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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단신)현대백화점 까르푸 CJ 등
  • [edaily 피용익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스승의날을 맞아 15일까지 미아점과 H몰에서 `퍼포먼스 티셔츠`를 판매한다. 퍼포먼스 티셔츠는 선생님용과 학생용으로 판매되며 선생님용은 카네이션, 사탕, 초코렛, 편지 등을 넣을 수 있는 아홉개의 주머니를 티셔츠 앞면에 만들었고, 학생용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앞면에 `365 I love teacher`문구와 하트(♥)모양을 새겨넣었다. 가격은 9900원, 1만5800원. ○…까르푸는 12일부터 18일까지 `반값할인 빅이벤트`를 열고 생필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 특가전`과 `1+1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까르푸에서 드리는 뉴 프라이드의 행운을 잡으세요!` 행사를 열고 이달말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뉴 프라이드 1대를 증정한다. ○…GS마트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작성한 이메일을 오프라인 편지로 배달하는 `스승의날 감사의 편지쓰기`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날을 맞이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지만 글쓰기가 서투른 아이들과 편지 쓸 시간조차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마련됐다. 편지는 11일과 16일 두차례에 나눠 배송되며, 각각 13일과 18일에 받는 분께 도착하게 된다. GS마트 홈페이지(www.mygsmart.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다음달 8일까지 오케이캐쉬백 적립금 200만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200만점 한방에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와 상관없이 신세계닷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회, 기간내 3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선호하는 숫자 4자리와 알파벳 1자리를 기입하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CJ(001040)는 후리가께류인 `밥이랑 치즈`와 `밥이랑 카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밥이랑 해물`과 `밥이랑 야채`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일본 현지에서 엄선된 각종 야채(당근, 시금치, 무청, 녹차, 완두콩, 김, 참께, 계란 등)에 치즈와 카레를 풍성하게 담아 더욱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 2050원(27g). ○…에이블씨엔씨(078520) 미샤는 스승의날을 맞아 기획세트를 판매중이다. 미샤의 스승의날 기획 선물세트는 로즈워터 스킨케어 4종, DSW 후레쉬 스킨케어 4종, 미백 기능성 화장품 일루미네이팅 알부틴 4종, 한방화장품 미사 옥용산 4종 등으로, 각 세트의 가격을 3만원 안팎으로 책정해 부담없이 선생님께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함화장품은 기능성 전문브랜드 셀라벨 출시와 더불어 폴리페놀 라인 `화이트-피(White-P)` 제품을 선보인다. 스킨, 세럼, 에멀젼, 크림, 파워리스토어(앰플) 등 5종으로 구성된 화이트-피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을 주 원료로 하여 피부 미백과 탄력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가격은 제품별로 2만8000~7만7000원이다. ○…겐조는 여름을 맞아 신제품 향수 `섬머바이겐조`를 출시했다. 써니 파우더리 센슈얼 향기로 겐조 퍼퓸의 창시자인 겐조 다카다가 가장 사랑한 계절인 여름을 컨셉으로 창조된 향수다. 75ML, 50ML, 25ML 오 드 퍼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8만9000원, 6만8000원, 4만8000원이다. 전국 향수 전문점이나 겐조 압구정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05.05.12 I 피용익 기자
  • 코스닥 소폭 반등..430선 회복(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하락 하룻만에 반등하며 430선에 다시 안착했다. 미국 증시 호조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거래소가 막판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끝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5포인트(0.27%) 오른 430.76으로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433포인트대까지 올랐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국내기관이 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원과 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로 8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줄어 각각 5억786만주와 1조401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1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낸 CJ홈쇼핑(035760)이 3.69% 상승한 가운데 GS홈쇼핑(3.12%) 하나로텔레콤(2.59%) LG텔레콤(1.30%) 코미팜(0.24%) 다음(1.17%) 상승했다. 반면 LG마이크론(016990)이 6.56%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2.55%)과 주성엔지니어(-1.33%) 서울반도체(-0.78%) 국순당(-0.66%) 등은 하락했다. NHN과 파라다이스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랜만에 코스닥 옛 대장주들이 기지개를 폈다. 장미디어(037340)가 자동차 부품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싸이버텍(9.59%) 솔본(5.92%) 버추얼텍(6.74%) 핸디소프트(3.39%) 등이 강세를 띄었다. 장초반 음원관련주와 DMB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이 반짝 강세를 나타냈지만 장마감 때까지 열기를 잇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그랜드백화점(019010)이 강서백화점과 강서마트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정보기술는 바닷길 생체여권 도입과 인천공항 2단계 항공 등화 시스템 수주등 호재가 겹치면서 9.49% 급등했다. 단백질칩을 재료한 씨오텍은 1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3종목을 포함해 422개로 나타났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67개로 집계됐다.
