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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샵 ‘왕영은의 톡톡톡’ 방송 1주년···누적주문 1400억원 달성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샵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이하 왕톡)이 오는 29일 방송 1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집 방송에서는 ‘포트메리온 10인조 풀세트’와 디자이너 손정완의 ‘SJ 와니 풀스킨 밍크 베스트’, 이탈리아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OM 월드베스트 패키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왕톡’은 GS샵이 방송인 왕영은을 고문으로 영입해 작년 10월부터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방, 생활, 이미용,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라이프 트렌드’를 제안해왔다.GS샵 측은 “‘왕톡’이 지난 1년 간 누적주문액 1400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GS샵 21년 역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라고 전했다.인기 요인으로는 오랜 방송 경력을 지녔으며 상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왕영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GS샵의 상품 개발과 방송 판매 역량이 맞물린 점을 꼽았다. GS샵은 ‘왕톡’을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1층 명품관처럼 육성해 왔다. 덴비, 포트메리온, 빌레로이앤보흐, 큐티폴, 웨지우드, 레녹스, 야드로, VBC까사, 르쿠르제, 스타우브, 실리트, 휘슬러, 헹켈, 깔리아 이탈리아, 루셀금고 등 콧대 높기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을 안방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소개했다. 신상품 인큐베이팅 역할도 했다. ‘왕톡’에서 소개한 상품의 3분의 1이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들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징장 이용구 선생과 아들 이경동 선생이 만드는 ‘두부자 유기’, 프리미엄 ‘오트리 견과’, 건식좌훈각탕기 ‘온바디’ 등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상품들이 ‘왕톡’을 통해 소개된 뒤 인지도를 쌓아 판매망을 확대했다. GS샵은 ‘왕톡’의 성공 사례를 상품과 방송 전반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제7홈쇼핑 출범과 T커머스 사업자 등장으로 홈쇼핑 채널이 17개로 늘어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GS샵은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재송]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CI(010060)=지난 3분기에 21억82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 감소한 5354억71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089억8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OCI(010060)=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예탁증서(GDR)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GDR 잔량과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 실익이 크지 않아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예정일은 12월 9일이다.△ LG이노텍(011070)=지난 3분기에 205억68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66.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2% 감소한 1조384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79억59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GS건설(006360)= 지난 3분기에 383억86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2.6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8% 감소한 2조57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86억9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포스코(005490)=지난 3분기에 1조342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 감소한 12조7475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755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키움증권(039490)= 2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02%다. 회사측은 “고객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재원마련”이라고 설명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 3분기에 38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6.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65억원으로 32.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475.4% 증가했다.△동서(026960)= 김상훈 회장이 보통주 25만주를 친인척 등에게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보유주식은 203만주(20.36%)로 감소했다.△풍산(103140)= 지난 3분기에 586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7.5%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275.1% 늘어난 6969억원, 374억원으로 집계됐다.△메리츠화재(000060)= 지난 9월에 400억49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03.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104.0% 늘어난 4887억8700만원, 271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현대산업(012630)개발= 고양일산아이파크(주)가 새마을금고로부터 빌린 135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2%에 해당한다. △LG상사(001120)= 지난 3분기에 216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7% 감소한 2조94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770.4% 증가한 96억원으로 집계됐다.△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 부산은행이 보통주 1주당 409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799억5281만원이다.△현대자동차(005380)= 자기주식 자기주식 64만216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가액은 886억1808만원이다. 회사측은 직원 주식교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028260)= 지난 3분기에 1867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5.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 감소한 6조62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14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포스코대우(047050)= 지난 3분기에 66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365억원으로 8.