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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3인방의 오늘(1/29) 분석 종목 - 대림산업, 한국전력 外
  •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인방의 오늘(1/29) 분석 종목 - 대림산업, 한국전력 外
  • [이데일리TV 이선미 PD]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월~목)오후 5시~6시☞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1/29) 분석 종목 :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SK하이닉스(000660), 현대통신(039010), 세운메디칼(100700), 알에프텍(061040), 조아제약(034940), 제이씨현시스템(033320)☞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오늘(1/29) 분석 종목 : 한국전력(015760), 하나금융지주(086790), SK하이닉스(000660), 차바이오앤(085660), KT서브마린(060370), 비트컴퓨터(032850), 대림산업(000210)☞정지우 전문가 오늘(1/29) 분석 종목 : 한솔테크닉스(004710), SK하이닉스(000660), 롯데손해보험(000400), 우리금융(053000), 한진중공업(097230), 삼성전자(00593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특징주]'또 실적 쇼크 나올까' 건설업종 내림세☞'실적 쇼크' 대림산업, 신용등급 'A'급으로 강등 위기☞대림산업, 6567억 규모 사우디 공사 수주
2014.01.29 I 이선미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에 1%대 오름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닥이 올해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지수가 1%대 상승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1포인트(1.16%)오른 515.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12.1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르기 시작했다. 개인이 매물을 내놓을 때마다 투신과 연기금 등 기관이 사자세로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245억원씩 담았다. 반면 개인은 387억원 순매도하며 설을 앞두고 차익실현을 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운송업종과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컴퓨터 서비스 등은 2% 상승했다. 다만 4분기 실적 우려가 드리워진 방송서비스는 상승장 속에서도 1%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150원(2.64%) 상승한 4만4750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046890)와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다음(035720)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에스엠(041510)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CJ오쇼핑(035760)은 4분기 부진한 성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에 전거래일보다 1.25%(5100원)하락한 40만2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미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GS홈쇼핑(028150) 역시 1.14%(3200)원 내린 27만7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 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지난 28일 GS홈쇼핑(028150)은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47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별도기준 501억원)을 하회한 성적을 내놓은 바 있다.상승장 속에서 더 오른 종목들도 나왔다. 선데이토즈(123420)가 애니팡2의 기대감 속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다. 윈드러너로 유명한 위메이드(112040) 역시 이번 분기 내 MMORPG 이카루스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1750원(4.29%)오른 4만2500원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는 소식에 고려제약(014570)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고려제약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시기에 진단키트를 출시한 업체다.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 업체인 오공(045060)은 5% 상승했고 웰크론(065950) 케이엠(083550)도 강세를 보였다.특히 엔알디(065170)의 주가가 계열사에서 조류 독감에 효과가 있는 물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였다. 회사 측은 계열사인 네추럴에프앤피가 조류 독감에 효과가 있는 물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반면 하락한 종목도 나왔다. 골프존(121440)은 전거래일보다 800원(4.62%)내린 1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골프존은 골프 시뮬레이터 신규판매를 1년간 중단하는 등 스크린골프 사업주와 함꼐 성장할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실적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또 디지텍시스템(09169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디지텍시스템은 지난 27일 일본 파친코업체와 대규모 터치스크린 공급건을 더이상 협의하지 않겠다고 27일 공시한 데 이어 임직원의 횡령설까지 터져나온 상태다. 선데이토즈(123420)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732개 종목이 올랐다. 디지텍시스템(091690)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206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이날 거래량은 3억7298만주, 거래대금은 1조6265억원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형 이어 아우까지' 나흘만에 상승☞코스닥, 기관 매수폭 확대..508선 회복☞코스닥, 하락 전환..500선 위협
2014.01.29 I 김인경 기자
  • [마감]코스피, 1940선 회복..'형제의 나라' 터키의 결단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가 모처럼 1% 이상 상승하며 194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 반등 소식과 함께 신흥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불안 우려 완화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뒤 오전 내내 1930선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주요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0.7을 기록, 12월의 77.5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지난 11월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전쟁에 참전, 우리와 형제국가인 터키 중앙은행의 결단이 최근 불거진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를 잠재우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 정정불안에 따라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던 터키는 하룻새 금리를 5.5%포인트 올렸다. 사상 최대폭이다. 인도에 이은 것으로 이런 조치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카드로 위기 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수급에서는 기관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240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중 내내 일관된 매매 형태를 보여주지 않은 외국인은 결국 22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 닷새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207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81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보험이 3%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한화생명 롯데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생명 등이 3~4% 상승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불거진 금융불안에 신흥국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면서 금리 상승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같은 이유로 금융지주사들도 3% 가까이 올랐다. 우리금융이 4% 이상 올랐고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도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업종도 강세였다. 일부 건설사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을 냈지만, 실적 발표이전에 이미 주가가 하락한 데다 올해는 주택경기 회복과 해외수주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투자심리 완화에 영향을 줬다. 대림산업이 6% 이상 올랐고, GS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23% 내린 128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성장성 정체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등도 소폭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1312만주, 거래대금은 4조18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47개 종목이 올랐다. 7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3개를 비롯해 168개 종목은 내렸다.