2005.05.10 I 조진형 기자
  • (유통단신)그랜드百 뉴코아아울렛 등
  • [edaily 피용익기자] ○…그랜드백화점(019010) 일산점, 수원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계양점은 이달 말까지 여름문화강좌를 접수받는다. 6월 첫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어학, 영재교육, 요가, 자녀방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전화는 031-910-2728~9(일산점), 031-201-7025~6(영통점), 032-540-2201~2(계양점). ○…뉴코아아울렛은 9일부터 22일까지 자숙킹크랩 500g을 1만원에 판매하는 `킹크랩 특별 판매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자숙킹크랩은 잡은 즉시 영하 25도 이하로 급속냉동해 신선도와 맛이 살아있으며 껍질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다. 시중가의 50% 수준으로 5인가족 기준으로 2~3개 팩이면 충분하다. 킹크랩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화이트와인(발두지레이트하비스트 1만3500원)도 판매한다. ○…GS홈쇼핑(028150)은 11일까지 `구매고객 전원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열고 기간중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15만원 미만 구매시 스페인산 포도씨유 2개 세트, 15~30만원 구매시 락앤락 14P 세트, 30만원 이상 구매시 16인치 스탠드 선풍기 등이다.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도 20일까지 전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이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은 9일부터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2002년 한해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현대홈쇼핑 상담원들의 전화상담을 통해 에어컨 상태 점검 및 방문 점검 예약을 할 수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에어콘 필터 청소, GAS 충전 상태 점검 등 총 20여개 항목이다. ○…우리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창사 4주년을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창사 4주년 경품 퍼레이드`를 열고 퀴즈를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크라이슬러 오픈카(1명), 유럽 여행권(2명), 소니 PSP(10명), 고급 펜션 이용권(20명) 등을 증정한다. 또 매일 40명을 추첨해 구매 금액의 4%를 특별 적립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27일 저녁 7시부터 `세라타 로만티카(Serata Romantica·낭만적인 저녁)`라는 주제로 파티를 개최한다. 라이브 스윙 재즈 연주와 함께 빅 볼 마가리타 칵테일, 이탈리안 와인과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4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전화는 (02)317-7121. ○…전통 장류 기업 해찬들은 다음달 말까지 `진짜맛 대잔치`를 실시한다. 응모자들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고유한 태양초고추장 맛 정의를 서술해 인터넷이나 엽서로 보내면 된다. 엽서를 보낼 곳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2292호 해찬들 진짜 맛 대잔치 담당자 앞(우편번호 110-622)이다. 지펠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추첨은 7월20일. ○…맥주회사 하이네켄은 전국 바 매니저를 대상으로 제1회 `하이네켄 스타 캠프`를 개최한다. 9일부터 사흘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20~30대 바텐더들이 꿈과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 5개 도시 주요 바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바텐더 240여명이 참가한다. 록그룹 레이지본의 콘서트도 열린다. ○…DHC 코리아는 5월 한달 동안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세트를 25% 할인 판매한다. 선물 세트는 선물 받는 사람들의 나이와 피부 타입을 고려해 구성됐다. 가격은 2만~9만원 선이다. DHC 코리아는 또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장품과 건강식품 전 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한다.
2005.05.09 I 피용익 기자
  • 코스닥, 하루만에 반락..423p(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승이 기대됐지만 거래소시장의 하락반전과 맞물려 코스닥시장도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1포인트(0.78%) 하락한 423.30으로 마감했다. 장 개장과 함께 상승출발하며 한때 43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약세로 반전됐다. 외국인이 15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과 4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불러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8808만주과 8989억원을 기록하며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미국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코미팜(041960)과 CJ홈쇼핑이 각각 5.90%와 4.27% 하락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 디엠에스 다음 등이 동반 하락했다. NHN(035420)이 예상치를 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14% 상승했고 국순당이 3.07% 오르며 강세를 띈 정도였다. 이날 뚜렷하게 형성된 테마주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인바이오넷(039060)과 이지바이오 한일사료 등 사료주와 에스디와 씨티씨바이오 고려제약 중앙백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종목별로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원마이크로(037110)가 김용택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다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으로 치솟았다.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소프트맥스(052190)와 미국 식품의약청에 콘택트 렌즈를 의료기기로 등록한 미광콘텐트가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자사주 취득을 재료로 반등을 시도했던 레인콤(060570)이 8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7종목을 포함해 311개로 나타났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85개로 집계됐다.
