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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10건

  • (부동산캘린더)전국 견본주택 3곳 개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휴식 분위기이다. 23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만 예정돼 있다. 25일 진흥기업(002780)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진흥 더블파크 1051가구를 공급한다. 33평형, 39평형, 49평형, 56평형 등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5600여평의 생태공원과 9300여평의 테마조경 등 빼어난 자연환경에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있다. 26일 경기지방공사는 김포시 장기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자연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3평형 574가구로 분양아파트 105가구, 공공임대아파트 469가구가 혼합돼 있다. 2011년쯤에 지하철 5, 9호선 김포공항역과 이어지는 경전철이 개통되는 등 호재가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도 건설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7월 넷째주 부동산 캘린더▲25(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답십리 청약접수(~7/27) 02-765-3367 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천천푸르지오 청약접수(~7/26) 031-293-5025 경기도 용인시 상하동 진흥더블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2-9700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지구 당첨자 발표 1588-9082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7/27) 1588-9082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로렌시아 당첨자 계약(~7/26) 062-682-1300 ▲26(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장기지구 자연앤 청약접수(~7/28) 1588-7804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풍산지구 대명세라뷰 당첨자 발표 02-2222-7231 서울 광진구 광장동 GS자이 당첨자 계약(~7/28) 02-2051-0888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두산위브 당첨자 계약(~7/28) 02-501-4004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7/28) 055-314-8834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신도브래뉴 당첨자 계약(~7/28) 033-671-4200 ▲27(목)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465-0066 ▲28(금) 서울 서대문구 합동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64-0333 서울 양천구 신월동 롯데캐슬 당첨자 발표 1688-5500 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천천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31-293-5025 -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07.23 I 윤진섭 기자
  • 현대건설, 해외건설 누적수주고 503억불..전체의 25%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현대건설이 해외진출 41년만에 500억달러의 누적수주고를 올리는 등 모두 4개 업체가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65년 국내업체의 첫 해외진출 이후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은 총 2048억달러(5212건)에 달한다. 누적수주액 1위는 현대건설(000720)(503억달러, 636건)이 차지했으며 2위는 대우건설(047040)(263억달러, 361건), 3위는 동아건설(171억달러, 138건), 4위는 대림산업(000210)(110억달러, 316건), 5위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99억달러, 244건)이 올랐다.현대건설의 누적수주고는 국내 전체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의 25%에 해당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26억6300만달러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27억3000만달러를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GS건설 71억달러, SK건설 64억달러, 두산중공업 57억달러, 한진중공업 55억달러, 쌍용건설 53억달러, 현대중공업 53억달러 등을 기록했다. 또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업체는 삼성엔지니어링 경남기업 풍림산업 삼환기업 남광토건 코오롱건설 신성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한편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은 1993년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13년만인 올 3월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는 고유가로 인한 오일달러 특수로 사상 최대인 1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6.07.14 I 남창균 기자
  • 외국계창구, SK·휴맥스 사자..삼성電은 매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2일 오전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SK(003600) 휴맥스 두산중공업(034020) 현대모비스 등이 매수우위를, 삼성전자(005930)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 등이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SK(62억원) 휴맥스(40억원) 두산중공업(27억원) 현대모비스(26억원) 대한항공(26억원) 신세계(25억원) GS건설(22억원) 삼성중공업(22억원) 등이다. 외국계창구 순매도 종목은 삼성전자(377억원) 대우조선해양(29억원) 현대제철(21억원) 현대건설(21억원) 맥쿼리인프라(20억원) 현대차(20억원) 대우건설(17억원) NHN(16억원) 국민은행(16억원) 삼성전기(15억원) 동부화재(13억원) 등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4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지수선물시장에선 좀처럼 방향성을 내보이지 않은 채 10계약의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006.07.12 I 지영한 기자
KB스타카드, 맞춤서비스 대폭 개선
  • KB스타카드, 맞춤서비스 대폭 개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KB카드는 대표상품인 `KB스타카드`의 기존의 맞춤서비스를 대폭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이 카드의 회원은 ▲부동산담보대출시 최고 연 0.2%p, 신용대출시 최고 0.5%p 금리우대 ▲직전월 100만원 이상 결제시 인터넷/폰뱅킹,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이용실적에 따라 자기앞수표 발행, 통장/증서 재발급, 제 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 최고 30% 감면 등 수수료 우대 ▲현금서비스 이용후 5영업일이내 상환시 이용수수료 면제(취급수수료는 청구) 등의 금융혜택을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의 선호에 따라 ▲에버랜드 50%, 빕스(Vips) 15%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할인서비스를 신설하였고 ▲GS칼텍스 상시 60원 할인(일 10만원, 월 30만원까지) ▲영화예매 1매 당 3500원 할인 (1일 2매, 월4매, 연간 10매까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을 각각 5000~1만원의 연회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매월 7, 17, 27일에 KB스타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GS칼텍스 리터당 100원 할인(1일 10만원, 월30만원 이내),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 50% 할인(취급수수료 제외), 백화점 건당 3만원 이상 이용시 7% 할인(이용금액 기준 월간 총 20만원 한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 주요 놀이공원, 외식업체, 여행/레져, 호텔등 최고 50% 할인서비스와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최대 5% 스타포인트를 추가 적립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연회비도 조정해 주유, 영화, 엔터테인먼트 할인 맞춤연회비가 각각 9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아졌으며, 연간 100만원이상(현금서비스 포함) 이용시에는 다음년도에 기본연회비가, 연간 50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선택한 맞춤연회비 전액이 면제된다.
