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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구입한 車, 2년뒤 중고차 가격은?
-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동급의 새 차라도 2년 후 중고차 시장에서 대접은 천차만별이다. 비슷한 가격대에 구매한 신차지만 중고차 시장에 되팔 때는 가격차가 많게는 750만원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2일 중고차 매매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아반떼MD(M16 GDi 프리미어)와 라세티 프리미어(1.8 고급형)의 경우, 신차가격은 각각 1810만원과 1,854만원으로 44만원 차이였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2010년식 중고차가격은 아반떼가 1,640만원, 라세티 프리미어가 1,350만원으로 290만원의 가격차가 났다. 중형 K5(2.0 프레스티지)의 신차가격은 동급인 토스카(L6 2.0 Exclusive)와 29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2년 뒤 중고차로 팔고자 할 때는 그 차이가 750만원까지 벌어진다. K5는 신차가격의 87%수준인 2300만원선에 거래되는 반면, 토스카는 신차가의 66%인 1500만원에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대형 신차가격은 에쿠스신형(VS380 럭셔리)이 6622만원, 체어맨H(500s 최고급형)이 3,914만원, 더럭셔리그랜저(Q270 럭셔리)가 3182만원 순이다. 그러나 중고차 시장의 평가를 보면 순위가 에쿠스신형 더럭셔리그랜저, 체어맨H로 바뀐다. SUV는 동일 차종내에서 잔존가치 격차가 24%로 가장 크다. 신차가격 2,440만원의 스포티지R(2WD TLX 최고급형)의 현재 중고차시세는 2250만원으로 신차가격대비 단 8%의 감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신차가격이 2492만원이던 윈스톰(7인승 2WD LT 최고급형)의 중고차 가격은 1700만원으로 잔존가치가 32%나 하락했다. 카즈는 "준중형급과 대형급에서는 현대차, 중형과 SUV에서는 기아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브랜드도 영향을 미치지만 후속 신형이 출시된 경우 하락세는 더욱 가파르다"고 밝혔다. 토스카와 윈스톰의 잔존가치 하락도 풀체인지 후속인 말리부와 캡티바의 등장 때문이다. 카즈 관계자는 "따라서 신차를 구입할 때는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 시기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트랜스포머 車 `스파크` 타투에 빠지다☞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사진 보기 ☞ 기아車 대형세단 `K9` 사진 보기☞ BMW모토라드 `뉴 G 650 GS` 사진 보기☞ `벤틀리 `뉴 콘티넨탈 V8 GT·GTC` 사진 보기
- [국민연금 장바구니 분석]②뭘 사고 뭘 팔았나 보니…
- [이데일리 정재웅 김상윤 기자] 초등학교 운동회에 꼭 등장하는 종목이 있다. 바로 단거리 달리기다. 이어달리기는 각 반의 대표가 출전하는 반면, 단거리 달리기는 모두가 참가 대상이다. 여기에서 1등하면 '달리기 좀 한다'는 명성을 얻는다. 단거리 달리기에는 법칙이 하나 있다. '잘 달리는 선수 곁에서 뛰어라'. 잘달리는 선수 바로 옆 레인에서 달리면 자극이 된다. 이 자극은 꽤 긍정적이다. 이 선수를 이기면 영웅, 져도 본전이란 생각이 든다. 증시에도 잘달리는 선수가 있다. 바로 국민연금이다. 지난해 운용자금이 340조원에 달할 만큼 우리 증시의 큰 손이다. 올해는 주식 투자 비중을 19.4% 까지 늘릴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큰 손 옆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들이 담은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국민연금, 저평가주 `화학·건설`에 주목 국민연금은 작년 3분기에 총 37개 종목, 4분기에 29개 종목에 대해 지분을 확대했다. 신규로 편입한 종목은 3분기 27개, 4분기 25개에 달한다. 이중 지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꾸준히 지분을 확대한 종목은 총 18개였다. 지분을 꾸준히 확대한 종목 특징을 보면, 건설과 화학 등 그동안 다른 업종에 비해 상승폭이 작았던 종목들이다. 실제로 GS건설(006360)은 지난해 2분기 5.03% 에서 4분기 8.19% 로 지분이 확대됐고 KCC건설(021320)도 2분기 6.04% 에서 4분기 8.06% 로 늘었다. 화학업종도 마찬가지다. SK케미칼(006120)은 6.24% 에서 9.32% 까지 늘었고 이수화학(005950)도 6.62% 에서 8.99% 로 지분율이 확대됐다. 이밖에도 CJ오쇼핑(035760) SBS(034120) 에스원(012750)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등 내수주를 담았고, 기아차(000270) LG전자(066570) 현대제철(004020) 등 대형주에도 투자했다. 