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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1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SK(003600)=가나 국영정유사 지분인수설과 관련, 가나 정부의 인수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음.▲동원금속(018500)공업=1주당 액면가액은 종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삼양사(000070)=레스토랑 음식업체인 세븐스프링스를 계열사로 추가.▲엔터원(035500)=스폰지엔터테인먼트/MOM과의 합병계획 철회.▲엠아이자카텍(065420)=가수 장우혁 등이 소속된 스펀지엔터테인먼트와 엠오엠미디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신영증권(001720)= 원국희 회장, 신영증권 주식 8527주를 추가 매입. 지분율 22.37%에서 22.46%로 확대.▲비츠로시스(054220)=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전력중앙감시제어 시스템 교체공사. 계약금액은 35억5300만원.▲대양이앤씨(033030)= 에너지 설비등 신규사업부문의 수주를 추진 중이지만 수요업체의 사정으로 수주 일정이 잠정 연기.▲GS(078930)홀딩스= 컴퓨터 및 정밀 주변기기업 아이티멕스에스와이아이를 계열사로 추가.▲벨코정보통신(053470)=유희택대표 보유주식 218만주(6.86%)주를 27억원에 이재전 이지아이 부사장에게 양도.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양도. 이재전씨 대상으로 399만9800주(주당 500원) 총 1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 유상배정 예정.▲LIG손해보험(002550)= 4월 매출 3245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 영업이익은 68억500만원으로 9.5% 감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6억5300만원과 48억2300만원을 기록, 각각 6.4%와 5.8% 감소.▲에스엔씨(026220)=에스티씨나라와 주식교환 결정. 교환비율은 에스티씨나라 1주(액면가 100원)당 에스엔씨 주식(액면가 500원) 41.26주. 에스티씨나라 이계호 대표가 에스엔씨 주식 2863만주(52.42%)를 확보, 최대주주.(우회상장)
2006.06.02 I 정태선 기자
  • 1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SK(003600)=가나 국영정유사 지분인수설과 관련, 가나 정부의 인수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음.▲동원금속(018500)공업=1주당 액면가액은 종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삼양사(000070)=레스토랑 음식업체인 세븐스프링스를 계열사로 추가.▲엔터원(035500)=스폰지엔터테인먼트/MOM과의 합병계획 철회.▲엠아이자카텍(065420)=가수 장우혁 등이 소속된 스펀지엔터테인먼트와 엠오엠미디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신영증권(001720)= 원국희 회장, 신영증권 주식 8527주를 추가 매입. 지분율 22.37%에서 22.46%로 확대.▲비츠로시스(054220)=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전력중앙감시제어 시스템 교체공사. 계약금액은 35억5300만원.▲대양이앤씨(033030)= 에너지 설비등 신규사업부문의 수주를 추진 중이지만 수요업체의 사정으로 수주 일정이 잠정 연기.▲GS(078930)홀딩스= 컴퓨터 및 정밀 주변기기업 아이티멕스에스와이아이를 계열사로 추가.▲벨코정보통신(053470)=유희택대표 보유주식 218만주(6.86%)주를 27억원에 이재전 이지아이 부사장에게 양도.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양도. 이재전씨 대상으로 399만9800주(주당 500원) 총 1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 유상배정 예정.▲LIG손해보험(002550)= 4월 매출 3245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 영업이익은 68억500만원으로 9.5% 감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6억5300만원과 48억2300만원을 기록, 각각 6.4%와 5.8% 감소.▲에스엔씨(026220)=에스티씨나라와 주식교환 결정. 교환비율은 에스티씨나라 1주(액면가 100원)당 에스엔씨 주식(액면가 500원) 41.26주. 에스티씨나라 이계호 대표가 에스엔씨 주식 2863만주(52.42%)를 확보, 최대주주.(우회상장)
2006.06.01 I 정태선 기자
  • 뉴욕증시 급락..고유가로 소비위축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30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나흘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세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를 넘었다. 지수들은 장중 단 한차례의 반등시도 조차 하지 못한채 지속적으로 흘러 내렸다.월마트의 부진한 5월 매출 실적이 사흘 연휴를 쉬고 돌아온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 인플레이션과 소비부진 우려를 가중시켰고,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8개월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냉각됐다. 5월 거래를 하루 남긴 가운데, 대표지수인 S&P500은 지난 2004년 7월이후 2년만에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할 처지에 놓였다. 월간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이후 다섯달만에 처음이다.이날 다우지수는 1.63%, 184.18포인트 하락한 1만1094.43으로 마감해 지난주 만회한 것을 모두 까먹었다. 나스닥지수는 2.06%, 45.63포인트 떨어진 2164.74, S&P500은 1.58%, 20.28포인트 내린 1259.88을 기록했다.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1억1053만주, 나스닥에서는 17억2064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22대74, 나스닥에서는 22대73이었다.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WMT)가 2.7% 하락했다. 월마트는 5월 동일점포 매출이 약 2.3% 증가한데 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잠정 추산했다. 회사측의 에상범위 2∼4%의 하단부에 머문 것.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충격이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풀이됐다. 월마트 악재에 유가 상승 및 소비자 심리 약화 소식이 가세했다. 이란 핵개발에 따른 긴장이 다시 높아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66센트 상승한 배럴당 72.03달러에 마감, 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5월중 103.2를 기록, 4년 최고치였던 전달보다 6.6포인트 하락했다. 증권업(XBD), 인터넷(GIN), 주택건설업(HGX), 소매업(RLX), 항공서비스(XAL) 등 유가와 금리에 민감한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제너럴모터스(GM)는 5.4% 떨어졌다. 이날 도이치뱅크는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다. 판매 둔화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골드만삭스(GS) 주가는 2%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헨리 폴슨 회장 겸 CEO가 이날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됐다.중국 바오철강의 고위 관계자가 `19%의 철광석 가격 인상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언급, 원가 부담 증가 우려를 자극함에 따라 US스틸(X)이 4.5% 급락하는 등 철강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9%는 25년만에 가장 큰 인상폭이다.UBS가 `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인 선마이크로시스템즈(SUNW)는 2.9% 급등했다. UBS는 선마이크로가 감원을 계획중일 수 있다며 투자의견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2006.05.31 I 안근모 기자
