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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새 아파트 입성…여의도, 주택시장 기대감 '솔솔'
  • 14년만에 새 아파트 입성…여의도, 주택시장 기대감 '솔솔'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사옥 철거 현장. 이 부지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이후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서울 여의도 주택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개발’ 발언 후폭풍과 9·13 부동산 대책이라는 초강력 펀치에 주춤거리던 여의도 일대에 잇단 개발 훈풍이 불면서 반전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중심에는 14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서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자이’(가칭)와 내년 7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완공될 ‘파크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서울 주택시장 과열의 진앙지로 지목돼 표류하던 재건축 사업도 최근 재건축 단지 추진 집행부와 서울시 부시장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지구단위계획 발표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르면 7월 분양 예정… 지난달부터 주택거래 재개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7월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인 지웰시티자이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해당 부지 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GS건설·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이다. 이 사업은 총 부지면적 1만7795㎡에 주거·업무·판매시설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 규모만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주상복합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가 분양한 이후 14년 만에 여의도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454가구(전용면적 84~133㎡), 오피스텔 1개동 849실(전용면적 29~59㎡)가 들어선다. 업무용 시설 1개동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상업지역이자 중심지미관 지구에 속한 이 부지는 용적률은 959%, 건폐율 43.54%를 적용받아 지어진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현재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치고 설계를 일부 변경 중에 있다. 아파트 단지명은 제3의 브랜드로 지을 예정”이라며 “이르면 오는 7~8월 께 분양해 2023년 1월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다은 기자]한강변 입지에 편리한 교통, 각종 생활시설이 밀집한데다 상업·금융사들이 몰려 있는 여의도동 주변 주택시장은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올 1~3월 주택시장 매매거래가 뚝 끊켰지만 최근 들어일부 재건축 단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세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영등포동 S공인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발표 전면 보류와 초강력 규제 영향으로 작년 가을 이후 매매거래가 뚝 끊켰지만 지난달 들어 갑자기 10여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재건축을 기대하고 매수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여전히 매물을 꽉 움켜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시범 아파트 전용 156㎡가 최근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고 귀띰했다. 실제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여의도동 아파트값은 오히려 시세가 상승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값(3.3㎡)은 지난해 9월 3778만원에서 올 4월 말 현재 3878만원으로 2.6% 올랐다. ◇파크원·주상복합·IFC 삼각벨트 ‘완성’ 옛 MBC 부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파크원(Parc. 1) 빌딩도 여의도 일대 개발 기대감을 높여주는 한 축이다. 최고 69층 높이(318m)로 지어지는 파크원은 내년 7월 준공되면 초고층이 즐비한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국내에서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엘시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새 랜드마크 빌딩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파크원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신규 주상복합, 오른쪽에는 오피스·쇼핑몰·호텔 복합시설인 국제금융센터(IFC)가 여의도를 대표하는 삼각벨트를 구성하게 된다. 또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서부터 IFC몰로 이어진 지하보도(363m)를 파크원~새 주상복합까지 연결하는 지하 공사가 추진 중이다. 다만 공실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공실률은 도심권, 강남권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데 앞으로 KB금융타운, 파크원, 여의도 우체국 등이 줄줄이 들어설 예정이라 ‘임차인 모시기’ 경쟁이 계속될 수 있다”며 “여전히 상당수 빌딩은 3~4개월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에 나섰지만 빈 사무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개발 발언 이후 서울 집값 과열 진앙지로 지목돼 전면 중지됐던 재건축 정비사업은 여의도 개발의 ‘핵’이다. 대부분 1970년대 지어져 최고 4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7곳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서울시가 전체 개발 계획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전면 보류하고 있어서다. 지난달 여의도 재건축 7개 단지(시범, 대교, 한양, 미성, 공작, 수정, 광장) 재건축 추진 집행부는 서울시 행정 2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조속한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요청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 집행부 관계자는 “당초 올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약속대로 이행하라고 했지만, 주택시장 안정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와 상의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주민 불편 등 여의도 현실을 잘 알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올 하반기에는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시가 도심 내 상업·준주거지역 주거용 비율을 3년간 확대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재건축은 지구단위계획만 잘 세우면 사업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부채납(공공기여) 비율이나 지구계획 수립에 시와 주민들이 얼마나 잘 합의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9.05.14 I 김기덕 기자
지방 주택시장, 중대형 아파트 선호  ‘뚜렷’
  • 지방 주택시장, 중대형 아파트 선호 ‘뚜렷’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면적대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대형 면적은 그동안 공급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집값 상승률도 높아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전국 중대형 아파트 공급물량은 2만 165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6.7%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2만6799가구) 대비 25% 가량 줄어든 수치다. 2000년 이후로도 가장 낮은 중대형 공급 비율이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 비율은 2008년~2017년까지 평균 14.1%를 기록했지만 2015년 7.4%로 첫 한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하락 추세다. 중대형 면적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면서 최근 들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중대형과 중소형 면적 간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온나라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방의 2017년 대비 2018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1.5%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전용 85㎡ 미만의 중소형 거래량은 오히려 5.6% 줄었다. 가격 상승률을 보면 지방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우세가 뚜렷하다. 2017년 12월 대비 2018년 12월 지방의 중소형, 중대형 가격 상승률은 비교한 결과 전용 85㎡ 미만의 중소형이 마이너스(-) 2%를 기록한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2% 오름세를 보였다.신규 아파트 청약 경쟁률에서도 중대형 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나온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전용 101㎡ 타입은 876대 1로 84㎡A(291대 1), 84㎡B(249대 1), 전용 59㎡(178대 1)와 비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에서 분양한 ‘갑천트리플시티’ 역시 전용 97㎡ A타입이 584대 1로 함께 분양한 중소형 면적에 비해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중대형 분양이 잘되자 최근 지방에서 중대형 물량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세종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전북 군산에서 ‘디오션시티 더샵’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145㎡ 973가구다. 우미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 동남지구 C-2블록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84~115㎡ 48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 초과 비율이 전체 40%를 넘다.자료:각 사
