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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알뜰폰 판매량 '어메이징'
  • GS25, 알뜰폰 판매량 '어메이징'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GS25는 지난 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후 25일까지 1만 4000대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해 5월과 6월 판매수량인 6300대 대비 120% 이상 증가 수치이고, 특히 GS25가 알뜰폰을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 12월 판매수량인 800대에 비하면 월 8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고객들의 알뜰폰 선호 기종도 변화했다. 지난 해 5월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72:28로 피쳐폰 구매고객이 월등히 많았다. 하지만 전국매장에서 알뜰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도입해 판매를 시작하자, 지난 달 36:64로 스마트폰과 피쳐폰 판매 역전현상이 일어났다.GS25는 알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전국 매장 알뜰폰 표준진열에 ‘월 통신비 1만원 대 알뜰 스마트폰’ 컨셉으로 기기 3종을 추가 구성한다.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에넥스 텔레콤, 24개월)는 월 7800원에 단말기 추가 할부금 없이 100MB의 무료 데이터와 KT와이파이를 제공한다. 기존에 판매중인 ‘아이리버 울라라1’(에넥스 텔레콤, 월 9800원, 데이터 100메가, 음성30분, 문자 30건, 24개월)과 함께 피쳐폰 보다 싼 알뜰 스마트폰이 추가된 것이다. 최신 갤럭시 알뜰 스마트폰인 ‘갤럭시 코어’ 역시 월 1만4000원(CJ헬로 모바일)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LG전자 F7은 ‘LTE최저 요금제인 29요금제’(CJ헬로모바일)에 추가금액 없이 이용 가능하다.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알뜰폰 전용매대를 통해 다양한 휴대폰를 판매함으로써 알뜰한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품소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정찰제 휴대폰 판매를 정착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6.26 I 고재우 기자
싸이 '행오버' 효과..GS25 컵라면·삼각김밥 매출 대박
  • 싸이 '행오버' 효과..GS25 컵라면·삼각김밥 매출 대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편의점 GS25가 인기 가수 싸이의 신곡인 ‘행오버’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면서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일 GS25에 따르면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뮤직비디오에 노출된 공화춘 컵라면과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매출은 각각 직전기간(3주전 같은 기간)에 비해 117.1%, 39.2% 급증했다. 출처: 유튜브 캡쳐뮤직비디오에 나왔던 공화춘삼선짬뽕(소컵) 외에도 공화춘자장과 공화춘삼선짬뽕(대컵) 등 공화춘 라면 매출이 모두 60% 이상 증가했다. 싸이가 과거 광고했던 신라면 매출도 41.8%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GS25 관계자는 “싸이가 들고 있던 라면이 싸이가 예전 광고했던 신라면이라고 착각한 고객들이 구매한 것 같다”며 “행사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3주만에 특정 상품의 매출이 100% 이상 증가하고 유사 상품이 60% 이상 늘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또 싸이 뮤직비디오 편의점 장면에 함께 등장했던 포카칩, 참이슬, 컨디션 매출도 26.8%, 13.5%,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25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행오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과 손잡고 공화춘(소컵)과 컨디션을 세트로 묶어 50% 할인된 2800원에 판매한다.
