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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입한 車, 2년뒤 중고차 가격은?
  • 올해 구입한 車, 2년뒤 중고차 가격은?
  •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동급의 새 차라도 2년 후 중고차 시장에서 대접은 천차만별이다. 비슷한 가격대에 구매한 신차지만 중고차 시장에 되팔 때는 가격차가 많게는 750만원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2일 중고차 매매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아반떼MD(M16 GDi 프리미어)와 라세티 프리미어(1.8 고급형)의 경우, 신차가격은 각각 1810만원과 1,854만원으로 44만원 차이였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2010년식 중고차가격은 아반떼가 1,640만원, 라세티 프리미어가 1,350만원으로 290만원의 가격차가 났다. 중형 K5(2.0 프레스티지)의 신차가격은 동급인 토스카(L6 2.0 Exclusive)와 29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2년 뒤 중고차로 팔고자 할 때는 그 차이가 750만원까지 벌어진다. K5는 신차가격의 87%수준인 2300만원선에 거래되는 반면, 토스카는 신차가의 66%인 1500만원에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대형 신차가격은 에쿠스신형(VS380 럭셔리)이 6622만원, 체어맨H(500s 최고급형)이 3,914만원, 더럭셔리그랜저(Q270 럭셔리)가 3182만원 순이다. 그러나 중고차 시장의 평가를 보면 순위가 에쿠스신형 더럭셔리그랜저, 체어맨H로 바뀐다. SUV는 동일 차종내에서 잔존가치 격차가 24%로 가장 크다. 신차가격 2,440만원의 스포티지R(2WD TLX 최고급형)의 현재 중고차시세는 2250만원으로 신차가격대비 단 8%의 감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신차가격이 2492만원이던 윈스톰(7인승 2WD LT 최고급형)의 중고차 가격은 1700만원으로 잔존가치가 32%나 하락했다. 카즈는 "준중형급과 대형급에서는 현대차, 중형과 SUV에서는 기아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브랜드도 영향을 미치지만 후속 신형이 출시된 경우 하락세는 더욱 가파르다"고 밝혔다. 토스카와 윈스톰의 잔존가치 하락도 풀체인지 후속인 말리부와 캡티바의 등장 때문이다. 카즈 관계자는 "따라서 신차를 구입할 때는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 시기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트랜스포머 車 `스파크` 타투에 빠지다☞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사진 보기 ☞ 기아車 대형세단 `K9` 사진 보기☞ BMW모토라드 `뉴 G 650 GS` 사진 보기☞ `벤틀리 `뉴 콘티넨탈 V8 GT·GTC` 사진 보기 
2012.03.02 I 오상용 기자
  • [마감]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2010선도 회복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0.89포인트(0.54%) 오른 2014.62로 마쳤다.출발은 부진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로 지지부진하자 코스피도 영향을 받았다. 특히 3일 연속 오른데 대한 피로감에 지수는 1% 이상 밀리기도 했다.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도를 나타내자 지수 하락의 폭이 커졌다. 또 프로그램 매물도 힘을 더하며 한때 1980선까지 밀렸다.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다시 2000선으로 접어들었다.나흘 연속 사들인 외국인은 이날 1009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3200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이날 435억원을 사들였다.반면 기관은 929억원을 내다팔았다. 투신권의 매물이 1100억원 이상 나오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571억원의 순매도가 집계됐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건설과 은행 화학 등이 2% 이상 올랐고 기계와 종이 서비스 철강 등도 소폭 오름세를 띠었다. 건설주 중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과 GS건설(006360) 삼환기업(000360) 등이 4%대의 상승률로 마감했다. 은행주 가운데선 기업은행(024110)이 4.7% 올랐고 KB금융(105560)이 1.5% 상승했다.화학주 중에선 OCI(010060)가 8.4% 올라 30만원을 회복했고 S-Oil(010950),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종과 보험 통신 유통 증권 등은 소폭 내림세로 마쳤다. 한국전력(015760)이 2.4% 내리면서 전기가스업종은 1.9% 빠졌다. 동부화재(005830) 동양생명(082640) 삼성생명(032830)이 나란히 3% 이상 내리며 보험주도 1%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가 무산되며 증자에 나섰던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증권(003450) 등은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0.7% 내린 108만4000원을 현대차(005380)는 낙폭을 줄이며 2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5141만주를, 거래대금은 7조8656억원을 기록했다.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441개 종목이 올랐다. 2개의 하한가를 포함해 376개 종목은 내렸다. 보합은 88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GS건설,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서울에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분양 잇따라☞GS건설, 해외착공 본격화 기대 난망..목표가↓-우리
2012.02.09 I 김자영 기자
  • [마감]`쉴까 말까` 코스피 강보합..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1970선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물로 인해 상승폭이 축소됐다.1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45포인트(0.18%) 오른 1959.24로 마감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밤사이 미국 증시도 유로존의 높은 실업률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한데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한 코스피는 한때 197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들의 매물에 밀리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전일 1400억원의 머물렀던 외국인의 순매수량은 4162억원으로 다시 크게 늘었다. 잠시 순매수로 전환했던 기관은 연기금에서 물량이 쏟아지면서 276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199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한때 1000억원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차익거래가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240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건설업종과 기계업종이 모두 2.8% 올랐다. 대림산업(000210)과 고려개발(004200), 현대건설(000720) 등이 4~5% 상승했다. GS건설(006360) 삼환기업(000360) 경남기업(000800) 등도 4% 가까이 오름세를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7% 가까이 급등했다.1.8%의 상승세를 보인 운수창고주에서는 한진해운(117930)이 9.2%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운임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각각 6.2%, 4.7%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호실적에 대한 전망들이 영향을 줬다.그밖에 화학 증권 서비스 은행 등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업종들이 있었다. 통신주는 1.3% 하락했다. LG(003550) U+가 4% 가까이 떨어졌다. 전기전자업종도 종일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2.5% 하락하며 107만9000원까지 밀렸다. 음식료와 철강 등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반면 LG전자(066570)는 8일째 상승했다. 4분기 실적이 흑자전환했고, 올해 LTE폰 역시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외국계 창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매수가 집중된 LG화학(051910)은 장중 4%이상 뛰기도 했다. 올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9461만주를, 거래대금은 7조366억원으로 집계됐다.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2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10개 종목은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작년 4분기 영업익 452억..전기比 67%↓☞대림산업, 올해 신규 수주 13.7조원 목표☞진양산업, 주당 200원 현금배당
