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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상담이유 1위는 ‘건강관리’
  • 반려견 상담이유 1위는 ‘건강관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강아지에 대한 고민상담이 고양이 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어바웃펫)GS리테일(007070)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어바웃펫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케어톡상담 서비스’에 문의 1만건을 정리한 결과 강아지 상담이 63%로 고양이(37%)보다 훨씬 많다고 9일 밝혔다.‘케어톡 상담 서비스’는 어바웃펫이 지난해 5월부터 국내 반려견, 반려묘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양육 상담과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비대면으로 시간 제약없이 진행되는 데다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 양육 상담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만 무려 1만건의 고민 상담이 이어졌으며 실제로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케어톡 상담 서비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에 대한 상담이 63%로 고양이 관련 상담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한 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 가구수가 438만 가구, 반려묘 가구 수는 154만 가구로 반려견 가구수가 월등히 많은 부분도 반영됐지만 각 가구에서 일어나는 실질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치인 만큼, 그 가치가 특별하다고 어바웃펫은 설명하고 있다.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문의한 고민 상담으로는 △건강관리 43% △문제행동 교육 및 교정 22% △양육방법 1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묘 보호자들은 △건강관리 44% △양육방법 19% △문제행동 교육 및 교정 18% 순으로 높았다.각각 1순위로 꼽힌 건강관리에 대한 고민은 강아지가 △사료, 간식 급여 등 식이 관리 32% △피부질환 9% △영양제급여 7% 등 순이었다. 고양이는 △사료, 간식 급여 등 식이 관리 26% △피부질환 10% △구토증상 8% 순이었다. 2순위의 일부 차이가 있었다. 강아지의 경우는 문제행동 교육 및 교정 항목이 차지한 반면, 고양이의 경우는 양육방법으로 분석됐다. 강아지의 문제행동으로는 △이물 섭취 24% △짖음 및 공격성 교정 23% 순이었다. 반면 고양이의 양육방법 고민에는 △사료 급여 방법 29%, △기초 건강 관리법이 21% 순이었다.2순위에서의 차이에서 보듯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물섭취와 짖는 행동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의외로 크다고 어바웃펫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양이의 경우도 문제 행동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입질, 파괴행동 32% △울음, 공격성 19% 순이다. 일반적으로 고충이 큰 것으로 알려진 마운팅과 식분증에 대한 문의는 1%로 낮게 분석됐다.어바웃펫은 반려인의 니즈를 도출해 철저히 소비자 분석에 기인한 PB 상품을 선뵀다. 특수목적 영양 설계를 필요로 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화식 상품 ‘도그델리’는 PB상품 중 압도적인 1위다. 또한 저염 간식 니즈가 강한 반려묘 보호자를 겨냥한 ‘황제트릿’ 등도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찬영 어바웃펫 고객케어파트 매니저는 “케어톡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1:1 채팅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올해만 벌써 1만건의 상담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반려인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9 I 윤정훈 기자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8일부터 본격 청약 돌입
  •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8일부터 본격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8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전국서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기간 마감이 이뤄지고, 견본주택 내 마련된 상담석, 커뮤니티 체험 부스 등에는 방문객이 북적이는 모습이 연일 연출됐다.오픈 이후 단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단지와 2단지가 함께 공급되는 가운데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두 단지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동시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E-Class 250’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299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74㎡의 경우 2억원대로 공급되는 타입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비교적 청약 문턱이 낮다.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및 충남·대전·세종 거주자라면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까지 적용되고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 이후 바로 분양권을 매매할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부터 중대형 면적에 판상형, 타워형 등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보다 넓은 집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전용 149㎡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스카이라운지 및 입주민 카페 OCS(Open Coffee Station)가 들어서는 ‘클럽클라우드’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만의 특별한 커뮤니티인 YBM 영어도서관(1단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2단지)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클럽자이안’ 등이 조성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방문 청약 상담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2022.11.08 I 오희나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0월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메리츠증권(0085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76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185.9% 늘어난 17조5758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화생명(0883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43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 늘어난 6조2364억2600만원으로 잠정 집계△엘에스일렉트릭(0101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07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 늘어난 8389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롯데정보통신(286940)=롯데쇼핑 주식회사 e커머스사업부와 약 612억원 규모 AWS EDP 빌링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 늘어난 1조3977억원으로 잠정 집계△쌍용자동차(0036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 쌍용차는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5월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하고 KG컨소시엄이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을 납입. 쌍용차는 이에 따라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 총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3516억6800만원을 변제함△하이트진로(000080)=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366억7400만원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토지 1만4484.5㎡와 건물 3316.5㎡를 매수△이엔플러스(074610)=차세대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전극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과 그 제조 방법 특허권 취득△부광약품(003000)=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회사는 품목 허가 후 라투다정 국내 시판 계획△동국제강(001230)=올 3분기 영업이익 1485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2조352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대웅제약(0696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3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 늘어난 3014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LG화학(05191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01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 늘어난 14조1776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국항공우주(047810)(KAI)=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 늘어난 6089억원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의무 