2014.06.19 I 장영은 기자
국내 대기업 신용평가, 국내선 AA+ 해외선 BBB+..고평가 논란
  • 국내 대기업 신용평가, 국내선 AA+ 해외선 BBB+..고평가 논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돈을 받고 기업의 신용등급을 고평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용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0대 기업이 국내와 국제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 등급 간 괴리가 실제로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에선 평균 ‘AA+’ 등급을 받았지만 외국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5계단이나 아래인 ‘A-’에 그쳤다. 특히 민간 기업의 국내 신평사 등급은 전체 평균치인 ‘AA+’이었지만, 해외에선 ‘BBB+’에 그쳐 간극이 6계단이나 됐다.해외 평가는 무디스(Moody’s), 스탠다드앤푸어스(S&P), 피치(Fitch) 등 3사가 매긴 등급의 평균치를, 국내는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역시 3사의 등급 평균치를 기준으로 했다.한국 대표기업인 포스코(005490), GS칼텍스, 현대자동차(005380) 등은 국내와 국제 신용평가 간극이 최대 8계단으로 평균치보다도 더 크게 벌어져 ‘등급 거품’ 논란도 제시된다.이는 국내 평가사는 해당 기업의 국내 경쟁력만을 따지고 채무상환 능력을 평가할 때도 모 회사의 지원 등 기업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 대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국내외 신용평가사, 등급괴리 5.2에 달해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2014년 5월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국내 평가 등급은 평균 ‘AA+(조정수치 1.6)’인 반면, 해외에서는 ‘A-(6.8)’를 받아 등급 괴리가 5.2에 달했다.공기업과 은행을 제외한 18개 민간 기업으로 좁혀보면 국내 신평사 평균 등급이 ‘AA+(2.2)’인 반면, 해외에서는 ‘BBB+(8.5)’를 받아 국내외 괴리가 6.3으로 더욱 컸다.국내외 신용평가 등급 간극이 가장 큰 곳은 최근 20년 만에 ‘AAA’(1)등급에서 한 계단 강등돼 ‘AA+(2)’가 된 포스코였다. 해외 평가 등급 평균 조정수치가 9로 국내와 8계단 차이가 났다. 국내 평가등급이 해외보다 36%나 높은 셈이다. 포스코는 무디스로부터 Baa2(9), S&P BBB+(8), 피치 BBB(9)의 등급을 받았다.GS칼텍스 역시 무디스와 S&P에서 10등급인 Baa3과 BBB-를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2등급인 AA+로 8계단 차이가 났다.이어 현대차, LG전자, 에쓰-오일, 롯데쇼핑,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이 국내에서 AAA(1)~A+(5)의 등급을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BBB+(8)~Ba2(12)에 그쳐 7계단 간극을 보였다.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KT, SK텔레콤, SK종합화학, 이마트, 포스코건설, SK E&S 등은 국내서 받은 최소 등급이 AA-(4)였으나, 해외에서는 BBB-(10)로 6계단 차이가 났다.◇LG화학이 가장 간극 작아반면 LG화학(051910)은 국가 신용등급과 통상 궤를 같이하는 공기업과 은행을 제외한 민간 기업으로서는 국내외 간극이 가장 작았다. LG화학은 국내에서 2등급인 AA+를 받았고 무디스에서 A3(7), S&P에서 A-(7)의 등급을 받아 간극이 5계단에 불과했다.한국의 국가등급이 Aa1(2)에서 AA-(4)로 평가되는 점에 비춰 민간 기업인 LG화학의 국내외 등급 격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국내(AAA)와 해외(AA-(4)~A+(5)) 격차가 3계단에 그쳤다.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국내서 AAA를 받은 공기업은 해외에서 평균 5등급(AA-~A+)을 받아 4계단 차이가 났다.100대 기업 중 국내 신용 평가를 받은 곳은 78개사였으며, 1등급(AAA)을 받은 곳은 20개로 25.6%에 달했다. 해외에선 1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무했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4등급으로 가장 높았다.현대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SK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두산중공업 등 45개 회사는 국내 신용평가사에서만 신용등급을 받아 해외 평가 이력이 없었다.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글로비스 등 8개 회사는 국제 신평사에서만 등급을 받아 국내 등급과 비교치가 없었다.CEO스코어 박주근 대표는 “국내외 신용평가 간극이 큰 것은 우리 기업이 해외 국채시장에서 낮게 평가되는 탓도 있지만, 평가 수수료가 국내 신평사의 주 수입원이고 대기업이 기업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보니 기업의 입김이 평가에 어느 정도는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 “자율에 맡긴 신용평가 시장이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미국이 도입한 등급 감시시스템 등 최소한의 방어책이라도 갖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014.06.19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LTE주 강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0.85포인트) 내린 537.05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내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오전에 별 다른 방향을 보이지 않던 외국인은 오후들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56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도 103억원 팔면서 수급 부담을 가중 시켰다. 반면 기관은 15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상승 보다 하락 종목이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32% 떨어진 4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035720) 원익IPS(030530) 성우하이텍(015750)이 1%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켐텍(003670) 씨젠(09653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1.03% 올라 3만9250원에 장을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는 0.99% 상승했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LTE관련주가 부각됐다. 통신사들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이 모멘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산네트웍스(039560) 에프알텍(07354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유비쿼스(078070) 쏠리드(050890) 서화정보통신(033790)도 강세 마감했다.가스관 관련주도 주목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조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스틸(048470) 동양철관(008970) 스틸플라워(087220)가 1% 가량 올랐다. 로봇주도 강했다. 