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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두 의원 "세븐일레븐, 최다 분쟁 편의점"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국내 편의점 중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분쟁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세븐일레븐으로 집계됐다.28일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두(민주통합당) 의원이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받은 2008년~2012년 5년간 분쟁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분쟁건수는 총 223건으로 이 가운데 133건(59.6%)이 세븐일레븐에서 발생했다.분쟁 유형별로는 허위과장 정보제공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공개서 미제공(19건), 계약이행 청구(14건), 영업지역 침해(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은 지난 2010년 초 점포 1500여개를 보유한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서 점포수를 크게 늘렸으며 지난 2011년 1454개, 지난해 1152개의 점포를 새로 오픈하며 확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말 현재 점포수는 7202개로 CU(7938개)에 이어 편의점업계 2위를 차지했다.세븐일레븐 다음으로 분쟁이 많이 발생한 편의점 브랜드는 CU로 44건을 차지했고, 미니스톱은 29건, GS25는 17건으로 집계됐다.한편 CU는 이날 오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점주 자문 위원회의’를 가동하기로 하고 본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점주 자문위원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1년간 상품, 전산, 점포운영 3개 분과로 나뉘어 본사에 각종 의견을 개진한다.▶ 관련기사 ◀☞ 세븐일레븐, GS25 추월..편의점 2위 올라☞ 세븐일레븐, 몸집은 키웠는데 점포당 매출은 ‘꼴찌’☞ 세븐일레븐, GS25 제쳤다☞ 세븐일레븐, CU 제치고 편의점 1위 올라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재송)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성산업(128820)은 남곡이지구의 채무 1070억원을 인수. 남곡이지구 PF 대위변제를 위해 남곡이지구로부터 용인남곡 사업부지를 545억9800만원에 양수받았다고 공시.▲한창제지(009460)는 김길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김종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종선·김길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오상자이엘(053980)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고만석 씨, 김갑영 씨, 김성룡 씨 등 10명을 대상으로 신주발행▲동국제강(001230)은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유니온스틸(003640)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편입 후 소유 주식 비율은 65.1%▲포스코 ICT(022100)는 허남석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로 조봉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TC(100840)는 GS건설(006360)과 125억1200만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6.41%에 해당하는 금액.▲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는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케이아이씨(007460)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감사보고서 제출의 지연공시에 따른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받음.▲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은 김영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오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는 남미지역에 24억5564만원 규모의 금융권용 신분등록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지난 2011년 매출액 대비 29.23%에 해당하는 규모.▲다우인큐브(020120)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터넷·온라인 광고대행업, 연구조사 및 기타 전자상거래 관련 리서치 대행업, 광고제작 및 광고 대행업, 홍보대행, 전시 및 각 종 판촉행사 대행업, 조사 및 광고 관련 컨설팅서비스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은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인 진유그룹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공시.▲네오엠텔(096040)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로 발행. 표면 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 11%. 신주인수권 행가가는 3331원으로 내년 3월27일부터 오는 2016년 2월27일까지 행사.▲이엔쓰리(074610)는 주식회사 에너게일이 제기한 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지급 청구소송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삼성물산(000830)은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 12일 디폴트가 발생했다”며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사업 정상화 방안을 제안, 시공권 포기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시공권 포기 의향을 담은 공문을 코레일에 발송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에스비엠(037630)에 대해 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간은 26일 정오.▶ 관련기사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대성산업, 용인남곡 사업부지 546억에 양수☞대성산업, 남곡이지구 채무 1070억원 인수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성산업(128820)은 남곡이지구의 채무 1070억원을 인수. 남곡이지구 PF 대위변제를 위해 남곡이지구로부터 용인남곡 사업부지를 545억9800만원에 양수받았다고 공시.