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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M&A 앞에서 고개숙인 롯데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그룹이 가전양판점의 대어(大魚) 하이마트(071840)를 눈앞에 두고 분루(憤淚)를 삼켰다.롯데가 하이마트를 인수하면 양사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기대가 쏟아졌지만 롯데는 냉담했다. 가격을 올려달라는 매각자 요구에 "이미 써낸 가격이 적정가격"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 결과 하이마트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넘어갔다. 가격이 맞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는 롯데의 인수합병(M&A) 철학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롯데가 대형 M&A 에서 고배를 마신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 대형M&A 번번이 고배 지난 2009년 오비맥주 인수전에선 사실상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임에도 롯데는 가격을 이유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롯데는 "2조원이 넘으면 사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오비맥주는 미국의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라이츠로버츠(KKR)가 가져갔다. KKR은 치밀한 인수전략 끝에 사실상 2조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오비맥주를 사들여 지금은 맥주시장 1위로 키웠다. 롯데로선 뼈아픈 결과다.이듬해 롯데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을 놓고 포스코와 인수경쟁을 벌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롯데는 포스코보다 2000억원 적은 3조20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 운영권을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 시너지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내부 기대가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가장 최근 M&A에서 손을 뗀 사례로는 대한통운(000120) 인수전을 꼽을 수 있다.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가 많은 유통업체임에도 유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물류사업이 취약했던 롯데는 대한통운 인수에 의욕을 가졌으나 입찰을 포기했다. 대한통운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치솟는 상황에서 롯데가 범(凡) 삼성가 싸움에 휘말리기를 꺼렸기 때문이라는 게 재계의 해석이다.◇ 확장의지는 변함없어그렇다고 롯데의 M&A가 실패로 얼룩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너무 많은 M&A로 재무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롯데는 몸집 불리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현재 롯데는 오는 2018년까지 그룹 매출을 20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평균 16% 이상 성장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롯데 입장에서 M&A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지난 2010년 이후만 해도 롯데는 바이더웨이(2740억원), GS스퀘어 및 GS마트(1조3400억원), CS유통(2450억원), 그랜드백화점(1540억원) 등 크고 작은 M&A를 성사시켰다. 해외에선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타이탄(1조5000억원)을 인수하며 영토확장을 가속화했다. 이런 식으로 롯데가 국내외 기업인수에 쏟아부은 금액만 최근 5년간 6조원이 넘는다.오는 29일 예정된 웅진코웨이 본입찰에서 롯데의 행보가 주목되는 것도 그간 M&A 시장에서 보인 롯데의 저력이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현재 웅진코웨이 가격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M&A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면 안산다는 게 롯데의 원칙이지만, 이를 바꿔말하면 가격만 적정하면 롯데로선 M&A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며 "롯데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쉽게 발을 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대우인터,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 후손에 장학금 전달☞대우인터 `긍정과 부정이 공존`-이트레이드☞대우인터, 中 산둥시멘트법인 매각
2012.06.25 I 이학선 기자
  • 하이마트 등진 롯데그룹, 웅진코웨이 택했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MBK파트너스가 하이마트 주인으로 결정됨에 따라 롯데그룹이 웅진코웨이(021240)를 가져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롯데의 행보를 감안하면 웅진코웨이마저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은 하이마트 인수전에서 주당 인수가격 7만원대 후반을 제시해 8만원대 초반을 써낸 MBK에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당초 하이마트(071840)는 롯데쇼핑이, 웅진코웨이는 MBK파트너스가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같은 예상을 깨고 MBK파트너스가 하이마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롯데그룹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매각자 측에서 하이마트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수정가격 제시를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롯데그룹은 관심이 높았던 하이마트 입찰에서도 높은 가격을 써내지 않은 만큼 오는 29일로 예정된 웅진코웨이 본입찰에서도 공격적으로 베팅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현재 웅진코웨이 숏리스트에는 롯데쇼핑, GS리테일(007070), 중국 전자그룹 캉자, MBK파트너스, SK네트웍스가 포함돼 있지만, SK네트웍스는 불참을 선언했고 하이마트 주인이 된 MBK파트너스는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 인수전은 롯데와 GS, 중국 캉자그룹의 삼파전이 될 전망이다.이번 하이마트 매각가격(1조2500억원)은 지난해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기준 매각가격에 비해 27% 가량 할인된 수준이다. 