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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브레디크` 구매 고객에게 카타르월드컵 티켓 제공
  • GS25, `브레디크` 구매 고객에게 카타르월드컵 티켓 제공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출시 1주년을 맞아 카타르월드컵 한국전 경기관람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빵(Bread)과 부티크(Boutique), 유니크(Unique)를 합성해 특별한 베이커리 전문 매장이라는 의미다.GS25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브레디크’ 구매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1~4주 매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1주 차는 애플 3종 세트를 5명에게, 2주 차는 나이키 권도1 화이트를 20명에게, 3주 차는 마샬 Acton2 스피커와 카페25 365잔 쿠폰을 10명에게, 4주 차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관람권과 여행권(2인)을 1명에게 제공한다. 경품은 약 5000만 원 상당이다.아울러 스페셜 에디션 ‘버터쿠키샌드’를 오는 13일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프랑스산 바닐라빈으로 가득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쿠키다.브레디크는 출시 1년이 된 지난달(분기 기준)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에서 31.5%를 차지했다. 시기별로 보면 작년 1분기 14.8%를 시작으로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를 거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누적 판매량은 1400만 개다.GS25는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심으로 빵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고객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를 선보였다. 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까지 상품 수를 확대하며 고객이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세워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GS25는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브레디크’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2.01.04 I 전재욱 기자
코로나19 영향…대기업 상표권 사용료 첫 감소
  • 코로나19 영향…대기업 상표권 사용료 첫 감소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전년 대비 700억원 이상 줄었다. 상표권 유상거래하는 대기업집단이 증가했음에도 수입이 오히려 줄은 것은 사용료를 내는 집단 소속 회사들이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료 = 공정위)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71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612개 회사의 2020년 상표권 사용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71개 중 46개 집단이 상표권을 유상으로 거래했으며 이들의 사용료 수입금액은 1조 346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1조 4189억원) 대비 721억원 줄었다. 공정위가 대기업 사용료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전년 대비 첫 감소다. 상표권 유상거래 집단수가 46개로 전년(42개) 대비 4개나 증가했음에도 전체 상표권 사용료가 감소한 것은 유상거래집단의 수입금액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표권 사용료는 대부분 지급회사의 매출액에 대비해 받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면 사용료도 함께 줄어든다. 기존유상거래집단의 수입금액 감소로 줄어든 상표권 사용료는 전년 대비 약 878억원이다. 상표권 유상거래 규모가 많이 감소한 집단은 △SK(330억원) △롯데(178억원) △한국타이어(173억원) 순이었다. 공정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 및 상표권 사용료율 변경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표권 사용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집단은 LG로 2778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300억원 이상 줄어든 SK 역시 지난해에만 상표권 사용료가 2375억원이었다. 이어 △한화(1448억원) △CJ(950억원) △롯데(846억원) △GS(692억원) 순서로 상표권 사용료가 많았다. 상표권 유상사용비율은 총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컸다. 총수가 있는 집단은 71.7%가 상표권을 유상 사용했으나 총수가 없는 집단은 유상사용비율이 27.3%로 50%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사용료율은 네이버(순매출액 0.9%), 태영(총매출액 0.5%) 등이 높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표권 유상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정당한 사용근거를 마련하는 집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상표권 정보공개 사항 추가 발굴 등 상표권 사용 정보를 시장에 충분히 제공, 기업 스스로 정당한 거래관행을 형성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 공시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40개 집단의 107개 소속회사에 대해 9억 119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규모 내부거래 의사회 의결, 비상장사 중요사항 등은 의무 공시사항으로 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이에스지주가 13건(과태료 약 1500만원)으로 위반횟수가 가장 많았고, 한라는 12억 8800만원(4건)으로 과태료 액수가 가장 높았다.