  • 옥션·G마켓 등 오픈마켓 고용창출 효과 ''굿''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오픈마켓이 평균 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입점해 있는 판매자 16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판매자별로 평균 3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어 오픈마켓 사업이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오픈마켓 판매업을 시작한 이후 개업 당시와 현재의 인원을 비교한 결과, 판매자당 평균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했다.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개업 당시 직원은 1명이 36.6% 2명은 40%로 전체 76.6%를 차지했고, 3~5명은 20.4% 6~10명은 1.6% 11명 이상은 1.4%였다.반면 현재 직원 수는 1명이 28.8% 2명은 37%로 줄었고, 3~5명은 27.3%, 6명~10명은 5%로 증가했다. 11명 이상은 1.9%였다.또 판매자 절반 이상인 62%가 `향후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 있으며 주위의 친구와 지인이 판매자로 나선다면 52%가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G마켓 측은 옥션과 GS이스토어, 다음온켓 등 오픈마켓 전체를 고려할 때 판매자는 수 십 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싸이월드도 조만간 `싸이마켓`을 통해 오픈마켓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고용창출과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픈마켓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향후 오픈마켓 업체는 판매자들이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25일 오픈한 G마켓의 `판매자 통합컨설팅 서비스`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판매자의 52.9%가 패션 및 뷰티 분야의 창업에 가장 관심이 높았으며, 창업 초기 자본금은 100만원~500만원으로 꼽은 판매자가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006.05.29 I 류의성 기자
  • 뉴욕증시 사흘째 상승..인플레 우려 둔화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6일 뉴욕 주식시장이 사흘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인플레이션 지표가 월가 예상에 부합하는 안정세를 나타낸 것이 투자 심리 호전을 이끌었다. 개별 종목의 호재도 겹쳤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양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도 투자의견 상향 호재로 큰 폭 상승했다.그러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낸데다 미시간대학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고유가 영향으로 큰 폭 하락, 우려도 존재한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67.56포인트(0.60%) 상승한 1만1278.61, 나스닥 지수는 12.13포인트(0.55%) 오른 2210.37으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7.28포인트(0.57%) 오른 1280.16로 장을 마쳤다.한 주 동안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 0.8%씩 올랐다. S&P 500도 1%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센트 높은 배럴 당 71.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유가는 이번 한 주 동안 3% 상승했다.◆4월 근원 PCE 상승률, 예상 부합.."인플레 우려 안도"상무부는 미국의 4월 개인소득이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0.7%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4월 소비 지출은 월가 예상에 부합한 0.6% 증가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4월 실질 소비는 0.1% 늘었다.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0.2% 올라 월가 예측치에 부합했다.다만 근원 PCE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이후 1년 최고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물가 상승의 안전 범위의 상단으로 여기는 2%도 소폭 웃돌았다.◆GM, 사흘째 강세..프루덴셜 투자의견 상향이날 GM 주가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이틀 전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올린 데에 이어 이날은 푸르덴셜 에쿼티 그룹이 G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프루덴셜은 GM의 SUV 판매가 호조를 보여 단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GM 주가는 0.65% 올랐다.◆금융주 강세..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찰스 슈왑 등 주요 증권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은행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UBS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은행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목표 가격도 5달러 높은 180달러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3.81% 올랐다.와코비아는 메릴린치(MER)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최근 자산운용회사 블랙락을 인수한 메릴린치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는 1.83% 상승했다.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증권은 찰스 슈왑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주가는 2.7% 상승했다.
2006.05.27 I 하정민 기자
  • 뉴욕증시 상승..인플레 우려 둔화+GM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6일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지표가 월가 예상에 부합하는 안정세를 나타낸 것이 투자 심리 호전을 이끌고 있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사흘째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그러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낸데다 미시간대학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비 큰 폭 하락해 우려도 존재한다.오전 10시1분 현재 다우 지수는 1만1237.23로 전일대비 26.18p(0.23%) 올랐고, 나스닥은 2206.31로 8.07p(0.37%)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27%(19센트) 오른 배럴 당 71.5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4월 근원 PCE 상승률, 예상 부합.."인플레 우려 안도"상무부는 미국의 4월 개인소득이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0.7%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4월 소비 지출은 월가 예상에 부합한 0.6% 증가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4월 실질 소비는 0.1% 늘었다.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0.2% 올라 월가 예측치에 부합했다.다만 근원 PCE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이후 1년 최고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물가 상승의 안전 범위의 상단으로 여기는 2%도 소폭 웃돌았다.◆GM, 사흘째 강세..프루덴셜 투자의견 상향전일 주가가 7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GM은 사흘 연속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틀 전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올린 데에 이어 이날은 푸르덴셜 에쿼티 그룹이 G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프루덴셜은 GM의 SUV 판매가 호조를 보여 단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GM 주가는 3.05% 올랐다.◆골드만삭스-메릴린치도 강세투자은행 업계의 양대 산맥인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도 일제히 상승했다.UBS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은행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주가는 2.0% 올랐다.와코비아는 메릴린치(MER)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최근 자산운용회사 블랙락을 인수한 메릴린치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는 2.07% 상승했다.