2019.05.13 I 김기덕 기자
“개정된 골프 규칙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그린 위 스파이크 수리”
  • “개정된 골프 규칙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그린 위 스파이크 수리”
  • 그린 위에서 스파이크 자국을 수리하고 있는 이동하.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그린 위에서 스파이크 자국을 수리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아요.”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2019년 몇몇 골프룰을 개정했다.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 수리와 무릎 높이 드롭, 깃대를 꽂은 채 퍼트를 해도 된다는 규칙이 대표적인 예다. 새롭게 개정된 룰이 적용된지 100일을 훌쩍 넘긴 가운데 깃대를 뽑지 않고 퍼트를 하는 건 선수마다 다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처럼 깃대를 꽂은 채로 퍼트해 효과를 본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예전처럼 깃대를 빼고 퍼트를 하는 선수들도 여전히 많다. 호불호 없이 대부분의 선수가 적용하고 있는 2019년 개정된 골프 규칙도 있다. 바로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 수리다. 종전에는 공이 떨어질 때 움푹 파인 자국(피치 마크)만 수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스파이크 자국을 포함해 그린 위를 편평하게 고를 수 있게 됐다. 박일환(27)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2m 안쪽 거리에서 퍼트할 때 스파이크 자국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며 “퍼트 라인 상에 남겨진 스파이크 자국 등을 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짧은 거리 퍼트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우현(28)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 수리가 2019년 개정된 골프 규칙 중 가장 마음에 든다”며 “스파이크 자국 때문에 공의 방향이 바뀌는 걱정을 하지 않게 돼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도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 수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성재와 황중곤은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졌을 때 스파이크 자국 때문에 퍼트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올해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며 “올해 바뀐 골프 규칙 중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는 게 그린 위 스파이크 자국 수리”라고 입을 모았다. 김우현(왼쪽)과 유송규가 깃대를 꽂고 퍼트 연습을 하는 모습. (사진=임정우 기자)‘깃대 퍼트’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실전에서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하는 선수들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고진영이 대표적이다. 고진영은 ‘깃대 퍼트’ 이후 퍼트가 매우 향상됐다.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순위가 2018 시즌 23위(1.778개)에서 2019 시즌 1위(1.726개)로 껑충 뛰었고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도 91위(29.92개)에서 20위(29.59개)로 상승했다. 고진영은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하는 게 결과가 더 좋다”며 “좀 더 작은 타깃을 목표로 과감하게 퍼트를 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난 5일 막을 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35)도 깃대 퍼트의 효과를 봤다. 이태희는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든 홀에서 깃대를 뽑지 않고 퍼트를 했다. 그는 깃대 퍼트를 앞세워 대회가 열린 남서울 컨트리클럽의 유리알 그린을 점령했고 올 시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는 “그린 스피드가 빠를 때는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깃대를 뽑지 않고 퍼트를 한 게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올해 개정된 규칙 중 선수들이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다. 선수들은 여전히 무릎 높이에서 드롭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어색해 하고 있다. 유송규(22)는 “골프를 친 이후로 계속해서 어깨 높이에서 드롭을 해왔던 만큼 무릎 높이 드롭이 어색하다”며 “몇몇 대회를 더 치러야 개정된 드롭 규칙이 익숙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2019.05.10 I 임정우 기자
올해 첫 강남권 분양 '방배그랑자이', 1순위 평균경쟁률 8.17대 1
  • 올해 첫 강남권 분양 '방배그랑자이', 1순위 평균경쟁률 8.17대 1
  •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문을 연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에 청약 상담을 기다리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있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방배그랑자이’가 청약 1순위에서 해당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방배그랑자이는 256가구 모집에 209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8.17 대 1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대는 전용 59A㎡로 62가구 모집에 824건이 청약 접수돼 13.3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이어 △59B㎡ 11.00 대 1 △84B㎡ 9.00 대 1 △84A㎡ 7.10 대 1 △74A㎡ 6.97 대 1 △84C㎡ 3.82 대 1 △74B㎡ 3.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강남이라는 입지적 장점에 최고의 상품을 더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도금 연체 이자를 낮게 책정해 구매 부담을 낮춘 만큼 목돈이 부족한 30~40대 젊은층의 관심이 높았으며,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6738건이 접수 된 만큼 관심고객이 많아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58가구,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56가구다. 평형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9㎡·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19.05.07 I 김기덕 기자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 등 '야구 전설'..필드에서 샷대결
  •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 등 '야구 전설'..필드에서 샷대결
  • 9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는 프로 선수와 스포츠 스타 등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출전한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 등 한국 야구 ‘전설’을 비롯한 스포츠스타와 유명인의 골프 실력은 어떨까. 9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파크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한다. 대회 방식은 1~2라운드에선 프로 선수 132명이 출전하고 상위 60위까지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 뒤 3~4라운드부터는 프로와 유명인사 2인 1조의 팀 경기가 추가된다. 프로 선수들의 개인전 성적은 별도로 진행되며, 팀 경기는 포볼(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펼쳐져 별도의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선 엄재웅(29)이 우승을 차지했고, 팀 경기에선 박찬호와 김영웅(21)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엄재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설렌다”며 “팬들이 남자 골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화끈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4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비오(29)는 시즌 첫 다승을 기대하고 있다. 김비오는 5일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1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형준(27)과 김대현(31), 허인회(32), 김봉섭(36) 등도 출격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해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태희(35)는 감기몸살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프로 선수와 유명인사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겨루는 팀 플레이도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과 ‘국민 타자’ 이승엽,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 농구 스타 우지원, 김승현 등이 출전해 골프실력을 뽐낸다. 이와 함께 이재룡, 김성수, 이정진, 박광현, 지누, 세븐, 찬성(2PM) 등 연예인이 출전한다.