2021.12.30 I 조용석 기자
중대재해법 첫 타깃 피하려 '공사중단' 고육책까지
  • 중대재해법 첫 타깃 피하려 '공사중단' 고육책까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경남지역의 한 중견건설사는 내달 말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까지 장기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데다 설 연휴까지 끼어 있어 겸사겸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차피 겨울이라 공사도 진행하기 어려운데다 무리하게 공사를 하는 것보다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잠시 쉬어가는 걸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법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건설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잇따라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행여나 첫 타깃이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아파트 공사 현장 모습(사진=뉴시스)◇잇따라 CSO 선임..전담조직 신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건설사들이 중대재해법 시행일에 맞춰 공사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만 쉬면 2월 2일까지 7일간 휴무할 수 있다. 이들이 공사현장을 멈추려는 이유는 자칫하다 사고가 날 경우 중대재해법 첫 처벌 사례로 기록되는 것이 우려스러워서다. 일부 기업들은 설 연휴 이후에도 며칠 더 쉬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처벌 사례가 돼 곤욕을 치르느니 공사현장을 쉰다는 고육지책을 내놓은 것이다. 대형건설사들은 안전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안전보건실로 확대했다. 이어 산하에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 그리고 환경팀 및 3개 사업부별 안전보건팀 등 모두 7개팀으로 늘렸다. 또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신규 선임했다. 안전을 전담 연구하는 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와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도 신설했다. DL이앤씨도 내년 1월1일부로 준법경영실 산하 안전관리 조직인 품질경영실을 경영위원회 직속 안전지원센터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초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도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GS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신설하고, CSO 산하에 안전보건팀, 안전점검팀, 안전혁신학교 등 3개 팀을 두고 4개 사업본부 내 안전담당자 7명을 별도로 배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1본부 2실, 8팀, TF로 구성된 안전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현장 인원까지 총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책임 범위 등 여전히 모호..중소건설사 타격 더 커하지만 건설사들은 여전히 불안한 눈치다. 책임자의 기준과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자칫 모호한 규정으로 과도한 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표적인 것이 경영책임자다. 중대재해법 2조9항을 보면 ‘경영책임자 등’에 대해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이에 준해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모든 사업장과 하청업체를 포함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본사 또는 원청이 모든 사업장과 하청업체를 관리·감독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이번 법안은 대형건설사보다 자금 여력이 떨어지는 중견건설사에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당장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 500명 이상, 시공능력 상위 200위 내 건설사업자는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전담조직을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과 인력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어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는 50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또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 책임까지 져야 한다. 면책 규정이 따로 없어 개인부주의 등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회사가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할 수 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 내부지침이나 규정은 마련했지만 조직개편은 진행 중이다. 구색갖추기 식으로 전담조직은 만들 수 있겠지만 얼마나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수백개에 이르는 공사현장을 다 챙길 수도 없는데다 근로감독을 했는데도 예상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중견건설사는 회사 존립이 흔들릴 수 있는 처벌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우선 내년에는 5명 이상인 사업장 또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공사에만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예정”이라면서 “법 시행 이후 우려되는 문제점과 실제 사례들을 수집해서 정부와 국회에 법적 보완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1.12.29 I 하지나 기자
‘혼자는 불안해’…두드러진 ‘대기업+PEF’ 연합군
  • [2021 M&A]‘혼자는 불안해’…두드러진 ‘대기업+PEF’ 연합군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살다 보면 이 결정이 맞는가를 두고 늘 고민에 휩싸인다.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해야 하는 인수합병(M&A)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효율적인 투자였는가에 더해 향후 운영 방안까지 생각한다면 결정의 무게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일까. 올 한해 M&A 시장에서는 복수의 원매자들이 힘을 합쳐 인수에 나서는 형태가 적지 않았다. ‘하나보다 나은 둘’을 표방하며 다채로운 정보 공유와 전략으로 합리적인 인수에 나선다는 계산이 ‘연합군’ 전략으로 이어진 것이다. 수 백억원에서 조 단위 거래가 오가는 M&A 거래에 참여해 트랙레코드(투자경험)를 쌓고 해당 인연을 계기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매력으로 꼽힌다. 앞으로도 연합군 형태로 매각전에 나서는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M&A 대세 전략으로 떠오른 연합군 연합군의 활약상은 하반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GS그룹이다. 국내 1위 보톡스 업체인 휴젤(145020)과 국내 배달 서비스 시장 2위 사업자인 요기요 인수에 나서며 뜨거운 3분기를 보냈다. GS그룹은 지난 8월 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IMM인베), 아시아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 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와 컨소시엄을 꾸려 휴젤 새 주인에 올랐다. GS그룹은 IMM인베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각각 1억5000만 달러(약 1750억원)를 투자해 휴젤 해외 법인 지분 27.3%를 취득했다.GS리테일은 같은 달 또 다른 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꾸려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가와 20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포함해 GS리테일이 요기요에 투자한 금액은 총 3000억원 규모다. 헬스케어와 퀵 커머스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던 GS그룹은 단독으로 인수전에 나서는 대신 M&A 시장에 정통한 국내외 PEF 운용사와 손을 잡으면서 빅딜을 일궈냈다.롯데그룹도 한샘(009240) 인수를 위해 조성한 펀드에 앵커(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롯데쇼핑(023530)은 지난 9월 PEF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펀드 참여를 확정받았다. 앞서 롯데쇼핑은 이사회를 통해 해당 PEF에 2995억원 출자를 결의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3월에도 유진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오퍼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중고나라 지분 95%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로 참여했다. 전체 거래 금액 약 1150억원 가운데 롯데쇼핑이 약 3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메인 투자자로 올라섰다. 지난달에는 1세대 이커머스 매물인 다나와(119860)가 코리아센터(290510)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 과정에서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 승자의 저주 피하고 향후 의기투합 가능연합군 형태는 대기업 등 전략적투자자(SI)들이 M&A 시장을 잘 아는 PEF나 자문사와 손을 잡고 나서는 경우가 가장 많다. M&A로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기업이 PEF와 인수에 나선 뒤 성과 보수 지급이나 지분 일부를 주는 방식으로 의기투합하는 형태다. 