2014.01.29 I 박형수 기자
  • 코스닥,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1%대 상승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닥이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08포인트(1.00%) 오른 514.37에 거래되고 있다. 512.13으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31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이 나란히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4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 중이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애니팡2에 대한 기대감에 10%대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 역시 1분기 출시작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운송, 제약,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등이 상승세다.다만 방송서비스 업종은 약세다. 4분기 실적우려가 나온 CJ오쇼핑(035760)이 3% 하락하고 있으며 전날(28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GS홈쇼핑(028150) 역시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 역시 소폭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3.44%(1500원)상승하며 4만5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다음(035720)은 오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포스코 ICT(02210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에스엠(041510)은 내리고 있다.
2014.01.29 I 김인경 기자
  • [특징주]건설株, 금융불안 완화에 주택경기 회복 기대..'반등'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흥국발 금융 불안이 완화하고, 본격적인 손실 반영에 따라 오히려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에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8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 대비 1.05%(600원) 오른 5만7700원, 삼성물산(000830)은 2.12%(1300원) 오른 5만8000원, 대림산업(000210)은 4.23%(3300원) 오른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006360)이 2.85%(900원) 오른 3만3050원,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대우건설(047040)도 1.09%(70원) 올라 652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5.21%(3500원) 오른 7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통화 위기로 시작된 신흥국 시장의 금융 불안이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는 점이 그동안 하락세를 거듭했던 건설주들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건설사들이 4분기 대규모 손실을 냈지만, 이에 따라 올해는 건설사들이 주택경기 회복, 해외수주 확대 등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관련기사 ◀☞건설사, 정말 바닥 찍었나☞[특징주]현대건설 견조, 4분기 예상치 미달..'빅배쓰 없었다'☞[관심주브리프]현대건설
2014.01.29 I 함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형 이어 아우까지' 나흘만에 상승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신흥국 통화 위기 불안감을 이기고 나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510선 회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35%) 오른 509.29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502선까지 하락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폭 확대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기관은 32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135억원을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건설, 제약,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2.11% 상승하며 4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은 2~3%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0336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등은 2~3%대 하락했고 특히 GS홈쇼핑(028150)은 4분기 실적 악화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7% 가까이 급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주가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대한뉴팜(054670)도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원격진료 관련주가 법안 통과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비트컴퓨터(032850)가 6.04% 상승한 데 이어 유비케어(032620) 인피니트 헬스케어도 4%대 상승했다. 또 동양건설은 최대주주가 현대제철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35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4311만주, 거래대금은 1조8323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코스닥, 기관 매수폭 확대..508선 회복☞코스닥, 하락 전환..500선 위협☞셀트리온, 노르웨이서 '램시마' 우선 처방권 확보
2014.01.28 I 하지나 기자
'레오 41점 원맨쇼'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선두 복귀
  • '레오 41점 원맨쇼'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선두 복귀
  • 2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3-201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화재 레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삼성화재는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레오가 41점을 몰아친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4-26 25-17 25-16 25-23)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화재는 최근 3연승을 거둔 동시에 현대캐피탈의 9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15승4패가 되면서 현대캐피탈(14승5패)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현대캐피탈에게 당한 2연패도 끊으면서 올시즌 양 팀간 상대전적 2승2패 동률을 이뤘다.레오의 능력이 다시 한번 빛난 경기였다. 레오는 이날 무려 41득점을 올리면서 27점에 그친 아가메즈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공격성공률이 62.5%에 이르고 서브득점도 4점이나 올리는 등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삼성화재는 1세트를 듀스 끝에 24-26으로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대한항공에서 트레이드된 류윤식이 들어와 리시브 안정을 가져오면서 삼성화재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공격이 자꾸 범실로 연결되는 등 불안한 기색이 보이기 시작했다.결국 삼성화재는 2세트와 3세트를 25-17, 25-16으로 쉽게 이기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어 4세트 마저 치열한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 값진 역전승을 완성했다.삼성화재는 주공격수 레오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 가운데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박철우가 10점으로 힘을 보탰고 센터 이선규가 블로킹 3개 포함, 6득점을 올리며 가운데를 든든히 지켰다. 류윤식도 삼성화재 데뷔전에서 5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이날 삼성화재는 블로킹에서 10-7, 서브에서 5-3으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하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반면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공격성공률이 46.29%에 그치고 범실은 13개나 저지른 것이 뼈아픈 패인이었다. 토종에이스 문성민도 겨우 8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승점 41로 2위 GS칼텍스(승점 35)와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2014.01.22 I 이석무 기자