2006.07.10 I 윤도진 기자
  • (테마돋보기)건설업 "정책 변화하고 있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건설업종에 대해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여당이 건설 관련 정책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건설업- 건설업종 비중확대로 상향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이는 1) 5월 31일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정부/여당은 일련의 건설관련 정책들을 변화시키고 있어 건설업 전반에 수혜가 예상, 2) 또 이에 따른 그동안의 정부의 부동산 버블론 및 금리인상 기조로 위축되었던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 3) 건설업종은 지난 2개월간 21% 하락하며 KOSPI 대비해서도 8% 초과하락,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 무엇을 살 것인가?향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이 기업도시 및 강북 뉴타운 사업 등의 활성화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되는 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 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한 비중 확대를 할 시점으로 판단. 또, 그동안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두산산업개발, 풍림산업 등 중소형 건설업체도 주목해야. 한편 현대산업(012630)개발, 대림산업(000210), 계룡건설(013580)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 지방 선거 이후 3가지 주요 변화1) 정부/여당은 5.31 지방 선거 참패 이후, 즉각적으로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 인상률을 낮춰 서민층의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확정했으며, 2) 7월 6일 정부는 재정확대를 통한 내수 및 건설 경기 진작을 요점으로 하는 하반기 경제운용을 발표했고, 3) 금리인상 정책기조가 유지는 되겠지만, 7월 7일 한국은행은 콜금리를 4.25%로 동결했음. (조봉현, 김동준 애널리스트)
2006.07.10 I 김세형 기자
인덱스펀드, 선물 일시 저평가로 곤욕
  • 인덱스펀드, 선물 일시 저평가로 곤욕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채권펀드 수익률이 모처럼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연초후 수익률이 다시 연 5%대에 복귀했다. 주식인덱스 펀드는 지난 주 목요일 선물가격의 일시적 저평가로 한 주간 주가지수가 상승했음에도 손실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채권펀드는 한 주간 0.26%(연 13.72%)로 주간수익률로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연출했다. 이에 따라 채권펀드의 연초후 연환산 수익률은 직전주말 4.67%에서 지난주말 5.01%로 올라갔다. 한 주간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이 0.16%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하는 등 채권펀드 전체에 유리한 투자환경이 조성됐다. 지난주 채권가격의 강세는 지난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예상대로 0.25%포인트 올리는데 그친 데다 향후 긴축사이클의 종료를 암시했기 때문이다. 주식성장형(약관상 주식투자한도 70%초과) 펀드는 한 주간 0.11%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0.07% 상승했으나 코스닥지수가 1.19%나 하락한 것이 주식펀드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쳤다. 주식과 채권에 각각 투자하는 안정성장형(주식비중 41~70%)은 같은기간 0.08%, 안정형(10~40%)도 0.16%로 성장형과 대조를 이루었다. 안성형 및 안정형은 성장형에 비해 코스닥 비중이 낮은데다 보유한 채권의 강세로 인해 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관련 펀드로 눈에 띄는 것은 주식인덱스 펀드들이다. 주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은 코스닥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같은 기간 -0.22%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주간 펀드수익률을 측정한 기준일(7일 : 주식시장 기준 6일)에 주가지수 선물이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로 현물에 비해 0.27%나 저평가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식현물에만 투자하는 ETF는 주가지수 등락률과 유사한 수익률을 냈으나 주가지수 선물을 이용한 초과수익 전략을 사용하는 인덱스 펀드들은 비정상적 수익률을 보였다. 물론 비정상적인 선물가격은 그 다음날 정상가격으로 복귀했다. 채권펀드 세부유형별로는 국공채형이 같은 기간 0.27%(연 14.00%), 공사채형은 0.26%(연 13.72%)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높은 이자수익 때문에 공사채형이 최근 들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려왔지만 지난 주 같은 급격한 금리하락에는 아무래도 투자채권의 잔존만기가 긴 국공채형이 더 유리했기 때문이다. 설정액이 100억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성장형 펀드 172개 중에서 63개 펀드만이 한 주간 코스피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냈다. 성장형 펀드 중 한국운용의 ‘한국국민의 힘 주식재간접K-1’과 아이운용의 ‘현대히어로알짜배당주식’이 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성장형 펀드 중 상위권에 위치한 펀드들은 한 주간 강세를 보인 건설, 금융, 유통업종의 보유 비중이 컸기 때문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 주간 건설업종은 무려 6.35%포인트 상승했고, 금융업과 유통업도 각각 0.51%, 1.22% 상승해 코스피지수 상승 폭을 웃돌았다. 아이운용의 ‘현대히어로알짜배당주식’ 펀드는 GS건설(10.5%), 대구은행(3.77%), GS(6.39%)등 강세업종 주식을 많이 보유함에 따라 주간수익률 상위권에 올라설 수 있었다. 1개월 이상 운용되고 100억 이상인 채권펀드 50개가 모두 한 주간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SH운용의 ‘Tops적립식채권1’과 ‘부자아빠라이프플랜채권A-1’이 각각 0.41%(연 21.35%), 0.41%(연 21.32%)로 1,2위를 차지했다. 금주 상위권 채권펀드들은 대부분 보유채권의 잔존만기가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짧은 듀레이션 전략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던 지난 주 상위 펀드들과는 대조를 이룬다. 그 중 SH운용의 ‘Tops국공채채권1’ 펀드는 한 주간 0.33%(연 16.9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 주간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0.16포인트% 하락(가격상승)했고, 국고채 5년물도 0.15%포인트 하락하면서 잔존만기가 긴 채권을 보유한 펀드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한 주간 증권 및 단기금융 펀드 수탁고는 2조817억원이 감소한 194조 2,24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주식형 펀드는 5,583억원이 증가해 40조4,78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채권형 펀드는 1,235억원이 감소한 49조5,3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법인자금의 익일입금제가 도입된 MMF는 제도시행 첫날만 2조468억원이 감소했을 뿐 △4일 -4,075억원 △5일 -4,369억원 △6일 -782억원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되찾았다.그러나 이로 인해 MMF 수탁고는 직전 주 15조1,331억원이 빠져나간 데 이어 지난 주에는 3조858억원이 줄어들어 6일 현재 55조9,077억원을 기록중이다.
