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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10건

  • 블루코드, 단기 낙폭 과대..저가 매수-유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유화증권은 27일 블루코드(043610)에 대해 단기 낙폭이 과도한 수준으로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블루코드 리포트 요약이다. ◇블루코드(043610) -단기 낙폭 과대, 저가 매수 절호의 기회 지난주 18일 이후 코스닥시장의 급락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 또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루코드 역시 지난 19일 이후 특정 외국계펀드의 투매로 인해 4 거래일 동안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현주가는 단기간 외인매도 집중에 따른 동사의 펀더메털이 지나치게 할인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200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10.8배 수준으로 엔터업종평균대비 43.7%,  음원주 대비 72.3% 할인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자회사인 도레미미디어의 05년말 국내 음반유통점유율(상위 100위 앨범판매량 기준) 1위의 입지와 자체 온라인음악사이트 뮤즈의 양호한 트래픽 상승세, 그리고 매장음악서비스를 통한 음원매출확대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주가는 과매도상태로써 저평가 메리트가 증대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펀더멘털 양호, 보수적 실적추정에도 불구 과도한 저평가 상태 온라인음악사이트 뮤즈의 경우 현재 프리미엄회원(한달무료쿠폰사용자 포함)은 24만명이며, 이 중 실제 유료사용자는 3만6000명 수준이다. 마케팅기간 종료 후 월정액 자동결제를 통한 유료가입자 잔류와 추가적인 유료가입자 유입 및 다운로드 매출액을 감안하여 연간 뮤즈 관련 매출액을 50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매장음악서비스는 현재 2600개 매장의 GS편의점과 파리바게트, 대한항공 등과의 계약을 통해 연 12억원의 매출이 확보된 상황이다.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매장음악서비스는 저작권법 강화로 인해 개인사용자 대비 법적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사업장의 음악서비스의 보편성과 온라인 뮤직메니져를 통한 추가적인 프렌차이즈점 및 주유소 등으로의 확산가능성을 감안할 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06년 매장음악서비스 관련 예상 매출액은 36억원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연간 1만개의 매장음악 가입 점포수를 가정한 수치이다. (최훈 유화증권 선임연구원)
2006.01.27 I 류의성 기자
  • (채권메모)`05년 국제수지동향..만기 5407억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한국은행은 26일 `2005년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을 오전 8시에 발표한다. 오후 12시에는 2006년 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를 공개한다. 재정경제부에서는 정례브리핑이 열린다. 예금보험공사는 오전 10시30분 상환기금채 5년물 3000억원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기사 미리보기 끝-->회사채 발행시장에서는 GS홀딩스가 1000억원, 위아가 500억원어치의 일반회사채를 발행한다. 유동화 증권으로는 경남은행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범어삼차월드메르디앙유동화 230억원, 대우캐피탈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바탕으로한 대우캐피탈제22차유동화 9700억원이 발행된다. 이날 만기는 5407억원으로 금융채가 4796억원, 회사채가 611억원이다. 미국에서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8:30, 예상 28만5000건, 27만1000건), 12월 내구재주문(8:30, 예상 1%, 전월 4.4%)을 발표한다. 일본에서는 12월 무역수지(8:50, 예상 9500억엔, 종전 5973억엔), 12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8:50, 예상 -0.3%, 전년 동기 -0.4%)을 발표한다. 예상치는 마켓워치, 블룸버그 기준이고 시간은 현지시간. ◆1월26일(목)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산업자원부 -‘06년 석유수급동향(12:00) ▲한국은행 -2005년중 국제수지 동향(잠정)(08:00) -2005년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설명회(09:00) -2006년 1월 기업경기조사(BSI)(12:00)(이 계획은 각 기관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06.01.26 I 황은재 기자
1월 해외수주 실적, 올 목표치 30% 달성
  • 1월 해외수주 실적, 올 목표치 30% 달성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연초부터 굵직한 해외건설 수주가 잇따르면서 20여일만에 올 해외건설 수주 목표치 130억불의 2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들은 올해&nbsp;해외사업 비중을 늘려 잡고 있어 올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5건 27억불이며 지난주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베트남 하노이신도시 건설사업을 합치면 37억불에 달한다. 올 들어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지역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수주 덩치도 커지고 있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방향족 생산 플랜트 공사를 12억27000만불에 수주했으며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석유가스 플랜트를 8억7500만불에 따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도 총 10억불 규모이다. 공사종류도 플랜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로공사, 도시개발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연내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쌍용건설은 동남아시아에서 초고층 빌딩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건설 사업의 강자인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을 작년과 비슷한 26억불로 잡고 있으며 작년 매출 1위를 차지한 GS건설도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올해 20억불 수주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삼성건설도 해외사업을 강화해 6억불 수주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연초에 12억불 수주에 성공한 SK건설은 수주목표를 20억불로 잡았다. 한편 작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281건 108억불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불을 넘어선 것은 97년(140억불) 이후 8년만이다.
