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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8% “선두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배구팬 58% “선두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7일(목)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8.59%는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1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41.41%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삼성화재 승리(24.4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50.57%)가 1순위로 집계됐다.여자부 경기 GS칼텍스-KGC(2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62.37%)이 KGC 승리 예상(37.6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GS칼텍스 승리(24.53%),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1.40%)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재송]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은별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CJ CGV(079160)=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4억645만9550원. △금호타이어(0732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12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8%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 줄어든 8360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1억600만원으로 57.1% 증가. △CJ CGV(0791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590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고, 같은 기간 108억13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GS리테일(00707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하락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9623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 △SK이노베이션(09677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241억3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조8756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2% 하락. △KPX홀딩스(092230)=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61억2884만4000원. △경인양행(012610)=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19억5132만450원. △SK C&C(034730)=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880억원. △케이씨텍(029460)=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32억118만7700원.△GS(078930)=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462억원. △두산중공업(034020)=지난해 영업이익이 8882억3884만원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조1275억2274만원으로 전년보다 5.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54억7534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신도리코(029530)=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147억4831만3500원. △SK케미칼(006120)=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식은 1주당 350원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 총액은 62억6792만6950원. △CJ(001040)= 보통주 1주당 9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식은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배당 총액은 270억6632만4800원. △비엠티(08667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7%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2% 감소한 153억92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5500만원으로 16.7% 하락.△안국약품(00154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17억6643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8.2% 증가한 1643억942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2576만원으로 92.2% 감소.△솔라시아(07030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 39억775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05억6388만원을 기록해 44.01% 줄었고, 당기순손실 28억9233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신한금융(055550)투자=KCW(068060) 주식 50만주(9.19%)를 장내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취득단가는 7920원. △케이비제3호스팩(203690)= 머스트투자자문이 보유지분 9.54%를 전량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에스티벤처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에스티벤처스의 지분율은 2.85%.△대주전자재료(0786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7609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06억4962만원으로 11.3% 줄었고, 당기순손실 61억6348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덕신하우징(09041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7억4763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906억7755만원을 기록해 13.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2% 감소한 71억2325만원을 기록.△덕신하우징(09041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에이티세미콘(08953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78억560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505억303만원으로 9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203억6217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창해에탄올(004650)= 16만806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2.42% 규모이며 행사가액은 595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CJ프레시웨이(0515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2억5364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21.3%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7952억원으로 4.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3억3350만원으로 흑자전환.△이테크건설(01625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2억7267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379.8%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772억3422만원으로 3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6억715만원으로 흑자전환.△넥센테크(073070)=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양시멘트(038500)= 회사분할을 결정하고 솔로몬티에스를 신설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로 분할신설회사인 솔로몬티에스 설립 시 발행하는 주식 총수를 분할 종속회사인 동양시멘트에 100% 배정한다”고 설명.△넥센테크(07307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1179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8.2%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1.8% 증가한 720억1444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5367만원으로 192.8% 증가.△넥슨지티(04114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5억731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4.5% 증가한 632억9622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96억9723만원으로 51.1% 감소.△시노펙스(025320)= 193만6731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33% 규모이며 행사가액은 154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에버다임(041440)=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4억9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3%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5.1% 줄어든 763억72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0억3300만원으로 21.3% 감소.△CJ프레시웨이(051500)=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바이오랜드(052260)= 보통주 1주당 250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대아티아이(045390)= SK건설과 49억8031만원 규모의 부전~마산 복선전철 관제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81%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26일 까지.△파라다이스(034230)=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SK컴즈(06627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 159억7310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939억960만원으로 26.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83억8580만원으로 손실폭이 감소.△SKC 솔믹스(0575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3억3516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152억1984만원으로 2.5% 늘었고, 당기순손실 126억1779만원으로 손실폭 감소.△비에스이(04597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642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0.9% 줄어든 2561억9048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221억2588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 △영풍정밀(03656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28만5633주를 추가로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5.32%에서 7.14%로 늘었다고 공시.△평화정공(04337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21만7469주를 추가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8.1%에서 9.13%로 늘었다고 공시. △신흥(004080)기가=신영자산운용은 주식 11만1928주를 장내매도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11.13%에서 9.6%로 줄었다고 공시.△메가스터디(07287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9만2685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14.46%에서 15.93%로 늘었다고 공시.△예스24(053280)=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하이비젼시스템(1267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1억7884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5%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8% 감소한 622억7866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1억7231만원으로 34.1% 감소.△하이비젼시스템(12670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진로발효(018120)=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신건설(025950)= 육남위드유에 170억원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52% 규모. 대여기간은 오는 8월 5일 까지.
