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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GS리테일, 급락..'수익성 악화 우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급락하고 있다. 신세계의 편의점 사업 진출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니다.18일 오후 2시29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7.17% 하락한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1인가족 증가 등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던 편의점업계가 신세계의 진출로 치킨게임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을 내비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공격적으로 점포수를 늘리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업체들은 신세계에 가맹점주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수수료를 더 낮출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될 경우 전반적으로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편의점 업체 실적에는 부담이 되고 장기적으로 업황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도 본격적인 치킨게임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세계는 ‘위드미’와 계약할 경우 점주가 로열티를 내는 기존 편의점 업계의 관행 대신 월정액의 회원비만 내도록 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렇게 될 경우 편의점 점주는 최대 50% 가량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한편 CU를 보유한 BGF리테일(027410)도 현재 전일대비 3.89% 하락한 6만1900원을 기록 중이며 이마트(139480)는 보합권을 기록중이다. 현재 주가는 22만9000원.▶ 관련기사 ◀☞[특징주]편의점株, 약세..이마트 '위드미' 진출☞'신세계 편의점 사업진출'..GS리테일·BGF리테일 '털썩'
2014.07.18 I 임성영 기자
  • 스포츠토토, 신상품 ‘토토OX’ 29회차 발매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토토OX’ 29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으로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히는 게임이다.게임유형은 더블 게임과 트리플 게임으로 나뉘며, 더블은 1번, 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의 이벤트를, 트리플은 1번~3번 경기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X(미발생 예상)로  맞히면 된다. 대상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유형의 회차는 무효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오는 19일(토) 오후 2시에 벌어지는 배구 KOVO컵 현대캐피탈-삼성화재(1경기)전과 오후4시에 시작하는 IBK-GS칼텍스(2경기)전,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인천(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된다.먼저 1,2경기에서 펼쳐지는 5가지 이벤트에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 1세트에 승리, 홍팀 3세트에 승리, 최종 총 득점합은 170점보다 많음, 선수 중 최다득점은 25점보다 많음이 선정됐고, 3경기에서는 홈팀 전반전 득점 성공과 홈팀이 전반전 무실점 성공, 홈팀이 후반전 득점 성공, 홈팀 후반전 무실점 성공, 양팀 선발 출전 선수 해당 경기 퇴장 기록이 지정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토토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토OX게임이 프로배구 컵 대회와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발매한다” 며 “토토OX는 승패는 물론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록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토OX 29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9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10대 그룹 상장사 사내유보금 516조…5년 새 2배 불어
  • 10대 그룹 상장사 사내유보금 516조…5년 새 2배 불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기업의 사내유보금에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해 재계의 반발이 큰 가운데, 최근 10대 그룹 사내유보금이 최근 5년 새 거의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말 기준 10대 그룹 사내유보금은 516조 원, 유보율은 1천734%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09년 271조 원에 비해 유보금은 245조 원 늘었고 유보율은 747%포인트나 높아졌다. 연평균 61조 원 씩 불어난 셈이다.사내유보금은 기업의 당기 이익금 중 세금과 배당 등의 지출을 제외하고 사내에 축적한 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를 자본금으로 나누면 사내유보율이 된다. 통상 유보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배당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는 반면 투자와 배당 등에 소극적이란 지적도 있다. 또 유보금에는 현금 외에 투자로 인한 유형자산과 재고자산 등이 포함돼 있어 곳간에 현금이 쌓여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1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10대 그룹 81개 상장사(금융사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말 사내유보금은 515조9천억 원으로 5년 전 271조 원에 비해 90.3%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2009년 이후 매년 61조2천억 원씩 늘어난 셈이다.이에 따라 유보율도 986.9%에서 1천733.9%로 747%포인트나 높아졌다.10대 그룹 중 사내유보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으로 5년 새 86조9천억 원에서 182조4천억 원으로 95조4천억 원(109.8%)이 증가했다.