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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 해외진출 3년째 '정체'..대형마트 '내리막'
  • 유통업 해외진출 3년째 '정체'..대형마트 '내리막'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외로 진출하는 유통업체 수가 3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유통업체 CEO들을 불러 긴급 간담회를 열고 수출 독려에 나섰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홈쇼핑 등 유통업체 12곳이 해외 14개 국가에서 230개 점포(3월 기준)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169개), 2012년(186개), 2013년(218개), 2014년(230개)까지 꾸준히 점포 수가 늘었지만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230개로 해외 점포 수가 1곳도 늘지 않았다. 재작년부터 현재까지 백화점은 1곳, 홈쇼핑은 4곳, 인터넷쇼핑은 1곳의 해외 점포가 느는데 그쳤다. 면세점 해외점포는 1곳도 늘지 않았고 대형마트는 오히려 6곳이 줄었다. 이는 백화점(롯데),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면세점(롯데·신라면세점), 홈쇼핑(롯데·현대·CJ·GS·NS), 인터넷쇼핑(yes24) 분야 해외진출 점포 현황을 집계한 것이다. 전응길 산업부 유통물류과장은 대형마트 점포 수 감소 관련해 “이마트가 중국에서 사업 구조조정을 하고 베트남 쪽으로 가는 게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 1997년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후 27개까지 점포를 불렸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2010년 말부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외형을 키우는 데만 집중해 현지 소비자 수요 등 유통시장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게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재 수출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수출지원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장관 주재로 29일 ‘해외진출 유통기업 CEO 간담회’를 열고 △전문무역상사로 유통기업 지정 △중소업체와 협력해 상품 개발 시 동반성장 평가 가점 부여 △KOTRA 등과 협력해 제품수출 촉진 △전가상거래(역직구) 활용한 수출 촉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형환 장관은 “저유가와 세계경제 둔화, 중국의 수입구조 변화 등으로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단순한 유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수출의 최선봉 역할을 해달라. 정부도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올해는 3월까지 집계)(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16.03.29 I 최훈길 기자
  • [투자의맥]꾸준한 임대수익 내는 기업에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꾸준한 임대수익을 내는 기업, 배당주에 주목했다.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주식시장 입장에서 리츠의 성격이 강한 기업, 즉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고 있는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4월부터는 배당주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마이너스 금리 진입 국가 확대와 국내 저금리 지속으로 안전마진에 대한 욕구는 올해의 화두가 될 것이다. 마이너스 금리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최소한 부동산 시장에는 우호적인 역할을 했다. 임대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에도 본업이외에 임대수익이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리츠 같은 종목으로는 경방(000050), E1(017940), BYC(001460), 알루코(001780), 광주신세계(037710) 등을 꼽았다.배당주 투자도 추천했다. 최근 4년 배당주 성과를 되돌아보면 배당주는 2~3분기에 코스피를 앞섰고 4분기 성과가 가장 나빴다. 즉, 배당주 투자는 4~5월에 시작해 9~10월에 마무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설명이다.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포스코(005490), 하이트진로(000080), KT&G(033780), SK이노베이션(096770), 만도(204320) ,3LS, GS(078930), 에쓰오일(S-OIL(010950)) 등을 추천했다.
2016.03.29 I 안혜신 기자
"전셋값 부담스럽다고? " 입주 2~3년차 아파트서 답 찾는다
  • "전셋값 부담스럽다고? " 입주 2~3년차 아파트서 답 찾는다
  • △집주인의 양도세 면제 기간(2년 보유) 도래로 매도물량이 많은 입주 2~3년차 아파트에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3년 6월 준공한 신동백 롯데캐슬 아파트 전경.[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봄 이사철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단지가 속출하면서 입주 2~3년차 새 아파트가 인기다. 입주 2~3년차는 단지가 안정화에 접어든 시기로 교통·학교·생활 등의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여전히 새 아파트에 속해 환금성도 높은 편이다. 특히 2년 소유한 주택은 거래 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입매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판교동 ‘판교원마을 9단지’는 1045가구 규모로 2009년 3월 입주한 시기부터 2010년 2월까지 1년간 단 1건의 매매거래가 발생했다. 2년차(2010년 3월~2011년 2월)에는 0건으로 거래가 없었다. 하지만 3년차(2011년 3월~2012년 2월)에는 7건, 이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해(2012년 3월~2013년 2월)에는 45건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이 당시에는 3년 이상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지만 비과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2011년 입주가 본격화한 광교신도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광교신도시 하동 ‘광교 호수마을 참누리레이크’(2011년 9월 입주)의 매매거래량을 보면 입주 2년간(2011년 9월~2013년 8월)에는 12건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입주 3년차(2013년 9월~2014년 8월)에는 4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아파트는 2년 이상 보유 요건에 따라 입주 3년차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업계 관계자는 “입주 2~3년차 때는 양도세 비과세 매물이 쏟아지기 때문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잘만하면 가격과 입지가 충족되는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다”며 “최근 신규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새 아파트일수록 가격 경쟁력이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고 전했다.여기에 높은 전세가율도 매매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의 전세가율은 73.5%(2016년 3월 기준)로 전년대비(2015년 3월 65.68%) 7.82%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 지역도 마찬가지다. 경기의 전세가율은 76.93%로 전년 대비(2015년 3월 72.26%) 4.67%포인트 상승했고, 인천은 73.18%로 전년대비(2015년 3월 68.1%) 같은 기간 5.08%포인트 올랐다. 입주 2~3년차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신규로 공급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어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015년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86만원으로 지난 2014년(3.3㎡당 941만원) 대비 4.78%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2015년 3.3㎡당 평균 분양가가 1949만원으로 전년도(3.3㎡당 1894만원) 보다 2.9% 올랐다. 