조 유지 성장잠재력 끌어내야"-"집값 올라야 소비증가 효과 크다"-지방 미분양 대란 속 "집 좀 지어달라"는 광명市-서울대병원, 민자로 지하공간 개발 나선다-車보험료 할증기준 50만→70만원으로-美 HD방송·中 가전보조금…LCD TV 나홀로 호황 ▲경제-"물가급등 대비 해외부동산·원자재 투자"-"집값 더 오르면 LTV 추가하향 추진" ▲금융-주택연금 가입, 70대·서울 노원구 가장 많다-"장외파생상품 사전심의 부작용 우려"-산은지주·정책금융공사 10월 출범▲국제-싱가포르, 5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오바마 "칼리지 직업교육에 120억달러 투입"-中 외환보유액 2조달러 넘었다 ▲사회-쌍용차 파업 개입한 `외부세력` 첫 구속-기아차 파업·금호타이어 폐업-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등에 내년 3조원 투입 ▲산업-5조 실탄 쥔 포스코 "M&A, 때가 왔다"-기아차도 `에코 드라이브`-신일본제철 `놀리던 고로` 재가동…철강시장 기지개-삼성전자, 바이오 복제약에 5000억 투자-한화, 하반기 1조8000억 신사업에 집중투자-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빨라진다 ▲부동산-"GS건설, 반포자이 조합원에 2000억 돌려줘라"-상계동에 `주변 조화형` 재건축단지-재건축 공공관리자제 서울 전역으로 확대-남광토건, 1350억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수주-롯데건설, 경춘고속도 개통 `발빠른 마케팅` ▲증권-IT·금융株 `쌍두마차`…어닝시즌 이끈다-외국인 지분율 8개월만에 30% 넘어-"삼성전자 목표주가 84만원"-주주 40만 `국민株`…3분기 턴어라운드 유망-"한국증시 여전히 싸다"-SK케미칼 `주가바닥` 분석에 급반등-투자자 코스닥서 코스피로…`대형주 쏠림` 심화
2009.07.15 I 이학선 기자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6월 등록업체 78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6월 1달동안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해 정보공개서를 신규 또는 변경등록한 브랜드가 7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업체들은 외식부터 서비스업종까지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들의 정보공개서는 순차적으로 PDF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거래 홈페이지는 http://franchise.ftc.go.kr 이다. [ 다음은 정보공개서 등록 브랜드 명단이다.] 연번 상호 영업표지 등록번호 접수일 등록일 담당 1 리즈컵스 리즈컵스 20090100254 2009-05-26 2009-06-02 본부 2 (주)케이디씨자동차외형복원 케이디씨자동차외형복원 20090100255 2009-05-18 2009-06-02 본부 3 야쿤코리아(주) 지알로커피 20090100256 2009-04-27 2009-06-02 본부 4 (주)훌랄라 훌랄라 닭갈비와부대찌개 20090100257 2009-04-09 2009-06-02 본부 5 (주)맛데이 맛데이치킨 20090100258 2009-04-09 2009-06-02 본부 6 드림에프에스 육쌈냉면 20090100259 2009-05-28 2009-06-03 본부 7 (주)우리들아이에프 반반무마니 20090100260 2009-05-18 2009-06-03 본부 8 (주)미래케이아이지 돈큐 20090100261 2009-05-04 2009-06-03 본부 9 (주)굿체인 프라미슈 20090100262 2009-05-08 2009-06-03 본부 10 강태우어학원(주) 강태우어학원 20090100263 2009-05-29 2009-06-04 본부 11 (주)우리땅푸드 갈냉쌈 20090100264 2009-05-22 2009-06-04 본부 12 루치칸델라 루치칸델라 20090100265 2009-05-11 2009-06-04 본부 13 더좋은세상 이학면옥 20090100266 2009-04-30 2009-06-04 본부 14 더좋은세상 봉산냉면 20090100267 2009-04-30 2009-06-04 본부 15 (주)더좋은세상 산봉냉면 20090100268 2009-04-30 2009-06-04 본부 16 베이커스보이코리아 베이커스보이 20090100269 2009-04-22 2009-06-04 본부 17 (주)천년푸드시스템 덕봤다 20090100270 2009-05-25 2009-06-04 본부 18 (주)무스쿠스 인터내셔날 무스쿠스 20090100271 2009-06-03 2009-06-05 본부 19 (주)생큐로직스 오 마트 (oh mart) 20090100272 2009-06-02 2009-06-05 본부 20 (주)적성과 미래 적성과 미래 20090100273 2009-06-01 2009-06-05 본부 21 주식회사 생큐로직스 생큐프러스마트 20090100274 2009-05-26 2009-06-05 본부 22 (주)미랑컬 미랑컬헤어 20090100275 2009-05-15 2009-06-08 본부 23 굿오브닝컵케이크 굿오브닝컵케이크 20090100276 2009-06-04 2009-06-09 본부 24 한솔에프디(F.D) 엿장수 20090100277 2009-05-25 2009-06-10 본부 25 (주)모나미 모나미스테이션 20090100278 2009-05-29 2009-06-11 본부 26 제일외식산업체인본부 낙지낙자(이희성 무교동낙지) 20090100279 2009-05-25 2009-06-11 본부 27 (주)라뷰티 파트너스 라뷰티코아 멤버스 20090100280 2009-05-21 2009-06-11 본부 28 (주)조마루 조마루 샤브샤브&부대찌개 20090100281 2009-05-15 2009-06-11 본부 29 토프엔터테인먼트 GFACTORI 20090100282 2009-04-22 2009-06-11 본부 30 돈쫄라 돈쫄라 20090100283 2009-06-09 2009-06-12 본부 31 (주)싱코판 프리판 20090100284 2009-05-28 2009-06-15 본부 32 디비에프 대박집 20090100285 2009-04-27 2009-06-15 본부 33 (주)보용에프엔씨 보용만두 20090100286 2009-04-14 2009-06-15 본부 34 피자크라상 뚜리몽 20090100287 2009-06-12 2009-06-17 본부 35 (주)지에스(GS)리테일 미스터도넛 20090100288 2009-06-03 2009-06-17 본부 36 (주)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nature