이중 삼성전자(005930) 유보금이 70조9천억 원에서 158조4천억 원으로 87조5천억 원(123.4%) 늘며 그룹 유보금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3개 상장사 전체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유보금 비중도 87%에 달했다.같은 기간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41조2천억 원에서 113조9천억 원으로 72조6천억 원 늘어나며(176%) 2위를 기록했고, SK(003600)(24조1천억 원. 70%)와 LG(17조 원. 52%)가 뒤를 이었다. 재계 ‘빅4’가 나란히 1~4위에 오른 것이다.이들 4대 그룹이 10대 그룹 사내유보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3%에 달했고, 이중 35.4%가 삼성그룹 몫이었다.포스코(11조 원. 33%)와 롯데(10조3천억 원. 63%)가 10조 원 이상 유보금을 늘리며 5, 6위에 올랐고 이어 현대중공업(8조2천억 원. 74%), GS(4조9천억 원. 72%), 한화(3조4천억 원. 90%)가 뒤를 이었다. 한진은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사내유보금이 2조2천억 원(-52%) 줄었다.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87조 원 이상 늘리며 압도적 1위에 올랐고 이어 현대차(33조4천억 원. 164%), 기아차(15조 원. 426%), 현대모비스(13조7천억 원. 189%)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이 외 포스코(9조4천억 원. 29%)→SK하이닉스(8조1천억 원. 351%)→SK이노베이션(7조8천500억 원. 107%)→현대중공업(7조8천200억 원. 83%)→롯데쇼핑(6조5천억 원. 70%)→현대제철(6조 원. 110%) 순으로 ‘톱 10’을 차지했다.10대 그룹 81개 상장사 중 사내유보금이 늘어난 곳은 67곳이고, 줄어든 곳은 한진해운, 삼성전기 등 14개사에 불과했다. 1천억 원 이상 늘어난 곳이 57개사였고, 1조 원 이상 증가한 곳도 26개사에 달했다.유보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5천162%의 롯데로 2009년에 비해 863%포인트 높아졌다.삼성이 3천976%로 2위였고, 3천% 이상의 포스코(3천698%)와 현대중공업(3천282%)이 3,4위를 1천% 이상을 기록한 현대차(1천928%)와 GS(1천108%)가 5,6위에 올랐다.이어 SK 848%, LG 745%, 한화 652% 순으로 높았고, 한진은 163%로 10대 그룹 중 유보율이 가장 낮았다.
2014.07.16 I 김현아 기자
  • BGF리테일, '이마트와 붙어도 문제없어'..주가 꼿꼿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세계가 본격 편의점 진출을 앞두고 있지만 BGF리테일(027410) 주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가 의미 있는 경쟁자가 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오후 2시9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일보다 0.29% 하락한 6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중 6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지난 5월19일 4만1000원을 공모가로 주식시장에 데뷔한 뒤 두달 만에 70% 가까이 급등했다. 공모주로는 매우 성공적인 셈이다. 최근의 강세는 내수 침체와 쇼핑 트렌드 변화로 고전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투자 대안으로 부각된 점이 크다. 통계청에 따르면 편의점 업종은 지난해 7.76% 성장했고, 슈퍼마켓(5.29%), 백화점(2.55%), 대형마트(1.8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최신 통계인 5월 유통채널 매출에서 편의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6.9%, 전월대비 9.5% 증가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SSM이 전년동월대비 1%대 미만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할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 또 6월 들어서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따르면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3.4%와 5.8% 줄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편의점 매출 증가를 가능케 했던 더위는 지속됐다. 신세계가 본격 편의점 사업 진출에 나서는 것이 걸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12월 점포 90여개에 불과한 위드미FS를 인수한 신세계는 17일 편의점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뛰어든다. BGF리테일의 씨유를 필두로 GS25(GS리테일)과 세븐일레븐(롯데) 등 3개사 체제를 허물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일정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니 중장기적으로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통상 1000개 점포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세계가 올해 안에 1000개 점포를 출점하기는 어려운 만큼 사업 개시 자체가 전체 시장을 움직일 만한 이슈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2014.07.15 I 김세형 기자
GS건설,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
  • [요즘 뜨는 상품]GS건설,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
  •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지역 랜드마크 단지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짜리 35개동에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로 이뤄졌다. 이 중 1차로 3481가구가 분양 중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0㎡형 662가구 △81㎡형 244가구 △84A㎡형 730가구 △84B㎡형 559가구 △84C㎡형 1122가구 △84D㎡형 57가구 △100㎡형 107가구다. 전체 가구의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다.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최신 특화 설계가 우선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 안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공동 현관문도 열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갖췄다. GS건설이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도 단지에 적용된다. 