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 3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7%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ICT(022100)=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8억8700만원, 115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6.60% 감소, 7.30% 증가를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4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풍국주정(023900)= 중간 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내달 10일을 기준점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제이씨케미칼(137950)= 한국남부발전에 183억3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4월 공시에선 경영상의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못했다. △풍국주정(023900)= 26일 이사회를 열고 420만주를 무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12월 8일 교부, 9일 상장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이날 장 종료시(6시)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엠지메드(180400)=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에서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된 이후 유상증자 대금 중 일부를 해외소재 바이오 관련 기업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019010)= 종속회사 부국관광에 대해 160억5600만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85% 규모다. 채권자는 서울보증보험이다. △버추엘텍= 계열사 페이퍼코리아의 주식 459만2340주를 22억9617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페이퍼코리아 지분 15.61%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포티스(141020)= 12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고시했다.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유상증자로 오는 27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주당 6330원이다. △코아크로스(038530)= 임시 주주총회 소집 날짜를 내달 10일에서 12월 1일로 변경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운영 및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농협은행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0월 28일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아바코(083930)=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8억4300만원, 22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127.0%, 432.9%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3800만원으로 283.9% 증가했다. △엔에스브이(095300)= 내달 11일 부산 본사 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호명을 엔에스브이에서 세한엔에스브이로 변경하고 사업목적 및 이사 선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영신금속(007530)= 종속회사 영신금속 태국법인에 56억8250만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21%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리거(043710)= 지난 4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규모를 7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26일 정정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도 당초 최대주주인 에이치에스비컴퍼니, 서울리거코스메틱스, 대원이었으나 최대주주 특별관계인인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 미산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웹젠(069080)=구하서 외 19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경영권 분쟁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구하서외 19명은 지난달 28일 웹젠이 별지목록 기재 주주명부를 회사 본점 또는 그 보관장소에서 영업시간에 한해 채권자들 또는 그 대리인에게 열람 및 등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를 허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구하서외 19명이 판결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로 웹젠을 위한 담보로 5000만원을 공탁하거나 이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가방컴퍼니(013990)= 연결 재무제표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3억9900만원, 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7%, 22.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6300만원으로 29.4% 감소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조기상환 청구에 따라 2018년 10월말 만기되는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인 26일 12억4800만원(이자포함)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취득 후 전량 소각된다. △국일제지(078130)= 케이지피주식회사에 182억9000만원의 금전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42% 규모다. 금리는 연 4.6%다. 협력관계에 따른 경영활동을 위한 운영자금 대여가 목적.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CI(010060)=지난 3분기에 21억82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 감소한 5354억71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089억8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OCI(010060)=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예탁증서(GDR)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GDR 잔량과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 실익이 크지 않아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예정일은 12월 9일이다.△ LG이노텍(011070)=지난 3분기에 205억68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66.