2006.05.26 I 하정민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상승..인플레 우려 둔화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6일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주가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지표가 월가 예상에 부합하는 안정세를 나타낸 것이 투자 심리 호전을 이끌고 있다.오전 9시4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27포인트 높은 1만1258, 나스닥 선물은 0.8포인트 높은 1606.0를 기록하고 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27%(19센트) 오른 배럴 당 71.5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상무부는 미국의 4월 개인소득이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0.7%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4월 소비 지출은 월가 예상에 부합한 0.6% 증가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4월 실질 소비는 0.1% 늘었다.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0.2% 올라 월가 예측치에 부합했다.다만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2.1%를 기록, 작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물가 상승의 안전 범위의 상단으로 여기는 2%도 소폭 웃돌았다.에너지와 음식을 포함한 인플레이션은 3.1% 증가해 이전달의 3.3%를 밑돌았다.종목 중에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관심이다. 전일 주가가 7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GM은 이날도 호재가 겹쳤다. 이틀 전 메릴린치에 이어 이날은 푸르덴셜 에쿼티 그룹이 G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GM의 SUV 판매가 호조를 보여 단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UBS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은행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와코비아는 메릴린치(MER)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최근 자산운용회사 블랙락을 인수한 메릴린치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6.05.26 I 하정민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KEC(006200)=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KEC에셋(가칭)에 221억원 출자(지분 100%).  현물(양재동 빌딩) 출자를 통한 취득이며 부동산 부분의 분리를 통한 전문화 및 수익성 강화차원임.▲두산인프라코어(042670)= 4월 매출액이 2727억원으로 전월대비 3.2%감소함. 전년동기대비로는 16.1% 늘어남.▲대한화재(000400)= 2005사업연도(2005년4월~2006년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442억원, 61억원, 27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2%와 73.4% 감소함. ▲케드콤(011050)= 운영자금(19억9900만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형태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 신규발행 예정주식은 399만8000주이며 일반공모일은 5월29일. 신주발행가는 500원(액면가 500원).▲LG생명과학(068870)= 오는 25일 오전 9시 대전 연구소 및 익산 공장에서 기업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생산시설 소개, 연구 및 생산현황 설명 예정.▲실미디어(052310)= 방송채널용사업 및 방송프로그램제작업체인 채널브이 네트워크 코리아에 20억원 출자. 취득목적은 사업전문화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9일임. 또 장외매수를 통해 해외CB 457만5452달러(권면총액 450만달러)를 만기전(만기 2008년12월22일) 취득함. 전량소각 예정.▲튜브픽쳐스(053170)= 별모아엔터테인먼트 보통주 13만584주를 이정득외 7명으로 부터 35억2500만원에 양수함. ▲위고글로벌(030350)= 운영자금등(26억원)을 마련키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함.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와 5%임. 사채만기일은 2009년5월24일. 행사가격 2240원. 권리행사는 내년 5월24일부터 가능.▲HK저축은행(007640)= 전일상호저축은행이 36억2619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 제기. ▲모빌리언스(046440)=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실권주 5만619주(실권율 4.65%) 발생. 실권주는 오는 29~30일 일반 공모할 예정.▲피에스케이(031980)= Hynix-ST Semiconductor Ltd.에 반도체 공정장비 82억6478만8400만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전년 매출액의 12.92%임. ▲넷웨이브(047730)= 김광중외 2인이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건에 대해 서울지원이 기각결정을 내림.  ▲현대아이티(048410)= 하드트론테크놀러지가 합병 불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합병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취소키로 결정함. ▲참테크(082660)= 전자·전기기계 기구의 임대업, 전기연구 및 용역 수탁업, 수출입업 및 대행업, 부동산임대업, 전자상거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함. 사업다가고하 도모 및 새로운 수익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해서임. 주총 개최예정일은 오는 7월7일.▲세코닉스(05345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 전환가격은 7395원이며 전환청구 시작일은 내년 6월9일. 사채 만기일은 2008년6월9일.▲현대증권(003450)=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자본확충 및 대형화를 위하여 유상증자 및 여러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대건설 인수 참여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음.▲LG상사(001120)= 계열회사인 LG International (Japan), Ltd.에 대해 548억5155만원 채무보증 ▲지엔텍(065410)= 재단법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특수용접재료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본협약 체결.▲비츠로시스(054220) = 지역 분할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에 관한 특허취득▲현원(045050)= MP3사업부 영천생산공장 생산중단▲티비케이(012400)전자= 계열회사인 TAEBONG ELECTRONICS (H.K) LIMITED에 대해 1억8944만원 채무보증. ▲기산텔레콤(035460)= 주식회사 테노시스에 1억원을 출자, 계열회사에 추가. 출자목적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인한 경쟁력 강화임. ▲엔터기술(068420)=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자사주 12만주 매입.▲신화실업(001770)= 차입금 상환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214-1외 소재 토지와 건물을 20억5900만원에 매각.  ▲파로스이앤아이(039850)= 보통주 69만주 유상증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주식회사 다음소프트 계열회사 제외.▲백금정보통신(046310)=올웨이즈유키는 장내매수를 통해 백금정보통신 지분 8.1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수는 56만7000주다. 