집 앞이나 단지 내 보안 강화를 위해 일반 CC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제품이 적용되며,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영상 분석 시스템 역시 추가될 예정이다.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과 4베이,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신평면도 적용된다. 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데크’와 가족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5곳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착공한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개통되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1644-1988▶ 관련기사 ◀☞[히트상품]GS건설,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GS건설, 하남 미사지구에 9월 '자이'첫 선☞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
2014.07.10 I 양희동 기자
GS건설,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
  • [히트상품]GS건설,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
  •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지역 랜드마크 단지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짜리 35개동에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로 이뤄졌다. 이 중 1차로 3481가구가 분양 중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0㎡형 662가구 △81㎡형 244가구 △84A㎡형 730가구 △84B㎡형 559가구 △84C㎡형 1122가구 △84D㎡형 57가구 △100㎡형 107가구다. 전체 가구의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다.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최신 특화 설계가 우선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 안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공동 현관문도 열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갖췄다. GS건설이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도 단지에 적용된다. 집 앞이나 단지 내 보안 강화를 위해 일반 CC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제품이 적용되며,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영상 분석 시스템 역시 추가될 예정이다.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과 4베이,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신평면도 적용된다. 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데크’와 가족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5곳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착공한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개통되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1644-1988▶ 관련기사 ◀☞GS건설, 하남 미사지구에 9월 '자이'첫 선☞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투자의맥]실적추정치 상향 종목군에 주목
2014.07.09 I 양희동 기자
  • 모델하우스, 여름휴가철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분양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잡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여름 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야외돗자리, 캠핑 장비부터 영화티켓 등은 물론 호텔이용권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 분양 중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여름 용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달 20일까지 주말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야외돗자리, 파카글라스세트, 캔들방향제, 썬크림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3885가구 규모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114㎡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DMC가재울4구역’도 ‘섬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3일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추첨을 통해 선풍기와 튜브보트를 비롯해 전기밥솥, 커피메이커, 핸드블랜더 등 가전제품도 증정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61개동, 전용면적 59~176㎡, 총 4300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분양 중인 ‘아현 아이파크’는 계약자에 한해 부산 해운대의 특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 숙박권(1박)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59㎡를 제외한 84~111㎡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휴가철을 맞이해 7월 28~29일 이틀간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한다. 휴가기간에 맞춰 휴가철 필수 품목인 텐트와 튜브, 구명조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총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남기업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분양 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과 생활용품을 증정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798가구로 구성된다.