▲한창제지(009460)는 김길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김종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종선·김길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오상자이엘(053980)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고만석 씨, 김갑영 씨, 김성룡 씨 등 10명을 대상으로 신주발행▲동국제강(001230)은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유니온스틸(003640)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편입 후 소유 주식 비율은 65.1%▲포스코 ICT(022100)는 허남석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로 조봉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TC(100840)는 GS건설(006360)과 125억1200만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6.41%에 해당하는 금액.▲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는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케이아이씨(007460)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감사보고서 제출의 지연공시에 따른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받음.▲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은 김영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오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는 남미지역에 24억5564만원 규모의 금융권용 신분등록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지난 2011년 매출액 대비 29.23%에 해당하는 규모.▲다우인큐브(020120)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터넷·온라인 광고대행업, 연구조사 및 기타 전자상거래 관련 리서치 대행업, 광고제작 및 광고 대행업, 홍보대행, 전시 및 각 종 판촉행사 대행업, 조사 및 광고 관련 컨설팅서비스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한성엘컴텍(037950)은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인 진유그룹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공시.▲네오엠텔(096040)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로 발행. 표면 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 11%. 신주인수권 행가가는 3331원으로 내년 3월27일부터 오는 2016년 2월27일까지 행사.▲이엔쓰리(074610)는 주식회사 에너게일이 제기한 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지급 청구소송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삼성물산(000830)은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 12일 디폴트가 발생했다”며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사업 정상화 방안을 제안, 시공권 포기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시공권 포기 의향을 담은 공문을 코레일에 발송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에스비엠(037630)에 대해 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간은 26일 정오.▶ 관련기사 ◀☞대성산업, 용인남곡 사업부지 546억에 양수☞대성산업, 남곡이지구 채무 1070억원 인수
- KB투자證, ELW 29종목 신규 상장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KB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29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LW 29종목은 지수형 ELW 8종목과 종목형 ELW 21종목으로 지수형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4종목과 풋 4종목으로 구성됐다.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기아차,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삼성화재,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대우조선해양, 고려아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21종목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투자증권 ELW 핫라인(02-3777-8261)로 하면 된다.
- [토토]농구토토 W매치, 챔프전 3차전 대상 발매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오는 19일 오후5시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생명(홈)과 우리은행(원정)의 2012-13시즌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38회차를 발매한다. 여자농구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W매치 게임은 지정된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1+2쿼터: 24점 이하, 25-29, 30-34, 35-39, 40-44, 45점 이상) 및 최종 점수대 (49점 이하, 50-59, 60-69, 70-79, 80-89, 90점이상)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이미 2연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는 42-62로 20점 차의 대패를 당했고, 17일에 벌어진 2차전에서도 10점차(67-77)로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도 2승5패로 우리은행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삼성생명은 전력은 물론, 체력에서도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통합챔피언을 노리는 우리은행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용병 티나 톰슨과 임영희, 박혜진 등을 앞세워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W매치의 최대 분석포인트인 전반 득점 대에서도 1,2차전 평균 35.0점을 기록해, 정규리그(32.9점)보다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의 안방에서 치러진 두 경기와 달리 이번 3차전은 삼성생명의 홈에서 펼쳐지지만, 삼성생명은 올 시즌 안방에서 6승11패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4시50분 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과 자세한 공지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토토]배구토토 매치 17회차 `GS칼텍스-현대건설, 박빙''☞ [토토]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맨유, 레딩에 압승 예상''☞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애스턴-QPR, 무승부 예상’☞ [토토]농구토토 스페셜 19회차 `서울SK, KT에 승리할 것`