2015.02.06 I 박은별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은별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CJ CGV(079160)=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4억645만9550원. △금호타이어(0732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12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8%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 줄어든 8360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1억600만원으로 57.1% 증가. △CJ CGV(0791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590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고, 같은 기간 108억13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GS리테일(00707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하락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9623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 △SK이노베이션(09677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241억3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조8756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2% 하락. △KPX홀딩스(092230)=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61억2884만4000원. △경인양행(012610)=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19억5132만450원. △SK C&C(034730)=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880억원. △케이씨텍(029460)=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32억118만7700원.△GS(078930)=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462억원. △두산중공업(034020)=지난해 영업이익이 8882억3884만원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조1275억2274만원으로 전년보다 5.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54억7534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신도리코(029530)=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총액은 147억4831만3500원. △SK케미칼(006120)=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식은 1주당 350원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 총액은 62억6792만6950원. △CJ(001040)= 보통주 1주당 9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식은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배당 총액은 270억6632만4800원.△비엠티(08667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7%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2% 감소한 153억92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5500만원으로 16.7% 하락.△안국약품(00154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17억6643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8.2% 증가한 1643억942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2576만원으로 92.2% 감소.△솔라시아(07030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 39억775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05억6388만원을 기록해 44.01% 줄었고, 당기순손실 28억9233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신한금융(055550)투자=KCW(068060) 주식 50만주(9.19%)를 장내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취득단가는 7920원. △케이비제3호스팩(203690)= 머스트투자자문이 보유지분 9.54%를 전량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에스티벤처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에스티벤처스의 지분율은 2.85%.△대주전자재료(0786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7609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06억4962만원으로 11.3% 줄었고, 당기순손실 61억6348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덕신하우징(090410)=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7억4763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906억7755만원을 기록해 13.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2% 감소한 71억2325만원을 기록.△덕신하우징(09041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에이티세미콘(08953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78억560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505억303만원으로 9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203억6217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창해에탄올(004650)= 16만806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2.42% 규모이며 행사가액은 595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CJ프레시웨이(0515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2억5364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21.3%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7952억원으로 4.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3억3350만원으로 흑자전환.△이테크건설(01625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2억7267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379.8%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772억3422만원으로 3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6억715만원으로 흑자전환.△넥센테크(073070)=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양시멘트(038500)= 회사분할을 결정하고 솔로몬티에스를 신설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로 분할신설회사인 솔로몬티에스 설립 시 발행하는 주식 총수를 분할 종속회사인 동양시멘트에 100% 배정한다”고 설명.△넥센테크(07307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1179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8.2%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1.8% 증가한 720억1444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5367만원으로 192.8% 증가.△넥슨지티(04114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5억731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4.5% 증가한 632억9622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96억9723만원으로 51.1% 감소.△시노펙스(025320)= 193만6731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33% 규모이며 행사가액은 154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에버다임(041440)=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4억9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3%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5.1% 줄어든 763억72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0억3300만원으로 21.3% 감소.△CJ프레시웨이(051500)=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바이오랜드(052260)= 보통주 1주당 250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대아티아이(045390)= SK건설과 49억8031만원 규모의 부전~마산 복선전철 관제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81%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26일 까지.△파라다이스(034230)=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SK컴즈(066270)=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 159억7310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939억960만원으로 26.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83억8580만원으로 손실폭이 감소.△SKC 솔믹스(0575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3억3516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152억1984만원으로 2.5% 늘었고, 당기순손실 126억1779만원으로 손실폭 감소.△비에스이(04597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642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0.9% 줄어든 2561억9048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221억2588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 △영풍정밀(03656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28만5633주를 추가로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5.32%에서 7.14%로 늘었다고 공시.△평화정공(04337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21만7469주를 추가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8.1%에서 9.13%로 늘었다고 공시. △신흥(004080)기가=신영자산운용은 주식 11만1928주를 장내매도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11.13%에서 9.6%로 줄었다고 공시.△메가스터디(072870)=신영자산운용은 주식 9만2685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14.46%에서 15.93%로 늘었다고 공시.△예스24(053280)=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하이비젼시스템(126700)=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1억7884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5%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8% 감소한 622억7866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1억7231만원으로 34.1% 감소.△하이비젼시스템(12670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진로발효(018120)=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신건설(025950)= 육남위드유에 170억원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52% 규모. 대여기간은 오는 8월 5일 까지.