2014.07.09 I 정수영 기자
  • 코스닥, 상승 전환..열흘째 빨간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락권에 머물던 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연속 오르며 코스피와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9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555.45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코스피가 2000선을 무너뜨리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닥은 열흘째 상승하며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를 입증하고 있다.기관은 195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등은 소폭 오름세다.반면 CJ E&M(130960)은 3% 가까이 급락세다. 게임 사업부문 지분 양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7%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개별주 가운데는 컴투스(078340)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단기 초급등한데 따른 차익 물량에 오전 중 6% 넘게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매수세가 붙는 양상이다.아이리버(060570)는 계열사 흡수합병, SK텔레콤 피인수 효과 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0% 넘게 오르며 이달 들어서만 무려 70% 가까이 상승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9거래일 연속 강세..외인·기관 '사자'☞[마감]코스닥, 8거래일 연속 상승..'기관의 힘'☞[마감]코스닥 이레째 상승..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2014.07.09 I 김대웅 기자
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
  • 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
  • △‘신반포 한신6차’아파트 재건축 단지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6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6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488표 중 300표(61%)를 득표, 182표(37%)를 얻은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신반포 한신6차는 1980년 준공된 최고 12층, 4개동, 560가구(전용면적 106㎡)규모의 반포지구 핵심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총 775가구(전용 59~114㎡)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다. GS건설은 향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반포동 일대는 서울에서 최근 10년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학군·교통·편의시설 등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2008년말 준공한 ‘반포자이’와 더불어 반포지구에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29일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신반포 한신6차까지 수주해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실적추정치 상향 종목군에 주목
2014.07.06 I 양희동 기자
  • [특징주]건설주, 상승..'이익상승 사이클 진입'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이익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3일 오후1시 43분 현재 대우건설(047040)은 전일대비 4.61% 상승한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도 2.9% 오르고 있고 GS건설(006360)도 1.94%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수전력청으로부터 약 7000억원 규모의 발전·담수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힌 현대건설(000720)도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사들의 2분기 합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0.3% 증가할 전망”이라며 “평균 영업이익률도 3.3%로 전분기 대비 0.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건설업은 이익이 향상된 몇 안되는 업종 중 하나”라면서 “현대산업과 대우건설 GS건설의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해외보다 주택에서 이익 개선이 먼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가능성은 잔존하지만 PF를 해소한 업체들부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3년간 안정적 수익전망 기대-LIG☞대우건설, 3624억 규모 호텔공사 수주
2014.07.03 I 임성영 기자
그룹사 해외매출비중 48%..전년 대비 2%p 증가
  • 그룹사 해외매출비중 48%..전년 대비 2%p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 그룹의 총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48%로 전년 대비 2%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장기침체로 내수는 비중과 매출이 모두 뒷걸음이었다. 해외매출이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005930)·GS칼텍스·현대차(005380) 등의 순이었다.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45개 그룹 1451개 계열사의 2013년 국내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매출은 1445조6000억 원이었고, 이중 48%에 달하는 693조6000억 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752조 원으로 전년 791조 원에서 39조 원(-4.9%)이 줄었지만, 해외 매출은 678조 원에서 694조 원으로 15조 원(2.2%)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1469조3천억 원에서 1.6% 감소했다.대기업 그룹이 내수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를 해외 부문에서 상쇄시킨 셈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와 해외 부문 실적 집계가 가능한 대기업 그룹 국내법인의 개별 매출을 기준으로 했다.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으로 15조7000억 원 중 88.9%인 14조 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한국지엠과 한진, 현대중공업도 85.7%와 77.3%, 72.4%로 2~4위를 차지했다. 중후장대 업종 영위 그룹이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한진은 그룹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한항공이 국제선 매출을 수출로 분류해 상위권에 올랐다.삼성은 67.8%로 5위였지만, 전자·건설·물류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종합그룹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은 89%에 달하는 수출 비중으로 해외 사업을 이끌었다.이어 영풍(64.3%), LG(60.8%), 한국타이어(60.7%), 에쓰-오일(60.2%), 효성(59.4%) 등이 해외 비중 ‘톱 10’에 올랐다. GS(54%), 두산(50.5%), 금호아시아나(50.1%) 등도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 등 완성차 계열사가 60% 이상의 수출 비중을 기록한 반면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등 제철부문은 20~30%대에 머문 탓에 전체 해외 매출 비중이 47.5%로 평균치를 하회했다.임대주택사업이 주력인 부영을 비롯해 신세계·CJ·이랜드·홈플러스 등 유통그룹은 해외 매출이 전무하거나 10% 미만으로 미미했다.해외 매출액은 삼성이 215조5000억 원으로 가장 컸고, 현대차 77조3000억 원, LG 70조9000억 원, SK 61조2000억 원 등 4대 그룹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재계 7위인 현대중공업은 롯데, 포스코를 제치고 44조 원으로 5위에 올랐다.