2006.01.24 I 남창균 기자
여의도 초고층 빌딩 2곳 수주전 돌입
  • 여의도 초고층 빌딩 2곳 수주전 돌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여의도에 지어질 두 개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을 놓고&nbsp;대형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nbsp;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회사인 AIG그룹이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초고층 국제비즈니스 센터<사진 위 조감도>는&nbsp;다음달 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nbsp;또 여의도 통일주차장터에 지어지는 파크원도 다음달 중 서울시가 요구한&nbsp;부분을 수정해 건축계획을 다시&nbsp;제출할 계획이다. 국제비즈니스 센터 (SIFC)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3번지 일대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15만4130평에 들어서며 지하 7층 지상 31~54층(270m)으로&nbsp;63빌딩(249m)보다 높다. 또 여의도 통일주차장터에 지어지는 건축 연면적 19만3600평 규모의 파크원 프로젝트<사진아래 조감도>는&nbsp;1만 4000여평 부지에 지상 72층 (300m) 높이의 업무. 판매시설 3개동과 27층짜리 호텔 1개동 등 모두 4개 건물이 지어진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현대건설(000720), 포스코(005490)건설,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이 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대우건설(047040), 동부건설(005960)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두 사업 모두 공사비만 1조원 가량에 달한다”며 “수주금액 뿐만 아니라 대형 비즈니스 센터 건립이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 사업의 성격이 비슷하고 경쟁 구도라는 점에서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발주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B 건설업체 관계자는 “여의도 2곳을 비롯해 제2롯데월드, 상암동 랜드마크 등 초고층 오피스가 서울에만 4곳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 경우 공급과잉에 따른 임대료 하락 등이 예상돼 국제비즈니스 센터와 파크원이 동시에 발주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에 서울국제금융센터 건축주에 도로 폭 조정에 따른 보완사항을 요구하는 등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토록 독려하는 한편 내달 9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사용계획 심의를 받아 건축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06.01.19 I 윤진섭 기자
  • [쏙쏙 재테크] ‘고향가는 길’ 보험료 천원으로 걱정 덜어보시죠
  • [조선일보 제공]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짧지만, 그래도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 많으시죠. 만약 온 가족이 먼 거리를 이동할 계획이라면 ‘설날 보험’에 가입해 두면 어떨까요? 일부 인터넷 사이트가 공짜로 보험에 가입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으니까 참고할 만해요. 이런 무료 보험은 단체로 보험에 가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500~1000원 정도로 아주 싸답니다. 업체 입장에선 그렇게 큰 부담이 아니죠. 우선 GS이숍(insu.gseshop. co.kr)에서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회원을 상대로 ‘고향길 안심보험’ 무료 가입 행사를 펼칩니다. 보장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7박8일로 꽤 길어요.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시 1000만원, 상해·질병 치료비 최고 50만원, 배상책임 3000만원으로 보장액은 그리 크지 않지만 든든하겠죠. 초(超)단기 보험이라 따로 보험 증서를 보내주진 않습니다. 이 밖에 옥션(auction.insval ley.com), 야후(kr.insurance. yahoo.com) 등에서도 2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길 안심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한답니다. 그런데 여러 곳에 보험을 든다고 해서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중복해서 받을 순 없으니까 한 군데만 골라서 가입을 하세요. 설 연휴 동안 귀중품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시중 은행의 대여금고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보통 보증금(4만~30만원)과 이용료(5000~4만원)를 내야 하지만, 명절 전후로는 공짜랍니다. 우리은행은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점포(410곳)에서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네요. 대여금고가 있는 은행 위치는 문의 전화 (02)2002-4334.
