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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2건

  • 에넥스텔레콤, 갤노트4 할인 판매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알뜰폰 기업 에넥스텔레콤은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노트4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이 진행하는 이번 특별이벤트에서는 이동통신사보다 갤럭시노트4를 22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가입비 유심비 면제 이벤트로 1만71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이통사의 경우 8만5000원 이상요금제를 써야지 약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별로는 기본적인 할인만 받을 수 있다. 반면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의 특성을 살려 단말할인이 아닌 요금제별로 할인 폭을 높였다.에넥스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4를 LTE34요금제로 구매하면 이통사와 동일한 기본 할인 7700원(매월 기준) 이외에도 추가로 4400원(매월)할인이 적용된다. 30개월로 계산하면 총 13만2000원 더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통사의 지원금 4만3000원보다 8만5775원이나 더 저렴하다. LTE요금제 중 많이 사용하고 있는 LTE52요금제 선택 시에는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차이가 난다. 에넥스텔레콤은 기본할인 1만5400원(매월)외에도 9900원(매월)추가할인이 적용된다. 30개월간 총 29만7000원 할인 받는 셈이다. 이통사 지원금 6만6000원을 제외해도 22만6050원이나 더 싸다.알뜰폰의 특성을 잘 살려 저렴한 요금제로 구성한 이번 상품은 2주일간만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다.에넥스텔레콤 갤럭시노트4 구매는 전국 GS25에 방문하여 연락처와 이름만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원이 3일이내 전화를 하고 그때 주문할 수 있다.
2014.10.21 I 김유성 기자
  • 플러스기술, WIS 2014 참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해정보차단 솔루션 개발기업인 플러스기술이 20~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World IT Show 2014(WIS 201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최초 필터링 S/W 개발사인 플러스기술은 16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해정보차단 및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IT 보안 전문 기업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 상품인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 ‘이워커(eWalker)’와 스마트폰 관리 서비스인 ‘클래스와(ClassWa)’를 전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eWalker Security 제품을 비롯해 소규모 고객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eWalker Security V7C 제품과 지난 6월 출시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y-Privacy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업계 최초로 지난 6월에 GS인증을 획득한 ‘클래스와’ 서비스는 전시회에 따로 마련된 GS인증관에 초청돼 별도의 부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수거하지 않고도 간단한 APP설치만으로 수업 중에 학생들 스마트폰의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비롯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관련한 폭력의심문자 알림 기능, 위급상황 알림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국내외 적극적인 전시회 참여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 통신 회사들과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플러스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력계약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전시회에서의 결과물”이라며“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전국도서관대회 전시회도 참가해 도서관 컴퓨터의 유해사이트 차단의 필요성에 대해 전하고 eWalker 제품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0.20 I 김대웅 기자
  • '전년도 꼴찌' 흥국생명,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 제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미희 신임 감독이 새로 팀을 맡은 흥국생명이 2014-2015 시즌 첫 경기에서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를 꺾었다.흥국생명은 19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5-23 27-29 15-5)로 눌렀다.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흥국생명은 GS칼텍스전 승리를 통해 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신임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흥국생명은 새 외국인선수 레이첼 루크가 3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주예나, 김혜진도 13점,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 ‘슈퍼루키’ 이재영도 1세트 무득점을 딛고 1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흥국생명은 1세트 22-21로 앞선 상황에서 주예나의 빠른 공격과 김혜진의 이동공격으로 점수를 추가해 기선을 제압했다.GS칼텍스는 쎄라 파반과 이소영, 한송이의 공격이 살아나며 2세트를 따냈지만 수비 조직력을 되찾은 흥국생명은 고비 때마다 터진 주예나의 오픈공격으로 3세트를 가져와 승리를 눈앞에 뒀다.4세트를 다시 GS칼텍스에게 내준 흥국생명은 마지막 5세트에서 김혜진과 루크의 공격을 앞세워 경기 중반 9-4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예약했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상대 서브와 공격을 받아준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10.19 I 이석무 기자