◇삼성전자→GS칼텍스→현대차 순개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41조2천억 원이란 압도적 금액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45개 그룹 전체 해외 매출액의 20%에 달하는 규모다. 2~5위는 GS칼텍스(29조8000억 원)→현대차(25조5000억 원)→LG디스플레이(24조9000억 원)→삼성디스플레이(24조6000억 원) 순이었다.또 SK에너지(22조2000억 원), 현대중공업(21조7000억 원), LG전자(20조 원), 기아차(19조3000억 원), S-OIL(18조9000억 원), LG화학(15조5000억 원), 대우인터내셔널(14조4000억 원), 삼성중공업(14조 원), 대우조선해양(13조8000억 원), 한국지엠(13조4000억 원), SK하이닉스(12조8000억 원), 포스코(12조4000억 원), 삼성물산(10조9000억 원), 대한항공(10조5000억 원) 등 총 19개사도 해외 매출 10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해외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76개로, 45개 그룹 전체 계열사의 5% 수준에 불과했지만, 금액은 657조6000억 원으로 전체의 94.8%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2Q 기업 실적, 시장 영향력 제한적☞[투자의맥]잦아드는 글로벌 리스크..중소형주 강세☞삼성전자, 디자인 우수성 입증
2014.07.02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하루 만에 2000선 아래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내줬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도 매수세에 합류했지만 기관이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장중 반등하는 데 실패했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21포인트(0.16%) 내린 1999.00에 장을 마쳤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5월 잠정 주택판매는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은 물론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경제지표가 엇갈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도 크게 호재를 찾지 못한 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1993.29로 출발했다. 장중 1987선까지 무너지면서 1990까지 위태로웠지만 중국 6월 제조업 PMI가 51로 예상치에 부합해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갔다. 수급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0억원, 100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등에서 매물을 내놨다. 이날 총 124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83억원 매도 우위로 총 9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형주가 0.31%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34%, 1.08%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통신(2.2%) 종이목재(2.1%) 건설(2.0%) 전기가스(1.2%)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0.7%) 철강금속(0.6%) 전기전자(0.6%) 금융(0.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91% 내린 13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이날 발표된 국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를 달성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1011원대로 밀리자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자동차 3인방 등이 내렸다. 동부그룹주는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동부제철(016380)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이 확실시되면서 동부제철은 물론 동부건설(005960) 동부CNI(012030) 등이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동부CNI IT사업부문 인수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던 동부화재(005830)도 그룹 리스크 완화에 장중 반등했다. 제일모직과의 통합법인 첫날을 맞은 삼성SDI(006400)는 강세를 기록했다. 수익성이 악화하는 사업이던 PDP부문을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제 곡물 가격이 폭락하자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대상(001680), 대한제분(001130) 등 음식료업체가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방송채널사용사업(PP)을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IHQ(003560) 등 드라마 관련주가 상승했다. 2분기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GS건설(006360)을 포함해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등이 올랐다. 이밖에 네이버(03542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KT&G(03378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이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3552만주, 거래대금은 2조9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90개 종목이 올랐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03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약세..개인·외인 '사자'☞"잠자는 코스피, 인플레이션이 깨운다"☞코스피, 2000선 근접..中 경기 회복 기대에 외인도 '사자'
2014.07.01 I 경계영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거래량은 올해 최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6월 마지막날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1% 상승했다. 그러나 올들어 가장 저조한 거래량을 보여 개운치 못한 상태에서 상반기를 마쳤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3포인트(1.06%)오른 537.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33.77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 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관과 개인의 연이어 나타나며 540 회복은 실패했다. 이달 첫 거래일(2일) 종가가 535.15였던 점을 감안하면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를 지킨 셈이다. 외국인은 이날 264억원 사들이며 이틀만에 순매수에 나섰다. 투신 역시 6거래일 만에 사자세를 보이며 14억원을 사들였다. 최근 연일 팔자에 나섰지만 반기 마지막 거래일 펀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윈도드레싱(Window Dressing)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관은 투신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연기금(51억원 매도), 기타법인(24억원 매도)에 밀려 27억원 팔자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 역시 6거래일 만에 순매도에 나서며 이날 204억원을 팔아치웠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기타 제조가 4%대 강세를 보였다. 이어 방송서비스, 운송, 종이 목재 등도 2~3%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정보기기와 비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보다 2.31%(1050원)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CJ E&M(130960)과 씨젠(096530)이 각각 4.67%, 4.54%씩 올랐다. CJ오쇼핑(035760)(3.10%), SK브로드밴드(033630)(1.53%)도 강세였다. 