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2% 감소한 1조384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79억59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GS건설(006360)= 지난 3분기에 383억86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2.6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8% 감소한 2조57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86억9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포스코(005490)=지난 3분기에 1조342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 감소한 12조7475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755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키움증권(039490)= 2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02%다. 회사측은 “고객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재원마련”이라고 설명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 3분기에 38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6.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65억원으로 32.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475.4% 증가했다.△동서(026960)= 김상훈 회장이 보통주 25만주를 친인척 등에게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보유주식은 203만주(20.36%)로 감소했다.△풍산(103140)= 지난 3분기에 586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7.5%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275.1% 늘어난 6969억원, 374억원으로 집계됐다.△메리츠화재(000060)= 지난 9월에 400억49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03.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104.0% 늘어난 4887억8700만원, 271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현대산업(012630)개발= 고양일산아이파크(주)가 새마을금고로부터 빌린 135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2%에 해당한다. △LG상사(001120)= 지난 3분기에 216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7% 감소한 2조94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770.4% 증가한 96억원으로 집계됐다.△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 부산은행이 보통주 1주당 409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799억5281만원이다.△현대자동차(005380)= 자기주식 자기주식 64만216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가액은 886억1808만원이다. 회사측은 직원 주식교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028260)= 지난 3분기에 1867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5.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 감소한 6조62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14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포스코대우(047050)= 지난 3분기에 66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365억원으로 8.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 3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7%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ICT(022100)=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8억8700만원, 115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6.60% 감소, 7.30% 증가를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4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풍국주정(023900)= 중간 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내달 10일을 기준점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제이씨케미칼(137950)= 한국남부발전에 183억3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4월 공시에선 경영상의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못했다. △풍국주정(023900)= 26일 이사회를 열고 420만주를 무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12월 8일 교부, 9일 상장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이날 장 종료시(6시)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엠지메드(180400)=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에서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된 이후 유상증자 대금 중 일부를 해외소재 바이오 관련 기업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019010)= 종속회사 부국관광에 대해 160억5600만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85% 규모다. 채권자는 서울보증보험이다. △버추엘텍= 계열사 페이퍼코리아의 주식 459만2340주를 22억9617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페이퍼코리아 지분 15.61%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포티스(141020)= 12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고시했다.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유상증자로 오는 27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주당 6330원이다. △코아크로스(038530)= 임시 주주총회 소집 날짜를 내달 10일에서 12월 1일로 변경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운영 및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농협은행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0월 28일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아바코(083930)=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8억4300만원, 22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127.0%, 432.9%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3800만원으로 283.9% 증가했다. △엔에스브이(095300)= 내달 11일 부산 본사 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호명을 엔에스브이에서 세한엔에스브이로 변경하고 사업목적 및 이사 선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영신금속(007530)= 종속회사 영신금속 태국법인에 56억8250만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21%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리거(043710)= 지난 4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규모를 7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26일 