개별단지로보면 신규로 분양한 아파트와 입주 2~3년차의 매매가는 확연한 가격차를 보인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마포자이3차’ 3.3㎡당 평균 분양가는 2120만원 수준이었다. 반면 인근 지역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2013년 3월에 입주한 ‘신공덕 아이파크’의 현재(2016년 3월) 3.3㎡당 평균 매매가는 2048만원으로 저렴하다. 수도권도 입주 2~3년차 아파트의 매매가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동삭동에서 분양한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의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는 약 3억 2400만원 수준이었다. 반면 같은 건설사가 동삭동에서 분양한 ‘평택서재 자이’는 2014년 5월 입주한 단지로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현재 2억 8500만원 수준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송도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 84㎡짜리 평균 분양가는 4억 4160만원인 반면,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으로 분양한 ‘송도캐슬&해모로’는 2013년 10월 입주한 단지로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4억 2000만원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 신규분양 아파트는 보통 입주까지 2~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입주 2~3년차 아파트는 바로 입주 할 수 있는데다가 계약 전 실제 평면과 시설을 직접보고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렇다보니 전세대란에 직접 보고 계약해 바로 들어가 살 수 있는 입주 2~3년차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6.03.26 I 정수영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기관 10일째 순매도 행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5%(3.13포인트) 내린 686.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690선을 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하락 반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587억원, 3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다.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개인은 이날 8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 대비 0.93% 하락한 10만62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하락했다. 카카오(03572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은 올랐다. 한국거래소의 품절주 대책 발표에도 장 초반 14% 넘게 급등했던 코데즈컴바인(047770)은 탄력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1.92% 내리며 가장 많이 빠졌고, 통신서비스(-1.72%), 방송서비스(-1.48%), 반도체(-1.26%), 기타제조(-1.22%) 등이 파란 불을 밝혔다. 정보기기 업종이 0.82%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오락·문화(0.69%), 기타서비스(0.62%), 음식료·담배(0.54%), 화학(0.51%), 인터넷(0.355) 등은 빨간 불을 밝혔다. 개별 종목 중에선 펩타이드 의약품 업체인 씨트리(047920)가 치매 치료제의 첫 제네릭(복제약) 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씨트리는 전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니메이션업체 고구미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제미니투자(019570)는 고구미 측에서 소액주주의 권리와 의무를 찾기 위해 위임장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에 12.64%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인쇄형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잉크테크(049550)가 16.38% 올랐고, 동성화인텍(033500)은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8.92% 상승했다. 반면 CS는 대출 상환을 목적으로 대규모 자기주식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2.43% 내렸고, 핫텍(015540)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9.09%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6973만주, 3조1780억원을 기록했다.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기 없이 635개 종목이 하락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016.03.24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숨고르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2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포인트(0.37%) 내린 692.42에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주 695까지 오르며 연고점 기록을 세웠지만, 이날은 소폭 밀려났다.개인이 692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영향이 더 컸다. 외국인은 11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은 7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5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1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하락업종 수가 더 많았다. 방송서비스가 2.41% 미끄러졌고, 인터넷(2%), 통신방송서비스(1.92%), 종이목재(1.9%), 코스닥150레버리지(1.69%), 출판매체복제(1.5%)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금속이 1.19% 올랐고, 운송(1.04%), 화학(0.73%), 의료정밀기기(0.67%), IT부품(0.6%)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68270)은 0.46% 내렸고, 카카오(035720)도 2.23% 하락했다. 또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내렸다. 마제스타(0354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5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5.37% 약세를 보였으며, 엔에스브이(095300)는 지난 18일 전환사채 발행·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있다는 조회공시 답변 후 이날도 7.54% 미끄러졌다.반면 코데즈컴바인(047770)은 0.11% 올랐고, 바이로메드(08499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인트론바이오(048530), 에스에프에이(056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씨젠(096530) 등도 상승했다.특히 심엔터테인먼트(204630)는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화이브라더스 창업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화장품 판매 등 신사업을 추가한다는 소식에 29.22% 급등했고, 제미니투자(019570)는 애니메이션업체 고구미가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11.54% 올랐다.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세븐스타웍스(121800) 역시 8.55% 뛰었다.이날 거래량은 6억3064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1434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559개 종목이 내렸고 96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700선 문턱서 좌절…'우려가 현실로'☞[마감]코스닥, 7일 연속 오르며 '연고점'…코데즈컴바인은 급락
2016.03.21 I 안혜신 기자
"값 오르기 전에 기름넣자"..서울 휘발유 최저가 1리터= 1269원