그러나 GS홈쇼핑(028150), 포스코 ICT(022100), 포스코켐텍(003670), 성우하이텍(01575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장 속에서 유난히 크게 오른 종목도 있었다. 동부그룹과 채권단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동부CNI(012030)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동부로봇(090710)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8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또 SBI액시즈(950110)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미국 칼라일 그룹이 같은 일본 SBI그룹 계열사인 SBI모기지(95010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칼라일 그룹 산하 투자펀드 CSM홀딩스는 다음달 1일부터 8월12일까지 SBI모기지 29.33%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네이처셀(007390)도 이날 3.37% 상승했다. 반면 행남자기(008800)는 신규사업의 불확실성 탓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행남자기는 신사업을 준비한다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다 신규사업에 대한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공시 탓에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팜스웰바이오(043090)는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11.32% 내린 1685원을 기록했다. 이날 팜스웰바이오는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지난 25일부터 전거래일(27일)까지 오름세를 계속했던 아이리버(060570)는 이날 7.79%나 하락했다. SK텔레콤(017670) 피인수 소식에 급등했지만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로봇(090710)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640개 종목이 올랐다. 행남자기(008800)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296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2억1471만주, 거래대금은 1조204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확대와 투자심리 저하로 올해 가장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다. ▶ 관련기사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폭 확대☞지난한 주 ‘단 3번의 매매’로 계좌가 배로 늘어나☞[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3D프린터 관련株 동반 급등
2014.06.30 I 김인경 기자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375억불.. 사상 최고치 달성
  •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375억불.. 사상 최고치 달성
  •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 해외 건설시장에서 수주한 금액 375억 달러는 역대 상반기 사상 최고치다. 국토부는 올한해 목표치인 7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 국토교통부>[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난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액이 역대 최고치인 375억 달러를 기록, 올 한해 목표치인 700억 달러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실적이 전년 동기(309억 달러) 대비 21.5% 증가한 37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UAE(아랍에미리트연방) 원전 수주(186억 달러)에 힘입어 유일하게 연중 수주실적 700억 달러를 돌파했던 2010년 상반기 실적(364억 달러)도 뛰어 넘어섰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가장 많은 60억 달러 규모의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GS건설(50억3000만 달러)·SK건설(42억3000만 달러)·삼성엔지니어링(41억60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247억4000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66%를 차지했다. 아시아지역은 전체의 17%인 62억1000만 달러로 다소 부진했으나, 칠레와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역 수주가 급증한 것은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국가별로는 80억6000만 달러 규모(12건)의 사업을 따낸 이라크가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고, 쿠웨이트가 대규모 사업 발주로 71억6000만달러(4건)로 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24억6000만 달러로 수주실적 5위에 그쳤지만, 건수로는 38건으로 가장 많다.올해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의 특징은 우리나라 업체끼리, 또는 외국기업과 합작(컨소시엄 구성) 형태로 대형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수주한 프로젝트 중 덩치가 가장 큰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3개 패키지(총 71억5000만 달러)는 GS건설과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컨소시엄을 이뤄 하나씩 수주했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60억 4000만 달러)도 현대건설과 GS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따냈다. 베네수엘라와 알제리에서도 건설사들이 합작해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상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은 공사를 따낸 회사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인 현대건설이다. 이 회사는 수주액 기준 6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해외에서 수주했다. <자료 국토교통부>공종별로는 대형 정유공장 및 발전소 공사와 같은 플랜트가 수주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플랜트 수주금액은 319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85.2%를 차지했다. 이어 토목이 29억8000만 달러(7.9%), 건축 15억9000만 달러(4.2%)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동 주요국의 대형 플랜트 발주가 지속되면서 이 부문에서 경쟁력이 강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발주 예정 물량이 많아 700억 달러 고지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 기업이 수주 활동 중인 해외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계약이 확실시되는 사업이 12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를 포함해 국내 건설사들은 총 1100억 달러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 또는 준비 중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170억 달러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공사가 발주 예정이고, 조지아에선 8억 달러 규모의 댐 건설 및 운영권 발주가 준비돼 있다. 싱가포르에서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 사업 발주계획이 잡혀 있다. 다만 이라크 내전이 장기화하고 파급효과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중동지역 프로젝트가 지연될 우려가 있어 수주 전망액 하향 조정 가능성도 잠재돼 있다. 국토부는 하반기 공사 발주가 예정돼 있는 지역에 수주 지원단을 파견,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를 도울 예정이다.