  • 광명역푸르지오, 1순위 평균 3.74대1로 마감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한 ‘광명역 푸르지오’가 1순위 마감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같은 지역인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후발주자로 나올 예정인 분양물량들로서는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선발주자 분양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대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5일 1, 2 순위 청약을 실시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평균 3.74 대 1, 최고 24.9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짓는 아파트로 총 640가구다. 특별공급분 43가구를 제외한 59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청약에서는 1순위에만 총 2235건이 접수돼 평균 3.74 대 1을 기록했다. 29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된 59C㎡타입에서는 722명이 접수하며 24.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케아 광명점 오픈과 같은 지역 개발에 대한 호재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특화된 상품경쟁력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에는 이외에도 이달 GS건설이 4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7개동 총 875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336실로 구성된다. 호반건설도 연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430가구, 오피스텔 59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2014.10.16 I 정수영 기자
  • 하반기 공채,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무엇?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하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어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지원자들의 높은 스펙’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취업준비생 117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하반기 공채에 있어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란 질문에(*복수응답) ‘지원자들의 고스펙화’가 응답률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줄어든 채용공고(44.9%) △까다로워진 자소서 항목(35.2%) △채용공고 서칭(11.4%) △한국사 시험 등 변화된 채용절차(8.2%) △기타(1.8%) 순으로 조사됐다. ‘공채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토익점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8.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어말하기점수(40.3%) △자격증(29.2%) △자기소개서 작성(27.2%)△인턴경험(26.7%) △면접준비(22.6%) △대외활동(14.4%) △학점(12.7%) △공모전(11.5%) △인·적성 공부(11.1%) △기타(1.3%) 순이었다. 취업스트레스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심각하다’가 46.3%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심각하다(37.9%) △보통(13.3%) △심각하지 않다(1.8%) △전혀 심각하지 않다(0.8%) 순이었다. 한편, 하반기 입사지원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15회로 집계됐다.(*개방형질문) 이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1회였으며, 서류전형 합격률은 평균 14.5%로 나타났다. 10번 입사지원하면 약 1.5회 정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수치다. 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대기업에 지원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기업에 지원해 봤느냐’는 질문에 ‘대기업에 지원해 봤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 49.7%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만 지원했다(29.0%) △중견기업만 지원했다(13.9%) △외국계 기업만 지원했다(4.6%) △기타(2.8%)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지원해 봤다고 밝힌 응답자 583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 중 지원한 곳은 어디인가’ 질문했다. 결과, ‘롯데’가 응답률 3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CJ(36.2%) △삼성(32.9%) △신세계(27.8%) △LG(27.4%) △농협(19.2%) △SK(19.0%) △금호아시아나(18.7%) △GS(18.4%) △두산(18.0%)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취업준비생들 중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가 많은데, 문제는 경쟁자들이 고 스펙화 되고 있고, 채용공고가 많지 않다는 점”이라며 “특히 인문계 직무의 포지션을 뽑는 곳이 상당히 부족한 현실이라 단순히 스펙을 높이는데 목표하기 보다는 남들과 차별화되고 지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맞춰진 인재임을 어필하는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차승원 아들 친부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MBC 또 노 전 대통령 `비하` 논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식약처 `판매금지`☞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민정씨, 훈련 모습 공개.."여군 다됐네"
2014.10.14 I 우원애 기자
  • [주간 건설 이슈]분양시장 열기에 건설사 모처럼 웃었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건설사들이 모처럼 함께 웃었습니다. 지난주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모두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주택시장 회복세보다 빠른 분양시장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가장 화제는 GS건설이 공급한 위례자이였습니다. 위례자이는 517가구 모집에 총 6만2670명이 접수해 평균 121: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습니다. 작년 분양한 래미안 위례보다 분양가보다 3.3㎡당 50만원 가량 비쌌지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해외시장 저가 수주 어닝쇼크 이후 기가 죽은 GS건설이 다시금 위상을 재증명했습니다. 다른 사업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000만원 초반대 분양가로 내놓은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도 ‘고분양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균 17.38대1, 최고 169대 1 경쟁률 기록했습니다. 