정정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도 당초 최대주주인 에이치에스비컴퍼니, 서울리거코스메틱스, 대원이었으나 최대주주 특별관계인인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 미산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웹젠(069080)=구하서 외 19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경영권 분쟁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구하서외 19명은 지난달 28일 웹젠이 별지목록 기재 주주명부를 회사 본점 또는 그 보관장소에서 영업시간에 한해 채권자들 또는 그 대리인에게 열람 및 등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를 허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구하서외 19명이 판결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로 웹젠을 위한 담보로 5000만원을 공탁하거나 이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가방컴퍼니(013990)= 연결 재무제표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3억9900만원, 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7%, 22.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6300만원으로 29.4% 감소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조기상환 청구에 따라 2018년 10월말 만기되는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인 26일 12억4800만원(이자포함)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취득 후 전량 소각된다. △국일제지(078130)= 케이지피주식회사에 182억9000만원의 금전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42% 규모다. 금리는 연 4.6%다. 협력관계에 따른 경영활동을 위한 운영자금 대여가 목적.
- GS건설, 시니어 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 △‘스프링카운티자이’ 단지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은퇴자들을 위한 시니어 주택단지인 ‘스프링카운티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짜리 8개동 총 1345가구(전용면적 47~74㎡) 규모다. 특히 전 가구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만으로 공급된다.스프링카운티자이는 용인 에버라인(전철 노선)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교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에는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공동체시설이 들어선다.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헬스케어를 돕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된다.이밖에 단지 내에는 텃밭 2곳이 조성되고 단지 뒤에 있는 대규모 소나무 숲 원형녹지와 단지 산책로를 연결해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스프링카운티자이는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이 건설사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로 인근 중동 지역보다 저렴하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관리비는 인근 지역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청약자격은 입주시점(2019년 10월 예정) 60세 이상(1959년 10월 이전 출생)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으로 1인당 1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이달 30일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이 함께 진행되고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조상대 GS건설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또래 연령층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주거 서비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공된다”며 “이번 분양이 시니어 주택사업에 대한 첫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 4로 6(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 관련기사 ◀☞GS건설 노후 아파트에 화재대피공간 설치사업 실시☞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내달 분양☞GS건설, 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 채무보증
- '수도권 안 부럽다' 경남 양산 올해 분양권 거래 2조원 육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방 거점도시들의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웬만한 서울·수도권보다 아파트 분양권 거래총액과 매매 거래총액이 더 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9월까지 국토교통부의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소도시들의 분양권 실거래가총액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지방 중소도시 중 경남 양산시에서 1조 9862억원어치가 거래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충남 천안시(6267억원), 경남 김해시(6127억원), 충북 청주시(429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 서초구(4020억원), 경기 수원시 권선구(3361억원)의 분양권 실거래총액을 크게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실거래가 총액 조사에서도 지방 거점도시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북 전주시는 1조 7806억원을 기록했고, 경남 창원시(1조 6271억원), 경남 김해시(1조 4233억원), 충북 청주시(1조 2511억원)도 1조원을 넘어섰다.‘강소도시’로 불리는 이들 지역은 뛰어난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거나 교통·산업 등 대형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도 많다. 실제 경남 김해시는 지난 6월 영남권 신공항 선정에서 기존 김해공항의 확장안이 공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대규모 인구 유입과 물류·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주택시장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충북 청주시도 올해 청주산업단지를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하는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1월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약 15조원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충청권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연내에도 중소 거점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일부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다. 단지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들도 인접해 전국 각지를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신영은 1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A1블록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4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되며 총 336가구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자체 주도로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지로 상업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포함 총 152만 7575㎡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11월 경남 김해시 율하동에 ‘율하 자이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4~84㎡, 총 1245가구 규모다. 금관대로, 남해 제2고속도로, 웅동~장유간 도로(예정)를 통해 창원·부산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지방 거점도시 연내 아파트 분양 물량