보유한 카카오페이 보통주 6235만1920주 보호예수 기간 11월3일 만료△한화(00088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6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 늘어난 16조8377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현대로템(064350)=대만 타이베이시 매트로공정국 E&M 시스템 공정처로부터 1630억원 규모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 수령△POSCO홀딩스(005490)=현물 출자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아모레퍼시픽(090430)=계열사 에뛰드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15일 기명식 보통주 600만주에 300억원 출자△대교(019680)=주가 안정을 위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NH 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계열 농업회사법인 오설록농장과 에스쁘아 시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들 기명식 보통주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출자 결정△휠라홀딩스(081660)=자회사 휠라코리아 주식회사가 보통주 1주당 3229원, 총 38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전방(00095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주식회사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801억원 대여 결정△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퍼시픽패키지 지분 60% 매각으로 자회사에서 제외△대우건설(04704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수진동 963번지 일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 동 5325가구와 오피스텔 343실을 짓는 사업. 대우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7793억원△아모레퍼시픽(090430)=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9364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1조218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090430)=오는 11월7일 직원 상여금(자사주) 지급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836주를 1억6799만4000원에 처분△일신방직(00320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698억원 대여 결정△한신공영(004960)=지난 10월29일 639억원 규모 경기 성남시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한신공영(004960)=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곳 일대 공동주택을 짓는 828억원 규모 계약 체결△다올투자증권(030210)=효성중공업으로부터 손해배상 지급 피소. 효성중공업은 앞선 2018년 다올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또 올 8월 2심 종결 후 대법원 항소. 다올투자증권은 1심서 일부 패소, 2심서 승소△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DL이앤씨가 맡은 사업 규모는 약 3117억원△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3441억원 규모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단계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현대건설(00072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4676억원△갤럭시아에스엠(011420)=운전 자금 및 투자금 확보 위해 단기 차입금 150억원 추가 차입 결정
2022.11.01 I 김형욱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0월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메리츠증권(0085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76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185.9% 늘어난 17조5758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화생명(0883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43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 늘어난 6조2364억2600만원으로 잠정 집계△엘에스일렉트릭(0101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07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 늘어난 8389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롯데정보통신(286940)=롯데쇼핑 주식회사 e커머스사업부와 약 612억원 규모 AWS EDP 빌링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 늘어난 1조3977억원으로 잠정 집계△쌍용자동차(0036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 쌍용차는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5월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하고 KG컨소시엄이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을 납입. 쌍용차는 이에 따라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 총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3516억6800만원을 변제함△하이트진로(000080)=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366억7400만원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토지 1만4484.5㎡와 건물 3316.5㎡를 매수△이엔플러스(074610)=차세대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전극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과 그 제조 방법 특허권 취득△부광약품(003000)=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회사는 품목 허가 후 라투다정 국내 시판 계획△동국제강(001230)=올 3분기 영업이익 1485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2조352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대웅제약(0696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3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 늘어난 3014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LG화학(05191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01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 늘어난 14조1776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국항공우주(047810)(KAI)=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 늘어난 6089억원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의무 보유한 카카오페이 보통주 6235만1920주 보호예수 기간 11월3일 만료△한화(00088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6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 늘어난 16조8377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현대로템(064350)=대만 타이베이시 매트로공정국 E&M 시스템 공정처로부터 1630억원 규모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 수령△POSCO홀딩스(005490)=현물 출자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아모레퍼시픽(090430)=계열사 에뛰드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15일 기명식 보통주 600만주에 300억원 출자△대교(019680)=주가 안정을 위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NH 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계열 농업회사법인 오설록농장과 에스쁘아 시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들 기명식 보통주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출자 결정△휠라홀딩스(081660)=자회사 휠라코리아 주식회사가 보통주 1주당 3229원, 총 38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전방(00095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주식회사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801억원 대여 결정△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퍼시픽패키지 지분 60% 매각으로 자회사에서 제외△대우건설(04704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수진동 963번지 일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 동 5325가구와 오피스텔 343실을 짓는 사업. 대우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7793억원△아모레퍼시픽(090430)=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9364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1조218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090430)=오는 11월7일 직원 상여금(자사주) 지급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836주를 1억6799만4000원에 처분△일신방직(00320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698억원 대여 결정△한신공영(004960)=지난 10월29일 639억원 규모 경기 성남시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한신공영(004960)=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곳 일대 공동주택을 짓는 828억원 규모 계약 체결△다올투자증권(030210)=효성중공업으로부터 손해배상 지급 피소. 효성중공업은 앞선 2018년 다올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또 올 8월 2심 종결 후 대법원 항소. 다올투자증권은 1심서 일부 패소, 2심서 승소△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DL이앤씨가 맡은 사업 규모는 약 3117억원△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3441억원 규모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단계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현대건설(00072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4676억원△갤럭시아에스엠(011420)=운전 자금 및 투자금 확보 위해 단기 차입금 150억원 추가 차입 결정