2015.02.05 I 박은별 기자
그룹주펀드 기상도…LG·SK '맑음' vs 삼성·현대차 '흐림'
  • 그룹주펀드 기상도…LG·SK '맑음' vs 삼성·현대차 '흐림'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4대 그룹주 펀드들의 성과가 새해 들어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삼성과 현대차그룹주 펀드가 올 들어서도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고 있는 반면 LG와 SK그룹주펀드는 양호한 성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의뢰해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53개 그룹주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LG그룹주 펀드의 수익률이 1.99%로 가장 우수하다.‘미래에셋TIGER LG그룹+상장지수[주식]’가 3.08%로 전체 그룹주펀드 중 가장 뛰어난 성적표를 내놓은 것을 비롯해 ‘키움LG&GS플러스 1[주식]C1’(2.63%), ‘한화ARIRANG LG그룹&상장지수[주식]’(1.36%) 등 나머지 펀드들의 성과도 준수하다.SK그룹주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0.62%로 괜찮은 편이다. ‘키움SK그룹우량주플러스 1[주식]A1’가 1.12%로 가장 앞서고 ‘NH-CA SK그룹녹색에너지30[채혼]Class C 1’이 0.81%로 뒤따르고 있다.그러나 그룹주 펀드의 대표격으로 국내 최대 그룹인 삼성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삼성그룹주 펀드는 -1.24%로 4대 그룹주 펀드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37개 삼성그룹주 펀드 중 올 들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중인 펀드는 고작 3개에 불과하다.‘대신삼성그룹레버리지1.5[주식-파생]Class A’가 -6.69%로 수익률 꼴찌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3.02%),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3.00%) 등이 줄줄이 마이너스다. 현대차그룹주에 투자하는 9개 펀드의 평균 수익률 역시 -0.88%로 투자자들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자 1[주식]A1’이 -3.44%로 가장 부진하고, ‘IBK삼성&현대차그룹나눔매수&목표달성 1[주혼]A’(-2.56%) 등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지난해부터 중소형 테마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면서 대형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 국제유가 하락 충격도 대형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에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인 삼성과 현대차 계열사들의 주가는 직격탄을 맞았고, 실적 부진과 지배구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등도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했다.그러나 올해는 중소형주 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삼성을 필두로 한 대형 그룹주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수익률 부진에도 연초 이후 삼성그룹주 펀드에 600억원 넘는 자금이 들어온 것이 이런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것이다.삼성그룹주 펀드를 운용하는 백재열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은 “삼성과 현대차그룹주는 지배구조 개편과 배당 확대 이슈를 안고 있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나머지 대형 그룹주도 중소형주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만큼 실적만 받쳐 준다면 대형주 전반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2015.01.27 I 김기훈 기자
지난해 현대重그룹 시가총액 '반토막'…한진·SK는 증가
  • 지난해 현대重그룹 시가총액 '반토막'…한진·SK는 증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해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롯데그룹, GS그룹, 포스코그룹 등의 시가총액도 감소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기업집단의 시가총액 규모는 2013년 말 733조5948억원에서 지난해 말 718조9925억원으로 1년 새 1.99% 감소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시총이 같은 기간 23조8825억원에서 10조8039억원으로 54.76% 줄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을 포함해 롯데그룹(-26.17%) GS그룹(-18.56%) 포스코그룹(-16.94%) 등 7개 그룹도 시총 규모가 축소됐다. 이에 비해 한진그룹, SK그룹, 삼성그룹 등 3곳은 시총 규모가 늘어났다. 한진그룹의 시총이 2013년 말 3조8024억원에서 지난해 말 6조8950억원으로 81.33% 증가했다. SK그룹과 삼성그룹의 시총은 각각 12.73%, 9.36%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에서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의 주가가 각각 60.84%, 55.25% 내리며 그룹의 시총 감소를 이끌었다. 이밖에 포스코엠텍(009520), 삼성테크윈(012450), 한화케미칼(009830), 코스모신소재(005070)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10대 그룹에 속한 종목 가운데 아이리버(060570)가 331.86% 오르며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삼양통상(002170)(231.03%) 유수홀딩스(000700)(193.77%) 한진(002320)(184.51%) 등도 주가가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10대 그룹의 시총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시총 규모는 22일 기준 714조534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62% 줄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시총은 지난해에 이어 7.23% 줄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삼성·한진그룹도 시총이 올해 들어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시총이 줄던 LG·포스코그룹은 올해 들어 시총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 10대그룹 종목 가운데 LG생명과학(068870)이 가장 많이 올랐다. 실리콘웍스(108320) 삼성전기(009150) 등도 20% 넘게 오르며 올해 상승폭이 컸다. 이에 비해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해 들어 23.56% 하락했고 삼성SDS(018260), 현대글로비스(086280) 제일모직(028260) 등도 20%대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관련기사 ◀☞[종목클리닉] 현대미포조선 / 원익IPS / 모두투어
2015.01.26 I 경계영 기자
국민연금 국내 주식비중, 10년 새 97%→61%로 감소
  • 국민연금 국내 주식비중, 10년 새 97%→61%로 감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주식시장의 가장 큰 손인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10년 전 97%에서 61%로 무려 36%포인트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민연금은 우리 경제의 주축인 30대 그룹에 대한 투자 규모도 지난 1년 새 4.6%나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의 30대 그룹 투자 지분가치는 52조7천억 원으로 1년 전인 2013년 말에 비해 2조6천억 원(4.6%) 줄었고, 삼성과 현대차(005380) 그룹이 감소분의 94%를 차지했다.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해외주식투자 비중은 2005년 말 3.3%에서 지난해 말 39.4%까지 확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투자비중은 96.7%에서 60.6%로 축소했다.국민연금은 30대 그룹에 대한 투자규모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지난 16일 현재 국민연금의 30대 그룹 주식 지분가치는 52조6천619억 원으로, 1년여 전인 2013년 말에 비해 2조5천584억 원(4.6%)이 줄어들었다.국민연금 전체 투자에서 3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도 65.8%에서 62.1%로 3.7%포인트 낮아졌고, 10대 그룹 비중도 57.5%에서 53.7%로 3.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재계 1,2위 삼성·현대차 그룹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비중이 36.7%에서 33.4%로 3.3%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두 그룹 보유 지분가치는 각각 9천19억 원(4.4%)과 1조5천138억 원(14.7%)이 줄었다.30대 그룹 중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가 1년 새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현대차로, 10조2천937억 원에서 8조7천799억 원으로 1조5천138억 원(14.7%)이나 감소했다.현대중공업도 1조5천636억 원에서 4천22억 원으로 1조1천614억 원(74.3%)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2조 원 이상 적자를 낸 탓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종합상사 등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 지분율이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감소액 3위는 삼성으로 9천19억 원(4.4%)이 줄어들었고, 롯데(7천228억 원, 38.5%), 포스코(4천546억 원, 17.2%) 대우조선해양(3천557억 원, 58.2%) 순으로 투자 지분가치가 줄어들었다.◇SK, LG, CJ 투자 지분은 증가반면 SK는 국민연금의 투자 지분가치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2013년 말 5조7천417억 원에서 6조9천583억 원으로 21.2%나 증가했고, 비중도 6.8%에서 8.2%로 1.4%포인트 상승했다.국민연금은 SK텔레콤에 대한 지분율을 2013년 말 5.7%에서 7.1%로 끌어올렸고, SK C&C, SK네트웍스 등의 지분율도 5% 이상으로 확대했다.LG와 CJ그룹에 대한 투자 지분가치도 6천845억 원(증가율: 14.2%)과 4천353억 원(36.3%) 늘었고, 한진(2천9억 원, 157.9%)과 영풍(1천594억 원, 31.7%) 등도 1천억 원 이상 증가했다.30대 그룹 중 국민연금의 투자 지분가치가 증가한 곳은 12곳, 감소한 곳은 14곳이었다. 현대, 대우건설, 동국제강은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계열사가 한 곳도 없었다.한편 30대 그룹 중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가 가장 큰 곳은 삼성으로 19조5천880억 원에 달했다. 이는 국민연금 국내 주식투자 지분가치의 23.1%에 해당한다.현대차 그룹은 국민연금 지분 가치가 8조7천799억 원, 비중은 10.3%였다. 