2014.06.30 I 정수영 기자
대기업 계열사 20%가 부실기업..동부가 최대
  • 대기업 계열사 20%가 부실기업..동부가 최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대기업 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 부실위험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 계열사 수는 동부, GS(078930), CJ(001040) 그룹 순이었다.2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47개 그룹 1천418개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재무현황(2013년 말 기준)을 조사한 결과 부채비율이 400%를 넘는 곳이 169개, 자본잠식인 곳 110개 등 부실위험에 처한 기업이 279개(19.7%)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도 15개 기업이 늘었다. 대기업 그룹 계열사 5곳 중 하나 꼴로 한계기업 수준에 처해 있는 셈이다.부실위험 기업 수는 금융위원회가 ‘제2의 동양그룹 사태’를 막기 위해 주채무계열 선정 시 가장 높은 기준점수를 부여하는 부채비율 400%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다만 이들 기업 중에는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투자 단계에 있는 곳도 있어 이번 조사에서 집계된 기업이 무조건 부실하다고 볼 수는 없다.◇부실계열사 최대는 동부그룹유동성 위험에 처한 계열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동부그룹이었다. 최근 극심한 유동성 악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동부는 51개 비금융 계열사 중 무려 24개(47.1%) 기업의 자본이 잠식됐거나 부채비율이 400%를 넘었다. 동부건설의 부채비율이 533%에 달했고, 시장에 매물로 나온 동부하이텍도 430%를 초과하는 등 그룹 비금융 부문의 주력 계열사가 유동성 위기에 처해 있다.2위는 GS로 78개 계열사 중 19개(24.4%)가 부실 위험 기업에 속했다. 다만 자본잠식 기업 대부분은 코스모 계열의 방계였고, 주력 계열사 중에서는 GS건설의 부채비율(263%)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이어 CJ(15개. 22%), 롯데(14개. 22%), 효성(14개. 34%)이 3~5위를 차지했고, 코오롱(12개. 34%), 태영(12개. 32%), SK(11개. 14%), 한화(11개. 26%), 대성(10개. 14%)도 두 자릿수 이상의 부실 위험 기업을거느리고 있었다.반대로 영풍, 아모레퍼시픽, 교보생명보험, 홈플러스, 에쓰-오일 등은 자본잠식 및 부채비율 400% 이상 기업이 아예 없었다.전체 계열사에서 부실 위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봐도 동부가 47%로 가장 높았고, KCC(44%), 부영(39%), 현대산업개발(36%), 코오롱, 현대(33%), 한국지엠(33%)이 그 뒤를 이었다.◇그룹별 부채비율은 현대-한진 순그룹별 부채비율은 현대가 540%로 가장 높고, 한진이 452%로 2위였다. 이들은 선박이나 항공기를 리스 및 구매하는 업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의 현대상선과 대한항공을 주력사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어 한국지엠(353.5%), 대우건설(278%), 금호아시아나(273.7%), 동부(269%), 대우조선해양(254.7%), 효성(220.5%) 순으로 높았다.이와 반대로 아모레퍼시픽(17%), KT&G(22%), 영풍(24%), 한국타이어(32%), 현대백화점(37%), 삼성(43%), 태광(45%) 등은 그룹 부채비율이 50% 이하로 매우 우량했다.포스코(54%), KCC(56%), 세아(58%), 현대자동차(66%), 롯데(66%), 미래에셋(73%), SK(87%), CJ(89%), 신세계(95%), LG(99%) 등도 그룹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건전했다.