2022.10.31 I 김형욱 기자
'블프·겨울여행' 지출 늘어나는 11월···카드사 혜택 챙겨 볼까
  • '블프·겨울여행' 지출 늘어나는 11월···카드사 혜택 챙겨 볼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씀씀이가 커지는 달이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겨울 여행 준비를 하기도 한다. 11월을 앞두고 지갑을 열 일이 많은 소비자라면 신용카드별 할인 행사나 경품을 따져보는 게 좋다. 카드를 잘 골라 쓰면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다.(사진=픽사베이)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11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겨냥한 ‘해외 직구 이벤트’가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농카로 직구하고 경품까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으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합산이용금액 30만원 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는데, 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아마존 등 지정된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가중치를 준다. 경품은 △누하스 안마의자(1명) △삼성비스포크 제트봇 AI SE(3명) △다이슨에어랩 스타일러(7명) 등이다.빼빼로데이 할인 혜택도 있다. BC카드는 GS25, CU편의점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GS25에서는 빼빼로(초코·아몬드 상품) 2개 구입시 추가로 2개를 더 증정하며, CU에서는 빼뺴로 기획 상품 20종을 50% 현장 할인 해준다. NH농협카드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빼빼로 7종, 페레로로쉐 2종 행사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즉시할인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대상은 NH농협 개인카드 이용자다.여행을 떠나려는 카드 소비자라면 신한카드를 이용해볼 만하다. 신한카드는 괌,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호텔, 리조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플래티넘 등급 카드 대상)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는 일본 현지에서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2만원·5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 응모 후 현지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여행 전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 고객이라면 라운지 30% 할인과 동반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L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김해공항에서는 마티나, 마티나골드, 스카이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1월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구간대별 즉시할인이 가능한 결제전용머니를 증정한다. 신한카드로 입국장 면세점(경복궁)에서 3% 주류 구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터치(TOUCH)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TOUCH 쿠폰은 디지로카앱에서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자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투어비스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항공과 숙박을 TOUCH 할인해 준다. 야놀자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최대 2만원까지 TOUCH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국내 카드사들은 수능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나 수능 응원 상품 구매 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들이다.카드사 관계자는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수능 등에 맞춰 쇼핑을 하거나 선물을 사는 고객들이 많아 카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내달 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9 I 유은실 기자
'이제 딱 1경기 남았다'...승강PO 2차전,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 '이제 딱 1경기 남았다'...승강PO 2차전,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 대전하나시티즌 대 김천상무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사진=프로축구연맹수원삼성 대 FC안양의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모습.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뜨거웠던 ‘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2’ 1차전이 끝났다.지난 26일 열린 승강PO1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김천상무를 2-1로 꺾었따. 승강PO2에서는 K리그1 수원삼성과 K리그2 FC안양이 접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1 승격과 잔류까지 단 한 경기 남은 가운데, 승강PO 2차전에서 주목할만한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승강PO 1차전 승리 팀 승률 83%, 변수는 원정 다득점 폐지K리그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총 8번 승강PO를 실시했다. 그 결과 K리그1 팀이 잔류한 횟수는 총 3번, K리그2팀이 승격한 횟수는 총 5번이었다.승강PO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2016년과 2019년을 제외하면 1차전에서 승패가 갈린 경우는 6번 있었다. 이 가운데 5번은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리그1에 승격하거나 잔류했다. 1차전 승리 팀이 최종 승자가 되는 확률이 83%에 이른다. 승강PO1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대전은 김천보다 한결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다만 대전은 승강PO 1차전에서 이기고도 안심할 수 없다. 과거 승강PO 1차전에서 승리하고도 2차전에서 패해 승격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기 때문이다.대전은 지난해 강원FC와 승강PO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1-4 역전패를 당해 승격에 실패했다. 대전으로선 1차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난해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신중함이 필요하다.역대 승강PO 1차전에서 무승부 경기는 두 차례 있었다. 그 두 번 모두 K리그2 팀이 마지막에 웃었다. 이번 승강PO2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과 안양의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힘들다.다만 2차전이 수원의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점은 수원에게 다소 유리한 부분이다.이번 승강PO의 새로운 변수는 ‘원정 다득점제도 폐지’다. 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승강PO에서 원정 다득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2차전에서 양 팀 합산 득실 차가 동률이면 연장전, 승부차기 순서로 승자를 결정하게 된다.△1차전에 돋보였던 키플레이어, 2차전에서도 빛날까승강PO1 1차전에서 단연 돋보였던 주인공은 대전 조유민이다. 이날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선 조유민은 경기 내내 투지 넘치는 수비를 펼쳤다. 심지어 공격에선 대전이 0-1로 뒤진 상황에 천금같은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올해 조유민은 K리그2 정규 라운드에서 33경기에 나와 6골을 기록했다. 매 경기 안정적인 수비로 라운드 베스트11에 14회나 선정됐고 시즌 베스트11까지 수상했다.조유민은 지난해 대전에서 승강PO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2020년 수원FC에서 승강PO를 통해 승격을 맛본 기억이 있다. 본인의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 대전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끈다는 각오다.김천은 비록 승강PO1 1차전에서 역전패했지만 이영재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영재는 전반 21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문지환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30분 교체로 나가기 전까지 김천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김천은 2차전에서 반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이영재의 날카로운 왼발 킥은 언제든 대전의 골문을 위협할 수 있다. 