2012.02.01 I 김자영 기자
②뭘 사고 뭘 팔았나 보니…
  • [국민연금 장바구니 분석]②뭘 사고 뭘 팔았나 보니…
  • [이데일리 정재웅 김상윤 기자] 초등학교 운동회에 꼭 등장하는 종목이 있다. 바로 단거리 달리기다. 이어달리기는 각 반의 대표가 출전하는 반면, 단거리 달리기는 모두가 참가 대상이다. 여기에서 1등하면 '달리기 좀 한다'는 명성을 얻는다. 단거리 달리기에는 법칙이 하나 있다. '잘 달리는 선수 곁에서 뛰어라'. 잘달리는 선수 바로 옆 레인에서 달리면 자극이 된다. 이 자극은 꽤 긍정적이다. 이 선수를 이기면 영웅, 져도 본전이란 생각이 든다. 증시에도 잘달리는 선수가 있다. 바로 국민연금이다. 지난해 운용자금이 340조원에 달할 만큼 우리 증시의 큰 손이다. 올해는 주식 투자 비중을 19.4% 까지 늘릴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큰 손 옆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들이 담은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국민연금, 저평가주 `화학·건설`에 주목 국민연금은 작년 3분기에 총 37개 종목, 4분기에 29개 종목에 대해 지분을 확대했다. 신규로 편입한 종목은 3분기 27개, 4분기 25개에 달한다. 이중 지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꾸준히 지분을 확대한 종목은 총 18개였다. 지분을 꾸준히 확대한 종목 특징을 보면, 건설과 화학 등 그동안 다른 업종에 비해 상승폭이 작았던 종목들이다. 실제로 GS건설(006360)은 지난해 2분기 5.03% 에서 4분기 8.19% 로 지분이 확대됐고 KCC건설(021320)도 2분기 6.04% 에서 4분기 8.06% 로 늘었다. 화학업종도 마찬가지다. SK케미칼(006120)은 6.24% 에서 9.32% 까지 늘었고 이수화학(005950)도 6.62% 에서 8.99% 로 지분율이 확대됐다. 이밖에도 CJ오쇼핑(035760) SBS(034120) 에스원(012750)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등 내수주를 담았고, 기아차(000270) LG전자(066570) 현대제철(004020) 등 대형주에도 투자했다. 반면, 꾸준히 지분을 축소한 종목들도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지분을 축소한 종목은 STS반도체(036540)통신 동국제강(001230) 종근당(001630)이었다. 3분기부터 4분기까지 변동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축소된 종목은 네패스(033640) 다음(035720) 메리츠화재(000060) 진성티이씨(036890) 등 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이 담은 건설주나 화학주는 지난해 하반기 악재로 수익률이 저조했던 업종"이라면서 "이들 종목을 저가에 꾸준히 매수, 장기적으로 차익실현을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못난이 사서, 미남 만들어 판다" 국민연금의 시선은 어느 한 업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내수방어주부터 대형주까지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일정한 패턴은 있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한다고 분석한다. 또 장기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패턴이다. 조병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은 밸류에이션 중심으로 투자한다"면서 "건설주는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아 급락한 상황에서 편입한 것"이라며 "CJ오쇼핑 등은 중국 긴축완화 기대감, 화학업종들은 급락이 컸던 만큼 이들을 저가매수해 지분을 늘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못난이들을 주로 산 것 같다"면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주식들을 주로 편입해 매크로 불안으로 적정가치가 짓눌렀던 종목들에 장기투자, 차익실현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향후에는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올해 국민연금이 주식비중을 늘리기로 한 만큼 추가 매수여력이 있는 만큼 매수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종목을 유심히 봐야한다고 조언한다.김영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 연기금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완화와 업종내 재고사이클 변화, 경기민감섹터의 가격메리트를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면서 "따라서 하드웨어·디스플레이·반도체·유틸리티·운송·상업서비스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포토]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핵심기기 설치☞"새해에는 꼭"..GS건설, 금연 캠페인
2012.01.26 I 정재웅 기자
  • 하이마트 매각, `임직원 처우`가 변수될까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에 임직원 처우 문제가 주요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 따르면 하이마트 매각딜에서 가격경쟁 못지 않게 임직원에 대한 고용보장과 처우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마트 매각은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 2대주주 선종구회장, 재무적투자자 에이치앤아이(H&I) 컨소시엄 등 3자가 동시에 지분을 매각하는 만큼 인수희망자는 이들 3자의 공통분모를 최대한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 2008년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당시에도 유진 측은 경쟁상대였던 GS리테일보다 500억원 가량 낮은 가격을 써냈지만, 임직원 고용 보장 조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우선협상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임직원의 고용보장 및 처우는 매각 주체 3인방 가운데 특히 선 회장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 회장 측의 의지대로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3자가 동시에 지분을 매각하지만 둘만 동의해도 지분 매각은 이뤄지기 때문에 결국 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 연말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19일과 20일 양일 중 인수전 참가 의향을 묻는 절차인 티저레터(teaser letter·투자안내문)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관련기사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2012.01.19 I 김유정 기자
  • 하이마트 매각, `임직원 처우`가 변수될까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에 임직원 처우 문제가 주요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 따르면 하이마트 매각딜에서 가격경쟁 못지 않게 임직원에 대한 고용보장과 처우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마트 매각은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 2대주주 선종구회장, 재무적투자자 에이치앤아이(H&I) 컨소시엄 등 3자가 동시에 지분을 매각하는 만큼 인수희망자는 이들 3자의 공통분모를 최대한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 2008년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당시에도 유진 측은 경쟁상대였던 GS리테일보다 500억원 가량 낮은 가격을 써냈지만, 임직원 고용 보장 조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우선협상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임직원의 고용보장 및 처우는 매각 주체 3인방 가운데 특히 선 회장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 회장 측의 의지대로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3자가 동시에 지분을 매각하지만 둘만 동의해도 지분 매각은 이뤄지기 때문에 결국 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 연말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19일과 20일 양일 중 인수전 참가 의향을 묻는 절차인 티저레터(teaser letter·투자안내문)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관련기사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2012.01.19 I 김유정 기자