2005.05.03 I 조진형 기자
  • 증시, 美 FOMC 앞두고 관망
  • [edaily 공희정기자] 종합주가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하루 앞으로 임박함에 따라 시장 전반으로 관망세가 짙고 지수의 움직도 매우 제한적이다. 3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뉴욕증시 반등 소식을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뚜렷한 매수세가 부각되지 못해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1시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60포인트(0.17%) 오른 920.0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27억원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개인이 6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국내기관은 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가 22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기계, 종이목재, 증권, 의약품이 상승률 1%대 전후를 기록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보험, 은행, 의약품,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다. 대형주중에선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005930)가 0.99% 상승한 가운데 POSCO, SK, 신세계, 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기록중이고,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차, KT&G 등은 약세다. 하이닉스(000660)는 오는 4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코스닥시장 혼조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430선 탈환을 했다가 이내 420선대로 밀리는 등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8포인트(0.37%)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국내기관이 각각 68억원과 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8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소프트맥스(052190)가 흑자전환을 재료로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3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NHN, 다음, KTH, 엠파스 등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제약주들은 평균 3~4%대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또 대형주중에선 하나로통신 CJ홈쇼핑 동서 GS홈쇼핑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아시아나 파라다이스 국순당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새벽 미국시장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보다는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매 강도에 따라 시장이 등락하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
2005.05.03 I 공희정 기자
  • 뉴욕증시 이틀째 ↑..종목장세
  • [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둔 뉴욕증시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전반을 이끌만한 방향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개별종목들이 제각각의 재료로 움직였다. 분식회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는 AIG가 급등하면서 다우지수는 물론 여타 시장에 훈기를 공급했다.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원유선물 가격이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데 힘입어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들은 이후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이어 유가마저 급상승세로 반전하자 혼조세로 밀려났으나, 저가매수세가 재유입되면서 강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58%, 59.19포인트 상승한 1만251.70, 나스닥지수는 0.36%, 7.0포인트 오른 1928.65, S&P500 지수는 0.46%, 5.31포인트 상승한 1162.16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 내렸다. FOMC 불확실성에 따라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9억7994만주, 나스닥에서는 15억4783만주로 부진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은 2.4%, 1.20달러 급등한 50.92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유가는 개장전 전자거래에서 49.03달러로까지 떨어졌었다. 특별한 재료 없이 가격 이점을 노린 매수세에 의해 반등이 이뤄졌다. ◆경제지표 혼조 3월 건설업 경기는 예상했던 것 이상의 활기를 보여줬지만, 4월 제조업 경기는 기대이하였다. 이날 ISM 발표에 따르면 4월 제조업지수는 53.3을 기록, 전달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24개월째 기준선 50을 웃돌고 있지만,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1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지수가 54.6으로 소폭 둔화(마켓워치 집계)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건설지출은 0.5% 증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민간건설이 0.5%, 공공건설이 0.3% 증가했다. 주거용, 비주거용, 교육용, 고속도로 건설 등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우종목인 홈디포가 2.5%, 로우스는 1.1% 상승하는 등 주택건설자재 소매체인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스미스바니는 홈디포(HD)와 로우스(LOW)의 밸류에이션이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절호의 매수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몇년간 주택에 소비자들의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으며, 이로 인해 주택자재 업체들은 경기를 덜타는 업종으로 변모했다는 것. 필라델피아 주택업 지수(HGX)는 0.7% 상승했다. ◆AIG 초강세..증권주 급락세 AIG가 5.1% 급등하면서 강세장을 주도했다. 이날 AIG는 연간보고서 제출을 두번째로 연기했으나 "분식조정으로 순자산이 27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골드만삭스(GS) 메릴린치(MER) 리먼브라더스(LEH) 등은 2%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아멕스 증권업 지수(XBD)는 1.9% 떨어졌다. UBS는 "다수의 자산운용 부문에서 향후 3∼6개월간 영업 전망이 밝지 못하며, 이로 인해 주가상승 여력도 제한돼 있다"며 증권업종 및 이들 세 종목에 대한 의견을 낮췄다.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필립 퍼셀 현 CEO를 재신임한 모건스탠리(MWD)는 6.1% 추락했다. ◆MCI 인수경쟁 종료..주가 희비 장거리 시외전화 업체 MCI를 둘러싼 인수 경쟁이 2일 결국 버라이즌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버라이즌(VZ)이 MCI 인수 가격을 상향조정하자, 퀘스트가 `더 이상 관심 없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퀘스트의 발표직후 M&A 매력이 소멸된 MCI에 매물이 쏟아졌다. 주가는 3.1% 하락한 채 마감했다. 버라이즌도 낙폭을 2.3%로 확대했다. 반면, 약세권을 맴돌던 퀘스트는 `포기` 발표에 힘입어 1.5% 상승반전했다.