투자목적은 단순투자.▲GS홈쇼핑(028150)=매슈스 인터내셔날 펀즈는 장내매수를 통해 GS홈쇼핑 지분 5.03%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2006.05.25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엔 캐리 쇼크` 현실화 우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매일경제 ▲1면 -현대차 해외판매 급속하락 -부동표 한나라로 기운다 -지충호씨 `돈줄` 추적 ▲종합 -국제자금 안전자산 찾아 이동중 -국내주가향방, 6월 美금리인상 여부가 관건 -권오승 공정위장 "경쟁질서만은 반드시 바로잡겠다" ▲국제 -에너지기업 알래스카로 간 까닭은 -中 보유외환으로 金산다 -日銀총재 "금리 천천히 인상" ▲금융·재테크 -해외서 돌아오는 한국돈 급증 -보험 통신판매때 상담내용 녹음 ▲기업과 증권 -신세계-월마트 빅딜 `007작전` -`4인의 구리王` 중국서 회동 -방송사 인수실패 企協 내홍 -덩치가 증권사 경쟁력 -삼성전자 LCD실적 경고등 -현대그룹 자금확보 나섰다 -선거관련株 "썰렁하네" -외국인 선물 대거 사들였다 -한전주가 청산가치 밑돈다 ▲부동산 -경기 안좋은데 공급 쌓이네 ◇서울경제 ▲1면 -美 "반덤핑규제 완화 안한다" -`엔 캐리 쇼크` 현실화 우려 -외환銀인수 본계약 유효기간 120일 ▲종합 -자금 최대 1兆달러…천문학적 파괴력 -재경부 `5·31선거` 스트레스 -후임 조달청장 관료출신 발탁할듯 -반도체·LCD 수출·내수價 츠락..2년새 최고 세토막 났다 -보험사도 소액결제 가능할 듯 -"올 세계 성장률 3.1% 상향" ▲금융 -신한銀, 매출채권 조기회수 서비스 -동부화재 "아이 낳으면 보험료 할인" ▲정치 -한나라 "호남제외 전국 석권하자" -與 "텃밭이라도 지키자" ▲국제 -美 `골디락스 경제` 끝나나 -中 슬슬 `금 사재기` -中銀 공모에 36兆원 몰려 ▲산업 -유통종가 롯데 `시련의 계절" -한국합성 회생절차 밟는다 -현대차 범유럽대리점 대표도 "鄭회장 선처를…" -SSD탑재 노트북 나왔다 -`유대폰 강국` 中企가 숨은 공신 ▲증권 -"조정 거쳐 하반기 상승세 전환" -신성디엔케이 `투자주의보` -2분기 실적호전주 `러브콜` -현대證, 현대건설 인수 참여하나 -해외투자펀드 수익률 `비상` -아시아나 안정 성장세 ▲사회 -조선족상대 취업사기 기승 -건설교통 10개분야 연구개발비..10년간 6兆5000억 투입 -지자체들 `기업인 예우` 경쟁 ▲부동산 -"New `버블세븐`도 있다" -분당 정자동 신흥상권, 서현동 전통상권 위협 -공공기관도 분양가검증 받는다 ◇한국경제 ▲1면 -글로벌 투자자금, 안전자산으로 급속이동 ▲종합 -인플레→금리인상 우려에 위험자산 팔자 -이머징마켓지수 10일 연속 하락 -또하나의 폭탄 중국.."긴축땐 제2 차이나 쇼크" -미국 상징 빅3, 한국에서만 유독 `초라한 성적표` -"한·미 FTA 1차협상 비관세 장벽제거 중점" -KDI원장 "콜금리 인상 신중해야" -정치·행정 평가 뒷걸음..국가경쟁력 갉아 먹었다 -OECD, 2.9%서 3.1%로..올 세계경제 성장전망치 높여 ▲국제 -네덜란드는 `M&A 피난처` -日은행 사상최고 순익 행진 -중국은 경제범죄와 전쟁중 ▲산업 -삼성, 2·7발표 약속 지켰다 -경호경비산업 4조시장 뜬다 -롯데 `3조실탄` 앞세워 반격 모색..GS레테일 슈퍼·편의점 사업에 집중 ▲부동산 -판교 발코니트기 `별도 부가세` 눈총 -강남 급매물도 안팔려 -버블경고 분양시장에 `찬물` ▲금융 -주택대출, 금리 내리는거 맞아? -해외서 원화환전 쉬어진다 ▲증권 -배당주펀드는 하락주 탈출구 -새내기株는 단타족 `사냥감` -1년안된 상장社도 우회상장 `타깃`
2006.05.23 I 이학선 기자
  •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내달부터 시행(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고유가 충격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공부문에서 먼저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다. 냉방온도 준수, 여름철 간소복 착용 등 여타 1단계 에너지 강제조치도 실시된다.또 공공부문은 물론 백화점과 은행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건물 등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냉·난방온도 제한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정부는 또한 경차와 소형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들 배기량 기준 조정을 포함해 세금, 보험료와 주차료 등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한명숙 국무총리, 한덕수 경제부총리, 정세균 산자부 장관, 석유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 GS칼텍스 등 에너지업계 대표,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장관은 "최근 고유가는 과거와 달리 일시적 충격으로 끝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신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5대 실천전략을 보고했다. 정부는 민간부문에서는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공공부문에서는 승용차 요일제 운영, 여름철 냉방온도 준수와 간소복 착용 등 의무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여름철 냉방온도와 간소복 등 조치는 날씨가 더워지면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10부제인 승용차 요일제는 행정자치부와 협의, 계도기간 등을 준 후 5부제로 강화해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끝번호가 1, 6번일 경우 월요일에, 2, 7번일 경우 화요일, 3, 8번일 경우 수요일, 4, 9번은 목요일, 5, 0번은 금요일에 각각 운행할 수 없다. 서울시 등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차량 요일제는 별도로 실시한다.산자부 이원걸 제2차관은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1단계로 일부 의무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부처는 물론 정부투자기관, 관련 단체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반면 민간부문에서는 자율적인 절약을 추진하되 은행 등 일반 기관에 대해서는 강제조치를 하지 않고 시민단체에서 적정온도를 체크하는 등 현재하고 있는 조치 정도로만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은행과 백화점, 할인점, 기차역 등 다중이용 건물에 대해 여름철 26~28℃, 겨울철 18~20℃의 적정 냉·난방온도를 설정해 이를 반드시 지키도록 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프랑스의 경우 난방온도를 19℃로 규제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은 적정 냉·난방온도를 권고하고 있다. 난방 1℃를 낮추면 5%, 냉방 1℃를 높이면 9%정도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부문은 시민단체 등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절약할 수 밖에 없으며 정부가 통제한다거나 강제하진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또 정부는 향후 국제 석유시장 변동으로 석유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 대비, 단계별 대응계획도 마련해 비상상황에서도 국민 경제에 영향이 없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에너지 복지`를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자금을 출연해 에너지재단을 설립하고 에너지 복지종합대책을 하반기중 수립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유사 담합행위와 유사석유제품 근절을 통해 소비자 보호도 강화하고 바이오디젤 협력, 전력산업 기술사업화 투자조합 등 대-중소 에너지기업간 상생협력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7.1%로 일본의 21.4%보다 턱없이 낮은 경차 보급율을 높이기 위해 경차와 소형차에 대한 지원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현재 세제나 일부 보험료 지원에 불과한 경차, 소형차 지원제도를 배기량 기준 등까지 포함해 전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관계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만큼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이밖에도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석유·가스 자주개발율 목표 18% 달성을 위해 자원외교 활성화와 유전개발펀드, 자원개발 금융 등 재원 확충, 한반도 부존자원 개발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5%를 달성하기로 하고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3대 역점분야 기술수준을 선진국의 70~90% 수준으로 높이고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를 첨단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건설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가격을 솔선수범해 의무 지불토록 하는 그린프라이스 제도 도입, 정부협약제도 도입, 대기전력 저감 의무화 확대 및 강화, 적정 원자력발전 비중 논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6.05.19 I 이정훈 기자
