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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반기 코로나로 이익 줄어도 투자 늘렸다
  • 대기업, 상반기 코로나로 이익 줄어도 투자 늘렸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투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투자를 늘렸다. (자료=CEO스코어)◇영업익 전년比 25.3% 감소…투자액 15.8% 증가1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74개 사의 상반기(1~6월) 개별기준 실적 및 투자(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취득액)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조8838억원, 30조3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24조9313억원), 영업이익은 25.3%(10조2901억원) 줄었다. 순이익 역시 전년 36조2459억원에서 27조8307억원으로 23.2%(8조4151억원) 감소했다. 이처럼 실적은 크게 악화됐지만 투자액은 늘었다. 투자액은 전년보다 15.8%(5조9140억원) 증가한 43조2910억원였다. 이 중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에만 15조2566억원을 투자했는데 전년(9조2586억원)보다 5조9980억원(64.8%) 늘었다. 투자액이 10조 원을 넘는 그룹은 삼성이 유일했다. 삼성을 제외할 경우 전체 대기업집단 투자액은 28조1184억원에서 28조344억원으로 840억원 감소했다. 삼성 다음으로는 △현대차(005380)(7934억원) △포스코(005490)(7733억원) △GS(078930)(3586억원) △KT(030200)(2239억원) △SM(2061억원) △현대백화점(069960)(1569억원) △롯데(1468억원) △영풍(000670)(1151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 투자액을 늘렸다. 개별기업으로는 반도체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14조237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삼성그룹 전체 투자액의 93.3%(14조2378억 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하며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세웠다.뒤를 이어 △SK하이닉스(000660)(4조915억원) △KT(1조8736억원) △현대차(1조8543억원) △LG유플러스(032640)(1조3937억원) △포스코(1조3916억원) △SK텔레콤(017670)(1조3150억원) △LG화학(051910)(1조2007억원) 등이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증가액은 삼성전자(6조555억원)가 유일하게 1조원을 넘겼다. △포스코(6092억원) △GS(078930)칼텍스(4582억원) △현대모비스(012330)(3501억원) △LG유플러스(3489억원) △KT(3467억원) △SK텔레콤(3363억원) △현대차(3056억원) 등의 순이었다.◇64곳 중 38곳, 영업익 악화…GS 등 7곳 ‘적자전환’ 이와 함께 64개 대기업집단 중 절반이 넘는 38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이중 7개 그룹이 적자전환했고 2개 그룹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나머지 29개 그룹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적자전환한 그룹은 GS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에스오일 △OCI(010060) △애경 △한라(014790) △이랜드 등으로 대부분 석유화학 계열사를 보유한 곳이었다. 적자 폭이 확대된 2곳은 금호아시아나와 호반건설이다.반대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하이트진로(000080)(294.1%, 952억 원)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174.7%, 3427억원) △유진(77%, 389억원) △DB(012030)(53%, 2320억원) △카카오(035720)(52.4%, 535억원) 등 19곳이었다.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이 9조61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1.2%(1115억원) 증가한 것으로 2위인 SK(4조2839억원)의 두배가 넘었다. 삼성과 SK를 비롯해 영업이익이 1조 이상인 그룹은 △현대차(3조537억원) △LG(003550)(1조7233억원) △포스코(1조84억원) 등 총 5곳으로 전년 7곳에서 2곳(GS, 롯데)이 줄었다. 개별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9862억원 늘며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8979억원) △HMM(011200)(3611억원) △세메스(2447억원) △LG이노텍(011070)(2056억원) 등의 순이었다.
2020.08.19 I 배진솔 기자
“위메프에서 홈쇼핑 방송 보세요” 위메프, 홈쇼핑 라이브관 론칭
  • “위메프에서 홈쇼핑 방송 보세요” 위메프, 홈쇼핑 라이브관 론칭
  • 위메프 홈쇼핑 라이브관 론칭 이미지(사진=위메프)[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위메프에서 TV 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홈쇼핑 상품까지 확보하며 상품 구색 강화에 더욱 힘을 싣는단 전략이다. 위메프는 ‘홈쇼핑 라이브관’을 신설하고 TV 홈쇼핑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GS홈쇼핑(GS SHOP, GS MY SHOP) △신세계TV쇼핑 △더블유쇼핑 △SK스토아 등 5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5개 채널의 라이브 방송은 위메프 모바일 앱에 마련된 ‘홈쇼핑 라이브관’에서 한꺼번에 모아볼 수 있다. 이후 보고 싶은 방송을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 방송 화면이 송출되고 하단에서 상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시청부터 주문까지 위메프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위메프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홈쇼핑 라이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는 24~30일 일주일간 TV 홈쇼핑의 대표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최대 14%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상품 기본 할인과 쿠폰 중복 사용 시 최대 7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간 동안 카테고리별로 요일을 정해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24일 전체 △25일 식품 △26일 가전 △27일 패션, 명품 △28일 생활, 리빙 △29~30일 전체 순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터시드 샴푸(100㎖) 860원 △MSGM 로고 반팔 티셔츠 4만2390원 △라인바싸 탄산수(40개입) 1만1160원 △아이씽씽 서큘레이터 2만6680원 등이다.장진아 위메프 신규사업기획실 실장은 “홈쇼핑 콘텐츠를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새로운 고객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홈쇼핑 채널과 협업해 풍성한 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8.19 I 김무연 기자
GS칼텍스 매경오픈 21일 개막…김성현·김민규·이태희 등 126명 출전
  • GS칼텍스 매경오픈 21일 개막…김성현·김민규·이태희 등 126명 출전
  • 김성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이 21일 개막한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2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4월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개최 시기와 장소를 변경해 열리게 됐다. 총상금 10억원과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애초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안투어 선수들의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한국 선수들만 나오게 됐고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36)를 비롯해 지난해 대상 수상자 문경준(38), 박상현(36), 노승열(29) 등 126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정상에 오른 김성현(22)이다. 정규투어 5년 시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 나오게 된 김성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우승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더 집중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며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상위권에 자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0대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인 김민규(19)도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하나다. 올 시즌 군산CC오픈과 KPGA 오픈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규는 KPGA 선수권대회 컷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 1주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며 “한 타, 한 타 집중해 이번에는 꼭 톱10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희가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직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이태희가 올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사상 최초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2020.08.18 I 임정우 기자
'싹쓰리'가 불러온 90년대 열풍…가장 그리운 추억의 혼성그룹은?