이러한 흐름이 대세를 이룬 데는 단독 인수에 나섰다가 ‘승자의 저주’에 빠질 우려가 작용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양측 입장에서 따져봐도 협업 과정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구체적으로 PEF 운용사들 입장에서는 인수 이후의 밸류업(가치상향)에 대한 확신이 들지만 금액이 부담인 경우가 있다. 반대로 중장기 비전을 짜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투자 전략이나 밸류업 플랜에 있어 경험 부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윈윈(Win-Win)’ 구조를 짠 것이다. 새해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략과 자금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더 적극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이다. 한 PEF 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이나 인수펀드 투자 형태는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데다 양측 모두 해당 분야에서 트랙 레코드를 쌓을 수 있어 최근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인수 과정에서 리스크를 줄이면서 접근하는 인수 방식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1.12.28 I 김성훈 기자
GS25·CU, 택배노조 총파업 불똥 튈까 '안절부절'
  • GS25·CU, 택배노조 총파업 불똥 튈까 '안절부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총파업은 편의점 택배 운영에도 차질을 유발해 직간접적인 편의점주 손실이 예상된다.▲전국택배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지점에서 직원들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상위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을 택배사로 끼고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GS25(GS리테일)와 CU(BGF리테일) 두 곳이다.GS25와 CU는 CJ대한통운 총파업이 편의점 택배 서비스 운영에 변수가 될지 경과를 주목하고 있다. 앞서 두 편의점은 올해 택배노조 총파업이 발생한 데 따라 일부 지역에서 1~3차례 정도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적 있다.두 회사가 제공하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택배회사를 끼고 하는 일반 택배와 보유한 물류망을 이용하는 자체 택배다. 일반 택배는 고객이 맡긴 택배를 보관하고 있다가 택배회사가 수거해가는 형태로 이뤄진다.이번에 총파업으로 차질이 우려되는 게 편의점 일반 택배다. 택배노조 파업으로 택배를 수거하지 못하면 유무형의 직간접적인 손실이 가맹점주에게 돌아갈 수 있다.우선 편의점 영업장 내에 택배가 적체하면 공간이 협소해져 영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택배 관리가 소홀해져 분실 우려도 배제하지 못한다.수거가 불가능해지면 편의점 차원에서 일반 택배 접수를 받지 않도록 안내하기도 한다. 실제로 올해 택배노조 파업이 이뤄진 세 차례 동안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편의점 일반 택배 서비스가 중단한 적 있다.이로써 집객 효과가 사라지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택배 고객은 잠정적인 편의점 고객이기 때문이다.택배 서비스로 발생하는 수익이 끊기는 것은 직접적인 타격이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택배 한 건당 200~300원가량의 수익이 편의점주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주된 수익은 아니지만 쌓이면 부가 수익으로 역할을 할 수준은 된다.GS25와 CU 모두 아직은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중단할 만큼 변수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앞서 중단이 불가피할 만한 선례가 있던 터라 촉각이 곤두서 있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주가 택배 자체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크지 않지만 장기화하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며 “동네 장사 특성상 고객을 모으지 못하는 게 제일 우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8 I 전재욱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마곡 R&D센터(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92억260만원.△한신공영(004960)=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88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7% 규모.△LG(003550)일렉트릭=비금주민태양광발전 주식회사와 신안 비금주민태양광 발전사업 일괄공사도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333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13.86% 규모.△한화시스템(272210)=방위사업청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공급계약 맺어. 계약금액은 6059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6.88% 규모.△GS건설(006360)=지난 26일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혀. 공사예정금액은 4616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의 4.56% 규모.△LX홀딩스(383800)=구본준 회장이 자녀들에게 LX홀딩스 주식 150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한신공영(004960)= 선홍규 각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GS건설(006360)=지난 26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 공사예정금액은 4992억원.△DL이앤씨(375500)= 지난 26일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예상 공사비는 2885억원.△유진테크(084370)= 보통주 1주당 2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60억5404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DMS(068790)= LG디스플레이와 492억7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1.71% 규모△이수앱지스(086890)=박상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옵트론텍(082210)=타법인 주식 취득 목적으로 자사주 2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8580원이며 처분 예정금액은 17억1600만원.△아세아텍(050860)=농기계 생산지원자금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자기자본 대비 29.23% 규모.△골드앤에스(035290)=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보통주 4만5302주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모두투어(080160)=계열사인 모두투어리츠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95-7외 4필지 스타즈호텔 명동1을 43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 모두투어 연결자산총액의 16.75% 규모.△에이치엘비(028300)= 노터스 주식 140만5648주를 56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61%.△AP위성(211270)=UAE 두바이 소재 이동위성통신 사업자 뚜라야와 58억1875만원 규모 위성통신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 △휴마시스(205470)=셀트리온(068270)과 516억5625만원 규모의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112.99% 규모.△엔투텍(227950)=로힐스투자조합(대한민국) 주식 8000주를 80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23% 규모.△한국팩키지(037230)=이우진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이명신, 이우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노마드 제2호 조합 주식 1만100주를 101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의 3.39% 규모.△에이치엘비(028300)테라퓨틱스= 에이치엘비(028300)테라퓨틱스는 노마드 제2호 조합 주식 1만주를 100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97%에 해당.△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와 9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디와이(013570)디= 정오에프앤비 지분 58만주 전량을 29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 △한송네오텍(226440)=지난 24일 자사주 118만2178주의 시간외 대량매매가 위탁투자중개업자의 업무과실로 거래가 체결되지 못해 미이행됐다고 밝혀. △디와이피엔에프(104460)=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보통주 10만7000주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에이티세미콘(0895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수는 보통주 601만9563주이며, 주당 액면가는 500원.