업종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할 경우는 40%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하이마트 매각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진 만큼 웅진코웨이 역시 1조원을 밑돌 가능성도 커 보인다. 웅진코웨이의 지난해 EBITDA 기준 매각가치는 1조원으로 하이마트와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하면 7500억원으로 낮아진다. 업종평균 PER을 적용하면 7700억~1조1000억원 수준이다.  NICE신용평가는 앞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20~50%로 가정할 경우 웅진코웨이 매각금액은 약 1조~1조3000억원 수준일 것"이라며 "웅진그룹은 1조3000억원이상을 받아야 유의미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실사를 통해 기업가치와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적정가격을 제시할 것"이라며 "하이마트가 안됐다고 해서 웅진코웨이에 올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롯데그룹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입찰가격을 고수할 경우 하이마트에 이어 웅진코웨이 입찰에서도 고배를 마실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웅진코웨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민연금과 공동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근 M&A로 인한 차입금 부담이 높아진 롯데그룹으로서는 자금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가 국민연금과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코웨이를 인수할 경우 인수주체인 롯데쇼핑의 개별 부채비율에는 영향이 없고, 매각자금융(스테이플드 파이낸싱) 등도 추진하고 있어 자금 조달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IB업계 관계자는 "웅진코웨이를 롯데가 가져갈 경우 롯데의 소비재들에 대한 판매 유통채널로서 강력히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말 롯데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2조6908억원으로 현대차, 삼성, LG그룹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롯데쇼핑의 경우 지난해 연간 EBITDA는 1조6300억원이고, 1조530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중이나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은 2조6700억원에 달한다. ▶ 관련기사 ◀☞MBK파트너스, 하이마트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주사위는 던져졌다`..하이마트 셈법 뜯어보니☞하이마트냐 웅진코웨이냐..롯데의 선택☞롯데그룹, OB맥주 교훈삼아 코웨이 인수할까☞롯데 아직도 배고프다..`웅진코웨이 인수 추진`(상보)
2012.06.25 I 김재은 기자
  • [마감]외국인 현·선물 대거 매도..코스피, 1840선 급락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매도하면서 코스피가 1840선까지 밀렸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1.76포인트(2.21%) 급락한 1847.3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추락했다. 3대 지수가 2% 안팎의 하락하며 올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채 낙찰금리가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고 유로존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동반 부진을 보이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국제신평사 무디스의 대형 은행 등급 강등 발표가 임박했다는 부담이 뉴욕증시 급락에 영향을 미쳤고, 뉴욕장 마감후 무디스는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대형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줄줄히 하향 조정했다.  코스피 역시 1860선을 하회하며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만6704계약, 2조원 순매도하며 역대 두번째 규모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335억원 순매도하며 닷새만에 팔자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은 2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304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다.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였다. 중국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 차장은 "전일 중국 제조업 지표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증시는 1900선 안착 실패로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상황에서 대외 변수까지 더해져 낙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밀렸다. 전기전자업종은 3% 넘게 밀렸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금융 은행 증권업종 등이 각각 2% 넘게 하락했다. 전기료 인상 기대감 속에 한국전력(015760)이 오른 것을 제외하면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집중 매도 속에 118만원선까지 밀렸고, 현대중공업(009540)은 4% 넘게 급락하며 나흘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 급락속에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078930) S-Oil(010950) 등 정유 관련주가 일제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이마트(139480)는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호평 속에 닷새째 강세를 지속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580만주, 거래대금은 4조2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비롯해 2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7개 종목이 밀렸다. 6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 관련기사 ◀☞[마감]`1900저항 쎄네`..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2012.06.22 I 김유정 기자
  • 롯데쇼핑, 하이마트 본입찰 참여..SK·신세계 `불참`