이어 SK 6조9천583억 원(비중: 8.2%)과 LG 5조4천935억 원(6.5%)은 재계 순위와 동일했다. 포스코가 2조1천840억 원(2.6%)으로 5위였고, CJ(1조6천336억 원, 1.9%), 롯데(1조1천569억 원, 1.4%), KT(7천433억 원, 0.9%), 현대백화점(7천102억 원, 0.8%), 영풍(6천624억 원, 0.8%)이 그 뒤를 이었다.이 중 CJ, KT, 현대백화점은 재계 순위 10위권 밖인데도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에선 ‘톱 10’에 들었다.반대로 GS(4천153억 원, 0.5%), 현대중공업(4천22억 원, 0.5%), 한진(3천281억 원, 0.4%), 한화(2천761억 원, 0.3%)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5.01.21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완화된 대외분위기+저가매수…1900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스위스발 악재가 다소 완화된데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1900선에서 밀려난지 하루만에 이를 회복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9포인트(0.77%) 오른 1902.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단숨에 1900선을 회복한 뒤 장중 한 때 1912.42까지 오르기도 했다.대외 분위기가 모처럼 나쁘지 않았다. 지난 16일 스위스 중앙은행은 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을 전격 폐지하는 식으로 환율 개입을 포기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안겼지만, 이후 분위기는 빠르게 전환됐다.특히 스위스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22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대규모 양적완화(QE)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주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형주는 1.04% 상승하면서 중형주(0.37%), 소형주(0.22%)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내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던 국제유가도 모처럼 상승하면서 이날만큼은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3% 뛴 배럴당 48.69달러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유가 바닥론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정유·화학·조선(정화조) 등 유가하락 피해주가 폭등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8.11%(6600원) 뛴 8만8000원을 기록했고, 에쓰오일(S-OIL(010950)) 역시 10.22%(5000원) 급등한 5만3900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8.95%(8500원)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됐으며, 대우조선해양(042660)도 9.09%(1500원)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051910)도 2.86% 상승했다.국제유가 급락에 실적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신음하던 건설주도 모처럼 상승했다. 특히 GS건설(006360)은 9.7% 폭등했다. 유가 호재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네번에 걸쳐 GS건설 주식을 장내 매입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대내적으로는 정부가 하루 전에 내놓은 투자활성화 대책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GKL(114090)은 4.04%(155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ECB 양적완화 기대와 국제유가 반등 ,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호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난주 1900선 하회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가 상승했다”고 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의 매수 규모가 워낙 커 지수에는 영향을 크게 주지 못했다. 외국인은 3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1449억원을 팔았다. 하지만 기관이 연기금(457억원)을 중심으로 1722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총 157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더 많았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건설업이 모처럼 3.27% 급등하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화학도 1.75% 올랐다.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증권도 1.65% 강세를 보였고, 기계(1.51%), 전기전자(1.38%), 운수장비(1.36%) 등도 상승했다.반면 제일모직(028260)이 3.68% 빠지면서 13만1000원까지 굴러떨어진 여파로 섬유의복이 2.93% 내렸고, 비금속광물(1.43%), 종이목재(0.67%), 운수창고(0.45%) 등도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삼성화재(000810), SK C&C(034730), KT&G(033780) 등은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2억7818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506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37개 종목이 올랐다. 9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였으며, 343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폭 축소…외국인 매도 전환☞코스피, 상승 지속…'외국인·기관 동반 매수'☞[특징주]정유주, 동반 강세…국제유가 급반등
2015.01.19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닥 580선 회복…핀테크株 동반 '급등'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5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가 5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9월29일 이후 약 3개월 반만에 처음이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7.22포인트(1.26%) 오른 581.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686억원어치를 동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6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업종별로도 대다수 종목이 올랐다. 인터넷업종은 6.29% 급등했고 IT소프트웨어와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IT종합, 제약,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유통, 디지털컨텐츠, 제조업종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통신서비스, 금융, 운송, 금속, 통신장비, 정보기기업종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는 인터넷은행 설립 기대감에 6.93% 강세로 마감했고 로엔(016170)과 동서(026960),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메디톡스(086900)도 강세를 보였다.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웹젠(069080)도 올랐다.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은 내렸다.종목 별로는 핀테크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아컴즈(094480)는 상한가를, KG이니시스(035600)는 가격 제한폭 가까이 급등했고 KG모빌리언스(046440), 다날(064260)도 강세를 보였다.게임빌은 드래곤플라이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대 강세로 마감했다.모다정보통신(149940)은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플랫폼인 ‘올조인’과 ‘원M2M’의 연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글로벌에스엠(900070)은 유럽 진출을 위해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엑세스바이오(950130), 인터플렉스(051370)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안국약품(001540)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관련 추징금 57억원을 부과받으면서 약세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 4192만주를, 거래대금은 2조 696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 5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08개 종목이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5.01.15 I 김도년 기자
배구팬 59%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을 것”
  • 배구팬 59%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을 것”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5일(목)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9.54%는 한국전력-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40.4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우리카드 승리(32.4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40.23%)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11승 10패(승점31점)으로 4위, 원정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2승19패(승점 10)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한국전력은 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 꾸준히 승리를 따내고 있다. 이번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금까지 2승만을 따내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다시 4연패다. 하지만 양진웅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56.40%)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3.6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31.8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3.8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목)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코스피, 보합권 등락…글로비스·모비스 나란히 하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 보합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지수는 곧바로 상승 반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14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6포인트(0.09%) 오른 1918.8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19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곧 이를 내준 채 회복을 시도 중이다.