2021.12.28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신통기획' 판정승…민간개발 힘실린다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1면 -‘신통기획’ 판정승…민간개발 힘실린다-JY “6G통신 선제투자”… 崔 “일자리 5000개 추가 창출”-경력 쌓을 곳 없나요, 인턴십 찾아 구만리-정치요금된 전기료…대선 뒤 폭탄 터진다-[사설]K배터리까지 덮친 차이나 리스크, 경제안보 흔든다-[사설]인상폭탄 예고된 실손보험, 적자 개선에 최선 다했나△줌인&-‘완생’을 꿈꾸는 ‘미생’ 제작총괄…CJ 떠나 홀로서기-2배로 늘어난 자본시장 특사경…주식리딩방 ‘인지수사’ 가능해져△국토교통부 2022년 업무계획-민간 재건축도 통합심의…신통기획, 전국 확대해 도심공급 속도낸다-미성년자 고가주택 매입, 실거래 조사 등 집중 단속△공채의 종말…애타는 취준생-토익·학벌보다 경력 한 줄 절실…‘울며 겨자먹기’로 계약직 가는 청년들-‘여기가 대기업 가려 경력 쌓는 곳인가’…中企도 한숨-“청년들에 직무능력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해야”△종합-기업 현안 청취한 文 “차량용 반도체 개발, 삼성·현대차 협력” 당부-삼성 준법제도 강화에…재계 “적용 검토 계획”-정부 “코로나 먹는약 60.4만명분 선구매 계약”△종합-李 “불법공매도 제재”, 尹 “거래세 폐지”…현실 적용 가능성 따져봐야-내년 실손보험료 9~15% 껑충, ‘3500만 볼모 인상극’ 되풀이-고준위 폐기물 원전 내 보관…지자체·주민 “원점 재검토”△정치-윤석열·김종인 경고에 이준석 반발…초선들도 가세해 野 내분 설상가상-‘박근혜 사면’ 文대통령 지지율 41.1%…李·尹 ‘초박빙 접전’-李-李 손잡고 ‘비전위’ 출항…‘원톱’ 선대위 퍼즐 맞췄다-尹 “극빈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 몰라”-대여 총공세 나선 국민의힘 “대장동 진짜 특검 수용해야”-인터뷰-신지애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가짜 진보정당 당선 막을 것”△경제-코로나에 등떠밀린 사무·판매원…택배·배달직으로 흘러갔다-스마트팜·저메탄사료 확대…농식품 온실가스 38% 줄인다-내년 산업부 R&D 예산 첫 5조 돌파…탄소중립 집중△금융-“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3.0%, 기준금리 1.5%까지 오를듯”-카드노조 “제도개선 TF 참여 보장…수수료 개선 논의해야”-고공비행 저축銀, 내년 ‘대출규제’에 날개 꺾이나-스쿨존 법규 위반시 자동차보험료 ‘최대 10% 할증’△글로벌-올해 26% 대박난 美증시…내년엔 “4.5% 찔끔 오른다”-美 1년 만에 확진자 20만명 다시 넘었다-“지원금 받았는데도 비싸” 모더나 백신값 공개 압박-“시안 봉쇄 속 삼성반도체공장 정상 가동…올림픽 기업 애로사항 점검”△산업-사상최고 실적 찍은 해운업…내년에도 웃을까-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승계작업 돌입, 아들·딸에 1500억원어치 주식 증여-“수요 예측 통해…반도체 최소 6개월 미리 준비”-월 기본급의 최대 200% 삼성, 특별격려금 쏜다-중고차 시장 개방에 소비자는 없다-제조업체 “내년 1분기 더 암울”△산업-콘서트 음질 집에서…롯데百, 오디오 매출 ↑-‘3세’ 이선호, 임원 승진…여성임원 11명 사상 최다 ‘파격’-SKB만 ‘IPTV VOD 광고시간’ 단축…채널수 KT 1위-민간 참여 막는 독소조항 삭제…3兆 클라우드 시장 숨통△제약·바이오-위드코로나 가려면 ‘팍스로비드’ 확보 서둘러야-케이캡, 6400억 수출에 계약금 30억원…왜-SK바사 생산 ‘노바백스 백신’, 이번 주 FDA 승인 신청 전망 △증권-올초 화끈했던 장세처럼…내년에도 ‘1월 효과’ 기대-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115개사…공모금액 3.6조 ‘역대 최대’-KB증권 ‘주식대학’ 개강△증권-외국인 무차입 공매도 방지…대차거래 보관 투명성 ‘UP’-반도체 장비업체 등 6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공개에 맥 빠진 K-콘텐츠株-글로벌 메타버스 ‘씽씽’…삼성·미래 ETF 사흘만에 1000억 돌파△부동산-“50만 구독자 잡았다”…건설사들 ‘유튜브 경쟁’ 치열-내년 41만가구 민간분양, 수도권서만 20여만가구-월세 대신 관리비?…“월세 0원에 관리비 월 27만원”-현대·GS건설, 정비사업 수주 최대…‘5조 클럽’ 동반 입성△스포츠-올해의 단어는 ‘대반전’…내년엔 ‘꾸준함’ 보여드릴게요-김한별 통산 3승 원동력은 ‘퍼트’, “인투인으로 자연스럽게”-손흥민 또 넣었다-男 ‘PGA 첫 3명 우승’ 끌고, 女 ‘신지애 60승 신기록’ 밀고…태극 골퍼들, 올해도 명불허전△피플-억압·불공정으로 고통받는 이들 위해 싸운 큰 별 지다-“이웃집 청년 같은 임영웅, 출연료 스태프 위해 써달라고”-SRT 운영사 SR 신임대표에 국토부 출신 이종국 취임-HDC신라면세점,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 선임-셀러허브, 부대표에 박민희 전 하나벤처스 투자이사-마무리 투수 오승환 내달 결혼△오피니언-공수처와의 절연-‘저점투자’의 함정-곽수영 ‘움직이지 않는 여행 21-Ⅶ-게임 뽑기 아이템 확률, 검증시스템 도입해야△전국-아동 용돈수당·청소년 무상버스…고삐 풀린 지자체 포퓰리즘 -의정부지법 ‘고법 원외재판부’ 유치 하세월-천혜 명산 수리산과 연계, 군포 문화도시 새 틀 짤 것-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속도△사회-서울시 예산안 처리 불투명…오세훈표 사업 줄줄이 좌초 위기-진척 없이 해 넘기는 대장동 수사, 檢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작년 대졸 이상 취업률 65.1% ‘사상 최저’-국수본 출범 1년 ‘자화자찬’…외부선 “늑장·부실 수사로 제역할 못해”-이혼소송 중 남편 도장 위조해 자녀 전입신고…무죄받은 이유는?
