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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대형주 반등에 하루만에 하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코스피가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1960선을 회복한 가운데 대형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수급 공백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22%) 내린 561.03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와 함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그러나 오전 들어 하락 전환한 뒤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중소형주의 약세가 뚜렷한 시장이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대형주는 2.20% 급등했지만 중형주는 0.60%, 소형주는 0.05% 오르는데 그쳤다.외국인은 32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 역시 12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홀로 525억원을 사들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인터넷이 2.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금융,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등이 1%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하지만 정보기기는 2.85% 올랐으며, IT부품(1.03%), 금속(0.91%), 섬유의류(0.64%)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대장주 다음(035720)은 2.55% 빠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이오테크닉스(039030), SK브로드밴드(033630), 로엔(016170), 내츄럴엔도텍(168330), 씨젠(096530), 게임빌(063080) 등도 내렸다.반면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컴투스(07834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골프존(121440), 포스코 ICT(022100) 등은 올랐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1713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8718만7000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33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버즈피아, 굿네이버스와 함께 '엄마의 탄생' 홈팩 출시☞[국감]서상기 "합법 감청, 디지털 시대 맞게 개선해야"☞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 소셜콘텐츠진흥협회장 취임
- 대기업집단, 1년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정체'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대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이 여전히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공개한 ‘2014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결과’에서 9월말 기준 국내 지주회사는 총 132개사(대기업 31개, 중·소기업 101개)로, 작년보다 5개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사가 지주회사로 설립·전환됐지만 14개사가 지주회사에서 제외됐다.대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한라홀딩스 등 총 3개사가 지주회사로 설립·전환됐지만 한국투자금융·웅진 등 2개사가 지주회사에서 제외되면서 작년보다 1개사가 감소됐다.주력회사(자산총액이 가장 큰 계열사)까지 지주회사 체제에 둬 핵심 계열사 대부분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은 15개로 작년보다 1곳이 줄었다. 한국타이어가 지주회사로 전환했지만, 한국투자금융 웅진이 대기업 딥잔에서 지정제외 됐다.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 수는 2010년 13개, 2011년 14개, 2012년 15개, 2013년 16개, 2014년 15개로 정체된 상황이다.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은 집단은 대부분 금융사를 보유하거나 순환출자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하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지주회사 전환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금융사를 보유하거나 순환출자가 형성돼 있는 집단들이 대부분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법안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금산복합 집단이 순환·교차 출자를 해소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주회사 평균 자산총액은 1조8888억원(일반 8990억원, 금융 9조6095억원)으로 전년도 평균 자산총액 1조8758억원과 유사했다.평균 부채비율은 35.4%(일반 37.3%, 금융 20.9%)로 법상 규제수준(200% 초과금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부채비율은 계속 상승 추세를 유지했지만 지난 2010년 9월을 정점으로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 200%를 초과하는 지주회사는 프라임개발(자본잠식), 웅진홀딩스(332.9%), 한국멀티플렉스투자(297.9%), 타이코화이어앤시큐리티서비시즈코리아(자본잠식) 등 4개사다. 부채비율 상한(200%)을 충족시키지 못한면 공정위의 시정조치 대상이 된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 중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는 하이트진로홀딩스(90.6%), 코오롱(81.4%), 두산(67.3%) 순이었다.대기업집단 소속 전체 계열사 수 대비 지주회사 아래 자·손·증손회사의 비중을 뜻하는 지주회사 편입률은 69.1%로 전년(69.9%)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전체 계열회사 총 596개 중 412개를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보유했고, 나머지 184개 계열사는 총수 일가 등 지주회사 체제밖에서 지배하고 있다. 체제밖 계열회사를 많이 보유한 집단은 GS(41개), 대성(32개), CJ(27개), LS(24개), SK(18개) 순이었다.김 국장은 “체제밖 계열회사에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가 상당수 포함돼 있고, 총수일가 지분율에 비례해 내부거래비중도 높아 부당한 부의 이전(터널링) 가능성이 존재해 감시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는 앞으로 지주회사의 체제밖 계열회사 현황 공시를 도입해 시장감시를 통해 자발적 소유구조 개선 유도 및 사익편취행위를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 GS샵, 말레이시아 홈쇼핑 12월에 개국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GS홈쇼핑(028150))은 오는 12월4일 말레이시아 방송사업자와 합작해 만든 현지 홈쇼핑 채널인 ‘고샵(GO SHOP)’을 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홈쇼핑 업체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샵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와 손잡고 홈쇼핑 합작사 ‘아스트로 GS샵’을 설립했다. 합작 법인 설립 후 10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첫 방송이 전파를 타게 되는 것이다. GS샵 관계자는 “스튜디오를 포함해 분장실, 의상실, 주방, 소품실 등의 준비는 끝난 상태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고 방송 채널도 현지 지상파 중 2번째로 인기 있는 채널 바로 앞에 배정돼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 GS샵은 앞서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거 포진시킬 계획이다. 개국 방송을 앞두고 준비한 45개의 제품 중 75% 이상인 34개가 한국 상품이고, 이 중 대형 가전(삼성, LG)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제품(30개)이다. 대표적으로 휴롬 쥬서기, 셰프라인과 해피콜의 프라이팬, 썬라이즈 밀폐용기, 도깨비 방망이, 할로겐 오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샵은 개국과 동시에 24시간 방송되며, 주문 상품을 사흘 안에 말레이시아 전역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도 구축했다. GS샵은 고샵의 내년 연간 판매 목표를 350억원으로 잡고 있다.