2006.07.09 I 공희정 기자
  • 해외 모멘텀 보유 건설株에 주목-굿모닝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건설업종 투자와 관련, 해외에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건설주 주가가 지난 5월 이후 주택경기 우려감으로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지만 주택경기 불안요인은 여전하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관심 종목으로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3개 종목을 꼽았다. 다음은 주요 내용. 건설株, 5월 이후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시장수익률 밑돌아지난 2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건설업종 지수는 5월 이후 진행된 주식시장 전반의 조정국면에서 큰 폭의 하락을 시현. KOSPI가 연중 고점을 기록했던 5월11일, 246.07포인트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건설업종 지수는 이후 약세를 지속해 6월 28일 166.33포인트까지 하락. 이 기간 건설업종 지수는 연중 고점대비 31.2%(76.79p) 하락하면서 17.8%(260.84p) 하락한 KOSPI 대비 부진한 흐름을 기록.시장수익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차익실현의 시각이 두드러졌던 것과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규제 대책과 통화당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인해 건설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진 것이 하락의 주원인. 지난 4월 건설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면적이 동반 감소를 보이는 등 지표둔화가 확인되었고,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역시 둔화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한 건설경기에 대한 우려감은 높아진 상황. 해외모멘텀 보유한 대형건설사로 관심종목 압축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주택재산세 경감 등 부분적인 부동산정책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부담금제 시행,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 당분간 큰 틀에서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건설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토목, SOC 등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고 있고 해외수주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국내 주택경기 불안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 2004년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수주는 2006년 140억 달러를 넘어설것으로 전망되는 등 해외모멘텀을 보유한 대형건설사의 영업환경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일 전망.관심종목은-현대건설: 증가세를 보이는 플랜트 수주와 함께 중동특수는 이어질 전망. 두바이 제벨알리(JebelAli)항을 비롯한 신규수주도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2006년 현대건설은 27억3000만달러의 해외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 해외플랜트를 비롯해 국내 토목사업에서의 경쟁력은 주택경기 불안에 따른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 및 수익성제고를 견인할 전망.-GS건설: 고수익 중심의 해외공사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의 증가와 함께 베트남 신도시 건설 등 해외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해외수주의 증가가 기대. 해외수주 증가에 힘입어 GS건설은 지난 1분기 1조3000억원, 2분기 2조7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한 가운데 실적호조세도 이어질 전망.-삼성엔지니어링: 중동지역 중심의 화공플랜트 사업에 강점을 가짐. 고수익 구조의 플랜트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제고가 기대. 화공플랜트 시장의 활황으로 2006년 상반기 이 부문에서 13억1000만달러달러를 수주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석유화학과 가스처리 플랜트를 중심으로 이집트, 인도 등으로 시장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최경진 애널리스트)
2006.07.02 I 김세형 기자
  • 외국계창구, 국민銀·하이닉스 매수..인터파크 매도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30일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모처럼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18일만에 순매수다. 오전 9시24분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서는 3억원 순매도다. 코스피선물에 대해서는 1011계약 매수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종을 165억원과 130억원 순매수했다. 증권업과 유통업도 61억원과 41억원 순매수다. 통신업종에 대해서도 3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종과 은행도 29억원과 27억원 매수우위다.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종도 1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는 업종은 없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국민은행(060000)과 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59억원과 52억원 순매수됐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43억원과 41억원 매수우위다. 삼성전자와 삼성증권도 30억원대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와 KT도 20억원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화재 현대백화점 NHN 현대차 대신증권 SK GS도 1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외국계증권사를 창구로 인터파크(035080)가 24억원 순매도됐다.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12억원과 1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2006.06.30 I 김희석 기자