이영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단 1경기를 제외한 37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했다.승강PO2 2차전을 앞둔 안양과 수원은 1차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마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득점을 올려야 한다.수원은 오현규와 안병준에게 기대를 건다. 지난 경기에선 안양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해 득점에 실패했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2차전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린다.안병준은 지난 2020년 수원FC 소속으로 승강PO에서 결승 골을 넣고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던 주인공이었다. 그같은 경험을 되살려야 할 때다.안병준은 지난 2019년부터 올 여름 수원으로 이적하기 직전까지 오랫동안 K리그2에서 몸담으며 여러 차례 안양을 상대해봤다. 수원 선수 가운데 안양 수비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한 안병준은 2차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이에 맞서는 안양은 1차전에서 수원 공격진을 꽁꽁 묶으면서 자신감이 찬 상태다. 특히 안양 이창용은 올해 수원 최다 득점자인 오현규(13골)와 2년 연속 K리그2 최다득점상을 차지한 안병준을 모두 막아내는 끈질긴 수비를 펼쳤다. 경기 내내 과감한 태클과 밀착 마크로 수원의 공격진을 무력화시켰다.이에 반해 안양 공격진은 1차전에서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선발로 나섰던 조나탄과 아코스티가 모두 침묵했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안드리고가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왔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안양은 1차전에서 수원에 대한 탐색을 마쳤다면, 2차전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공격으로 승리를 노린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올해 K리그1 최다도움상 수원 이기제와 K리그2 최다도움상 안양 아코스티의 맞대결 또한 이번 2차전에서 기대를 모은다. 양 팀이 이번 경기 득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두 선수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진다.<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2 2차전 경기 일정>-김천 대 대전 : 10월 29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수원 대 안양 : 10월 29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JTBC G&S)
2022.10.28 I 이석무 기자
'승격과 강등 갈림길' 김천vs대전 수원vs안양, 승강PO 맞대결
  • '승격과 강등 갈림길' 김천vs대전 수원vs안양, 승강PO 맞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2’ 4경기가 오는 26일(수)과 29일(토) 각각 열린다.승강PO1에서는 K리그1 11위 김천상무와 K리그2 2위 대전하나시티즌이 만난다. 승강PO2에서는 K리그2 10위 수원삼성과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FC안양이 만난다.K리그1 승격과 잔류를 두고 싸우는 네 팀의 승강PO에서 주목할만한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김천상무. 사진=프로축구연맹대전하나시티즌. 사진=프로축구연맹△승강PO1 : 김천상무 vs 대전하나시티즌김천은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거머쥐며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했지만, 승격 1년 만에 승강PO로 향하게 됐다. 김천은 올 시즌 중반까지 중위권과 하위권을 오갔다. 9월 7일 조규성, 정승현, 하창래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전역한 이후에는 1승 4무 3패로 부진했고 결국 벼랑 끝까지 오게됐다.그래도 여전히 김천에는 권창훈, 이영재, 박지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또한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대전을 상대로 3승 1무를 거두는 등 상대전적에서도 우세했다.김천은 이전 상주상무 시절이던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승강PO를 경험한 적 있다. 2013년에는 K리그1 승격, 2017년에는 K리그1 잔류를 확정짓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천의 사령탑 김태완 감독은 2013년에는 코치로, 2017년에는 감독으로 모두 승강PO를 경험했다.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승강PO를 경험한다. 지난해 승강PO에서는 강원을 만나 1차전에서 승리하고 2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해 코앞에서 승격을 놓쳤다. 올해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대전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6승 3무 1패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10월 15일 K리그2 최종 라운드 이후 약 10일 정도의 휴식을 취했다. 22일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치른 김천에 비해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올 시즌 대전의 가장 큰 강점은 공수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이다. 올 시즌 K리그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조유민과 측면 미드필더 윌리안이 이번 경기에서도 각각 대전의 수비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장 조유민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6득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수면서도 공격까지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유민은 2020년 이미 수원FC에서 승강PO를 통해 승격을 경험하기도 했다.잔류와 승격이라는 생존의 길목에서 만나는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은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토)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린다.수원삼성. 사진=프로축구연맹FC안양. 사진=프로축구연맹△승강PO2 : 수원삼성 vs FC안양승강PO2에서는 K리그1 10위 수원삼성과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FC안양이 만난다. 안양이 2013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이후 두 팀이 리그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A컵에서는 2013년과 2021년 두 차례 만나 모두 수원이 승리했다. 2013년 FA컵 32강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서정진의 골로 수원이 2대1로 역전했고, 2021년 FA컵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4-2로 승리했다.수원은 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까지 8승 10무 16패로 승점 34점, 순위는 1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파이널B에서는 3승 1무 1패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특히 37라운드 수원FC전과 38라운드 김천전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각각 3골씩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올해 가파른 성장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오현규(13골)는 최근 A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여름 수원으로 이적한 안병준 역시 최근 3경기 연속골로 득점력에 물이 올랐다.특히 안병준은 지난 2020년 수원FC 소속으로 승강PO에서 결승 골을 넣고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에 더해 올해 K리그2 최다 도움상을 거머쥔 수원의 전담 키커 이기제(14도움)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안양은 이번이 창단 이래 첫 승강PO다. 지난해 안양은 K리그2 2위 자격으로 PO에 올랐지만 승강PO 진출에는 실패했다. 올해는 K리그2 PO에서 경남을 꺾고 승강PO에 안착했다. 꿈에 그리던 K리그1 무대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안양의 가장 큰 강점은 조나탄, 안드리고, 아코스티 등 외국인 공격수 삼각편대다. 조나탄(9골 4도움), 안드리고(7골 4도움), K리그2 최다도움상을 수상한 아코스티(7골 11도움) 모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로 안양의 공격을 이끌었다.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안드리고는 경남과의 PO에 나서지 않았고, 이번 경기 출장 여부는 불확실하다.K리그1 한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된 수원과 안양의 첫 번째 맞대결은 26일(수)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토)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2 경기 일정>[1차전-PO1] 대전 : 김천(10월 26일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skySports)[1차전-PO2] 안양 : 수원(10월 26일 19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JTBC G&S)[2차전-PO1] 김천 : 대전(10월 29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2차전-PO2] 수원 : 안양(10월 29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JTBC G&S)
2022.10.26 I 이석무 기자
22일 대장정 막올리는 2022~23 V리그...무엇이 달라지나?