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 유럽헌법재판소의 유럽중앙은행(ECB) 국채 매입 위헌 여부 판결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ECB 회의, 25일 그리스 총선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굵직한 경제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까지 빠지면서 미국 뉴욕증시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대외 분위기는 긍정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국내 증시에는 그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오히려 그동안 유가 하락으로 낙폭이 컸던 정유·조선주 등 유가하락 피해주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정유주가 특히 강세를 기록 중이다. 에쓰오일(S-OIL(010950))은 2.78% 뛰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도 1.33% 오르고 있다. GS건설(006360)과 대우조선해양(042660)도 각각 0.97%, 0.3% 상승 중이다.전날 하한가로 직행했던 현대글로비스(086280)는 블록딜 무산 영향이 지속되면서 이날도 6.08%(1만5500원) 빠진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이상 올랐던 현대모비스(012330)도 이날은 2.82%(7500원) 내린 2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128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기관은 171억원, 개인은 412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3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과 상승 업종 수가 비슷하다. 글로비스가 포함된 운수창고가 2.46%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중이며, 은행(1.22%), 통신업(1.23%), 운수장비(0.72%), 철강및금속(0.7%), 의료정밀(0.68%)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상승업종은 증권(0.62%), 유통업(0.62%), 음식료품(0.55%), 비금속광물(0.54%), 전기전자(0.51%)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POSCO), NAVER(03542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는 나란히 상승 중이다. 이밖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SK하이닉스는 1.02% 상승 중이며,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35%) 오른 572.99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코스피, 유가 하락에도 상승 출발…1920 회복☞휘발유 1300원대 주유소 10곳 돌파..1100원대 경유도 등장
2015.01.14 I 안혜신 기자
30대 그룹 여성 임원, 10명 중 4명은 '이-서-연' 출신
  • 30대 그룹 여성 임원, 10명 중 4명은 '이-서-연' 출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0대 그룹 여성 임원 10명 중 4명이 이화여대·서울대·연세대(이하 이-서-연) 졸업자였고, 3명 중 2명은 자사 출신이 아닌 외부 영입 인사로 조사됐다. 직군은 영업마케팅과 상품개발·생산 등 기술 업무가 절반이나 됐고, 평균나이는 49세였다.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곳이 무려 73%로 4곳 중 3곳 꼴이었다. 연말 연초 대기업 임원 인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14일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80개 계열사 여성 임원(2014년 3분기 기준)의 학력 및 직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신 학교는 ‘이-서-연’ 순이었고, 외부 영입인사가 3분의 2나 됐다. 그리고 직군은 ‘마케팅’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임원은 전체 임원의 2.1%였다. 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177명이었고, 이중 학력을 공개한 168명(94.9%) 중 26명(15.5%)이 이화여대 출신으로 가장 많았다.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은 모녀가 이대 동문이다. 심수옥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정애 LG생활건강 전무, 그리고 82세로 30대 그룹 내 최고령 여성 임원인 손복남 CJ제일제당 고문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이어 서울대가 25명(14.9%), 연세대가 21명(12.5%)으로 2,3위를 차지했다.서울대 출신으로는 이미경 CJ 부회장을 비롯해 민희경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인재 삼성카드 전무, 정지이 현대상선 전무 등이 있다. 연세대 출신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전무 등이다.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등 ‘이-서-연’ 출신 임원은 총 72명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대주주 일가 15명을 제외해도 서울대(22명)·이화여대·연세대(각 20명)가 1~3위로 ‘이서연’의 큰 틀에는 변함이 없었다.◇올해 승진 여성 임원 중 48.1%는 ‘이-서-연’…고대 출신 3%에 불과올해 승진한 여성 임원 중 ‘이-서-연’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더욱 높아졌다. 2015년 임원인사를 마친 삼성, 현대차, SK, LG 등 19개 그룹에서 별을 단 여성은 27명이고, 이중 13명(연세대 6명, 이화여대 5명, 서울대 2명)이 ‘이-서-연’ 출신이었다.‘이-서-연’에 이어 서강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8명(4.8%)과 6명(3.6%)으로 4, 5위에 올랐다. 반면 고려대 출신 여성 임원은 5명으로 전체의 3%에 불과했다.임원 명단이 공개되는 30대 그룹 280개 기업 중 여성 임원이 재직 중인 곳은 76곳(27.1%)으로, 4곳 중 1곳에 불과했다. ◇여성 임원, 외부 영입이 자사 출신보다 많아여성 임원은 외부 영입 인사가 110명(62.1%)으로 자사 출신(53명, 29.9%)보다 배 이상 많았다. 대주주 일가 14명은 자사/외부 구분을 하지 않았다.OCI(3명), 코오롱(3명), 동부(1명)는 여성 임원 전원이 외부 영업 인사였고, 한화(7명 중 6명, 85.7%), SK(12명 중 10명, 83.3%), 현대백화점?현대자동차(각 6명 중 5명, 83.3%), 롯데(5명 중 4명, 80%) 등이 80% 이상으로 높았다.반대로 자사 출신 비중은 LG그룹이 13명 중 8명(61.5%)로 가장 높았고, 포스코·GS·금호아시아나(각 2명 중 1명, 50%) 등도 50%를 넘었다.신세계는 여직원 비중이 62.3%로 30대 그룹 중 가장 높았지만 자사 출신 여성 임원 비중은 14.3%(7명 중 1명)로, 외부 영입으로 100%를 채운 그룹을 제외하면 꼴찌다. 직군별로는 영업마케팅이 48명(27.1%)으로 가장 많았고, 상품개발·생산 등 기술부문이 34명(19.2%), 경영?사업부 등 기획부문이 32명(18.1%)이었다. 이 외에 연구원(22명, 12.4%), 지원(11명, 6.2%), 인사(9명, 5.1%) 순이었다.해외 유학을 다녀온 여성 임원은 65명으로, 학력을 공개한 168명 중 38.7%를 차지했다. 평균 나이는 48.9세였고, 효성이 55.4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54.1세), 금호아시아나(53세), CJ(51.2세), KT·포스코(각 51세), 현대백화점(50.8세) 순으로 많았다 .
2015.01.14 I 김현아 기자
  • [1·13 임대 대책]건설사, 임대사업 해? 말어?.."땅값·부채 해결돼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의 ‘기업형 주택 임대사업 육성 방안’을 뜯어본 건설업계의 반응은 아직 미적지근한 편이다. 사업성을 따져보기엔 구체성이 떨어지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사업의 세후 수익률이 현재 1% 중반에서 5% 초반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 대책을 통해 용적률 등 건설 규제 완화를 비롯해 택지·세금·금융 분야를 망라한 각종 혜택을 건설업체에 퍼주기로 한 영향이다.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대림산업(000210)이다.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 도화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용지 3개(5·6-1·6-2블록)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대림산업은 2017년까지 이곳에 아파트 2465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이 중 5·6-1블록에 건설하는 1960가구를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방식을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이미 지난해 임대관리업 등록을 마치고, 연초 건축사업본부 안에 주택임대사업팀까지 꾸린 상태다. 대우건설(047040)도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인 경기 동탄2신도시 A14블록을 임대 리츠 방식으로 개발해 민간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저울질해 왔다. 여기에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등도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대다수 건설사들은 정부 지원에 반색하면서도 사업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신중한 모습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 임대사업의 최대 관건은 역시 땅값”이라며 “(택지 구입비를)얼마 정도 할인해 주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서 사업성을 검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임대사업이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수익성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중견 건설사 임원은 “지금도 자체 미분양 사업장이 많은데 선뜻 임대사업을 벌였다가 부담만 커질 수 있다”고 털어놨다. 정부가 사업 걸림돌을 추가로 없애줘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임대보증금을 부채로 잡는 현행 회계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임대사업은 가뜩이나 자금 회수 기간이 긴 데, 부채까지 늘어나면 기업 신용도 하락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부채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국내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의 임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를 선호하는 대형 건설사와 달리 도심의 알짜 입지를 활용해 중소 규모의 다양한 임대사업을 추진하기가 한층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이수정 신영 팀장은 “주택 임대사업은 수익이 안 나고 규제가 많은 게 문제였는데 둘 다 이번 대책에 반영됐다”며 “도심 안에 200~300실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땅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1·13 임대 대책]국토부 "기업형 임대, 올해 1만가구 공급"(일문일답)☞ [1·13 임대 대책]전문가들 "기업 지원은 합격점..단기 효과는 글쎄"☞ [1·13 임대 대책]파격 세제 지원..취득세·양도세·소득세 등 인하☞ [1·13 임대 대책]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패달..왜?☞ [1·13 임대 대책] 그린벨트 풀어 기업형 임대주택 짓는다☞ [1·13 임대 대책]기업형 임대주택, 정부가 사업비 95% 대준다☞ [1·13 임대 대책]한달 40만~80만원 월셋집 중산층 움직일까☞ [1·13 임대 대책]민간임대리츠 활성화될까☞ [1·13 임대 대책]정부,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업체 키운다☞ [1·13 임대 대책]중산층 8년 거주 월셋집 '뉴 스테이'나온다☞ [1·13 임대 대책]기존 임대주택과 다른 기업형 임대사업이 온다☞ [1·13 임대 대책] 1만㎡ 이상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2015.01.13 I 박종오 기자