2005.05.03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상승폭 둔화..지표 혼조
  • [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2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경제지표가 엇갈리게 나온 가운데 유가 내림폭도 줄어들자 후속 매수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25분 현재 다우지수는 0.43% 상승한 1만236.19, 나스닥지수는 0.23% 오른 1926.03을 기록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5%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은 22센트 하락한 배럴당 4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월 건설업 경기는 예상했던 것 이상의 활기를 보여줬지만, 4월 제조업 경기는 기대이하였다. 이날 ISM 발표에 따르면 4월 제조업지수는 53.3을 기록, 전달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24개월째 기준선 50을 웃돌고 있지만,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1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지수가 54.6으로 소폭 둔화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신규주문이 3.7로 3.4포인트, 주문 잔고가 53.0으로 3.0포인트, 재고가 47.9로 6.2포인트, 고용이 52.3으로 1.0포인트, 가격이 71.0으로 2.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건설지출은 0.5% 증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2%(마켓워치 집계)를 크게 웃돌았다. 민간건설이 0.5%, 공공건설이 0.3% 증가했다. 주거용, 비주거용, 교육용, 고속도로 건설 등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AIG가 6.6% 급등하면서 블루칩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AIG는 연간보고서 제출을 두번째로 연기하면서 "분식조정으로 순자산이 27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골드만삭스(GS) 메릴린치(MER) 리먼브라더스(LEH) 등이 급락세를 타고 있다. 아멕스 증권업 지수(XBD)는 2.3% 떨어졌다. UBS는 "다수의 자산운용 부문에서 향후 3∼6개월간 영업 전망이 밝지 못하며, 이로 인해 주가상승 여력도 제한돼 있다"며 증권업종 및 이들 세 종목에 대한 의견을 낮췄다.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필립 퍼셀 현 CEO를 재신임한 모건스탠리(MWD)는 6.6% 급락했다.
2005.05.03 I 안근모 기자
  • 서울5차 동시분양에 강남권 재건축단지 ´올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가 동시분양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6월초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5차 동시분양이 종전처럼 실시된다. 잠실시영, 강동시영, 화곡2지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내달 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인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5차 동시분양에 대거 참여, 3000여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분양된다. 다만, 일부 재건축단지는 조합내부 문제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데다 정부가 재건축사업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어 참여예정 단지 모두가 실제 분양에 나설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6개 사업장에서 30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5차 동시분양 예정단지 현황>☜클릭 이는 서울 4차 동시분양(10곳, 2346가구)과 비교해 31.6%가 증가한 규모로 전년동기(11곳, 1148가구)에 비해서도 168.9%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 동시분양에서 3000가구가 넘게 분양되기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법 시행전 분양신청에 나선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단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3곳), 강동구(1곳), 송파구(3곳) 등 강남권이 7곳으로 집중돼 있으며, ▲강서권 4곳 ▲강북권 3곳 ▲도심권 2곳 등이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4차 동시분양에서 연기된 대치동 아이파크(도곡2차)를 비롯해 삼성동 현대홈타운(AID영동차관), 잠실시영, 강동시영1차, 화곡2주구 등으로 입지여건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5차 동시분양은 오는 5월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6월7일부터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000720)은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 2070가구중 12평~18평형 4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삼릉초등, 언북초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강남구청,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대림산업(000210), 두산산업개발(011160), 삼성물산(000830) 등 6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16평~52평형 총 6864가구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도보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잠실초등, 잠동초등, 잠실중, 잠실고가 있고,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가 있다. ◇암사동 강동시영1차아파트=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414의 2번지 일대 강동시영1단지 재건축아파트로 총 3226가구중 26평형 1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명일초등, 고명초등,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으며, 시립고덕도서관, 경동종합시장, 한강시민공원, 명일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단지를 헐고 25층 11개동 규모로 총 768가구중 1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당초 4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5차로 연기됐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149가구 ▲32A평형 1가구 ▲32B평형 4가구 ▲32C평형 4가구.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이 있다. ◇화곡동 화곡2주구재건축=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화곡2주구(제2주공, 영운, 양서3단지)를 재건축해 총 2517가구중 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430가구 ▲32평형 64가구 ▲38평형 1가구 ▲41평형 6가구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학교로는 발산초등, 내발산초등, 화곡중, 화곡고 등이 있다. 