  • GS그룹, 올 투자 두배 늘린 2조.."공격경영 나선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GS그룹이 올해 투자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늘린 2조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나선다. 또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30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계열분리에 성공한 GS(078930)는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 GS`란 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 투자규모를 전년대비 122% 증가한 2조원으로 늘려 에너지, 유통 및 건설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과 민자발전회사인 GS EPS의 2호기 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부문에 1조2000억원 ▲GS리테일의 점포 리뉴얼과 GS홈쇼핑(028150)의 SO투자 등 유통부문에 5000억원 ▲GS건설(006360) 베트남 호치민시 주택사업 및 민자 SOC출자 등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매출목표는 전 세계적인 고유가 등의 영향을 반영해 지난해 27조5000억원에서 약 9% 증가한 30조원으로 설정했다. 허창수 GS회장은 지난 2일 신년모임에서 "올해는 내실을 다지고 지난해 수립한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 GS`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GS는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 내실 강화 ▲성장 역량 강화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올해 주요 경영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GS는 기존 사업 구조 강화를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고도화설비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에 총 투자비용 1조5000억원 중 올해 약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기본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GS칼텍스의 제2중질유 분해시설(HOU)은 고유황 중질유인 벙커C유를 수소첨가 분해탈황 반응을 통해 등·경유를 비롯한 경질유분과 고급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전력 분야에서는 충남 당진의 GS EPS 2호기 발전소 건설 등에 약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통분야에서는 기존 점포들의 리뉴얼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편의점, 슈퍼, 할인점 등의 사업확장 및 복합쇼핑몰 개발 등에 나선다. 건설분야에서는 경전철 건설과 국가적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인 조력사업 등의 민자 SOC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익성이 좋은 주택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GS는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원유탐사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GS칼텍스는 캄보디아 해상광구에서 현재 2기 탐사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3월까지 진행한 1기 탐사작업에서는 5개의 탐사정 모두에서 양질의 원유를 발견했었다. 앞으로도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GS퓨얼셀㈜을 통해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정부지원하에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GS칼텍스는 LNG 직도입을 위한 LNG터미널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정부로부터 2008년 190만톤 규모의 LNG 직도입을 승인받은 바 있다. 유통분야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GS이스토어와 GS티숍 등을 적극 융성한다는 방침이다. 건설분야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대규모 주택 건설 사업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과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해외 사업의 중심 거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GS는 브랜드 출범 2년차를 맞아 브랜드 관리를 상설화하는 등 올해 보다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나선다. 또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2006.01.12 I 안승찬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하락..750선 하회(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하락하며 750선을 하회했다.&nbsp;다만 줄기세포주들은 서울대의&nbsp;최종결과 발표에도&nbsp;대부분&nbsp;오름세를 보여&nbsp;눈길을 끌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17포인트(1.22%) 하락한 744.71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 오전 중 하락 반전해 750선 아래로 내려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7억6119만주, 거래대금은 3조2953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253억원, 기관은 7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57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과 CJ인터넷이 7%대로 급락했고, NHN LG텔레콤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이 하락했다. 특히 하나로텔레콤(033630)은 외국계창구의 매도세로 시총 5위로 내려섰다. 반면 아시아나항공(+0.3%) 휴맥스(+0.8%) 인터파크(035080)(+4.3%) LG마이크론(+2.3%) 등은 상승했다. 터키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소식으로 유럽 전역에 비상이 걸리면서 AI테마가 급등했다. 대성미생물, 중앙백신연구소, 파루, 한성에코넷, 중앙바이오텍, 이글벳,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신라수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이미 노출된 악재에 대해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산성피앤씨가 2.0% 하락한 반면 성체줄기세포 관련주로 부각된 메디포스트는 6.6% 상승했다. 그외에 전자상거래업체 이상네트웍스(080010)가 공모가에 비해 지나치게 주가가 급등했다는 지적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해 3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4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1개였다.