  •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2일 15시 0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 일정이 나왔다. 일정대로라면 다음주 매각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늦어도 4월초에 최종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12일 하이마트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다음주 후반께 이번 딜(deal)에 관심을 가질만한 투자자들에게 인수전 참가 의향을 묻는 절차인 티저레터(teaser letter·투자안내문)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티저레터를 받은 투자자중 하이마트 인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2월초에 매각주관사 측과 비밀유지계약(CA)을 체결한 후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다. 2월말에는 구속력이 없는(non-binding) 계약을 맺고 예비입찰을 한 후 숏리스트를 선정해 실사를 할 방침이다. 이후 3월말~4월초에 최종입찰이 실시되는 일정이다.하이마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과 사모펀드 등 국내 전략적 투자자 및 재무적 투자자(FI) 다수에게 티저레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공개적으로 하이마트에 관심을 표명한 롯데쇼핑(023530)은 물론 신세계 GS SK KT 등에 티저레터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연말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2012.01.12 I 김유정 기자
  • 하이마트 매각 다음주 안내문 발송..4월 최종입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 일정이 나왔다. 일정대로라면 다음주 매각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늦어도 4월초에 최종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12일 하이마트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다음주 후반께 이번 딜(deal)에 관심을 가질만한 투자자들에게 인수전 참가 의향을 묻는 절차인 티저레터(teaser letter·투자안내문)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티저레터를 받은 투자자중 하이마트 인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2월초에 매각주관사 측과 비밀유지계약(CA)을 체결한 후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다. 2월말에는 구속력이 없는(non-binding) 계약을 맺고 예비입찰을 한 후 숏리스트를 선정해 실사를 할 방침이다. 이후 3월말~4월초에 최종입찰이 실시되는 일정이다.하이마트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과 사모펀드 등 국내 전략적 투자자 및 재무적 투자자(FI) 다수에게 티저레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공개적으로 하이마트에 관심을 표명한 롯데쇼핑(023530)은 물론 신세계 GS SK KT 등에 티저레터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연말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
2012.01.12 I 김유정 기자
  • [마감]한걸음 쉬어볼까..코스피, 1850선 후퇴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조정에 들어갔다.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며 1850선으로 물러섰다.26일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10.52포인트(0.56%) 내린 1856.70으로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바로 약보합권으로 들어서며 아랫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개장 이후 줄곧 기관이 물량을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투신권에서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 연기금도 31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상 최장 순매수 행진을 했던 연기금은 33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도 매도에 동참했다.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개인은 125억원, 외국인은 807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물을 사들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5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장중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운수창고와 은행 음식료 통신 등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서비스업과 운송장비 기계 전기가스 등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화학 금융 철강 등도 소폭 하락했다.시총 50위권내에서 10여개 종목을 뺀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종일 등락을 반복한 삼성전자(005930)는 0.1% 내린 10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장중 상승을 시도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다.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도 각각 1.4%, 0.9% 빠졌고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도 1~2%의 하락률을 보였다. 2G 서비스 종료가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은 KT(030200)와 LTE서비스를 내달부터 개시하는 SK텔레콤(017670)은 모두 0.3% 상승했다.GS리테일(007070)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GS리테일은 이날 6.2% 뛰어오르며 2만3800원을 기록했다. 웅진에너지(103130)는 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7% 떨어진 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35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3개로 451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을 보합을 나타냈다.거래량은 4억2510만주, 거래대금은 2조9721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삼성LED 흡수합병☞코스피, 기관 매물 확대..1850선서 등락☞소니, 삼성과 LCD 합작관계 8년만에 청산
2011.12.26 I 김자영 기자
10대 건설사 평균 급여액은 얼마나 될까
  • 10대 건설사 평균 급여액은 얼마나 될까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국내 10대 건설회사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이하 9월 말 기준) 3만8314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60만원이었다. 평균 근무 연수는 8.5년으로 조사됐다. 건설사 중에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대우건설(047040)로 5500만원이었다. 평균 근무 연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현대건설로 11.6년이었다. 상위 6개 건설사에 근무하는 직원 중에서 여성 직원은 1756명으로 6.2%였다. 여 직원이 많은 회사는 삼성물산(000830)(517명) 건설부문이었다. 여성 직원은 토목사업부가 가장 적었고, 상대적으로 건축사업부에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별로 현대건설 직원 수는 4014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248명이었다. 6.1%에 해당한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 11.6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00만원이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원 수는 5093명. 여성은 517명으로 비중은 10.1%로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8.5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200만원이었다. GS건설에 다니는 직원 수는 6845명이었다. 이 중 여 직원은 38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7년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700만원이었다. 포스코건설 직원 수는 3803명(여성 187명)이었다. 플랜트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여 직원은 1명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00만원이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대우건설 직원 수는 각각 3970명과 4820명이다. 이 중 여성 직원은 각각 195명, 224명이었다. 대림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8.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600만원이었다. 대우건설은 8.8년, 5500만원이었다.