  • 한국기업, IT·조선에서 글로벌 톱..9개 업종 톱 1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기업들이 26개 주요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에서 글로벌 매출액 ‘톱10’에 올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철강·조선·전자·자동차·반도체 등 중후장대 업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며 1, 2위를 다퉜다.반면 유통·식음료·제약·은행·보험 등 생활업종 제조업과 금융 부문에선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2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업종별 순위를 조사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종은 IT와 조선, 두 곳이다.◇삼성전자, 현대중공업 글로벌 1위IT업종에서 삼성전자(005930)(생활가전부문 제외)는 지난해 9월말 기준 매출이 1천243억 달러로 애플(2위, 1천164억 달러), HP(3위, 839억 달러), 지멘스(4위, 780억 달러), IBM(5위, 721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위, 589억 달러), 소니(7위, 533억 달러), 구글(8위, 430억 달러), 델(9위, 429억 달러), LG전자(10위, 403억 달러) 등을 제치고 글로벌 톱에 올랐다. 이들 ‘톱10’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도 18.1%에 달했다.조선업에서는 세계 ‘톱10’에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기업이 무려 6개나 포진했다.현대중공업(009540)이 작년 3분기 누적 367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3위), 대우조선해양(4위), 현대미포조선(6위), STX조선해양(7위), 한진중공업(8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일본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이조선은 2위와 5위를 차지했다.◇철강, 반도체, 휴대폰은 2위국내 기업이 2위에 오른 업종도 철강, 반도체, 휴대폰, 해운 등 4개였다.포스코(005490)는 룩셈브루크 아세로미탈에 이어 세계 2위다. 아세로미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96억 달러, 포스코 423억 달러로 격차가 173억 달러로 벌어졌지만, 3위인 신일본제철(408억 달러)과는 15억 달러 차이로 근접했다. 이외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도 12~14위를 기록했다.휴대폰은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애플 1천164억 달러,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 978억 달러로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3위인 소니(119억 달러)보다는 삼성전자 매출이 8배 이상 많았다. 4위는 노키아, 5위는 LG전자였다.반도체는 미국 인텔(389억 달러)에 이어 삼성전자(252억 달러. 반도체 부문)가 2위를 차지했고, 3~4위 퀄컴, 타이완세미컨닥터에 이어 SK하이닉스(101억 달러)가 5위에 올랐다.◇자동차, 자동차 부품, 담배, 해운도 글로벌 톱10 포함 현대기아차는 세계시장에서 작년 9월까지 94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폭스바겐(1천968억 달러), 토요타(1천877억 달러), 다임러벤츠(1천160억 달러), GM(1천150억 달러), 포드(1천99억 달러)에 이어 6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뒤로는 혼다, 닛산, BMW, 푸조, 볼보 등이 자리했다. 세계 ‘톱10’에서 현대기아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8.5%였다.현대모비스도 233억 달러로 세계 7위에 올랐고, KT&G는 담배부문에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해운은 덴마크 AP몰러매스크(439억 달러)가 1위를 차지했고, 한진해운(117930)(73억 달러)이 6위에 현대상선도 56억 달러로 8위에 올랐다.◇석유화학업종은 10~20위 권 사이…유통, 금융은 부진SK이노베이션(096770)이 석유 업종 글로벌 순위 15위, GS칼텍스가 18위에 올랐고, 화학부분에선 LG화학 12위, 롯데케미칼 16위, SK이노베이션(화학부문) 17위, 삼성토탈 18위, 한화케미칼 19위로 20위내에 국내기업 5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반면 식음료·화장품· 제약·유통·통신·보험·금융그룹(은행) 등 생활형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선 대부분 등외 순위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중국 ICBC, 영국 HSBC, 일본 미쓰비시파이낸셜, 미국 JP모간, 중국 건설은행 등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금융그룹분야에서 국내 은행은 단 한 곳도 20위 이내 순위에 들지 못했다. ICBC의 총자산이 3조625억 달러인데 반해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빅4 금융그룹은 3천억 달러 안팎으로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일본우정보험(보험 부문), AXA,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푸르덴셜 등이 세계 순위에 올라 있는 보험업종에서도 국내기업은 20위권 순위 안에 없었다. 삼성생명의 총자산(1천620억 달러)이 1위 일본우정보험(1조501억 달러)의 15.4% 수준이었다.통신에선 KT(030200)가 작년 반기 매출 104억 달러로 세계 16위를 기록했으나, 1위인 미국 AT&T의 634억 달러에 비해선 16%에 머물렀다. SK텔레콤은 21위, LG유플러스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소매유통 분야에선 롯데쇼핑(023530)이 122억 달러로 글로벌 순위 29위를 기록했으나, 1위인 월마트(2천309억 달러)에 비해서는 5% 수준에 불과했다.식음료 분야 CJ제일제당은 작년 반기 누적 46억 달러의 매출로 세계 1위 네슬레(477억 달러)의 9.6%에 이르며 20위 수준에 들었다. 제약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유한양행(6억 달러)이 세계 1위 존슨앤존슨(530억 달러)의 1% 수준으로 크게 미미해 4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화장품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누적 각각 31억 달러, 22억 달러로 세계 15위와 16위를 차지했다.이외 건설, 방위산업, 우주산업, 광고, 신용카드, 자산운용, 주류, 의류 등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4.01.22 I 김현아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오는 23일 2013년 13기 결산실적 공시 예정.△한국가스공사(036460)= 올해 영업익 1조1131억원, 매출액 37조914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 △NHN엔터테인먼트(181710)= 거래소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기주식 취득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함. 답변 공시시한은 20일 정오까지.△STX(011810)=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17일부터 자율협약을 종결 및 중단하고,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를 개시한다고 공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워크아웃)에 해당되지는 않음. △S&T홀딩스(03653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7월 16일까지며, 보통주 2.89%(93만7841주)에 해당함.