2019.05.07 I 주영로 기자
5월 수도권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1만5535가구 분양
  • 5월 수도권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1만5535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5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10곳 1만5535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609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 지난해 5월 2371가구보다 2.5배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이 5곳 136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3곳 3597가구, 인천 2곳 1141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서 하반기부터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립 의무비율을 상향해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건축 역시 재개발과 동일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제한된 상황에서 향후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줄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5월 분양물량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질 것이라고 리얼투데이는 전망했다. 이달 코오롱글로벌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을 재개발해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31~84㎡ 52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3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개역과 인접해있을 뿐 아니라 송도~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부평역과도 가깝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 38~84㎡ 1856가구로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예술회관역과 석바위시장역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39개 동, 532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있으며 단남·금상초와도 맞닿아있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의 이달 분양을 앞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7개 동, 전용 59~125㎡ 2099가구로 이뤄진다. 서울에서도 분양 물량이 잇따라 나온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래미안 라클래시’를,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을 대우건설이 재건축해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을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이 5월 분양할 예정인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2019.05.07 I 경계영 기자
'203.4cm' 디우프, 1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앳킨슨 도로공사行
  • '203.4cm' 디우프, 1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앳킨슨 도로공사行
  • 여자프로배구 외국인선수 지명회의에서 1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최대어로 꼽혔던 발렌티나 디우프(25·이탈리아)가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인삼공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지명회의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뒤 디우프를 선택했다.지명권은 이번 2018~19시즌 V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총 120개의 구슬을 차등 배분해 구슬이 나오는 순서로 결정됐다. 여자부 최하위로 밀린 인삼공사가 가장 많은 30개를 배당받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흥국생명은 가장 적은 10개를 받았다. 추첨 결과 인삼공사의 구슬이 예상대로 가장 먼저 나왔다.서남원 인삼공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디우프의 이름을 호명했다. 서남원 감독은 트라이아웃 전부터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되면 디우프를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203.5cm의 장신 공격수인 디우프는 3년 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 주공격수로 활약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적인 리그인 이탈리아를 거쳐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2014~15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당시 소속팀(부스토아르시치오)을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디우프는 지명에 앞서 “아시아 배구팀들을 상대하면서 아시아 배구에 관해 관심이 생겼다”며 “한국 리그에서 많은 공격 기회를 얻어 성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트라이아웃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플로터 서브를 실수 없이 할 수 있고, 리시브가 잘되지 않은 공도 잘 처리할 수 있는 게 나의 장점”이라며 “아시아에서 나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덧붙였다.2순위로 구슬이 나온 현대건설은 지난해 함께 했던 스페인 출신 공격수 밀라그로스 콜라(31·187cm. 등록명 마야)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발표해 이날 지명회의에는 참가하지 않았다.3순위 GS칼텍스는 206㎝의 메레타 루츠(24·미국)를 선택했다. 루츠는 V리그 역사상 최장신 선수가 된다. 4순위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주공격수로 활약한 미국 출신의 어도라 어나이(23·188㎝)와 재계약했다.사전 평가 2위를 차지한 미국 출신 셰리단 앳킨슨(24·195㎝)은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앳킨슨은 지난해 미국 퍼듀대 주장을 맡았고 트라이아웃 참가 직전까지 터키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거머쥔 흥국생명은 선호도 12위였던 이탈리아 출신 지울라 파스구치(25·189㎝)를 선택했다. 이번 지명회의에서 가장 의외의 선택이었다. 파스구치는 트라이아웃 도중 “한국어 학원에 다닐 수 있나“라고 물을 정도로 한국행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한편,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알레나 버그스마(29·미국),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한 파토우 듀크(33·세네갈)도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끝내 지명받지 못했다.