- 강남 3구 등 '전통 부촌' 전세가율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이달 분양에 들어가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조감도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양천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촌은 대체로 집값이 비싸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서울 평균보다 낮은 편이지만, 일부 동은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8.69%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55.18%)·서초(58.73%)·강동(60.36%)·용산(62.18%)·송파(64.00%)·양천구(67.14%) 등 집값이 비싼 지역들은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치를 밑돈다. 전세가율이 이처럼 낮은 지역에서도 강남구 역삼동(78.97%), 서초구 우면동(75.14%), 송파구 마천동(77.70%), 양천구 신월동(73.61%), 용산구 효창동(77.72%) 등은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구 안에서도 전세가율이 최대 50%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들 지역은 공통점이 있다. 오랫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다 보니 낡은 아파트가 대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도 매매보다는 전세가 훨씬 높았다. 당연히 전세가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이들 지역에 이달과 다음달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용산구 효창동(77.11%) 효창 5구역에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동에 총 478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이 지나가는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단지에 가까이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69.29%) 방배3구역에서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 중 9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 단지다.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우면산 자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12월 서울 송파구 거여동(72.90%) 거여마천뉴타운 2-2구역에 ‘e편한세상 거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0㎡ 총 119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3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도보권에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큰 데다 부촌이란 인식이 커 전세에서 분양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대기업 오너家 자녀세대 지분 많은 회사, 내부거래 비중 높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기업 그룹 오너 일가 자녀들이 지분을 많이 갖고 있는 회사들의 내부거래비중(계열사 의존도)이 부모세대 지분이 많은 회사들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장 계열사는 자녀세대 소유 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부모세대 지배 회사보다 3배 이상 높았다.대기업들이 원활한 경영 승계를 위해 자녀들이 소유한 상장. 비상장사에 매출과 이익을 몰아주는 일감몰아주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2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중 2016년 6월 30일 기준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20%이상(상장기업은 30%이상)인 기업들의 작년 계열사 의존도를 비교한 결과, 부모세대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기업의 계열사 의존도는 10.7%, 자녀세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는 20.4%로 집계됐다.자녀세대 소유 회사의 계열사 의존도가 부모세대 소유 회사보다 2배 가량 높다. 자녀세대가 지배하는 회사들의 그룹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2월부터 총수일가 지분이 30%가 넘는 계열회사(비상장회사는 20%)에 대해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너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기업의 경우 부모세대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계열사 의존도는 20.9%, 자녀세대가 소유한 기업은 13.6%로 부모세대 소유기업의 의존도가 더 컸다. 부모세대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상장사 11곳, 비상장사 67곳 등이다.반면 오너일가 지분이 20% 이상인 비상장기업 중 부모세대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회사의 계열사 의존도는 7.4%인데 비해 자녀세대 소유 기업은 25.5%로 3배 이상 많았다. 자녀세대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상장사 9곳, 비상장사 72곳으로 집계됐다.자녀세대 지분 보유 기업의 계열사 의존도는 한진그룹(1개사)이 73.6%로 가장 높았다. 유니컨버스라는 비상장사는 한진가 자녀들이 9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태광그룹 5개 비상장사가 59.2%로 두 번째로 높았고, 한국타이어 8개사(상장 1개사, 비상장 7개사)가 58.9%로 세 번째였다. 이어 두산그룹(비상장 3개사) 58.1%, 한화(비상장 1개사) 53.3%, GS그룹(비상장 8개사) 49.6%, 하이트진로(비상장 1개사) 33.2%, CJ(비상장 3개사) 29.4% 등의 순이었다.부모세대가 지분을 가진 회사의 계열사 의존도는 효성그룹(비상장 2개사)이 93.4%로 가장 높았고, LG그룹(상장 1개사) 60.9%, CJ그룹(상장 1개사, 비상장 2개사) 58.2%이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SK그룹(상장 1개사) 54.3%, 현대그룹(비상장 3개사) 45.7%, GS그룹(상장 1개사, 비상장 8개사) 44.4%, 아모레퍼시픽(상장 1개사) 38.4% 등의 순이었다.자녀세대 지분이 많은 기업 중 계열사 의존도가 100%인 기업은 두산그룹 소속 네오홀딩스, 한국타이어그룹 신양관광개발 2곳이다. 두산그룹 일가 28명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는 네오홀딩스는 부모세대가 18.1%, 자녀들이 46.1%를 보유 중이다. 신양관광개발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자녀들인 조현범, 조현식, 조희경, 조희원 등 4남매가 지분 100%를 나눠갖고 있다.GS그룹 보헌개발(99.2%. 자녀 지분 100%), 한국타이어 MK테크놀로지(97.5%, 자녀 지분 49.9%), CJ그룹 씨앤아이레저산업(94.4%, 자녀 지분 57.9%), 영풍그룹 영풍개발(93.8%, 자녀지분 33.0%), 효성그룹 공덕개발(89.7%, 자녀 지분 50.0%), 한국타이어 엠프론티어(87.1%, 자녀 지분 60.0%) 순으로 계열사 의존도가 높았다.한진그룹 유니컨버스, GS그룹 옥산유통(71.2%, 자녀 지분 26.2%), 효성그룹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71.1%, 자녀 지분 100%), 두산그룹 네오플럭스(53.8%, 자녀 지분 32.3%)) 등도 계열사 의존도가 높은 자녀세대 소유 기업들이다.