- KT, 31일 오전 올레스퀘어에서 6번째 아이폰 출시행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가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iPhone 6, 6 plus 예약가입 고객 중 200명을 초청해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 iPhone 6 전용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지난 2009년 iPhone 3GS를 국내 첫 도입한 이래,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6년 동안 전 모델을 출시하며 iPhone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KT는 이전 출시 때들과 같이 iPhone 6, 6 Plus 출시를 맞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런칭행사를 개최한다.대상은 지난 24일(금) 30분만에 5만명의 고객이 몰리며 폭발적인 반응 속에 마감된 1차 온라인 예약 고객 중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행사 참여신청을 마친 고객 중 200명으로 당첨자는 29일(수) 이벤트페이지 내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KT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아이폰 전용 충전/싱크독(Dock), 라이트닝 케이블, 보호필름 제공 및 현장부착 서비스 등 약 10만원 상당의 감사 선물을 제공하며, 여섯 번째 iPhone 출시를 기념하는 맥북에어, 맥미니, 닥터드레 이어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여섯 명의 고객에게 전달한다.KT는 현장에 참석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난로와 핫팩 등 난방 시설 및 간단한 다과를 마련했으며, iPhone 6, 6 Plus를 체험하면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의 기대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KT는 31일부터 예약고객을 중심으로 전국 올레매장과 택배를 통해 iPhone 6, 6 Plus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르완다 대통령 "브로드밴드 정부정책 중요하다"..KT도 방문 예정☞불공정 메시징 사업한 KT-LG U+, 다음달 12일 결론난다☞케이블·IPTV 법제, 일원화 된다..'통합방송법' 시동
- 동국대 대학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 석사, 박사, 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 선발[e-비즈니스팀]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오는 10월 29일(수)부터 11월 6일(목)까지 2015학년도 일반 및 특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은 65개 학과에서 석사 452명, 박사 237명 등 모두 68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동국대는 △논문게재 장려금 및 학술발표 지원제도 개선△박사과정 전액 장학제도 운영△우수 학부생 대학원 진학 지원△지도교수 및 논문지도 학생 수 제한△학과별 특성화를 통한 학과 경쟁력 강화 등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특수대학원은 사회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전공을 개설해 주목을 끈다. 맞춤형 MBA를 목표로 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은 주간과 야간과정으로 커리큘럼을 나눠 운영한다. 주간 과정인 ‘글로벌(Global) MBA’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MBA와 복수학위제도를 운영한다. 야간 과정엔 맞춤형 과정인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MBA’, ‘팜(Pharm) MBA’, ‘리더십(Leadership) MBA 등이 있다. 직장인을 위해 이틀 수업만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하며, 계절학기를 활용하면 3학기 만에 조기졸업도 가능하다.21세기에 요구되는 경찰사법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찰사법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형사사법분야 특수 대학원이다. 특성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 및 국가정보원 등 국가 중요 형사사법기관의 우수한 동량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학문적·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법무, 법률실무, 자산금융법무, 인권복지법무, 종교법무 등 다양한 전공을 갖춘 법학대학원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법무대학원은 출신학과나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한 이래 한국문화예술의 총본산으로 굳건한 위상을 정립해온 문화예술대학원은 문예창작, 연극예술, 불교예술문화, 예술경영, 예술치료, 실용음악 등 6개 학과의 신입생을 석사과정과 지도자과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1978년에 개원, 올해로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원의 재교육 및 신규교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학과(교육행정·HRD, 상담심리, 유아교육 등 3개 전공), 교과교육학과(윤리교육, 종교교육, 역사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미술교육, 체육교육, 무용교육, 조리교육 등 19개 전공) 등 2개 학과에 22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국제정보대학원은 정보보호(정보보호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및 영어통·번역학과(영어통·번역전공) 신입생을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전공은 ISC2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사이버포렌식(CCFP) 자격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 과정을 주도하는 등 국내외 정보보호 확산에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영어통·번역전공은 전문 통·번역사로서의 직업윤리와 실력을 다지고,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활용 및 통·번역 능력 습득에 주안점을 둔다. 또한, 서울 시내 대학원 중 유일하게 야간 특수대학원에 개설되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국대 일반대학원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가능하며, 특수대학원 입시정보는 홈페이지(http://gs.