  • "값 오르기 전에 기름넣자"..서울 휘발유 최저가 1리터= 1269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유에 이어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서울 시내 최저가는 ℓ당 휘발유 1269원, 경유 1044원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일 가격을 기준으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3곳 주유소가 서울 최저가인 1269원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이어 은평구 소재 6곳의 주유소가 1274~128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최저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내 554개 주유소 가운데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44개(7.9%), 1300원대는 346개(62.5%), 1400원대는 46개(8.3%), 1500원 이상은 118개(21.3%)다. 경유는 1000원대가 229개로 41.3%를 차지하고 있으며 1100원대는 164개(29.6%), 1200원대는 47개(8.5%), 1300원 이상은 114개(20.6%)다. 휘발유는 1200원대, 경유는 1070원 이하라면 사실상 최저가로 볼 수 있다.상표별로 보면 서울 시내 최저가 20곳 중 8곳이 GS칼텍스 상표를 달고 있다. 알뜰주유소(ex-oil 포함)가 4곳으로 뒤를 이었고, SK에너지(096770)와 현대오일뱅크가 3곳씩, 에쓰오일(S-OIL(010950))과 무상표 주유소가 1곳씩을 차지했다.3월 18일 기준 서울 시내 최저가 휘발유 판매 주유소 현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관련기사 ◀☞경유 이어 휘발유도 37주만에 반등.."당분간 오름세 계속"☞'2월의 착한주유소'는 어디? 서울 수색훼미리주유소 등 선정☞경유 가격 37주만에 반등.."휘발유도 오른다"
2016.03.19 I 성문재 기자
일반분양 많은 '단독주택 재건축' 상반기 연이어 나온다
  • 일반분양 많은 '단독주택 재건축' 상반기 연이어 나온다
  • △낡고 오래된 단독주택가를 재건축해 다음달 일반분양하는 서울 성북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낡고 노후화된 단독 주택가가 세련되고 첨단시스템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바뀌면서 신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은 기존 용적률이 낮아 아파트 재건축 보다 일반분양 비율이 높다. 실제로 서초구 방배2-6구역주택재건축인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2012년 2월 분양)의 경우 총 744가구에 일반분양은 367가구로 49.33%이었다. 반면 서초구 우성2차아파트재건축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2015년 10월 분양)는 총 593가구에 일반분양은 147가구로 27.49%에 불과했다.◇단독주택 재건축…청약률도 프리미엄도 ‘고고’일반분양을 선점하기 위해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다. 지난 3월 광진구 구의1주택재건축에서 분양한 ‘래미안 파크스위트’(854가구)는 402가구 모집에 5039명이 몰리며 평균 12.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7개 단지(3월 2주 기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수가 몰린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 동작구 사당1구역주택재건축을 분양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평균 13.99대 1을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서울 평균 13.76대 1(1순위 마감)의 경쟁률보다 웃도는 청약 성적이다.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집값 프리미엄도 높다. 동작구 정금마을재건축인 ‘이수 힐스테이트’(2013년 3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2년간(2014년 3월~2016년 3월) 6.94%(7억2000만→7억7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동작구 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한강푸르지오’(2012년 7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같은 기간 3.68%(6억8000만→7억500만원), 흑석5구역 재개발 단지인 ‘한강센트레빌’(2011년 3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2.9%(6억9000만→7억1000만원)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또 서울 관악구 봉천6동까치산공원주택 재건축단지인 ‘관악파크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1년간(2015년 3월~2016년 3월) 9.28%(4억8500만→5억3000만원)나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관악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6.44%(3.3㎡당 1181만→1257만원) 보다 높은 수치다.업계 전문가는 “단독주택 재건축은 아파트 재건축에 비해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로얄층, 좋은 동·호수 등을 당첨 받을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소형 비율도 높아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 단독주택 재건축 일반분양 노려볼 만올해도 대형사가 공급하는 서울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이 잇따를 예정이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의 일반분양 비율도 높은 만큼 관심가져볼만하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에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99가구(전용면적 59~84㎡) 중 222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GS건설은 5월 은평구 응암3주택재건축 단지인 ‘자이’를 선보인다. 총 678가구(전용면적 49~84㎡) 중 2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마포구 신수1주택재건축에서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07가구(전용면적 59~137㎡) 중 56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대림산업은 8월 영등포구 대림3주택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852가구(전용면적 59~84㎡) 중 62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7호선 대림역이 가깝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대림어린이공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6.03.17 I 정수영 기자
  • [재송]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포스코켐텍(003670)= 황명학 전임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영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신양(086830)=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 5주를 동일 액면금액 1주로 병합하는 80% 감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발행 주식 수는 3270만9839주에서 654만1967주로 줄어들고 자본금도 163억5492만원에서 32억7098만원으로 감소.△에이디칩스(054630)=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국토지신탁(034830)=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상장 하려고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이그잭스(060230)=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일은 2019년 3월 16일. CB는 2017년 3월 16일부터 2019년 2월 16일까지 이그잭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는 1600원. △내츄럴엔도텍(168330)= 영업정지 및 품목류제조정지처분에 대해 법원이 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영업정지 및 품목류제조정지처분은 영업정지처분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선고가 날때까지 그 효력이 정지.△현대페인트(011720)=지난해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07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늘었고,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디아이씨(092200)=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하나은행 등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국보(001140)=한국거래소가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5일 오후 6시. △신일산업(002700)= 이혁기외 1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을 청구했다고 공시. 