  • "재개발 잡아라" 시공권 경쟁 `위험수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벌이는 대형 건설업체간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25일부터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시공사 선정시기가 정비조합설립인가 이후로 강화됨에 따라 대형 건설업체들이 초기 재개발구역 시공권을 선점하기 위해 수주전에 '올인'하고 있다.  ◇건설업체 "재개발 막판 물량 잡아라"= 개정 도정법 시행 이전에 시공사 선정이 가능한 서울지역 재개발 구역은 북아현 20구역, 북아현·충정구역, 왕십리3구역, 교남 뉴타운 등 3차 뉴타운지역이다. 또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강북 미아동 등 11개 구역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건설업계는 기반시설이나 용적률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뉴타운 내 재개발 구역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7일 입찰신청을 받은 북아현·충정구역(1000가구)에는 대림산업(000210), 동부건설(005960), 롯데건설, GS건설(006360) 등 4개 업체가 물밑 경쟁을 벌인 끝에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다음달 13일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결정한다. 추진위 승인을 앞두고 있는 북아현 20구역도 도정법 시행전 시공사를 선정키로 하고, 입찰을 준비 중이다. 대림산업, GS건설 등 4~5개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왕십리 3구역은 현재 입찰절차가 진행 중으로 3개사가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8월 초 시공사를 선정할 교남 뉴타운은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롯데건설 등 재개발 강자들이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뉴타운 지역 내 재개발 지역은 향후 기반시설이나 용적률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대형 건설사간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시공권 수주전 과열 양상= 경쟁이 가열되면서 재개발 수주전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한 북아현·충정 구역은 대림산업이 `추진위원회에서 공고를 무시하고, 조건을 변경하는 등 특정업체를 밀어줬다`고 주장, 논란을 빚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추진위원회가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입찰서 제출 직전에 컨소시엄 구성을 요구했고,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요구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조건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현장 사업설명회에서 추진위원회가 컨소시엄 구성을 문서로 요구했고, 입찰 보증금을 보증서가 아닌 현금으로 내는 것은 상식"이라며 "대림산업은 이 같은 조건을 갖추지 못해 입찰 참여를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업계 관계자는 "도정법 시행을 앞두고 업체간 유망한 재개발을 미리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주 시장이 다시 과열을 빚고 있다"라며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그 피해는 결국 조합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6.06.28 I 윤진섭 기자
  • 오리온, 바이더웨이 매각..편의점 사업 철수(상보)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오리온(001800)이 주력사업의 집중투자를 위해 편의점 사업에서 손을 뗀다. 오리온은 27일 바이더웨이 보유주식 907만주(지분율 98.2%)와 경영권을 네덜란드계 전문 투자회사인 `코리아리테일홀딩스`에 전량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총 1505억원이며 이는 주당 1만658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실제 대금납입은 내달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제과업과 엔터테인먼트를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삼아 향후 이 부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매각대금은 이 부분 사업에 집중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리테일홀딩스는 국내 소매유통부문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네덜란드계 회사로 전문투자 자문사인 CCMP캐피털아시아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990년 바이더웨이를 설립하며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점포수 997개로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에 밀려 업계 4~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매출액은 3976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은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KT&G 보유 지분 403만주5000주(43.66%)를 약 403억원에 인수해 업계에서는 사업확장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했었지만 이날 매각으로 결국 편의점 사업을 접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오리온은 바이더웨이 주식의 장부상 가치를 주당 5601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거래로 주당 1만979원씩, 1015억여원의 매각 차익을 남기게 됐다.
2006.06.27 I 손희동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상승..IT주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하며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과 액정표시장치(LCD)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90포인트(0.52%) 상승한 563.82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8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4억원, 개인은 9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CJ인터넷 다음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나투어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이 상승 중이다. 특히 LG텔레콤(032640)은 예상보다 적은 액수의 과징금이 부과되면서 4%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DMB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씨앤에스 프리샛 파인디지털 등 DMB 단말기·칩셋주들과 위성DMB 관련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다. LCD 부품주들도 상승 중이다. LG마이크론 디에스엘시디 우영 태산엘시디 등이 강세다.한편 MP3 음악파일 다운로드 사이트로 유명한 소리바다의 우회상장으로 바이오메디아(053110)가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진에코텍(054250)은 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 미달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97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2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32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4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6.06.27 I 김국헌 기자
