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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건설업체, 재개발수주 `가자 부산으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형건설업체들의 부산지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이 뜨겁다. 서울에서 수주할 만한 재개발 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부산은 최근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수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9~10월 최근 2개월 동안 부산지역에서 시공사를 선정한 재개발구역은 모두 1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구 대연1재개발구역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연1구역에는 12평~47평형 599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에 앞서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부전1-1구역(2546가구)과 사하구 감천동 감천2구역(2091가구) 공사도 수주했다.GS건설(006360)은 이달초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우동2구역은 24평~45평형 총 107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GS건설은 부산지역에서 올 한해에만 덕포1구역(1454가구), 당감4구역(1046가구), 금곡1구역(700가구), 전포1-1구역(1104가구) 등의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한화건설도 이달 부산지역에서 연지1-2구역(938가구)와 반여1-2구역(538가구) 2곳의 재개발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밖에 SK건설은 금정구 장전1-1구역(1330가구)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고,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도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2300가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건설업체의 수주전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끼리 손을 잡는 합종연횡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남구 감만1동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은 롯데건설(40%)을 비롯, 풍림산업(001310)(20%), 코오롱건설(003070)(20%), 경남기업(000800)(20%)이 컨소시엄 형태로 각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감만1구역의 사업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처음부터 컨소시엄 형태의 수주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은 11만2000여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30층 아파트 71개동을 신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4평~56평형 총 69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한편, 부산지역에서는 연산2구역 , 거제1구역, 대연2구역 등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건설업체 수주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들 재개발구역에는 GS건설, 롯데건설, 삼성건설, 현대산업(012630)개발, SK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수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허태열 GS건설 재개발팀 부장은 "이달에는 부산지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단독 입찰에 따른 수주가 많았다"며 "그러나 앞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재개발구역은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성종수 알젠 대표는 "부산지역의 분양가가 오르고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건설업체들이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 (표)거래소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2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GⅡR -13,670 25 CJ우 -4,310 24 롯데제과 -148 22 한국제지 -5,330 20 코리안리 -57,950 15 S-Oil -14,320 13 대한가스 -5,986 