  • '싹쓰리'가 불러온 90년대 열풍…가장 그리운 추억의 혼성그룹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뉴트로 열풍으로 그때 그 시절 ‘90년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90년대를 마지막으로 단종된 과자, 음료, 술 등 먹거리와 더불어 추억의 광고카피, 브랜드, 음악, 패션까지 재유행 물결을 타면서 90년대 감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3인조 혼성그룹 ‘싹쓰리’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리메이크 곡을 시작으로 ‘다시 여름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 90년대 감성의 음원을 연이어 출시하며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들의 등장으로 90년대 가요계에 대한 관심과 향수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90년대 혼성그룹은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리서치퍼스트(Research1st)가 ‘GS&패널’을 통해 전국 20대~50대 남녀 1000명에게 다시 보고 싶은 그 시절 90년대 혼성그룹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재훈, 유리, 김성수의 ‘쿨(COOL)’이 23.1%로 1위에 선정됐다.그룹 ‘쿨(COOL)’은 ‘운명’, ‘해변의 여인’, ‘애상’, ‘슬퍼지려 하기전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으로, 2005년 7월 마지막 앨범 발매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되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활동을 하다가 2008년에 반짝 재결합하여 활동하였으나, 짧은 활동기간을 뒤로하고 다시 해체되었다. (사진=MBC 제공)2위에는 신지, 김종민, 빽가의 ‘코요태(15.5%)’가 올랐다. 그룹 ‘코요태’는 1998년 데뷔 이후 핵심멤버 신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객원멤버들이 거쳐갔으며, 김종민, 빽가 영입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 ‘코요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데뷔 이래로 해체 없이 현재까지 활동중인 최장수 혼성그룹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그룹 활동은 전성기 시절보다 많이 줄었으나 멤버 각자가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최근 ‘싹쓰리’와 함께 비슷한 형태의 혼성그룹으로 거론되며, ‘UP’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바다’와 함께 ‘싹쓰리’의 후보곡이었던 ‘아하’를 발표하며 레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3위에는 터틀맨 임성훈과 금비, 지이가 속했던 ‘거북이(13.4%)’가 꼽혔으며, 그 외에도 ‘룰라(9.0%)’, ‘영턱스클럽(6.2%)’, ‘샵(S#ARP)(5.4%)’등이 순위에 올랐다. ‘싹쓰리’가 발표한 곡 이외에도 추가로 리메이크 했으면 하는 90년대 혼성그룹 노래에 대해 질문한 결과, 명불허전 여름 대표곡인 ‘쿨(COOL)’의 ‘해변의 여인(1997)’이 29.5%로 1위에 꼽혔다. 2위에는 90년대 공전의 히트를 친 ‘룰라’의 ‘3!4!(1996)(15.8%)’가 올랐으며, 이어 그룹 ‘투투’의 대표곡 ‘일과 이분의 일(1994)(14.6%)’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1992)(9.3%)’, ‘스페이스 A’의 ‘섹시한 남자(1999)(8.4%)’, ‘샵(S#ARP)’의 ‘Tell Me Tell Me(1999)(7.8%)’ 등이 순위에 올랐다.