republic) 20090100289 2009-06-02 2009-06-17 본부 37 (주)디지털대성 다수인 20090100290 2009-05-29 2009-06-17 본부 38 명가화로 프랜차이즈 명가화로구이 20090100291 2009-05-27 2009-06-17 본부 39 (주)지디에이유나이티드 지디에이주니어스쿨 20090100292 2009-05-25 2009-06-17 본부 40 (주)아이푸드시스템 퐁당불고기와 그릴 20090100293 2009-05-21 2009-06-17 본부 41 (주)아이푸드시스템 퐁당족발보쌈 20090100294 2009-05-21 2009-06-17 본부 42 서울퍼피 서울퍼피 20090100295 2009-06-16 2009-06-18 본부 43 재키스에프앤비(주) 재키스치킨 20090100296 2009-05-13 2009-06-19 본부 44 (주)키크는 신발 지티에스 키크는 신발 20090100297 2009-06-08 2009-06-23 본부 45 (주)자연애몸 요런떡볶이 20090100298 2009-06-03 2009-06-23 본부 46 (주)보라티알 비어헌터 20090100299 2009-05-26 2009-06-23 본부 47 (주)대현에프씨코리아 신 마리오 20090100300 2009-05-21 2009-06-23 본부 48 양일훈미용학원 양일훈 에스테틱아카데미 20090100301 2009-05-14 2009-06-23 본부 49 황태마을 여산본가 황태마을 20090100302 2009-05-27 2009-06-25 본부 50 삼보에프에스 닥큐(Q)치킨 20090100303 2009-06-12 2009-06-26 본부 51 그래이트애프앤디(주) 시젠 20090100304 2009-06-03 2009-06-26 본부 52 로티맘코리아(주) 로티맘 20090100305 2009-06-02 2009-06-26 본부 53 쿡앤쿡 미트랑 20090100306 2009-06-11 2009-06-29 본부 54 (주) 잇츠스킨 잇츠스킨(it's skin) 20090100307 2009-05-28 2009-06-29 본부 55 (주)씨엔에스푸드 모모홈치킨 20090100308 2009-05-26 2009-06-29 본부 56 Daylesford Organic Limted Daylesford, Dayleford Organic 20090100309 2009-05-22 2009-06-29 본부 57 (주)서래스터 서래갈매기 20090100310 2009-06-23 2009-06-30 본부 58 (주)인토외식산업 해피궁 20090100311 2009-06-19 2009-06-30 본부 59 맛있는놀이터외식사업부(주) 공씨네주먹밥 20090100312 2009-06-18 2009-06-30 본부 60 (주)케어천사 앙떼그레스파 20090100313 2009-06-02 2009-06-30 본부 61 (주)빈스앤로스터코리아 빈스빈스 20090100314 2009-06-02 2009-06-30 본부 62 찜닭맨 찜닭맨 20090300026 2009-05-28 2009-06-11 부산 63 눈애편한안경콘택트 눈애편안 20090400016 2009-01-29 2009-06-10 광주 64 샤르르파이 샤르르파이 20090400017 2009-04-08 2009-06-10 광주 65 (주)야긴푸드시스템 본참치 20090400018 2009-04-13 2009-06-12 광주 66 (주)용가마 용가마돼지국밥 20090500011 2009-04-23 2009-06-02 대전 67 달토네 달토네 20090500012 2009-04-13 2009-06-02 대전 68 송가네식품(주) 홈덕스 20090500013 2009-05-27 2009-06-22 대전 69 (주)뷰티콜라겐 뷰티콜라겐 20090500014 2009-06-08 2009-06-22 대전 70 (주)지앤케이 블랙치킨 20090500015 2009-06-08 2009-06-22 대전 71 우리안 명계찜닭 20090600022 2009-04-22 2009-06-10 대구 72 김춘련호두명가 김춘련호두명가 20090600023 2009-06-02 2009-06-10 대구 73 (주)케이에프에스한국외식 날마다 꿀갈비 20090600024 2009-05-25 2009-06-10 대구 74 (주)오래된미래 김갑동맛족발 20090600025 2009-05-27 2009-06-22 대구 75 미래외식 싸래향 20090600026 2009-06-11 2009-06-26 대구 76 과일에퐁닭 과일에퐁닭 20090600027 2009-06-11 2009-06-26 대구 77 미래외식 윤병기네황궁쟁반짜장 20090600028 2009-06-11 2009-06-26 대구 78 시골상사 짜박이 20090600029 2009-06-03 2009-06-26 대구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02 I 강동완 기자
값비싼 고성능 경유, 알고보니 `고성능` 아니네
  • 값비싼 고성능 경유, 알고보니 `고성능` 아니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일반 경유에 비해 리터당 50원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경유의 경우 사실상 성능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등 정유사가 자사 제품에 대해 `고성능 경유`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30일 지식경제부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정유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경유에 대한 장기 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5000km의 장기 도로주행 시험 결과, 청정성과 배출가스 등은 개선 효가가 있었지만 엔진출력과 연비는 일반 경유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일반경유에 비해 고성능 경유는 배출가스 등 엔진 청정성 부문에서는 13~16% 개선됐지만, 가속성은 0.6~3.3%, 엔진출력은 0.1~0.4%, 연비는 0~1%로 사실상 일반 경유와 차이가 없었다. SK에너지(096770)의 `솔룩스디젤`의 경우 연비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GS(078930)칼텍스의 `프라임경유`는 엔진출력 부분에서 사실상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급 휘발유의 경우 일반 휘발유에 비해 연비는 4% 이상 개선되고, 가속성 부문에 있어서 6%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나는 것과 차이가 큰 대목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간 제품 차별화라는 명목으로 고성능경유가 보통경유에 비해서 ℓ당 약 50원가량 고가 판매되고 있으나, 품질기준 미비와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대두돼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고급 휘발유와는 달리 고성능 경유는 차량 성능에 대한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앞으로 `고성능 경유`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신헌철 SK 부회장 "올해 유가 70불서 수렴될 것"☞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6일)☞정유업계, 녹색에너지기금 150억원 조성