반면, 꾸준히 지분을 축소한 종목들도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지분을 축소한 종목은 STS반도체(036540)통신 동국제강(001230) 종근당(001630)이었다. 3분기부터 4분기까지 변동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축소된 종목은 네패스(033640) 다음(035720) 메리츠화재(000060) 진성티이씨(036890) 등 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이 담은 건설주나 화학주는 지난해 하반기 악재로 수익률이 저조했던 업종"이라면서 "이들 종목을 저가에 꾸준히 매수, 장기적으로 차익실현을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못난이 사서, 미남 만들어 판다" 국민연금의 시선은 어느 한 업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내수방어주부터 대형주까지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일정한 패턴은 있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한다고 분석한다. 또 장기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패턴이다. 조병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은 밸류에이션 중심으로 투자한다"면서 "건설주는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아 급락한 상황에서 편입한 것"이라며 "CJ오쇼핑 등은 중국 긴축완화 기대감, 화학업종들은 급락이 컸던 만큼 이들을 저가매수해 지분을 늘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못난이들을 주로 산 것 같다"면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주식들을 주로 편입해 매크로 불안으로 적정가치가 짓눌렀던 종목들에 장기투자, 차익실현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향후에는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올해 국민연금이 주식비중을 늘리기로 한 만큼 추가 매수여력이 있는 만큼 매수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종목을 유심히 봐야한다고 조언한다.김영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 연기금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완화와 업종내 재고사이클 변화, 경기민감섹터의 가격메리트를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면서 "따라서 하드웨어·디스플레이·반도체·유틸리티·운송·상업서비스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포토]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핵심기기 설치☞"새해에는 꼭"..GS건설, 금연 캠페인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계, 동반성장위 집단 보이콧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中企 금융지원 체계 대수술 -내년 경기 급랭땐 추경 불사 -"박근혜, 공천 개입 안한다" -LIG건설 CP투자 손실..우리證에 60% 배상 판결 -중국어선 단속 해경 1명 피살 ▲종합 -3년만에 또..對中 굴욕외교가 참변 불렀다 -"돈된다" 건물 옥상마다 태양광설치 붐 -해외진출 한국금융 잇단 고배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 -재정 조기집행·서민대출 확대·편드 稅혜택.."경착륙 막아라"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개혁안 3大코드 소통·친서민·집권당 기능복원 -박근혜 비대위에 전권 부여 의견 모았지만.. -야권통합 당권레이스 ▲국제 -EU 新재정협약 이번엔 국민투표 걸림돌 -골드만삭스 회장 "유럽투자 20년만의 기회" -메드베데프 "부정선거 실태조사" -美공군, 파키스탄서 철수 완료 ▲경제 종합 -"이익공유제 더 이상 못참아" 전경련 반기 -한미FTA 발효 늦어져도 車업계 가격인하 그대로 -반도체·조선 내년 수출 '흐림' ▲금융·재테크 -'산업자본 기준' 은행법 손질한다 -경기솔로몬저축銀, 850억에 팔려 -그린손보 600억 증자·경영권 매각 동시추진 -금감원, 새마을금고·농협 등 현장점검 ▲기업과 증권 -현대그룹 제4이통 전격 철회 -출근 1시간 당긴 정몽구 회장 고민은.. -라이벌 장수 모셔온 조선호텔 -분노의 수입차 1위 아우디 ▲기업·경영 -애플과 특허 소송에서 3승5패한 삼성전자 -STX, 러시아서 쇄빙구조선 수주 ▲중소기업·벤처 -세균·곰팡이 잡는 로션·샴푸 -송우산업, 車호스 공정개선해 생산성 50% 향상 ▲과학기술·의료 -신의 입자 '힉스' 확인? -암세포 죽이는 단백질 발견 ▲유통 -생필품 102개 품목중 54개 가격 올라 -'제주삼다수' 경쟁입찰 하겠다 -즉석식품으로 거듭난 전통식품 ▲기업과 증권 -올 하반기 '묻지마 급등주' 크게 늘어 -코스피 연말 '미니랠리' 올까 -프라임 브로커 첫발 내딛는 국내 증권사들 -리먼사태때 남발 '회사채 부메랑' -GS25·왓슨 3~4년후 중국 진출 ▲부동산 -상부상조하니 막혔던 재개발 'ㅅ술술' -건설사 공공공사 입찰제한 일단 보류 -여의도 알짜 땅 27년째 방치 왜? ▲사회 -고3절반 "재수하느니 전문대로" -LG화학·SK이노베이션 리튬이온전지 특허분쟁 -이상득 의원에 흘러갔나 ◇ 서울경제신문 ▲1면 -재계, 동반성장위 집단 보이콧 -으스스한 구조조정 뒤안길 -박근혜에 `제왕적 총재` 권한 주나 -10년 이상 장기펀드에 稅혜택 -현대, 4이통 참여 철회 ▲종합 -OECD "내년 선진국 돈 빌리기 어려워질 것" -물가는 오르는데 살림살이는 팍팍 -"한미FTA 발효 내년 2월 유력" -부산아파트 경매시장도 찬바람 -국민들 "작년보다 경제적으로 덜 행복".. 