2006.01.10 I 김국헌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 달굴 유망 대단지는?
  • 올 상반기 분양시장 달굴 유망 대단지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상반기 1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단지가 대거 쏟아져 실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부추길 전망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알젠(www.rzen.co.kr)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분양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46곳 5만558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인 20만5804가구의 27%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17곳 1만8374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은 오는 2월 현대건설(000720)이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를 헐고 2070가구 중 12~33평형 41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예상분양가는 평당 1400만~1600만원선으로 추정된다. 같은 달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1852가구 가운데 24~46평형 503가구를 내놓는다. 경기도에서는 임광토건이 화성시 봉담읍에서 30~54평형 1036가구를 1월 중순께 선보이고, 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서 2571가구 중 25~55평형 581가구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3월엔 대림산업(000210)이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25~57평형 1293가구 전량을 분양한다. 같은 달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는 풍성주택과 한림건설이 33평형 1167가구와 104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용인 성복동에는 CJ개발이 39~89가구 1015가구를 3월 분양한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5월께 1500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는 16곳에서 2만2499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는 영조주택과 극동건설이 34~54평형 2866가구와 34,43평형 1124가구를 2월께 각각 분양한다.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는 대주건설이 29~43평형 1759가구를 4월께 선보이고 이어 5월엔 현진이 220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는 달서구 월성동 월배지구에서 33~65평형 1094가구를 2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월배지구에서 34~67평형 1574가구를 5월께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서구 관저동에서 한일건설이 30~50평형 2428가구를의 초대형 단지를 5월께 선보인다. 이밖에 행정복합도시 건설로 관심이 높은 충남 조치원읍 죽림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33~57평형 1437가구를 3월께 분양할 예정이고, 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시 배방면 아산신도시에서 공공분양아파트 29,33평형 1102가구를 4월께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도시에 이어 혁신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반곡동에 33~61평형 1335가구를 2월께 내놓는다.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서는 현진이 35~68평형 1378가구를 1월 중순 분양할 계획이다. 성종수 알젠 대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게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서고, 특히 지역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때문에 시세를 선도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통장 사용을 검토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2006.01.09 I 윤진섭 기자
  • 실적시즌 팡파르..관전포인트는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006년 첫 주를 상큼하게 보낸 증시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새해 기대감이 채 가시기 전인 주 후반부터는 4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오는 12일 LG필립스LCD와 POSCO가 나란히 어닝시즌의 포문을 연후 삼성전자 등&nbsp;대형 IT주를 필두로 굵직한 실적들이 2월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이미 지난해 4분기의 경우 3분기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뒀을 것으로 낙관되며 증시에 선반영된 상태다. 따라서 증시는 단순히 양호한 실적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느냐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달러/원 환율 급락과 맞물려 올해 전반적인 실적 전망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13일 삼성전자 분수령..IT→유통→은행순증권업계에 따르면 주후반인 오는 12일 LG필립스LCD와 POSCO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3일에는 삼성전자가 예정돼 있고, 18일 삼성SDI가, 24일에는 LG전자가, 25일에는 하이닉스가 실적 뚜껑을 연다.대형 IT주들의 실적발표가 얼추 마무리되면 26일과 27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분기 성적을 발표하며, KTF와 SK텔레콤, KT 등 통신주와 신세계, LG생활건강 등도 1월 중순이후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2월부터는 금융주들의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LG카드 삼성화재(3월법인) 등이 2월초에 실적을 발표한다.코스닥 상장기업들도 1월말을 전후로 본격적인 실적발표에 들어간다.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주와, NHN, 아시아나항공, LG텔레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1월말에서 2월초에 예정돼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코아로직 등 IT부품주들도 1월말부터 실적 발표에 돌입한다.