  • 22일 대장정 막올리는 2022~23 V리그...무엇이 달라지나?
  • 도드람 2022~23 V리그가 22일 막을 올린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도드람 2022~23 V리그가 막을 올린다. V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남자부 대한항공 대 KB손해보험, 같은 시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여자부 현대건설 대 한국도로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정규 리그는 2023년 3월 19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남녀부 각 126경기씩 총 252경기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3월 21일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이번 시즌은 리그 운영의 전자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시범 운영됐던 규칙들이 적용된다.우선 남자부 출전선수 등록 시스템이 도입된다. 남자부에 한해 각 팀은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최대 14명 출전선수를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팀 태블릿 PC도 정식 도입된다. 각 팀은 팀 태블릿을 활용해 선수 교대를 요청할 수 있다. 타임아웃 및 비디오 판독 요청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다.또한, 국제표기 기준에 맞춰 변경된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사용한다. 센터(C)가 미들블로커(MB), 레프트(L)가 아웃사이드 히터(OH), 라이트(R)가 아포짓 스파이커(OP)로 변경됐다. 리베로는 포지션 약어만 ‘Li’에서 ‘L’로 바뀐다. 세터(S)는 명칭과 약어 모두 기존과 동일하다.비디오 판독 규정도 개정됐다. 가장 먼저 오버넷이 비디오 판독 항목에 추가됐다.지난 시즌 판독 항목은 10개(인 아웃, 터치아웃, 네트 터치, 안테나 반칙, 라인 반칙, 수비 성공 실패, 후위 경기자 반칙, 리베로 반칙, 포 히트, 시차가 있는 더블 컨택)였다. 이번 오버넷 판독의 추가로 총 11개 항목의 비디오 판독이 가능해졌다.더불어 추가 판독 항목도 11개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인 아웃과 터치아웃 2개 항목에 한해서만 추가 판독을 시행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11개 판독 항목 중 요청한 판독을 제외한 항목 모두에 대해서 허용키로 했다.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팀에서 리그 개막을 준비하는 이적 선수들과 오랜만에 V-리그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배구여제’ 김연경은 1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와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카드 하승우, 장지원과 한국전력 오재성,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김지한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베테랑 세터 황동일은 한국전력에서 OK금융그룹으로 이적, V리그 최초로 7개 구단에 속하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삼성화재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타이스 덜 호스터(네덜란드)는 이번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V리그로 돌아왔다.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의 18연승 달성을 견인했던 오레올 까메호도 친정팀에 컴백했다.이번 시즌 달성할 주요 기록들도 주목할만 하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블로킹 1356득점으로 역대통산 블로킹 1400득점을 눈앞에 뒀다. 흥국생명 김해란은 1만4845개 수비 성공으로 역대통산 수비 성공 1만5000개 기록까지 불과 155개만 남겨두고 있다.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가 6424득점으로 역대통산 득점 6500점을 바라보고 있다. 1만6378개 세트 성공을 기록한 대한항공 한선수는 1만7000개 세트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전력 신영석은 역대통산 블로킹 1035득점으로 이선규(전 KB손해보험)가 세운 1056점을 넘어 남자부 블로킹 득점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정규리그 통산 승수 98승으로 100승까지 2승만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부터 신설된 감독 기준기록상 첫 번째 수상자가 될 전망이다.