정부가 지능형 로봇 산업을 미래동력 실행계획으로 선정해 2020년 로봇 생산 약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진로봇(056080)은 3.09% 상승했고, 동부로봇(090710)은 1.57% 올랐다. 종목별로는 위닉스(044340)가 위니맥스와의 합병 기대감에 3.71% 강세로 장을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교체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에 0.99% 올랐다. 처음앤씨(111820)는 실적 기대감에 10.51% 급등했으며 나스미디어(089600)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고성장 기대감에 반영되며3.95% 상승 1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바텍(043150)은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5.38% 올랐다. 장중 2만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원시스(068240)가 실적 호조 기대감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차바이오텍은 임상시험 중인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병 치료제가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날 차바이오텍(085660)은 전일대비 2.2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셀루메드(049180)과 뉴인텍(012340)이 각각 4%, 5%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녹스(088390)는 실적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5.51% 하락 1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8625만주, 거래대금은 1조3368억원으로 집계됐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543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하락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매수에 상승전환..'전기차株 강세'☞[마감]답답한 코스닥..거래 부진속 엿새 만에 내림세☞[마감]코스닥, 이번주 내내 상승세..개인 '사자'
2014.06.18 I 임성영 기자
  • [특징주]건설株, 반등..최경환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라크 내전 발발 위기에 약세를 보였던 건설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뜻을 내비치면서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KRX건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704.29에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 등이 오르고 있고 지난 13일 급락하던 GS건설(006360) 한화(000880) 등도 약보합세로 낙폭을 줄였다. 업계에 따르면 최경환 후보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같은 부동산 규제에 대해 “지금은 부동산이 불티나게 팔리던 한여름이 아니고 한겨울”이라며 “한여름이 다시 오면 옷을 바꿔입으면 되는데 언제 올지 모른다고 여름옷을 계속 입고 있어서야 되겠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후보자는 지난 4월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민생경기와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LTV, DTI의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규제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3일 건설주는 이라크 내전이 발발할 수 있다는 위기가 불거지면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라크 비스마야에서 80억달러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진행하는 한화건설의 지분 100% 보유한 한화(000880)의 낙폭이 가장 컸다.
2014.06.16 I 경계영 기자
  • 카드업계, 브라질 월드컵 특수 공략…'이벤트' 봇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용카드업계가 브라질 월드컵 앞두고 앞다퉈 마케팅 전쟁을 벌인다. 월드컵 성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가 하면 TV, 카메라 등 각종 경품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 비자카드와 함께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KB국민 비자신용카드 및 비자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월드컵 성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4강 진출 시 행사기간 중 이용 금액의 100%를 캐시백 하고, 8강 진출 시 50%, 16강 진출 시 25%를 캐시백 해준다.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행사기간 중 이용 금액의 50%(최대 50만원)를 캐시백 해 준다. 행사 응모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 18시까지 가능하다.또한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KB국민 비자체크카드를 발급받고 20만원 이상 사용 시 5천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신한카드신한카드는 신한비자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시백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6월 한 달간 신한비자카드 100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이벤트 응모 회원 전원에게 1만6000원을 캐시백 해줄 예정이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을 국가대표팀 선수를 맞힌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한비자카드로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TV와 카메라등 경품도 제공한다. ◇삼성카드삼성카드는 한국 대표팀의 득점과 승리 여부에 따라 1등 당첨자에게 최대 1500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다음달 14일까지 일시불 및 할부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삼성카드 고객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외식업종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이용 금액 중 가장 큰 금액을 100% 캐시백 해준다. ◇하나SK카드하나SK카드는 오는 29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회원에게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이 기간동안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6강 진출시 캐시백 두배 제공, 득점 맞추기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선보인다. ◇BC카드BC카드도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18일과 23일, 27일 전일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6시까지 GS25에서 수입맥주 126종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우리카드는 홈페이지 스코어 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내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 이벤트 응모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서울시청 광장 스크린으로 벨기에전 관람이 가능한 프라자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2014.06.14 I 김경은 기자