2021.12.27 I 이지은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마곡 R&D센터(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92억260만원.△한신공영(004960)=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88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7% 규모.△LG(003550)일렉트릭=비금주민태양광발전 주식회사와 신안 비금주민태양광 발전사업 일괄공사도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333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13.86% 규모.△한화시스템(272210)=방위사업청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공급계약 맺어. 계약금액은 6059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6.88% 규모.△GS건설(006360)=지난 26일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혀. 공사예정금액은 4616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의 4.56% 규모.△LX홀딩스(383800)=구본준 회장이 자녀들에게 LX홀딩스 주식 150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한신공영(004960)= 선홍규 각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GS건설(006360)=지난 26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 공사예정금액은 4992억원.△DL이앤씨(375500)= 지난 26일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예상 공사비는 2885억원.△유진테크(084370)= 보통주 1주당 2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60억5404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DMS(068790)= LG디스플레이와 492억7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1.71% 규모△이수앱지스(086890)=박상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옵트론텍(082210)=타법인 주식 취득 목적으로 자사주 2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8580원이며 처분 예정금액은 17억1600만원.△아세아텍(050860)=농기계 생산지원자금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자기자본 대비 29.23% 규모.△골드앤에스(035290)=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보통주 4만5302주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모두투어(080160)=계열사인 모두투어리츠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95-7외 4필지 스타즈호텔 명동1을 43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 모두투어 연결자산총액의 16.75% 규모.△에이치엘비(028300)= 노터스 주식 140만5648주를 56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61%.△AP위성(211270)=UAE 두바이 소재 이동위성통신 사업자 뚜라야와 58억1875만원 규모 위성통신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 △휴마시스(205470)=셀트리온(068270)과 516억5625만원 규모의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112.99% 규모.△엔투텍(227950)=로힐스투자조합(대한민국) 주식 8000주를 80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23% 규모.△한국팩키지(037230)=이우진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이명신, 이우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노마드 제2호 조합 주식 1만100주를 101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의 3.39% 규모.△에이치엘비(028300)테라퓨틱스= 에이치엘비(028300)테라퓨틱스는 노마드 제2호 조합 주식 1만주를 100억원에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97%에 해당.△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와 9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디와이(013570)디= 정오에프앤비 지분 58만주 전량을 29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 △한송네오텍(226440)=지난 24일 자사주 118만2178주의 시간외 대량매매가 위탁투자중개업자의 업무과실로 거래가 체결되지 못해 미이행됐다고 밝혀. △디와이피엔에프(104460)=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보통주 10만7000주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에이티세미콘(0895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수는 보통주 601만9563주이며, 주당 액면가는 500원.
