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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손정완` 세컨드 브랜드 단독 론칭
  • GS샵, `손정완` 세컨드 브랜드 단독 론칭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GS홈쇼핑(028150))은 오는 13일 패션 디자이너 손정완의 세컨드 브랜드인 ‘에스제이 와니(SJ.WANI)’를 독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SJ.WANI는 손정완이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하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가격대는 10만~30만원대이다. 13일 오전 8시10분부터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정윤정 패션 전문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라쿤 퍼 베스트(39만8000원)’와 ‘빅라쿤 후드코트 (29만8000원)’, ‘윈터 패딩코트(17만8000원)’가 소개된다. 강혜련 GS샵 의류 담당 MD는 “여성들이 결혼할 때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로 손꼽는 손정완의 아이덴티티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갈수록 명품과 SPA 브랜드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SJ.WANI는 절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한다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SJ WANI 빅라쿤 후드코트▶ 관련기사 ◀☞허태수 GS샵 대표 “패션 들고 국내 접수하고 해외로 나간다”☞GS샵, ‘윈터컬렉션’ 통해 패션리더 홈쇼핑 선언☞[특징주]GS홈쇼핑, 강세..실적모멘텀 내년까지 지속
2012.11.12 I 장영은 기자
국내 빅5 건설사 3분기 수주실적…"현대건설만 웃었다"
  • 국내 빅5 건설사 3분기 수주실적…"현대건설만 웃었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국내외 경기 침체로 공사 발주 물량이 줄면서 올해 대형 건설사 역시 극심한 일감 부족에 시달렸다. 국내 빅5 상장 건설사 중 현대건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주실적이 악화되거나 제자리걸음을 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 3분기까지 총 14조295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9%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수주 실적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외에서 작년보다 59% 증가한 9조7405억원의 일감을 따냈다. 해외실적의 경우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 4조1663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현대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건설사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업계 2위 삼성물산의 올 3분기 누적 수주실적은 8조26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올해 수주목표 16조원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국내외 수주실적 모두 크게 뒷걸음질쳤다. 국내에서는 37.5%, 해외에서는 40% 급감했다. GS건설이 3분기까지 국내외에서 따낸 일감은 총 7조9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총 4조4504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해 실적이 35% 증가했지만 국내에서는 37% 감소했다. 대림산업 역시 3분기 누적 수주실적은 작년보다 1.5% 하락한 5조391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실적은 변동이 없었고 국내 실적은 2.9% 하락했다. 업계 3위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총 8조7607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작년보다 실적이 2.8% 개선됐다. 그러나 해외 수주실적은 18.6%나 감소했다. 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실적은 나아지기 어렵겠지만 해외수주 실적은 10%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저가 수주 영향으로 마진율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출처=각 건설사 3분기 실적자료
2012.11.11 I 김동욱 기자
  • [마감]코스닥, 9거래일째 상승..520선에 바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9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19.9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전날보다 0.29% 내린 517.56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511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장중 520선 돌파에 성공하기도 했다. 기관이 시종일관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47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47억원, 개인은 22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0.73% 내린 2만7100원에 마감했다. 특히 다음(035720)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3% 넘게 급락하며 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플렉스(051370)도 2% 하락했다. 반면,CJ오쇼핑(035760)은 전일대비 3.58%(8600원) 급등하며 24만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동서(026960), GS홈쇼핑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주는 최근 실적 시즌인만큼 3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 SK컴즈(066270)는 3분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대비 6.79% 하락한 7690원에 마감했다. 반면, 디스플레이텍(066670)은 실적 호조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또한 테마주 가운데에서는 MVNO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이동통신서비스 강화와 통신료의 실질적 인하를 위해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온세텔레콤(036630)은 상한가로, 아이즈비전(031310)은 전일대비 7.11%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625만주, 거래대금은 1조6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4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468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VS 공매도]③"효과적이지만 근시안적"☞[셀트리온 VS 공매도]①'끝까지 해보자'..계속되는 공방☞[마감]코스닥 뒷심 `8일 연속 상승`..실적株 강세