△동원F&B(049770)= B2B식품시장 장악력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삼조쎌텍이 동원홈푸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삼조쎌텍 1대 동원홈푸드 0.0136000로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월 20일, 합병종료일은 2월 28일. △카프로(006380)=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자사 보통주 9만5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조 부사장의 지분율은 25.71%에서 25.47%로 0.24%포인트 낮아짐.△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칠성은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롯데비버리지홀딩스싱가포르 PTE LTD에 602억6315만원(5670만3000주)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주당 발행가는 1064원이며, 신주교부 예정일은 1월 29일. △KGP(109070)= 거래소는 KGP에게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 △LG디스플레이(034220)= 4분기 경영실적을 오는 23일 오후 4시에 발표한다고 공시. 오는 2월 4일이후 국내 및 아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 △이연제약(102460)= 이연제약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유성락 대표이사에서 유성락, 박수천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박수천 대표를 비롯해 정순옥 이연제약 이사 등 2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현대상선(011200)= 현대상선은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증권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매수한다고 공시. △GS(078930)= 자회사인 GS에너지의 웅진케미컬 인수를 위해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아 인수 추진을 중단했다고 공시. △삼부토건(001470)= 거래소는 삼부토건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 공시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 △넥스지(081970)=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배임혐의로 해당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게 사실이나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 내용이 확인됐을 때 즉시 공시하겠다”고 답변△베리타스(019660)인베스트먼트=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억2899만원(보통주 38만3329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3자 배정 대상자는 HSIEH CHIA-JU.△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3000주를 20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와이즈파워(040670)= 26억605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2012년 연결자기자본대비 43.93%에 달하는 규모.△크루셜텍(1141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1만902원으로 2015년 1월28일부터 보통주로 전환 가능.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5%, 만기일은 2018년 1월28일.△디에이피(06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1억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0만주 취득한다고 공시. △동화기업(025900)= 비상장회사인 원창흥업의 임대사업 부분을 분할 후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0으로 관리비용 절감 및 경영효율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 한국거래소는 동화기업의 우회상장 가능성 등으로 17일 오후 4시 52분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으나 우회상장에 해당되지 않아 20일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힘.▶ 관련기사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LG생활건강, 23일 결산실적 공시 예정☞LG생활건강, 안정적 성장 기대..'매수'-신한
2014.01.20 I 김재은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LG생활건강(051900)= 오는 23일 2013년 13기 결산실적 공시 예정.△한국가스공사(036460)= 올해 영업익 1조1131억원, 매출액 37조914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 △NHN엔터테인먼트(181710)= 거래소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기주식 취득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함. 답변 공시시한은 20일 정오까지.△STX(011810)=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17일부터 자율협약을 종결 및 중단하고,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관리절차를 개시한다고 공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워크아웃)에 해당되지는 않음. △S&T홀딩스(03653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7월 16일까지며, 보통주 2.89%(93만7841주)에 해당함.△동원F&B(049770)= B2B식품시장 장악력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삼조쎌텍이 동원홈푸드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삼조쎌텍 1대 동원홈푸드 0.0136000로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월 20일, 합병종료일은 2월 28일. △카프로(006380)=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자사 보통주 9만5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조 부사장의 지분율은 25.71%에서 25.47%로 0.24%포인트 낮아짐.△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칠성은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롯데비버리지홀딩스싱가포르 PTE LTD에 602억6315만원(5670만3000주)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주당 발행가는 1064원이며, 신주교부 예정일은 1월 29일. △KGP(109070)= 거래소는 KGP에게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 △LG디스플레이(034220)= 4분기 경영실적을 오는 23일 오후 4시에 발표한다고 공시. 오는 2월 4일이후 국내 및 아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 △이연제약(102460)= 이연제약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유성락 대표이사에서 유성락, 박수천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박수천 대표를 비롯해 정순옥 이연제약 이사 등 2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현대상선(011200)= 현대상선은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증권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매수한다고 공시. △GS(078930)= 자회사인 GS에너지의 웅진케미컬 인수를 위해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아 인수 추진을 중단했다고 공시. △삼부토건(001470)= 거래소는 삼부토건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 공시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 △넥스지(081970)=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배임혐의로 해당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게 사실이나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 내용이 확인됐을 때 즉시 공시하겠다”고 답변△베리타스(019660)인베스트먼트=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억2899만원(보통주 38만3329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3자 배정 대상자는 HSIEH CHIA-JU.