  • 코스피, 너무 떨어졌다..1400P 회복성공(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유가증권시장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반전하며 1400포인트를 회복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국제 원자재값이 하락했고, 최근 지수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36포인트(1.40%) 상승한 1401.4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종목 100개로 이뤄진 통합지수(KRX100)도 43.37포인트(1.51%) 상승한 2908.39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1390선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14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굳혔다. 최근 사흘간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거래대금은 3조7511억원으로 전일보다 7000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거래량은 2억6624만주로 2000만주 가까이 감소했다.(정규시장 마감기준)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1074억원을 순매도하며 6일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두드러졌다.기관은 11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46억원이 순매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 1067억원 순매도됐고, 비차익거래는 5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들은 939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3.87%), 철강(3.05%), 통신(2.45%), 전기(2.17%), 금융업(1.92%), 의료정밀(1.47%), 음식료(1.62%), 서비스업(1.37%)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섬유(-0.46%), 기계(-0.12%), 유통(-0.45%), 건설(-0.41%) 등은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2000원(1.87%) 상승한 65만3000원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상승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은행(4.50%), 포스코(4.00%), 하이닉스(4.57%), LG필립스LCD(4.60%), SK(3.44%), SK텔레콤(2.27%), 현대차(1.72%), 우리금융(2.2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오리온(001800)이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5%대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1분기 실적부진으로 최근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웅진코웨이(021240)도 7%이상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1%이상 하락하며 5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지수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있었던 가운데 투신권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수급상 긍정적인 측면이 작용, 반등에 성공했다"며 "미국 물가지표 발표가 긍정적인 결과로 나올 경우 반등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비롯해 45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09개였다. 또 5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2006.05.17 I 이진철 기자
  • (재송)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8일 장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마크로젠(038290)= 벡터코어에이를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결의.▲LG전자(066570)= 캐나다 노텔과 합작사인 `LG-노텔`이 GS네오텍 등 총 27개 엔파워 파트너사를 확보, 음성·데이터부문 국내 기업통신시장 공략.▲현진소재(053660)= 보통주 238만6800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의.▲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 라인 신규시설을 위해 2909억원을 투자.▲대신증권(003540)= 보통주는 1주당 1000원, 우선주는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조이토토(044370)=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조이온과 1대 2.4206289 비율로 주식교환·이전을 결정.▲플래닛82(057330)= 코스닥시장본부가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정.▲인터리츠(010670)= 코스닥시장본부가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가드랜드(037550)= 삼성전자와 코아정보시스템이 자사의 바코드 판독기 특허를 침해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또 장외매수를 통해 계열사인 세인의 주식 145만2302주를 23억5000만원에 취득함.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하고 경영안정화를 꾀하고자하는 목적임.▲KCC건설(021320)= 247억원 규모의 포항장량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계약을 대한주택공사와 체결.▲KCC(002380)= 현대건설 인수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까지 검토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위즈정보기술(038620)= 참좋은여행에 대한 출자를 연기.▲진양화학(05163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진양리조트 주식 80만1600주 전량을 40억1361만원에 처분함. 처분목적은 자금운용의 효율성 제고.▲대상홀딩스(084690)= 광고물제작사인 상암커뮤니케이션즈(자본금 13억원)를 자회사에 편입함. 지분율은 8%에서 100%로 늘어남.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주주가 해당사 기명식 보통주식을 대상홀딩스에 현물출자함. ▲아이브릿지(012170)= 실권주 및 단주 239만9564주를 홍승원에 14인에 배정키로 함. ▲현대해상(001450)화재= 11일 본사 17층 강당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기업설명회 개최. 개최목적은 2005회계연도 경영실적 및 2006회계연도 경영계획 발표.▲현대금속(018410)= 100만달러 규모(166만8255주) 신주인수권 행사 및 100만달러 규모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작년 12월15일 발행) 만기전 취득. ▲금호전기(001210)= 지분취득을 통해 태영엘시디를 계열회사에 추가함. ▲대웅(003090)=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결정. ▲대웅제약(069620)=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 결정.