삼성경제硏 조사 ▲정치 -정치도 경제도.. MB 레임덕 가속 -통합결의 민주 후폭풍 심하네 -출발! 19대 총선 레이스 ▲금융 -명암 엇갈리는 M&A.. 솔로몬, 러시앤캐시, 그린손보 -농협·신협 대출 제대로 했나?.. 금감원, 칼 빼들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 "내년엔 리스크 관리 중점" -적신호 켜진 카드사 건전성 -항공 마일리지 카드사 부가서비스 축소 ▲국제 -美, 테러지원국 전방위 경제 압박 -"EU 회원국 신용강등 계획 변함없어" -푸틴, 대규모 시위에 유화 제스처 -766억 불법이득.. 中 사상 최대 주가조작 -이집트 간주리 총리의 눈물 -파나마 前 독재자 노리에가, 60년형 복역 위해 22년만에 귀국 ▲산업 -"中 춘제 특수 잡아라" -신세계I&C 대표이사 윤수원씨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배동현씨 -삼성, 신임상무 연봉 2억 넘어.. LG, 부장때보다 100% 더 받아 -정몽구 현대차회장.. "긴장 늦추지 말라" 거듭 강조 -"내년 수출 위축 될 것".. 전경련, 7대업종 조사 -국내 모바일게임 "中 진출은 산넘어 산" -올 최다 검색어는 음악경연프로그램 -"디자인, 중견기업 `점프업`에 필수".. 김성천 디자인협회장 -특허등록 신청 쉽고 편해진다 -경동나비엔, 업계 첫 1억弗 수출탑 -패션 대기업들 잡화 비즈니스로 눈길 -훼미리마트 토종 브랜드로 바꾼다 -티켓몬스터 티몬으로 BI변경 -국순당·콩두 `우리술 한식 정찬` 선봬 ▲증권 -하이마트 인수전 달아오른다.. 롯데쇼핑 "입찰 참여", GS·신세계도 후보 거론 -상장폐지 기로에 선 대우車판매 -"위기때 성장동력 확보".. 신규법인 설립 봇물 -펀드서 외면 받는 LG그룹주 -코스닥시장 정치권 바람따라 `출렁출렁` -장외파생상품 청산소 내년 하반기 설립 `가물가물` ▲부동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273가구 오늘부터 일반청약 -흑석동 고급주택 밀집지역, 휴먼타운으로 개발 -LH, 파주출판단지 공동택지 3필지 공급 ◇ 한국경제신문 ▲1면 -내년 성장 바닥..수출 급전직하 -'이익공유제' 정면충돌 -中, 3000억달러 '제2국부펀드' 만든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될 듯 ▲종합 -선거 당락 쥐락펴락..더 세진 '알파독' 파워 -더반서 허둥댄 환경부..104명이 출장가 5억 쓰고도 결과 몰라 ▲2012 경제정책 운용 방향 -'성장' 사라진 MB노믹스..5년 평균 성장률 3.26% 그칠듯 -공공기관 신규채용 고졸자 20% 확대 -수출기업 "비상등 켜야할 상황 올 것" ▲경제 -우유가격 6.2% 급등..물가상승 주도 -임플란트 과장광고 21개 병원 시정조치 ▲금융 -BS금융지주, 그린손보 인수 나선다 -카드사, 고객 혜택 또 줄인다 ▲국제 -자원쟁탈 '북극 대전' -'긁어 부스럼' 메드베데프 -日 경기 바로미터 '편의점' 호황 -GM의 '태클'..사브, 중국품 못가고 파산 위기 ▲정치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원장 '동상이몽' -정장선 의원 불출마 '폭탄선언' ▲산업 -석유제품 수출 470억불.."정유사 내수기업 아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잘해왔지만..장담 못해" -삼성, 오늘 대규모 임원 인사..작년수준 400여명 승진할 듯 -하이마트, 이번주 매각 주간사 선정..'깜짝 후보' 나올까 ▲산업·IT -신세계, 전략실 강화..허인철 사장 승진 ▲중소기업·제약 -중기중앙회, 제4이통 참여 물건너가나 -국산 '뇌수막염 백신' 시대 열렸다 ▲생활경제 -농심-삼다수 '13년 동거' 깨지나 -백화점 세일, 추위덕에 선방했네 ▲증권 -"G2 소비 특수 온다"..삼성전자, 또 사상최고가 -'환율 덫'에 걸린 상장사..외환손실 급증 -연기금 23일째 순매수..수익률도 '굿' -해외 계열사 재무지원 '부담되네' ▲부동산 -망원정비구역 20%만 개발..투자자 '비상' -법원, 건설사 '입찰금지' 제동 ▲사회 -남의 집 앞마당서 또..中어선 단속해경 살해 -검찰, MB 사촌처남 구속영장 청구
- ''리터당 1835원'' 서울서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 TOP7
- 지난 7월, 각 정유사들의 한시적인 유류 할인이 끝나자 기름값은 큰 폭으로 올라 10월 말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65.79원까지 치솟았다. 다행이 최근 6주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10일 15시 현재 2006.09원 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2000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각 주유소별 기름값도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실재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대영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9원이지만 가장 비싼 경일주유소는 2345원에 달한다. 이는 리터당 466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5만원을 주유했을 경우 약 1만2400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 TOP7 탑라이더는 10일, 서울에서 가장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주유소를 조사했다. 