2012.11.09 I 하지나 기자
3분기 빅5 건설사 실적 '암울'…"매출만 늘었다"
  • 3분기 빅5 건설사 실적 '암울'…"매출만 늘었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국내 빅5 건설사가 3분기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실적(K-IFRS 연결기준)을 공시한 상장 대형 건설사 5곳 가운데 대림산업을 제외한 4개 건설사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해외시장 덕분에 외형은 커졌지만 저가 수주에 발목이 잡혀 실속은 차리지 못한 것이다. 시공능력평가 1위인 현대건설은 3분기 총 3조3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9조2062억원으로 작년보다 13.4% 증가했다. 해외에서 많은 일감을 따낸 영향이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까지 해외에서만 9조7405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작년보다 59%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218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72억원으로 27.7% 줄었다. 업계 2위 삼성물산은 3분기 작년보다 18.6% 증가한 2조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9억원으로 50.4%나 급감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역시 2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매출이 2조2245억원으로 작년보다 41.7% 증가해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20억원으로 24.9% 감소했다. 3분기 누계실적 역시 매출은 2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되레 24.3%와 15.29% 줄었다. GS건설 역시 3분기 매출은 2조4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무려 74% 급감했다. 빅5 건설사 중 유일하게 대림산업만 3분기 선방했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86% 각각 늘었다. 그러나 이는 3분기에 외환파생이익 366억원이 반영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은 3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5% 감소했다. 이는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에서 일감을 많이 따 매출은 늘었지만 정작 저가 수주가 많아 이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3분기까지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매출총이익률(매출-비용)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다. 대우건설은 3분까지 해외 매출총이익률이 8.6%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현대건설 역시 작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9.7%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작년보다 무려 9.4%포인트 줄어든 9.8%를 기록했다. 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에서 업체 간 저가 수주 경쟁이 치열해 정작 제값에 공사를 하지 못하다 보니 원가율이 높아져 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대림산업 K-IFRS 별도기준 적용
2012.11.08 I 김동욱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강세..스마트그리드 '방긋'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2일 코스닥 시장은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회복에 세계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점이 힘이 됐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엿새 연속 사자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0.89%) 오른 513.37에 마감했다. 지수가 51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대금은 1조7438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억원과 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10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째 사자우위다.내린 종목보다는 오른 종목이 많았다. 8개 상한가 등 589개 종목이 올랐고, 2개 하한가 포함 341개 종목이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 에스엠(041510) 다음(035720) GS홈쇼핑(028150) 등이 약세를 보였고,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등은 올랐다.종목별로는 CJ헬로비전의 기업공개(IPO) 관련 일반 공모 청약 미달 소식에 CJ 그룹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탔다. CJ오쇼핑(035760)이 3.4% 하락했고, CJ E&M(130960) CJ CGV(079160)가 각각 1.36%와 3.33% 내렸다. 안철수 대선 후보 측에서 스마트그리드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이후 포스코 ICT(022100) 삼진엘앤디(054090) 일진전기(103590) 등이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였다.중국의 한 자녀정책 폐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 등 육아용품 관련주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탔다.▶ 관련기사 ◀☞셀트리온지에스씨, 셀트리온 주식 98만주 장내매수☞[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10선 바짝'☞[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00선 회복