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동국대학교 대학원팀(02-2260-3037~9)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나흘 만에 강세 전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투신의 매수 공세에 나흘 만에 강세 전환하며 560선을 탈환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42%) 오른 562.29에 마감했다. 전날 대비 0.36% 오른 561.91로 시작한 지수는 장 중 별다른 등락 없이 초반의 기세를 유지했다. 오후 들어 투신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전날보다 소폭 오른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외국인이 2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206억원, 기관이 66억원 순매도하며 오름세를 저지하려 했지만 오후 들어 투신과 금융투자가 각각 89억원, 20억원 사들이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0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섬유 위류, 디지털 콘텐츠가 2% 넘게 강세였으며 유통, 소프트웨어, 제약, 방송서비스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 종이 목재, 인터넷 등은 내림세였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컴투스(078340)는 게임빌(063080)과 함께 전일 대비 각각 3%, 2%씩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 고성장이 점쳐지면서 연일 신고가 경신 랠리를 펼치고 있다.이오테크닉스(039030)는 반도체 장비 빅 사이클 전망 속에 사상 최초로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랐다.이 밖에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다음(035720)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로엔(016170) 등은 소폭 내렸다.세부 종목별로는 게임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조이시티(067000)는 더원게임즈의 헬리콥터 3D 액션게임인 ‘건쉽배틀’에 대한 사업권을 양수하며 전날보다 13%나 올랐다. 이 게임은 북미와 유럽,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2000만명이 내려받은 히트작이다. 최근 3분기 실적 우려로 최근 급락했던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쿠키런’의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기대감에 11% 강세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052770)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알비온전기’가 일본 진출에 앞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에 3% 올랐다.한편 파수닷컴(150900)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금융권과 10억원대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6%대 강세를 보였다.반면 잘만테크(090120)는 모회사 모뉴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닷새째 하한가를 맞았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512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5951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441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컴투스·게임빌, 3~4%대 급등..나란히 '최고가'☞[증권강연회] 성공으로 가는 기술적 분석☞[증권강연회] 성공으로 가는 기술적 분석
-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생활 맞춤형 설계 평면 적용
- △거실의 개방감과 여유로운 주방설계를 위해 방 대신 대형 펜트리와 맘스룸 등으로 꾸민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전용 96A㎡형 주방.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첫 분양으로 준비하고 있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에 특화평면인 펜트하우스(16가구)와 생활 방식에 맞춘 선택형 평면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2㎡)는 방이 5개인 구조를 기본으로 중앙에 14~23㎡규모의 전용테라스가 갖춰진다. 또 넉넉한 마스터 드레스룸과 서브 드레스룸 및 서재, 취미실,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 공간이 따로 마련된다. 특히 29층에 들어서는 펜트하우스에는 전용 49~62㎡규모의 별도 옥외공간이 제공돼 한강 또는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다.전용 91~101㎡형은 주택형별로 발코니 확장시 가족 수와 생활 방식에 따라 자녀방이나 드레스룸, 주방펜트리 등 수납공간, 서재 및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 등 3가지 중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소장은 “GS건설이 직접 시행·시공을 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은 자이 브랜드의 집적된 역량을 적용한 맞춤형 설계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오는 31일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용 91㎡형, 96A㎡형, 101㎡형 등 3개 유니트가 마련된다. 1644-7171▶ 관련기사 ◀☞GS건설, 6천억원 규모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1순위 완판
- [부동산캘린더]가을 성수기 분양물량 '풍성'..청약접수 11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가을 성수기인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건설(000720)은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덕영대로를 비롯해봉영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수원IC,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 갤러리아백화점, 태장마루도서관,박지성축구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태장초,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사업부지 앞 초등학교가도 신설될 예정이다.