2020.08.17 I 김민정 기자
멈추지 않는 비…편의점, 현장 피해 복구 '구슬땀'
  • 멈추지 않는 비…편의점, 현장 피해 복구 '구슬땀'
  • CU 임직원이 침수피해를 입은 점포를 복구하고 있다.(사진=CU)[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기나긴 장마가 이어짐에 따라 주요 편의점들이 점포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피해가 발생한 점포에 대한 사후 복구는 물론, 사전대비에도 나서고 있다.현재까지 GS25는 전국 5개 점포, CU는 29개 점포, 세븐일레븐은 40여 개 점포가 장마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신속한 조치로 현재 대부분 점포가 정상 운영 중이다. 지역의 영업팀, 시설팀이 비상 근무에 돌입하면서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적·물적 피해에 대한 사전 방지작업을 진행한 결과다. 또 본사 시설 담당자는 점포 피해 확인 즉시 현장을 방문해 복구를 한 것도 도움이 됐다. 실제로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CU송정태양점의 경우, 지난주 시간당 80㎜ 이상 폭우에 밀물까지 겹치며 점포가 침수됐다.이에 BGF리테일 임직원은 자정이 넘은 시각 침수 피해 소식을 듣자마자 점포를 방문했다. 물이 점포 무릎까지 차오르는 상황 속에서 점주와 근무자 안전을 확인한 다음 분전함 전력 차단을 시작으로 상품 및 집기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다음 날 해가 밝자마자 10여 명의 팀원 전체가 점포로 집결해 물빼기 작업에 매달렸다. 전산, 집기, 인테리어 등 협력업체에도 연락을 취해 조처했고 점포 청소, 상품 이동, 집기 배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반나절 남짓한 시간 만에 점포 운영을 다시 정상화했다.CU송정태양점주는 “갑작스럽게 비가 너무 많이 와 30분 만에 점포가 침수돼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최소 2~3일 정도 복구 기간을 예상했는데 전 직원이 힘을 보태준 덕분에 반나절 만에 점포 운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부산 지역 임직원들의 빠른 복구 소식은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BGF리테일의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파됐다. 이건준 CU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안전을 당부하며 커피차와 함께 간식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발 빠른 조치뿐만이 아니다. 주요 편의점들은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해 화재·풍수해 등으로 피해를 볼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전액 본부가 부담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점포의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기상 특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점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10 I 함지현 기자
‘성남·하남·과천·광명’ 등 하반기 준강남 분양 매물 주목
  • ‘성남·하남·과천·광명’ 등 하반기 준강남 분양 매물 주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준강남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 자리한 성남, 하남, 과천, 광명 등은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준강남 지역으로 불린다. 닥터아파트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성남, 하남, 과천, 광명 등 준강남 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1만2782가구다. 이 가운데 8월 성남에서 4774가구, 연내 광명에서 3344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이들 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및 철도 수혜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지리적으로 강남권과 맞대는 뛰어난 인접성으로 교통 편의가 뛰어난 만큼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준강남 지역은 주택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본 결과 7월 기준 성남은 2.08%, 광명 3.2%, 하남 1.62%, 과천 0.52%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평균이 1.54%인 것과 비교하면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이다.분양 시장에서도 준강남 지역의 상승세는 남다르다. 과천에서 지난달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350가구 모집에 총 4만 7270명이 몰려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 5월 광명에서 공급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도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는 등 준강남 지역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준강남 지역이 부동산 수도권 분양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예정된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모인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1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9월 하남 감일지구 C1블록에서 ‘감일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4㎡, 5개 동, 총 4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약 730가구 규모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6~102㎡으로 공급된다.신동아건설·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전용면적 75~85㎡, 총 608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분양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0.08.07 I 정두리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7 I 박기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때문에…울고 웃는 GS25
  • '편의점 샛별이' 때문에…울고 웃는 GS25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에선 문제아, 베트남에선 효녀. GS25가 샛별이의 돌발 행동에 속을 태우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 지원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지속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서다. 다만 국내와는 달리 베트남에서는 한류 바람을 타고 GS25를 알리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배우 지창욱이 지난 3일 GS25 연대2점에서 콘텐츠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25 연대2점 인스타그램)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3일 GS25 연대2점에서 배우 지창욱과 함께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지창욱이 GS25 점포 매니저로 근무하며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콘셉트였다. 지창욱이 GS25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까닭은 그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주인공 최대현 역할을 맡고 있어서다. ‘편의점 샛별이’는 정샛별(김유정 분)이 최대현(지창욱 분)이 운영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다만 해당 촬영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파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GS25 근무자의 실수로 해당 지점에서 촬영을 한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알려진 것. 특히 지창욱이 점포 매니저로 직접 손님을 응대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리면서 지창욱을 보기 위한 팬들이 해당 점포 앞으로 몰려들었다. 예상 밖의 많은 사람이 몰리자 GS25 측은 촬영을 중단하고 즉각 철수했다. 짧은 해프닝이었지만 북적이는 인파로 GS25 연대2점이 위치한 신촌연세로 일대는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혼잡했고, 이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다수의 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밀집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진 상황이었다. 비판이 거세지자 GS25는 지난 4일 자사 공식 SNS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촬영을 중단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상황에서 안일한 준비와 대처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 지원을 한 드라마 주인공과 마케팅을 진행하려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뭇매를 맞은 셈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편의점 점장으로 분한 지창욱 씨가 실제 점주로 근무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활용 방법을 논의하고자 했다”라면서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현재 해당 콘텐츠에 대한 논의조차 중단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SBS 주말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고등학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키스하는 장면.(사진=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캡처)앞서 ‘편의점 샛별이’는 선정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15세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여고생과 성인 남성의 키스신, 청소년 흡연, 오피스텔 성매매 장면 등이 등장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편의점 샛별이’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주기로 의결하기도 했다. 애초 성인용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라 논란이 불가피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GS리테일은 GS프레시몰과 SBS 예능 ‘텔레그나’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등 공중파 방송을 이용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라면서 “그런 상황에서 ‘편의점 샛별이’가 부정적인 이슈로 회자해 몹시나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짚었다.다만 ‘편의점 샛별이’는 국내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것과는 달리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한류 바람을 타고 GS25 이미지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 샛별이’는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 중이다. 실제로 아이치이에서 드라마를 본 베트남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GS25 베트남 현지 점포로 모이면서 매출도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베트남 GS25는 매장 앞에 ‘편의점 샛별이’ 기념 촬영 부스를 만들 정도로 현지에서 관광 명소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면서 “현지 고객들이 주인공인 지창욱·김유정이 입었던 GS25 유니폼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해 구매 방법을 문의해올 정도다”고 말했다.