특히&nbsp;평소 어닝시즌처럼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nbsp;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대비&nbsp;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전망치가 상향되면서&nbsp;어닝서프라이즈까지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상존하고 있다.◇4Q 호전 `무게`..컨센서스 부합 관건이미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 호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태다. 증시도 이미 이를 일찌감치 반영하며 랠리를 누려왔다. 실제로 우리투자증권은 분석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과 순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2,3분기에 바닥을 찍고 각각 33.4%와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도 유니버스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 전분기대비 2.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종별로는 IT와 자동차, 금융, 소비관련주 등의 경우 부진에서 벗어나거나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철강, 화학 등 소비재의 경우 이익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결국 실적시즌 희비는 3분기대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자체보다는 시장 컨센서스에 얼마나 부합하고 상회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미 실적발표를 앞두고 전망 상향이 잇따른 만큼 높아진 기대치와 비교하는 것이 포인트다.따라서 이번 실적 시즌의 경우 일방적인 호재 성격과 달리&nbsp;실적 확인 과정을 통해 변동성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nbsp;또 좋고 나쁜 기업을 확연히 구분하는 차별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우리증권은 "이익 모멘텀이 약한 기업들도 동반상승을 누려온 만큼 이익 모멘텀 보유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봤으며&nbsp;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주가 선반영에 따라 실적발표를 전후로 단기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삼성증권도 "4분기 실적 해석 과정에서 시장은 새로운 상승촉매보다는 그동안의 주가상승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환율 고려한 올해 전망 "관심"또 올해 첫번째 실적 발표인 만큼 4분기 성적 자체뿐만 아니라 올 1분기 이후 2006년 전체 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nbsp; 김승현 연구원은 "4분기 실적보다는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상향조정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2~3개월전 대비 상향조정율이 4분기에 1.8%에 그친 반면, 올 1분기는 8.8%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연초 달러/원 환율이 급락세를 타면서 수출관련주들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 추이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삼성증권은 "또 하나의 관심은 기업에서 보는 올해 연간실적"이라며 "탄탄한 실적회복에 대한 기업 시각이 어닝시즌의 관건이며 특히, 원화강세와 맞물려 기업 측의 시각변화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1.09 I 양미영 기자
  • SK㈜, 부산항 화물차 복합휴게소도 건설한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SK㈜가 부산항에 대규모 화물차 복합 휴게소를 건설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SK㈜는 광양과 인천, 부산 등 국내 주요 항만 3곳에 모두 화물차 휴게소를 건설하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003600)㈜는 최근 부산항 화물차 휴게소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 산하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입찰에서 SK㈜는 GS칼텍스와 경합끝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1월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2월경에는 공식 사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 감만컨테이너 부두 진입로에 설치될 화물차 휴게소는 부지면적 4491평에 건설비 약 6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휴게소로, SK㈜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합작 설립한 SKCTA를 통해 시설 건설 이후 향후 2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이에앞서 SK㈜는 지난 9일 광양에 화물 운전자들을 위한 대규모 복합 휴게소를 준공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화물차 복합 휴게소는 총 8000평 부지에 55억원이 투입됐으며 대형 컨테이너 트럭 8대가 동시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와 대규모 식당, 수면과 샤워가 가능한 100평 규모 휴게실, 정비소, 세탁실 등이 완비돼 있다. 또 SK㈜가 지난 5월에 착공한 인천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는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항 복합휴게소는 1만7600평 부지에 60억원이 투자돼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진다. SK㈜ 관계자는 "광양 휴게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인천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이같은 노하우를 인정받아 부산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항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국내 3대 항만의 화물차 복합 휴게소를 모두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5.12.27 I 하수정 기자