래미안 서초 역시 평균 71.6대 1, 최고 199대 1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KCC건설이 오랫만에 내놓은 전주송천KCC스위첸도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도 분양시장이 살아있음을 보였습니다.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틈타 수년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을 빨리 진척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슬금슬금 아파트 분양가가 올라가면서 실수요자의 외면을 받았수 있다는 우려와, 과잉공급에 따른 시장 위축이 그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에 시장 전체를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실현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언젠가는 역풍이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설업에 긍정적인 신호는 떠있습니다. 9월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2009년 10월 이후 4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오르면서 83.9까지 올랐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CBSI가 오른 것은 대형건설사들의 힘이 컸습니다. 대형건설사의 CBSI는 전달보다 16포인트 오른 108.3을 기록하면서 2009년 9월(114.3)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반면 중견·중소업체 지수는 2.9~3.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따른 시장의 온기가 중견·중소 건설사에까지 번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4.10.04 I 장종원 기자
  • 코스피 하락 주범 외국인, 지난주 무슨 종목을 팔았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외국인은 지난 한주간 32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하며 코스피를 1970선까지 끌어 내렸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어떤 종목을 집중적으로 내다 팔았을까.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주(9.29~10.2) 동안 SK텔레콤(017670)을 가장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SK텔레콤을 75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다음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순으로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현대차에 대해 649억원, 기아차 604억원, 현대모비스 50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그 뒤를 이어 삼성화재(000810)(496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349억원) LG유플러스(032640)(301억원) 삼성SDI(006400)(285억원) 삼성중공업(010140)(263억원) KCC(002380)(208억원) 순으로 매도에 나섰다.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가장 많이 사담았다. 외국인은 지난 한주간 삼성전자를 58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다음으로 외국인은 하나금융지주(086790)(554억원) OCI(284억원) 삼성전자우(005935)선주(220억원) KB금융(105560)(202억원) 순으로 사담았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046890)를 113억원 어치 순매도 하며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그 뒤를 이어 파라다이스(034230)(103억원) 컴투스(078340)(85억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66억원) 게임빌(063080)(42억원)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담은 종목은 다음(035720)이다. 외국인은 다음을 135억원 순매수했다. 다음으로 성우하이텍(015750)(77억원) 메디톡스(086900)(76억원) GS홈쇼핑(028150)(65억원) 고영(098460)(65억원)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랭크됐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주간추천주]현대증권☞[현장에서] 급조된 보조금 공시표와 단통법
2014.10.04 I 임성영 기자
아카마이코리아, 손부한 지사장 취임
  • 아카마이코리아, 손부한 지사장 취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카마이코리아 신임 지사장에 손부한(51) 전 SAP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이 취임한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지사장손부한 지사장은 휴렛팩커드(HP), 액센츄어 컨설팅(Accenture Consulting), i2테크놀로지스(i2 Technologies)를 거쳐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Business Objects Korea)와 머큐리인터랙티브코리아(Mercury Interactive Korea)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SAP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해왔다. 손 지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지난 29년간 IT 산업 분야에서 활동해온 손 지사장은 HP 재직 시절 국내 최초로 SAP R/3를 도입한 삼성전자 ERP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을 비롯해, 액센츄어 컨설팅에서 삼성전자, GS칼텍스 등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 SAP 프로젝트 및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08년 SAP 코리아 부사장으로 부임한 후 6년간 300%의 성장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IT기업의 리더로 활동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손부한 지사장은 “아카마이는 업계 선두 클라우드 회사로 인터넷을 통해 쇼핑, 음악 감상, 웹 비디오 시청, 원거리 근무 등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을 것” 이라며 “사용자의 디바이스나 장소의 제약 없이 고성능의 안전한 최고의 온라인 경험을 보장해 기업들이 아카마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카마이는 온라인 컨텐츠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전송, 최적화 및 보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선두 기업이다.