2019.05.04 I 이석무 기자
앳킨슨-메이필드, 트라이아웃 둘째날 두각...최종 지명여부 관심
  • 앳킨슨-메이필드, 트라이아웃 둘째날 두각...최종 지명여부 관심
  • 여자프로배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이 연습경기 도중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대학 실내체육관인 골드링 센터는 하루 전에 비해 선수들의 활기가 넘쳤다.선수들은 첫 날보다 더 활기차게 연습 경기를 펼쳤고 그에 따라 6개 구단 감독들의 눈빛도 더욱 예리하게 빛났다.각 팀 감독들은 “첫 날에 비해 선수들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된 4시간의 연습 경기가 모두 끝나고 진행된 2차 면접장에서도 이어졌다. 각 감독들은 선수들의 경기와 질문을 통해 눈여겨 보아 둔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주하게 파악했다.모든 구단의 공통적인 관심을 받은 선수는 등번호 2번을 부여받은 미국 출신 셰리단 앳킨슨(24)과 같은 미국 출신인 앨리슨 메이필드(29)였다.앳킨슨은 195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연습경기 내내 힘있는 스파이크를 선보였다. 감독들은 “등번호 1번을 단 204cm 발렌티나 디우프(27·이탈리아)보다 공격 타점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팀을 이뤄 진행한 연습 경기에서 다른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격려하는 등 밝은 성격과 친화적인 모습이 모든 감독들에게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메이필드는 29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183cm라는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구단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격과 수비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최대한 강한 스파이크를 때리려는 모습을 본 한 구단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발전된 모습이 보이는 데다 뛰는 모습이 정말 야무지다”고 평가했다.메이필드는 2017년부터 3년째 KOVO 트라이아웃에 지원하고 있다. 이미 두 번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메이필드는 “예전에는 디펜스와 패스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어 다방면으로 신경썼지만 한국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요구하는 바가 높은 공격 점유율과 득점 결정력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이번에 특히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키는 작지만 빠르고 생각하는 배구를 할 수 있는 강점을 충분히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최장신(206cm)인 메레타 러츠(24·미국)는 지난해 참가 때보다 체중을 크게 감량하고 나타나 감독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라고 묻자 러츠는 “약 7kg을 뺐다”고 답했다. 훈련을 돕는 코치들 사이에서도 “작년과 다른 선수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첫날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모든 팀 감독들이 한국의 혹독한 훈련과 빡빡한 V-리그 경기 스케줄을 불평 없이 소화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인터뷰에는 지난해 뛰었던 선수인 어나이와 마야를 각각 재지명하기로 결정한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측은 참가하지 않은 채 나머지 4개 팀만 참석했다.지난해 1, 2위를 차지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복잡한 머릿속을 에둘러 드러냈다. 순위기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후보군을 선정해놓아야 했기 때문이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 줄리아 파스구치(27)에게 “레프트와 라이트 중 어느 포지션이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느냐”고 관심을 보였다. 파스구치는 “둘 다 가능하지만 레프트가 더 편하긴 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근력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은 얼마나 자주 하냐”고도 물었고 파스구치는 “1주일에 두 번 정도 한다”고 답했다.박 감독은 로마나 크리스코바(25·슬로바키아)에게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 선수는 “서브에 자신 있다”고 답했다. 왼손잡이인 프랑스계 브라질인 줄리 올리베이라 소우자(24)에게는 “왼손으로 레프트 포지션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겠냐”고 묻기도 했다. 이 선수는 “이미 몇 게임을 뛰어봤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부상 정도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다. 메이필드에게는 “지난 소속팀에서 몇 경기나 소화했냐”고 물었다. 메이필드는 “풀세트 출전 경기를 기준으로 그리스에서는 10여 경기를, 12월에 헝가리로 이적한 후에는 5~6경기를 뛰었다”고 답했다.한국 경험이 있는 테일러 쿡(25·미국)에게는 “현재 부상이 없는 상태냐”라고 질문했다. 쿡은 “프랑스에서 9개월 간 26경기를 뛰는 시즌을 소화하면서 단 한 번도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드래프트에서 선발 우선권을 가질 확률이 높은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과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공통 질문만을 던지고 개별 선수에 대한 질문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서 감독은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선발된 루시아 프레스코(27)에게 국가대표 일정 등을 물었다. 올림픽 예선 등으로 국가대표에 차출될 경우 시즌 전 훈련 합류가 늦어지거나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한 질문이다. 프레스코는 “9월과 내년 1월 경에 국가대표 경기 일정이 있다는 전달을 받았다”고 답했다.KOVO 측은 일정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6시 반(현지시간·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반) 토론토 시내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드래프트를 실시하고 각 팀별로 지명할 외국인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2019.05.03 I 이석무 기자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여 가구...‘분양 봇물’
  •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여 가구...‘분양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 성수기인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일부 단지와 분양 성수기에 맞춰 공급에 나서는 사업장이 늘면서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아파트 6만2581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작년 동월(3만4467가구)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9270가구이며, 지방은 2만3311가구이다.수도권은 물량의 71%가 경기도(2만8072가구)에 집중됐다. 경기 성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비롯해 과천(과천제이드자이), 파주(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인천(주안캐슬&더샵), 남양주(다신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7개 동, 679가구 가운데 1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71㎡ 44가구와 84㎡ 71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아파트 바로 앞이다. 연주중과 영동고, 경기고, 진선여고가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A 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유치원·초·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다.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 자이’를 분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전용면적 51~84㎡으로 조성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있다. 지방은 첫 동시분양에 들어가는 세종시(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를 비롯해 대전(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광주(광주 화정 아이파크), 부산(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군산(디오션시티 더샵), 양산(사송더샵데시앙) 등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세종시 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대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 4-2생활권 최중심 입지로 세종시내 및 대전으로 향하는 BRT노선(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광주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2019.05.03 I 박민 기자