  • 코스피, 이라크발 악재에 투심 위축..1990선 깨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한달 만에 19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라크 정정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가 미끄러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13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7%(21.82포인트) 하락한 1989.83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라크 정정불안이 투자 심리를 급속도로 위축시키고 있다. 22거래일 만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매도우위로 돌아선 외국인이 내놓는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현재 116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도 878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2131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1227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이라크 정정불안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전기전자 건설 금융 철강및금속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전기가스업종도 업종내 대장주인 한국전력(015760) 한국가스공사(036460)가 2% 넘게 떨어지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반면 은행 통신 섬유의복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은 시장대비 선방하며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2.55% 하락하며 13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달만에 13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도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 20위 내에서 SK텔레콤(017670) 나홀로 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일대비 0.67% 상승한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태의 피해주로 꼽히는 건설주들이 약세다. 한화(00088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줄줄이 하락세다. 반면 유가급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되는 SK이노베이션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가 오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들도 내림세다. 동아에스티(170900) 한국타이어(161390) 한전KPS(051600) 한국콜마(161890) 모다 내리고 있다. 다만 서흥(008490) 삼립식품(005610)은 강세다. 광동제약(009290)은 보합권을 기록중이다.
2014.06.13 I 임성영 기자
  • '답 없는 소비'..유통株 살까, 말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올 들어 국내 소비경기 침체와 직구·병행수입 열풍에 주가 하락을 이어온 유통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유통주가 긴 부진을 깨고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반등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통업 대표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지난달 말 일주일 만에 11%가 하락했던 롯데하이마트(071840)는 9일과 10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6% 이상 올랐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8%가 상승했고, 이마트(139480)도 6% 올랐다. 이 외에도 CJ오쇼핑과 GS리테일, 현대홈쇼핑, 신세계 등도 10일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들 종목은 연초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대부분 10~20% 주가가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때문에 유통주들의 동반 상승세가 업황 개선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아직 유통주에 대한 조심스러운 시각을 거두지 않고 있다. 유통주의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소비 경기가 회복돼야 하는데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유진투자증권은 5월의 내수소비경기가 4월에 비해 소폭 개선되긴 했으나 내수경기 회복세는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앞으로 소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다. NH농협증권은 올해 소매시장성장률은 2.9%로, 지난해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반등 효과 수준의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NH농협증권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령화, 주거비 상승, 일자리 불안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가계의 소극적인 소비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유통주의 개별 모멘텀을 따져 종목별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적 개선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를 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다. 먼저 오프라인 업체보다는 홈쇼핑, 온라인 업체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올해 실적을 개선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홈쇼핑 업체들은 모바일에서도 강세를 나타내며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프라인 업체에서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롯데마트와 숍인숍 확대로 비용이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는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가 2분기 마무리되면 하반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평가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민간소비가 탄력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유통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했거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종목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6.10 I 함정선 기자
 "코스피 상승 여력, 판돈을 보자"
  • [최용건의 최종병기] "코스피 상승 여력, 판돈을 보자"