2012.11.02 I 김경민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10선 바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510선에 바짝 다가섰다.3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9포인트(1.19%) 오른 508.3으로 마감했다. 이날 506.22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 때 5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급 상황도 양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04억원, 기관은 16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2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600원(2.29%)오른 2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 게임빌(063080) 다음(035720) 씨젠(096530) 메가스터디(072870) 등도 2%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인터플렉스(051370) 위메이드(112040) 에스엠(041510)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오락문화, 섬유·의류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급등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현대아이비티(048410)는 ‘비타브리드C’ 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교육사업에 진출한 드래곤플라이(030350)트는 스마트 러닝 산업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아제약(009300)과 제넥신(095700)도 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기업인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문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5993만주, 거래대금은 1조7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6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45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00선 회복☞코스닥, 2개월만에 500선 붕괴☞[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
2012.10.31 I 하지나 기자
대기업도 유동성 위기..번 돈으로 이자 감당 못해
  • 대기업도 유동성 위기..번 돈으로 이자 감당 못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기침체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점차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국내 12대 대기업 그룹 중 33%인 4곳이 올 상반기 기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개별 회사별로도 12대 그룹 92개 비금융 상장사중 25개(27%)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31일 재벌및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12대 그룹 비금융 상장사 92개의 올 상반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2.24로 작년 동기 2.94에서 0.7포인트나 줄어들었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현금 관련 영업이익으로 기존 대출금이나 회사채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따진 수치다. 이 수치가 1이면 현금 이익과 이자비용이 같다는 것을, 1미만이면 현금 이익으로 이자마저 충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12대 그룹중 이자보상배율이 높아진 곳은 현대차와 삼성그룹이 유일했고 나머지 10개사는 모두 줄었다.현대차(005380)그룹은 작년 9.38에서 올해 10.29로 무려 0.91(9.7%)이나 높아졌다. 삼성그룹은 2.98에서 3.01로 0.03(1.2%) 개선됐다.반면 나머지 10개그룹은 모두 이자보상배율이 악화됐다.특히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한 한진(002320)을 비롯 GS(078930) 금호 동부등 중위권 그룹은 이자보상배율이 1이하로 상황이 심각하다.12대그룹 비금융 상장계열사 이자보상배율 순위(단위 억원)출처 : 금융감독원 공시 2012.6.30 기준. 12대 그룹 상장기업 비금융기업 상장계열사,(비상장 GS칼텍스 포함)계열사별로 이자보상배율이 작년보다 개선된 곳은 92개중 29개로 31.5%에 불과했고 나머지 63개는 악화됐다.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타임월드(027390)로 무려 735.62에 달했다. 작년(59.92)보다 무려 1127.8%나 개선됐다.다음은 GS홈쇼핑(028150) 220.46 부산도시가스 133.23 삼성정밀화학(004000) 112.96등으로 100을 넘는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각 그룹 대표 계열사인 현대차(005380)(13.11) 롯데쇼핑(023530)(5.95) SK텔레콤(017670)(3.92) 삼성전자(005930) (2.80) LG전자(066570) (1.84) 현대중공업(009540) (1.61)등도 안정적이었다.반면 SK브로드밴드(0.64)LG유플러스(0.45) 대한항공(0.09) GS칼텍스(비상장 0.09) 등은 1이하로 유동성 위험이 높았다.LG생명과학(068870) SK하이닉스(000660) 한진해운(117930) 금호산업 현대정보기술 LG디스플레이 코스모신소재 SK솔믹스 동부로봇 포스코강판 한진해운홀딩스 SK커뮤니케이션즈등은 영업적자로 각종 금융비용을 고스란히 내부유보금이나 또 다른 빚을내서 메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2012.10.31 I 김현아 기자
  • 코스닥, 2개월만에 500선 붕괴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폭락하며 500선을 힘없이 내줬다. 500선 밑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8월28일 이후 2개월만에 처음이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2포인트(2.10%) 급락한 494.88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동안 5.6% 하락했다.최근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및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닥 종목에 대한 경계매물도 대거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5억원, 101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5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송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금융, 제조업종이 3~4%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였다. 비금속, 종이목재, 운송, 통신서비스 업종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CJ E&M(13096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등이 줄줄이 내렸다. 반면, 에스엠(041510), 다음(03572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테마주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유성티엔에스(0248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바른손(018700)과 위노바(039790)도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6563만주, 거래대금은 1조8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2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728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감]코스닥, 이틀째 급락..우주항공株 '추락'