2011.12.14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계, 동반성장위 집단 보이콧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中企 금융지원 체계 대수술 -내년 경기 급랭땐 추경 불사 -"박근혜, 공천 개입 안한다" -LIG건설 CP투자 손실..우리證에 60% 배상 판결 -중국어선 단속 해경 1명 피살 ▲종합 -3년만에 또..對中 굴욕외교가 참변 불렀다 -"돈된다" 건물 옥상마다 태양광설치 붐 -해외진출 한국금융 잇단 고배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 -재정 조기집행·서민대출 확대·편드 稅혜택.."경착륙 막아라"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개혁안 3大코드 소통·친서민·집권당 기능복원 -박근혜 비대위에 전권 부여 의견 모았지만.. -야권통합 당권레이스 ▲국제 -EU 新재정협약 이번엔 국민투표 걸림돌 -골드만삭스 회장 "유럽투자 20년만의 기회" -메드베데프 "부정선거 실태조사" -美공군, 파키스탄서 철수 완료 ▲경제 종합 -"이익공유제 더 이상 못참아" 전경련 반기 -한미FTA 발효 늦어져도 車업계 가격인하 그대로 -반도체·조선 내년 수출 '흐림' ▲금융·재테크 -'산업자본 기준' 은행법 손질한다 -경기솔로몬저축銀, 850억에 팔려 -그린손보 600억 증자·경영권 매각 동시추진 -금감원, 새마을금고·농협 등 현장점검 ▲기업과 증권 -현대그룹 제4이통 전격 철회 -출근 1시간 당긴 정몽구 회장 고민은.. -라이벌 장수 모셔온 조선호텔 -분노의 수입차 1위 아우디 ▲기업·경영 -애플과 특허 소송에서 3승5패한 삼성전자 -STX, 러시아서 쇄빙구조선 수주 ▲중소기업·벤처 -세균·곰팡이 잡는 로션·샴푸 -송우산업, 車호스 공정개선해 생산성 50% 향상 ▲과학기술·의료 -신의 입자 '힉스' 확인? -암세포 죽이는 단백질 발견 ▲유통 -생필품 102개 품목중 54개 가격 올라 -'제주삼다수' 경쟁입찰 하겠다 -즉석식품으로 거듭난 전통식품 ▲기업과 증권 -올 하반기 '묻지마 급등주' 크게 늘어 -코스피 연말 '미니랠리' 올까 -프라임 브로커 첫발 내딛는 국내 증권사들 -리먼사태때 남발 '회사채 부메랑' -GS25·왓슨 3~4년후 중국 진출 ▲부동산 -상부상조하니 막혔던 재개발 'ㅅ술술' -건설사 공공공사 입찰제한 일단 보류 -여의도 알짜 땅 27년째 방치 왜? ▲사회 -고3절반 "재수하느니 전문대로" -LG화학·SK이노베이션 리튬이온전지 특허분쟁 -이상득 의원에 흘러갔나 ◇ 서울경제신문 ▲1면 -재계, 동반성장위 집단 보이콧 -으스스한 구조조정 뒤안길 -박근혜에 `제왕적 총재` 권한 주나 -10년 이상 장기펀드에 稅혜택 -현대, 4이통 참여 철회 ▲종합 -OECD "내년 선진국 돈 빌리기 어려워질 것" -물가는 오르는데 살림살이는 팍팍 -"한미FTA 발효 내년 2월 유력" -부산아파트 경매시장도 찬바람 -국민들 "작년보다 경제적으로 덜 행복".. 삼성경제硏 조사 ▲정치 -정치도 경제도.. MB 레임덕 가속 -통합결의 민주 후폭풍 심하네 -출발! 19대 총선 레이스 ▲금융 -명암 엇갈리는 M&A.. 솔로몬, 러시앤캐시, 그린손보 -농협·신협 대출 제대로 했나?.. 금감원, 칼 빼들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 "내년엔 리스크 관리 중점" -적신호 켜진 카드사 건전성 -항공 마일리지 카드사 부가서비스 축소 ▲국제 -美, 테러지원국 전방위 경제 압박 -"EU 회원국 신용강등 계획 변함없어" -푸틴, 대규모 시위에 유화 제스처 -766억 불법이득.. 中 사상 최대 주가조작 -이집트 간주리 총리의 눈물 -파나마 前 독재자 노리에가, 60년형 복역 위해 22년만에 귀국 ▲산업 -"中 춘제 특수 잡아라" -신세계I&C 대표이사 윤수원씨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배동현씨 -삼성, 신임상무 연봉 2억 넘어.. LG, 부장때보다 100% 더 받아 -정몽구 현대차회장.. "긴장 늦추지 말라" 거듭 강조 -"내년 수출 위축 될 것".. 전경련, 7대업종 조사 -국내 모바일게임 "中 진출은 산넘어 산" -올 최다 검색어는 음악경연프로그램 -"디자인, 중견기업 `점프업`에 필수".. 김성천 디자인협회장 -특허등록 신청 쉽고 편해진다 -경동나비엔, 업계 첫 1억弗 수출탑 -패션 대기업들 잡화 비즈니스로 눈길 -훼미리마트 토종 브랜드로 바꾼다 -티켓몬스터 티몬으로 BI변경 -국순당·콩두 `우리술 한식 정찬` 선봬 ▲증권 -하이마트 인수전 달아오른다.. 롯데쇼핑 "입찰 참여", GS·신세계도 후보 거론 -상장폐지 기로에 선 대우車판매 -"위기때 성장동력 확보".. 신규법인 설립 봇물 -펀드서 외면 받는 LG그룹주 -코스닥시장 정치권 바람따라 `출렁출렁` -장외파생상품 청산소 내년 하반기 설립 `가물가물` ▲부동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273가구 오늘부터 일반청약 -흑석동 고급주택 밀집지역, 휴먼타운으로 개발 -LH, 파주출판단지 공동택지 3필지 공급 ◇ 한국경제신문 ▲1면 -내년 성장 바닥..수출 급전직하 -'이익공유제' 정면충돌 -中, 3000억달러 '제2국부펀드' 만든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될 듯 ▲종합 -선거 당락 쥐락펴락..더 세진 '알파독' 파워 -더반서 허둥댄 환경부..104명이 출장가 5억 쓰고도 결과 몰라 ▲2012 경제정책 운용 방향 -'성장' 사라진 MB노믹스..5년 평균 성장률 3.26% 그칠듯 -공공기관 신규채용 고졸자 20% 확대 -수출기업 "비상등 켜야할 상황 올 것" ▲경제 -우유가격 6.2% 급등..물가상승 주도 -임플란트 과장광고 21개 병원 시정조치 ▲금융 -BS금융지주, 그린손보 인수 나선다 -카드사, 고객 혜택 또 줄인다 ▲국제 -자원쟁탈 '북극 대전' -'긁어 부스럼' 메드베데프 -日 경기 바로미터 '편의점' 호황 -GM의 '태클'..사브, 중국품 못가고 파산 위기 ▲정치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원장 '동상이몽' -정장선 의원 불출마 '폭탄선언' ▲산업 -석유제품 수출 470억불.."정유사 내수기업 아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잘해왔지만..장담 못해" -삼성, 오늘 대규모 임원 인사..작년수준 400여명 승진할 듯 -하이마트, 이번주 매각 주간사 선정..'깜짝 후보' 나올까 ▲산업·IT -신세계, 전략실 강화..허인철 사장 승진 ▲중소기업·제약 -중기중앙회, 제4이통 참여 물건너가나 -국산 '뇌수막염 백신' 시대 열렸다 ▲생활경제 -농심-삼다수 '13년 동거' 깨지나 -백화점 세일, 추위덕에 선방했네 ▲증권 -"G2 소비 특수 온다"..삼성전자, 또 사상최고가 -'환율 덫'에 걸린 상장사..외환손실 급증 -연기금 23일째 순매수..수익률도 '굿' -해외 계열사 재무지원 '부담되네' ▲부동산 -망원정비구역 20%만 개발..투자자 '비상' -법원, 건설사 '입찰금지' 제동 ▲사회 -남의 집 앞마당서 또..中어선 단속해경 살해 -검찰, MB 사촌처남 구속영장 청구
2011.12.12 I 천승현 기자
''리터당 1835원'' 서울서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 TOP7
  • ''리터당 1835원'' 서울서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 TOP7
