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782건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10선 바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510선에 바짝 다가섰다.3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9포인트(1.19%) 오른 508.3으로 마감했다. 이날 506.22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 때 5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급 상황도 양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04억원, 기관은 16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2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600원(2.29%)오른 2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 게임빌(063080) 다음(035720) 씨젠(096530) 메가스터디(072870) 등도 2%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인터플렉스(051370) 위메이드(112040) 에스엠(041510)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오락문화, 섬유·의류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급등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현대아이비티(048410)는 ‘비타브리드C’ 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교육사업에 진출한 드래곤플라이(030350)트는 스마트 러닝 산업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아제약(009300)과 제넥신(095700)도 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기업인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문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5993만주, 거래대금은 1조7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6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45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00선 회복☞코스닥, 2개월만에 500선 붕괴☞[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
- “한우의 날, 명품 한우 반값판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와 손잡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29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49일 동안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한우전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품목은 안심, 등심, 채끝 등 정육제품부터 사골, 우족, 잡뼈 등 부산물 제품까지 한우 전 부위이며 품목별 30~50% 할인 판매된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티켓몬스터, 그루폰, 위메이크 프라이스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까지 참여한다. 김남배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한우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한우소비가 한우농가에 큰 힘이 되니 앞으로도 한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유통매장은 농협유통, 롯데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한우전문점 착한고기 등 전국적으로 1417개 매장이다.
- 코스닥, 2개월만에 500선 붕괴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폭락하며 500선을 힘없이 내줬다. 500선 밑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8월28일 이후 2개월만에 처음이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2포인트(2.10%) 급락한 494.88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동안 5.6% 하락했다.최근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및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닥 종목에 대한 경계매물도 대거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5억원, 101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5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송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금융, 제조업종이 3~4%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였다. 비금속, 종이목재, 운송, 통신서비스 업종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CJ E&M(13096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등이 줄줄이 내렸다. 반면, 에스엠(041510), 다음(03572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테마주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유성티엔에스(0248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바른손(018700)과 위노바(039790)도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6563만주, 거래대금은 1조8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2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728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감]코스닥, 이틀째 급락..우주항공株 '추락'
- GS건설, SK건설과 태국서 1.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이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에서 1조원대의 대규모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인 PTT Plc 산하 IRPC사(社)가 발주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정유프로젝트인 ‘태국 IRPC UHV Plant 프로젝트’를 수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공사로 GS건설과 SK건설의 지분 비율은 각각 60%, 40%다. 특히, 이번 수주는 두 회사가 해외 공사에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수주를 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윈윈(Win-Win) 전략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태국 IRPC UHV Plant프로젝트는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80km에 위치한 라용(Rayong) 산업 단지에 건설되는 플랜트 공사다. GS건설은 상압잔사유 탈황공정, 중질유 접촉분해공정 및 기타 회수공정을 맡고, SK건설은 탈황공정에 필요한 수소생산공정, 유황처리공정, 저장탱크 시설 등의 공사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3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8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압잔사유를 통해 연간 30만t의 프로필렌 외 에틸렌, 디젤, 납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세워진다. 허선행 GS건설 해외영업본부장은 “최근 과열된 국내 업체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대형 해외 공사를 따낸 것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회사의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영향력이 더욱 확대돼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과 SK건설이 함께 공사를 수주한 라용 산업단지 위치도. 제공:GS건설▶ 관련기사 ◀☞GS건설, 6727억 규모 태국 플랜트 공사 수주
- [머니팁]대신증권, ELS 6종·DLS 2종 판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대우조선해양, GS건설, LG상사, KOSPI200, 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신 밸런스(Balance) ELS 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저 2.0%의 수익을 보장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7%의 수익을 지급한다.ELS 7호는 KOSPI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9.0% 수익을 지급한다. 8호는 KOSPI200, S&P500, HSCEI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월 조건 충족 시 0.78%(연 9.36%)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익 구조의 ELS를 판매한다.DLS3호는 금, 은, KOSPI200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0.875%(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4호는 금, 은가격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7675%(연 9.21%)의 수익을 지급한다.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다음달 2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38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대신證, 국제 아동돕기 자선행사 ‘10월 크리스마스’☞[머니팁]대신證, 350억 규모 ELS 5종·DLS 2종 판매☞대신證, '움직이는 점포' 증권카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