  • (부동산캘린더) 부산 정관신도시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월드컵 열기가 한창 고조되고 있는 6월 마지막주에는 7월 비수기를 피하기 위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특히 지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7개 업체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25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GS건설(006360)은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의 청약을 받는다. 상무자이는 지하1층, 지상 11-12층 8개동 규모로 44평형 90가구, 53평형 22가구, 54평형 109가구, 61평형 45가구, 78평형 3가구 등 총 269가구다. 입주는 2008년 3월 예정이다.29일 현대건설(000720)은 청계천 복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25평형 128가구, 33평형 116가구, 41평형 44가구 총288가구로 구성되며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로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이다. 30일에는 GS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4가의 주상복합아파트 `충무로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SK건설은 서대문구 합동의 조합아파트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충무로 자이는 지상 32층 31~62평형 총 273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SK건설의 ‘충정로 SK뷰’는 12~20층 23, 33평형 180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한다. 같은 날에는 신도종합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에서 `신마석 신도브래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상11층 8개 동, 33평형 262가구, 45평형 40가구, 총302가구로 구성된다. 중흥종합건설도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6개동, 35평형 439가구, 46평형 77가구 총516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지방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7개 업체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정관신도시에는 신동아건설이 655가구, 대주건설 1544가구를 공급한다. 또 현진에버빌이 2개 블록에 총 2120가구를 공급하고, 계룡건설(455가구), 롯데건설(766가구), 한진(763가구), 효성건설(1152가구) 등이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 ◇ 6월 마지막 주 부동산 캘린더 ▲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청약접수(-6.28)   031-712-2277-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코아루에듀파크 청약접수        041-592-9696-대구 동구 신암동 신암청아람 당첨자 계약(-6.29)           053-3500-322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드메르디앙 당첨자 계약(-6.28)       053-631-3533 -충남 천안시 다가동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6.28)         041-575-8400 -전북 군산시 산북동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28)         063-467-5000 -전북 군산시 부안읍 서외리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8)    1588-9082 ▲ 27일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청약접수(-6.29)       02-2292-1717-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신일해피트리카루스 청약접수(-6.28) 053-742-1588-대구 북구 학정동 칠곡7단지 국민임대 청약접수(6.29)       1588-9082-경남 양산시 웅상읍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055-386-6677-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코아루에듀파크 당첨자 발표     041-592-9696-경기도 고양시 일산2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2차SK뷰 당첨자 계약(-6.29)        051-703-5114-경남 거제시 신현읍 양정리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29)  055-635-2113-충남 서산시 예천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9)           1588-9082  ▲28일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 청약접수(-6.29)                062-369-5003-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신일해피트리카루스 당첨자 발표     053-742-1588-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30)       033-6474-100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30)         1588-9082   ▲ 29일 -전남 광양시 마동 국민임대 청약접수(-6.30)                1588-9082-서울 종로구 숭인동 현대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02-564-1214-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개관          033-745-2500-경북 포항시 양덕동 유쉘 모델하우스 개관                  054-248-4461-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30일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충무로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02-2266-0087-서울 서대문구 합동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 