2012.10.29 I 강예림 기자
GS건설, SK건설과 태국서 1.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
  • GS건설, SK건설과 태국서 1.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이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에서 1조원대의 대규모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인 PTT Plc 산하 IRPC사(社)가 발주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정유프로젝트인 ‘태국 IRPC UHV Plant 프로젝트’를 수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공사로 GS건설과 SK건설의 지분 비율은 각각 60%, 40%다. 특히, 이번 수주는 두 회사가 해외 공사에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수주를 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윈윈(Win-Win) 전략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태국 IRPC UHV Plant프로젝트는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80km에 위치한 라용(Rayong) 산업 단지에 건설되는 플랜트 공사다. GS건설은 상압잔사유 탈황공정, 중질유 접촉분해공정 및 기타 회수공정을 맡고, SK건설은 탈황공정에 필요한 수소생산공정, 유황처리공정, 저장탱크 시설 등의 공사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3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8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압잔사유를 통해 연간 30만t의 프로필렌 외 에틸렌, 디젤, 납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세워진다. 허선행 GS건설 해외영업본부장은 “최근 과열된 국내 업체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대형 해외 공사를 따낸 것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회사의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영향력이 더욱 확대돼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과 SK건설이 함께 공사를 수주한 라용 산업단지 위치도. 제공:GS건설▶ 관련기사 ◀☞GS건설, 6727억 규모 태국 플랜트 공사 수주
2012.10.29 I 양희동 기자
해외수주 실적, 빅6 건설사 '희비'…중견건설사 '약진'
  • 해외수주 실적, 빅6 건설사 '희비'…중견건설사 '약진'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국내 ‘빅6’ 건설사들이 해외수주 실적에서 명암이 엇갈렸다.2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현재까지 국내 건설사는 해외에서 460건의 공사를 따내 전체 47조43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94건·46조640억)보다 수주액 기준으로 2.1% 증가한 수치다. 수주액 자체만 보면 작년과 비슷하지만 업체 간 수주 성적은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2012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까지의 대형 건설사 간 희비가 크게 갈렸다. 대형 건설사 중 현대건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인 현대건설의 올해 총 수주액은 6조507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 5조1643억원을 뛰어넘었다. 순위 역시 작년 5위에서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3계단 상승한 GS건설은 올해 총 4조2344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작년 같은 기간의 3조2860억원보다 29%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해외수주 실적 2위였던 포스코건설은 올해 5위로 밀렸지만 10월까지 총 3조1776억원의 공사를 수주해 수주액 기준 작년 같은 기간의 2조1126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반면 업계 2~6위 대형 건설사인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은 모두 해외수주에서 작년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업계 2위 삼성물산은 7위로 한계단 미끄러졌다. 삼성물산의 올해 총 수주액은 2조972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조9241억원에 비해 2조원(-39.6%) 가량 적다. 작년 해외수주 실적 3위였던 대림산업은 올해 9위로 6계단 추락했다. 대림산업의 올해 총 수주액은 2조324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조9955억원에 비해 22.4% 줄었다. 작년보다 2단계 하락한 대우건설 역시 올해 총 3조1082억원의 공사를 따내 작년 실적(3조8378억원)을 따라 잡지 못했다.반면 쌍용건설, 두산중공업, STX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일부 중견건설사는 돋보이는 실적을 거뒀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불황을 뛰어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8483억원을 해외에서 수주해 이미 작년 실적(2342억원)을 넘어섰다. STX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STX건설은 올해 2987억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931억원을 기록해 작년 전체 실적보다 각각 100%와 1546% 급증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아직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은 대기물량 등을 고려하면 업체들의 해외수주 실적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해외건설협회, 괄호 안은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 순위,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집계. 환율은 1098원 적용.