D-1, 두근두근 데뷔 무대 기다리는 신차들
  • [2015북미오토쇼]D-1, 두근두근 데뷔 무대 기다리는 신차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해 첫 모터쇼인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도 불리는 북미오토쇼는 12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1월에 열리는 만큼 올해 신차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50여개 업체의 500여대 신차가 출품되며,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양산차 20대, 콘셉트카 대로 총 24대다. 출품작들은 고성능차와 친환경차로 요약된다. 데뷔를 기다리는 따끈따끈한 신차들 중 눈여겨 볼 만한 모델을 살펴봤다. ◇GM 볼트·캐딜락 CTS-VGM은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선보인다. 리튬이온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한 ‘볼텍 시스템’의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80%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볼트 정용 배터리 셀은 기존 배터리 셀 대비 에너지 축정 능력이 20% 이상 개선됐으며, 기존의 배터리 셀(288개)보다 줄어든 192개의 배터리 셀을 활용해 무게를 13kg 줄였다. GM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주력 모델인 CTS의 고성능 버전인 CTS-V 3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이 차는 6.2ℓ V8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 64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초, 최고속도는 322km/h다. 차체 강성은 기존 대비 25% 증가했다. 캐딜락 ‘CTS-V’. GM코리아 제공◇뉴 아우디 Q7·플러그인 하이브리카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아우디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아우디 Q7’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무게는 최대 325㎏ 줄어든 반면 연비는 평균 26%(유럽기준) 개선됐다. 뉴 아우디 Q7의 최고출력은 272마력, 연비는 17.5㎞/ℓ(유럽기준)다.디젤 엔진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도 선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6초, 최대 속도는 시속 225㎞다. 연비는 유럽 기준 58.8㎞/ℓ이며, 17.3kWh 용량의 전기 배터리만으로 56km를 주행할 수 있다. 뉴 아우디 Q7, 아우디코리아 제공.◇BMW 뉴 6시리즈·미니 뉴 해치백 JCWBMW는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을 비롯해 뉴 6시리즈 쿠페, 그리고 뉴 6시리즈 그란 쿠페 등 뉴 6시리즈의 전체 차종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뉴 6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앞뒤 범퍼와 키드니 그릴을 접목했고, 신형 풀 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BMW 뉴 6시리즈는 450마력 8기통 휘발유 엔진, 320마력 6기통 휘발유 엔진, 313마력 6기통 디젤 엔진 등으로 나뉜다.고성능 모델 M을 대표하는 뉴 M6 쿠페와 뉴 M6 그란 쿠페, 뉴 M6 컨버터블 부분 변경 모델도 선보인다. M-DCT 7단 변속기가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뉴 M6 쿠페·뉴 M6 그란 쿠페가 4.2초, 뉴 M6 컨버터블은 4.3초에 불과하다.‘뉴 미니 JCW’도 첫 선을 보인다.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이다. 뉴 미니 JCW는 2ℓ 4기통 미니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h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쿠페. BMW코리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GLE쿠페 메르세데스-벤츠는 쿠페와 크로스오버 중간 형태인 ‘GLE 쿠페’를 선보인다. BMW X6를 겨냥한 벤츠의 전략차종이다. GLE 쿠페는 가솔린 GLE 400 4매틱(V6 3.0ℓ 바이터보, 최고 333마력), GLE 450 AMG(V6 3.0ℓ 바이터보, 최고 367마력), 디젤 GLE 350d 4매틱(V6 3.0ℓ, 최고 258마력)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전면부는 LED 헤드램프를 장착한 가로 형태 싱글 바 그릴이 눈에 띈다. 측면은 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지붕선이 특징이다. 뒷면은 S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다듬었다.◇렉서스 ‘GS F’·혼다 NSX렉서스가 공개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는 2014년에 데뷔한 스포츠 쿠페 RC F에 이어, ‘F’모델의 라인 업을 잇는 모델이다. GS F는 V형 8기통 5.0ℓ 자연 흡기 엔진을 채택했고, 8단 SPDS(Sport Direct Shift) 트랜스미션을 장착했다. M포지션 선택 시에 최단 0.1초의 변속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약 53.8kg·m의 성능을 낸다. 혼다의 어큐라NSX는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선보인 뒤 이번에 양산모델로 본격 데뷔한다. 미드엔진(엔진이 앞뒤 바퀴 사이 위치)과 V6 트윈터보차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혼다는 또한 수소연료전지차 FCV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다. 혼다는 FCV를 2016년 3월 일본에서 첫 출시할 계획이다. 렉서스 ‘GS F’. 한국도요타 제공◇현대차의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쏘나타 PHEV’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나타 PHEV’를 공개한다. 쏘나타 PHEV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쏘나타 PHEV는 기존 쏘나타와 외형은 동일하고, 최고출력 15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70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돼 순수 전기모드로 30㎞ 이상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이외에도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등 18종의 차량의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와 신형 소렌토 신형 카니발 등 총 25대를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방인권 기자
2015.01.11 I 김보경 기자
  • [마감]코스피, 실적 우려에 하락…제일모직 '하한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기관이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대외적으로도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호재를 찾아보기 힘든 시장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막판 매수로 전환하고, 개인이 꾸준히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장 초반보다 낙폭을 크게 줄였다.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69포인트(0.55%) 내린 1915.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오전 중 1% 이상 빠지면서 한 때 1903.37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1910선 중반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삼성전자(005930)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본격적인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깔려있다.현재 증권가에서 내놓고 있는 4분기 기업 순익 전망치는 약 21조원 수준이지만, 일반적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4분기 기업 순익이 12조~13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특히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대형주 부진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1% 이상 하락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지난 2일(현지시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52.69달러를 기록,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유가하락 피해주인 정유, 화학, 조선(정·화·조)는 물론 건설업종까지 동반 부진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38% 하락했으며, LG화학(051910)은 3.06%, 현대중공업(009540)은 4.02%, GS건설(006360)도 4.46% 빠졌다.하지만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제일모직(028260)이었다. 전 거래일에도 8.23% 폭등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거침없이 17만원을 돌파했던 제일모직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날 무려 14.91%(2만5500원) 폭락하면서 하한가를 기록,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기관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물을 내놨다. 특히 1795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는 등 총 22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막판 매수로 방향을 전환, 5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76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특히 섬유의복은 제일모직 영향으로 무려 11.66% 미끄러졌다. 이밖에 증권(1.36%), 전기가스업(1.26%), 건설업(1.17%), 화학(1.08%), 운수장비(0.97%), 철강및금속(0.91%)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통신업(1.63%), 음식료품(1.29%), 기계(0.55%), 비금속광물(0.44%), 의약품(0.38%)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0.59% 빠졌으며,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내렸다.반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가 0.23% 올랐고,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KT&G(033780) 등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1054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6631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8개 종목이 올랐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였으며, 461개 종목이 내렸다.