- 저렴한 수도권 분양단지 '수요자 관심 높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도권 집값이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평균 집값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수도권 전세가는 3.3㎡당 평균 937만원, 매매값은 1282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전세가 6.5%, 매매가 4.9%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에서 전용 60~85㎡미만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세는 3억 원 대, 매매는 3억 9000만 원 가량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2030세대도 전세난과 1순위 청약 자격 완화 등으로 신규 분양 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수도권 내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수도권 평균 매매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단지들이다. 대림산업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22-33번지 추동공원 안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 약 5배 규모의 추동공원 안에 지어지며 도심권에 입지해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등의 이용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 접근성 또한 좋다. 분양가 역시 1000만원 미만인 평균 975만원대로 책정돼 희소가치 역시 높다. 최근 분양된 단지 중 서울 접경지역 수도권 지역 분양가가 1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 이처럼 주거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적 장점으로 ‘e편한세상 추동공원’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4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60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0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1604가구 규모이며, 전용 64~84㎡의 중소형 100%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최초의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분양인 만큼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프리미엄 브랜드, 뛰어난 특화설계 등의 특장점을 가진다. 또한,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교육, 교통, 상업시설, 공원 등 고른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3 블록에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분양 중이다. 안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는 3.3㎡당 평균 930만 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인다. 단지는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송산교(계획)가 바로 앞에 있어 안산과 더욱 쉽게 생활권을 공유할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680가구로 선호도 높은 전체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 주요세대에서는 시화호를 볼 수 있고, 조망이 안 되는 세대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내부는 전 타입 4bay(베이)로 3면 개방형(일부세대)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알파룸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팬트리 및 키큰장 등을 제공해 수납을 극대화했다.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평균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 이는 인접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에 비해 200~3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라이브러리파크, 스포츠파크 등 6개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도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 이 중 이번에 672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 [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에도 나흘째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였다.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둔화된 틈을 타 기관들이 순매도 강도를 높인 탓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7%) 하락한 674.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2%) 오른 676.02에 출발했으나 11시 45분경부터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9억9100만원, 897억2700만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 매도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이 둔화되자 기관은 매도 강도를 더 높였다. 이날 기관은 1483억57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우르르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68270)은 0.47%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0.96% 떨어졌다. 시가총액 3, 4위인 CJ E&M(130960)과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0.92%, 0.80% 하락했다. 로엔(016170)(-0.41%), SK머티리얼즈(036490)(-0.46%), 바이로메드(084990)(-2.35%), 파라다이스(034230)(-1.89%), GS홈쇼핑(028150)(-0.06%)도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041960)은 12.89%나 상승했다. 휴젤(145020) 역시 0.58%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선 손오공(066910)이 눈에 띄었다. 손오공의 최신규 회장이 글로벌 완구업체 마텔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29.8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첫 상장한 미투온(201490)도 시초가 대비 29.97% 올라 4445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3800원보다 상승했다. 