△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3000주를 20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와이즈파워(040670)= 26억605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2012년 연결자기자본대비 43.93%에 달하는 규모.△크루셜텍(1141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1만902원으로 2015년 1월28일부터 보통주로 전환 가능.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5%, 만기일은 2018년 1월28일.△디에이피(06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1억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0만주 취득한다고 공시. △동화기업(025900)= 비상장회사인 원창흥업의 임대사업 부분을 분할 후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0으로 관리비용 절감 및 경영효율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 한국거래소는 동화기업의 우회상장 가능성 등으로 17일 오후 4시 52분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으나 우회상장에 해당되지 않아 20일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힘.△울트라건설(004320)= 에코참누리제일차에 7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2012년 말 연결 자기자본 대비 11.75%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4년 7월9일까지.
2014.01.17 I 김재은 기자
  • 검찰,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 징역 1년6월 구형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검찰이 ‘4대강 사업’ 공사에서 경쟁입찰을 가장해 투찰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해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천대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형 건설사가 시장지배구조를 형성하면 다른 건설사는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담합의 폐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담합을 주도한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 5개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7천500만원을, 이들 건설사 임원 11명에게는 징역 1년∼2년을 구형했다. 또 담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SK건설에 대해서는 벌금 5천만원∼7천500만원을, 이들 회사 임원 6명에게는 징역 1년∼1년6월을 구형했다. 이밖에 ‘들러리 설계’와 ‘가격 조작’을 통해 담합에 가담한 삼성중공업·금호산업·쌍용건설에 벌금 3천만원∼5천만원, 이들 건설사 임원 3명에게는 징역 10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김중겸 전 사장 측 변호인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담합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대형 건설사 11곳과 이들의 전·현직 임원 22명은 2008년 12월 정부가 4대강 사업 착수를 발표한 이후 사전 준비를 거쳐 2009년 1∼9월 낙동강과 한강 등 14개 보 공사에서 입찰가격 담합을 주도하고 담합에 참여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특히 담합을 주도한 현대건설 등 5개사는 2009년 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 영주와 보현산 다목적댐 등 3개공사에서 담합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2월 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2014.01.13 I 유선준 기자
지난해 주식으로 가장 많이 번 재벌총수는?
  • 지난해 주식으로 가장 많이 번 재벌총수는?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지난해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현정은 현대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년새 반토막이 나 대조를 보였다.기업분석 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최근 30대 그룹 총수들의 2013년 연초 대비 연말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난해 초 주식자산은 1조9885억원이었으나 연말에는 2조5683억원으로 5797억원(29.15%↑)이나 늘어났다. 최회장은 SKC&C 주가가 연초 10만 4500원에서 연말 13만 5000원으로 오르면서 주식평가액이 크게 늘었다. 최회장은 주식평가액 증가율로도 30대 그룹 총수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정몽진 KCC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지난해 초 대비 연말에 3110억원이 급증해 그 뒤를 이었다. 정회장의 경우 연초 5642억원에서 연말 8753억원으로 무려 55.13%나 늘어나 주식평가액 증가율로는 30대그룹 총수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KCC 주가가 연초 30만 2000원에서 연말 46만 8500원까지 치솟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다음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연초 1조 5183억원→연말 1조7186억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6조 6819억원→6조9368억원), 김승연 한화 회장(5894억원→6664억원) 순으로 주식평가액이 늘어났다.반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초 11조 9775억원에서 연말 11조 3043억원으로 6732억원(5.62%↓)이 줄어들면서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주식평가액이 지난해 초 6995억원에서 연말 4447억원으로 2547억원(36.42%↓)이나 감소해 뒤를 이었다. 이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3396억원→1714억원), 이재현 CJ 회장(1조5847억원→1조4860억원), 구본무 LG 회장(1조3996억원→1조2375억원) 등의 순으로 주식평가액이 줄어들었다.지난해 주식평가액 증가율로 보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49.53%나 감소해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어 현정은 현대 회장(775억원→408억원)이 47.27%나 줄어들어 뒤를 이었다. 허창수 GS 회장(6995억원→4447억원)의 주식평가액도 연초 대비 연말에 36.42%나 감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3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종목은 이른바 ‘총수주(株)’ 로 분류할 수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내수 및 수출 관련 종목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에 국내 주식 변동 현황을 파악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주식 자산 1조원 이상을 보유한 재벌 총수는 모두 7명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조 304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6조 9368억원, 최태원 SK 회장(2조 5683억원), 정몽준 국회의원(1조 9834억원), 이명희 신세계 회장(1조 7186억원), 이재현 CJ 회장(1조 4860억원), 구본무 LG 회장(1조 2375억원) 등의 순이었다.