2022.10.17 I 이석무 기자
카카오, 성장주 가치하락 속 목표가 29%↓…7.8만원-NH
  • 카카오, 성장주 가치하락 속 목표가 29%↓…7.8만원-NH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035720)가 경기둔화에 따른 광고 및 커머스 산업 부진 속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29.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4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커머스 산업의 실적 부진 우려와 주식 시장 하락에 따른 성장주들의 가치 하락(valuation derating)이 나타나고 있고 자회사 주가 하락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점쳐진다. 안 연구원은 “분기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 늘어난 1조83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 감소한 159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928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둔화에 따라 광고, 커머스 사업의 성장률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고,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따른 외주인프라 비용과 상각비 증가도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하고 있으나, 카카오톡의 본질적인 경쟁력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활동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부진했던 커머스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성수기에는 조금 더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이유에서다.이어 그는 “광고는 오픈채팅 광고, 프로필 영역 꾸미기, 이모티콘 구독형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매출이 확장될 예정”이라며 “콘텐츠는 수리남, 헌트의 성과와 4분기 이후 신규 콘텐츠의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요금 인상과 GS파크24 인수에 따른 사업 확장과 실적 성장도 나타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2023년 실적 회복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 시즌이 주가와 실적 하락의 마지노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0.14 I 김인경 기자
바이온, 홈쇼핑서 ‘스템엘린’ 3연속 목표 매출 달성
  • 바이온, 홈쇼핑서 ‘스템엘린’ 3연속 목표 매출 달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바이온(032980)은 코스메틱 브랜드 스템엘린이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 론칭 후 3회 연속 예상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스템엘린의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 제품 이미지. (사진=바이온)바이온은 지난달 29일 GS홈쇼핑 방송에서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 각각 기본 3세트, 더블 6세트 구성에 무료 체험분이 포함된 구성을 선보였다.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주문 수량이 증가하면서 목표했던 매출고를 올렸다. 이로써 제품 론칭 후 3회 연속 초과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은 관계사인 미래셀바이오의 독자 특허 성분인 인체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배양액(MBSS Adipo BM-EW)을 핵심 성분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여러 성장인자를 포함한 1791개 단백질이 함유됐다. 또 프랑스산 프리미엄 통콜라겐을 동결 건조해 특수 가공한 실 콜라겐을 시너지 성분으로 내세워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했다.바이온은 홈쇼핑을 시작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온 관계자는 “브랜드가 출시된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 기대와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만족도 높은 구성으로 스템엘린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템엘린은 오는 10일 GS홈쇼핑에서 4차 방송을 진행한다.
2022.10.06 I 김응태 기자
배추값 폭등에 '김포족' 늘어날라…유통가, 한발 빠른 할인전
  • 배추값 폭등에 '김포족' 늘어날라…유통가, 한발 빠른 할인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가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 기획전에 속속 나서고 있다.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추, 무 등 주요 농산물들의 작황까지 부진하며 가격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유통업계는 예년보다 빨리 할인 행사에 돌입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롯데마트 모델들이 사전예약을 진행한 절임배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배추 1포기 값 전년비 60%↑…“배추 아닌 금(金)추”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4일)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8225원으로 전년동기(5134원) 대비 3000원 이상 비싼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년 평균 소매가격인 6180원 대비해서도 2000원 이상 비싸다.김장을 할 때 필요한 다른 주요 농산물들의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무 1개 평균 소매가격은 3996원으로 전년 동기 1849원, 평년 2413원에 비해 1500~2000원 이상 비싼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깐마늘 1㎏ 평균 소매가격 역시 1만3538원으로 전년 동기 1만2095원, 평년 9686원 대비 최대 4000원 가까이 치솟은 상황이다.그나마 고춧가루와 대파 소매가격이 안정적인 편이다. 고춧가루 1㎏ 평균 소매가격은 3만1574원으로, 평년(3만439원)보다는 1000원 가량 비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3만4333원)보다는 3000원 가량 저렴했다. 대파 1㎏ 평균 소매가격은 3087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2804원 대비 2000원 가량 비싸지만, 평년 3573원 대비해선 500원 저렴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가격이 전년 또는 평년 대비 크게 오르면서 김장을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오자, 유통업계는 예년 대비 일찌감치 할인 행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 김장을 권하고 나선 모습이다.◇롯데·GS 등 절임배추·굴 등 김장재료 판매시기 앞당겨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롯데쇼핑이다.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작년보다 한 달 가량 앞선 시점이다. ‘해남 향토 절임배추(20㎏)’와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20㎏)’를 각각 3만9900원, 4만5900원에 선보였다. 절임배추 20㎏ 기준 8~12 포기가 담겨 현재 배추 시세를 감안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롯데슈퍼는 오는 11일까지 전 점포에서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해남 절임배추(20㎏)’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키운 아삭한 ‘평창 절임배추(20㎏)’를 행사카드 결제시 각각 3만6900원, 5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해발 400m 준고랭지에서 키운 고소한 ‘괴산 절임배추(20㎏)’도 3만9900원에 예약구매 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이에 더해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김장키트’도 선보였다. 절임배추(7㎏)에 전라도식 김치양념 2㎏을 행사카드 결제시 3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젓갈을 사용하여 감칠맛이 좋은 ‘전라도식 김치양념(3.5㎏)’도 행사카드 결제시 3만990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김장 관련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행여 큰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김장을 포기할까봐 예년 대비 발빠르게 사전예약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달 들어 배추 등 주요 농산물들의 수급이 조금씩 원활해지면서 가격 또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행사 상품들은 안정화된 가격에 비해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생굴을 판매하고 나섰다. GS리테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봉지굴 1봉(250g)을 20% 할인된 6980원 최저가에 판매하며, 김장철을 겨냥해 이달 말부터 김장에 많이 사용되는 소굴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커머스 중엔 티몬이 가장 앞섰다. 티몬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절임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들을 초특가로 선보이고 나섰다. 총 10톤 물량으로 10㎏씩 나눠 1000세트를 마련했으며, 즉시 할인과 쿠폰 할인을 더하면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3세트 한정해 판매한다. 티몬은 국내산 고춧가루(1㎏)을 2만2900원에, 강화 참 새우젓(1㎏)을 1만2900원에, 국내산 햇 무(5㎏)를 1만9000원에, 남해 깐마늘(1㎏)을 9700원에 함께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이커머스 역시 김장철을 겨냥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작년과 비슷한 시점인 이달 말께 절임배추와 함께 고춧가루, 젓갈류 할인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무점포소매업, 오프라인 매장보다 9.7배 빨리 성장”