2020.08.07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력난 中企, 외인근로자 충원도 막막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인력난 中企, 외인근로자 충원도 막막-승객 없으면 화물로…역발상 경영, 대한항공 2분기 ‘깜짝’ 흑자 전환-뉴타운의 부활…공공재개발 물량 2만→4만가구 된다-본업만큼 돈 되네…‘굿즈’에 빠진 기업들-[사설]관제특혜 시비부터 해소해야 할 뉴딜펀드-[사설]류호정 의원 원피스 차림 비난할 게 아니다△줌인&-한층 빨라진 S펜으로 동시 필기·녹음…메모 터치하니 당시 음성 들려줘-사후관리 강화한 삼성…OS 업데이트 지원 2→3년으로 연장△연일 연고점 경신하는 증시-섹터별로 돌고 도는 유동성…“경기민감株 반짝하지만 결국은 성장株”-실적 받쳐줘…PER, 우려보다 낮아 “바이오株, 많이 올랐지만 더 갈 것”-“곱버스 괜히 탔네”…증시 고공행진에 배 아픈 개미도△8·4 주택공급대책 후폭풍-“용적률 상향땐 사업성 있다”…재개발지역 빌라 호가 1억 껑충-[현장에서]엉터리 셈법으로 부풀린 고밀재건축 5만가구-노원·마포·용산주민 “임대 반대”…님비에 부딪힌 공급대책△외국인근로자 수급난 심화-“인력 부족으로 공장 멈춰설 판…입국 꽉 막혀 체류기간이라도 연장을”-산업단지 외국인 보호시설 늘리고, 체류기간 연장 위한 특례법 마련을△굿즈의 경제학-‘소유의 쾌감’ 주는 마케팅 전략일까…‘주객이 전도’된 얄미운 상술일까-2만5000원짜리 스벅 장우산…두 배 값에 ‘리셀’-박경민 비알코리아 팀장이 말하는 ‘던킨 굿즈 히트 비결’△정치-부동산정책 실패, 입법독주 여파…민주·통합당 지지도 격차 0.8%p-김조원 고가매물 의혹에…靑 “이달 매매계약서 제출 기대”-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⑦ 신동근-이용우 “개미투자자 보호 특례법 발의”-정부, 국제기구 통해 北에 119억원 지원-“전세→월세 전환때 은행 금리 밑으로”△국제-폐허가 된 베이루트 人災에 무게…“6개월 전 수차례 위험성 경고 묵살”-‘10년 비과세 파격 혜택’…中, 반도체 자립 박차 가한다-뉴욕타임스, 디지털매출이 종이신문 앞질러△경제-당정, 내년도 ‘슈퍼예산’ 추진…코로나에 멍드는 재정건전성-상반기 경상흑자 8년 만에 최소, 안 써서 지켜낸 ‘불황형 흑자’-공정위, 한화 일감몰아주기 11~12일 심의△금융-사모펀드 판매 막힌 은행들…“방카슈랑스 25%룰 폐지해야” 한목소리-신한카드, SKT와 빅데이터 사업 손잡는다-2% 부족한 ‘케뱅’ 비대면 담보대출△산업&기업-전세계서 나홀로 흑자…조원태 승부수 통했다-LG전자 서비스 ‘넘버원’…印尼 소비자 평가서 ‘최고 등급’-사내 워킹맘 만난 이재용 “여성 인재 차세대 리더로”-HDC “재실사 진정성 왜곡 아시아나 노딜땐 금호 책임”△산업·바이오-‘언택트 서프라이즈’…네이버·카카오 성장전망 더 밝다-코로나 치료제 잇단 수주 ‘K-CMO’ 저력 보여줘-SKT 2분기 영업이익 3595억…전년동기대비 11.4%↑-플라잉카·원격수술 등 6G 원천기술 상용화 속도△소비자생활-AI가 거르고, 전담팀이 검증…배민 ‘가짜 맛있어요’와 전쟁-구내식당 개점휴업에…영역 넓히는 급식업계-‘편의점 샛별이’ 때문에…울고 웃는 GS25△이주헌의 혁신@미술-카라바조 바로크 회화와 현장의 중요성△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新서비스·증권거래세 폐지로…동학개미가 돈 벌수 있게 도울 것-“공매도 순기능·역기능 동시 작용”…전면폐지에 난색△증권&마켓-‘기관투자가 잡아라’…운용사들 콘테스트에 올인-역대급 긴 장마에 하수·폐기물 처리업체 주가 ‘껑충’-[IPO출사표]“카드 프린팅 기술로 세계 시장 선도할 것”△여행-쪽빛 하늘, 금빛 모래밭에 ‘추억의 발자국’ 새기다-[강경록의 미식로드]짭짤한 게국, 달큼한 호박 ‘환상의 조화’-밤 8시40분이 되면 ‘알록달록 3D 마법’이 펼쳐진다△스포츠-류현진 “체인지업 좋았지만, 구속 더 빨라져야”-레전드도 ‘엄지척’ 손흥민-전인지 “경기력 끌어올리는데 최선”-추신수 선두타자 홈런, 올 시즌 벌써 두번째-왕정훈 “4대 메이저대회 다시 누벼야죠”-PGA 챔피언십 우승 1순위…“켑카·토머스”△피플-“전세계 82명뿐…식량사업 전문성 확보에 기여할 것”-유명희 본부장 “친미·친중도 아닌 친회원국 성향”-투신 여중생 구한 해군상사 ‘LG 의인상’-나눔의 기쁨 실천…임영웅 팬카페, 포천시에 기부-삼성 지원 지성욱 교수팀…심장비대증 원인 규명-경남과학고 설혜리양, ‘올해의 학생발명왕’ 수상-반려동물 질환에 맞춘 사료 개발업체 ‘이달의 A-벤처스’△오피니언-[목멱칼럼]성장株가 지속되려면-[정재욱의 이슈Law]임금체불 급증, 강력한 처벌이 해결책-[기자수첩]이념마저 뛰어넘은 성차별 의식△부동산-서울 이어 경기 전셋값도 급등…규제 역풍 거세 -부동산 정책 가장 큰 피해자는 세입자-뜨거웠던 부동산경매…잇단 규제에 급속 냉각-“3기 신도시 청약일정 3~4개월 전에 문자로 알려드려요”△사회-“한동훈 쫓아내야”…한vs권 통화 진실공방-이재민 2000명 넘었다…특별재난지역 선포 빨라질 듯-김창룡號 첫 임무는 ‘부동산 단속’-2학기 수행평가 학교 자율로…교육부, 온라인 수업도 병행-환경부,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2.9조원 투입-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1만3462명 지원
2020.08.06 I 박기주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6 I 박기주 기자
경기 성남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분양