또 편의시설로는 그랜드마트, 송화시장, KBS 88체육관, 강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인근으로 우장산공원이 위치해 있다. ◇도곡동 도곡3차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961번지 도곡연립2단지를 헐고 72가구중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54평형 8가구 ▲63평형 3가구 ▲64가구 5가구 ▲67평형 3가구 ▲68평형 4가구로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도곡중, 은광여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의 학교시설과 그랜드백화점, 양재천공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신천동 포스코더&#49406;=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의 14번지에 주상복합아파트 50평~88평형 213가구를 분양한다. 현재로선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하거나 6월에 개별 분양할 예정이며, 일부 고층에서는 석촌호수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및 잠실인터체인지로 진입할 수 있다. 인근 학교로는 잠동초등, 신천초등, 잠신초등, 잠신중, 잠실중, 잠신고, 잠실고, 영동여고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 석촌호수공원, 올림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중동 마포서강자이= GS건설(006360)은 마포구 하중동 18의 2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총 488가구중 33평~60평형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대가 단독주택지로,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가 강변북로입구에 위치해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다. ◇창전동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012650)은 마포구 창전동 141의 1번지 일대 지역조합아파트인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총 635가구중 2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5평형 101가구 ▲32평형 44가구 ▲45평형 72가구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경남기업(000800)은 강북구 미아동 238의 56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총 201가구중 24평~32평형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미아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편의시설로는 수유시장, 한빛어린이공원, 대림쇼핑 등이 있다. ◇방화동 태승훼미리아파트= 태승종합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68의 78번지 오성아파트를 헐고 15층 2개동 76가구중 25평~31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5호선 개화산역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2007년말 9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송화초등, 치현초등, 공항중, 공항고를 통학 할 수 있으며 이마트, 김포공항이 가깝다.
2005.04.27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나흘만에 440선 하회..436.65p(마감)
  • [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만에 440선 밑으로 떨어졌다. 시장은 1분기 반도체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호재보다는 전날 재발한 미국 기업의 실적 우려에 귀를 기울였다. 개별종목들은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코스닥시장은 하락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4포인트(-1.21%) 하락한 436.65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958만주와 8474억원을 기록해 거래는 전날보다 한산했다. 외국인은 13거래일만에 매도 우위(33억원)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42억원)를 기록했다. 개인은 2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텔레콤(032640)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LG텔레콤은 이날 흑자전환 소식에 힘입어 전일대비 1.92%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등은 2~3% 하락했다. LG텔레콤말고도 깜짝 실적을 발표한 넷시큐어테크와 유니슨이 급등세를 보였다. 유니슨은 시장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8% 이상 올랐다. 넷시큐어테크도 순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창투도 흑자전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기륭전자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5% 이상 주가 빠졌다. 한편 씨오텍은 단백질 칩 재료로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YBM서울은 7거래일째 상승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25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1개을 포함해 559개 종목이 떨어졌다.
2005.04.27 I 김호준 기자
  • 코스닥 이틀째 강세.. `악재 극복`(마감)
  • [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시장이 미국 증시 하락과 7년반만에 세자릿수로 접어든 달러/원 환율 악재를 이겨내며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수세에 나서면서 지수는 440대를 유지했다. 25일 오전 미국 반도체주 하락과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액정표시장치(LCD)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1.27%(+0.29%) 오른 443.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는 평소에 비해 부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4950만주와 820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5억원, 기관은 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03363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나로텔레콤은 최대주주의 반대로 와이브로 사업권을 포기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7% 이상 급등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정보기술(IT) 부품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발 호재로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와 부품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핸드폰 부품주를 하락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036930)링과 넥스트인, 디엠에스, 아토가 대만발 수주모멘텀에 힘입어 1~5% 올랐다. 특히 지난 주말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LC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넥스트인은 5% 이상 올랐다. 한편 서울반도체, 엠텍비젼, 코아로직, 세코닉스 등 휴대폰 부품주는 1~2% 이상 하락했다. 테마주 가운데는 대체에너지주가 유가 급등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55달러를 재돌파했다는 소식에 유니슨과 서희건설 등이 3~4% 올랐다. YBM서울는 지난 주말에 이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36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434개 종목이 하락했다.