2009.06.30 I 안승찬 기자
  • 美 증시, 세계은행發 충격..다우 1.9↓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은행이 경제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이 `경기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62.63포인트(1.9%) 떨어진 8377.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8포인트(2.83%) 급락한 1775.7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2.97포인트(2.49%) 하락한 898.2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증시 하락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된 반면 `경기 불확실성`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시켰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와 미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달러반등 여파로 3% 이상 하락하며 66달러선을 넘나들고 있다.  ◇ 국제유가 배럴당 66달러까지 하락..상품주 부진 국제유가와 금속가격 하락으로 상품관련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세계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수요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데다, 미 달러화 반등으로 헤지성 매수세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장중 3%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66~67달러선을 등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금요일 2주만에 배럴당 70달러선을 밑돌았다. 이 영향으로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쉐브론과 엑손 모빌이 2.5% 안팎 하락했다. 금속가격 약세 영향으로 다우 종목이자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6% 이상 급락했다.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상품관련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시간 현재 미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이 0.5313%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863달러를, 미 국채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0.078%포인트 하락(국채가격 상승)한 3.70%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 애플, 아이폰 호재에도 CEO 간이식 수술 소식에 약세애플은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가 시판 사흘만에 100만대 이상이 팔렸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3%떨어졌다. 개장초에는 `아이폰 3GS`의 선전으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두달전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점이 부담이 됐다. 약국체인인 월그린즈가 5% 넘게 하락했다. 분기실적이 월가의 전망치를 하회한 점이 부담이 됐다. 총포상인 스미스 앤드 웨슨, 스텀 루거 등도 각각 4%와 9%씩 떨어졌다. 총기규제와 관련해 향후 실적감소 우려감이 작용했다. 지난주 금요일 회사 매각소식으로 10%나 급락했던 소프트웨어업체 노벨은 5% 떨어졌다. 회사측이 매각소문을 일축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제약업체인 메데렉스의 주가는 16 급등했다. 전립선압 치료제에 대한 실험결과가 좋았다는 평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 美 증시 하락에 공포지수도 급등  뉴욕증시의 변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카고선물옵션거래소(CBOE) 의 변동성지수(VIX)가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30을 넘어섰다. 이는 향후 30일간 증시가 30%나 등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통상 지수가 30을 넘으면 높은 변동성과 더불어 약세장의 시그널로 해석된다. 이 시간 현재 VIX는 3.34포인트(11.93%) 급등한 31.33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VIX 지수는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VIX가 높다는 것은 미국의 투자자들의 심리가 그 만큼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VIX 지수는 공포지수로도 불린다.  ◇ 세계은행, 올 세계경제 전망치 -1.7% → -2.9%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예측했던 -1.7%에 비해 하락폭이 더욱 확대된 수치이다. 세계은행은 내년에는 글로벌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서겠지만, 2010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인 2.3% 보다 낮은 2%를 예상했다. 2011년은 3.2%를 내다봤다. 세계은행의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비해 더 비관적이다.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1.3% 하락한 후 내년에는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도 성장률 7월중 소폭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교역 감소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6.1%보다 더 큰 9.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같은 교역감소 여파로 각국의 경기위축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이에 따라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2.4%에서 -3%로, 일본은 -5.3%에서 -6.8%로, 유로지역은 -2.7%에서 -4.5%로 각각 수정했다. ◇ 루비니 교수 "주식시장 큰 조정 온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유가와 장기금리 상승, 대규모 예산적자 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유가는 연말까지 100달러선까지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내년말까지는 `더블유(W)자` 형태의 리세션인 `더블딥` 리스크가 있다"고 우려했다. 루비니 교수는 특히 향후 몇개월내로 미국의 실업률은 1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유럽지역의 실업률도 10%선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기업들의 가격결정력와 제품수요가 약화된 가운데 거시경제 데이타 및 기업들의 이익전망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를 고려하면 향후 주식시장이 상당할 정도로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업 내부자 주식매도 2년래 최대..`조정 시그널`내부자 주식거래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인사이더스코어닷컴은 최근 3개월간 증시 랠리 기간중 S&P 500 지수 구성 종목중 252개 업체의 내부자가 총 12억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랠리가 추가 상승이 힘들 정도로 크게 올랐다는 인식이 주식 처분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같은 규모는 금융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2007년 6월 이후 최대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매도가 증시 조정의 시그널로도 해석하고 있다. 실제 S&P 500 지수는 경기회복 기대감만으로 지난 3월9일 12년래 최저였던 667포인트에서 이달 11일 장중 956포인트까지 무려 43%나 급등한 이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9.06.23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오름세..기술주 강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오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속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전 9시5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가 0.63% 상승한 8609.2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833.25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68% 상승한 926.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이날 터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특히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정상들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북돋웠다. 이들은 이날 브뤼쉘에서 상반기 정례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경제 회복`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 넘게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매수`를 추전한 점이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수익성이 매출증가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1.6% 올랐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의 판매가 이날부터 본격화된 점이 재료로 작용했다. 애플의 경쟁사이자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RIM)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은 4억35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가 부담이 돼 14% 급락했다. 주당 발행가가 전날 종가대비 23% 낮은 점이 악재가 됐다. 미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관련종목도 견조한 흐름이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3% 이상 올랐고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도 2% 이상 상승했다.