  • 경기 성남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분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 공공분양 아파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4개 블록 규모의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단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와 안정성, 민간 건설사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된다.분양 관계자는 “과거에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입지에 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 건설사들이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수요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공공분양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이어 “정책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안정성이 높고, 상품성이 검증된 공공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모여들고 있다”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만큼 꼼꼼히 따져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대단지 규모에 알맞게 단지 내 중앙공원을 비롯해 각종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또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을 산성역을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잠실역에 바로 닿을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한 2호선 삼성역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해도 강남 주요 업무지구를 비롯해, 판교 신도시로의 출·퇴근이 쉽다.단지 바로 앞, 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단지 인근에는 희망대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과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오는 7일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면서 본격 분양에 나선다.
2020.08.04 I 박지혜 기자
  • [맛있는TMI]비 오면 막걸리 생각나는 이유 …판매량 30% 증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 여름은 역대급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지방은 7월 한 달 내내 비가 왔는데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거라고 예상했다. 평년 장마기간은 32일인데 올해는 40일이 넘는다. 지난달 28일 장마가 끝난 제주는 49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비 오는 날에 무슨 음식이 생각날까. 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가 발표한 ‘비 오는 날 연관 음식’에 막걸리가 1위였다. 2년간 1위였던 커피를 제쳤다. “비 오는 날엔 막걸리에 파전.”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날씨와 음식의 공식같이 전해오는 말이다. 실제 판매로도 이어졌을까.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7월(1~29일) 막걸리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했다. 파전의 재료로 쓰이는 부침가루와 밀가루 판매량도 61.4%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CU에서도 막걸리는 전년보다 21%, 부침가루·밀가루는 28.9% 늘었다.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파전이 당기는 이유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행복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우울해질 수 있다. 파전의 밀가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몸속 탄수화물 대사를 높이고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꼭 파전이 아니더라도 비 오는 날 밀가루 음식이 당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막걸리는 전통적으로 파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다. 막걸리에도 마찬가지로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들어있다. 또 막걸리의 누룩은 파전의 소화를 돕는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인기를 끌고 장마까지 길어지자 막걸리 제조업체들은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 층을 겨냥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평주조는 청량감을 극대화한 ‘지평 이랑이랑’을 출시했다. 샴페인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스파클링 막걸리를 선보인 것이다. 국순당은 2018년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꾸준하게 유산균을 강화한 프리미엄 막걸리를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하기 간편한 350㎖ 용량의 캔 용기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탁주도 젊은 층을 겨냥해 ‘인생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인생막걸리는 투명한 용기에 다양한 색감을 넣은 디자인 패키지로 눈길을 끈다. 또 쌀 이외에 밀을 섞어 부드러운 풍미를 살리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6%에서 5%로 낮췄다.