  • 지난 7월, 각 정유사들의 한시적인 유류 할인이 끝나자 기름값은 큰 폭으로 올라 10월 말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65.79원까지 치솟았다. 다행이 최근 6주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10일 15시 현재&nbsp;2006.09원 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2000원대를 웃돌고 있으며,&nbsp;각 주유소별 기름값도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nbsp;실재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대영주유소의 경우&nbsp;휘발유 가격은 리터당&nbsp;1879원이지만 가장 비싼&nbsp;경일주유소는 2345원에 달한다. 이는 리터당&nbsp;466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5만원을 주유했을 경우 약 1만2400원의 손해가 발생하는&nbsp;것이다.&nbsp; &nbsp; &nbsp; ▲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 TOP7 탑라이더는 10일, 서울에서 가장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주유소를 조사했다. 조금만 노력해서 발품을 팔면&nbsp;1800원대의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저렴한 주유소는 특정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기름값이 비싼 지역에도 골고루 퍼져 있었다. 1. 서대문구 연희주유소 서울 최저…리터당 1835원 &nbsp; &nbsp; ▲ 서대문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SK연희주유소다. 연희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5원이다.&nbsp;리터당 1850원대 미만의 주유소는 서울에서 이 곳이 유일하다. 이밖에 서대문구에는 SK광희주유소 1855원, GS연세주유소 1856원, SK삼보셀프주유소 1868원 등&nbsp;서울시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들이 몰려있다. 서대문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6원이다. 2. 기름값 비싼 서초구, 저렴한 주유소 '생각보다 많아' &nbsp; &nbsp; ▲ 서초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서초구에는 가장 저렴한 주유소와 가장 비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차가 461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주유소들이 많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주유가 가능하다. 서초현대주유소, GS서초주유소, 서초꽃마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모두 리터당 1859원으로 서대문구에 이어 가장 저렴하다. 서초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0원이다. 3. 구로구, 영등포구…리터당 1879원 &nbsp; &nbsp; ▲ 구로구와 영등포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구로구와 영등포구는&nbsp;기름값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 일부 주유소가 가격 경쟁에 뛰어들면서 몇몇 주유소의 가격이 낮아졌다. 구로구의 GS구로그린주유소, GS디큐브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9원으로 구로구의 평균인 1995원 보다 116원 저렴하다. 영등포구의 대영주유소, 좋은주유소, MS주유소, 현대강서오일, SK대청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모두 1879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영등포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인 2031원보다 152원이나 저렴한 것이다. 4.&nbsp;원래 저렴한 광진구…지역 평균&nbsp;리터당&nbsp;1911원 &nbsp; &nbsp; ▲ 광진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광진구는 전통적으로 기름값이 낮은 지역인 만큼 저렴한 주유소들이 많이 있다. 평안주유소는 1878원, 아차산주유소와 SK능동주유소는 1884원이다.&nbsp;그러나 광진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11원으로 매우 저렴해 최저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광진구를 지날 일이 있으면 주유 할 것을 추천한다.&nbsp;5. 은평구 코끼리주유소…리터당 1882원 &nbsp; &nbsp; ▲ 은평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은평구도 1800원대 후반의 저렴한 주유소들이 즐비하다. 이 중 코끼리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2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밖에 현대불광주유소 1884원, GS은평지점 1885원, 에쓰오일의 SM주유소와 무궁화주유소는&nbsp;1887원이다. 은평구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936원이다. 6. 동대문구…열린주유소 리터당 1887원 &nbsp; &nbsp; ▲ 동대문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동대문구에서는 열린주유소가 리터당 1887원으로&nbsp;가장 저렴하다. 에쓰오일오동나무주유소와&nbsp;현대한천주유소는 1888원으로 동대문구 평균인 1944원보다&nbsp;56원&nbsp;낮다. 7. 마포구는 여기서…염리동주유소 리터당 1889원 &nbsp; &nbsp; ▲ 마포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마포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9원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중 현대염리동주유소는 리터당 1889원으로 지역 평균보다 130원 저렴하다. 다음으로는 저렴한 현대청원제일주유소는 1925원으로 염리동주유소와는 36원의 차이가 난다. 마포구에서는 염리동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이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바보…리터당 466원 비싸·125억 벤츠, 튜닝비만 62억…"차에다 무슨 짓을 한 거야"·모닝의 도플갱어들…"닮아도 너무 닮았네"·BMW M5, 4도어 스포츠카 중 '가장 빨라'·기아차 K9, 내년 1월 출시 가능성 높아…가격은?&nbsp;