2005.04.25 I 김호준 기자
  • GS건설, 사명변경후 첫 실적 고른 상승세(상보)
  • [edaily 이진철기자] GS건설이 사명변경후 처음으로 발표한 올 1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 수주를 제외한 전 지표에서 전년 동기대비 상승세를 기록, 올해 경영목표 달성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GS건설(006360)은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471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2%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2.9%가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1조20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9%가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65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9.9%가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15.9% 줄었다. 또 수주액은 1조18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전분기대비 18.3%가 각각 감소했다. GS건설은 "매출의 경우 전체 목표 4조5000억원의 27%를 달성했다"며 "이는 파주TFT-LCD공장의 빠른 공사진행으로 건축부문의 매출 증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주택부문의 수주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로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수주는 연간목표 6조5000억원 대비 18%를 달성한 것으로 주택부문의 경우 외주공사 증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만 해외공사와 자매사 공사비중이 줄면서 플랜트와 건축부문이 하락세를 기록,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그러나 "올 2~3분기에 수주물량이 집중돼 있어 연간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건축부문 40%, 주택부문 27%, 토목부문 14%, 플랜트부문 12%, 환경부문 7% 등을 각각 차지했다"면서 "경기변동에도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경영실적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중심의 사업에 선별 참여와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시스템화에 의한 비용혁신 노력으로 원가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05.04.25 I 이진철 기자
  •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열린다
  • [edaily 지영한기자] 빠른경제뉴스 edaily가 제6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경영·경제지식 함양이라는 목표 아래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미래 경제의 주역인 대학(원)생들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제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폭넓은 경영 경제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해외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탐방의 기회와 후원업체 인턴십과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올해 6회 대회 경쟁부문은 마케팅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마케팅 공모전과 커뮤니티 형성과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 블로그, 가상의 기업환경을 통해 간접 경영을 체험 할 수 있는 가상경영게임, 건전한 투자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주식모의투자게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edaily와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SK주식회사, POSCO, 동부화재, GS홀딩스, 이트레이드증권, 현대상선, 스카이벤처가 후원하며 신세계유통연수원, 네이버아크로드, 엠씨스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2년제 이상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동주최사인 네이버에서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경제 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univ.edaily.co.kr), 네이버 경제 유니버시아드 페이지(euniv.naver.com), 이데일리(www.edaily.co.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05.04.25 I 지영한 기자
  • GS건설, 이촌동서 올해 첫 리모델링 공사수주
  • [edaily 이진철기자] GS건설(006360)은 2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빌라맨션과 타워맨션 2개 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우선협상자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중 올해 첫번째 수주"라며 "최고급 주거지로 꼽히는 이촌동 2개단지 리모델링 공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74년 준공된 이촌 빌라맨션은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의 1개동으로 ▲78평형 34가구 ▲58평형 34가구 ▲7평형 2가구 등 총 70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바로 옆에 위치한 타워맨션은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68평형 27가구 ▲51평형 30가구 ▲45평형 3가구 ▲7평형 2가구 등 총 62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GS건설은 "총 132가구 규모의 이들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당 전용면적이 약 15% 전후로 늘어나게 된다"며 "오는 8월경 조합설립총회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70~80년대 최고급 주거단지였던 빌라맨션, 타워맨션이 인근에 위치한 ´한강자이´와 함께 아파트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조경, 옥상부 야간조명 등 단지 내·외부 특화를 통해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북 최고 주거지로 손꼽히는 이촌동 일대가 한강변을 따라 향후 ´자이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리모델링 분야에서 해외공사를 포함한 60여건 이상의 사업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조합창립 총회를 마친 ´압구정 미성1차아파트´와 ´신반포 한신아파트21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워커힐아파트´ 등 노른자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2005.04.21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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