▲이노티지(045390)= 모회사와의 CI통일 및 사업확장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사명을 코마스인터렉티브로 변경키로 함. 대표이사가 박희강에서 박희강, 홍원의로 변경됨.▲케이엘넷= 금융사고 관련 소송 6건중 2건의 1심 선고에 따라 42억3764만7764원 특별손실 발생.▲동화홀딩스(025900)=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동화SFC하우징(자본금 50억원)을 계열사에 추가함. ▲와이지-원(019210)= 판매활동 강화를 위해 미국내 제조기반 확충을 위한 현지법인(REGAL CUTTING TOOLS INC. 자본금 46억5000만원)을 설립, 계열사에 추가함. ▲모코코(058900)= 최대주주가 신승현외3명에서 큐앤에스외3명으로 변경됨. 계열사의 주식교환으로 인한 지분취득에 따른 것임. 아울러 주식교환을 통해 암진단용 DNA칩개발 및 제조, 판매업체인 마이진을 계열사에 추가함.▲선양디엔티(050110)= 사업다각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제조업체 (가칭)티원프리시젼(자본금 5억원)에 현금출자함.▲서부트럭터미(006730)널= 케이디비밸류제일호사모투자전문펀드가 신규로 6.88%를 보유함. 보유목적은 경영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자본이익 획득.▲텍셀네트컴(038540)=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율이 12.33%에서 7.55%로 줄어듦에 따라 차용훈씨가 주요주주에서 제외됨.▲디지털큐브(056010)= 전자파방사 초과를 이유로 PMP V43 생산중지 및 수거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음.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함. 주총예정일은 6월22일.▲이즈온(046390)= 운영자금(7억원)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40만주를 발행키로 함. 신주발행가는 액면가인 500원임. 납입일은 9일이며 3자배정 대상자는 황은옥, 배길량, 심형섭, 이의직 씨등이며 배정주식수는 각각 35만주임. ▲세종로봇(036660)= 운영자금(106억4200만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형태로 신주 450만주를 발행키로 함. 신주발행가는 2365원이며 일반공모일은 5월25~26일. 주간회사는 NH투자증권.
2006.05.09 I 이진철 기자
  • 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8일 장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마크로젠(038290)= 벡터코어에이를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결의.▲LG전자(066570)= 캐나다 노텔과 합작사인 `LG-노텔`이 GS네오텍 등 총 27개 엔파워 파트너사를 확보, 음성·데이터부문 국내 기업통신시장 공략.▲현진소재(053660)= 보통주 238만6800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의.▲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 라인 신규시설을 위해 2909억원을 투자.▲대신증권(003540)= 보통주는 1주당 1000원, 우선주는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조이토토(044370)=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조이온과 1대 2.4206289 비율로 주식교환·이전을 결정.▲플래닛82(057330)= 코스닥시장본부가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정.▲인터리츠(010670)=코스닥시장본부가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가드랜드(037550)= 삼성전자와 코아정보시스템이 자사의 바코드 판독기 특허를 침해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또 장외매수를 통해 계열사인 세인의 주식 145만2302주를 23억5000만원에 취득함.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하고 경영안정화를 꾀하고자하는 목적임.▲KCC건설(021320)= 247억원 규모의 포항장량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계약을 대한주택공사와 체결.▲KCC(002380)= 현대건설 인수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까지 검토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위즈정보기술(038620)= 참좋은여행에 대한 출자를 연기.▲진양화학(05163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진양리조트 주식 80만1600주 전량을 40억1361만원에 처분함. 처분목적은 자금운용의 효율성 제고.▲대상홀딩스(084690)= 광고물제작사인 상암커뮤니케이션즈(자본금 13억원)를 자회사에 편입함. 지분율은 8%에서 100%로 늘어남.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주주가 해당사 기명식 보통주식을 대상홀딩스에 현물출자함. ▲아이브릿지(012170)= 실권주 및 단주 239만9564주를 홍승원에 14인에 배정키로 함. ▲현대해상(001450)화재= 11일 본사 17층 강당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기업설명회 개최. 개최목적은 2005회계연도 경영실적 및 2006회계연도 경영계획 발표.▲현대금속(018410)= 100만달러 규모(166만8255주) 신주인수권 행사 및 100만달러 규모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작년 12월15일 발행) 만기전 취득. ▲금호전기(001210)= 지분취득을 통해 태영엘시디를 계열회사에 추가함. ▲대웅(003090)=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결정. ▲대웅제약(069620)=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 결정.▲이노티지(045390)= 모회사와의 CI통일 및 사업확장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사명을 코마스인터렉티브로 변경키로 함. 대표이사가 박희강에서 박희강, 홍원의로 변경됨.▲케이엘넷= 금융사고 관련 소송 6건중 2건의 1심 선고에 따라 42억3764만7764원 특별손실 발생.▲동화홀딩스(025900)=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동화SFC하우징(자본금 50억원)을 계열사에 추가함. ▲와이지원= 판매활동 강화를 위해 미국내 제조기반 확충을 위한 현지법인(REGAL CUTTING TOOLS INC. 자본금 46억5000만원)을 설립, 계열사에 추가함.  ▲모코코(058900)= 최대주주가 신승현외3명에서 큐앤에스외3명으로 변경됨. 계열사의 주식교환으로 인한 지분취득에 따른 것임. 아울러 주식교환을 통해 암진단용 DNA칩개발 및 제조, 판매업체인 마이진을 계열사에 추가함.▲선양디엔티(050110)= 사업다각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제조업체 (가칭)티원프리시젼(자본금 5억원)에 현금출자함.▲서부트럭터미(006730)널= 케이디비밸류제일호사모투자전문펀드가 신규로 6.88%를 보유함. 보유목적은 경영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자본이익 획득.▲텍셀네트컴(038540)=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율이 12.33%에서 7.55%로 줄어듦에 따라 차용훈씨가 주요주주에서 제외됨.▲디지털큐브(056010)= 전자파방사 초과를 이유로 PMP V43 생산중지 및 수거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음.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함. 주총예정일은 6월22일.▲이즈온(046390)= 운영자금(7억원)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40만주를 발행키로 함. 신주발행가는 액면가인 500원임. 납입일은 9일이며 3자배정 대상자는 황은옥, 배길량, 심형섭, 이의직 씨등이며 배정주식수는 각각 35만주임. ▲세종로봇(036660)= 운영자금(106억4200만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형태로 신주 450만주를 발행키로 함. 신주발행가는 2365원이며 일반공모일은 5월25~26일. &45850;주간회사는 NH투자증권.