  • 삼성전자·현대차, 잘 된 성과공유제 사례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주요 기업의 성과공유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주장하는&nbsp;이익공유제는&nbsp;실현 가능성이 낮은 반면,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에겐 완제품 경쟁력 확보를 협력사에는 매출 확대를 가능하게&nbsp;한다는 것. 성과공유제는 포스코(005490)가 200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뒤&nbsp;93개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다.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주요 기업의 성과공유제 추진사례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nbsp;국산화로 협력사 매출액 4배 증가..삼성전자-실리콘 마이터스 사례 삼성전자는 LCD-TV, 모니터,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Panel)에 장착돼&nbsp;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려주는&nbsp;전력반도체(PMIC)를 2009년까지 전량 수입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인 실리콘 마이터스가 2010년 삼성전자에 공동개발을&nbsp;제안했고, 삼성전자가&nbsp;수락해&nbsp;전력반도체 7개를 1개로 통합해 휴대용 전자기기를 슬림화 시킬 수 있는 국산화&nbsp;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양사는&nbsp;2개월 만에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는 부품수 감소, 수입대체 등으로 연간 125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nbsp;보답으로 실리콘 마이터스에 구매물량을 2010년 900만개에서 2012년 8000만개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실리콘 마이터스의 삼성전자 거래액은 200년 100억원에서 2011년 41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고,&nbsp;삼성전자 1차 협력사라는 명성도 얻으면서 판로가 확대돼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기술지원과 함께 특허도 공유..현대차-명화공업 사례현대차가 차량의 연비절감 방법을 고심하면서, 2009년 협력사인 명화공업에 운전조건에 따라 냉각수량 가변제어가 가능한 전동식 워터펌프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 이후 양사는 공동개발에 착수했는데 현대차는 명화공업에 우수 기술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1년 전동식 워터펌프의 국산화 공동개발에 성공하게 된다.현대차는 2012년부터 전동식워터펌프를 장착해 연비절감을 강화한 신차종 출시가 가능해졌고, 명화공업은 연간 26억원 내외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특히 전동식 워터펌프 개발과정에서 취득한 해외특허 8건을 포함한 22건의 특허권을 현대차와 명화공업이 공유하기로 함에 따라, 기술료는 물론 높아진 기술력으로 해외 진출에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이밖에도 전경련은 ▲원자재 가격상승에 공동 대응해 원가를 절감한 '포스코-유니코정밀화학'과&nbsp;▲공법 개선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한 'GS건설 - 정원종합건설' 등의 사례를 예시했다.전경련 관계자는 "보고서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대기업 62개사와 협력사 79개사가 성과공유제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익이 높아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투자와 혁신 의지를 약화시키는 이익공유제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는&nbsp;성과공유제 확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한화증권☞[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삼성 휴대폰, 연 출하량 `3억대 시대`
2011.12.11 I 김현아 기자
하이마트 다음주 매각주관사 선정
  • [마켓in]하이마트 다음주 매각주관사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7일 11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하이마트(071840)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공동매각 약정을 맺은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은 다음주 중으로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투자은행(IB)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선 매각주관사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았기 때문에 하이마트와 유진그룹 내부사정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내에선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2007년 하이마트 매각 당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매각 자문을 맡았고, CS는 하이마트 인수후보자였던 GS의 인수자문사로 활동한 바 있다.공동의 합의가 필요한 이번 딜의 특성상 특정 매각 주체와 관련이 있는 주관사는 제외하고, 매각 주체나 하이마트와 관련이 없었던 제3의 투자은행이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공동매각 주체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복수의 주관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크다. 이는 이해관계가 다른 매도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대한통운 매각 때도 공동주관사를 선정했지만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노무라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측 대리인 역할을 했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은 하이마트 지분 62.5%다.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이다. 최대주주가 매각할 때 같은 조건으로 매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태그얼롱을 가진 다른 주주는 없다. 다만, 다른 주주들의 공동매각 참여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매각 관계자는 "향후 공동 매각 희망자가 있을 경우 매각자들과 협의를 한 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우리사주조합의 매각 여부와 규모는 매각가격과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후 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마트 공동매각약정자들은 현재 매각 의사결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지배구조 불확실`..시장평균↓-NH☞1조7천억 하이마트 영업권, 매각 변수로 떠오를까☞"하이마트 주주님들 죄송합니다", 애널리스트가 왜 사과를?