  • 출연: 최용건 IBK투자증권 E-BIZ영업팀 차장 (trustibk@ibks.com)☞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레벨에 대한 기대이번에는 돌파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저항대를 지나고 있지만, 외국인이 4월 이후 코스피 고점마다 보인 의욕은 어느새 7조원에 달하고 있다. 습격처럼 스며드는 마찰적 조정에 당할 일이 아니다. ▶ 마찰적 조정은 일시 요인저항의 선봉은 여전히 중국. 7.4%로 낮춰진 1분기 하강 기류에 금융리스크 압력이 적지 않지만 중앙정부의 전방위적인(제도/재정/금융정책) 완화 조치와 인프라 투자는 하반기 경기반등을 담보한다. 3개월째 반등중인 PMI 역시 빠른 약효가 예상되는 안정 요인이다. 해외 증시 고평가 논란은 독일과 미국의 명분으로 커버 가능해 보이며 사골처럼 우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리스크도 해묵은 악재로 보인다. 4월 내구재주문 회복에서 확인한, 지금은 선진국 경기회복이 내구재 수요를 부르는 RISK-ON! 시황. 낮아진 눈높이의 개선, 이익 자체보다는 추정치 개선이라는 센티멘트를 매수할 6월이며, 외국인의 두려움 없는 고점매수가 바로 이 센티멘트에 대한 매수 단행일 것이다. ▶ 관심 가질만한 종목은?미국과 유럽의 회복은 IT와 자동차 업종 주가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그런 이유로 대형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1순위에 둔다. 한편 삼성전자 편중과 외국인 프로그램 바스켓 약화를 감안한다면 중형주(인덱스)의 부각 역시 기대할 수 있겠다. LG디스플레이, 기아차, LG이노텍, 한샘, 현대산업, 영원무역, 대한항공, 농심, GS건설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이 코너는 5월 29일 오후 3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http://tv.edaily.co.kr/e/plus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 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6.02 I 오지현 기자
  • 6월 새 아파트 2만6000여가구 분양…전월비 12%↓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달 전국에 새 아파트 3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새 아파트(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오피스텔 포함) 총 3만54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월(3만277가구) 대비 11.6% 줄어든 2만6768가구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7개 단지, 1만5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기(6438가구), 서울(3352가구), 인천(742가구)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지방은 29개 단지, 1만6236가구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14~244㎡ 400가구로 이뤄진다. 삼성물산(000830)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래미안 용산’의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135~181㎡ 총 195가구 중 165가구, 오피스텔 전용 42~84㎡ 782실 중 597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아파트(전용 71~84㎡ 471가구)를 공급한다. 일반 분양분은 95가구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전용 59~84㎡ 2122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047040)은 김포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67~84㎡ 242가구)와 양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블록에 위치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58㎡ 1862가구)를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IR]삼성물산, 현장에 '대충'은 없다..365일 사고제로
2014.06.02 I 박종오 기자
김우현, KPGA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서 생애 첫 우승
  • 김우현, KPGA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서 생애 첫 우승
  • 1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 골프클럽 해피,휴먼 코스에서(파71. 725야드)에서 KPGA 코리안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 최종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김우현이 8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번에도 생애 첫 우승이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출신의 김우현(23·바이네르)이다.김우현은 6월 1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해피, 휴먼코스(파71·702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5타를 줄였다.이로써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우현은 공동 2위 박일환(22·JDX멀티스포츠), 김태훈(29·이상 15언더파 269타)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김유현의 원래 최종스코어는 21언더파 263타였다. 하지만 마지막날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도 스코어카드에 파를 한 것으로 잘못 표기해 최종 20언더파 264타로 확정됐다. 스코어는 적게 적어내면 실격이지만 많게 적어내면 그 스코어로 인정이 된다.김우현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62타)를 세우며 단독선두에 나선 이후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코리안투어 역사상 와이오투와이어 우승이 나온 것은 이번이 통산 21번째다.김우현의 우승으로 올시즌 KPGA 투어의 신예 돌풍은 더욱 뚜렷해졌다. 올해 KPGA 투어는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이동민을 시작으로 GS칼텍스 매경오픈 박준원, SK텔레콤오픈 김승혁 등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김우현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활약하는 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당시 김비오(24·SK텔레콤), 노승열(23·나이키골프),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 등이 국가대표 동기였다.2010년 KPGA 코리안관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김우현은 프로에서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5위가 개인 최고 성적일 정도로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는 44위에 머물렀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4라운드 내내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며 생애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챔피언조에서 경기에 나선 김우현은 전반 라운드에서 4번홀(파5)과 5번홀(파4)에 연속 버디를 잡으며 2타를 줄였다. 이어 감이 살아난 후반에는 무려 4타를 더 줄였다. 11번홀(파4)부터 13번(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은 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김우현은 “솔직히 너무 긴장됐다. 몸에 힘이 풀리는 기분이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메인스폰서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며 “20대 후반에 미국 진출 생각하고 있다. 오래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 골프가 너무 재미있다.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4.06.01 I 이석무 기자