2021.12.27 I 이지은 기자
“집값 전망? ‘자이TV’ 보세요”…'유튜브'에 푹 빠진 건설사들
  • “집값 전망? ‘자이TV’ 보세요”…'유튜브'에 푹 빠진 건설사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분양정보는 물론 부동산 투자전략에 내년 주택시장 전망까지…. GS건설 유튜브 채널 ‘자이TV’ 관계자들이 실버버튼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대형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자체 유튜브 채널 키우기에 나섰다. 이미 구독자 10만명 이상 유튜버에게만 주어지는 ‘실버버튼’을 받은 건설사도 수두룩하다. 브랜드 마케팅 영역에서 유튜브가 핵심매체로 급부상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허 대표 안목에 자이TV 50만 돌파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기 시작한 작년부터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 건설사는 유튜브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했다. 처음에는 고객 안전문제 등으로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고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정보를 알렸다가 이후 유튜브를 통해 현장감을 더욱 살렸다. 10대 건설사 중 유튜브를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은 자이브랜드 마케팅, 아파트 분양 기획 등을 총괄하는 건축주택마케팅팀(팀원 13명)에서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운영하고 있다. 자이TV는 다양한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로 집객효과와 함께 고객 소통을 배가하면서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3월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당시에는 업계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이TV 구독자 수는 9만7000여 명 수준이었지만 1년9개월이 지난 현재는 5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회사 홍보 영상만 보여줬다면 아무도 자이TV를 찾지 않았을 것”이라며 “유튜브 시청자에게 선보일 흥미 요소와 함께 궁금해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이TV에는 GS건설의 브랜드인 자이 홍보 영상뿐만 아니라 △부동산What수다 △생생분양톡 △쇼미 더 자이 △부동산 핫이슈 △차이나는 클래스 △발품명품 팩트체크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며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절세 방법까지 타깃 시청층(3040대)에 맞는 ‘알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창수 회장의 관심과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예산 투입도 자이TV의 성장 배경 중 하나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이제 막 시작한 자이TV를 보고서는 “이거 괜찮은 거 같다. 한번 잘 알아보라”는 등 사내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예산도 더 늘렸다.GS건설은 자이TV를 자이 브랜드 채널로의 성장과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세무, 투자,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인테리어 등 콘텐츠의 외연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MZ세대와 공감하니 구독자 ‘쑥쑥’자이TV 외에도 실버버튼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현대건설(힐스캐스팅·19만명), 대우건설(푸르지오라이프·19만명), 포스코건설(더샵TV·11만명) 등이 있다. 이들 건설사 모두 자사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가 주거 쪽 콘텐츠라고 한다면 ‘정대우가 간다’는 건설과 관련한 뒷아야기를 하고 ‘힙지로 탐방’도 해서 말랑말랑하고 다양하게 시청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포스코건설 유튜브 채널 ‘더샵TV’ 관계자들이 실버버튼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건설사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에 공을 들이면서 구독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유명 가수와 아나운서를 섭외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최단기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지난 4월 본격적으로 더샵TV를 운영하기 시작해 8개월만인 이달 실버버튼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개설했으며 현재 구독자수가 8만4000여명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미와 경험, 가치 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고객 관심 기반의 콘텐츠 등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2021.12.27 I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GS건설, 정비사업 최대 수주실적…‘5조 클럽’ 동반 입성
  • 현대건설·GS건설, 정비사업 최대 수주실적…‘5조 클럽’ 동반 입성
  • [이데일리 오희나·하지나 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며 ‘5조 클럽’에 나란히 입성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던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는 현대건설에 돌아갔다.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흑석9구역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2741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인 4조7383억원을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원을 수주했다.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1850억원 규모)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907억원 규모)까지 수주할 경우 한달여 만에 8개 사업지에서 총 2조685억원을 수주하게 된다. 현대건설이 따낸 수도권 수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비만 4490억원에 달한다. 서울 동작구 일대 9만3641.20㎡를 대상으로 건폐율 19.16%, 용적율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중심·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KENTRO’를 차용해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RTKL)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을 예정이다.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던 GS건설은 2위에 머물렀지만 2015년 8조원 수주를 달성한 이후 6년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5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GS건설은 이달에만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과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14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3조7261억원 규모를 따내 업계 1위를 오르기도 했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로 공사비만 1조1540원에 달한다.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원에 아파트 28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은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비는 4992억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아파트가 늘어나고 주택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형건설사들이 안정적인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분양에 집중하면서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까지 증가했다”면서 “주택부문 매출이 직전 2년 평균 분양물량에 연동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이후 주택 분양물량 증가로 건설사들의 주택 부문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e편한세상',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아파트 브랜드 1위