2014.01.09 I 류성 기자
  • [마감]코스닥, 한달만에 500선 회복..비트코인株 '들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월 효과’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12월9일 이후 한달만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9포인트(0.26%) 오른 500.62에 마감했다. 500.86에서 장을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줄곧 게걸음 장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 55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IT소프트웨어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금속, 통신방송서비스업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이 소폭 하락했고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씨젠(096530)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단위당 1000달러를 회복하면서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였다. 제이씨현(033320)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매커스(093520)는 10.43% 올랐다. 이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 장비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테스(095610) 유진테크(084370) 원익IPS(030530)는 3~7% 가량 상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을 맞이해 일자리 창출 관련주도 올랐다. 에스코넥(096630) 윌비스(008600) 사람인에이치알(143240) 2~4% 오른채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 8549만주, 거래대금은 1조 2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543개 종목이 올랐고, 379개 종목이 내리고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00선 근접..코스피와 차별화☞[특징주]셀트리온, 강세..매각 기대☞셀트리온 "최대주주 지분매각 매수희망자와 논의 중"
2014.01.06 I 하지나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비에이치(090460)=비에이치는 계열사인 BH 일렉트로닉스(HAIYANG)에 대해 31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함. 자기자본의 4.5%에 해당.△대성미생물(036480)연구소=조달청에 32억원 동물용 백신 공급 계약. 작년 매출 19.6%에 해당.△디지텍시스템(091690)즈=일본 파친코 업체서 대규모 수주설과 관련, 진척사항 없으며 내년 1월 27일까지 협의 지속.△쌍용건설(012650)=발주처인 동자프로젝트금융투자에 대해 채무보증한 3360억원 연장. 자기자본의 225.78%에 해당.△광명전기(017040)=계열사인 ㈜광명에스지의 주식 144만2300주를 13억2307만원에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처분. 지분률은 28.66%(76만주)로 축소. △씨엔플러스(115530)=임직원 상여 지급 용도로 자사주 7000주 5300만원에 처분. △동성홀딩스(102260)= 최대주주인 백정호 회장과 친인척인 백진우씨가 신주인수권사채 행사를 통해 각각 376만6478주, 251만985주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취득. △남양유업(003920)=홍원식 회장이 보통주 19만8188주를 실명전환, 보유 지분이 총 37만2107주(51.68%)를 보유. 친인척인 손자 홍승의씨는 장내매도를 통해 1363주를 매도, 보유지분 0.06%(431주)로 축소. △동원시스템즈(014820)= 한진피앤씨에 필수 운영자금으로 70억원의 금전대여 결정. △GS(078930)=STX에너지주식회사의 주식 904만3755주를 5649억원에 취득, 64.39% 지분 보유. 에너지 관련 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목적.△LG상사(001120)=STX에너지주식회사의 주식 105만3334주를 658억원에 취득, 7.5%의 지분 보유. 발전 사업의 교두보 및 석탄 사업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 목적.△한화(000880)= 24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한화건설이 보유 중이던 한화케미칼의 의결권있는 주식 전량(642만8400주)을 매입, 지분율이 42.45%로 확대. △웅진홀딩스(016880)=최대주주가 윤형덕씨로 변경, 지분율 3.67%. 기존 최대주주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특수관계인인 윤형덕·윤새봄씨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신세계건설(034300)=청라국제업무타운 57만8646주를 81억8600만원에 취득. 보유 지분은 8.3%로 늘어남. △현대약품(004310)=이사회에서 주당 4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총 9억9659만원의 배당키로 결의. 올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4억5900만원, 흑자전환.매출 1081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 원가절감 및 유통재고 축소 영향.△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중국 Fruto International Macao Commercial Offshore Limited와 84억원 규모의 프로판 및 부탄가스 판매 계약. 최근 매출의 122.2% 규모. 공급계약 지연공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해덕파워웨이(102210)=유통주식 수 증대를 위해 보통주 20만주를 16억9000만원에 처분 예정.△토비스(0513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4만주를 1억9200만원에 처분키로 함.△NAVER(035420)=성남시 정자동 소재 5필지를 성남시로부터 1235억1000만원에 취득. 인력 증가에 대비한 업무공간 추가 확보 등의 목적. 취득일은 오는 31일.△STX엔진(077970)=‘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 제1항 제6호’에 의해 국내 공공기관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이 3개월(내년 1월7일~4월 6일) 동안 제한. 거래 중단 금액은 412억2300만원 규모.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입찰 참가자격 제한) 집행 가처분 신청 및 부정당업자 제재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 △제이엔케이히터(126880)=이란의 PIDEC사와 체결했던 560억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 2010년 매출액의 61.61%에 해당.