원고 측은 “사내이사와 감사 선임 건을 2016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동일제강(00269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철산주공 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금액은 약 2855억원.△동양(00152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 △자화전자(033240)=류영대 대표이사 추가 선임으로 김상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상면·류영대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쌍방울(102280)=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 보도에 대해 “지난해 말 제주지사를 설립했지만 제주지역의 현지 여건과 금성그룹과의 협의 등으로 인해 사업부지 선정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공시.△동원(00358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제4호·제5호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 주식 수는 140만주며, 신주 발행가는 5000원. 납입일은 오는 4월29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13일.△동원(00358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더블유투자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2호를 대상으로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4.0%, 만기일은 2019년 04월 29일. △팬엔터테인먼트(068050)= 타법인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이하준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21만2765주이며 발행가는 4700원. 납입일은 오는 15일이고 신주 상장일은 오는 31일.▶ 관련기사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 신규 선임
2016.03.15 I 임성영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포스코켐텍(003670)= 황명학 전임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영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신양(086830)=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 5주를 동일 액면금액 1주로 병합하는 80% 감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발행 주식 수는 3270만9839주에서 654만1967주로 줄어들고 자본금도 163억5492만원에서 32억7098만원으로 감소.△에이디칩스(054630)=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국토지신탁(034830)=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상장 하려고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이그잭스(060230)=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일은 2019년 3월 16일. CB는 2017년 3월 16일부터 2019년 2월 16일까지 이그잭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는 1600원. △내츄럴엔도텍(168330)= 영업정지 및 품목류제조정지처분에 대해 법원이 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영업정지 및 품목류제조정지처분은 영업정지처분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선고가 날때까지 그 효력이 정지.△현대페인트(011720)=지난해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07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늘었고,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디아이씨(092200)=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하나은행 등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국보(001140)=한국거래소가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5일 오후 6시. △신일산업(002700)= 이혁기외 1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을 청구했다고 공시. 원고 측은 “사내이사와 감사 선임 건을 2016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동일제강(00269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철산주공 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금액은 약 2855억원.△동양(00152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 △자화전자(033240)=류영대 대표이사 추가 선임으로 김상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상면·류영대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쌍방울(102280)=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 보도에 대해 “지난해 말 제주지사를 설립했지만 제주지역의 현지 여건과 금성그룹과의 협의 등으로 인해 사업부지 선정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공시.△동원(003580)=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제4호·제5호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 주식 수는 140만주며, 신주 발행가는 5000원. 납입일은 오는 4월29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13일.△동원(00358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더블유투자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2호를 대상으로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4.0%, 만기일은 2019년 04월 29일. △팬엔터테인먼트(068050)= 타법인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이하준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21만2765주이며 발행가는 4700원. 납입일은 오는 15일이고 신주 상장일은 오는 31일.▶ 관련기사 ◀☞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 신규 선임
2016.03.14 I 임성영 기자
  • 환경단체,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이마트 전·현직 임원 고발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자체 가습기 살균제 상품을 판매한 이마트를 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가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싹싹’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PB(private brand) 자체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10명을 사망하게 하고 29명을 다치게 한 이마트는 5년째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다.PB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사망자를 낸 대형할인마트들은 이마트 외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마트, 코스트코 등이 있다.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사건 백서’에 의하면 이마트의 가습기 살균제 PB 상품인 ‘이플러스 가습기살균제’는 1997년부터 판매돼 2011년말 모든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고 2012년 상반기 매장에서 회수됐으니 16년간 판매됐다.이들이 살인혐의로 고발한 50명의 전·현직 이마트 임원 중에는 제품만매가 시작된 1997년 이후 등기임원을 지낸 정용진 전 대표이사도 포함돼 있다.이들의 이번 고발은 옥시레킷벤키저, 롯데, 홈플러스, 애경, SK케미칼에 이은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에 대한 6번째 고발활동이다.