  • 'e편한세상',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아파트 브랜드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라이프스타일 선도 아파트 브랜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으로 조사됐다. 27일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한해동안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대응을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e편한세상이 평판지수 1만7914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하위지수는 △퍼블리싱 3656 △상호작용 865 △공감 6612 △긍정 6781 등이다.2위에 오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퍼블리싱 지수 3558, 상호작용 지수 4324, 공감 지수 4926, 긍정 지수 4580로 평판지수 17388을 기록, 3위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는 퍼블리싱 지수 1823, 상호작용 지수 1622, 공감 지수 1197, 긍정 지수 1245으로 평판지수 5886를 기록했다. 4위에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퍼블리싱 지수 1637, 상호작용 지수 1838, 공감 지수 1182, 긍정 지수 1154로 집계되면서 평판지수 5812를 기록했다.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각각 평판지수 5737, 5673, 4116으로 뒤를 이었다.(사진제공=비즈빅데이터연구소)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뉴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하여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하였다. 퍼블리싱 지수는 e편한세상(3656), 힐스테이트(3558), 아이파크(2374), 자이(1823) 순이었다. 상호작용 지수는 힐스테이트(4324)가 가장 높았고, 롯데캐슬(2919), 푸르지오(1838), 금호어울림(1730) 순이었다. 공감 지수는 e편한세상이 6612으로 가장 높고 힐스테이트(4926), 자이(1197), 푸르지오(1182)가 그 뒤를 따랐다. 긍정 지수는 e편한세상(6781), 힐스테이트(4580), 자이(1245), 푸르지오(1154) 순이었다.비즈빅데이터연구소 이원호 소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아파트 건설에 많은 변화를 주고,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경우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부합한 다양한 활동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 주거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진화된 주거 공간을 제시한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비롯, 가족의 성향과 취향에 맞춘 평면 ‘C2 HOUSE’, 12개의 층간 소음저감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실시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등급을 인정받은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인 ‘디홈(Di-Home)’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상품에 담아낸 점이 빅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1.12.27 I 이윤정 기자
GS건설, 신림1구역·백사마을 수주…6년만에 '5조 클럽' 입성
  • GS건설, 신림1구역·백사마을 수주…6년만에 '5조 클럽' 입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과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로 공사비만 1조1540원에 달한다.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원에 아파트 28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은 지난 1·2차 입찰에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일부 조합원이 브랜드 가치 저하와 하자보수 책임소재 등을 이유로 컨소시엄을 반대했으나 총회 결과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같은날 GS건설은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은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비는 4992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간이다.GS건설은 이 사업지에서도 두 차례 단독 입찰했다가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685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신림1구역과 백사마을 등 서울 대형 재개발을 동시에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14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만 3조7261억원 규모를 따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 부문에서 2015년 8조원 수주를 달성한 이후 6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낸 만큼 2022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96개 GS편의점·슈퍼마켓, 업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 96개 GS편의점·슈퍼마켓, 업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 GS25 두정역길점에서 받은 음식점 위생등급 인증 표시판.(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 THE FRESH)를 운영 중으로, 이번 인증 취득은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GS리테일은 올해 6월부터 휴게음식점 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약 63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고, 지난 25일 기준으로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음식점 위생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설비 개·보수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확인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GS리테일은 향후 적용 가능한 모든 점포에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내년까지 편의점 GS25 5000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100개 점포까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 팀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하고 있다”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 함으로써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V리그 대상 '토토몇대몇' 이벤트 실시
  •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V리그 대상 '토토몇대몇'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4일에 열리는 국내프로배구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을 대상으로 경기 결과를 맞히는 ‘토토몇대몇’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경기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이다. 현재 GS칼텍스가 11승6패(승점 34점)로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고, KGC인삼공사가 10승6패(승점 30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경기다. 양팀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동일하게 1승1패의 성적을 거두는 등 리그 순위만큼이나 팽팽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단, GS칼텍스의 모마가 여자부 득점 2위(423점)에 올라있는 가운데,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KGC인삼공사의 주전 세터 염혜선의 공백은 이번 경기의 한 가지 변수다. 20일 수술대에 오른 염혜선은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6주 이상의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위 경기의 정확한 경기 결과(세트스코어)를 예측하여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후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햄버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토토몇대몇’ 이벤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된다. 이밖에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의 토토몇대몇 이벤트 페이지
2021.12.23 I 이윤정 기자
GS더프레시, 2022년 설 명절 선물 사전 예약 시작