2011.12.07 I 이유미 기자
하이마트 매각 작업 본격화
  • [마켓in]하이마트 매각 작업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하이마트(071840)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공동매각 약정을 맺은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은 다음주 중으로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투자은행(IB)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선 매각주관사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았기 때문에 하이마트와 유진그룹 내부사정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내에선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2007년 하이마트 매각 당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매각 자문을 맡았고, CS는 하이마트 인수후보자였던 GS의 인수자문사로 활동한 바 있다.공동의 합의가 필요한 이번 딜의 특성상 특정 매각 주체와 관련이 있는 주관사는 제외하고, 매각 주체나 하이마트와 관련이 없었던 제3의 투자은행이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공동매각 주체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복수의 주관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크다. 이는 이해관계가 다른 매도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대한통운 매각 때도 공동주관사를 선정했지만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노무라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측 대리인 역할을 했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은 하이마트 지분 62.5%다.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이다. 최대주주가 매각할 때 같은 조건으로 매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태그얼롱을 가진 다른 주주는 없다. 다만, 다른 주주들의 공동매각 참여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매각 관계자는 "향후 공동 매각 희망자가 있을 경우 매각자들과 협의를 한 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우리사주조합의 매각 여부와 규모는 매각가격과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후 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마트 공동매각약정자들은 현재 매각 의사결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지배구조 불확실`..시장평균↓-NH☞1조7천억 하이마트 영업권, 매각 변수로 떠오를까☞"하이마트 주주님들 죄송합니다", 애널리스트가 왜 사과를?
2011.12.07 I 이유미 기자
  • "하이마트 주주님들 죄송합니다", 애널리스트가 왜 사과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하이마트(071840)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한 애널리스트의 기업 분석을 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대뜸 사과를 하고 나섰다. 주인공은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하이마트에 대해 `쓴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nbsp;2대 주주인 선종구 회장의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하이마트가 결국 주인 없는 회사가 될 운명에 처하면서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5일 "하이마트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존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하이마트 사태는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하루 만에 양측이 지분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하이마트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공동 매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의혹과 불신을 낳기에 충분했다"며 "최대 주주로서의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잘 나가던 회사도 경영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면 흔들리게 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였다"며 "오늘의 하이마트는 현 임직원들의 경영 노하우와 열정 그리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또 박 애널리스트는 대주주들의 생각과는 달리 시장에 나온 하이마트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회계적으로 하이마트의 인적 자원에 대한 가치가 반영되지 못하는 데다 무형자산으로 계상돼 있는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영업권이 인정 받을 수 있을 지가 미지수라는 것이다.인수에 관심을 보일만한 업체로는 롯데쇼핑과 GS리테일, 신세계 등 국내 대형 유통사들과 하이얼 등 외국 가전 업체를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잘못하면 그것을 꼬집어 주는 것이 애널리스트의 역할"이라며 "차제에 훌륭한 기업이 하이마트를 인수하여 본래의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마트 공동매각 지분 62.5%..내년 상반기 시한☞[마켓in]하이마트 공동매각 지분 62.5%..내년 상반기 시한☞[마켓in]유진증권, 한국저축銀 오너一家 기업 FI로 등장
2011.12.05 I 장영은 기자
  • [IFRS 3Q 결산]삼성전자, 연결해도 떼봐도 `매출 1위`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규모 1위를 차지했다. 30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2011사업연도 3분기 연결영업실적(K-IFRS)`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41조27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2.60% 늘어난 수치다.연결재무제표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nbsp;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연결해 작성한 재무제표를 말한다. 반면 별도재무제표는 연결재무제표 작성의무가 있는 지배회사 자체의 개별재무제표다.별도재무제표는 종속회사 등의 투자 주식을 지분법으로 평가하지 않고 원가법 또는 공정가치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관계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매출 2위는 SK(003600)로 27조3495억원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005380)(18조9539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17조2095억원) 포스코(005490)(16조9534억원) 등이 매출액 5위 안에 들었다.매출액 증가율 1위는 GS글로벌(001250)이 차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7943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86.61%를 기록했다.이외 고려아연(010130)(72.88%) 삼성엔지니어링(028050)(67.89%) 호남석유화학(011170)(57.09%) 지역난방공사(54.89%) 등이 매출액증가율이 컸다.반면 매출액이 가장 낮은 기업은 우리들제약(004720)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2% 줄어든 71억4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일산업(002700)(223억8200만원) 일진다이아(081000)(228만6400만원) 등도 매출 규모가 저조한 편이었다.매출액 감소율 1위는 풍산홀딩스(005810)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5.46% 줄어든 462억2500만원에 그쳤다. 대한전선(001440)(-36.54%) 하이닉스반도체(000660)(-29.54%)도 매출액 감소 규모가 컸다.한편, 삼성전자(005930)는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별도 기준으로도 31조61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nbsp;2위는 한국전력(015760)공사로 5.35% 오른 11조7015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외 현대자동차(10조1087억원) 포스코(9조9614억원) S-Oil(7조8066억원)이 5위권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주 애플 항소심서 승소☞코스피, 약세출발..`美주요은행 신용등급 강등`☞[마감]코스피, 1850선 `껑충`..외국인 끌고 프로그램 밀고
2011.11.30 I 김상윤 기자
하이닉스 강세 지속