2016.03.14 I 한정선 기자
셀프 미용기기, '내가 제일 잘 나가'
  • [라이프&스타일]셀프 미용기기, '내가 제일 잘 나가'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최근 집에서 관리하는 ‘홈 케어(Home Care)’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홈 케어 기기가 비용면에서 부담스럽고 사용이 어렵다고 느껴졌다면 최근에는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에스테틱(전문 마사지)이나 피부과 시술을 받기에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미용기기 시장의 주 고객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온라인과 방송을 통한 고객 학습과 업체들의 마케팅, 입소문을 통해 저변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누페이스 트리니티9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홈 케어 미용기기는 기능별로 클렌징, 제모, 주름·탄력 개선, 여드름 치료, 체형 관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제품들이다.GS샵에서는 안면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리프팅’ 효과가 있는 ‘누페이스 트리니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젤 성분을 바르고 피부 표면 곳곳에 기기를 갖다 대면 미세 전류를 활용해 안면 리프팅 개선, 모공 감소, 피부 탄력 개선 등 효과를 볼 수 있다.GS샵에서 월 3~4회 정도 방송이 편성되고 있으며 1회 방송에 평균 2000~3000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기기 본체 1개와 젤 성분의 프라이머 2개로 구성된 세트 가격은 39만8000원으로, 방송 시마다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GS샵에서는 ‘이영애 롤러’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리파 캐럿’도 히트상품이다. 일본에서 특허받은 70도 각도에 인체구조를 계산한 360도 멀티앵글을 적용한 롤러는 민감한 여성의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그립감이 뛰어나다.얼굴뿐 아니라 전신에 사용할 수 있어 다이어트와 혈액순환 개선, 붓기 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9만8000원의 가격으로 효과가 입소문으로 퍼지며 GS샵에서는 매 방송 조기매진으로 끝을 맺었다.△리파 캐럿CJ오쇼핑에서는 독점 방송 중인 일명 ‘전혜빈의 비비마스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15회차까지 주문금액만 75억에 달한다. 전원을 켜면 진피층 콜라겐을 활성화시키는 근적외선이 마스크 안쪽 108개의 칩에서 17분간 자동으로 뿜어져 나온다.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얼굴뿐 아니라 두피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비비마스크CJ오쇼핑에서는 진피 속까지 깊숙이 피부운동을 시켜주는 미용기기인 ‘프롬에스티’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저진공으로 피부를 밀고 누르고 당기는 상하 연동작용을 통해 피부를 촘촘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장기불황으로 편의성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직접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홈 케어 미용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프롬에스티▶ 관련기사 ◀☞ 현대홈쇼핑, 14일 '누페이스 트리니티' 미용기기 판매
2016.03.10 I 김진우 기자
  • [주간크레딧]2년만에 회사채시장 노크하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연초 효과가 사라지고 우량등급 회사채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소강 국면을 나타내는 가운데 ‘A+’급인 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주주사들의 신인도가 매력적이나 높은 차입 의존도와 석유 업황의 변동성 등은 우려 요인으로 지목된다.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오는 16일 5년 만기 25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22일 만기가 돌아오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4년물 400억원과 5년물 300억원 등 총 7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1800억원이 넘는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설립된 업체로 현재 전남 여수시에 36기의 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탱크와 입·출하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가 29.0%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SK인천석유화학과 GS칼텍스가 각각 11.0%, 삼성물산이 10.0% 등의 지분으로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벌이고 있는 탱크터미널 사업은 제약된 입지조건과 설비투자 부담 등이 커 소수업체만이 진출해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장설비와 접안설비 등을 갖고 있는데다 국내 에너지 대기업들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사업안정성 측면에서 타사 대비 경쟁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주사와 관계사 등과 체결해놓은 상업저장약정(CSA) 물량이 전체 용량의 80%에 이를 정도다. 게다가 원유보관업은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과 수익성의 상관관계가 낮은 편이다. NICE신용평가는 이에 대해 “장기공급계약 등에 기반해 매출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석유제품의 저장수요가 높아지면서 탱크터미널사의 가격교섭력이 우수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차입금 의존도와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초기 투자비용의 약 70%를 외부 차입으로 조달하면서 지난해 말 오일허브코리아여수의 차입금 의존도와 부채비율은 각각 72.9%, 304.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수익성이 우수하고 자본적 지출부담이 낮아 개선이 기대된다. 이경록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상업가동이 안정화되면서 연간 기준 400억원을 웃도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안정적으로 유입돼 재무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설비투자 부담이 높지 않아 재무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3.07 I 김기훈 기자