2009.06.19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전약후강`..다우 보합-나스닥 강세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주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쳤다. 다우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쳤으나 나스닥 지수는 1%에 가까이 올라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전약후강의 흐름이었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가 종가 기준으로 7개월만에 7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에너지 및 상품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재무부가 10개 은행에 대해 총 680억달러 규모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구제자금 상환을 승인했다는 소식은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3개월째 랠리에 따른 가격부담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 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 등이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763.06으로 전일대비 1.43포인트(0.02%)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3포인트(0.96%) 상승한 1860.1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9포인트(0.35%) 오른 942.43을 각각 기록했다. ◇10개 은행 680억弗 TARP 상환 승인 재무부는 이날 10개 은행들에 대해 총 680억달러 규모의 TARP 구제자금 상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번 상환 승인은 미국 금융권 회복에 있어 고무적이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구제자금 상환이 승인된 은행들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뱅크오브뉴욕멜론, BB&T, 노던 트러스트, US 뱅코프, 캐피탈 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는 제외됐다. 은행들의 TARP 조기 상환은 미국 경제가 지난해 가을 촉발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총 7000억달러의 TARP를 조성, 은행들에 투입했다. ◇금융주 혼조-기술·상품주 강세 10개 은행의 TARP 상환 승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융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TARP 상환 승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골드만삭스(GS), 아멕스(AXP)는 각각 0.7%, 5% 올랐다. 반면 승인 명단에서 제외된 씨티그룹(C)은 0.3% 내렸다. 휴대폰칩 제조업체 TI(TXN)는 6.3% 급등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INTC)도 3.1% 오르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TI는 이날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종전 1센트~15센트에서 14센트~22센트로 높여잡았다. 매출액은 19억5000만달러~24억달러에서 23억달러~25억달러로 올렸다. 반면 전날 신형 아이폰 `아이폰 3GS`와 노트북 `맥북 프로`를 공개한 애플(AAPL)은 0.8% 하락했다. 에너지주인 셰브론(CVX)은 0.9% 상승했다. 프리포트-맥모란코퍼&골드(FCX)와 알코아(AA)도 4.4%, 3.5% 올랐다. ◇도매재고 `8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도매 재고는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기업들이 경기후퇴(recession)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 소진과 생산 감축에 나서면서 재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4월 도매 재고가 전월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8개월 연속 감소세. 감소폭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2%보다도 컸다. 3월 도매재고는 1.8%(수정치) 감소했었다. 도매 판매는 0.4% 줄어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1개월을 기록했다. ◇유가 7개월만에 70弗 돌파..달러 약세 국제 유가는 달러 약세와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급등, 종가 기준으로 7개월만에 70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92달러(2.8%) 오른 70.01달러에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7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로에 대해서는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후퇴(recession)가 끝나간다는 전망에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현상이 퇴색됐다. 골드만삭스가 유로화를 사들이라고 권고한 것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2009.06.10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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