2020.08.02 I 김보경 기자
 두 마리 토끼 노리는 울산, 부산 상대 7연승 도전
  • [위클리 K리그] 두 마리 토끼 노리는 울산, 부산 상대 7연승 도전
  • 지난달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8강 울산 현대와 강원 FC의 경기에서 울산 윤빛가람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주니오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과 FA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원하는 울산현대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8월 2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를 치른다.현재 10승 2무 1패 승점 32점으로 2위 전북현대(승점 29)에 승점 3점 차로 앞선 선두 울산은 특히 7월 들어 막강화력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4일 인천유나이티드전 4-1 승리를 기점으로 대구FC(3-1), 경주한수원(FA컵 16강전 2-0), 강원FC(1-0), 상주상무(5-1)를 잇따라 꺾었다. 이어 29일 강원과 FA컵 8강 리매치에서도 윤빛가람의 2골, 이청용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최근 공식 경기 6연승에 무려 18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3골을 몰아치고 있고, 실점은 3점뿐이다.울산의 파상공세 중심에는 ‘골무원’ 주니오가 있다. 주니오는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13경기에서 17골로 압도적 득점 1위다.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을 8번이나 차지했다. 도움도 2개를 더해 총 공격 포인트가 19개나 된다.5월과 6월 K리그 이 달의 선수 후보에 연속으로 올랐던 주니오는 7월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5월에 이어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지난 시즌 9골 3도움으로 최고 활약을 펼쳤던 김인성의 질주도 매섭다. 김인성은 현재 리그에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부문 1위다. 강원과 FA컵 8강에서선 교체 투입돼 후반 39분 상대 측면을 무너뜨린 후 크로스로 이청용의 골을 도왔다.여기에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FA컵 4강 진출을 이끈 윤빛가람, 여전한 클래스를 뽐내고 있는 이청용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상주전에서 이동경의 골을 어시스트해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이자 K리그 50-50 클럽(292경기 73골 50도움)에 가입한 이근호도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볼 소유와 함께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신진호의 선전도 울산에겐 호재다. 신진호는 지난 상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당 124m의 움직임을 기록했다. 2선에 위치하면서 전방-중원에서의 압박과 공격 작업의 시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강원과의 FA컵 경기에서도 울산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뺏은 뒤 김인성-이청용으로 이어지는 쐐기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이청용은 지난 강원전 이후 “강원에 기분 좋은 승리를 하며 FA컵에서 기회(우승)를 이어가게 됐다”며 “최근 흐름이 좋은데 큰 부담은 없다. 리그에서도 잘 뭉쳐 원하는 결과를 얻어 가장 큰 목표인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원FC와 상주상무는 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없었다. 나란히 5승 5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은 11승 1무 12패로 강원이 상주에 근소하게 뒤지고 있지만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모습이다.순위표도 상주가 4위, 강원이 6위로 비슷하게 맞닿아 있다. 최근 기세만 보면 상주가 앞선다. 상주는 직전 라운드에서 울산에 1-5로 대패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렸다.반면 강원은 개막 후 5월에는 2승 1무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인 뒤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성남을 상대로 90분간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양 팀의 지난 5월 맞대결에서는 상주가 2-0으로 이겼다. 이후 3달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강원은 팀의 해결사 고무열, 조재완 등을 앞세워 상주의 골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상주 역시 최근 기세가 좋은 강상우와 오세훈의 발끝을 믿는다.이임생 감독의 자진 사퇴, 5경기 연속 무승 등 어수선했던 수원삼성은 2일 오후 7시 대구FC를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불러들인다. 올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수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이 경기에서 수원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젊은 피’ 박상혁이었다. 수원 유스 출신 박상혁은 본인의 매탄고 은사였던 주승진 감독 대행에게 첫 승리를 안겼기에 더 의미가 컸다.지난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박상혁은 데뷔 첫해 단 두 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개막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165cm의 작은 키를 가진 박상혁은 순간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이 강점이다. 지난 라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수원은 현재 순위표 9위에 머무르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린 박상혁의 활약은 고무적이다.◇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일정- 전북 : 포항 (8월 1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성남 : 서울 (8월 1일 19시 탄천종합운동장, JTBC G&S)- 인천 : 광주 (8월 1일 20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IB스포츠)- 강원 : 상주 (8월 2일 19시 강릉종합운동장, IB스포츠)- 수원 : 대구 (8월 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부산 : 울산 (8월 2일 19시 부산구덕운동장, JTBC G&S)
2020.08.01 I 이석무 기자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주목…3분기 2만7000여 가구 물량 나온다
  •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주목…3분기 2만7000여 가구 물량 나온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 3분기 전국에서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각종 생활 인프라와 편의 시설 등에서 편리함이 높아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부동산114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전국에서 예정된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개 단지, 총 2만6466가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2만1996가구, 부산에서 4470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4000가구 이상 단지는 지역 내에서 상징성이 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입주자 기준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가 들어서다 보니 교통, 상업시설,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인프라 개선, 주거여건 개선 등이 일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되기 때문에 단지 내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다.4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는 청약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공급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702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9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수원에서 공급된 ‘수원역푸르지오자이(4086가구)’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7.25대 1로 마감을 기록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증명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도 대단지의 특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 자체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격에서도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사진=GS건설)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공급한다. 단지는 이 가운데 1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청천2구역(가제)’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58~119㎡, 총 5190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3016가구가 일반에 분양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서 ‘레이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거제2동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으며, 총 4470가구 가운데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2020.07.31 I 정두리 기자
GS리테일,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진행
  • GS리테일,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진행
  • 대한민국 농활 갑시다 행사 관련 이미지(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내수 소비 확대 및 제철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나선다.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온라인 쇼핑몰 GS Fresh Mall(GS프레시몰) 등 약 1만 5000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대상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소비 촉진 캠페인을 이달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GS리테일 멤버십 전회원에게 농축산물 구입시 자동 적용되는 할인 소비쿠폰이 발행된다. 혜당 쿠폰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매장서 국산 농축산물 구입시 기존 제공하는 할인 혜택에 20% 할인을 추가 적용 받는다. 단 1인당 회수 제한은 없으나 할인 총액 1만원으로 제한한다.내달 10일부터는 주차별로 농산, 축산, 양곡, 친환경 등의 테마를 가지고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 구매 빈도, 상품의 제철 시기 및 가장 맛있는 시즌을 고려한 행사 상품 선정했다. 또한 노년층 등 IT취약 계층을 위한 별도 문자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을 이용하는 신규 회원도 가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적용해 사용의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GS리테일은 행사 기간 동안 쿠폰 적용 외에도 카드사 연계 할인 행사와 매가 인하 행사, 추가 할인 쿠폰 지급 등을 진행해 혜택을 높인단 방침이다. 또 소비자들이 할인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소비촉진 관련 홍보물 및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송출할 계획이다.정이동 GS리테일 채소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감소 등 어려움에 빠진 산지 생산자분들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대국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GS리테일은 지역 생산자분들과 힘을 모아 고품질의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30 I 김무연 기자