  • [마켓in][주간크레딧]2년만에 회사채시장 노크하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연초 효과가 사라지고 우량등급 회사채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소강 국면을 나타내는 가운데 ‘A+’급인 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주주사들의 신인도가 매력적이나 높은 차입 의존도와 석유 업황의 변동성 등은 우려 요인으로 지목된다.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오는 16일 5년 만기 25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22일 만기가 돌아오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4년물 400억원과 5년물 300억원 등 총 7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1800억원이 넘는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설립된 업체로 현재 전남 여수시에 36기의 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탱크와 입·출하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가 29.0%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SK인천석유화학과 GS칼텍스가 각각 11.0%, 삼성물산이 10.0% 등의 지분으로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벌이고 있는 탱크터미널 사업은 제약된 입지조건과 설비투자 부담 등이 커 소수업체만이 진출해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장설비와 접안설비 등을 갖고 있는데다 국내 에너지 대기업들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사업안정성 측면에서 타사 대비 경쟁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주사와 관계사 등과 체결해놓은 상업저장약정(CSA) 물량이 전체 용량의 80%에 이를 정도다. 게다가 원유보관업은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과 수익성의 상관관계가 낮은 편이다. NICE신용평가는 이에 대해 “장기공급계약 등에 기반해 매출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석유제품의 저장수요가 높아지면서 탱크터미널사의 가격교섭력이 우수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차입금 의존도와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초기 투자비용의 약 70%를 외부 차입으로 조달하면서 지난해 말 오일허브코리아여수의 차입금 의존도와 부채비율은 각각 72.9%, 304.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수익성이 우수하고 자본적 지출부담이 낮아 개선이 기대된다. 이경록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상업가동이 안정화되면서 연간 기준 400억원을 웃도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안정적으로 유입돼 재무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설비투자 부담이 높지 않아 재무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3.07 I 김기훈 기자
이란산 수입 늘어도 휘발유값 안 내려가는 이유
  • 이란산 수입 늘어도 휘발유값 안 내려가는 이유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중동산(産)보다 저렴한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늘리기로 했지만 소비자에게 돌아갈 혜택은 사실상 없을 전망이다. 수입 단가 인하로 정유사 이익은 늘어나고 유류세는 변동이 없는 기이한 가격구조에 가격경쟁조차 실종된 시장현실 때문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등에서 이란 정부 장관들과 만나 이란산 원유의 국내 수입량을 연내에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란석유공사와 SK에너지(096770), 현대오일뱅크 등은 원유 교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란산 원유 도입으로 정유사들의 원가 절감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부 석유산업과 관계자는 “원유 도입국 다변화로 정유사들이 협상력을 가지고 구매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카타르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이란에서 수입해 오면 상당한 원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진 늘면서 정유4사 영업이익 4조 초과한국석유공사(1월 기준)에 따르면 실제로 이란 원유(33.5달러)가 쿠웨이트·카타르 원유(39.7달러)보다 배럴당 6달러 가량 싸다. 이란산 원유 도입량(작년 4240만 배럴)이 두 배로 늘어나면 환율 변동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수천억원의 단가인하 효과가 가능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란산 도입으로 정유사들의 실적이 평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상승을 전망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096770)·GS칼텍스·S-OIL(010950)·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총 영업이익은 4조7926억원에 달했다. 저유가 상황에서 정제마진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현 가격 구조상 원유 도입가가 소비자 판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각종 마진, 세금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휘발유값(작년 12월 1411.7원, ℓ 기준)를 분석한 결과 원유도입가는 238.3원(16.9%)에 불과했다. 교통·주행·교육·부가가치·수입세가 892.6원(63.2%), 정제비·유통 마진이 280.8원(19.