  • [마켓in][크레딧마감]하이닉스 강세 지속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회사채의 인기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의 인수가 유력해진 가운데 크레딧물의 전반적인 강세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하이닉스211(A-)은 민평보다 9bp 낮은 금리로 총 600억원 거래됐다. &nbsp;지난 5월 5년 만기로 발행된 이 회사채는 지난 주에도 민평을 10bp나 밑도는 등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만기를 1년9개월 앞둔 하이닉스209도 민평을 4bp 밑돌며 403억원 유통됐다. 이날 장외 시장에서는 만기를 6개월 이내로 남겨둔 종목들이 활발하게 유통됐다. GS칼텍스115(AA+)와 현대제철(004020)90-1(AA)은 각각 만기를 3개월, 2개월여 앞두고 700억원, 500억원씩 거래됐고, SK(003600)247-1(AA+)은 500억원 거래됐다. 한국서부발전16-1(AAA)과 경기도시공사11-08-12(AAA)는 각각 300억원 거래됐고, 기아자동차(000270)269, 277-1(AA)은 300억원, 200억원씩 유통됐다. LG전자(066570)62-2(AA)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7(AA-)은 민평을 1~2bp 웃돌며 200억원씩 유통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표 금리가 올라도 크레딧물은 금리가 빠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유동성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크레딧물의 수요가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7%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1bp씩 오른 4.22%와 10.04%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머니팁]신한금융투자, 350억 규모 ELS 판매☞하이닉스, 불확실성 해소 단계..목표가↑-미래☞하이닉스, 램버스와의 반독점소송서 승소(종합)
2011.11.21 I 임명규 기자
신한금융투자, 350억 규모 ELS 판매
  • [머니팁]신한금융투자, 350억 규모 ELS 판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7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ELS 3576호`는 하이닉스(000660)와 GS(07893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가입 후 첫 번째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일 경우 12%(연 36%)로 상환된다. &nbsp;이후에는 최초기준가격의 85%(8, 12개월), 80%(16, 20, 24개월), 75%(28, 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22.62%로 상환된다. 또 만기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거나,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67.86%(연 22.62%)로 상환된다. 다만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밑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일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3570호) ELS와 코스피200,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주지수(HSCEI), 코스피200과 S&P500, LG화학과 신한지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571~3575호) ELS 5종도 함께 발행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57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불확실성 해소 단계..목표가↑-미래☞하이닉스, 램버스와의 반독점소송서 승소(종합)☞[특징주]하이닉스 강세..`램버스에 승소`
2011.11.21 I 장영은 기자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거래소▲대상(001680)-3분기 매출액은 3,83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16.4%, 33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높아져 식품회사 평균 수준으로 상승. 식품(매출비중 60%)은 매출액이 약 1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7.3% 정도 낸 것으로 판단한다. 전분당(매출비중 21%)은 약 8% 성장, 영업이익률도 7% 수준으로 판단한다. 옥수수의 투입원가가 10% 정도 상승했지만 제품 믹스 조정으로 원가 상승을 흡수했다.-순이익은 외환관련순손실이 150억원 정도 발생하여 3.5% 감소했다. 외화관련 순익스포져(Net Exposure)는 1억달러 정도이다. 환율이 100원 상승하면 주당순이익은 약 10.8% 감소한다. 기대했던 아스파탐 관련 대손상각 환입(100억원 정도)은 3분기에 나타나지 않았다.-4분기 영업이익은 19.8% 감소할 전망이다. 추가적인 가격 인상 자제(전분 제외)와 4분기 비용 집행 때문이다. 다만, 대한통운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추가적으로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다. 순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73.6% 증가할 전망이다.-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7.0% 증가해 내실 다지기를 할 전망이다. 주요 원재료인 옥수수 투입원가는 2011년 3~4분기(340~350달러/톤)에 고점을 형성한 후 2012년 2분기부터 300달러 정도로 하락할 것이다. 식품은 경쟁 완화, 마케팅비 집행 조절,구조조정 완료 효과 등으로 수익성 상승이 가능하다. 특히 홍초는 매출액이 600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판매 호조 트렌드를 타고 있다. 기타 부문(바이오, 웰라이프, 커피, 식자재유통)의 이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환율의 현수준 유지된 다면 큰 이슈는 되지 않을 것이다.▲GS(078930)-GS칼텍스(GS의 주력 자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50억원으로 QoQ +19%, 분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평가손실로 세전이익은 91% 급감. 이는 대부분 현금 유출이 없는 일회성 평가 손실로 환율 안정 시 환입될 전망. 정제 마진이 견조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였는데 내수 가격 인상 지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2% 증가한 5288억원으로 추정된다.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최근 경유 마진 강세와 일회성비용 요인의 소멸 등으로 전분기대비 45% 개선될 전망이다. 8~9월부터 PX 마진도 본격적으로 개선되어 화학 부문도 14% 개선될 것이다.-정제마진은 2013년까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2012년에도 중국 GDP 성장률이 8%대를 유지하면서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되고 구조적인 전력 수급 불균형, 잦은 가뭄 등으로 수요가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2012년 정제 설비 공급 증가분도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하향 조정되는 추세. 유럽 등 수요가 부진한 지역에서 설비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고유가로 정유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수출이 급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화학 부문의 주력 제품인 PX도 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 폴리에스터 섬유는 경기 둔화 시에도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2012년 PX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2012년 정제 설비 증가분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어 정제 마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정유주 주가는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으나 향후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이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제 자리를 찾아갈 전망이다. GS 개별적으로는 GS리테일 상장 가액, GS에너지의 에너지 관련신규 사업 추진 상황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코스닥▲평화정공(043370)-2011년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03억원(YoY+13.8%). 매분기 전년 실적을 상회하면서 분기당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인 약세 요인을 극복하고 성수기인 2분기의 매출액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해 인상적이다. 주요 고객인 현대차 그룹과 함께 GM 등 해외 고객 납품 매출액의 동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주요 손익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감소한 35억원에 그친 반면 세전이익은 YoY+194%인 88억원을 기록해 호조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의 경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다소 부진하다. 반면 세전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기존 달러 매출채권 등 외화 자산 관련 환차익이 많이 발생한 덕분에 기존 기대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지분법평가이익은 62억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에 부합.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반영한 수정 세전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150억원, 107억원으로 당초 기대 수준을 상회했다.-2011년 수정 순이익(지분법평가이익 감안)은 주로 1분기의 손익 악화 요인에 따라 당초 기대를 하회하는 수준인 4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북미 GM으로의 직수출 확대 지속 등 현대차 그룹 이외 他 고객 비즈니스 확대로 매출기반이 다각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세도 재개돼 2012년 수정 순이익은 2011년대비 20.5% 증가한 5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너는 바르니 나는 마신다
2011.11.20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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