조금만 노력해서 발품을 팔면 1800원대의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저렴한 주유소는 특정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기름값이 비싼 지역에도 골고루 퍼져 있었다. 1. 서대문구 연희주유소 서울 최저…리터당 1835원 ▲ 서대문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SK연희주유소다. 연희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5원이다. 리터당 1850원대 미만의 주유소는 서울에서 이 곳이 유일하다. 이밖에 서대문구에는 SK광희주유소 1855원, GS연세주유소 1856원, SK삼보셀프주유소 1868원 등 서울시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들이 몰려있다. 서대문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6원이다. 2. 기름값 비싼 서초구, 저렴한 주유소 '생각보다 많아' ▲ 서초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서초구에는 가장 저렴한 주유소와 가장 비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차가 461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주유소들이 많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주유가 가능하다. 서초현대주유소, GS서초주유소, 서초꽃마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모두 리터당 1859원으로 서대문구에 이어 가장 저렴하다. 서초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0원이다. 3. 구로구, 영등포구…리터당 1879원 ▲ 구로구와 영등포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기름값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 일부 주유소가 가격 경쟁에 뛰어들면서 몇몇 주유소의 가격이 낮아졌다. 구로구의 GS구로그린주유소, GS디큐브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9원으로 구로구의 평균인 1995원 보다 116원 저렴하다. 영등포구의 대영주유소, 좋은주유소, MS주유소, 현대강서오일, SK대청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모두 1879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영등포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인 2031원보다 152원이나 저렴한 것이다. 4. 원래 저렴한 광진구…지역 평균 리터당 1911원 ▲ 광진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광진구는 전통적으로 기름값이 낮은 지역인 만큼 저렴한 주유소들이 많이 있다. 평안주유소는 1878원, 아차산주유소와 SK능동주유소는 1884원이다. 그러나 광진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11원으로 매우 저렴해 최저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광진구를 지날 일이 있으면 주유 할 것을 추천한다. 5. 은평구 코끼리주유소…리터당 1882원 ▲ 은평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은평구도 1800원대 후반의 저렴한 주유소들이 즐비하다. 이 중 코끼리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2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밖에 현대불광주유소 1884원, GS은평지점 1885원, 에쓰오일의 SM주유소와 무궁화주유소는 1887원이다. 은평구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936원이다. 6. 동대문구…열린주유소 리터당 1887원 ▲ 동대문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동대문구에서는 열린주유소가 리터당 1887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에쓰오일오동나무주유소와 현대한천주유소는 1888원으로 동대문구 평균인 1944원보다 56원 낮다. 7. 마포구는 여기서…염리동주유소 리터당 1889원 ▲ 마포구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마포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9원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중 현대염리동주유소는 리터당 1889원으로 지역 평균보다 130원 저렴하다. 다음으로는 저렴한 현대청원제일주유소는 1925원으로 염리동주유소와는 36원의 차이가 난다. 마포구에서는 염리동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바보…리터당 466원 비싸·125억 벤츠, 튜닝비만 62억…"차에다 무슨 짓을 한 거야"·모닝의 도플갱어들…"닮아도 너무 닮았네"·BMW M5, 4도어 스포츠카 중 '가장 빨라'·기아차 K9, 내년 1월 출시 가능성 높아…가격은?