코스피200 변경에 눈물 흘린 GS건설
  • 코스피200 변경에 눈물 흘린 GS건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200 구성종목에 제외된 GS건설(006360)의 하락세가 가파른 한주였다. 증권업계에서는 다음주까지 GS건설(006360)에 인덱스 펀드 매도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 새로 코스피200에 편입된 한국타이어(161390)는 기관의 러브콜에 오름세를 탔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보다 6.75% 내린 3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저치다. 거래량 역시 전날 거래량(51만2381주)의 3배에 이르는 168만3842주를 기록했다. GS건설(006360)의 급락은 코스피 200 지수 제외에서 시작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9일 장마감 후 시가총액이 쪼그라든 GS건설(006360)을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하고 한전KPS(051600)를 신규편입한다고 밝혔다. GS건설(006360) 외에도 코스맥스(192820)비아티 종근당홀딩스(001630) KPX케미칼(02500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파미셀(005690) 웅진에너지(103130)도 코스피200에서 사라지게 됐다. 대신 한국타이어(161390) 삼립식품(005610) 한국콜마(161890) 동아에스티(170900) 광동제약(009290) 서흥(008490)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보통 국내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종목을 추종한다고 하지만 200 종목을 모두 편입하지는 않는다. 시총이 큰 120개종목에서 170개종목만 비중차이를 둬 편입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 내 시총 하위 종목이었던 KPX케미칼(025000) 등 6개 종목의 충격은 덜한 상황. 그러나 GS건설(006360)은 유동시총 69위로 대다수 펀드에 편입됐던 만큼, 기관의 물량 털어내기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것.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자금은 약 14조원, GS건설의 비중이 0.26%이다. 코스피200 지수 제외로 인해 약 375억원의 매도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국내 인덱스펀드 외에 외국계 인덱스펀드와 정기변경을 활용한 이벤트드리븐 투자까지 합치면 하락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달간 GS건설의 주가추이(출처:한국거래소)반면 코스피200에 편입된 한국타이어(161390)는 코스피가 0.68% 하락하는 가운데 1.00%상승하며 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한전KPS(051600), 한국콜마(161890) 등에는 인덱스 펀드의 실매수가 유입될 수 있어 상승압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동시총 31위로 코스피200 내 0.64%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한전KPS(051600) 역시 유동시총 94위로 코스피200 내 0.17%의 비중을 보유하게 됐다. 코스피200 신규편입종목(출처:KDB대우증권)▶ 관련기사 ◀☞[특징주]GS건설, 코스피200 제외 여파..6%대 하락☞시총 상위 종목과 주도주 변경.☞증시와락, 시총 상위 종목과 주도주 변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 Tip
2014.05.31 I 김인경 기자
  • [특징주]GS건설, 코스피200 제외 여파..6%대 하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GS건설(006360)이 코스피200 종목에서 제외되며 6%대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2시1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보다 6.89%(2450원)내린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9일 장마감 후 시가총액 감소를 이유로 GS건설(006360)을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하고 한전KPS(051600)를 신규편입한다고 밝혔다. GS건설(006360) 외에도 코스맥스(192820)비아티 종근당홀딩스(001630) KPX케미칼(02500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파미셀(005690) 웅진에너지(103130)도 코스피200에서 사라지게 됐다. 대신 한국타이어(161390) 삼립식품(005610) 한국콜마(161890) 동아에스티(170900) 광동제약(009290) 서흥(008490)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KDB대우증권은 GS건설(006360)의 경우 다른 제외종목과 달리 코스피200 내 유동시총 순위가 69위라 대다수 인덱스펀드에 편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인덱스펀드 규모가 14조5000억원 수준이며 GS건설의 코스피200내 비중이 0.26%인 것을 감안하면 375억3200만원 가량의 매도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시총 상위 종목과 주도주 변경.☞증시와락, 시총 상위 종목과 주도주 변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 Tip☞GS건설, 6월 서울 동작구 '상도파크자이'분양
2014.05.30 I 김인경 기자
  • 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콘돔사업 진출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서원씨가 이끄는 광고회사 빅앤트인터내셔널이 콘돔 사업을 시작했다. 백앤트인터내셔널은 29일 ‘바른생각’이라는 브랜드로 오는 6월부터 콘돔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GS편의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뒤 약국, CU, 세븐일레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돔은 국내 전문 제조업체에 위탁해 생산하며 초기 주문량은 50만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콘돔 판매 수익금은 성과 관련한 사업 후원 기금으로 사용하고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투자할 계획이다.‘바른생각’이라는 브랜드명에는 ‘부끄럽지 않게 사용해야 하는 바른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외관 디자인은 콘돔을 구매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단순하고 담백하게 처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서원 빅앤트 대표는 “콘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고 청소년들도 콘돔을 구입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출신으로 2006년 빅앤트를 설립했다. 2009년 반전을 테마로 한 광고 작품으로 5개 주요 국제 광고제를 석권한 바 있다.