  • 코스닥 잇단악재 `투심 급랭`..700선 하회(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황우석 쇼크를 극복하고 재기했던 코스닥시장이 700선을 하회하며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 연기와 잇따른 분식회계로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됐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33포인트(3.92%) 급락한 694.25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720선을 상회했던 코스닥지수가 오전 중 하락 반전해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전 최대 낙폭은 지난 2004년 5월17일의 29.18포인트다.거래량은 전일보다 증가해 8억3215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감소해 2조9372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대량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71억원, 기관은 14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약세장에서도 276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포스데이타 등이 2%대로 하락했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케이블 방송 인수 호재로 홀로 2.7% 상승했다.바이오주들을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테마들이 약세를 보였다. 바이오칩 종목과 줄기세포 종목에서 줄줄이 하한가가 속출했다. 코람스틸 큐앤에스 유비트론 씨오텍 등 바이오칩 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줄기세포주에서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라이프코드 중앙바이오텍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분식회계도 코스닥시장 급락을 부채질했다. 로봇테마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우리기술(032820)이 분식회계 혐의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철도역무자동화(AFC) 시스템업체 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도 분식회계에 특별손실까지 악재가 겹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기록이 속출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연중 두번째 하락 종목수를 기록했다. 상한가 25개 종목을 포함해 1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6개 종목을 포함해 74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27개였다.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일 발표를 앞두고 피해가자는 심리가 우세했다"며 "주말을 앞두고 증선위 악재까지 겹쳐 대외변수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2005.12.22 I 김국헌 기자
  • 판교 1조원대 턴키공사, 참여 업체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nbsp; 1조원대 규모의&nbsp;판교신도시 중대형아파트 턴키공사 수주전이 본격화된다.&nbsp; 판교신도시는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이어서 건설업체들도 브랜드 홍보를 위해 아파트 공사수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대한주택공사는&nbsp;판교신도시 중대형아파트 및 연립주택&nbsp;6개 공구 12개블록에 대한 턴키공사(설계·시공일괄)를 이달 말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nbsp;◇대형-중소업체 짝짓기 `활발`= 주택공사는 중견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공능력평가액 1조원 이상 업체(상위 21개 업체)간에는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공능력 21위 이내의 대형업체들은 주간사로,&nbsp;21위권 밖의 중소업체들은 컨소시엄 구성원 형태로&nbsp; 턴키공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턴키공사 입찰은 입찰가에 앞서 심의하는 설계가 사실상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주간사로 참여할 계획인 대형 건설업체들은 이미 설계업체를 선정, 수주준비에 들어간 상태다.현대건설은 무영건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토문건축을 각각 설계업체로 선정했으며&nbsp;▲대우건설-해안 ▲대림산업-희림 ▲GS건설-ITM ▲현대산업개발-건원 ▲포스코건설-DA ▲롯데건설-원양 ▲금호산업-공간 ▲두산산업개발-원형 ▲SK건설-정림 ▲동부건설-단우 ▲태영-한빛 등으로 `짝짓기`를 끝냈다.◇공구별 입찰참여&nbsp;업체는= 판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동판교와 서판교로 나눠진다. 공구별 도급액은 A와 B공구는 1500억원대, C·D·E공구는 2000억원대, F공구는 1000억원대로 각각 예상된다.대형업체의 경우 판교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 브랜드 홍보효과에 중점을 두고 입찰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대형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효과를 감안하면 용적률이 높아 고층으로 지을 수 있고 입주후에도 프리미엄이 높을&nbsp;랜드마크 입지가 될 공구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입찰을 앞두고 업체간 눈치작전도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A공구와 B공구는 동판교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 인근의 핵심상업지구와 분양·임대, 중대형 평형이 혼재된 소셜믹스 단지가 들어선다. A공구는 판교역세권으로 A21-1블록에 용적률 185%가 적용돼 총 856가구가 지어진다. 입지가 좋기 때문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GS건설(006360),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 등 대형업체들이 입찰참여에 적극적이다.분당 파크뷰 앞쪽에 위치한 B공구는 A26-1블록에 344가구(용적률 180%), A27-1블록에 350가구(111%) 등 2개 블록으로 이뤄져 있다. B공구는 건립평형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대형업체보다는 쌍용건설(012650), 동부건설(005960), 신동아건설 등 중견업체들의 입찰참여가 예상된다.공사비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C공구는 경부고속도로 서쪽변에 위치해 있으며 ▲A13-1블록 610가구(150%) ▲A14-1블록 431가구(150%) ▲B-21블록 249가구(80%) 등 3개블록 총 1290가구가 들어선다. C공구에는 현대건설(000720)과 두산산업개발(011160)이 수주전에 참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남서울CC앞에 위치한 D공구는 ▲A9-1블록 499가구(240%) ▲A9-2블록 593가구(240%) ▲A10-1블록 203가구(157%) ▲B4-1블록 65가구(80%) 등 4개 블록에 총 1360가구가 지어진다. 