- 삼성전자·현대차, 잘 된 성과공유제 사례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주요 기업의 성과공유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주장하는 이익공유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반면,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에겐 완제품 경쟁력 확보를 협력사에는 매출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 성과공유제는 포스코(005490)가 200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뒤 93개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다.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주요 기업의 성과공유제 추진사례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 국산화로 협력사 매출액 4배 증가..삼성전자-실리콘 마이터스 사례 삼성전자는 LCD-TV, 모니터,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Panel)에 장착돼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려주는 전력반도체(PMIC)를 2009년까지 전량 수입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인 실리콘 마이터스가 2010년 삼성전자에 공동개발을 제안했고, 삼성전자가 수락해 전력반도체 7개를 1개로 통합해 휴대용 전자기기를 슬림화 시킬 수 있는 국산화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양사는 2개월 만에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는 부품수 감소, 수입대체 등으로 연간 125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보답으로 실리콘 마이터스에 구매물량을 2010년 900만개에서 2012년 8000만개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실리콘 마이터스의 삼성전자 거래액은 200년 100억원에서 2011년 41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고, 삼성전자 1차 협력사라는 명성도 얻으면서 판로가 확대돼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기술지원과 함께 특허도 공유..현대차-명화공업 사례현대차가 차량의 연비절감 방법을 고심하면서, 2009년 협력사인 명화공업에 운전조건에 따라 냉각수량 가변제어가 가능한 전동식 워터펌프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 이후 양사는 공동개발에 착수했는데 현대차는 명화공업에 우수 기술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1년 전동식 워터펌프의 국산화 공동개발에 성공하게 된다.현대차는 2012년부터 전동식워터펌프를 장착해 연비절감을 강화한 신차종 출시가 가능해졌고, 명화공업은 연간 26억원 내외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특히 전동식 워터펌프 개발과정에서 취득한 해외특허 8건을 포함한 22건의 특허권을 현대차와 명화공업이 공유하기로 함에 따라, 기술료는 물론 높아진 기술력으로 해외 진출에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이밖에도 전경련은 ▲원자재 가격상승에 공동 대응해 원가를 절감한 '포스코-유니코정밀화학'과 ▲공법 개선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한 'GS건설 - 정원종합건설' 등의 사례를 예시했다.전경련 관계자는 "보고서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대기업 62개사와 협력사 79개사가 성과공유제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익이 높아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투자와 혁신 의지를 약화시키는 이익공유제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공유제 확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한화증권☞[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삼성 휴대폰, 연 출하량 `3억대 시대`
- [마켓in]하이마트 다음주 매각주관사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7일 11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하이마트(071840)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공동매각 약정을 맺은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은 다음주 중으로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투자은행(IB)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선 매각주관사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았기 때문에 하이마트와 유진그룹 내부사정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내에선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2007년 하이마트 매각 당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매각 자문을 맡았고, CS는 하이마트 인수후보자였던 GS의 인수자문사로 활동한 바 있다.