내일부터 편의점도 ‘제로페이’ 결제…휴대폰만 보여주면 ‘끝’
  • 내일부터 편의점도 ‘제로페이’ 결제…휴대폰만 보여주면 ‘끝’
  • 서울시가 작년 10월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이래 5개월 만인 지난달 1일 기준으로 가맹점 10만호를 돌파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제로페이 10만번째 가맹점인 역사책방에 붙은 10만호점 스티커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내일부터 GS25·씨유(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5대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국내 5대 편의점은 전국 4만3171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오는 2일 개시한다.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편의점에 ‘소비자 QR’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작년 12월부터 한국금융결제원·밴(VAN) 사업자·포스(POS) 단말기사업자 등과 함께 결제시스템과 POS프로그램 개선 작업을 추진해 왔다”며 “지난달 통합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결제방법도 휴대폰으로 QR 또는 바코드만 보여주면 결제가 이뤄지는 ‘소비자 QR’ 방식이 일제히 도입된다. ‘소비자 QR’은 기존 제로페이 결제방식인 ‘판매자 QR’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서비스다. 제로페이 앱을 통해 생성되는 QR이나 바코드를 판매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끝난다. 판매자가 리더기로 인식하면 결제금액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것. 기존엔 소비자가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을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한 후 결제금액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5대 편의점뿐 아니라 이날부터 배스킨라빈스 84곳, 던킨 131곳 직영점에서도 시작해 향후 74개 프랜차이즈로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6대 편의점 가운데 씨스페이스는 제로페이 참여 결정이 늦어지고 있으나, 이달 중에 소비자 QR 방식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자료=서울특별시)이에 따라 대부분의 편의점이 0%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결제방식이 ‘판매자 QR’에 비해 한층 더 간편해진 ‘소비자 QR’이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의 제로페이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결제사업자들의 제로페이 동참 확대를 위해서는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힘을 합쳐 대형 가맹점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날부터 기존 3곳에서 대폭 늘어난 총 85개의 공공시설에 대해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서울대공원(동물원·테마가든 입장료 30% 할인)과 서울식물원(온실 입장료 30% 할인)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제로페이 결제 시 입장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합류함에 따라 제로페이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골목경제 활성화와 핀테크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로페이를 반드시 간편결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05.01 I 박일경 기자
박상현,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 도전
  • 박상현,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 도전
  • 박상현.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박상현(36)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다. 한국 대회에 올 시즌 처음 출전하는 박상현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2016년과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은 사상 첫 매경오픈 2연패와 통산 3차례 우승이라는 진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매경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하고 3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는 아직 없다.박상현은 올해 초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9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SMBC 싱가포르 오픈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기권하며 몸 상태에 대한 물음표가 달렸다. 그러나 박상현의 최근 샷과 퍼트감이라면 크게 문제없을 듯하다. 그는 지난 21일 끝난 JGTO 본토 개막전인 토켄 홈메이트 컵 공동 4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줬다. 박상현의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는 정확한 샷과 퍼트다. 박상현은 토켄 홈메이트 컵에서 4라운드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 83.93%와 그린적중률 77.78%를 기록하며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그린 위에서도 박상현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홀당 평균 퍼트 수 1.6786개로 컴퓨터 퍼트 실력을 자랑했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남서울 컨트리클럽이 박상현의 홈 코스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박상현은 국내에 머물 때는 늘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연습한다. 또 매경오픈이 매년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만큼 이제는 눈 감고 쳐도 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박상현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며 “남서울 컨트리 클럽에서 또 하나의 좋은 기억을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상현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최강자들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을 차지했던 이형준(27)과 2016년과 2017년 대상 수상자인 최진호(35), 2017년 상금왕 김승혁(33) 등이 총출동한다.여기에 지난주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김비오(29)와 문도엽(28), 김경태(33), 이상희(27)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만큼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문도엽은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가장 욕심나는 대회가 매경오픈”이라며 “올해는 꼭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예선전을 통해 매경오픈 출전권을 따낸 10명은 한국의 코레이 코너스(미국)를 꿈꾸고 있다. 코너스는 지난 9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했지만 정상에 오르며 2년 투어 카드와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았다. 예선전을 거쳐 매경오픈에 나서는 10명 모두 한국과 아시안투어에 나갈 수 있는 풀시드가 없는 만큼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KPGA 코리안투어 5년 출전권과 아시안투어 2년 출전권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안백준(31)은 “어렵게 매경오픈 출전권을 따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한 타, 한 타 집중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5.01 I 임정우 기자