하반기 정유업계 불확실성 지속…회복까지 시간 필요
  • [마켓인]하반기 정유업계 불확실성 지속…회복까지 시간 필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상반기 ‘어닝쇼크’를 겪었던 정유업계에 대해 하반기에도 유가 및 정제마진이 더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9일 웹세미나를 통해 정유업계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수범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 등 정유 4사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어닝쇼크’를 기록, 합산 영업적자만 4조4000억원에 달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정제마진 및 석유제품의 스프레드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실적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전반적인 부진에도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곳은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에너지 △S-Oil △SK인천석유화학 4곳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이들은 모두 지난 2018~2019년부터 수익성이 약화돼 왔으며 대규모 투자 부담 등으로 핵심 지표가 등급 하향요인을 충족하는 상태가 지속돼왔다”라며 “이에 중기적인 시점에서 재무완충력이 회복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고 등급전망 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이번에 ‘부정적’ 등급전망을 받은 업체들은 분기 및 연간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등급 변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이후로는 유가와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까지 실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원유 수급 추이, 유가 및 정제마진, 코로나19 진행 경과 등을 살펴보며 이에 따른 업체별 실적과 재무구조 변동 수준을 검토해 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글로벌 원유 수급 역시 불균형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정유업의 산업 리스크 역시 전체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송 연구원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원유 수요가 전년 대비 8.4% 감소한 9억2100만 b/d(하루당 배럴)로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내년 3분기부터 소폭 회복을 전망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가 셰일오일 침체 등으로 인한 원유 공급량의 감소를 상회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만큼 산업 리스크도 확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하반기에도 재무안정성의 유지와 회복이 정유업계의 기업 신용도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1분기 손실에도 업황 호조기 당시 축적한 재무완충력, 분산된 설비투자 등을 통해 당분간 통제 가능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등급 수준에 부합하는 재무안정성 유지와 회복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30 I 권효중 기자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밑돌아-한화
  •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밑돌아-한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GS건설(006360)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시장 눈높이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해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용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원으로 유지했다. GS건설의 현재 주가는 2만6650원(29일 종가 기준)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펴낸 보고서에서 “GS건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4.5% 하회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65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 19.8% 감소했다. 송 연구원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 현장에서 추가 원가 약 12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외 주택 건축, 신사업, 인프라, 분산형 에너지 등 모든 사업 부문의 이익률이 10~20%대로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4조7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인 11조5000억원의 41%를 기록했다. 상반기 분양 물량은 1만4500가구로 연간 계획한 2만5641가구의 57%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올 3분기(7~9월)까지 2만3000가구 분양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2만5000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 연구원은 “대규모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16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후 주택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사업 부문의 실적 기여가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GS건설의 현재 주가는 대형 건설사 중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회사가 데이터센터 임대, 양식, 모듈러, 이니마, 지베스코, 해외 개발, 시스클라인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를 검토 및 추진 중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판단에 따라 업종 내 최선호주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2020.07.30 I 박종오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테라사이언스(073640)=매직마이크로(127160) 전환사채(CB) 115만3846주를 주당 520원으로 6억원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 △서울반도체(04689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37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했다고 공시. △지엘팜텍(204840)=건일제약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억원(102만354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윈하이텍(192390)=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이노메트리(30243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이 없고 SK와 SK 계열사에서 이노메트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아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공시. 이노메트리의 최대 주주인 넥스트아이(137940)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1871원에서 179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이원스(1148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1% 증가했다고 공시.△심텍(22280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심텍홀딩스(03671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8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제이브이엠(05495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공시. △앤씨앤(092600)=1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제7회차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주당 1576원에서 152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엘비세미콘(0619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조달청과 체결한 1500톤급 경비함 1척 건조 계약의 종료일을 12월 11일에서 2021년 1월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한국유니온제약(080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유니온제약(080720)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와이엠티(251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엠티(251370)에 대해 오는 3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코미코(183300)=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 △에스씨디(042110)=경윤하이드로에너지, 제이앤에이치글로벌, 현대글로벌로직스에스엠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원심판결 파기 및 수원고등법원으로의 환송, 소송총비용 부담 등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피상고가 제기됐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과 관련해 주요 원인을 ‘대여금 미회수로 인한 대손인식’으로 정정 공시.△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아이비트(039230)=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102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4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부터 김대곤 대표이사의 직무정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다고 공시.△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채무 이행자금 부족으로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GV(045890)=3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상자를 주식회사 쿤스이엔티에서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끌렘으로 정정한다고 공시. △한미약품(12894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4억1100만원, 영업이익 106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미사이언스(00893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4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9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OCI(0100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16억3400만원, 영업손실 442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이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473억6800만원,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3억800만원, 영업이익이 8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티(1709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9900만원, 영업손실이 9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억1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비케이탑스(030790)=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렌즈 제조업체 참테크의 주식 222만주를 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1088억9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범양건영(00241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한솔로지스틱스(00918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코썬바이오(204990)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된다고 공시. △현대약품(004310)=“외부감사인의 반기검토 중 독점판매권 무형자산 과소계상과 결산조정사항에 대한 오류가 발생해 지난해를 포함한 과거 3개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