공동의 합의가 필요한 이번 딜의 특성상 특정 매각 주체와 관련이 있는 주관사는 제외하고, 매각 주체나 하이마트와 관련이 없었던 제3의 투자은행이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공동매각 주체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복수의 주관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크다. 이는 이해관계가 다른 매도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대한통운 매각 때도 공동주관사를 선정했지만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노무라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측 대리인 역할을 했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은 하이마트 지분 62.5%다.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이다. 최대주주가 매각할 때 같은 조건으로 매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태그얼롱을 가진 다른 주주는 없다. 다만, 다른 주주들의 공동매각 참여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매각 관계자는 "향후 공동 매각 희망자가 있을 경우 매각자들과 협의를 한 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우리사주조합의 매각 여부와 규모는 매각가격과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후 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마트 공동매각약정자들은 현재 매각 의사결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지배구조 불확실`..시장평균↓-NH☞1조7천억 하이마트 영업권, 매각 변수로 떠오를까☞"하이마트 주주님들 죄송합니다", 애널리스트가 왜 사과를?
- [마켓in]하이마트 매각 작업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하이마트(071840)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공동매각 약정을 맺은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은 다음주 중으로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투자은행(IB)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선 매각주관사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았기 때문에 하이마트와 유진그룹 내부사정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내에선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2007년 하이마트 매각 당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매각 자문을 맡았고, CS는 하이마트 인수후보자였던 GS의 인수자문사로 활동한 바 있다.공동의 합의가 필요한 이번 딜의 특성상 특정 매각 주체와 관련이 있는 주관사는 제외하고, 매각 주체나 하이마트와 관련이 없었던 제3의 투자은행이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공동매각 주체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복수의 주관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크다. 이는 이해관계가 다른 매도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대한통운 매각 때도 공동주관사를 선정했지만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노무라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측 대리인 역할을 했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은 하이마트 지분 62.5%다.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이다. 최대주주가 매각할 때 같은 조건으로 매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태그얼롱을 가진 다른 주주는 없다. 다만, 다른 주주들의 공동매각 참여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매각 관계자는 "향후 공동 매각 희망자가 있을 경우 매각자들과 협의를 한 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우리사주조합의 매각 여부와 규모는 매각가격과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후 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마트 공동매각약정자들은 현재 매각 의사결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이다.▶ 관련기사 ◀☞하이마트 `지배구조 불확실`..시장평균↓-NH☞1조7천억 하이마트 영업권, 매각 변수로 떠오를까☞"하이마트 주주님들 죄송합니다", 애널리스트가 왜 사과를?