- [부동산캘린더]지방 신규 분양 봇물…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올 수도권 첫 대규모 물량으로 주목됐던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지만 지방 분양시장은 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부산, 경북, 세종 등 지방에서만 2775가구가 쏟아진다. GS건설은 14일 부산 북구 금곡1구역을 재개발한 ‘신화명리버뷰자이’를 통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92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같은 날 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에서 효성의 ‘효성해링턴플레이스’ 576가구와 세종시에서는 모아종합건설의 ‘세종모아미래도에듀포레’ 40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15일 울산 동구 화정동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68~101㎡, 1897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같은 날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마포 한강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상 37층, 2개 동, 전용 84~137㎡, 198가구로 이뤄졌다.▲자료=부동산114
- [토토]배구토토 스페셜 29회차 `삼성화재, LIG에 승리`
- [스타 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7일 열리는 2012-13시즌 남-녀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LIG-삼성화재(2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 52.02%가 삼성화재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반면 LIG의 승리 예상은 47.9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삼성화재 승리(20.40%), 0-3 삼성화재 승리(19.20%), 3-1 LIG 승리(18.39%)가 뒤를 이었다.1세트 점수차의 예상의 경우 6점차 예상이 27.47%로 가장 높았으며 5점차 20.13%, 7점차 이상이 13.72%로 나타났다. 1경기 여자부 경기 GS칼텍스-KGC인삼공사전에서는 홈팀 GS칼텍스의 승리에 38.45%, 원정팀 KGC인삼공사에 61.55%의 배구팬들이 투표해 KGC인삼공사의 우세를 예상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31.90%),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4.88%)가 최다를 기록했다.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명박 정부 들어 현대중·한진 뜨고 KT·금호 부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명박정부 5년간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이 더 약진하고 한진(002320)과 한화(000880)그룹이 10대 그룹에 재진입한 반면, KT(030200)와 금호아시아나는 ‘톱10’에서 밀려나는 부진을 보였다. 또 20대 그룹들은 정부의 각종 지원에 힘입어 노무현정부의 약 두 배에 이르는 성장을 이뤘다.재벌 및 CEO,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이명박 정부 5년간 20대 재벌그룹의 경영성적표를 노무현정부 때와 분석해 보니, 20대 그룹의 지난해 총자산규모는 1202조8000억원으로 2008년의 677조1000억원에 비해 77.6% 늘었다. 이같은 성장률은 노무현 정부 때 39.6%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참여정부 시절 20대그룹의 자산총액은 2003년 396조2000억원에서 2007년 553조1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현대차, 한진, 한화 약진..KT와 금호는 부진 그룹랭킹에서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가 여전히 1~6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오너인 현대중공업그룹이 랭킹 8위에서 7위로 한걸음 더 약진하고 11위와 12위였던 한진과 한화그룹이 9위와 10위로 다시 10대그룹에 진입했다.반면 2008년 7위에 올랐던 GS그룹은 8위로 떨어져 현대중공업과 자리바꿈했고, KT와 금호아시아나는 9위와 10위에서 11위와 16위로 떨어졌다.현대중공업그룹은 노무현정부 시절에도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 도약했는데, 이명박정부 들어 자산평가총액이 2008년 30조원에서 지난해 55조7000억원으로 85.5%가 늘면서 80조6000억원의 포스코에 이어 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주력인 현대중공업의 매출이 27조4000억원에서 54조9000억원으로 두배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인데 최근 들어 이러한 성장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삼성그룹은 2008년 144조원이었던 총자산이 지난해는 255조원으로 77%나 늘어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고 현대차그룹도 73조원에서 154조원으로 두배이상의 증가를 보여 2위를 유지했다. SK와 LG그룹 역시 136조원과 100조원으로 3,4위를 유지했고 롯데 또한 83조원으로 5위자리를 지켰다.반대로 노무현 정부 시절 5위에서 9위로 떨어졌던 KT는 지난해 다시 11위로 추락, 결국 10대그룹에서 밀려났고 노무현 정부시절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등을 사들여 일약 10대 재벌에 이름을 올렸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거대 M&A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수차례의 구조조정을 함으로써 16위로 랭킹이 떨어졌다. KT는 노무현정권 초기인 2003년 30조8000억원이었던 자산이 2012년에도 32조1000억원에 머물러 10년동안 거의 성장을 하지 못했고, 금호아시아나는 2003년 9조6000억원에 불과하던 자산이 거대 기업합병으로 2008년 26조6000억원까지 늘어났으나 결국 지난해 19조원으로 뒷걸음질쳤다. ◇삼성전자 부동의 1위..매출증가율은 현대중공업 1위 20대그룹의 대표기업 비교에서는 삼성전자가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증가율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2008년 121조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말 현재 201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영업이익도 29조원으로 연평균 48.1%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해 매출액 84조원, 영업이익 8조, 연평균 영업이익률 28.7.%로 세분야 모두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54조9000억원으로 2008년의 27조4천억원에 비해 두 배가 늘어 연평균 매출증가율 18.9%를 기록함으로써 20대그룹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홈쇼핑株’ 강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대량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그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 강했다.