13 한일시멘트 -3,200 13 현대차우 -22,760 12 LG전자우 -5,070 11 유한양행 -16,845 10 부산가스 -5,780 10 동방 -210 10 LG화학 -93,180 9 대한항공 -44,240 9 유성기업 -13,150 8 대림산업우 -11,790 8 신도리코 -2,680 8 미래와사람 -2,500 8 신흥증권 -980 8 한국쉘석유 -305 8 신한지주 -258,890 7 한라공조 -79,490 7 STX조선 -40,930 7 풍산 -35,820 7 디피씨 -24,530 7 삼성전자 -23,614 7 에스씨에프 -8,990 7 현대DSF -3,530 7 보해양조 -2,390 7 LG화학우 -1,600 7 포리올 -810 7 유니모테크 -90 7 현대증권 -351,300 6 현대차 -309,506 6 대구은행 -180,550 6 동부화재 -125,130 6 현대모비스 -82,047 6 대신증권우 -48,100 6 LG석유화학 -42,350 6 동양화재 -28,730 6 대한해운 -17,760 6 대덕GDS -11,820 6 참이앤티 -5,750 6 LG우 -4,590 6 카스코 -3,500 6 일동제약 -3,330 6 대유 -3,160 6 제일기획 -3,138 6 삼호개발 -2,590 6 인팩 -2,450 6 인큐브테크 -2,090 6 동양건설 -1,700 6 신풍제약 -1,250 6 유니퀘스트 -1,110 6 흥아해운 -420 6 디피아이 -340 6 STX엔진 -171,620 5 기업은행 -162,550 5 대상 -49,820 5 한국단자 -23,150 5 우리투자증권우 -8,000 5 유유 -630 5 무학주정 -350 5 동일벨트 -320 5 삼성중공업 -530,690 4 세종공업 -47,280 4 현대중공업 -46,790 4 동부제강 -39,280 4 SK텔레콤 -34,006 4 삼성엔지니어링 -32,699 4 쌍용차 -31,040 4 대동 -13,230 4 삼성전기우 -10,790 4 하나증권 -7,030 4 파츠닉 -5,520 4 한섬 -5,340 4 우방 -580 4 BNG스틸 -570 4 크라운제과 -417 4 F&F -150 4 S&TC -140 4 코오롱건설 -110 4 오뚜기 -80 4 진흥기업 -278,840 3 고려아연 -139,060 3 KT&G -107,010 3 LG필립스LCD -65,858 3 영원무역 -58,720 3 한라건설 -55,360 3 두산산업개발 -44,550 3 한국금융지2우B -43,400 3 전기초자 -30,220 3 대덕전자 -26,330 3 세우글로벌 -25,400 3 삼천리 -14,335 3 GS건설 -9,910 3 동해전장 -7,470 3 S-Oil우 -7,300 3 동부건설우 -5,290 3 LS전선 -4,920 3 대현 -3,720 3 엔씨소프트 -3,700 3 에스원 -3,310 3 태평양 -2,867 3 계룡건설 -1,780 3 유니켐 -1,550 3 대경기계 -1,340 3 현대약품 -1,330 3 성지건설 -620 3 극동가스 -540 3 한솔케미칼 -180 3 남양유업 -56 3 INI 스틸 -242,370 2 LG전자 -230,900 2 GS -207,593 2 하나은행 -184,240 2 LG화재 -113,470 2 진도 -109,260 2 대신증권 -95,430 2 웅진씽크빅 -76,280 2 삼성SDI -67,671 2 KTF -55,220 2 효성 -48,630 2 광동제약 -46,000 2 LG상사 -35,800 2 현대차2우B -34,120 2 동국제강 -34,010 2 동아제약 -29,550 2 서흥캅셀 -29,500 2 KEC -27,190 2 대우차판매 -23,840 2 한국가스공사 -19,970 2 SIMPAC -18,040 2 디아이 -17,270 2 신무림제지 -16,240 2 삼성전자우 -16,133 2 두산 -15,410 2 이수페타시스 -15,010 2 중외제약 -14,960 2 신세계 -11,963 2 덕성 -9,930 2 유화증권우 -9,840 2 삼성증권 -8,620 2 세아베스틸 -8,610 2 현대오토넷 -7,840 2 휴켐스 -7,400 2 쌍방울 -7,070 2 SK케미칼 -6,890 2 종근당 -6,150 2 미래산업 -5,840 2 아남전자 -4,020 2 대웅제약 -3,950 2 남광토건 -3,530 2 계양전기 -3,410 2 LG생명과학 -2,470 2 에스엘 -2,160 2 경동보일러 -2,060 2 SJM -1,770 2 삼호F&G -1,570 2 경남기업 -1,400 2 부광약품 -1,150 2 대원강업 -1,130 2 상신브레이크 -1,000 2 태창기업 -910 2 AP우주통신 -850 2 솔로몬저축은행 -800 2 일양약품 -680 2 동부한농 -610 2 CJ3우B -610 2 조일알미늄 -550 2 일신방직 -540 2 대한유화 -540 2 화천기공 -450 2 나산 -440 2 금호산업우 -400 2 LS산전 -390 2 인지컨트롤스 -300 2 유니온스틸 -260 2 청호컴넷 -160 2 대림통상 -130 2 삼환기업 -110 2 로케트전우 -100 2 세양선박 -2,541,126 1 비티아이 -359,130 1 외환은행 -225,500 1 제일모직 -168,680 1 호텔신라 -156,920 1 KT -127,087 1 한솔CSN -98,200 1 한성기업 -78,510 1 LG -62,548 1 다우기술 -43,870 1 대상홀딩스 -43,190 1 국민은행 -38,176 1 한국타이어 -25,930 1 현대백화점H&S -24,094 1 대한전선 -20,470 1 두산인프라코어 -18,140 1 삼성화재 -17,564 1 IHQ -17,000 1 유엔젤 -11,800 1 대교우B -10,760 1 샘표식품 -10,720 1 삼화전자 -10,460 1 현대산업 -8,160 1 금호산업 -7,890 1 서울가스 -7,270 1 동양제철화학 -5,240 1 경인양행 -5,170 1 고려개발 -4,370 1 새한 -3,560 1 대웅 -3,290 1 하이트맥주 -3,142 1 한신공영 -2,740 1 대상우 -2,600 1 이건산업 -2,430 1 삼성제약 -1,810 1 방림 -1,760 1 웅진코웨이 -1,410 1 삼영전자 -1,160 1 대영포장 -1,000 1 한국철강 -730 1 태영 -610 1 동원F&B -520 1 대림수산 -450 1 동원산업 -430 1 삼진제약 -360 1 한샘 -270 1 대한제당 -250 1 하이트맥주우 -240 1 한불종금 -180 1 삼일제약 -160 1 이수화학 -150 1 한솔제지 -110 1 화천기계 -60 1 롯데삼강 -52 1 동신제약 -50 1 STX -20 1