2014.05.29 I 천승현 기자
김우현 "최소타 기록 아쉬워~"..KPGA 해피니스 오픈 단독 선두 출발
  • 김우현 "최소타 기록 아쉬워~"..KPGA 해피니스 오픈 단독 선두 출발
  • 김우현이 29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KPGA 제공)[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모든 샷, 특히 퍼트가 잘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김우현(23·바이네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첫날 9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자신의 이름으로 장식했다.김우현은 29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1·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이글 1개, 버디 8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쳤다.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의 코스레코드(64타)를 경신한 김우현은 백주엽(27·8언더파 63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제이슨 강(26)은 6언더파 65타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1타가 부족해 코리안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은 아쉽게 놓쳤다. 최소타 기록은 외국인 선수들이 보유하고 있다. 2001년 매경오픈에서 중친신(대만),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마크 레시먼(호주)이 최소타를 기록했다.10번홀에서 출발한 김우현은 전반에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이더니 후반 들어서도 4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8번홀(파4)에서 22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했고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냈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는 3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2라운드 전망을 밝혔다.김우현은 “2012년 KPGA 선수권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됐을 때 공동 7위를 했다. 나주 김씨라 그런지 이곳에 오면 골프가 잘된다”고 말했다.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우현은 아직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매경오픈에서 개인 최고의 성적인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우현은 남은 경기 전략에 대해 “8번홀이 지난해 파5였는데 올해는 파4로 바뀌었다”며 “그 홀만 조심해서 넘어간다면 남은 라운드에서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김우현이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면 올 시즌 네 번째 생애 첫 우승자가 된다. 올해 코리안투어는 지난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을 제외하고 3명의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이동민(29), GS칼텍스 매경오픈의 박준원(28·코웰), SK텔레콤오픈의 김승혁(28)이 주인공이다.통산 5승을 올린 홍순상(33·SK텔레콤)과 장타자 김태훈(29)은 5언더파 66타를 쳐 상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4.05.29 I 김인오 기자
한국타이어 등 7개 종목 K200 신규편입
  • 한국타이어 등 7개 종목 K200 신규편입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전KPS(051600), 한국타이어(161390) 동아에스티(170900) 한국콜마(161890) 삼립식품(005610) 서흥(008490) 광동제약(009290) 등 7개 종목이 코스피200(K200) 지수로 편입된다.29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K200을 비롯해 KRX100, 프리미어지수, 스타지수 등 7개의 시장 대표지수의 구성 종목 정기변경를 발표했다. 기존 K200에 속해있던 GS건설(006360)은 주가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부족으로 제외된다. 대신 같은 건설업종에 속한 한전KPS(051600)가 신규로 편입된다. K200 제조업에서는 거래대금이 부족한 KPX케미칼(025000)을 비롯해 시가총액이 기준에 미달된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파미셀(005690), 종근당홀딩스(001630), 웅진에너지(103130)가 빠지게 된다. 대신 한국타이어(161390) 동아에스티(170900) 한국콜마(161890) 삼립식품(005610) 서흥(008490) 광동제약(009290)이 신규로 편입된다. K200지수는 자타공인 한국 대표지수이다. 현재 K200은 코스피 91%를 커버하고 있으며 특히 K200 제조업은 코스피 전체의 95%를 반영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정기변경 후 K200구성종목의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이 개선되는 등 지수 상품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K200이 선물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기초자산으로 더욱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K200 정기변경으로 K200 전체 구성종목의 평균 시가총액은 5조원, 평균 거래대금은 156억원에 이르게 된다. 또 코스피100에서는 동국제강(001230)과 GS건설(006360)이 제외되고 한국타이어(161390)와 동부화재(005830)가 신규로 편입된다. 코스피50 역시 한국타이어(161390)와 SK C&C(034730)가 신규로 편입되고 기존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현대상선(011200)이 제외될 예정이다. KRX100은 한세실업(105630) 등 7개종목이 제외되고 현대위아(011210) 아모레G(002790) 영원무역(111770) GKL(114090) CJ(001040)대한통원 베이직하우스(084870) 한솔제지(004150)가 새로 들어온다. 프리미어지수와 스타지수에서도 각각 17종목, 6종목씩 교체된다. 한편 이번 정기변경은 다음달 13일부터 적용된다.