2012.10.29 I 김동욱 기자
대신증권, ELS 6종·DLS 2종 판매
  • [머니팁]대신증권, ELS 6종·DLS 2종 판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대우조선해양, GS건설, LG상사, KOSPI200, 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신 밸런스(Balance) ELS 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저 2.0%의 수익을 보장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7%의 수익을 지급한다.ELS 7호는 KOSPI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9.0% 수익을 지급한다. 8호는 KOSPI200, S&P500, HSCEI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월 조건 충족 시 0.78%(연 9.36%)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익 구조의 ELS를 판매한다.DLS3호는 금, 은, KOSPI200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0.875%(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4호는 금, 은가격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7675%(연 9.21%)의 수익을 지급한다.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다음달 2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38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대신證, 국제 아동돕기 자선행사 ‘10월 크리스마스’☞[머니팁]대신證, 350억 규모 ELS 5종·DLS 2종 판매☞대신證, '움직이는 점포' 증권카 운행
2012.10.29 I 박형수 기자
특명, 홈쇼핑 男心을 공략하라
  • 특명, 홈쇼핑 男心을 공략하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미혼남 김영우씨(36)의 지난 주말 가을옷을 한벌 장만했다. 평일에는 바쁜 업무 탓에, 주말에는 쉬고 싶은 마음에 쇼핑을 하러 나갈 엄두가 안 나던 그였다. 그런 김씨가 옷을 ‘지른’ 곳은 다름 아닌 홈쇼핑. 일요일, 여유있게 늦은 점심을 먹으며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남성복 방송을 보게 된 김씨는 제품 설명과 모델이 착장한 모습을 유심히 보고는 구매를 결정했다. 최근 김씨처럼 홈쇼핑에서 옷을 사거나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남성고객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스포츠 의류나 아웃도어, 정장 등을 구매하는 중장년층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점차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으로 쇼핑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것.G마켓 내 남성편집숍 ‘멘즈클래식’ 메인 화면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035760)의 경우 올해 전체적으로는 남성 고객의 비중(구매수량 기준)이 13%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패션상품 군에서는 남성 고객의 비중이 15% 나 늘었다. 온라인몰에서는 남성 고객의 신장세가 더 두드러진다. 옥션의 가방·패션 부문의 남성고객 비중은 지난해부터 51%로 오르며 여성고객의 비중을 추월했다. 올해 들어서는 55%까지 올랐다. 인터파크에서도 패션부문 남성 매출 비중이 60%대까지 성장했다 .11번가는 남성 의류 매출이 작년보다 25%, 잡화류는 28% 각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령대가 높아지거나 쇼핑 경험이 오래될 수록 ‘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으로 구매 패턴이 옮아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각 유통 채널마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흥 고객층인 남성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고객 확보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잠재고객이 많은데다, 여성 고객에 비해 객단가가 높은 ‘큰 손’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남성 고객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전엔 여성을 위주로 한 패션 상품을 선보였다면, 최근에는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라인을 함께 론칭하는 등 남성을 위한 상품을 늘려가는 추세다. 김대홍 CJ오쇼핑 패션사업팀 MD는 “기존 TV홈쇼핑 남성 고객들이 정장 위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엔 비즈니스케쥬얼에 대한 니즈도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라인의 남성복으로 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홈쇼핑 패션 브랜드들이 여성복 비중이 더 높은 데 비해 GS샵이 최근 새로 론칭한 프리미엄 울(Wool) 전문 자체브랜드(PB) ‘쏘 울’은 남성복 비중이 훨씬 높다. 롯데홈쇼핑도 남성 브랜드 ‘본막스’ 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은 지난 4월 이탈리안 클래식 전문 남성 편집숍 ‘멘즈클래식’을 오픈한 데 이어 남성패션 전문관 ‘멘즈러기드(MEN’S Rugged)’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관련기사 ◀☞CJ오쇼핑, 3Q 안정적 외형 성장세..목표가↑-하이
2012.10.29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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