2014.10.01 I 김현아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일양약품(007570)= 계열사 일양바이오팜의 주식 155만4770주를 15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고려포리머(009810)=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처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현대위아(011210)= 오는 11월1일부로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GS건설(00636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신성솔라에너지(011930)= 일본 건설사인 하야시모토와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코리안리(003690)재보험= 지난달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늘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9.9% 늘었다.△현대상선(011200)= 현대로지스틱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처분으로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고 밝힘.△키이스트(054780)=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의 특별관계자인 최관용 씨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함에 따라 주식수가 종전 2190만510주에서 2240만510주로 증가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최대주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외 18인에서 현대글로벌 외 1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셀루메드(049180)= 지난 2일 전 대표이사 이공식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힘. 횡령 금액은 50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회사(Samsung Saudi Arabia Company Ltd)에 834억1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효성(004800)= 계열사 플로섬의 76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에스티큐브(052020)=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2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밝힘.△에프티이앤이(065160)= 박종철 대표가 신주인수권 증서 2만8686주를 배정받아 특정증권 비율이 39.84%에서 39.88%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최대주주인 에핑헴튼앤컴퍼니가 보유주식 72만7875주를 SH홀딩스 외 8인에게 양도했다고 밝힘. △엘컴텍(037950)= 계열사인 마이크롭틱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보험= 김연배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대표이사가 김연배, 차남규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엘티씨(170920)= 중국 상해 신설법인에 77억원을 현금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승화프리텍(111610)= 사외이사 고성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26일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코리아나(027050)화장품= 중국 천진법인에 공장신축 자금 62억562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일양약품, 155억 규모 계열사 주식 취득☞일양약품, 中 합작사 새 공장 준공
2014.09.30 I 장영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일양약품(007570)= 계열사 일양바이오팜의 주식 155만4770주를 15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고려포리머(009810)=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처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현대위아(011210)= 오는 11월1일부로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GS건설(00636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신성솔라에너지(011930)= 일본 건설사인 하야시모토와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코리안리(003690)재보험= 지난달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늘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9.9% 늘었다.△현대상선(011200)= 현대로지스틱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처분으로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고 밝힘.△키이스트(054780)=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의 특별관계자인 최관용 씨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함에 따라 주식수가 종전 2190만510주에서 2240만510주로 증가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최대주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외 18인에서 현대글로벌 외 1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셀루메드(049180)= 지난 2일 전 대표이사 이공식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힘. 횡령 금액은 50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회사(Samsung Saudi Arabia Company Ltd)에 834억1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효성(004800)= 계열사 플로섬의 76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에스티큐브(052020)=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2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밝힘.△에프티이앤이(065160)= 박종철 대표가 신주인수권 증서 2만8686주를 배정받아 특정증권 비율이 39.84%에서 39.88%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최대주주인 에핑헴튼앤컴퍼니가 보유주식 72만7875주를 SH홀딩스 외 8인에게 양도했다고 밝힘. △엘컴텍(037950)= 계열사인 마이크롭틱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보험= 김연배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대표이사가 김연배, 차남규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엘티씨(170920)= 중국 상해 신설법인에 77억원을 현금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승화프리텍(111610)= 사외이사 고성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26일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코리아나(027050)화장품= 중국 천진법인에 공장신축 자금 62억562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관련기사 ◀☞일양약품, 155억 규모 계열사 주식 취득☞일양약품, 中 합작사 새 공장 준공
2014.09.29 I 장영은 기자
SK건설, 경기 안산 ·의왕에서 재건축 ·재개발사업 수주