  • [이데일리 김재은 하지나 기자] 롯데그룹이 가전양판 1위업체 하이마트(071840)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신세계와 SK그룹은 불참을 결정했다.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과 MBK파트너스 등은 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마트(139480)와  SK네트웍스(001740)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SK측은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 모두 본입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역시 하이마트 본입찰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유진기업(023410)(지분율 31%)·선종구 전 회장(17%)·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매각 주체들과 주관사인 씨티증권은 이르면 이번주내에 본입찰 참여자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특히 하이마트 본입찰 참여자 가운데 롯데쇼핑과 MBK파트너스는 웅진코웨이(021240) 예비입찰적격자(숏리스트)에도 선정된 곳이다. 따라서 웅진코웨이에 앞서 실시된 하이마트 입찰에 얼마나 공격적 베팅을 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M&A시장에서는 하이마트 매각지분(65.25%)의 시가(약 9500억원)를 감안할 때 1조5000억원 안팎에서 인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이마트 본입찰에 불참한 신세계는 앞서 전자랜드 인수전에서 롯데를 제치고 배타적협상권을 획득, 실사를 진행하고 막바지 조율 작업 중이다.한편 롯데, GS리테일, MBK파트너스, 중국 전자그룹 등이 뛰어든 웅진코웨이 본입찰은 이달 29일 진행될 예정이다.IB업계 관계자는 "웅진코웨이의 본입찰이 7월로 미뤄진 것으로 와전됐는데 아직까지는 변경사항이 없다"며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당초보다 늦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전자그룹이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참여할 경우 중국 정부의 승인 등을 이유로 우선협상자 선정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흥행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관련기사 ◀☞신세계百 "가구의 변신은 무죄"☞신세계, 5월 장사 신통치 않았다..`중립`-SK☞신세계, 매출은 부진하고 비용은 늘고-한국
2012.06.20 I 김재은 기자
미래 사업 넘긴 GS칼텍스, 남은 자회사 지분 어찌할까
  • 미래 사업 넘긴 GS칼텍스, 남은 자회사 지분 어찌할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간지주회사인 GS(078930)에너지에 미래 사업 분야를 넘긴 GS칼텍스에도 상당수 자회사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칼텍스는 지난 4일 가스·전력·자원개발·녹색성장 등과 관련된 사업을 GS에너지로 양도한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정유와 석유화학·윤활(기)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GS에너지로 사업양도후 GS칼텍스 자회사들(출처: GS칼텍스)하지만 현재 GS칼텍스에는 주유소·충전소 중개서비스(GS넥스테이션), 바이오디젤 제조업(GS바이오), 폐촉매재활용및재생업(GS에코메탈) 등 16개 자회사가 있다. GS칼텍스는 이 자회사들 중 지분 100%를 갖지 않은 곳에 대해 내년 말까지 지분을 추가 매입하거나 매각해야 하는 상황. 일반 지주회사(GS)의 손자회사(GS칼텍스)는 증손회사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때문이다. 다만, 공정거래법은 "손자회사가 될 당시 주식을 소유한 국내 계열회사의 경우 손자회사에 해당하게 된 날(2012년 1월 1일)부터 2년동안 법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돼 있어, GS칼텍스가 자회사 지분 정리를 해야 하는 시점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공정위 관계자는 "GS칼텍스가 해외에 만든 자회사들은 공정거래법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시한에 맞춰 지분을 매입하든지, 매각하든지 진행할 것"이라면서 "자회사 중에서 GS에너지에 추가로 넘길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지분정리 대상인 GS넥스테이션과 GS바이오, GS에코메탈 등에 대해 GS칼텍스가 100%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GS넥스테이션은 주유소·충전소를 관리하는데, GS칼텍스가  중국 산동성에서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 만큼 매각 가능성이 낮은 것.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GS바이오 역시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지난해 별도 법인을 만들어 사다 쓰던 것을 직접 만들어 쓰기로 한 만큼, 정유사업에 필수재로 여겨진다. SK그룹의 경우 지주회사격인 SK이노베이션(096770)을 만들었지만, 주유소 관리는 SK네트웍스가 맡고 바이오디젤은 SK에너지가 SK케미칼 등에서 사서 쓰고 있다. 폐촉매는 별도 회사를 두지 않고 SK에너지 내부에서 처리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GS에너지로의 사업 양도가 6월 29일까지 마무리되면, 7월2일부터 GS칼텍스에서 일하던 직원 150~200명도 GS에너지로 합류하게 된다.  ▲ GS그룹의 관계도(출처:GS칼텍스)▶ 관련기사 ◀☞산업계 "에너지 절약 잘하고 있다..뭇매 그만"☞SK이노베이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매수`-하이☞SK에너지, OK캐쉬백 포인트로 油테크 이벤트
2012.06.20 I 김현아 기자
하이마트·웅진코웨이 복잡해진 인수 셈법
  • 하이마트·웅진코웨이 복잡해진 인수 셈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하이마트(071840), 웅진코웨이(021240) 등 유통업계 인수합병(M&A) `대전(大戰)`의 디데이(D-day)가 다가오고 있다. 롯데, 신세계(004170), SK(003600), GS(078930) 등 대기업들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숏리스트에 포함된 롯데쇼핑(023530), 이마트(139480), SK네트웍스(001740), MBK파트너스 등은 지난주 경영진 프리젠테이션(PT)을 끝으로 하이마트 실사작업을 마무리했다. 하이마트는 오는 20일, 웅진코웨이는 오는 29일 각각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는 본입찰을 받은 다음주에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웅진코웨이가 하이마트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본입찰을 받는 것은 몸 값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가 두개의 딜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하이마트에서 고배를 마실 경우 이후 코웨이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롯데 등 인수후보자들이 웅진코웨이보다는 하이마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본입찰 일정을 일주일여 뒤로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국민연금이 지원군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국민연금 측은 "현재로서는 인수 참여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에 재무적투자자(FI)나 지분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이마트의 경우 이미 H&Q를 통해 국민연금이 투자했던 만큼 지분의 추가투자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웅진코웨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국민연금이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분 투자가 가능할 수 있다. 