  • “무점포소매업, 오프라인 매장보다 9.7배 빨리 성장”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 10년 사이 전 세계 무점포 소매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오프라인 소매업의 성장률 보다 9.7배 높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글로벌 유통파워기업’(Global Powers of Retailing) 10년치(2010∼2020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2010년과 2020년 각각 상위 250위 유통기업에 포함된 무점포 소매기업은 연평균 19.4%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총액도 10년 새 5.9배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톱 250에 속한 오프라인 소매기업은 연평균 2.0% 성장했다. 매출총액도 1.2배 느는 데 그쳤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률이 낮았던 탓으로 풀이된다.전경련은 2020년 기준 글로벌 톱 250 유통기업을 보유한 국가는 총 37개국이었고, 이중 미국 기업이 70개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이어 일본(29개), 독일(18개), 영국(15개), 중국(14개) 순으로 상위 유통기업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은 10년 새 톱 250 기업 수가 81개에서 70개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미국 유통 기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7%에서 46.2%로 늘었다. 반면 상위 250위 유통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이마트·롯데쇼핑·쿠팡·GS리테일·홈플러스에 불과했다. 한국 유통기업 1개당 평균 매출액은 110억달러로, 톱 250 평균의 절반(53.9%)에 그쳤다.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온라인으로 국경 없이 소비하는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유통기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유통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유통시장 현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규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04 I 김상윤 기자
국내 휘발유·경유가격 3주 연속 내려…“당분간 하락세 전망”
  • 국내 휘발유·경유가격 3주 연속 내려…“당분간 하락세 전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25~29)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7원 내린 리터(ℓ)당 1704.9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주간 평균이 아닌 일일 단위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8일 ℓ당 1698.78원을 기록하며 약 7개월 만에 170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간 평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3원 하락한 ℓ당 1772.8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4원 하락한 1646.8원을 기록했다.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ℓ당 1678.1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713.2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18.6원 내린 ℓ당 1836.5원으로 집계됐다.경유 가격은 올해 6월 말 2167.66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3주간 보합세를 유지해오다 지난 16일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다음 주에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인하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고 정유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주 국제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9달러 내린 배럴당 85.3달러를 기록했다.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7달러 내린 배럴당 87.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2달러 내린 배럴당 119.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2022.10.01 I 박민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성목(전 교사·수필가)씨 별세, 김점이씨 남편상, 박한준(GS건설 광저우 현장 책임)·송이(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배미화씨 시부상, 정재용(SKC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장인상 = 29일 오전 2시 23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02-2227-7500▲장근수(포항공대 명예교수)씨 별세, 장혜미(재미 변호사)씨 부친상 = 28일 오후 8시,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02-2290-9442▲이철수(BNK경남은행 전 수석부행장)씨 별세, 여명선씨 남편상 = 29일, 창원 영락원 장례식장 VIP실 1층, 발인 10월 1일. 010-6552-7825▲권오남씨 별세, 조종국(전 동아건설 공장장)씨 부인상, 조안제(다일테크노 대표)ㆍ조경제(전 스포츠조선 기자)ㆍ조득제(SK주식회사 팀장)씨 모친상, 왕성도(전 세아베스틸 상무)씨 장모상 = 29일 이대목동병원 7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7시 벽제승화원. 02-2650-5114▲손효경씨 별세, 정유신(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인상, 정세훈ㆍ정세안ㆍ정세희씨 모친상 = 2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0월 2일. 02-2258-5940▲이복형씨 별세, 권혁중(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권혁찬·권봉관·권기숙·권난률씨 모친상 = 29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일 오전 4시30분. 02-2276-7000
2022.09.29 I 권효중 기자
"UAM 성공 요건, 사회적 수용성·다양한 노선망·유연한 법체계"
  • "UAM 성공 요건, 사회적 수용성·다양한 노선망·유연한 법체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우리나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성공 요건은 사회적 수용성(Social Accptance)과 다양한 노선망(Network), 유연한 법체계(Soft Regulation), 즉 SNS다.” 박태하(사진) 제주항공(089590) UAM사업추진단장(상무)은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2002 K-모빌리티 포럼’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박태하 제주항공 UAM사업추진단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UAM 기술 개발 현황과 상용화 단계 운항자의 역할 및 필요성’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주항공은 GS칼텍스와 △LG유플러스 △L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태하 단장은 UAM이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전국이 2시간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초창기에는 공항을 중심으로 UAM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공항을 기준으로 30km 이하 권역은 15분, 45km이하 권역은 20분, 60km 이하 권역은 25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전국 공항 30분 생활권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글로벌 340여개의 기업들이 UAM 기체를 개발하고 있고 2025년쯤 UAM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UAM은 멀티콥터(Multicopter), 리프트앤크루즈(Lift and Cruise), 백터트러스트(Vectored Thrust) 등 크게 3가지 기체 타입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UAM은 300~600m 고도를 날아다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안전성과 운용비용, 비지니스모델을 고려해 UAM 기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을 필두로 유럽과 우리나라 등의 순으로 UAM이 상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 국가별로 환경과 상황에 맞는 기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제주항공과 같은 운항자들은 전문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UAM 생태계는 기체제작사, 운항자,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버티포트(터미널) 운항자 등으로 구성된다”며 “이중 운항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제주항공과 같은 항공사가 보유한 경영 노하우와 전문 인력, 항공기 운항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M이 미래도심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안전운항기반의 공급 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2022.09.29 I 신민준 기자