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 M4, 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133㎡ 총 1694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 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거장과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30일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공급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전용면적 84~99㎡ 총 855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북오산IC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물향기 수목원, 수청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산 문화예술회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마초(예정), 수청초, 매홀중, 문시중, 매홀고, 세교고, 오산대 등이 가깝다.같은 날 삼성물산(000830)이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대에 ‘래미안 장전’(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NC백화점, 삼세한방병원, CGV, 금강식물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동현초, 장전중, 동현중, 내성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31일 GS건설(006360)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유니온스퀘어(예정), 미사리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07억원 기록☞현대건설, 3Q 영업익 2307억..전년比 12% ↑☞[특징주]현대건설, 약세..시장기대치 밑돈 3Q 실적
- '빅6' 건설사, 분양·해외수주 등에 업고 '기지개'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지난 20일 올해 3분기(7~9월) 경영 성적표를 내놨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21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067억원으로 13.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50억8800만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과 중동 등 해외 건설 현장의 공사 원가율이 치솟으면서 연간 1조원이 넘는 최악의 영업 손실을 냈다. 하지만 이번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건설·부동산업계의 어닝시즌(기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이 도래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주택시장 침체, 해외 현장 저가 수주’라는 내우외환에 시달린 업계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지 주목된다.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경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 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얀부 정유공장’ 전경. [사진=이데일리DB]21일 이데일리가 금융정보 분석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국내 건설업종 중 이번 주부터 실적 발표를 시작하는 시가총액 상위 6개 업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IFRS 연결 기준)는 총 7560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514억5700만원)보다 67.5%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20조9863억100만원)은 13.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5701억8600만원)은 110.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현대산업(012630)개발·대우건설(047040)·대림산업(000210)·GS건설(006360) 등 실적 추정기관이 3곳 이상인 업체들의 3분기 컨센서스(평가)를 합한 결과다. 백광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뒷받침으로 국내 주택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에서도 저가 수주 공사가 마무리된 데다 공동 수주 등 건설사들의 다변화 전략이 원가율 개선과 수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별로 GS건설의 회복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41억4700만원으로 1000억원 대 영업 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산업개발도 영업이익 561억9700만원을 올리며 흑자로 돌아서고, 현대건설(32.9%)·삼성물산(22.3%)·대우건설(8.1%)도 작년보다 일제히 이익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금융업계는 내다봤다. 대림산업만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9.5% 감소할 것으로 예고됐다. 6개 건설사의 3분기 예상 실적은 올 2분기(4~6월)에 비해서도 영업이익 6.9%, 매출 1.4%, 순이익 42.6%가 각각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시가총액 상위 6개 건설사의 분기별 경영 실적 비교. 시가총액은 이달 20일 기준, 단위는 만원. [자료=에프앤가이드 및 각 업체]다만 이러한 업계의 장밋빛 전망과 달리 조심스러운 견해도 적지 않다. 가장 큰 우려를 낳는 것은 해외 사업장이다. 2012년 이후 착공한 중동 건설 사업장이 올 하반기부터 준공 단계에 들어가면서 또 다시 지난해와 같은 원가율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회계사는 “건설사는 발주처로부터 공사 선수금(부채)을 받고 완공이 되기 전에 원가 투입율에 따라 미리 매출과 영업이익을 잡는다”며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정확한 수익을 알 수 없다보니 준공 시점에 손실이 한꺼번에 반영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건설업 실적 개선의 관건은 ‘업황’이라고 말한다. 건설업은 불경기에도 상품이 잘 팔리는 비탄력적인 소비재와 달리 주택·플랜트시장 등 대외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최근 ‘초이노믹스’(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 정책) 이후 주춤한 서울·수도권 주택 거래와 중동의 유가 하락 추이를 보며 건설 업종의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건설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수주 성장성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면서 미래 매출액 및 이익 전망치도 낮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엔지, 실적 불확실성 우려..3% 약세☞삼성엔지, 3Q 기대 충족했지만..'중립'-신한☞삼성엔지, 무난한 실적이나 불확실성 여전..중립-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