2020.07.30 I 김현식 기자
펫 보험·택배·배달…편의점 서비스 확대, 고객 유입 효과는
  • 펫 보험·택배·배달…편의점 서비스 확대, 고객 유입 효과는
  • BGF리테일 CU는 순수보장형 반려동물 보험을 선보였다.(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택배와 배달부터 공공요금 수납, 반려동물 보험 판매까지. 편의점이 소매점을 넘어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가 당장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해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배달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힌다. 먼저 편의점 택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GS25가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인 ‘반값 택배’는 론칭 1년 만에 매출이 500% 증가했다. 반값 택배란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고 택배를 받는 상대방도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방식의 택배 서비스다. 가격은 1600원부터로 연중무휴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CU에서도 CU끼리 주고받는 ‘홈 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뛰었다. 월평균 이용 건수 역시 지난해 초 도입 초기 대비 약 3.8배 증가했다.배달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CU가 전국 5000여 개 점포에서 진행 중인 배달 서비스는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점포의 추가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선 지난해 4월 이후 배달 매출은 분기 평균 25%씩 증가하고 있다. 배달 수요가 많은 주요 입지는 대학가, 원룸, 오피스가 등이다. 이중 일부 점포는 배달 서비스만으로 하루 매출 2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이패스 토털 서비스와 공공요금 수납 등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상품으로 꼽힌다.GS25에서는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와 충전, 단말기 판매를 비롯해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200억원 이상이며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개를 넘어섰다.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지방세 납부 등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역시 지난해 이용 건수 100만을 돌파했다. 아직 도입 초기이거나 수요가 크지 않아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편의점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도라는 게 업계 공통된 목소리다. GS25는 2~3분 만에 간단히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 할 수 있는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 키트’를 취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하루 평균 1000개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겨냥한 이색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GS25는 지난 3월 현대해상(손해보험사)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하이펫 애견보험’을 출시했다.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받은 메시지 내의 URL에 접속,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애견 보험 출시 이후 URL 전송은 약 1000건 이뤄졌고 애견 보험 가입 문의 고객은 매월 2배 수준으로 늘고 있다. CU도 삼성화재와 손잡고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을 선보였다. 순수보장형으로 반려동물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의료비는 물론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배상책임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CU에 설치된 택배기 스크린에 노출된 보험 광고를 터치해 상세 내용과 보험료를 조회한 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읽어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삼성화재 오프라인 대비 10%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며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반려동물의 사진 한 장이면 가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이 소매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사회의 필수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모객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점포 매출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0.07.30 I 함지현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테라사이언스(073640)=매직마이크로(127160) 전환사채(CB) 115만3846주를 주당 520원으로 6억원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 △서울반도체(04689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37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했다고 공시. △지엘팜텍(204840)=건일제약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억원(102만354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윈하이텍(192390)=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이노메트리(30243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이 없고 SK와 SK 계열사에서 이노메트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아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공시. 이노메트리의 최대 주주인 넥스트아이(137940)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1871원에서 179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이원스(1148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1% 증가했다고 공시.△심텍(22280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심텍홀딩스(03671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8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제이브이엠(05495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공시. △앤씨앤(092600)=1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제7회차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주당 1576원에서 152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엘비세미콘(0619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조달청과 체결한 1500톤급 경비함 1척 건조 계약의 종료일을 12월 11일에서 2021년 1월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한국유니온제약(080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유니온제약(080720)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와이엠티(251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엠티(251370)에 대해 오는 3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코미코(183300)=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 △에스씨디(042110)=경윤하이드로에너지, 제이앤에이치글로벌, 현대글로벌로직스에스엠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원심판결 파기 및 수원고등법원으로의 환송, 소송총비용 부담 등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피상고가 제기됐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과 관련해 주요 원인을 ‘대여금 미회수로 인한 대손인식’으로 정정 공시.△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아이비트(039230)=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102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4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부터 김대곤 대표이사의 직무정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다고 공시.△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채무 이행자금 부족으로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GV(045890)=3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상자를 주식회사 쿤스이엔티에서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끌렘으로 정정한다고 공시. △한미약품(12894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4억1100만원, 영업이익 106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미사이언스(00893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4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9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OCI(0100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16억3400만원, 영업손실 442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이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473억6800만원,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3억800만원, 영업이익이 8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티(1709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9900만원, 영업손실이 9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억1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비케이탑스(030790)=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렌즈 제조업체 참테크의 주식 222만주를 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1088억9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범양건영(00241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한솔로지스틱스(00918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코썬바이오(204990)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된다고 공시. △현대약품(004310)=“외부감사인의 반기검토 중 독점판매권 무형자산 과소계상과 결산조정사항에 대한 오류가 발생해 지난해를 포함한 과거 3개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
2020.07.29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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