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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학교 한 반에 20명 쌍둥이 모아놓은 이유 공개...알고 보니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중국 한 학교 22명의 반 학생 가운데 20명이 쌍둥이여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한 반에 쌍둥이 10쌍이 모여 있다”면서 쌍둥이 학생들의 사진(http://usa.chinadaily.com.cn/china/2014-02/28/content_17311672.htm)을 공개했다. △ 중국 학교의 한 반에 20명의 쌍둥이가 존재해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사진에서 20명의 쌍둥이들은 위아래 같은 옷을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얼굴과 체형, 옷까지 똑 닮은 모습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 반에 1쌍의 쌍둥이가 있는 것도 드문 일인데 10쌍의 쌍둥이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해외토픽감이다.매체에 따르면 재학 중인 학생 수는 총 1600여명이지만 쌍둥이는 모두 이 반에 모여 있다. 담임선생님인 쉬 페이는 “20명이 쌍둥이가 있다”면서 “처음엔 교복차림이어서 구분이 안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모두 일란성 쌍둥이어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지내다 보니 조금씩 차이는 있더라. 흥미로운 일도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이 학교에 쌍둥이가 유독 많은 것은 순전히 우연이다. 후베이성 우한시는 쌍둥이 출산율이 그리 높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0명의 쌍둥이들이 한 반에 모이게 된 것은 학교 측의 배려 덕분이다. 학교는 이들을 반 배정할 때 편의를 생각해 한 곳에 모았다.▶ 관련기사 ◀☞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기금 4500만원' DNA 검사에 써☞ '쌍둥이 엄마' 이영애 "신비주의 아닌 편하게…"☞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母 "이론상 쌍둥이, 보는 순간 직감"☞ 쌍둥이 출산 산모 출산휴가 90일→120일 확대☞ 아빠 쌍둥이를 만난 아기 동영상 폭소, 칠레의 '女 귀요미'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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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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