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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느낌 아니깐.. 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연중 최대 ‘대목’ 이었던 추석이 끝나기 무섭게 유통업계가 포스트(post)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추석 직후인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가을 의류 및 아웃도어 등 시즌 상품 행사와 상품권 사용 촉진 사은행사 등을 잇따라 실시한다.◇ 명절 못지 않게 중요한 ‘포스트 시즌’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살아 난 소비 심리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한편 추석으로 인해 시중에 유통된 상품권 회수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 막판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추석이후 각 백화점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 촉진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비해 토요일이 하루 적고 추석 이후 10월 정기세일 까지 공백기간이 길어 포스트 추석 마케팅이 9월 매출을 판가름짓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의 경우 4분기 매출은 연간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다. 게다가 올해 추석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소비 심리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팀장은 “추석과 사은행사, 가을 세일로 이어지는 이 기간이 올해 백화점 실적을 좌우할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마케팅 자원을 모두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철 맞은 스포츠·아웃도어 행사..‘상품권 소비 촉진’먼저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6일까지 ‘가을 스포츠대전’을 열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29일까지 롯데·SK·GS·제화상품권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프리미엄패딩 편집숍을 새로 열고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26일까지 진도, 근화, 성진,엘페 등 주요 모피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모피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구매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행사 및 상품권회수를 위한 다양한 가을패션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신세계시티카드와 신세계삼성카드, 신세계포인트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을 사은 행사를 펼친다.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패션백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 명절 스트레스 해소 위한 힐링 서비스도명절 기간 장거리 운전과 가사노동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8일 ‘패밀리세일 가을 플리마켓(중고장터)’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길 수 있는 힐링 ‘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캐리커쳐,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잠실점도 네일아트 서비스(22일), 핸드마사지 서비스(28일)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힐링위크’를 통해 ‘발맛사지존’, ‘두더지 게임’, ‘안마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코스피 상승랠리, 운용사 주식 편입 늘린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증시의 큰 손 펀드매니저들의 손놀림도 빨라졌다. 코스피가 지난달과 이달에만 60.64포인트(3.15%) 오르면서 넉달여만에 1990선을 회복하자 주식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국내주식형펀드의 주식편입 비중이 최근 두달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말 93.67% 수준에서 5일 기준 94.71%로 1%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말 95.01%를 기록한 이후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동안 운용사들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펀드내 주식비중을 축소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 하반기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증시가 우상향을 그리자, 급락장에 주식비중을 축소했던 종목을 저가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KB자산운용은 국내주식형 액티브펀드 주식편입비율을 지난 7월말 88.09%에서 91.14%로 확대했고, 한국밸류운용도 90.30%에서 92.51%로 늘렸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도 각각 2.6%, 1.1% 늘렸다. 지난 8월 이후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보유 종목 비중 조정도 활발히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코오롱인더(120110)(15.16%) 유니드(014830)(8.14%) 신라교역(004970)(9.69%) 동원산업(006040)(9.47%) 넥스트아이(137940)(16.42%) 나노신소재(121600)(8.46%) 골프존(121440)(13.8%) 프로텍(053610)(10.69%) 한국단자(025540)(8.78%) 휠라코리아(081660)(9.41%) 한화타임월드(027390)(6.76%)의 비중을 늘렸고, 평화정공(043370)(5.11%), KG ETS(151860)(10.02%) NHN엔터테인먼트(181710)(8.03%)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했다. 반면 팅크웨어는17.87%에서 15.98%로 비중을 축소했다. 한국밸류운용은 한국제지(002300)(10.97%) 아이디스홀딩스(054800)(12.08%) 아이디스(143160)(16.19%) 선진(136490)(10.78%) 고영(098460)테크놀로지(18.21%) 경동나비엔(009450)(10.29%) 나이스(036800)홀딩스(12.87%) KG이티에스(10.96%)의 지분은 늘렸고, 경동도시가스(10.67%) 엔피씨(16.35%)의 비중은 줄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반도체(042700)(12.89%) 하나투어(039130)(11.73%) SBS(034120)(7.57%) 한미약품(128940) (14.33%)의 지분이 소폭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지분 5.07% 보유해 신규 공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포트폴리오를 일부 변경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8.22), GS리테일(007070)(7.47%) 종근당(001630)(6.2%) 비중을 늘리고,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1.38) 한국콜마(161890)(3.62%) 자화전자(033240)(4.19%)의 비중을 축소했다. 이달에는 평화정공(043370)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보고했다.신한BNPP는 LG상사(001120)(3.45%) 모두투어(080160)(5.12%) 현대종합상사(011760)(5.36%)의 비중을 축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 상단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상반기 주가가 많이 빠졌던 종목들의 비중을 늘리면서 전체 펀드의 주식비중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슈콤마보니, 10살 기념 콜라보 슈즈☞코오롱 헤드, 女 스포츠시장 공략 나선다☞[여의도 TOPIC] 동우(088910)
- [여의도 TOPIC] NAVER(03542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강준규 동양증권 동탄지점 대리와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삼성증권: NAVER(035420): 예상 상회하는 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증가속도 주목: 글로벌 컨텐츠 유통 플랫폼 경쟁력 기반 매출성장 전망*삼성증권: GS(078930): 주력 자회사 GS칼덱스·GS EPS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 증가: GS칼덱스 신규 고도화설비 가동율, 3분기 90%이상 상승*신한금융투자: 현대중공업(009540): 플랜트부문의 수주 호조로 비조선부문 개선도 기대: 상선 발주시장 주도하는 업체로 업황 개선 최대 수혜주 부각*신한금융투자: 한진해운(117930): 경쟁 완화로 순이자마진 회복세: 3분기부터 이익 정상화 가능, 이자 이익 개선 기대*우리투자증권: CJ CGV(079160): 하반기 주요사업부 방송게임, 영화 부문 실적 개선세 지속: 방송 컨텐츠 경쟁력 상승 및 프리미엄 패키지 광고 비중과 판권 매출 확대로 수익 개선*우리투자증권: KH바텍(060720): 마그네슘 내장재 수요증가 및 매출처 다각화로 본격적 턴어라운드 : 하반기부터 수익성 양호한 Non 삼성 비중 확대로 안정화▶ 오늘장 TOPIC: NAVER(035420)강준규 동양증권 동탄지점 대리 -인터넷 검색 등 포털 서비스 제공: 국내 1위 인터넷 기업-매출액과 영업이익 꾸준히 상승: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모습-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 6월 기준 1억 7천만명, 연내 2억명 돌파 전망-모바일 부문에서 좋은 수익 예상-국내 시장 성장성 한계를 해외로 극복-재상장 이후 주요 증권사 목표가 추정치 430,000~580,000원 수준까지 형성-상장 이후 하락한 주가 수준인 440.000원 부근 약 10% 내외 상승여력 존재 기대-국내 인터넷 기업 규제 주가 선반영-기업분할로 재상장되었던 회사들을 보면 주가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아웃퍼폼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네이버-스타일쉐어, 패션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네이버에 방송발전기금을? 언론학회, 2일 인터넷광고 세미나☞[29일 주요 크레딧 공시]네이버 신용등급 'AA-' 외