2006.05.08 I 이진철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4일)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4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대우증권= LG상사(001120): 소비경기 회복으로 패션부문의 실적회복과 투자지표 상승이 가시화될 전망, 분할(가정)은 LG상사의 타 도소매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를 해소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GS리테일 지분가치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 기대감으로 상승세 이어갈 전망.고려아연(010130):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를 제외하고 2006년 분기별 실적호전 추세 이어질 전망, 런던금속거래소의 아연 재고량 27만톤 가량으로 2005년 생산량의 2.7%에 불과, 국내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어 영업의 안정성이 확고.◇대신증권= 와이엔텍(067900): 안정적 수주를 확보한 전남지역 최대 폐기물 처리업체.◇삼성증권= 대한항공(003490): 중국 항공운송시장 자유화의 최대 수혜주, 달러약세 효과로 유가부담 일부 상쇄와 유류할증료의 추가 확대 가능성, 3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화물운송 수요.계룡건설(013580): 행정도시개발 등 수주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실적개선 기대, 하반기에는 저가 수주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토목원가율 점진적 개선 전망, 턴키 대안공사 등 특화시장의 수주공략도 집중될 전망.
2006.05.04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개인 매수로 690선 지지(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한때 690선이 위협을 받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690선을 지켜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5포인트(0.02%) 상승한 693.37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 중 한때 하락 반전하다 다시 오름세를 회복, 소폭 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65억원 순매도 하면서 지수하락을 부추겼지만 개인이 153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가 690선을 지지할 수 있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텔레콤(032640)이 증권사들의 엇갈리는 주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1% 올랐고, 감자로 인해 28일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되는 하나로텔레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CJ홈쇼핑이 오랜만에 3% 이상 올랐고 GS홈쇼핑도 장막판 소폭 반등했다. 반면 NHN과 하나투어 동서 휴맥스 등은 하락했다.카프코(045290)와 KCI 에코솔루션 등 바이오디젤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코아로직과 우리이티아이가 상승했고, 영풍(000670)은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수상승에도 불구 내린종목이 더 많았다. 21개 상한종목을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고, 7개 하한종목을 포함해 4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8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억78만주, 거래대금은 1조7063억원을 기록했다.
2006.04.27 I 공희정 기자
LGPL, 파주 7세대 공장 준공..盧대통령 이례적 참석(상보)
  • LGPL, 파주 7세대 공장 준공..盧대통령 이례적 참석(상보)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필립스LCD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핵심시설인 7세대 공장(P7)을 준공했다. 이에따라 140만평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웅장한 제 모습을 갖춰, 향후 단지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LG필립스LCD(034220)는 27일 오전 파주 7세대 LCD 생산공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개인기업공장 준공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그럴만하다 싶어서 왔다"며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LG필립스LCD 파주공장부지 결정은 국무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지금와서 보면 참 잘했다 싶다"며 "LG필립스LCD가 세계 1등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본준 부회장도 "파주공장은 총 5조3000억원이 투자되어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함으로써 디지털 TV보급 확대는 물론 LCD 시장에서 1등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주 공장 준공식은 7세대 LCD 패널 공장의 본격 가동 이외에도 모듈공장, 4000명 수용 기숙사, 1일 23만톤 용수처리 하수종말처리장, 345kv변전소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이 완비되어 본격적인 가동 체제에 돌입한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LCD TV 시장은 2006년 4174만대에서 2007년 6106만대, 2010년 1억114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10년에는 LCD TV가 전세계 TV 시장의 52%를 차지해 T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LG필립스LCD는 `LCD TV 1억대 시대`를 대비해 최단기간 내 7세대 LCD 생산라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42인치, 47인치 등 주력 제품의 시장 표준화를 선도해 TFT-LCD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이번 파주 7세대 공장 준공은 최근 대만업체들의 비약적 성장과 일본업체들의 재기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치열해지고 있는 LCD 패널업계 선두 경쟁에서 세계 1위 시장 선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적기에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 부회장은 파주 디스플레이 크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P7, 축구장 6개 면적 지난 2003년 2월 경기도와 LG필립스LCD 간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MOU)체결에 이어 2004년 3월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착공식, 2006년 1월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4개월여 초기 생산기간을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파주 7세대 LCD 생산 공장은 가로 205m, 세로 213m로 1개층 평면 면적만 국제규격 축구 경기장 6개의 면적이다. 총 7개층인 공장 건물은 높이가 62m로 일반 아파트로는 20층에 해당하며, 연면적이 9만3000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LG필립스LCD는 이 공장에만 총 5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7세대 공장은 세계최대 크기인 1950X2250mm 규격의 유리기판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적화된 라인이다. LG필립스LCD는 올 2분기까지 월 생산능력 4만5000장(유리기판 투입 기준)을 확보하고, 올해말까지 9만장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품·장비·패널·TV까지 일괄생산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LG필립스LCD의 TFT-LCD 패널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본 단지와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후방 산업의 협력업체 단지, LG전자의 LCD TV 공장 등 전방 산업 시설까지 갖춘 총 140만평 규모로 구축된다. LG필립스LCD의 LCD 패널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본 단지(월롱지구)는 약 51만3000평 규모로, 패널공장 외에도 모듈 공장과 기숙사, 하수 종말처리장과 변전소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이 있다. 생산공정상 밀접한 3개의 협력업체가 가동 중이다. 국내외 협력 업체들이 입주하는 협력업체 단지(당동선유지구)는 약 59만1000평 규모로, LG필립스LCD와 일본 NEG의 합작회사인 PEG(파주전기초자)가 이미 가동중이다. 36개 내외의 협력업체도 착공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이다. 