최근 공격적인 M&A로 부채비율이 빠르게 높아진 롯데나 SK 등이 국민연금과 함께 SPC를 설립해 인수할 경우 개별 부채비율에는 영향이 없다.앞서 2007년 유진기업(023410)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때 유진하이마트홀딩스(SPC)를 세워 유진 측이 5100억원을 출자해 보통주를 인수하고, 재무적투자자(FI)들이 3000억원규모의 전환사채(CB)와 우선주를 취득했으며, 나머지 은행권 대출 등으로 총 1조9500억원을 조달한 전례가 있다.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에게도 국민연금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특히 윤석금 회장이 웅진그룹의 모태인 웅진코웨이를 어쩔 수 없이 매각하지만, 향후 되사올 의향이 있다면 롯데, SK 등 전략적투자자(SI)가 아닌 사모펀드를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참여 얘기는 웅진코웨이쪽에서 먼저 요청한 것 같다"며 "매각자 금융이나 국민연금 참여 가능성 등 매각 흥행을 위해 막바지 피치를 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12.06.13 I 김재은 기자
최태원 회장, 재판없을 땐 어디에?‥ `글로벌 광폭행보`
  • 최태원 회장, 재판없을 땐 어디에?‥ `글로벌 광폭행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이 5월 29일 검찰측 증인신문이 종료되자마자 곧바로 출국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 회장은 회삿돈 횡령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공판 일정이 잡히지 않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태국과 터키를 방문해 양국 총리와 만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검찰측 증인신문이후 잠시 쉬었다가 6월 14일 변호인측 증인신문을 시작한다. 최 회장은 3월 2일 첫 공판이후 많게는 1주일에 두번씩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경까지 재판정을 지켜야 했다. 그런 그에게 잠시나마 회사 경영에만 집중할 여유가 생긴 셈. 최태원 회장은 이 시간동안  글로벌 재계 지도자들과 만나 그룹의 미래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 최태원 SK회장(왼쪽)과 페리트 샤헨크 터키 도우쉬그룹 회장이 4일 오전(터키 현지시간)에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만나 양 그룹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6월 5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MENA(중동북아프리카 경제협력기구:Middle East and North Africa) & 유라시아 지역 포럼에 참석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를 만나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전에는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SK그룹이 지난 2월부터 남동발전,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 등과 함께 터키 압신-엘비스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6월 4일에는 터키 도우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향후 5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 전자상거래(e-Commerce) 합작사 설립 협약 등을 체결했다. 터키 일정에 앞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태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태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PTT그룹의 페일린 추초타원(Pailin Chuchottaworn) CEO를 만나 PTT의 석유 다운스트림 확장, 스토리지(저장) 및 터미널(운송) 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기간 중 방콕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지역 포럼에 참석해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등 동남아 정관재계 지도자들을 상대로 ‘코리아브랜드’를 알리는 민간외교 활동도 펼쳤다. SK그룹 관계자는 “터키 성과는 일찍이 유럽-아시아-중동을 잇는 터키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최태원 회장이 직접 발품을 팔며 사업 추진을 지원한 데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결심 공판은 당초 일정보다 많이 늦어진 오는 9월 말쯤 이뤄진다. ▶ 관련기사 ◀☞SK, 터키 도우쉬 그룹과 1억달러 펀드 조성☞GS그룹, 에너지 사업 구조조정‥美 쉐브론과 독립행보☞안동에 전통마을 사회적 기업 설립‥SK 후원
2012.06.06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1780선 `털썩`..`주요 수급주체 모두 매도`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1780선으로 밀려났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 이날 외국인, 기관, 개인 등 모든 수급주체가 매도를 기록했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51.38포인트(2.8%) 급락한 1783.1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776포인트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장 전부터 불안했다.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2%대의 낙폭을 보이며, 올들어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 모두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를 재확인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대외발 악재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중 1790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이날 외국인, 기관, 개인은 각각 2645억원, 925억원, 143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총 672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8425계약 넘게 사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 낙폭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이 지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급락했다. 