에너지 IT기업 ‘해줌’, 110억 투자 유치
  • 에너지 IT기업 ‘해줌’, 110억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권오현)이 노틱인베스트먼트과 NH투자증권이 약 80억, GS에너지는 약 30억으로 총 누적투자금액 11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GS에너지는 작년 11월 해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금번 추가 투자에도 함께 참여하며 해줌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해줌은 금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IT 기술과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해줌은 지난 10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I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해줌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한 햇빛지도, 내일의발전 등의 IT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왔다.해줌은 7천여 개의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전력중개사업 국내 1호 기업으로서 최다 수준의 자원을 확보해가고 있다. 또한, 약 100억 원 규모의 R&D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및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전량 예측 기술 등을 활용하여 가상 발전소(VPP) 플랫폼 구축해가고 있다.최근에는 ESG 경영 및 RE100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인 해줌R 서비스를 출시하여 RE100 관련 사업 영역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태양광, 풍력, 수요관리(DR), 전기차(EV) 등의 자원을 결합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의 발 빠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해줌 권오현 대표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줌은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가상 발전소(VPP) 관련 기술과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해줌은해줌은 AI 기술과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발전량 예측 기술과 수요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 IT 스타트업이다.IT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에너지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140만 명 이상이 이용한 태양광 플랫폼 해줌닷컴외에도 가상발전소(VPP) 운영 플랫폼 ‘해줌VPP’, 태양광 발전소 관리 앱 ‘내일의발전’, 수요관리 앱 ‘해줌온’ 등의 에너지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14년 12월에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17년 누적 50억 원의 기관 투자, 2021년에는 GS에너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해줌은 독일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유럽 최대 가상발전소(VPP) 운영사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와 MOU를 체결했다.2020년에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녹색분야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7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가구 수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2022.09.29 I 김현아 기자
GS건설, ‘양정자이더샵SKVIEW’ 내달 12일 1순위 청약
  • GS건설, ‘양정자이더샵SKVIEW’ 내달 12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내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양정자이더샵SKVIEW 조감도 (자료=GS건설)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의 1순위 청약을 내달 12일 접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양정자이더샵SKVIEW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연제점과 다이소 매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홈플러스아시아드점, 홈플러스연산점, 코스트코 등은 차량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황령산과 생활의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양정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양정자이더샵SKVIEW의 모든 동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건폐율도 약 17%로 공원과 같은 지상 조경 공간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양정자이더샵SKVIEW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위치한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2022.09.29 I 오희나 기자
GS건설, 단기간 주가상승 모멘텀 제한적…목표가↓ -하이
  • GS건설, 단기간 주가상승 모멘텀 제한적…목표가↓ -하이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단기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금리 안정, 주택부문 마진이 정상화돼야 본격적인 주가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14.9% 하향제시했다. 현재 GS건설 주가는 2만4000원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925억원이 예상된다”며 “예상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98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분기 바레인 현장 1400억원 비용 기저효과에도 주택 부문 마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의 연간 수주 가이던스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분양 가이던스 달성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배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신규 수주는 주택 위주로 2조7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누적 수주로 봤을 때, 연간 수주 가이던스 14조6000억원 대비 달성률은 71% 수준으로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이는 국내 주택 위주의 수주로 해외 부문 수주는 가이던스(4조원) 달성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분양의 경우 3분기 분양물량은 5400세대로 3분기 누적으로 1만6500세대를 분양한 것으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이는 연간 분양 가이던스 2만6500세대 대비 62%를 달성한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분양 스케줄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연간 분양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하향 조정했다. 그는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지만 금리의 급격한 상승과 부동산 경기 악화를 감안했을 때 주택 매출 비중이 큰 GS건설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며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금리가 안정되고, 주택부문 마진이 정상화되며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9.29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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