2014.05.29 I 김인경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틀째 상한가를 찍었던 다음(035720)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0.35포인트(0.06%) 내린 549.61에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3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3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노려봤지만, 역부족인 모습이었다.업종별로는 내리는 종목이 더 많았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은 1% 이상 내렸고 금속, 운송장비·부품, 화학,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업종 등도 모두 내렸다.반면 종이·목재는 4.23%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 소프트웨어, 유통, 정보기기, 건설,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SVC, 컴퓨터서비스,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리는 종목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10%(50원) 오른 4만 7700원에 장을 마쳤지만, 에스엠(041510), 씨젠(09653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1~2%대 약세로 마감했다.반면 동서(026960)는 4.04% 강세를 보였고 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 속에 GS홈쇼핑(028150)은 3.17% 강세로 마감했다. 원익IPS(030530)도 1.29% 상승 마감했다.다음(035720)은 카카오 합병 효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사흘째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으로 마감했다.삼천당제약(000250)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9%대에서 급등했고 바이오스페이스(041830)도 체성분 분석기 부문의 고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조이시티(067000)도 대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가수 싸이가 다음 달 신곡을 들고 돌아오리란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관련주 디아이(003160), 이스타코(015020), 오로라(039830) 등은 강세를 보이거나 급등했다.뉴프라이드(900100)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 가까이 상승했다.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93개 종목이 올랐다.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527개 종목이 내렸다. 88개는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3억 359만주, 거래대금은 2조 250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삼목에스폼 6배↑ 능가할 대박 실적주 찾았다!☞상한가 이탈한 다음..보합권서 매매 난타전☞[특징주]다음, 사흘만에 상한가 이탈
2014.05.29 I 김도년 기자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국내 첫 공개
  • [2014 부산모터쇼]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국내 첫 공개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BMW 코리아는 부산모터쇼 2014에 ‘혁신 기술을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이란 주제로 BMW 모터사이클 4종을 포함한 총 17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뉴 M3, 뉴 M4 쿠페며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i3뿐 아니라, 뉴 428i 스포츠 라인과 고성능 프리미엄 SAV인 BMW 뉴 X5 xDrive40d 등 새롭게 추가되는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곧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럭셔리 투어러 뉴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Exclusive)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BMW 뉴 S 1000 R과 뉴 R nineT, 뉴 R 1200 GS 어드벤처를 소개한다.한편,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m x 3m 크기의 대형 실물 모형이 전시 부스에 마련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인 ‘주니어캠퍼스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울러 모터쇼 기간 중 BMW 부스의 VIP 라운지 현장 상담 고객에게는 BMW 스포츠백이 선착순 제공된다.뉴 4시리즈 그란 쿠페. BMW코리아 제공.▶ 관련이슈추적 ◀☞ 2014 부산국제모터쇼
2014.05.29 I 장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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