또 LG전자 등이 파주 내포지구에 약 30만평 내외의 규모로 LCD TV 공장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산업시설 투자를 추진중이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첨단 LCD 기술을 연구하는 디스플레이 연구단지 및 배후생활 문화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등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세계적인 종합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상생경영 모범사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정부의 행정 서비스 지원 위에 개별기업 성장 차원을 넘어서 상생 경영과 대규모 고용 창출, 외국인 직접투자 유발 등 국가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성과정에서 정부는 단지조성에 필요한 종합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파주시 등 15개 부처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그 결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한지 불과 13개월만에 산업부지 착공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경기도는 부지 확보와 묘지 이장을 위해 직접 주민 설득에 나섰고, 법률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폐수 종말 처리장, 에너지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자유로와 LG로의 확대 개통을 추진하는 등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실현했다.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회사 간의 상생 경영을 구현한 산업시설로도 손꼽힌다. LG필립스LCD는 협력업체에 첨단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장비와 부품의 공동 개발을 통해 LCD 생산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여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필립스LCD의 직접 고용 효과 2만5000명을 비롯 협력업체 1만명과 LG계열사 입주시 7000명 등 총 4만2000명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2006.04.27 I 양효석 기자
LGPL, 파주 7세대 공장 준공..盧대통령 참석
  • LGPL, 파주 7세대 공장 준공..盧대통령 참석
  • [파주=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필립스LCD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핵심시설인 7세대 공장(P7)을 준공했다. 이에따라 140만평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웅장한 제 모습을 갖춰, 향후 단지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LG필립스LCD(034220)는 27일 오전 파주 7세대 LCD 생산공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파주 공장 준공식은 7세대 LCD 패널 공장의 본격 가동 이외에도 모듈공장, 4000명 수용 기숙사, 1일 23만톤 용수처리 하수종말처리장, 345kv변전소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이 완비되어 본격적인 가동 체제에 돌입한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LCD TV 시장은 2006년 4174만대에서 2007년 6106만대, 2010년 1억114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10년에는 LCD TV가 전세계 TV 시장의 52%를 차지해 T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LG필립스LCD는 `LCD TV 1억대 시대`를 대비해 최단기간 내 7세대 LCD 생산라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42인치, 47인치 등 주력 제품의 시장 표준화를 선도해 TFT-LCD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이번 파주 7세대 공장 준공은 최근 대만업체들의 비약적 성장과 일본업체들의 재기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치열해지고 있는 LCD 패널업계 선두 경쟁에서 세계 1위 시장 선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적기에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P7, 축구장 6개 면적 지난 2003년 2월 경기도와 LG필립스LCD 간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MOU)체결에 이어 2004년 3월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착공식, 2006년 1월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4개월여 초기 생산기간을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파주 7세대 LCD 생산 공장은 가로 205m, 세로 213m로 1개층 평면 면적만 국제규격 축구 경기장 6개의 면적이다. 총 7개층인 공장 건물은 높이가 62m로 일반 아파트로는 20층에 해당하며, 연면적이 9만3000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LG필립스LCD는 이 공장에만 총 5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7세대 공장은 세계최대 크기인 1950X2250mm 규격의 유리기판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적화된 라인이다. LG필립스LCD는 올 2분기까지 월 생산능력 4만5000장(유리기판 투입 기준)을 확보하고, 올해말까지 9만장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품·장비·패널·TV까지 일괄생산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LG필립스LCD의 TFT-LCD 패널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본 단지와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후방 산업의 협력업체 단지, LG전자의 LCD TV 공장 등 전방 산업 시설까지 갖춘 총 140만평 규모로 구축된다. LG필립스LCD의 LCD 패널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본 단지(월롱지구)는 약 51만3000평 규모로, 패널공장 외에도 모듈 공장과 기숙사, 하수 종말처리장과 변전소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이 있다. 생산공정상 밀접한 3개의 협력업체가 가동 중이다. 국내외 협력 업체들이 입주하는 협력업체 단지(당동선유지구)는 약 59만1000평 규모로, LG필립스LCD와 일본 NEG의 합작회사인 PEG(파주전기초자)가 이미 가동중이다. 36개 내외의 협력업체도 착공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이다. 또 LG전자 등이 파주 내포지구에 약 30만평 내외의 규모로 LCD TV 공장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산업시설 투자를 추진중이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첨단 LCD 기술을 연구하는 디스플레이 연구단지 및 배후생활 문화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등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세계적인 종합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상생경영 모범사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정부의 행정 서비스 지원 위에 개별기업 성장 차원을 넘어서 상생 경영과 대규모 고용 창출, 외국인 직접투자 유발 등 국가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성과정에서 정부는 단지조성에 필요한 종합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파주시 등 15개 부처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그 결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한지 불과 13개월만에 산업부지 착공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경기도는 부지 확보와 묘지 이장을 위해 직접 주민 설득에 나섰고, 법률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폐수 종말 처리장, 에너지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자유로와 LG로의 확대 개통을 추진하는 등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실현했다.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회사 간의 상생 경영을 구현한 산업시설로도 손꼽힌다. LG필립스LCD는 협력업체에 첨단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장비와 부품의 공동 개발을 통해 LCD 생산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여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필립스LCD의 직접 고용 효과 2만5000명을 비롯 협력업체 1만명과 LG계열사 입주시 7000명 등 총 4만2000명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2006.04.27 I 양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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