△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066270))=싸이월드 등 콘텐츠 사업부 분할 추진설과 관련, “지난달 29일 공시한 대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대신증권(003540)=오는 30일 장외처분을 통해 보통주 50만7734주(38억9900만원)의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으로 무상 출연. △중앙백신연구소(072020)는 조달청에 32억원 규모의 동물백신을 공급키로 계약. 작년 매출 17.0%에 해당.△SK케미칼(006120)=최신원 SKC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27일과 오는 30일에 걸쳐 SK케미칼 보통주 5400주를 매입, 보유주식을 9900주로 확대. △태산엘시디(036210)=26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른 파산 신청 요구에 대해 이사회를 열어 수락 여부를 결정하려 했지만 소집 절차상 문제로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함.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일정을 추후 결정할 예정. 이런 절차와 상관 없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별도 파산 신청은 가능. △현대하이스코(010520)=주식매수청구 대금지급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5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 자기자본의 8.09%에 해당. △에어파크(060900)=종속회사인 정진공영이 은행 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 등촌동 본사 토지와 건물을 53억원에 처분키로.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대비 5.6% 규모. △동원F&B(049770)=종속회사인 ㈜동원데어리푸드를 흡수·합병키로 결정. 중복투자 제거, 관리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등을 위한 것.△한진해운홀딩스(000700)=자회사인 한진해운이 한국남부발전과 3268억862만5715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 체결. △키스톤글로벌(012170)= 웨스트버지니아 소재인 점결탄 생산광산 및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레블레이션 에너지의 광산지분 인수와 관련, 매도자 측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 의사를 철회. △웅진홀딩스(016880)=최대주주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서 아들 윤형덕씨로 변경. 기존 최대주주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두 명의 아들인 윤형덕·윤새봄씨에게 26일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 관련기사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013.12.30 I 정태선 기자
  • 기업 구조조정 러시..연말 유상증자도 급증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올해 12월 들어 유상증자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산기를 앞두고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채권을 출자전환하거나 신규 자금을 수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러시를 이루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의 한 단면이다. 향후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희망찬 새해를 맞으려던 투자자들에게 또 하나의 짐이 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총 27건의 유상증자 결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한 달간 불과 8건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3.3배에 달하고 있다. 통상 연말 유상증자는 회사가 재무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 상당수다. 행여 결산을 진행하면서 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등의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위해 먼저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출자전환이 상당하다. 건설업체인 삼호는 출자전환과 함께 대주주인 대림산업에서 추가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대한전선은 6720억원 규모의 채권을 자본으로 전환키로 했다. 파캔오피씨도 30여억원의 채권을 자본으로 바꾸기로 하고 채권자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 최근 M&A가 최종 무산된 벽산건설도 채권의 자본 전환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3분기까지 16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용현비엠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최대주주 현진소재로부터 83억원의 자금을 받았고, SKC솔믹스도 운전자금 마련 목적으로 SKC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리켐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8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 다만 아미노로직스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고 삼오제약을 대상으로 15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알톤스포츠는 GS글로벌로부터 26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증자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M&A나 알톤스포츠처럼 유명한 곳으로부터 투자 자금을 받지 않는 한 유상증자는 대부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시가보다 싸게 발행되다보니 주가를 희석시키는 데다 물량 부담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23일 증자를 결의한 리켐은 24일과 26일 연이틀 급락해 21.6% 하락했다. 에이제이에스도 19일 10억원 미만 소액일반공모를 결의했다가 이틀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결산기가 다시 도래하면서 자본이 부족한 기업들이 연말연초에 자본확충에 나설 수 있다”며 “누적 손실 규모가 크고 자본잠식이 우려되는 곳은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13.12.29 I 김세형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비에이치(090460)=비에이치는 계열사인 BH 일렉트로닉스(HAIYANG)에 대해 31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함. 자기자본의 4.5%에 해당.△대성미생물(036480)연구소=조달청에 32억원 동물용 백신 공급 계약. 작년 매출 19.6%에 해당.△디지텍시스템(091690)즈=일본 파친코 업체서 대규모 수주설과 관련, 진척사항 없으며 내년 1월 27일까지 협의 지속.△쌍용건설(012650)=발주처인 동자프로젝트금융투자에 대해 채무보증한 3360억원 연장. 