  • 케이토토, 소액·소조합 건전구매 이벤트 진행
  •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5월 26일까지 건전구매 캠페인 일환으로 온라인 이벤트 ‘소소하게 즐기는 소소한 행복’ 시즌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인 ‘건전하게 즐기는 소소한 토토’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에 1만원 이하 소액과 2~3경기 소조합으로 구매하면 벳볼 500개를 증정하며, 구매한 게임이 적중했을 경우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하게 된다. 벳볼은 1인1회 증정되며, 5월29일(수)에 일괄 적립된다. 경품의 경우 적중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1인2매)과 1,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5천원권)을 선물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건강하게 즐기는 즐거운 토토’ 에서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건전한 토토 구매 실천을 약속하면 벳볼 500개가 주어지며, 이 또한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1만원 교환권(300명)과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500명)를 증정한다. 교환권은 5월29일(수)에 기프티콘 형태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26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28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 인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30 I 장영락 기자
'편의점 한끼로 딱'…펄펄 끓는 컵라면 시장
  • '편의점 한끼로 딱'…펄펄 끓는 컵라면 시장
  • 지난해 라면시장 컵라면 매출 1위 제품인 농심 ‘육개장 사발면’.(사진=농심)[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침체된 봉지라면 대신 용기라면(컵라면) 시장이 끓고 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이 대표적인 유통 채널로 급성장하고 1인 가구 증가로 ‘혼밥’ 문화가 퍼지면서 컵라면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과 삼양식품 등 기존 라면 제조사는 물론 편의점 등 유통 업계에서도 컵라면 시장 공략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부쩍 커진 컵라면 시장 29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면 제품 중 컵라면의 매출과 비중이 동시에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컵라면 매출은 7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2015년 컵라면 매출이 6000억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이 30%에 가깝다. 이 덕분에 전체 라면시장에서 컵라면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2016년 33.3%였던 컵라면 매출 비중은 지난해 37.5%로 올라섰다. 수년내 점유율 40% 돌파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농심 ‘육개장 사발면’, 팔도 ‘왕뚜껑’ 등의 선전이 여전한 가운데 컵라면 신제품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제품 안착이 쉽지 않은 국내 라면시장의 상황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다. 예컨대 농심의 ‘신라면 블랙 큰사발’은 출시 1년 만에 매출 200억원(2018년말 기준)을 돌파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큰컵’은 출시 첫해 컵라면 시장 5위 안에 들어갔다. 지난해 기준 불닭볶음면 큰컵이 4위, ‘까르보불닭볶음면 큰컵’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조리 트렌드 확산으로 용기라면의 수요가 늘었다”면서 “특히 컵라면 소비 증가에는 젊은 층이 주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의 컵라면 매출 비중은 2016년 26.8%, 2017년 30.8%, 지난해 33.8%까지 증가했다. 컵라면 선호 경향은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10~20대 소비 비중이 높은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그 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에서 컵라면 비중은 2016년 38.6%(548억원)에서 2017년 48.4%(1232억원)까지 올라갔다. 이 비중은 지난해에도 47%(1328억원)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라면시장이 전반적인 정체 속 컵라면만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봉지라면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컵라면 신제품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사진=삼양식품)◇편의점 노린 컵라면 신제품 ‘속속’ 농심 등 주요 라면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도 활발해지고 있다. 편의점 전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12월 편의점 맞춤형 컵라면 ‘미니컵면’도 출시했다. 기존 컵라면 대비 양을 절반(중량 43~44g)으로 줄인 제품으로,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을 먹을 때 국 대용으로 먹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컵라면과 김밥, 도시락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부상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 ‘미니컵면’.(사진=농심)삼양식품은 1인 가구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을 출시했다. 물을 따로 끓일 필요 없이 찬물을 넣고 바로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참참참 계란탕면’, ‘삼양라면 콰트로치즈’다. 끓는 물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조리돼 봉지라면만큼 깊은 맛을 낸다고 삼양식품 측은 전했다. 편의점 등 유통 채널은 독특한 콘셉트의 자체브랜드(PB) 컵라면을 출시하고 있다. 제품군도 짬뽕, 부대찌게라면, 베트남쌀국수 등 다양하다. GS25는 이달 대만식 우육면을 편의점라면 치고는 상대적으로 비싼 4800원에 출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2019.04.30 I 김유성 기자
마제스티골프프라자 강남 리뉴얼 오픈
  • 마제스티골프프라자 강남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29일 마제스티골프가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에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강남’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강남’은 블랙 & 골드 컬러톤의 갤러리 컨셉으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전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마제스티 전 제품을 시타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타 룸을 마련했으며 일본 ‘마제스티’장인으로부터 직접 전문수리교육을 전수받은 A/S전문가가 상주하면서 피팅과 A/S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강남’에는 마제스티골프의 명장 스기야마 겐조가 직접 제작한 프리미엄 웨지 등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전용 상품이 구비돼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전통 우루시(漆) 옻칠 공예 장인 와타나베 카스코의 콜라보레이션 명작인 우루시 클럽(소비자가 3억 원)이 특별 전시된다. 최고의 소재와 최신 기술로 만든 골프클럽에 일본 전통 공예의 예술혼을 담은 우루시 클럽은 마제스티 골프가 지향하는 명품 클래스를 구현한 케이스다.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강남’은 콜센터 예약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LPGA 투어출신 하주윤 프로가 직접 스윙분석 및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1대1 맞춤 고객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클럽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라자 전용 최고급 악세서리 키트를 증정한다.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마케팅팀 최춘우 부장은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를 리뉴얼 오픈함으로서 마제스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맞춤형 시스템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나아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9 I 조원범 기자