2014.06.29 I 김현아 기자
  • [특징주]BGF리테일, 편의점 성장이 으뜸..신고가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BGF리테일(027410)이 유통채널 중 편의점 채널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11시29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일보다 3.68% 상승한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가 6만2400원은 지난달 19일 상장한 이래 가장 높다. 또 최근 7일간 하락세 없이 엿새를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GS리테일(007070) 역시 2% 가까운 상승세로 3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산업통상부가 내놓은 2014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5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6.9%, 전월대비 9.5% 상승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SSM 등 4대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와 GS계열 GS25, 롯데 계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등 4개사의 실적을 취합해 매출을 파악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에 비해 점포수 증가와 연휴·휴일 증가에 따른 나들이 고객 증가가 영향을 미쳤고, 4월에 비해서는 음료와 맥주 등 식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즉, 일찌 찾아온 더위 덕분에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을 찾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구조적으로 편의점이 오프라인 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것도 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편의점 업종은 지난해 7.76% 성장했고, 슈퍼마켓(5.29%), 백화점(2.55%), 대형마트(1.87%) 순으로 나타났다. 은퇴하는 베이비 부머 등의 창업 수요 증대 등에 따른 공격적인 출점 기조와 가족구성원수의 감소, 소량 구매 트렌드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 때문에 올들어 이마트가 편의점 사업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특징주]벨기에전 편의점 매출 기대..BGF리테일 6만원 터치
2014.06.27 I 김세형 기자
늑대와여우컴퓨터, 노트북-태블릿PC-올인원PC 등 신제품 출시
  • 늑대와여우컴퓨터, 노트북-태블릿PC-올인원PC 등 신제품 출시
  • [e-비즈니스팀] 국내 젊은 PC의 선두주자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이종권)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늑대와여우컴퓨터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성능을 갖춘 노트북 시리즈, 태블릿PC, 올인원PC 등을 출시하고 여름 이벤트 ‘여름캠핑페스티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nbsp; 먼저 노트북 신상품에는 컬러풀한 색상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R(Refresh color)-Book 시리즈가 있다. 블랙 색상의 R-BOOK(Black)을 기본으로, 골드 색상의 R-BOOK(Gold), 빨간 색상의 R-BOOK(Red)으로 구성돼있다. 인텔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i3, i7 제품뿐 만 아니라 듀얼코어 셀러론 1017U CPU(중앙처리장치)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세련된 외관과 다양한 컬러를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노트북”이라고 설명하며 “휴대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회사와 학교 등에서 이동하며 사용하기에 적합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올인원PC도 눈길을 끈다. 최신 4세대 하즈웰 CPU가 탑재 된 ECO AIO(White)로, ECO라는 이름처럼 에너지 절약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광시야각 LED 패널과 Full HD를 지원하며, 전면 화이트 디자인으로 제작돼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여름 캠핑시즌,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에는 ‘태블릿 캠핑 패키지’가 있다. WF-TBAT-D와 WF-TBI5-D 태블릿 2종으로, 각각 25.65cm, 쿼드코어, 29.5cm, 듀얼코어를 지원한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여성유저와 어린 유저들에게도 탁월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 넓고 선명한 광시야각 대화면, 파워풀한 메모리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여름 캠핑시즌 패키지를 통해 구입하면 파우치와 태블릿 가방, 마이크로SD카드(32GB), 블루투스키보드, 블루투스스피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늑대와여우컴퓨터(www.wolf-fox.com)는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늑대와여우컴퓨터 제품들은 전국 대리점과 CJ, AK, 현대, 롯데, GS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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