유니트론텍(142210)은 무상증자에 따른 기대가 지속되며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으나 IT관련주가 힘을 못 썼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7 관련 리콜 제품에 이상이 생겼단 외신 보도 및 미국 이동통신사 일부의 판매 중단 소식 등에 IT관련주들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IT종합(-0.82%), IT S/W(소프트웨어) & SVC(-0.31%), IT H/W(-1.16%)이 하락했다. 건설업종도 0.13% 하락했다. 그나마 제조(0.30%), 운송(1.30%), 유통(0.61%)은 상승했다. 제약도 0.86% 상승하며 한미약품(128940) 사태 이후 안정세를 찾았다. 이날 거래량은 6억3816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9220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47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603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긴급] 1시간 안에 터진다! 500%목표 上한가예상 급등주 포착!!☞[개인투자자 필수어플] 흥국 150% 달성! 매일 상승예상 기업정보 100% 무료제공!☞지금 담아라! 상한가 행진 임박 종목! 선취매 타이밍! 오늘만 무료 공개!
- 50대그룹 대주주 일가 자산승계율 32.7%.. 5년간 4%p 상승 그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50대 그룹 대주주 일가의 자산승계율이 최근 5년간 4%포인트 가량 상승하는데 그쳐 자산승계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세 부담이 큰데다 관련 세제가 갈수록 보완되면서 승계가 갈수록 어려워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대주주 나이가 많은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두산등 상위 그룹의 승계율은 대부분 40%를 넘기는 등 진행이 상대적으로 빠른 반면 대주주가 젊거나 창업기업들이 많은 중하위 그룹들은 크게 미미했다.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오너가 있는 상위 50대그룹 대주주 일가의 계열사 보유주식 승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32.7%로 조사됐다. 2011년 초 28.7%에 비해 4.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자산승계율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총수와 부인, 직계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족 전체 자산 중 자녀들이 소유한 자산 비율이다. 자산은 상장사의 경우 9월30일 종가 기준, 비상장사는 지난 상반기 기준 자본금에 대주주일가 지분율 곱해 산출했다. 자본잠식인 경우 주식가치는 0으로 가정했다.그룹별로는 대주주의 나이가 많은 상위 그룹둘의 승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삼성, 현대차, SK, 롯데, GS, 한화, 현대중공업, 한진, 두산 등 상위 10개 그룹의 자산승계율은 35.8%였다. 특히 최근 5년간 자산승계율 상승률이 7.1%포인트로 50대 그룹 평균을 2배 가까이 크게 웃돌았다.반면 하위 10개 그룹은 자산승계율이 평균 27.8%로 전체 평균에 크게 못미쳤다. 이들 그룹은 대주주의 나이가 아직 젊거나 창업 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자산승계율이 가장 크게 상승한 곳은 중흥건설로 2011년 36.8%에서 올해는 58.4%로 21.6%포인트 높아졌다. 정찬선 회장의 차남 정원철 사장이 지난 2월 자신이 이끄는 중흥종합건설의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바꾸는 등 계열분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분을 대거 넘겨받았기 때문이다.이어 한진(24.3%, 20.2%포인트↑), 세아(57.6%, 19.5%포인트↑), 삼성(43.4%, 19.4%포인트↑), 대림(59.0%, 18.0%포인트↑), 한솔(89.5%, 17.3%포인트↑) 현대차(44.1%, 16.4%포인트↑), 하이트진로(29.7%, 14.0%포인트↑ ), KCC(88.1%, 10.6%포인트↑)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삼성은 2011년 초 23.9%에 그쳤던 자산승계율이 43.4%로 19.4%포인트 상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3남매의 자산가치가 11조4109억원으로 5년 전 3조3022억원 보다 무려 8조1086억원(245.6%)나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50대 그룹 자녀 전체의 자산가치 증가액 9조8101억원의 82.7%에 해당한다.현대차그룹도 자산승계율이 27.8%에서 44.1%로 16.4%포인트 높아졌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이 보유한 주식가치가 3조7919억원으로 2011년 2조6111억원에 비해 1조1808억원(45.2%) 증가했기 때문이다.이밖에 LG그룹은 18.8%에서 23.6%로 4.7%포인트, GS그룹은 15.2%에서 22.5%로 7.3%포인트, 한화그룹은 35.1%에서 41.7%로 6.5%포인트 높아졌다.반면 금호아시아나는 자산 승계율이 55.7%에서 43.2%로 12.5%포인트 하락했다. 대주주 일가가 보유 중이던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등의 주식을 처분하고, 금호홀딩스 등 비상장사 지분을 취득하면서 승계율이 급강했다.롯데도 94.1%에서 83%로 11.1%포인트 떨어졌다. 신격호 명예회장이 롯데물산, 롯데정보통신 등의 주식을 신규취득하고 신동빈 회장이 보유주식 일부를 재단에 넘겨줬기 때문이다. 이어 부영(2.2%.2.2%포인트↓), 한국타이어(55.7%, 0.4%포인트↓), 한라(0.3%, 0.2%포인트↓), 메리츠금융(0.4%, 0.2%포인트↓), SK(0.4%, 0.2%포인트↓) 등도 자산승계율이 하락한 그룹들이다.자산승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99.6%인 태영이었다. 이어 한국투자금융(94.9%), 한솔(89.5%), KCC(88.1%), 롯데(83.0%) 순으로 자산승계율이 높았다.지난 5년간 50대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총 58조5016억원에서 74조2580억원으로 15조7564억원(26.9%) 상승했고, 자녀들의 보유주식 가치는 25조7445억원에서 35조5546억원으로 9조8101억원(38.1%) 늘었다.
-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본인가 신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K뱅크 준비법인(대표 심성훈)이 30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금융당국이 밝혔다. K뱅크는 본인가 이후 올해 중으로 영업개시를 목표로 은행 설립을 진행중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9일 K뱅크·카카오뱅크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내줬다. 이후 양 사는 준비법인 설립, 출자,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금융위가 공개한 K뱅크 본인가 신청서 주요내용을 보면, 자본금은 2500억원이며 임직원은 대표이사 등 총 150여명이다. K뱅크는 올해 중에 약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K뱅크의 주요 주주는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등 21개사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K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올해 중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관련부서 합동으로 ‘인가심사 TF’ 및 ‘실지조사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올해 11~12월경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은행 설립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금융위는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은행법 개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