  • GS더프레시, 2022년 설 명절 선물 사전 예약 시작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더프레시가 2022년 호랑이 기운이 충만한 임인년을 맞아 전국 300여 매장에서 설 명절 선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GS더프레시의 설 선물 사전 예약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0일간 진행하며, 고객이 사전 결제한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이번에 진행하는 사전 예약 상품은 총 80여 가지로, 사전 예약 시 할인이 적용되는 ‘사전예약 상품’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할인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 상품’의 할인율은 최대 40%이며 ‘카드 할인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 된다.(사진=GS리테일)지난해 설 선물 매출 중 사전 예약 상품 구매 비중은 37%로 2년 전 비중 27%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GS더프레시는 설 명절 사전 예약 일정을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앞 당겨 고객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GS더프레시는 재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택배 가능 상품수를 전년 보다도 19% 늘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택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행사 상품을 품목별로 살펴본 결과, GS더프레시는 주 고객층인 40~50대를 겨냥해 초 고가와 초저가를 제외한 20만원대 선물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특히 명절 선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우 상품의 경우, 판매가 20만원 대 이상 상품을 1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GS리테일의 한우 브랜드인 우월 한우 1.5KG (1등급) 상품을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과일의 경우도, 최근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엔비 사과 세트를 비롯한 샤인머스캣, 한라봉, 천혜향 등 대표 과일 상품이 30%~20%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결제하는 고객을 찾아 간다.이 밖에도, 대량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GS더프레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 받으며 최대 100만원까지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최승웅 GS리테일 수퍼 마케팅운영팀 매니저는 “올해 설 명절은 예년에 비해 일러 사전 예약 행사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 시행했다”며 “구매 결정을 일찍 해 주시는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10% 모바일 상품권 증정 행사도 선물을 고르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1.12.23 I 윤정훈 기자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익산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약 3만㎡ 규모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계획)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채(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체험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특히 일부가구에서는 탁 트인 마동공원 조망이 가능한 데다,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한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여건도 기대가 된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하여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위치한 KTX 익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에 이동할 수 있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0일~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GS건설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랜드마크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대에 있으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2021.12.16 I 강신우 기자
'옐레나 25득점'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제물로 3위 도약
  • '옐레나 25득점'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제물로 3위 도약
  • 2연패를 끊고 3위로 도약한 KGC인삼공사.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한 동시에 3위로 올라섰다.KGC인삼공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21)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4위로 떨어졌던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9승 4패 승점 27점을 기록, 한국도로공사(25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 자리를 되찾았디. 아울러 1경기를 더 치른 GS칼텍스(10승 4패 승점 31점)와 승점 차도 4점으로 좁혔다.반면 백전노장 김호철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한 IBK기업은행은 안태영 감독대행이 이날 경기를 이끌었지만 집중력에서 KGC인삼공사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김호철 감독은 16일 격리에서 해제되면 18일 인천 흥국생명전부터 지휘봉을 잡게 된다.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는 25점 5블로킹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 9점을 혼자 책임진데 이어 3세트에서도 10점을 올렸다. 블로킹도 5개를 잡는 등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토종 에이스 이소영도 1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혜민(7점), 이선우(6점), 박은진(4점)도 고르게 제 몫을 해줬다.반면 IBK기업은행은 공격 화력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팀 공격성공률은 29.03%에 머물렀다.이 경기를 끝으로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도 12득점에 머물렀다. 공격성공률도 29.73%에 그쳤다. 득점이나 공격성공률 모두 상대 외국인선수 옐레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기대했던 국가대표 김희진도 7득점에 공격성공률 25%에 그쳤다.
2021.12.09 I 이석무 기자
성과만 낸다면…31년째 '샐러리맨 별'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종합)
  • 성과만 낸다면…31년째 '샐러리맨 별'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종합)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국내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최장수 임원은 31년째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찬의(67·사진) 삼천리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젊은 시절에 능력을 인정받아 임원으로 발탁됐고, 줄곧 성과를 내면서 최장수 임원이 됐다.기업분석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가 9일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에서 대표이사를 맡은 전문경영인 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올 3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상장사로만 선정했다. 오너(지배주주) 가문을 제외한 전문경영인 중 3분기 기준 대표이사 직함을 유지하고 있는 임원만 대상으로 삼았다.이 부회장은 1991년 당시 37세에 삼천리 이사에 선임되며 임원이 됐다. 최근에는 30대 임원이 자주 탄생하고 있지만, 1930~40년대생들이 임원진의 주류이던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파격’ 인사였다. 이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키데코와 ㈜삼탄 CEO를 거쳐 2015년부터 삼천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임원 재직 기간 2위는 금춘수(68) 한화그룹 총괄 부회장이다. 금 부회장은 1995년 당시 42세에 한화 이사보가 된 뒤 올해까지 27년간 한화그룹에서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배재훈(68) HMM 사장은 1995년 당시 LG반도체 이사대우로 승진한 이후 26년째 임원직을 유지해 세 번째 장수 임원으로 조사됐다. 그는 LG 계열사였던 판토스 대표이사 등을 걸쳐 2019년 HMM 대표로 취임했다.이외 이번에 승진한 김기남(63)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과 최현만(60) 미래에셋증권 회장도 25년간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병용(59) GS건설 부회장도 25년간 임원 배지를 달고 있다.김 회장은 1997년 1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1기가 D램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보급 연구위원으로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최 회장은 1997년 7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되면서 임원 자리에 올랐다.국내 100대 기업에서 대표이사직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CEO는 2005년 선임 이후 17년째 대표이사로 활동 중인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국내 재계에서는 소수이긴 하지만 30년 전부터 30대 말 40대 초반에 해당하는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임원으로 발탁해왔다”면서 “40대 초반 전후로 임원으로 발탁되는 이들이 2~3년만 활동하고 물러나는 임시직원이 아니라 10~20년 넘게 기량을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12.09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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