서울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내달 2일 무순위 인터넷 청약
  • 서울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내달 2일 무순위 인터넷 청약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16년 1차 분양 후 3년 만에 후분양 형식으로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조합원 현금청산자 물량 등 43가구 모집에 평균 36.7대 1, 최고경쟁률은 무려 128대 1을 기록했다. 다만 부적격자 등이 발생해 10가구가 잔여물량으로 나왔다. GS건설은 다음달 2일 잔여물량 청약을 받은 이후 3일 당첨자 발표, 4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이달 현재 시세는 전용 59㎡는 6억 2000만원, 전용 84㎡는 7억 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후분양 형식의 분양가는 전용 59㎡는 4억원대 후반~5억원대 후반, 전용 84㎡는 6억원대 중후반대라 시세 대비 매력적인 가격대다. 업계 관계자는 “잔여물량이 적은데 반해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잔여물량 분양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미계약 물량이나 잔여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해 분양한 ‘과천 위버필드’는 잔여가구 25가구에 2만4000여 명이 청약했고, ‘당산 센트럴아이파크’에도 잔여가구 8가구 모집에 2만 24321명이 신청했다. 올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174가구 미계약분에 5835명이 몰렸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 백련산과 불광천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시립은평병원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까운 편이다. 이미 준공된 이 단지는 분양대금 완납 시 즉시 입주도 가능하고 전매제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장점도 있다.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파크자이’ 전경.(GS건설 제공)
2019.04.29 I 김기덕 기자
  • GS건설, 주택 1등 장기화..뭘해도 되는 기업-하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 1등 지속은 장기화할 것이며, 뭘 해도 되는 기업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7000원 유지. 채상욱 이송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GS건설의 매출은 2조6000억원, 영업익은 1910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50.9% 각각 감소했다”며 “지난해 1회성 환입 영향 등을 고려해도 올해 실적은 감익이지만, 700억원 성과급 지금에도 1910억원을 달성, 분기이익 2600억원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매분기 반복은 아닐지라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점과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서프라이즈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은 “GS건설은 이전정부 부동산 부양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올해도 2만8000호 이상을 분양하며 전체 건설사중 목표 1로 달려가고 있다”며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있어 수혜는 아닐지언정 3년이상의 먹거리 확보와 개선된 재무구조를 통해 이익측면에서 시장 기대를 웃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13년 1분기 5000억대 손실을 발표하며 한국 플랜트 EPC의 위기를 알린 GS건설이 5년후인 2018년 1분기 3860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며 “1분기 이익체력 2600억대로 돌아선 데는 주택이 그 중심에 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GS건설은 이제 올해 순현금기업과 순익 6000억대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17%대 고성장기업이 됐고, 2분기부터 본격화하는 베트남 신도시사업을 추진하면 이익률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주가는 싸도 너무 싼 게 아닐까 싶다”며 “당분간 아웃퍼폼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2019.04.29 I 김재은 기자
'위례불패'…1순위 청약자 70%가 몰렸다
  • '위례불패'…1순위 청약자 70%가 몰렸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이들 70%가 위례신도시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수도권 분양시장은 정부 대출 규제로 입지, 분양가 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위례신도시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미래가치에 힘입어 ‘위례 불패’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1순위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공공택지에 분양한 아파트가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모조리 휩쓸었다.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한 단지는 올해 1월 위례신도시(하남 권역)에서 분양한 ‘위례포례자이’ 아파트다. 1순위 청약에서 총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리며 평균 130.33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2위는 이달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다. 7만2570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서며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위는 위례신도시 송파 권역인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클래스’로 7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신도시가 청약경쟁률 1~3위를 모조리 차지하면서 1순위 청약자만 총 16만8665명에 달했다. 조사기간 서울 및 수도권에 몰린 1순위 청약자 23만8870명 중 70.6%에 해당하는 수치다. 10명 중 7명이 청약통장을 위례신도시에서 쓴 셈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위례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일부 대형 면적으로 제외하고선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위례뿐 아니라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수도권 청약경쟁률 4위는 올해 1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공급한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아파트다. 1만명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려 51.39대 1을 기록했다. 3월 수원에서 분양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공공분양 아파트도 163가구 모집에 6072개의 청약자들이 몰리며 37.25대 1의 경쟁률로 5위에 랭크됐다.공공분양 아파트 쏠림이 두드러지면서 다음달에도 공공택지 내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다음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지상 최고 29층에 10개동, 전용 51·59㎡ 총 1614가구로 지어진다. 대림산업은 같은 달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지상 29층에 39개동, 총 5320가구다. 이 중 2329가구(전용 51~84㎡)가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5월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 ‘광주역 자연앤자이’를 공급한다.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상반기 안으로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를 분양한다. 지상 26층에 13개동, 전용면적 102~114㎡ 총 875가구다.분양업계 한 전문가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분양 단지도 입지와 분양가, 미래가치 등에 따라 양극화 조짐이 있어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28 I 박민 기자
“막걸리·사케 좋아요”…2030, '맛있는 술' 찾는다
  • “막걸리·사케 좋아요”…2030, '맛있는 술' 찾는다