- 코스닥, 나흘째 하락..590선 하회(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하락하며 590선을 하향 이탈했다. 인터넷 관련주와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등 IT업종이 약세를 주도했다. `발코니 확장 테마`와 `전자태그 테마`가 그나마 선전했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46포인트(2.08%) 하락한 587.58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600선을 하회하면서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6억5829만주, 거래대금은 2조4751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이 나흘째 매도 우위를 지속하며 코스닥시장을 하락압박했다. 외국인은 2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과 6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600선을 지지하기에는 부족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미팜(-9.6%)이 급락했고, NHN(035420)(-4.5%) 휴맥스(-4.3%) LG텔레콤(-3.7%) 다음(-3.7%) 등도 크게 하락했다. GS홈쇼핑(028150)과 파라다이스는 보합을 기록했다.기술관련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면서 약세장을 주도했다. 인터넷 포탈, 와이브로, 게임, 컨텐츠 관련주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네오위즈(-13.5%)가 폭락했고, C&S마이크로(-8.4%) 포이보스(-7.5%) YTN(-7.6%) 에이스테크(-7.2%) SBSi(-5.7%) 등이 급락했다.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종목과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관련주들도 약세였다. TFT-LCD 업종에서 에쎌텍(-7.3%) 에이스디지텍(-6.6%) 등이 하락했다. PDP 관련주에서 한국트로닉스(-8.9%) 다윈텍(-6.9%) 등이 크게 하락했다.내년부터 주택의 발코니 확장이 전면 허용되면서 관련 인테리어·가구업체들이 줄줄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중앙디자인(030030)과 에이스침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국보디자인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가구(+3.0%)와 인테리어 시공업체 희훈디앤지(+1.2%) 등도 소폭 상승했다. 장초반 상승하던 시공테크(-2.7%)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정부가 11월부터 감염성 폐기물에 전자태그(RFIDㆍ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부착해 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자태크 관련주도 약세장에서 상승했다. 누리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씨엔씨엔터프라이즈(+6.5%) 동양시스템즈(+3.3%) 잉크테크(+3.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13만주가 추가상장된 통신장비업체 투루윈테크놀로지가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반면 이-글벳과 도들샘은 조류독감을 테마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대주주 지분이 대량매매된 손톱깎이업체 쓰리세븐도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날 상한가 39개 종목을 포함해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59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2개였다.신동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으로 비달러화 자산인 신흥시장의 주식가치가 떨어져 외국인이 매도 포지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중장기적으로 매수해왔던 NHN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서자 코스닥시장의 리스크가 더욱 부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