여기에는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SK건설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양재~영덕간 도로 옆에 위치한 E공구는 A6-1블록 1곳에 총 1401가구(210%)가 건립되며, 롯데건설과 태영(009410),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6개공구중 공사규모가 가장 작은 F공구 A7-2블록 1곳에는 496가구(173%)가 건립되는데 중견업체인 남양건설과 세창 등이 단독입찰 및 컨소시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5.12.20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4일 연속 상승..740선 안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오르며 74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4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매물을 소화해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42포인트(0.60%) 오른 743.41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코스닥 지수는 747.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2억원 기관은 6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억3694만주로 전일 7억4833만주에 비해 1100만주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2조9099억원으로 전일 2조8712억원 대비 380억원 증가했다.업종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4.13% 상승 가장 많이 올랐다. 방송서비스 2.35% 통신장비 2.21% 정보기기 2.10% 올랐고 인터넷은 1.32% 하락했다. 제약은 0.92% 내렸고 섬유의류는 0.62% 운송 0.39% 각각 떨어졌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1위 종목인 NHN(035420)은 2.30% 하락한 27만1500원으로 2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0.31%와 0.39% 각각 하락했다. 반면 홈쇼핑주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CJ홈쇼핑(035760)은 2.77% 오른 13만3600원을 GS홈쇼핑은 1.78% 오른 13만1400원으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외 종목별로 로봇산업 육성 소식으로 에이디칩스와 다스텍 우리기술 이니텍 등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또 서화정보통신과 옴니텔 등 디지탈멀디티미어방송(DMB)관련주가 7.08%와 2.39% 각각 상승했고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쏠리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노관련주로 부각됐던 은성코퍼레이션은 10.82% 내림세를 보였다.오늘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48종목을 포함해 473개였고, 보합 62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 가 2개를 포함해 383개를 기록했다.
2005.12.14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사흘째 강세..740선 근접(마감)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13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74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1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소화해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LG텔레콤과 CJ홈쇼핑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로봇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57포인트 (0.76%) 오른 738.9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739.47까지 오르며 740선을 노크했으나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이 84억원 각각 순매수하면서 모두 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였다. 반면 개인은 11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3일 연속 팔아치웠다.거래량은 7억3667만주로 전일 7억7922만주보다 4200만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2조8219억원으로 전일 2조7601억원으로 600억원 늘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통 5.10%로 급등했고 방송서비스 3.82% 컴퓨터서비스 2.46%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4.12% 급락했고 제약 -0.98% 정보기기 -0.92% 운송 -0.96%였다.종목별로는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1위종목인 NHN(035420)은 장중 한때 28만56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0.04% 하락한 27만7900원으로 마감했다. GS홈쇼핑과 CJ홈쇼핑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달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T-커머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CJ홈쇼핑은 전일대비 4.84% 오른 13만원으로 마감했고 장중한때 13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GS홈쇼핑도 전일대비 6.34% 오른 12만9100원으로 장중 13만원까지 오르며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다음은 4분기 검색부문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면서 13.94%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외 동서 13.64% 포스데이타 13.80% 각각 급등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4개등 408개로 하락종목 477개(하한가 7개)에 못미쳤다. 시가총액 상위 일부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2005.12.13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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