- [2013 상반기결산]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 '흑자'
- [이데일리 오희나·김대웅 기자]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0곳 중 7곳이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기아차·SK하이닉스가 2분기 영업익 1조 클럽에 진입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 12월 결산법인 501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367사(73.25%)가 당기순이익 흑자, 134사(26.75%)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곳 중 7곳이 이익을 낸 셈이다.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5조25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9조 5613억원, 당기순이익은 36조47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5%, 2.59% 늘었다. 특히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분기 매출액은 472조3073억원, 영업이익은 29조187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3.29%, 11.96% 늘었다. 순이익은 18조4337억원으로 2.20% 증가했다. ◇삼성電, 상반기 영업이익 18조..현대차>SK>기아차順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업은 역시 삼성전자였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조3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10조3325억원, 순이익은 14조9287억원으로 각각 18.81%, 45.76% 증가하면서 외형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졌다. 그 뒤를 현대차와 SK가 자리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 4조275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7.7%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28.8%(2조4065억원) 증가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SK도 영업이익 2조20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뒷걸음쳤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7% 증가했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의 수요개선으로 IT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특히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1조43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LG디스플레이는 5171억원으로 1750% 늘었다. 글로벌 경기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업황부진으로 침체를 겪던 경기민감 기업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SK이노베이션이 영업익 1조908억원, 삼성중공업이 72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0.15%, 17.79% 늘었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상반기 영업손실 6946억2900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손실 1위로 체면을 구겼다. GS건설은 중동발 수주 악화에 1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2분기 적자를 거듭한 바 있다. 한국전력(015760)공사도 상반기동안 4363억7800만원의 손실을 봤다. GS건설과 함께 건설주 어닝쇼크를 겪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역시 3084억82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하위사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침체 ‘충격’..외형 커졌지만 내실은 못챙겨코스닥 상장사들은 올 상반기 덩치는 커졌지만 내실을 챙기지 못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심화된데다 대기업의 단가인하 압력도 여전해 이익 규모가 줄었다.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635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작년보다 10.77%(5조7113억원) 증가한 58조725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6.45%(1979억원) 감소한 2조8725억원, 당기순이익은 10.19%(2260억원) 줄어든 2조2173억원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코스닥 상장사 20곳 중 7곳은 올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를 낸 기업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기업도 127곳에 달했다. 작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92곳이었다.IT 업종의 부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IT 관련업체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IT업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27% 줄어든 1조9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4조4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5%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IT 산업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주요 대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지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단가 경쟁이 심화하면서 관련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켰다.이 가운데 홈쇼핑 업체들은 유통업계의 불황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CJ오쇼핑은 올 상반기 7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수위에 올랐고, GS홈쇼핑은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47% 가량 급증한 660억원을 달성하며 5위에 랭크됐다.
- [마감]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520선 탈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520선을 탈환했다.2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3포인트(0.57%) 오른 520.37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3.49포인트 오른 520.93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개인이 매수폭을 늘리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개인은 나홀로 29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1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종이 3.7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종이·목재(2.68%), 인터넷(2.33%), 화학(2.29%), 비금속(2.21%), 운송장비·부품(2.09%)업종 등도 2% 이상 상승했다.반면 제약(-2.74%), 운송(-1.27%), 음식료·담배(-1.01%), 기타 제조(-0.51%), 통신서비스(-0.47%), 소프트웨어(-0.37%)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렘시마의 유럽 판매 최종 승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7.83% 하락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등도 모두 하락했다.반면 파라다이스는 6.39%로 강세를 보였고 GS홈쇼핑(028150)과 다음(03572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등은 2% 안팎에서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화신테크(086250)는 대규모 관계사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또 흥구석유(024060), 이화공영(001840), 필코전자(033290) 등도 상한가를 쳤다.반면 태산엘시디(036210)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맞았다. 승화프리텍(111610)도 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하이쎌(066980) 역시 8.91%로 급락했다.상한가 4개를 포함한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292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 9587만주, 거래대금은 1조 587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2Q 영업익 361억.."하반기 실적 개선"(상보)☞셀트리온, 2Q 영업익 361억..전년비 13%↓☞[마감]코스닥, 원투 몸살에 520선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