개관            02-364-0333-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개관 031-568-3300-충북 청주시 강서택지지구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43-235-9994-충북 충주시 교현동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개관          1588-8667-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효성백년가약 모델하우스 개관      051-702-0678-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신동아파밀리에 모델하우스 개관    051-756-4422-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051-7047-222-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주피오레 모델하우스 개관        051-743-22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계룡리슈빌 모델하우스 개관        051-703-51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1688-55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한진해모로 모델하우스 개관        051-702-3434-경기 하남시 풍산지구 우남퍼스트빌 리젠트 당첨자 발표     1588-8012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 당첨자 발표                    062-369-5003        
2006.06.25 I 윤진섭 기자
  • (투자의맥)건설株 약세 이유있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은 9일 "금리인상으로 건설업체 실적악화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증권은 "콜금리 인상폭이 작지만 주택가격 추가상승에 대한 믿음 약화와 정책적인 규제, 세금 등의 부담과 맞물려 주택가격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따라서 대다수 건설업체의 신규 분양사업 위축으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현대증권은 "주택가격의 상승 원인은 미래 주택가격 상승율이 대출금리 이상일 것이란 기대와 저금리를 바탕으로 유입된 풍부한 유동자금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금리인상은 유동성을 떨어뜨려 가격을 안정시키는 유효한 수단이라는 것.조주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체들로선 이번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가격 안정이 침체된 분양시장에 추가 악재로 작용해 실적악화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이미 업계는 지방분양시장 위축과 정책관련 부담으로 신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조 애널리스트는 "대다수 건설업체의 주택사업 매출비중은 40~60%이며, 업황악화는 실적에 치명적"이라며 "특히 평균적으로 주택사업의 수주마진이 토목에 비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형대비 수익성 악화 폭이 더욱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국내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한달간 27.2% 하락하며 향후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를 대체로 주가에 반영했다"며 "그러나 당분간 업황개선의 시그널을 기대할 수 없어 뚜렷한 방향성 없이 시장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주택사업 위축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를 감안,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다만 재개발, 재건축 수주비중 및 대형 민자사업 증가라는 국내 수주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해외수주 경쟁력을 가진 대형사의 경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이어 국내외 공종별로 균형잡힌 매출구조와 수주경쟁력을 보유한 GS건설(006360)과 대우건설(047040)을 업종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2006.06.09 I 이진철 기자
  • 황학동 롯데캐슬 분양일정은 "아무도 몰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수도권의 중대형 아파트 단지 분양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6월 이전에 입주자 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었던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뚝섬 현대 KT, 용인 성복동 GS자이, 부산 정관지구 등의 분양이 인·허가 지연, 토지 매입 문제, 분양 여건 악화로 인해 하반기 이후로 늦춰졌다. 이 때문에 건설업체들은 분양 일정과 관련해 공수표를 날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달 분양한다는 분양계획이 발표됐던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이 대표적인 예다. 이 사업은 시공사였던 동아건설의 부도로 지난 1999년부터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조합원간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관리처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분양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GS건설(006360)도 서울 마포구 하중동에 들어설 밤섬자이 488가구를 6월까지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7월말께로 분양 시점을 늦췄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KT가 시행사로 나선 성동구 성수동 현대KT의 경우 부지 내 일부 토지의 매입이 늦어지면서 당초 5월 중 분양에서 9~10월께로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용인시 성복동에 약 3000가구를 짓는 GS자이·CJ나우엔 등도 공사용 도로개설, 주민 민원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반기 이후에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쯤 분양할 예정이었던 기장군 정관신도시(7455가구), 강서구 명지신도시의 영조주택 퀸덤2차(1400가구) 등은 월드컵 등으로 인해 27~29일로 분양일정을 조정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선거, 월드컵, 비수기, 인허가 지연 등으로 분양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분양 일정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건설업체들이 각종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분양 계획을 내놔 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면도 있다”고 말했다.