  • SK건설, 경기 안산 ·의왕에서 재건축 ·재개발사업 수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K건설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과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K건설은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드림사업단)을 구성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공사금액은 3781억원이다.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일대에 아파트 190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2016년 말 개통될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도로 2분 거리에 있다. 원일초·관산초, 원곡중·선일중, 원곡고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유원지, 중앙광장, 홈플러스, 한도병원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SK건설이 GS건설과 짝을 이뤄 수주한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공사금액 414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25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이 지역은 내손동 일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월곶~판교,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내손초·내동초·백운초와 백운고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안양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인근 신규 입주단지와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2017년 7월에 착공해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의왕내손다구역 조감도.▶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써밋 분양(영상)☞[부동산캘린더]가을성수기 돌입..청약접수 19곳☞대우건설, 국내는 좋아지고 있으나 해외는 여전히 불확실
2014.09.29 I 신상건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하루 만에 560선 후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1% 넘게 하락하며 하루 만에 570선을 내줬다.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1.45%) 내린 569.27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림세로 돌아선 뒤 기관까지 매도세를 보이며 한 때 1.8%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나마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였다.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38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3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맞섰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7% 가까이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한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만이 홀로 소폭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줄줄이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0.6% 넘게 떨어졌고, 동서(026960)와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로엔(016170)은 삼성전자의 무료 음원서비스 ‘밀크뮤직’ 출시 소식에 8% 넘게 폭락했다.이밖에 골프존(121440)과 씨젠(096530) 내츄럴엔도텍(16833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1.3% 넘게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와 원익IPS(03053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강세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개별 종목으로는 하이쎌(066980)이 사후 면세점 관련 사업 이익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행남자기(008800)도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나이벡(138610)은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즈 치료제 개발을 가시화했다는 소식에 9%가량 뛰었고, 예스24(053280)는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6.8% 올랐다.풍국주정(023900)은 한전 부지 근처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2.3%가량 상승했고, 솔본(035610)도 치매환자 증가 소식에 2.8% 올랐다. 휴온스(084110)는 패혈증 신약개발 임상 1상 완료 사실을 알린 뒤 2.8% 넘게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삼성전자의 밀크 파동에 KT뮤직(043610)이 9% 넘게 급락하는 등 대다수 음원주가 약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591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4억529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71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낙폭 확대☞[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셀트리온, 계열사에 800억원 규모 '램시마' 판매
2014.09.29 I 김기훈 기자
  •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낙폭 확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기관 또한 팔자세로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4포인트(1.86%)) 내린 566.92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이 42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도 41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개인 홀로 5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출판매체복제가 7% 넘게 폭락하는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의 낙폭이 크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 가까이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서(026960)와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이오테크닉스(039030) 로엔(016170) 등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로엔의 경우 삼성전자가 무료음원 서비스사업 ‘밀크뮤직’에 음원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9% 넘게 폭락하고 있다.그나마 파라다이스(034230)와 원익IPS(030530)는 소폭 상승세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셀트리온, 계열사에 800억원 규모 '램시마' 판매☞[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580선 회복
2014.09.29 I 김기훈 기자
  • [특징주]삼성물산, 삼성SDS 등 계열사 자산 보유..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장 초반 1%대 강세다. 삼성SDS 등 계열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9시8분 현재 삼성물산(000830)은 전거래일보다 1.32%(1000원)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날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그간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가치를 장부가인 9160억원으로 반영해왔으나 2조10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그간 삼성물산의 보유 자산은 불합리하게 매각되거나 이전된 경우가 없었고 오히려 자산가치가 현실화된 사례가 많았다”며 “보유 자산가치는 단지 숫자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룹 내에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 4조9000억원과 삼성SDS의 지분 2조1000억원을 보유하는 등 주요계열사 지분가치가 8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물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9.2% 증가한 16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자산가치 상승에 실적 개선까지..목표가↑-한국☞공정위, '낙동강 배수문공사 담합'..삼성·현대·GS 과징금 250억☞삼성물산, 3Q 건설 최선호주 '목표가↑'-신한
2014.09.29 I 김인경 기자