특히 건설 화학 조선 기계 전기전자 증권 업종의 낙폭이 컸다. 3~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건설주의 경우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에다가 수주 지연 우려도 더해지면서 5%넘게 급락했다.  대림산업(000210)은 10%가까이 하락했고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도 줄줄이 내렸다.  반면 경기방어주 성격의 전기가스, 통신 업종은 올랐다. 특히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도 커지면서 2.4%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이 대거 팔아치우면서 3%급락했다. 다시 120만원 밑으로 밀려났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도 1~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등의 낙폭은 더 컸다. 반면 KT&G(03378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703만주, 거래대금은 4조8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95개 종목이 올랐다. 2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75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마감]`전약후강` 코스피, 1840선 간신히 `사수`☞[마감]코스피, 대외 악재에도 선방..`기관의 힘`
2012.06.04 I 유재희 기자
 GS건설 `강서한강자이` 특별분양
  • [분양정보] GS건설 `강서한강자이` 특별분양
  • [이데일리] GS건설은 강서구 가양동 `강서 한강자이`를 특별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에 들어선 아파트는 22층 높이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이 59∼154㎡인 중·소형평형대 총 790가구로 구성됐고, 이 중 장기 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가 특별 분양된다.&nbsp;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 센터와 독서실 등이 마련돼 있고, 태양발전 시스템과 지열발전 등 다양한 그린 홈 시스템을 도입했다.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이 가까워 김포공항 약 6분, 여의도 약 11분, 강남 약 25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시내 중심부와 강북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앞으로 2013년까지 9호선 2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강북 도심권과 강남, 송파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GS 건설관계자는 "강서 한강자이는 홈플러스 가양점, 이마트, NC 백화점이 인접해 있는데다 9호선 더블역세권, 한강조망원 등 집값 상승요인이 많다"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계약금 5%에 중도금 60% 무이자가 계약 조건이며 자세한 분양 안내는 전화문의 하면 된다. (문의: 02-723-4003)&nbsp;<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2012.05.29 I 김민정 기자
꽃미남 골퍼 박상현 "첫 우승 찍고 상금왕 도전"
  • 꽃미남 골퍼 박상현 "첫 우승 찍고 상금왕 도전"
  • ▲ 박상현(KGT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이번엔 우승이다." 박상현(29·메리츠금융)의 결의가 대단하다. 앞서 열린 GS칼텍스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후배 김비오(22·넥슨)에게 밀려 다 잡은 우승컵을 날려버린 박상현이 배수진을 치고 시즌 첫 우승을 쏘겠다는 각오다. 몸 상태도 최상이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오픈에서 마지막 날 10번홀까지 8타를 줄이는 맹타를 선보일 정도로 샷 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박상현이 첫 우승을 노리는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6771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다. 현재 1억5천만원으로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 2개 대회 우승으로 상금 4억원을 챙긴 김비오를 넘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라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박상현은 "올시즌 샷 감이 최상이다. 앞선 두 대회의 상승세를 이번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국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첫 대회다. 고생을 많이 한 후배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애정이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창설된 메리츠솔모로오픈은 지난해까지 모두 다른 얼굴들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따라서 2회 우승자 배출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1회 대회 박부원(47·링스)을 시작으로 황인춘(38·테일러메이드), 김형태(35), 김대섭(31), 이승호(26·에쓰오일),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등이 정상에 올랐지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는 없었다. 이번 대회에는 황인춘, 김형태, 김대섭이 불참한 가운데 박부원, 이승호, 강경남이 출전해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홍순상(32·SK텔레콤)과 최호성(39), 김대현(24·하이트진로)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2.05.29 I 김인오 기자