2006.06.07 I 윤진섭 기자
  • 뉴욕증시 하락반전..긴축 공포 여전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6일 오전 상승 출발한 뉴욕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미국 경제의 성장둔화를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하겠다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에 이어,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까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버냉키 의장의 발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풀 총재까지 가세하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하는 등 제반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국제 유가가 71달러대로 떨어지고,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휴렛패커드가 실적 전망을 상향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거두기에는 역부족이다.오전 10시27분 현재 다우 지수는 1만1043.36로 전일대비 5.36포인트(0.05%) 내렸고, 나스닥은 2164.64로 전일대비 4.98포인트(0.23%)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84달러(1.16%) 내린 배럴 당 71.7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풀 총재 "과잉 긴축이 차라리 안전하다"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범위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경기가 둔화된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는 물가를 신속히 끌어 내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정책은 인상 쪽에 기울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풀 총재는 특히 "상황이 분명해 지면 다시 물러서면 되는 만큼, 정책 실수를 하더라도 약간의 과잉긴축쪽에서 하는 것이 차라리 안전한 전략"이라고 말하고 "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떠 올리는 것이 만성화된 인플레 기대심리를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풀 총재 외에 토마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와 수전 비에스 FRB 이사는 각각 `금융정책과 경제`,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이날 연설한다. 연준 관계자들의 강경 발언이 추가될 지 관심이다.◆GM-휴렛패커드 주목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에도 시선이 쏠린다. GM은 이날 오전 11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GM이 주총에서 경영개선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역시 다우 종목인 컴퓨터업체 휴렛패커드(HPQ)는 실적 전망을 상향해 주목받고 있다.휴렛패커드는 미국 국세청(IRS)의 세금 환급으로 2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금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휴렛패커드는 당초 지난달 16일 회계연도 2분기 주당 순이익이 51센트라고 공개했으나 이번 환급으로 66센트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특별항목을 제외한 2분기 실질 주당 순이익도 기존 54센트에서 69센트로 증가할 전망이다.휴렛패커드는 이와 함께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2.02~2.06달러에서 2.19~2.23달러로 높인다고 밝혔다.◆골드만-페로비알, BAA 놓고 경쟁M&A 재료도 관심이다.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및 개트릭 공항의 운영업체인 BAA는 스페인 그루포 페로비알과 미국 골드만삭스(GS) 컨소시엄으로부터 동시에 구애를 받고 있다. 페로비알은 영국 브리스톨 공항과 벨파스트 공항을 소유하고 있다.그루포 페로비알은 이날 BAA를 103억파운드(19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950.25펜스로 당초 예상보다 49% 높은 웃돈을 부여한 가격이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의 주당 인수가격 955.25펜스에는 조금 못 미친다◆구글-IBM도 주목인터넷 검색 황제 구글(GOOG)은 웹 기반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셀(excel)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미 구글은 라이틀리(Writely)로 불리는 온라인 워드 프로세서를 출시, 이미 MS의 PC 프로그램 시장 지배력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구글의 연이은 웹 기반 프로그램 출시는 MS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엑셀과 워드 프로세서 등이 포함된 MS의 `오피스` 프로그램은 현재 MS의 분기수익 가운데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사업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컴퓨터업체 IBM도 주목받고 있다. IBM은 향후 3년간 인도에 총 6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06.06.06 I 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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