2015.01.05 I 안혜신 기자
배구팬 54%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 예상”
  • 배구팬 54%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 예상”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3일(화)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2.24%는 대한항공-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5.7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우리카드 승리(22.96%)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27.10%)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9승7패(승점 29)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승과 패가 반복되며 좀처럼 상승세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아쉬움을 곱씹은 대한항공이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는 1승15패(승점 )로 최하위. 10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아직도 2승이 멀기만 하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투혼을 보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62.64%)이 GS칼텍스 승리 예상(37.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흥국생명 승리(22.2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4.85%)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8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석율 홍삼' 팔아요?"..中까지 들썩
  • ['미생'을 보내다]'한석율 홍삼' 팔아요?"..中까지 들썩
  • tvN ‘미생’의 한석율 역을 맡은 변요한(왼쪽)과 안영이 역의 강소라.(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안영이(강소라 분)와 장백기(강하늘 분)의 오피스 룩에 대한 관심이 얼어붙은 패션 시장을 녹였다. ‘한석율(변요한 분) 홍삼’을 찾는 중국 사람까지 생겼다.tvN 드라마 ‘미생’의 인기로 관련 업계가 ‘미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미생’ 첫 방송일인 10월1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판매된 남성 정장·셔츠 제품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90%가 올랐다. 여성 정장 매출도 61%가 뛰었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패션업계가 최근 제로에 가까운 저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며 “드라마의 인기가 침체한 패션 시장까지 살렸다”고 말했다.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상품들은 ‘미생’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석율과 장그래(임시완 분)등이 피곤할 때 정관장 스틱형 홍삼을 먹고, 바이어에 보낼 선물로 소개되면서 방송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60% 늘었다. 이택근 인삼공사 과장은 “애초 젊은 여성 등은 제품의 메인 고객층이 아니었는데 드라마가 방송된 후 구입 문의가 많아졌고, 제품의 이미지도 젊어진 게 가장 큰 효과”라며 “중국 법인에도 ‘드라마 속 홍삼을 살 수 있느냐’는 문의가 적잖다”고 설명했다. 이뿐이 아니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드라마 첫 방송일부터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비교해보니 ‘미생’에 등장한 숙취해소 제품은 판매량이 120%가 늘었다. 더블에이복사용지 매출은 62%가 올랐다. 원두커피믹스 인기로 주춤했던 인스턴트커피믹스도 98%가 뛰었다. 특히 원직 만화책 매출은 1300%가 폭증했다. 편의점도 ‘미생’ 덕을 봤다. GS25에 따르면 미생 캐릭터가 그려진 미생종이컵(50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가 올랐다. ‘미생’ 주요 캐릭터 얼굴과 눈금이 그려진 맥주컵도 55%가 증가했다.▶ 관련기사 ◀☞ 이병헌 이민정, 포옹하고 눈맞추고..미국 데이트 포착
2014.12.19 I 양승준 기자
'한석율 홍삼' 팔아요?"..中까지 들썩
  • ['미생'을 보내다]'한석율 홍삼' 팔아요?"..中까지 들썩
  • tvN ‘미생’의 한석율 역을 맡은 변요한(왼쪽)과 안영이 역의 강소라.(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안영이(강소라 분)와 장백기(강하늘 분)의 오피스 룩에 대한 관심이 얼어붙은 패션 시장을 녹였다. ‘한석율(변요한 분) 홍삼’을 찾는 중국 사람까지 생겼다.tvN 드라마 ‘미생’의 인기로 관련 업계가 ‘미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미생’ 첫 방송일인 10월1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판매된 남성 정장·셔츠 제품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90%가 올랐다. 여성 정장 매출도 61%가 뛰었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패션업계가 최근 제로에 가까운 저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며 “드라마의 인기가 침체한 패션 시장까지 살렸다”고 말했다.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상품들은 ‘미생’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석율과 장그래(임시완 분)등이 피곤할 때 정관장 스틱형 홍삼을 먹고, 바이어에 보낼 선물로 소개되면서 방송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60% 늘었다. 이택근 인삼공사 과장은 “애초 젊은 여성 등은 제품의 메인 고객층이 아니었는데 드라마가 방송된 후 구입 문의가 많아졌고, 제품의 이미지도 젊어진 게 가장 큰 효과”라며 “중국 법인에도 ‘드라마 속 홍삼을 살 수 있느냐’는 문의가 적잖다”고 설명했다. 이뿐이 아니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드라마 첫 방송일부터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비교해보니 ‘미생’에 등장한 숙취해소 제품은 판매량이 120%가 늘었다. 더블에이복사용지 매출은 62%가 올랐다. 원두커피믹스 인기로 주춤했던 인스턴트커피믹스도 98%가 뛰었다. 특히 원직 만화책 매출은 1300%가 폭증했다. 편의점도 ‘미생’ 덕을 봤다. GS25에 따르면 미생 캐릭터가 그려진 미생종이컵(50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가 올랐다. ‘미생’ 주요 캐릭터 얼굴과 눈금이 그려진 맥주컵도 55%가 증가했다.▶ 관련기사 ◀☞ ['미생'을 보내다]'미생'의 화두는 사회의 재생..'희망의 한 수'☞ ['미생'을 보내다]명대사, 더할 나위 없었다 'BEST 10'☞ ['미생'을 보내다]"20대의 딜레마, 40대의 꿈을 생각했다"☞ ['미생'을 보내다]우리 회사가 달라졌어요..'미생, 그 후'☞ 이병헌 이민정, 포옹하고 눈맞추고..미국 데이트 포착☞ 공황장애 김구라, 재산 가압류 이유..아내 채무 17~18억 때문☞ [단독]김구라, 공황장애 원인은 재산 가압류…'빚보증' 문제☞ '미생' 김원석 PD "외로움과 따뜻함, 직장인 열풍의 힘이었다"☞ '미생' 김원석 PD·정윤정 작가가 꼽은 명대사.."내일 봅시다"
2014.12.19 I 양승준 기자
경희궁자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입지 · 대단지 · 브랜드까지 겸비
  • 경희궁자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입지 · 대단지 · 브랜드까지 겸비
  • [e-비즈니스팀] GS건설은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를 분양 중이다.경희궁자이 단지는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4대문 최대 규모다. 총 4개 블럭으로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되며, 이 중 1블럭 임대(496가구)을 제외한 2~4블럭 1085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 등 총 1085가구이다. 2블럭은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총 1148가구 규모로 전체 면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 59~138㎡로 다양한 주택형이 고루 공급되며, 단지 중앙으로 100m에 달하는 계류가 흐르는 ‘경희궁 계류원’을 비롯한 맘스스테이션 등 크고 작은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3블럭은 지하 4층~지상 21층 8개동 총 589가구 규모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59~116㎡로 구성되며, 단지 북측으로 한양도성길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성곽가로 공원이 들어선다. 4블럭은 도심에 풍부한 임대수요를 겨냥하기 위해 1~2인 가구 중심의 소형아파트 182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19층 3개동 규모로, 1층에는 상가, 2~5층에는 오피스텔, 6층에는 주민공동시설, 7~19층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인데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도보권내 위치한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도 도보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또한 경희궁자이 단지 위쪽으로 서울성곽이 위치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km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으며,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경희궁자이는 생활인프라 강점을 가진다.