  • "신규점포 자제하겠다"..편의점업계, 속속 자율규제 선언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편의점업계가 기존 가맹점주의 상권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신규출점을 제한하는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신규출점제한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성격이 짙다는 게 유통업계의 시각이다. GS25는 29일 기존 점포와 거리가 150m 이내인 지역에는 기존 가맹점의 동의없이는 신규 출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GS25는 그간 담배판매권을 고려해 50m 이내에는 신규출점을 자제해왔다. 담배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적게는 20%, 많게는 40%에 달하기 때문에 담배판매권 없이 출점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GS25는 이러한 출점기준을 강화해 기존 가맹점주의 상권을 보호해주기로 했다. 특히 불가피하게 기존 점포의 150m 이내에 신규점포를 열 경우 기존 경영주에게 복수점포 운영 권을 주고 이를 원치않는 점포에는 수익하락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앞으로 반경 150m 이내에는 신규출점을 안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부득이한 경우 일정기간 수익하락의 일정부분을 보전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GS25의 이번 조치는 편의점업계 1위인 보광훼미리마트의 출점규정 보다 더욱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GS25가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반경 150m 출점제한시 신규출점수가 2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장준수 GS25개발팀장은 "무리한 출점을 자제하고 철저히 수익 중심의 오픈을 실시해 가맹점과 본사와 상생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월말 기존 점포와 반경 50m 이내에는 신규출점을 않기로 했다. 100m 이내에 신규출점할 때도 기존 가맹점주에게 복수점포 운영권을 주고, 그럼에도 출점에 반대하면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사실상 100m 이내에는 신규출점을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그간 출점제한 규정을 두지 않았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등 다른 편의점업체도 출점제한 방침을 검토 중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공정위의 모범거래기준이 나오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기존 점주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도 "출점제한과 관련해 아직 문서화된 내부규정은 없지만 다른 업체 수준에 맞춰 자체적인 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업계가 스스로 출점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무리한 출점으로 기존 가맹점주의 이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사회적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공정위는 기존 편의점 반경 500m 내외에는 같은 브랜드의 새 점포를 낼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과나 제빵업종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신규 편의점을 여는 사람의 40%가 슈퍼마켓이나 식당을 하다가 문을 닫고 편의점으로 전환한 케이스"라며 "공정위 규제는 이런 사람들에게 창업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nbsp;한편 국내 편의점수는 지난 2007년 1만개를 넘어선 이래 매년 1500~3000개 가량 증가해왔다. 지난해말 현재 전국에서 2만1000개가 넘는 편의점이 운영 중이다.&nbsp;▶ 관련기사 ◀☞GS25, 기존점 150m 이내 신규오픈 안한다☞훼미리마트, 50m내 자사점포 출점 않기로&nbsp;
2012.05.29 I 이학선 기자
  • 재계, 평창스페셜올림픽에 90억 후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bsp;재계가&nbsp;29일 `2013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삼청동 공관에서 열린 국무총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경제계 후원금 90억원을 전달했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지적장애인의 동계스포츠 국제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에 아낌없이 보내준 기업의 후원이 사회 공헌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그는&nbsp;기업들의 이러한 공헌은 우리사회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삼성, 현대차(005380), SK(003600), LG(003550), 롯데, 포스코(005490), GS(078930), 현대중공업(009540), 한진(002320), 한화(000880), 두산(000150) 등 전경련 회원사들로부터 모집한 후원금 90억원을 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허 회장은 “금번 대회가 전 세계에서 33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사회에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경원 평창동계스페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후원사 대표들에게 스페셜올림픽 프렌즈 배지를 달아주며 “오늘 후원하신 전경련 회원사들의 후원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신 많은 기업과 단체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재정기반이 마련돼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nbsp;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김신배 SK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신헌 롯데 사장, 박한용 포스코 사장, 서용원 대한항공 대표, 신은철 한화 부회장, 최광주 두산 사장 등 20여개 후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nbsp;오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nbsp;▶ 관련기사 ◀☞쏘나타 하이브리드, 美고객 만족도 조사 1위☞현대차 노조, 주말연휴 사흘 특근거부.. 폭력사태 후유증☞하반기 국내 車시장 달굴 신차, 부산모터쇼 데뷔
2012.05.2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北보다 종북이 더 문제"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FTA 효과로 섬유·신발수출 날개 -막걸리 내달부터 中 수출길 열린다 -LGD, 최고화질 스마트폰 패널 세계 최초로 개발 -MB "北보다 종북이 더 큰 문제" ▲종합 -해외여행 무료 수화물 4개월간은 선택하세요 -공정위 `디아블로` 사무실 전격 현장조사 -인텔·MS..글로벌 IT기업 즐비 "여기 대지진 쓰촨성 맞아?" -동탄2 신도시 1기 신도시서 `갈아타기 수요` 많아 ▲중기 현장경기 긴급 진단 -트렉스타 "한·미 FTA로 등산화 수출 5배 늘어 -창원 휴대폰 부품업체 2~3년새 절반 무너졌다 -중소기업도 양극화 심해..내수기업, 수출기업보다 더 고통 ▲경제종합 -NHN, 모바일 광고대행까지 삼키나 -재계 "고용창출 세액공제 늘려달라" -부패마나 잡아도 잠재성장률 4% 넘어 -고추 마늘 양파 사과..