  • GS25 고객이 사케를 고르고 있다.(사진=GS25)[이데일리 함지현 기자]2030세대가 ‘맛있는 술’에 주목하고 있다. 20~30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고 ‘혼술(혼자 마시는 술)’ 문화가 퍼지면서 독하게 먹기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편의점 GS25에서는 사케 구매자의 67%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스파클링 사케와 흔들면 젤리 형태로 변하는 사케 등을 선보이며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과일 향 맥주도 인기다. GS25의 맥주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시트러스(감귤류의 과일) 향이 가미된 대표 제품인 ‘1664블랑’과 ‘호가든’ 캔의 연령대별 구매 구성비를 살펴보면 20대가 23.9%, 30대가 23.8%로 집계됐다. 40대는 18.9%, 50대 이상은 16.5%로 상대적으로 구매가 적었다. 과일 향 소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10개 상품에 포함된 ‘이슬톡톡복숭아캔’, ‘좋은데이 깔라만시’, ‘자몽에이드’의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20대가 1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서 30대 5.1%, 40대 1.2%, 50대 이상 1.1%로 조사됐다.막걸리 역시 2030세대에 맞춘 젊은 감성과 고급화 전략으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이마트에서는 지난해 막걸리 매출이 전년 대비 16.6% 증가했으며 올 1분기에는 무려 24.6%가 신장했다. 막걸리의 성장은 사실상 2030세대가 이끌고 있다. 이마트 막걸리 구매고객 중 20~30대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5%에서 2018년 29%로 1년 새 4%포인트(p) 늘어났다. 특히 같은 기간 여성 고객 비중이 63%에서 68%로 5%p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는 막걸리 제조업체들이 프리미엄 막걸리의 대중화에 나서는 한편, 젊은 감성의 막걸리 신제품을 다양하게 내놓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결과다.실제로 서울탁주의 경우 지난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리고 도수는 5%로 낮춘 ‘인생막걸리’를 출시했다. 기존의 진부한 디자인에서 탈피해 다양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라벨을 부착해 호평 받았다. 강석필 주가에서 내놓은 ‘꿀막걸리’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달콤함을 강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국순당은 일반 생막걸리보다 1000배 많은 1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담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로 고급화 전략을 구사 중이다. 판매가가 막걸리치고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올 1분기 기준 이마트 막걸리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아직 맥주나 소주의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젊은 층 사이에서 맛있는 술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 이색적”이라며 “혼자 사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주목을 받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혼술 문화가 확산한다는 방증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지난 8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꿀막걸리’ 등 다양한 먹걸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마트)
2019.04.21 I 함지현 기자
시장 지배력 여전·신규 전자담배 출시…"편의점株 주목해야"
  • 시장 지배력 여전·신규 전자담배 출시…"편의점株 주목해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편의점 관련 종목에 대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서 자유롭고 신규 전자담배 출시 모멘텀까지 대기하는 상황에서 수혜주로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주(株)로 꼽히는 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282330) 주가는 올 들어 각각 13%, 29% 상승했다. 이는 실적 상향보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프라인 대형유통업이 온라인 침투로 시장 지배력을 잃고 있지만 편의점은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부각 받는 중이다”며 “하반기 전자담배 ‘줄(JUUL)’ 출시에 따른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국내 편의점 주가는 담배 모멘텀이 있을 때마다 리레이팅된 바 있는데 ‘줄(JUUL)’의 경우 본체 가격이 낮고 이미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매한 소비자도 많아 2017년 대비 객단가 상승효과는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1~3월) 동일점포 매출성장률은 전년 대비 0%이며 같은 기간 점포수 증가율은 5%로 추정하고 있어 편의점 업황 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국내 편의점 점포가 포화상태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담배 모멘텀 이외에 새로운 성장동력 추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9.04.17 I 김성훈 기자
인구 느는 동탄·세종·위례..신규 분양 청약수요 '껑충'
  • 인구 느는 동탄·세종·위례..신규 분양 청약수요 '껑충'
  • 삼정건설이 동탄신도시에서 이달 분양할 에정인 복합단지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동탄·위례신도시와 세종시 등 인구 성장이 두드러지는 곳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탄신도시는 개발 호재를 두루 갖춘데다 인구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동탄신도시 인구는 30만 61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 9645명(19.35%) 늘었다. 인구 급증에 힘입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유림E&C가 화성 동탄 업무복합단지에서 분양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184.6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를 품은 세종시도 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2만 5342명으로 전년 동기(29만 2208명) 대비 3만 3134명(11.34%) 증가했다. 세종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단지는 지난해 12월 한신공영㈜ 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로 청약경쟁률이 72.63대 1에 달했다.위례신도시에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속한 지역의 인구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월 기준 하남시 위례동의 인구는 1만 9300명으로 1년 전인 2018년 2월(1만 7375명)보다 1925명(11.07%) 늘어났다. GS건설이 지난 1월 하남시 위례동에서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는 130.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주요 건설사들도 동탄 ·위례신도시와 세종시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동탄신도시에서는 삼정건설이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183가구(전용면적 81~113㎡)와 오피스텔 283실(전용면적 22~47㎡),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SRT 동탄역이 위치한 업무복합단지 내에 들어선다. 향후 동탄~인덕원 복선전철과 GTX-A노선이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서쪽에는 오산천과 동탄여울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 한신더휴 예미지’ 아파트(가칭)를 오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846가구(전용면적 59~97㎡)규모다. 인근에 대학교와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위례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들어서며, 총 875가구(전용면적 102~144㎡)의 대단지다. 아파트 단지 뒷편으로 성남GC가 있어 녹지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앞 사거리 인근에 내년 중으로 초등학교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2019.04.10 I 조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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