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그리고 명동, 롯데 및 신세계백화점 등 경희궁자이 단지 주변으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중정타입 1층 세대와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 타입 등 차별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된다. 또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희궁자이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 등 최고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히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궁자이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일반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최고의 인프라와 과거의 문화, 현재의 가치, 미래의 프리미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경희궁자이, 왕의 정원, 전통 문양 살린 디자인 눈길경희궁자이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아파트로 꾸며진다. 우리나라 한옥과 궁궐이 자랑하는 멋스러운 전통적 이미지를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건물 꾸미기가 아니라 입주민의 정서를 자극해 생활 환경에 정감을 더한다.  경희궁자이의 외관은 한옥의 창살과 담장에서 착안한 문양으로 디자인됐다. 전통한지 창살 문양과 원고지 같은 덕수궁 돌담 문양을 닮은 이미지로 경희궁자이에 옷을 입혔다. 외벽은 층층마다 부분부분 황토색을 입혔다. 이는 동시에 청화백자 같은 코발트 빛깔, 햇빛에 빛나는 바닷가 검은 조약돌 같은 색깔과 어우러져 단아함과 쾌청한 이미지를 내뿜는다.  경희궁자이, 마당형ㆍ마루형 설계 눈길경희궁자이 아파트 각 동의 출입구도 고향에 대한 향수 같은 정감을 선사할 것 같다. 옛 시골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허리 둘레 풍성한 나무가 입구를 지키고 서있다. 나무 아래엔 정자나 대청마루가 펼쳐져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담을 주고받거나 나그네가 잠시 땀을 닦고 간다. 경희궁자이는 이 같은 정감을 살려 동 출입구를 마당형과 마루형으로 설계했다. 마당형은 담장ㆍ마당ㆍ나무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출입구 한 켠에 마련한 작은 공간에 가운데에 나무를 심고 나무 그늘 아래 의자를 배치했다. 주민들이 오가며 만나면 교류하기에 좋다.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넓은 마루 공간이다. 출입구 동선 한 쪽에 시원한 마루를 펼쳐놓았다. 어른이나 아이들이 모여 만담을 나누기에 딱이다. 한여름 열기를 피해 몰려 앉아 수박을 나눠먹고 한숨 편히 잘 수 있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이 같은 마루형 동출입구 설계는 필로티의 오남용 문제도 해결해준다. 필로티는 지면과 같은 높이에 배치된 1층 가구를 2층 이상으로 높여 사생활 노출 문제를 해결해줬다. 하지만 자전거 보관장소나 쓰레기 집합장소 등으로 오남용 돼 또 다른 골치거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경희궁자이는 필로티 공간을 이웃간의 교류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궁의 미학 살린 조경 '매력'경희궁자이 단지 내 정원은 궁궐보다 더 멋스럽고 아늑한 자연환경으로 꾸며진다. 자이 아파트가 최근 세심하게 공을 들이고 있는 테마형 정원이 곳곳에 설치된다. 다채로운 정원들이 어우러진 공원 같은 자연환경은 경희궁자이에 그린프리미엄을 더한다. 자이 아파트를 대표하는 정원이 엘리시안 가든이다. 풍요로운 숲과 휴식을 선사하는 정원으로 자이 상징수인 팽나무로 꾸민 고급 정원이다. 단지 가운데엔 경희궁 계류원이 설치된다. 경희궁자이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물이 흘러 멋진 물의 정원을 연출한다. 물 정원 중간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다도 정원을 만들어 정원을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아이 정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다. 아이정원을 보육시설 앞에 마련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이놀이정원과 자이운동정원은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정원이다. 자이놀이정원은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가족 휴식공간을 갖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다. 자이운동정원에선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돼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등하교 하는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게 만나는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마련했다. 맘스 스테이션는 일종의 스쿨버스 구역이다. 학부모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오는 자녀를 기다리며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버스의 이동 동선과 승하차 지점을 지정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을 한다.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하며, 37㎡/59㎡/84㎡/101㎡/136㎡ 등 총 5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 ℓ당 1500원대 주유소 가속화..정유업계 공장도가 인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휘발유 가격이 9일부터 리터(ℓ)당 50∼60원 가량 내린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이날 자정부터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공장도가격이 조정되는 만큼 인하 폭은 ℓ당 50∼6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하루 3000만배럴(bbl)의 생산 목표량을 유지하기로 한 뒤 두바이유 가격은 75달러선에서 66달러선까지 10달러 가까이 하락했다.일반적으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정유업계의 휘발유 공장도가격에 매장 임대료 등 이윤을 더해 결정한다. 공장도 가격이 내려간다고 해도 주유소들이 미리 사 둔 물량이 있고, 이윤을 더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격은 여전히 천차만별이겠지만 리터당 ‘1500원대 주유소’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ℓ당 15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 만큼 가격 인하를 하지 않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면 시장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91원이다. 특히 1500원대 주유소는 339곳으로 전국 최저가는 경북 상주시의 ‘베스트원셀프주유소’가 전날보다 20원 내려 1519원에 판매하고 있다. 1500원대 주유소는 알뜰주유소가 72곳으로 가장 많았고,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62곳, GS칼텍스 59곳, 에스오일(S-OIL) 5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특징주]유가 하락에 정유株 내림세..SK이노 3% 약세☞ [특징주]정유주, 국제유가와 함께 급락세 지속☞ 이마트 中 해결사 문성욱, 정유경 영역 패션사업 `도전`☞ OPEC 감산 불발에 금융시장 '흔들'..상품통화·정유주↓☞ [특징주]정유·화학·조선株 약세..유가 4년 만에 최저☞ [특징주]정유株, 약세..OPEC 감산 합의 실패☞ [특징주]정유株, 약세..OPEC 감산 없을 전망☞ [시장인사이드] 한화, 15년 만에 '정유사업' 재진출 外☞ 코스피, 환율우려에 상승폭 축소..철강·화학·정유 '급등'☞ [특징주]中 금리 인하에 정유株 강세..SK이노 5% 급등
2014.12.0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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