- [머니팁]신한금융투자, 350억 규모 ELS 판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7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ELS 3576호`는 하이닉스(000660)와 GS(07893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가입 후 첫 번째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일 경우 12%(연 36%)로 상환된다. 이후에는 최초기준가격의 85%(8, 12개월), 80%(16, 20, 24개월), 75%(28, 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22.62%로 상환된다. 또 만기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거나,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67.86%(연 22.62%)로 상환된다. 다만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밑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일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3570호) ELS와 코스피200,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주지수(HSCEI), 코스피200과 S&P500, LG화학과 신한지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571~3575호) ELS 5종도 함께 발행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57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불확실성 해소 단계..목표가↑-미래☞하이닉스, 램버스와의 반독점소송서 승소(종합)☞[특징주]하이닉스 강세..`램버스에 승소`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거래소▲대상(001680)-3분기 매출액은 3,83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16.4%, 33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높아져 식품회사 평균 수준으로 상승. 식품(매출비중 60%)은 매출액이 약 1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7.3% 정도 낸 것으로 판단한다. 전분당(매출비중 21%)은 약 8% 성장, 영업이익률도 7% 수준으로 판단한다. 옥수수의 투입원가가 10% 정도 상승했지만 제품 믹스 조정으로 원가 상승을 흡수했다.-순이익은 외환관련순손실이 150억원 정도 발생하여 3.5% 감소했다. 외화관련 순익스포져(Net Exposure)는 1억달러 정도이다. 환율이 100원 상승하면 주당순이익은 약 10.8% 감소한다. 기대했던 아스파탐 관련 대손상각 환입(100억원 정도)은 3분기에 나타나지 않았다.-4분기 영업이익은 19.8% 감소할 전망이다. 추가적인 가격 인상 자제(전분 제외)와 4분기 비용 집행 때문이다. 다만, 대한통운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추가적으로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다. 순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73.6% 증가할 전망이다.-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7.0% 증가해 내실 다지기를 할 전망이다. 주요 원재료인 옥수수 투입원가는 2011년 3~4분기(340~350달러/톤)에 고점을 형성한 후 2012년 2분기부터 300달러 정도로 하락할 것이다. 식품은 경쟁 완화, 마케팅비 집행 조절,구조조정 완료 효과 등으로 수익성 상승이 가능하다. 특히 홍초는 매출액이 600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판매 호조 트렌드를 타고 있다. 기타 부문(바이오, 웰라이프, 커피, 식자재유통)의 이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환율의 현수준 유지된 다면 큰 이슈는 되지 않을 것이다.▲GS(078930)-GS칼텍스(GS의 주력 자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50억원으로 QoQ +19%, 분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평가손실로 세전이익은 91% 급감. 이는 대부분 현금 유출이 없는 일회성 평가 손실로 환율 안정 시 환입될 전망. 정제 마진이 견조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유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였는데 내수 가격 인상 지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2% 증가한 5288억원으로 추정된다.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최근 경유 마진 강세와 일회성비용 요인의 소멸 등으로 전분기대비 45% 개선될 전망이다. 8~9월부터 PX 마진도 본격적으로 개선되어 화학 부문도 14% 개선될 것이다.-정제마진은 2013년까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2012년에도 중국 GDP 성장률이 8%대를 유지하면서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되고 구조적인 전력 수급 불균형, 잦은 가뭄 등으로 수요가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2012년 정제 설비 공급 증가분도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하향 조정되는 추세. 유럽 등 수요가 부진한 지역에서 설비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고유가로 정유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수출이 급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화학 부문의 주력 제품인 PX도 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 폴리에스터 섬유는 경기 둔화 시에도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2012년 PX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2012년 정제 설비 증가분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어 정제 마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정유주 주가는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으나 향후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이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제 자리를 찾아갈 전망이다. GS 개별적으로는 GS리테일 상장 가액, GS에너지의 에너지 관련신규 사업 추진 상황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코스닥▲평화정공(043370)-2011년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03억원(YoY+13.8%). 매분기 전년 실적을 상회하면서 분기당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인 약세 요인을 극복하고 성수기인 2분기의 매출액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해 인상적이다. 주요 고객인 현대차 그룹과 함께 GM 등 해외 고객 납품 매출액의 동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주요 손익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감소한 35억원에 그친 반면 세전이익은 YoY+194%인 88억원을 기록해 호조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의 경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다소 부진하다. 반면 세전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기존 달러 매출채권 등 외화 자산 관련 환차익이 많이 발생한 덕분에 기존 기대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지분법평가이익은 62억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에 부합.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반영한 수정 세전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150억원, 107억원으로 당초 기대 수준을 상회했다.-2011년 수정 순이익(지분법평가이익 감안)은 주로 1분기의 손익 악화 요인에 따라 당초 기대를 하회하는 수준인 4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북미 GM으로의 직수출 확대 지속 등 현대차 그룹 이외 他 고객 비즈니스 확대로 매출기반이 다각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세도 재개돼 2012년 수정 순이익은 2011년대비 20.5% 증가한 5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너는 바르니 나는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