  • 삼성물산, 자산가치 상승에 실적 개선까지..목표가↑-한국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우려였던 삼성물산의 보유지분 구주매출 가능성은 낮아지고 자산가치는 부각될 전망”이라며 “보유자산 가치는 단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룹 내 위상이나 크레딧 시장에서의 평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에도 영향을 미쳐 펀더멘털과도 연결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보유한 삼성SDS 가치를 그동안 장부가인 9160억원으로 반영했으나, 상장이 가시화하고 구주매출 가능성이 낮아져 2조1000억원으로 상향해 반영하기로 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주요 계열사의 투자자산 가치가 할인을 고려해도 8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가치 4조9000억원과 삼성SDS 2조1000억원이 주요자산”이라며 “지난해부터 진행된 그룹의 변화 속에서 우려와 달리 삼성물산에 불리한 이벤트는 없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리스크 해소 외에도 삼성물산의 보유자산은 불합리하게 매각되거나 이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풍부한 자산 가치가 현실화되는 합리적인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3분기 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이 가능한 유일한 건설사라고 손꼽았다. 그는 “건설사는 통상 영업일수 때문에 2분기보다 3분기 이익 규모가 작다”며 “3분기 전분기대비 성장은 부실 반영 후 정상화 과정인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형사에서 나타나기 힘든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3분기 영업이익이 16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로이힐 매출 기여가 지속되고 해외 부실화 가능성이 작으며 온타리오 신재생 사업의 운영수입이 하반기부터 분기당 100억원 이상씩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공정위, '낙동강 배수문공사 담합'..삼성·현대·GS 과징금 250억☞삼성물산, 3Q 건설 최선호주 '목표가↑'-신한
2014.09.29 I 함정선 기자
  • 승승장구하던 홈쇼핑주, 최근 부진 이유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전반적인 소비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홈쇼핑주가 최근 들어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진입한데다 제7홈쇼핑 설립, 업황 부진 전망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 흐름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홈쇼핑(028150) 주가는 9월 들어서만 11.30% 빠졌으며, CJ오쇼핑(035760) 역시 7.61% 미끄러졌다. 현대홈쇼핑(057050)도 2% 하락했다.홈쇼핑주는 지난 7~8월까지만해도 소비침체 속 부진의 늪에서 시달리던 유통 관련주 중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통 소비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내년 제7홈쇼핑 출범이 다가오면서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중소기업 제품 전용 홈쇼핑인 제7홈쇼핑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이르면 내년 6월 개국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제7홈쇼핑이 기존 업체들에게 큰 악재로 작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홈쇼핑 시장이 포화상태임을 고려할 때 기존 업체들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위협요소다.여기에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홈쇼핑주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맞물리면서 주가가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홈쇼핑주는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지만, 크게 뛰어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GS홈쇼핑의 2분기 매출은 전년비 2.9% 감소한 25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380억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의 2분기 매출은 13.5% 증가한 3328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390억원이었다.하지만 이후 특별한 소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정책 효과가 홈쇼핑주를 비켜나가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3분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주택시장 정상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로 인한 수혜가 40~60대에 집중되면서 주고객층이 이보다 어린 홈쇼핑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백화점 주가와 가장 연동한 지표는 부동산 매매가격으로, 특히 백화점 경기는 40~60대 이상의 서울·경기권 중산층 이상이 주 고객층”이라면서 “홈쇼핑은 3분기가 통상 비수기인데다 부동산 경기와 무관한 업태로,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9.28 I 안혜신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가격 인상..'팥 때문?'
  •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가격 인상..'팥 때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 가격이 10% 가량 오른다. 호빵 가격 인상은 2010년 9월 이후 4년만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빵 판매 1위 업체인 삼립식품(005610)은 대표 제품인 단팥 호빵의 판매가격을 개당 10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폭은 10% 수준이다. 기린식품도 비슷한 수준으로 호빵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편의점 3사에서 800원에 판매했던 단팥 호빵은 올해 일제히 가격이 올라 900~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먼저 호빵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의 경우 단팥 호빵 가격을 100~200원씩 올렸다. 지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세븐일레븐은 단팥 호빵을 지난해보다 100원 올린 개당 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GS25도 26일부터 단팥 호빵을 900원에 판매하며, CU는 25일부터 단팥 호빵을 200원 올린 1000원에 판매중이다. 대형마트도 호빵 판매가격을 10% 정도 올릴 예정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제조사로부터 출고 가격 인상 통보를 받았다”며 “다음달 초부터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가격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 들이 단팥 호빵 가격(정상가)이 4000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으로, 개당 800원꼴이다. 업계에서는 단팥 호빵의 핵심 재료인 수입산 팥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올해 팥빙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프랜차이즈가 급증하는 등 팥 수요가 늘어 호빵 제조를 앞두고 팥 물량이 달릴 정도였다”며 “수요 증가에 따른 팥 가격 급등을 비롯해 원재료비와 수도·전기료,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관세청이 추석 날짜를 고려해 60개의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8.4~8.29) 수입산(중국산) 팥 가격은 1kg당 1986원으로 지난해(8.12~9.6)에 비해 27.6% 올랐다. 한편, SPC그룹은 올해 1월과 2월에 원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파리바게뜨 빵 193개 품목과 삼립식품 빵 175종의 가격을 평균 6~7% 올렸다.
2014.09.26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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