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배럴당 국제유가가 107.9달러를 기록한 재작년 6월과 비교해 작년 12월 유가는 70% 떨어졌지만 소비자 가격은 24.1%(ℓ 기준)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는 유류세 변동이 없었고 정제비 마진이 27.2%, 유통마진이 6.6% 각각 상승한 탓이다. ◇휘발유값 63.2% 세금, 19.9% 마진더군다나 정유사들은 현행 마진율을 낮추는데 부정적이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이란산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될지 예측할 수 없고 국제시장에 의해 유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도 마진을 많이 남기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란산을 도입하더라도 소비자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영 중앙대 교수(전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 전문위원)는 “휘발유값 인하가 어려운 데는 세금, 국제유가 요인 외에도 치열한 경쟁이 없는 시장 문제도 원인”이라며 “이란산을 수입한 정유사가 마진을 낮춰 타사와 가격경쟁을 할 수는 있겠지만 현행 정유4사의 과점 구조에서는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4240만 배럴로 경제제재 이전보다 반토막 수준이었다. 중동산보다 저렴한 이란산 수입량이 연내 두배로 늘 경우 정유사들이 연간 수천억원의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출처=한국석유공사, 단위=천 배럴)재작년 6월과 작년 12월 휘발유값을 비교한 결과 국제유가가 70% 떨어져도 소비자 판매가는 24.1%만 하락했다. 이는 소비자 판매가에 원유도입가 비중이 16.9%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세금과 마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출처=국회예산정책처)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결정되는데 국제유가, 정부의 조세정책, 정유사 마진율 등이 영향을 끼친다. (출처=국회예산정책처)▶ 관련기사 ◀☞[르포]불황 무색게하는 SK이노 울산공장..유조선 '줄을 서시오'☞코스피,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급등 출발…1940선 회복☞[투자의맥]불황형 흑자 종목에서 기회 찾아야
2016.03.06 I 최훈길 기자
시총 100대 기업, 작년 외형 제자리.. 수익성 중심 경영
  • 시총 100대 기업, 작년 외형 제자리.. 수익성 중심 경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제자리 걸음에 그친 데 비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적자를 냈던 기업들이 극한의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로 전환하거나 적자폭을 축소한 점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시총 100대 기업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1523조5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0조8102억원)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조3843억원에서 110조5089억원으로 18.3%(17조1246억원) 급증했다. 100대 기업은 올해 2월 말 시총을 기준으로 했고,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하지 않은 쿠쿠전자는 제외했다. 그러나 전년 인수합병으로 외형이 커진 SK(034730), 삼성물산(02826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화(000880) 등을 제외한 95개사의 매출은 1395조2040억원으로 작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같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은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 KT, S-Oil, 대림산업, CJ E&M 등 6개 적자기업들이 대거 흑자로 전환하고 현대중공업이 적자폭을 크게 축소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작년 전기료 인상으로 영업이익을 6조원에서 11조원으로 2배 늘린 한국전력(015760)도 영업이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100대 기업 중 매출이 늘어난 곳은 72개 사에 달했다. 하지만 시총 1위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27개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인수합병 이슈가 있었던 SK,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한화를 제외하고 매출이 가장 늘어난 곳은 카카오로 2014년 4989억원에서 작년 9322억원으로 86.9%나 늘렸다. 이어 한미사이언스와 NH투자증권이 각각 47.3% 45.1%의 증가율로 뒤를 이었다. 삼성SDI(38.3%), LIG넥스원(36.0%), 한샘(29.2%), BGF리테일(28.7%), 셀트리온(28.1%), 영원무역(27.2%), 삼성증권(27.0%), 한국금융지주(26.8%), 대우증권(26.5%), GS리테일(26.4%), 한국항공우주(25.3%), 미래에셋증권(23.6%), 아모레퍼시픽(23.0%), 한세실업(20.8%), 아모레G(20.1%) 등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감소한 곳은 작년 17조89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S-Oil로 무려 37.4%나 줄었다. 한국가스공사 30.1%(11조2321억원), SK이노베이션 26.6%(17조5089억원), OCI 26.5%(8320억원), 삼성중공업 24.6%(3조1647억원), 롯데케미칼 21.2%(3조1456억원), 대한전선 20.3%(4292억원) 등도 두자릿수 이상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흑자로 전환한 6개 기업을 포함해 총 64곳으로 감소한 곳보다 많았다. 삼성전기가 17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180배나 많은 2997억원으로 늘려 증가율이 17890%에 달했고, 한미사이언스(1139.3%), 한미약품(514.8%), SK(416.8%), 롯데케미칼(359.1%), NH투자증권(150.4%), 한화케미칼(138.6%), 삼성증권(125.6%) 등이 100% 이상 늘렸다. 반면 적자로 전환한 곳은 삼성중공업(-1조6849억원), 삼성SDI(-1306억원), OCI(-1924억원) 등이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매출은 인수합병 효과로 외형이 커진 SK,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한화를 제외하면 실제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면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외형경쟁을 자제한 채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과 함께 비용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그룹, 올해 채용 8400명으로 확대..7일부터 원서 접수☞[포토]SK그룹 상반기 공채 스타트.."능력 중심 열린 채용"☞면세업계 CEO "특허 기간 1년이라도 자동갱신해야" 한목소리
2016.03.06 I 이진철 기자