한·중 FTA때 제외해야 ▲국제 -UN안보리 만장일치 시리아 규탄 성명 -라가르드 한마디에 그리스 폭발 -일본은 편의점도 발전소 ▲정치 -새누리 대권주자 4인4색 해보 -안철수, 이번엔 대권 꿈 밝힐까 -김두관 "한국의 룰라 되겠다" -새누리당 이한구 "`진보당 제명` 민주당도 협조를" -민주당 박지원 "국민 63% 오픈프라이머리 원해" ▲금융·재테크 -김석동式 관치 막히나 -국세청과 싸우는 론스타 금융당국에도 소송 채비 -농식품펀드 3300억 규모로 -産銀 창업·중기에 4조 지원 ▲기업과 증권 -삼성 `갤S3` 내놓자 LG 고화질로 맞불 -현대重,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 -외국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삼성 -화재난 현대차 中공장 17일만에 복구' ▲중소기업·벤처 -웅진·교원, 2세들이 `바통` 받았다 -中企공제기금 대출금리 평균 1%P 인하 -리바트, 아동용 가구 시장 공략 ▲과학기술/의료 -금세기 최고의 우주쇼 `금성일식` -50대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 급증 ▲유통 -수입맥주 가격할인 딜레마 -HMR의 무한진화 -이마트가 버스에 광고한 사연 ▲기업과 증권 -집떠난 IMK 웃고 남겨진 서브원 울고 -"공매도 악용 강력대처" -美 고용지표·아일랜드 국민투표 주목 -잠정실적 밝힉 기업 실적도 좋네 -영업규제에 이마트株 맥못춰 -이민주 회장, 美유전 추가투자 -한전, 전기료 인상 호재에도 횡보 -웅진코웨이 인수전 거품론 -외국운용사 장기 수익률 좋네 -왜 내가 가입한 펀드만 손해볼까 -미래에셋 `꼴지의 반란` ▲부동산 -총선전 시세 되돌아간 강남 재건축 -"공사장 도로균열 책임져라" 도곡렉슬-진달래 법정싸움 -중대형 아파트 콧대 팍 낮췄네 -단지형 단독주택 가구수 유연하게 ▲사회 -몽골行 왜 KAL만 뜨나 했더니 -"관광객 잡자" 베이징의 변화 ◇ 서울경제 ▲1면 -세제지원 주택, 20평형대로 낮춘다 -MB"북한보다 종북세력이 더 문제" -우후죽순 지원...부실로 곪은 창업시장 -대한생명, ING생명 인수 예비입찰 참여 -칠레, FTA 재협의 또 요구 ▲종합 -`디아블로3`에 공정위 칼날 -대한항공-몽골 미아트항공 담합 시정명령 ▲기획 -너도나도 퍼붓기식 지원...창업대회는 지원금 따먹기 경연장 -창업기업 셋 중 한곳 3년안에 망해 ▲종합 -30평형대는 분양가 더 비싸져...소형 아파트 건축 탄력 기대 -김석동 "증시 교란 공매도 좌시 않겠다"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제도 고쳐야" ▲기획 -50세 이상 68% 노후 대비 안돼...절반은 벌써 생활비 걱정 -일자리 만들어 생계수단 마련해줘야 ▲종합 -정부"아쉬운 건 그쪽...공식일정 없다"느긋 -청렴도 OECD평균만 돼도...4%잠재성장률 달성 무난 -호주 광산개발 곧 결실, 에너지 자급률 25%로 ▲기획 -"돈 더 푼다고 경기부양 안돼...가계 빚 해결해야 소비 살것"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정부에 정책제안 역할 벗어나...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날 것 ▲정치 -진보당`종북의원`국회 입성 확실시 -세금 연간 100억대 쓰는 특임장관실 감사 사각지대 -정통보수파·5공 출신 두루 포함...박근혜에 `과거 회귀`겨낭한 듯 -"특목·자사고 단계 폐지" -"다음엔 박근혜 3不론" -10회 국회 내일 임기 시작되는데...상임위원장 여전히 빈자리 ▲금융 -미래에셋생명 등 금융사 10곳...퇴직연금 불건전 영업 적발 -자교저축은행 매각, 깊어지는 예보의 고민 -삼성·교보 등 불참...토종 vs 외국계 힘겨루기 -산은, 중기·소상공인에 1년간 4조 투입 ▲국제 -그렉시트 공포...글로벌 환율전쟁 다시 불붙나 -중국 경기부양 위해 2조위안 투입 전망 -"그리스인은 탈세자"발언 파장...리카르드 IMF총재 여론 뭇매 -일본, Sic 소재 반도체로...한국·대만에 대반격 시동 -유엔, 시리아 훌라 학살 규탄 성명 -EU 신재정협약 첫 시험대 -미얀마 부통령 두 달째 행방 모연 ▲국제II -재정절벽, 미국 경제회복 발목잡을 대형악재로 떠올라 -재정發 악몽 또 오나...월가 불안감 확산 ▲산업 -"모바일 클라우드·LTE시장 선도" -BMW미니 파격 마케팅...시트로엥 신차 죽이기? -현대重, 반잠수식 시추선 7억달러 수주 ▲정보기술 -보조금 위세에 최고 스펙폰도 잠잠 -페이스북 자체 스마트폰 내년 출시할듯 -콘텐츠 차별화 경쟁 뜨거워질 듯 ▲중기·벤처 -완구왕, 게임계 접수 시동 -중진공, 4000억 부실채권 매각 ▲생활 -토종 유아용품업체...프리미엄 제품 키워라 -종합 수산물 유통회사로 거듭날 것 -빨라진 더위에 백화점 바캉스용품 불티 -유럽 한류팬, 롯데면세점서 플래시 몹 댄스 ▲증권 -IT·섬유·운수창고 유럽 악재에도 꿋꿋 -토종 선물매매 헤지펀드 내달 나온다 -코라오홀딩스 닷새간 17.14% ↑ -삼성테크윈 강세 행진...지난주 10% 이상 올라 ▲네오스타즈 -고부가 나노섬유 매출 비중 45%까지 확대 -게임빌, 해외 질주 이어간다 -넥스트아이,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사회 -1조대 삼성家 상속분쟁 소송 내일 첫 공판 -줄지 않는 자극성 장증후군 -청소년 학업중단 숙려제 내달 시행 ▲사회II -부처에 밀리고 기업에 밀리고...근로시간 단축 산 넘어 산 ▲전국 -교통 인프라 취약한데...서부산권 분양 봇물 -울산 테크노산단 조성 본궤도 -농진청, 세계 종자은행 역할 톡톡 -고양 한류월드 테마파크 원점으로 ▲부동산 -개포시영 `소형 30%룰` 수용할 듯 -서울 천왕동 연지마을 판자촌 개발된다 ▲법과 사람 -로스쿨 1기생은 취업 전쟁중 -검사장급 인사 내달 말로 앞당겨질 듯 ◇ 한국경제 ▲1면 -항운노조, 울산 민자부두 반년째 불법봉쇄 -"北 주장 반복하는 종북세력이 더 문제" -한은, 제2금융권 첫 검사 -GS, 환경플랜트 M&A `통큰베팅` ▲굿모닝 -300m 공중에서 수영·산책...영화처럼`아찔` -삼성전자 직원들 땅꿀·판문점`안보체험` ▲뉴스 포커스 -종북의원이 긴사기밀 `北전달 루트`될 수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몽골취항 방해" -노조 "100명 고용하라" 생떼 -축구, 최고의 돈잔치 ▲정치 -"불로소득 과세대상 확대, 대선공약으로 제시" -"특목·자사高 단계 폐지"정몽준, 교육공약 제시 -새누리 의원·당선자들 `인재육성 포럼 결성` ▲경제 -농협"경영개선 약정서 이번주 내겠다" -부패지수 OECD평균 6.9만돼도..한국, 잠재성장률 4%`거뜬` -맥진기 등 7개 한방의료기 국제표준 채택 -`농식품펀드`1000억 늘려 3300억으로 ▲금융 -산은, SPC통한 자산 매입 긍정 검토 -KB지주 `아가씨 대출` 아깝네 -산은, 벤처·중기에 5000억 추가 지원 -대우인터, 교보생명 지분..오늘 매각 본입찰 실시 ▲세계는 지금 `감세경쟁` -대만·싱가포르도 내리는 법인세...한국만 정치논리에 역주행 -상위 1% 기업에 법인세 78% 몰려 -납세자 연맹 "높은 세금이 성장 걸림돌" ▲국제 -다시 떠오른 `레이거노믹스` -리가르드 일침 "그리스인, 세금 좀 내라" -남유럽 `오일 위기`까지...올리브유값 폭락 -유엔, 시리아 `훌라 학살`강력 규탄 -실리콘밸리 떠나는 美벤처, 뉴욕에 새 둥지 ▲2012 대한민국 고졸인재Job Concert 결산 간담회 -"고졸 취업자 직장 경력도 학점 인정...`先취업·後진학`도울 것" ▲산업 -삼성 TV 北美 점유율 40% 벽 넘었다 -최태원 "사회적기업, 아시아 가치로 발전" -현대重, 세계 최대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 -화재 난 현대차 中공장 17일만에 정상 가동 -"한국 대기업, 좁은 국토 극복한 최선의 선택" ▲기업&IT -"인터넷에도 허물어야 할 청계고가 많다" -폭스콘 "애플TV 시험생산" -"스마트폰도 풀HD 화면으로" ▲중소기업·벤처 -"히타치와 싸우면서 오히려 강해졌다" -"국그릇 각도 정하는데 6개월 고민" -중기중앙회, 공제기금 대출금리 낮춘다 -인텔 세계 벤처대회 대표 뽑는다 ▲지방산업 -"기술닥터가 아픈 中企 치료합니다" -주방세제 다시 마시는 사장님 -여수엑스포의 그 물고기 로봇 ▲생활경제 -호남 유통업체 `빅마트`인수戰...롯데·신세계·GS 또 맞붙나 -디아블로3 덕에 PC판매 급증 -쿠론, 디자인·가격 앞세워 女心공략 ▲증권 -"1700선까지 출렁...`은·삼·차`주도장세 온다" -`잠복`한 프로그램 매물만 5조 -"공매도, 시장 흔들면 강력조치..증시안정 위해 내 카드 쓰겠다" -`유럽위기 신조어`로 본 외국인 복귀시점은... -대우인터, 교보생명 지분매각 `삐걱` ▲사회 -국내 첫 고척 돔구장`세금먹는 하마`되나 -직원 퇴직금까지 등친 김찬경 -복지사1500명`가짜 실습증명서`로 자격증 땄다 -`주가조작`이익치...항소심도 패소 ▲부동산 -개포재건축 소형 고비 넘자 `분담금 쇼크` -상암동DMC 소형주택 품귀..."월세 강남수준" -블록형 단독용지, 가구수 20% 확대 가능