자기자본의 225.78%에 해당.△광명전기(017040)=계열사인 ㈜광명에스지의 주식 144만2300주를 13억2307만원에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처분. 지분률은 28.66%(76만주)로 축소. △씨엔플러스(115530)=임직원 상여 지급 용도로 자사주 7000주 5300만원에 처분. △동성홀딩스(102260)= 최대주주인 백정호 회장과 친인척인 백진우씨가 신주인수권사채 행사를 통해 각각 376만6478주, 251만985주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취득. △남양유업(003920)=홍원식 회장이 보통주 19만8188주를 실명전환, 보유 지분이 총 37만2107주(51.68%)를 보유. 친인척인 손자 홍승의씨는 장내매도를 통해 1363주를 매도, 보유지분 0.06%(431주)로 축소. △동원시스템즈(014820)= 한진피앤씨에 필수 운영자금으로 70억원의 금전대여 결정. △GS(078930)=STX에너지주식회사의 주식 904만3755주를 5649억원에 취득, 64.39% 지분 보유. 에너지 관련 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목적.△LG상사(001120)=STX에너지주식회사의 주식 105만3334주를 658억원에 취득, 7.5%의 지분 보유. 발전 사업의 교두보 및 석탄 사업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 목적.△한화(000880)= 24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한화건설이 보유 중이던 한화케미칼의 의결권있는 주식 전량(642만8400주)을 매입, 지분율이 42.45%로 확대. △웅진홀딩스(016880)=최대주주가 윤형덕씨로 변경, 지분율 3.67%. 기존 최대주주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특수관계인인 윤형덕·윤새봄씨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신세계건설(034300)=청라국제업무타운 57만8646주를 81억8600만원에 취득. 보유 지분은 8.3%로 늘어남. △현대약품(004310)=이사회에서 주당 4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총 9억9659만원의 배당키로 결의. 올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4억5900만원, 흑자전환.매출 1081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 원가절감 및 유통재고 축소 영향.△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중국 Fruto International Macao Commercial Offshore Limited와 84억원 규모의 프로판 및 부탄가스 판매 계약. 최근 매출의 122.2% 규모. 공급계약 지연공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해덕파워웨이(102210)=유통주식 수 증대를 위해 보통주 20만주를 16억9000만원에 처분 예정.△토비스(05136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4만주를 1억9200만원에 처분키로 함.△NAVER(035420)=성남시 정자동 소재 5필지를 성남시로부터 1235억1000만원에 취득. 인력 증가에 대비한 업무공간 추가 확보 등의 목적. 취득일은 오는 31일.△STX엔진(077970)=‘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 제1항 제6호’에 의해 국내 공공기관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이 3개월(내년 1월7일~4월 6일) 동안 제한. 거래 중단 금액은 412억2300만원 규모.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입찰 참가자격 제한) 집행 가처분 신청 및 부정당업자 제재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 △제이엔케이히터(126880)=이란의 PIDEC사와 체결했던 560억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 2010년 매출액의 61.61%에 해당.△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066270))=싸이월드 등 콘텐츠 사업부 분할 추진설과 관련, “지난달 29일 공시한 대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대신증권(003540)=오는 30일 장외처분을 통해 보통주 50만7734주(38억9900만원)의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으로 무상 출연. △중앙백신연구소(072020)는 조달청에 32억원 규모의 동물백신을 공급키로 계약. 작년 매출 17.0%에 해당.△SK케미칼(006120)=최신원 SKC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27일과 오는 30일에 걸쳐 SK케미칼 보통주 5400주를 매입, 보유주식을 9900주로 확대. △태산엘시디(036210)=26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른 파산 신청 요구에 대해 이사회를 열어 수락 여부를 결정하려 했지만 소집 절차상 문제로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함.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일정을 추후 결정할 예정. 이런 절차와 상관 없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별도 파산 신청은 가능. △현대하이스코(010520)=주식매수청구 대금지급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5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 자기자본의 8.09%에 해당. △에어파크(060900)=종속회사인 정진공영이 은행 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 등촌동 본사 토지와 건물을 53억원에 처분키로.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대비 5.6% 규모. △동원F&B(049770)=종속회사인 ㈜동원데어리푸드를 흡수·합병키로 결정. 중복투자 제거, 관리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등을 위한 것.△한진해운홀딩스(000700)=자회사인 한진해운이 한국남부발전과 3268억862만5715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 체결. △키스톤글로벌(012170)= 웨스트버지니아 소재인 점결탄 생산광산 및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레블레이션 에너지의 광산지분 인수와 관련, 매도자 측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 의사를 철회. △웅진홀딩스(016880)=최대주주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서 아들 윤형덕씨로 변경. 기존 최대주주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두 명의 아들인 윤형덕·윤새봄씨에게 26일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 관련기사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013.12.27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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