  • 미분양 소화율 높은 경기지역…알짜 분양물량 잡아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용인·파주·평택·남양주 등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미분양이 증가했던 지역은 여전히 알짜 물량이 많다. 미분양 소화율도 빨라지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의 ‘동천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게 돼 교통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무봉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기흥IC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동탄역(예정)이 개통되면 KTX와 GTX를 이용해 서울 및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 규모다. 최근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서울 접근성과 광역적인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 로주목받고 있어 계약률도 급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 동삭동, 칠원동 일원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29층으로 총 13개 동 전용 59~113㎡, 1459가구 규모다.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가족텃밭, 캠핑장 등을 조성해 ‘테마파크’처럼 설계된다. 여기에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전체의 약 90%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우방산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84~111m², 총 808가구 규모다. 경춘선 마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내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또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 북로(46번), 수석~호평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단지 가까이 예정돼 있어 서울은 물론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6.03.04 I 정수영 기자
비과세해외펀드 첫날 110억 판매…"무난한 출발"
  • 비과세해외펀드 첫날 110억 판매…"무난한 출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하루동안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판매 실적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많아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신규 계좌는 5267개 개설돼 110억원이 유입됐다. 판매사별로는 증권이 62억1000만원(2976개)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은 47억6000만원(2238개)을 모았다. 보험·직판 실적은 2000만원(53개) 수준에 그쳤다.첫날 판매 실적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계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000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비과세 해외펀드에 몰린 110억원은 전거래일인 26일의 해외주식형펀드 유입액 10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제도에 대한 생소함과 다소의 불편함이 존재했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모집액 자체가 기대 이하였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증권사와 은행, 보험사의 하루 평균 해외펀드 매출액이 350억원 안팎이었던 만큼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 실적이 두드러진 것은 아니다”며 “그리 나쁘지 않지만 좋다고 얘기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향후 판매 추이를 예단하기도 어렵다. 글로벌 증시 여건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005940) GS타워WMC의 이혜영 PB팀장은 “세제 혜택이 있어도 결국 플러스 수익을 기록해야 하는데 현재 20% 이상 손실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기는 어렵다”며 “내년 말까지인 가입기간 후 펀드 교체가 불가하고 만기에 자동 환매되는 방식 등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전했다.결국 은행권의 판매 의지가 실적 확대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환경을 모니터링하면서 판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2 I 이재호 기자
호주청정우, '샤브샤브 위크' 이벤트 진행
  • 호주청정우, '샤브샤브 위크'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호주청정우는 최근 샤브샤브가 웰빙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샤브샤브 위크’ 행사를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호주청정우는 우선 행사 참여 업체에서 샤브샤브용 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샤브샤브 소스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유통업체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빅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마켓, 메가마트 틍이다.(사진=호주청정우 제공)또 이벤트 인증샷을 올리면 샤브샤브용 고기를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행사 사진이나 판매 중인 샤브샤브 부위 팩 사진 혹은 샤브샤브 요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호주청정우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1등에게는 호주청정우 샤브샤브용 척롤(목심) 5kg(1명)를, 2등에게는 호주청정우 샤브샤브용 척롤(목심) 3kg(5명)를, 3등에게는 채선당 할인권(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샤브샤브는 육수에 고기와 야채를 데쳐 먹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도 높지 않아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실제로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샤브샤브의 주요 부위인 척롤(목심)의 경우 지난 한 해 수입량이 3만9289톤에 달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약 112%, 5년 전 대비 약 40% 증가했다.
2016.02.29 I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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