2012.05.28 I 신상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OECD, 올 韓성장률 3.3%로 또 낮춰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따로노는 國富펀드 `시너지효과 제로` -LGD, 광저우에 8세대 LCD공장 -두산 4세경영 신호탄 -고졸 성공시대① 대학졸업장 포기하고 고졸 공채 속속 U턴 ▲종합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머리 맞댄다 -아산병원 등 51곳 3대癌수술 `우수` ▲따로 노는 국부펀드① -3개 국부펀드 761조원..힘 합치면 `글로벌 큰손` 역할 가능 -우리끼리는 `모른채`..해외IB와는 `짝짜꿍` ▲코넥스 연내출범 -"中企전용 증시 코넥스 성공 어려워" -기관 투자 끌어낼 `인센티브`가 열쇠 -프리보드 있으나마나 ▲종합 -`부실 늪`에 빠진 스페인 은행권..정부 추산보다 9배 많아 -슬금슬금 낮아지는 중국 성장률 전망 ▲정치 -선거부정·유령당원 `판도라` 열린다 -이석기·김재연 출당 오늘 결정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총공세 -질긴 인연 이해찬·김한길, 이번에도.. ▲국제 -페이스북 기업가치 하루 12조원 증발 -中, 美·캐나다 350개 영화관 인수 -짐오닐, 美증시 15% 상승여력 ▲경제종합 -수입와인 인터넷판매..오늘 청와대 맞짱토론 후 결론 -외국에 빚진 돈 4000억달러 돌파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전기가 가스보다 싸..누가 절전?" ▲금융·재테크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외환銀 `지주사 안에서` 독립경영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우려 ▲기업과 증권 -두산 박정원 `4세경영` 容→原..이번엔 조카로 -`절치부심` 도요타 칼 제대로 뽑았다 -현대차, 오디션으로 똘똘한 청년기업 발굴 -LG, 비밀병기 들고 모나코 간 까닭 ▲모바일 -기계가 사용자 생각 읽는다 -갤럭시S3, 기압·고도·색상도 감지 -남대문시장서 스마트폰으로 결제 ▲유통 -하얀국물라면 벌써..점유율 `뚝` -갤러리패션 `운도녀`가 뜬다 ▲증권 -증시 애물단지 태양광 앞길도 `캄캄` -코스피 이틀째 올랐지만 추세 판단하기엔.. -CJ형제株 엇갈린 운명 -GS건설 글로벌 水처리업체 인수 -`전·차` 주도주 V자형 회복 가능성 -급락장서 빛나는 분할매수펀드 ▲부동산 -강남에 둥지 튼 `숲속 아파트` -미분양 6년만에 최저 -삼성물산 해외건축 3건 잇단 수주 ◇ 서울경제 ▲1면 -자금난 건설사 지원 위해 P-CBO 2조까지 늘린다 -LED 특허분쟁, 삼성 먼저 웃었다 -명동의 日관광객 "금리쇼핑 왔어요" ▲종합 -수입품 독과점에 메스 들이댄 MB -페이스북 쇼크 -최지성-팀 쿡 담판의 벽은 높았다 -한류 덕에 라면 수출 20% 늘었다 ▲유럽사태 국내금융시장 3대 변화 -불확실성 증폭에 시중자금 부동화·기업 자금조달 빨간불 ▲종합 -P-CBO확대..건설사 자금난 심화에..특단의 투트랙 카드 -OECD, 올 한국성장률 3.3%로 또 낮춰 -사우디에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추진 -현대차, 청년 사회적 기업 5년간 150개 육성 -유로본드 도입 싸고 독일-프랑스 정면출돌 -아일랜드 2차 구제금융설 -불공정거래 16억 과징금에 삼성電 "IT특성 무시" 반발 -외채 4114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획 -"일감 있어도 일손 없다"..뿌리산업 벌써 직격탄 -일하는 인구 감소해법..정년 연장·여성 노동력 활용해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연내 하나·외환 공동 상품 출시" ▲금융 -대부업 감독권..금융위-행안부 "골칫거리 맡기 싫다" 떠넘기기 -서민금융상품 문턱 낮춘다 ▲정치 -새누리, 총선 실탄 민주의 6배 썼다 -검찰 압수수색에 신·구 당권파 일시 휴전 -양강 이해찬·김한길 날선 공방 -비박 "오픈프라이머리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 ▲국제 -중국, 녹색산업에 2조위안 투자 -미국 CEO 연봉 거품 빠진다 -중, 미 압력에도 이란산 원유 수입 늘려 -EU, 구글 반독점 위반 해결책 자진제출 요구 ▲산업 -대한항공 몽골노선 13년 독점 깨지나 -LG디스플레이, 중국 공략 첫삽 -SK하이닉스 "올해를 행복추구 원년으로" -두산, 장자승계 사전포석 깔았다 -남대문 시장서도 현금없이 쇼핑하세요 -LG CNS-MS 손잡았다 ▲증권 -낙폭 과대주 사자..저가 순환매 활발 -포스코 시총 3위 지킬 수 있을까 -롯데쇼핑 하락행진 마침표 -규제 강화 앞두고 소액공모 러시 -컴투스 해외매출 증가 기대감에 급등 -HMC투자증권, 고객수익률 1위 ▲사회 -진보당 당원명부 서버 확보 -미래저축은행에 145억 투자..檢 하나캐피탈 수사 방침 -중년 남성 성생활 빨간불 켜졌다 -편의점 감기약 한번에 하루치만 팔아요 ▲부동산 -발전소서 병원까지..건설사 해외 개발형 민자사업 진출 활발 -선진국 건설사는 철도·교량 등 영역 확대 -흑석·용두동 일대 건축물 리모델링..용적률 30%까지 증축 -너도나도 단독주택 시장 뛰어든다&nbsp;◇ 한국경제&nbsp;▲1면-카타르 "셰일가스 공동개발하자"-삼성 브랜드가치 12단계 올라 55위-檢 "진보당 모든 의혹 수사"&nbsp;▲굿모닝-세브란스의 굴욕..위암수술 1등급 `탈락`-북한에도 부동산 중개업소 있다?&nbsp;▲한·아랍 비즈니스 포럼-알타리 카타르 상의 회장 "한국기업이 `카라반 자금` 투자 이끄는 방향타 돼 달라"-"중동 지도층 한국에 우호적..정부 고위급 교류 더 늘려달라"&nbsp;▲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지금 유로존은 `엉망`..부채 관리 안하면 지속 성장 불가능-"과거보다 안정된 국제정세, 유로존 충격 흡수할 쿠션 역할"&nbsp;▲정치-檢, 서버분석..진부당 `판도라 상자` 열리나-문재인 "최저임금, 평균의 50%로 올려야"-대권주자들도 `한강 조망권` 선호&nbsp;▲국제-테이블 오른 유로본드.."라틴블록의 반란"-휘청이는 페이스북-JP모건 손실은 진드기 탓?&nbsp;▲경제-공정위, 삼성전자 때리기?..또 과징금-복지부 "포괄수가제 예정대로" 의협 "강행땐 건정심 탈퇴"-외채 4000억弗 넘어 사상 최대&nbsp;▲금융-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리더십보단 팔로어십 갖춰라"-연회비 300만원 카드 `없던일로`?&nbsp;▲산업-LGD, 돈안되는 LCD는 중국으로-수입차 질주에도 일본車 `낙오`-현대重, 120t급 초대형 굴삭기&nbsp;▲기업 & CEO-두산 4세 박정원 지주사 회장 겸임-SK 날개단 하이닉스 `변신 대작전`-구자열 "LS, 그린 비즈니스로 대도약"&nbsp;▲IT·모바일-스티브 발머 "R&D투자 1순위는 삶 바꾸는 기술"-`갤럭시S3 LTE`에 2GB램 탑재&nbsp;▲생활경제-아이스크림·냉커피 `불티`-와인 인터넷 판매 물건너 가나-`하얀 국물`의 몰락..전통라면 부활&nbsp;▲증권-지금은 `낙하산株` 잡을 때-최고 `주식부자촌` 용산-두산·테크윙·탑엔지니어링 "자사주 사길 잘했네"-모바일 게임주, 조정장서 `고공비행`-웅진코웨이 M&A `독과점 변수` 부각&nbsp;▲부동산-교통·입비 좋은 `선수촌 아파트` 29일 청약-전국 미분양 아파트 6만1000여가구..6년만에 최저-"뉴타운 사업 빨라진다"..신길5구역 등 4곳 `수혜`
2012.05.22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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