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0.24%) 오른 528.56으로 마감했다. 1.68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폐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오름세로 방향을 잡은 뒤 이를 끝까지 지켜냈다.수급에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돋보였다. 기관은 42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외국인도 9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도왔다. 반면 개인은 49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출판매체복제와 기타제조, 건설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0.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다음(035720)과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내린 반면 CJ오쇼핑(035760)과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등은 상승곡선을 그렸다.정치 테마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시들해졌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관련주로 분류되는 대신정보통신(020180)과 모다정보통신(149940) 코닉글로리(094860) 등이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홈쇼핑 관련주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개별종목으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한다는 소식에 관련 부품을 독점 공급하는 뉴인텍(01234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에너지솔루션(067630)즈도 거래 정지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엔에스브이(095300)는 올해 대규모 수주와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반면 파인테크닉스(106240)는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2883만주, 거래대금은 1조8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3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46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정치株 급락☞[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3D프린터株 급등'☞셀트리온, 올 상반기 유럽 승인 기대-우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GM '쉐보레' 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들이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를 탄다.GM은 쉐보레와 맨유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최근 맨유 선수와 직원들에게 쉐보레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맨유에 전달된 차량은 선수들의 필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준비됐으며,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은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였다.캡티바를 선택한 로빈 판 페르시는 “아이가 둘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차다. 가족의 위한 차이고 정말 멋져 보이고, 좋은 차”라고 말했다. 최근 맨유에 합류한 29세의 판 페르시는 벌써 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8골을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부상했다.판 페르시와 같이 네덜란드 출신인 알렉산더 버트너도 캡티바를 선택했다. 그는 “정말 멋진 차로 크기도 크다. 네덜란드에서 온 식구들이 많은 데 함께 차를 타고 다니기에 공간이 넓어 좋다”고 말했다.쉐보레 캡티바를 선택한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 한국GM 제공골키퍼 샘 존스턴과 닉 파월은 전기자동차 볼트를 골랐다. 미드 필더인 파월은 “느낌이 다르다. 훨씬 조용하다. 특히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볼트는 미래적인 느낌”이라고 평했다.4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자랑하는 쉐보레 카마로와 최상급 모델인 쉐보레 콜벳은 포워드 웨인 루니와 수비수 패트리스 에브라,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멕시코 출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택을 받았다.쉐보레 카마로를 선택한 맨유의 포워드 웨인 루니. 한국GM 제공웨인 루니는 “훌륭하다. 정말로 멋져 보이며, 이 차를 운전하게 되어 흥분된다. 다른 모델들과 함께 보았을 때 이 차가 내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외관도 뛰어나고 주행 능력도 좋다. 스포츠카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기엔 수동변속기가 좋을 것 같아 수동 변속 모델을 선택했다”며 자신의 카마로 컨버터블 차에 만족해했다.카마로 쿠페를 선택한 패트리스 에브라는 “이 차의 모양이 마음에 든다. 환상적이다. 방금 처음으로 운전해 보았는데, 아주 놀라웠다. 차가 아주 잘 나가고 정말 힘이 좋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콜벳 GS를 고른 마이클 캐릭은 “전에 닷지 바이퍼를 갖고 있긴 했지만 한동안 스포츠카를 운전하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다시 스포츠카의 운전대를 잡게 된 것을 기뻐했다.쉐보레 콜벳을 선택한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한국GM 제공하비에르 에르난데스도 콜벳을 선택했다. 그는 ”카마로와 콜벳를 봤는데, 이 차는 나처럼 너무 크지 않아 좋았다. 우리는 꽤 비슷하다“면서 ”아주 좋은 차이며, 쉐보레가 이런 기회를 주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앨런 베이티 GM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의 제품 라인업은 맨유 직원과 선수들에게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맨유가 쉐보레의 운전석에도 앉게 되었다는 점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GM의 쉐보레는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쉐보레의 로고는 2014~15년 시즌부터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에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